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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9 12:50
박진은 무능해서 짤라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인수위 2달+취임5개월 동안 아직도 내각도 다 못채운 정권이라 여기서 외교부 장관 물러나면 아마 임기 끝날 때 까지 외교부 공석일거라... 무능도 이쯤되면 협박급 무능입니다.
22/09/29 12:50
https://www.youtube.com/watch?v=KVuOY7KPcGg
https://namu.wiki/w/Build%20Back%20Better IRA는 이전의 바이든의 Build Back Better에서 이어지는 핵심공약입니다. 이 법이 죽었다는 둥 예상을 못했다는 둥 같은 소리는 그냥 헛소리죠 지들이 공약을 개떡같이 보니깐 남들도 공약을 개떡같이 볼거라고 생각한 건가?
22/09/29 12:55
이쯤되면 기업피해가 엄청 큰데
조중동에서 앞장서서 까야하는거아닌가? 말로는 자유경제 시장경제 대기업 엄청 좋아하면서 이런 일에는 침묵하고 솔직히 사안의 심각도를 생각하면 바이든이든 날리믄이든 그런건 사실 필요없는거고 이 사안을 도배하는게 맞지않나요? 진짜 언론들 개혁이 검찰 개혁보다 10000배는 시급합니다.
22/09/29 12:59
무능해도 이렇게 무능할 수가 없어요.
임기가 벌써 반 년이 다 되어가는데 대체 여태 한 게 뭔지. 이준석 찍어내기, 전 정권 수사, 용산 이전, 부자 감세 말고 한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아 조문 없는 조문이랑 48초 회담, 욕설 논란도 있네요.
22/09/29 13:01
어우 열불터져. 나라 망해도 문재인, 이재명만 감옥에 넣으면 좋다고 하겠지. 나이 먹어감에 보수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와중에 국힘에 끌리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소명 의식 없는 이익단체라서죠. 그나마 민주당이 시간이 흘러서 보수적인 색이 입혀지고 있구요.
그리고 인수위 의원장 누구였더라? 그 사람은 진짜 뭐하는 사람이죠? 대통령과 그 밎에는 진짜 일 하기 싫고 귀찮으면 빨리 내려와라
22/09/29 13:02
윤석열이 이렇게 처맞는거 너무 고소하네요 크크크
문재인 정부 초반 중앙지검장 시절에 압수수색 엄청나게 들어간뒤에, 보고서에 뭐 한줄 단어하나 들어가 찾아내서, 니네 이거 다 알고 있었네? 의도가 있었네? 너 적폐!! 이런식으로 수사했던게 윤석열 및 그 휘하 사단인데 크크 윤석열이 당하는 꼴 보니까 즐겁네요
22/09/29 13:23
정치를 사이다로 보면 국민이 탄산처럼 터져 죽지 않을까요?
이런 말씀드리기 좀 뭐하지만 민주당이 터져나가는것도 사이다 윤석열이 터져나가는 것도 사이다 이런 식이면 대한민국이 거품 속으로 스러집니다 지지 정치인과 대립각을 세운다고 망해라 고사를 지내면 걔가 발목잡고 물귀신 해버릴 수도 있어요
22/09/29 13:32
그럼 우리 다같이 윤석열 대통령님 잘하라고 진심으로 응원할까요?
국정수반이잖아요. 윤석열 욕하는거랑 속이시원해하는 거랑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요
22/09/29 13:37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고 이슈가 터질 때마다 제 속도 같이 터지면서 상대쪽 분들에게 벌점을 받을랑말랑 할 때까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라떼는말이야님도 저랑 몇마디 나누셨을거에요 그래도 운이 좋던 내가 보는 눈이 잘못되었든 일단 나라는 좀 정상인 꼴로 돌아가기를 바라고 맛이 간 부분을 욕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의 욕은 가볍지만 욕의 소재로 인생의 굴곡이 깊어지시는 분들이 있으니까요 제발 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게임 뭐같이 한다는 극찬을 해도 좋으니 잘하기부터 했으면 좋겠습니다
22/09/29 13:58
제가 위에 썼듯이 속시원한거랑 답답한거랑 감정은 둘다 듭니다.
여기 저말고도 두가지 감정 드는 분들 많아보여요. 봐봐라. 윤석열 뽑더니 꼴좋다. 내말 맞았지? 라면 신나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같고. 근데 그건 자연스러운거에요. 윤석열을 너무 존경해서 잘되길 바라면서 오롯이 부모마음으로 비판하시는 분들이 몇분이나 계시겠어요. 저도 윤석열 안좋아하니까 이렇게 시원해하는 댓글도 달고 욕도 하는거죠.
22/09/29 13:07
선거운동 할 때..
이미 다 알던 내용 아닌가요? 무지성으로 지지하던 분들 김건희 안뽑겠다던 분들 이런 분들과 함께 앞으로 4년여를 견디고 버텨야죠. 어쩌겠어요.. 해도해도 너무하게 무능한데 지들 주머니 챙기는거[민영화 등등]에는 또 빠삭해서
22/09/29 13:11
현대차에서 이거 어떻게 할거냐는 이야기 듣고서야 파악했다는 이야기 듣고 참...
생각해보면 정치인출신이었으면 이렇게 까진 안했을거 같은데. 대통령이라는게 아무것도 안하는거 같아도 한사람 때문에 국가 운영이나 방향이 달라지는거 보면 참 중요한 자리인건 맞는거 같습니다.
22/09/29 13:12
애초에 국힘은 무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그나마 있던 유능함은 이제 없음. 인재풀도 다 죽어버렸고 그나마 남은 TK 텃밭으로 극한의 극우 성향의 사람들만 남은.. 지금도 원전 타령하면서 하는 꼬라지 봐서는 평생 이렇게 될듯..
22/09/29 13:21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국힘이 그래도 일은 잘 한다 인식은 정말 국힘이 유능해서라기 보다 반대편인 민주당계열이 김대중정부에서 첫 정권을 잡았던 터라 경험이 없던 시절의 인식이 아니었나 싶고 이후엔 정권을 서로 주고 받고 했던터라 이젠 경험치의 차이가 없어서 의미없어진게 아닌가 싶네요 다만 정권을 주고 받으면서 이제는 부패의 차이도 그에 따라 희석되어진.....ㅠㅠ
22/09/29 13:24
이명박근혜때의 계파청산 이후로 국힘 인재는 나락 갔죠....
그 때 제가 국힘에서도 기대한 사람이 조금이나마 있었는데, 지금 보면 이준석 빼고는 다 나락 갔습니다. 이준석은 나락가는 중인거 같구요... 반대로 민주당은 문재인 이후로 영입되는 인재 수준이 혁신적으로 올라갔습니다. 예를 들어서 김병주 의원은 육군 대장 출신인데 이전 같았으면 꿈도 못 꿀 인재죠...
22/09/29 17:08
결국에 이런 상황이면 삼전이랑 현차라는 기업은 한국 기업이겠지만 공장은 한국에서 최소화 하는 상황으로 갈 수 밖에 없겠네요.
지금 RE100 관련해서도 현 정부에서 제대로 된 대응 안해서 IRA 아니라도 한국에서 공장 운영해서 수출 하는 기업들은 조만간 위기 다가올겁니다. RE100이니 ESG 하고 싶어도 재생에너지가 없습니다. 재생에너지 조달 잘 되고, 세제혜택 주는 미국 가서 공장 운영하는게 답일듯..
22/09/29 17:5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47631?sid=100
[단독] 尹-펠로시 통화 직전 대통령실에 ‘IRA 핵심 내용’ 보고됐다 그야말로 대참사입니다
22/09/29 19:48
이런 내용까지 들은 상황이면, 제가 윤이었으면 휴가고 나발이고 버선발로 공항에 나가든 어디서 식사라도 하든 했을 텐데.. 참 뭐라 할 말이 없네요.
22/09/29 22:26
"당일 아침 대통령실을 비롯한 관련 부처에 IRA 쟁점을 담은 보고서가 전해졌지만,
펠로시 의장과 통화를 할 때까지 [대통령에게는 이 내용이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에서 IRA 상황을 알면서도 보고를 안했고, 윤은 아무것도 모르니 그냥 안부인사나 하면 되겠지 하면서 안일하게 대응을 하게된것같네요. 뭐랄까 요몇개월동안을 보면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까지 드네요.
22/09/30 04:45
기사를 안 보고 제목만 봤었는데, '당연히' 대통령에게도 보고가 된줄 알았습니다. 윤 본인도 여러 문제가 있는데 윤을 둘러싼 대통령실, 국힘 쪽 인원의 일 처리도 정말 엉망인 수준이군요.
22/09/29 18:02
"아무것도 안 할 것 같아서 뽑는다" 대통령이 아무것도 안 하면 이렇게 됩니다.
근데 아직 1년도 안 지났네요. 아무것도 안 하는 4년 동안 무슨 일이 생기고 그 피해는 누가 입게 될까요?
22/09/29 18:34
애초부터 장기적 안목, 장기적 계획 같은건 기대하지 않았지만...
장기가 다 뭐에요. 코 앞에 닥친것조차 못 하는데. 이건 대통령만 문제인게 아니에요. 그냥 국힘계가, 회복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졌다는 겁니다...
22/09/30 02:02
MBC와 KBS의 보도를 바탕으로 타임라인을 정리해 봤습니다.
21년 9월 문재인 정부 때 IRA의 모법인 BBB(더 나은 재건 법안) 발의 한달 뒤, 주미 한국대사를 비롯해 25개국 주미 대사들의 공조로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 등에게 항의 서한을 보냄 일부 불리한 조항 삭제, 미국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상원에서 계류 하지만 미국 상원이 연내 통과를 목표로 한다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보고서에 수차례 언급 22년 4월, 한미정책협의단 방미 준비 과정에서 IRA의 모법인 BBB(더 나은 재건 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에 보고 당시 한미정책협의단 단장은 박진 외교부 장관, 당시 외교부가 방미 전 직접 설명도 했다고 함 22년 7월27일 IRA 법안 공개, 주미 한국대사관 1차 보고 22년 8월3일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방한 22년 8월4일 주미 한국대사관 2차 보고, 낸시 펠로시와 윤석열 대통령 통화 당시 우리 정부의 발표 내용에는 통화 중 IRA에 대해 논의했다는 내용 없음 22년 8월7일 상원 통과 22년 8월12일 하원 통과 22년 8월16일 바이든 대통령 서명 제 생각엔 이 법안이 우리 나라 자동차, 배터리 사업에 악영향을 줄 것이 자명한데 도대체 대응을 왜 이렇게 한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외교부와 한덕수 총리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우리 정부는 이 법이 통과될 것이라고 예상 못했고 통과되고 나서야 알았다는 건데 이런 중대한 사항을 일말의 가능성도 염두해 두지않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게 [무능]이 아니면 뭡니까? 그리고 이것이 통과하지 않을 거라고 판단한 근거가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인수위 때부터 법안 통과 전 펠로시 하원 의장 방문 때까지 수차례의 보고를 받았고 우리의 뜻을 직접 전달할 기회가 있었는데 정부는 도대체 무얼 하고 있었던 겁니까? 그리고 오늘 나온 KBS 기사에 대한 대통령실의 반박은 "방한 당시에는 미 상원에서 IRA 법안이 막 논의되기 시작한 단계" "그러므로 우리 정부가 기민하게 대응하지 않았다거나, 우리 측 우려를 전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식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시는)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라는 것인데 법안 심의 기간 중 낸시 펠로시가 방한하고 돌아가서 일주일만에 법안이 통과됐는데 미국 의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몰라서 단정하긴 어렵지만 저는 솔직히 납득이 안됩니다. 이제와서 바이든이고 해리스고 만난다고 한들, 자기들도 말하잖아요 미국 중간 선거 끝날 때까진 힘들다고... 그럼 중간 선거 끝나면 해결할 수 있는 겁니까? 그렇게라도 되서 국익을 지키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해온걸 보면 전혀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왜 바이든이니 날리면이니로 계속 소모적인 논쟁을 벌여야 되는지 그냥 깔끔하게 사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일을 이렇게 질질 끄니까 참 별의별 생각이 다드네요. 진짜 제 예상이 틀려도 좋으니까 이거 좀 제대로 해결하고 정신 좀 차리고 이젠 제대로 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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