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저번 뒤틀린 바지사진이 신경쓰였던지
지금 윤석열 바지로 검색하시면 바지가 달라졌다는 기사 많이뜹니다.
근데 기사 내용이 정말 순수하게 재미있습니다.
첫 부분만 일부 발췌해보자면

-“바지가 달라졌더라. 단단히 준비를 하고 오신 것 같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5일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각오’를 전하면서 한 말이다. 지난달 8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서울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을 때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새벽까지 전화로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렸다가 야권의 강한 비판을 받았던 윤 대통령이, 이번에는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바지’로 드러내 보인 셈이다.-

요새는 삭발투혼도 뜸한데 정말 바지로 각오를 다지는 바지투혼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번 펠로시 방한차 전화통화도 웃기긴 웃겼는데
대통령실이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도 심히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