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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10 11:49:25
Name Davi4ever
Subject [정치] 이준석, 국민의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접수
[속보] 이준석, 국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접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545574?sid=100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에 반발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공식적으로 가처분 신청 접수를 했습니다.
어제 오후 페이스북에 가처분 신청하고, 신당 창당 안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대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이제 앞으로의 일은 정말 예측하기 어렵네요!
인용될지, 기각될지도 지켜봐야겠지만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어제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주호영 의원이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주호영 "이준석, 정치에 사법 안타까워"…권성동 사퇴론엔 "비대위원장 어쩔 도리 없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748317?sid=100


+서병수 의원도 전날 이런 의견을 낸 적이 있죠.

서병수 "이준석, 법적대응 자제하고 당 위해 선공후사 해줬으면" (8월 9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62706?sid=100



+이준석 키즈로 불리던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용산 대통령 청년대변인으로 임명됐습니다. 이준석 지지자 사이에서는 '배신자'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네요.
이런 인터뷰를 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이준석 키즈’ 박민영, 대통령실 행 “이준석, 가처분 신청 말아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44729?sid=100


배신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사람에 충성한 적 없다"는 누군가의 유명한 문구를 사용했네요.

대통령실 가는 '이준석 키즈' 박민영…"사람에 충성한 적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15705?sid=100


이준석 대표는 박민영 대변인 관련 이야기에 대해서
충성을 받은 적 없으니 배신이 아니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준석, '박민영 대통령실行'에 "충성 안 받았으니 배신 아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3516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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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0 11:5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오늘 가처분 걸고 13일 기자회견전까지 쇼부 못보면 파국으로 가는거고 쇼부가 되면 가처분 철회 후 봉합될거 같습니다.
이준석 입장에선 13일 데드라인 걸어놓고 잘 안되면 광복절 앞에두고 거하게 터트리려고 하는거 같네요.
담배상품권
22/08/10 12:05
수정 아이콘
타협이 될까 모르겠습니다. 선거 전이면 모를까 지금 선거 1년 넘게 남아서 구태도 이준석도 타협이 불가능한 상황이죠.
22/08/10 1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까지의 타임라인을 보면 정치적으로 해결 될 확률이 낮은게 사실이죠.
스덕선생
22/08/10 1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타협이란건 양쪽이 크든작든 뭔가 패를 쥐고 있을때 하는거죠.

한 쪽은 차포상마 다 있어서 입맛대로(?) 골라잡을 수 있는데, 반대쪽은 장기두러 왔더니 내 진영엔 졸밖에 없던데 이게 맞냐고 따지는거라...

이준석이 할 수 있는 최선조차 최대한 억울하게 당해서 재기할 발판을 마련하는거라 봅니다.
22/08/10 12:17
수정 아이콘
쇼부치면 그거대로 실망하는 지지자들도 있을 것 같고.. 참 여러모로 배수의 진이네요..
22/08/10 12:2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이준석 입장에서 현 비대위는 인정 본인은 해임-> 본인 징계만료후 차기 전당대회 실시 및 당권 도전 길 열어줌
이정도 확약 해주면 이준석도 굽히지 않을까 싶은데.. 이건 아마 윤핵관에서 못받을 조건이라. 어려워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배고픈유학생
22/08/10 11:53
수정 아이콘
박민영 저 사람은 몇 주전부터 애매한 줄타기와 양비론 펼치면서 낌새가 있었죠.
허세왕최예나
22/08/10 12:02
수정 아이콘
역시 살아있는 권력이 좋죠
22/08/10 12:00
수정 아이콘
자주 느끼는데, 이준석은 기자들이 좋은의미든 나쁜의미든 좋아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슈 알아서 만들어줘, 가처분하면 가처분했으니 기사쓰라고 SNS도 올려줘, 글 하나 쓸때마다 남들과는 다른 표현을 하나씩 넣어주고...아주 기사화하기 좋죠.
까와 빠에 언론계까지 미치게 하는 정치계 아이돌.. 크크크크....
22/08/10 12:06
수정 아이콘
그것도 여당 당대표 걸고 사투를 벌이는 이슈 중심에 있을때나 그런거라.. 이번에 밀려나면 무슨 얘길 해도 기사에 픽되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
국힘 비대위가 뭔가 대단한 뉴스거리들을 계속 생산해낼 것이 분명하므로..
DownTeamisDown
22/08/10 12:08
수정 아이콘
그때도 패널로는 인기 많을겁니다만 언론사에서 써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긴 쓸수도 있는게 시청률은 확실히 올라갈거고 광고 끊는다던지 그러면 그거로 또 한바탕 할수도 있고말이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8/10 12:11
수정 아이콘
좀 획기적인 포지션이라 쓸모가 있을거 같은데요
국민의힘을 욕하면서 민주당도 욕하는

뭐랄까 예형 비슷한 느낌일거라 수요가 있지 않을까요
DownTeamisDown
22/08/10 12:11
수정 아이콘
수요는 확실한데 윤석열한테 찍힐거냐 아니냐만 남은 선택의 고민거리 일겁니다.
22/08/10 12:15
수정 아이콘
요즘같아서는 방송국이 정부 눈치는 안 볼것 같은데 이준석씨가 정치 경험이 긴 것 치고는 썰을 풀만한게 많지가 않은듯해서 빈도가 높을것 같진 않아요..
다만 언젠가 나중에 양당에 비대위로 또 난리나면 방송국 골라나갈듯요 크크
신천지는누구꺼
22/08/10 13:20
수정 아이콘
20퍼대는 눈치 안봅니다...
22/08/10 13:02
수정 아이콘
당장 진중권 등 패널들 방송 열심히 나오고 있지요. 정치 패널로는 완전 우량주.
22/08/10 12:21
수정 아이콘
아뇨. 당대표 이전의 이준석이야 솔직히 SNS에서 떠들어도 누가 관심 안가져줬지만.. 체급이 너무 커지는 바람에, SNS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기사화되는 지경입니다. 이정도까지 오면, 이후에 아예 쫓겨나더라도 언론에서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어요.
정말 아무것도 아니던 박지현조차도 비대위원장 이후로 SNS가 기사화되는것 보세요. 그런데 이준석은 정치경험도 더 많은데다가,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 표현까지 기사화되기 좋게 하거든요. 정치이슈도 빠르게 접근하는 편이고요.

당장 선거때 비단주머니라던가, 이번에 박민영 얘기하면서 굳이 집어넣은 '자유의 모미 아니면 햄보칼 수 없어'라던가, 삼성가노라던가..
하나하나가 남들은 기사 하나나올걸, 2~3개씩은 나올 수 있게 만드는 표현들이죠.
호불호는 차치하고, 언론사 입장에서는 기사거리 낳는 닭이죠. 크크크크...
22/08/10 12:3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박지현이 당대표 후보 심사에서 탈락한 이후로는 그녀가 뭘하든 언론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서요..
기각이 된다는 가정하에 이준석씨가 예전과 같은 미디어 장악력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네요
22/08/10 12:41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박지현이 민주당에 대해서 발언할때마다 기사 한두꼭지씩은 나오는 편입니다.
흔히 은퇴한 정치인들이 언론에 잘 안나오는 이유는, 당장 본인들이 최신 정치이슈에 대해서 입장내는걸 꺼리기 때문이죠.
근데 이준석은 최신 이슈를 쫓아다니면서 바로바로 입장을 낼 정도의 젊음이 있어서.. (....)

전 이준석이 정치판 쫓겨나더라도, 지금 진중권정도의 방송입지는 가져갈거라고 봅니다.
일단 방송 자체를 즐기고, 말도 잘하는 편이라서 방송에서 싫어할수가 없거든요. 거기다 당대표 경험까지 있으니 내밀한 사정도 알고있는게 있을거고요.
22/08/10 14:14
수정 아이콘
박지현이랑 이준석이랑 비교하는건 좀 안 맞죠 사실
더치커피
22/08/11 08:01
수정 아이콘
이준석 박지현의 급 차이를 떠나서 말도 이준석이 훨씬 더 잘하죠 크크
Cookinie
22/08/10 12:08
수정 아이콘
레알 크크
배고픈유학생
22/08/10 12:10
수정 아이콘
방송사 pd들에게도 섭외1순위죠. 크크
22/08/10 12:01
수정 아이콘
인용되면 최고위원들 제자리 돌아가는 건가요? 크크
이기나 지나 좀 세게 물긴 했네요
소와소나무
22/08/10 12:01
수정 아이콘
판이 여기까지 왔고 윤석열 성격을 생각해보면 끝까지 가겠죠.
부동산부자
22/08/10 12:01
수정 아이콘
막장으로 가나요~
리얼월드
22/08/10 12: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무조건적으로 이준석을 옹호해야 한다는 입장이 더 이상하네요...

추가: (이준석 키즈로 불리던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용산 대통령 청년대변인으로 임명됐습니다. 이준석 지지자 사이에서는 '배신자'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네요.)
이거 관련된 댓글입니다...
가처분 관련해서는, 이준석 편입니다
DownTeamisDown
22/08/10 12:08
수정 아이콘
이건에서는 이준석을 옹호해줘야한다고 봅니다.
정확히 말하면 윤석열이 너무 추접한 수를 쓴다는게
페스티
22/08/10 12:19
수정 아이콘
국힘 지도부에 대립각 세우는 이준석을 옹호 안한다니 현재 국힘의 상황에 만족하시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이준석이 뭐 대단하거나 만족스러운 인물이 아닐지라도 누구든 나서서 싸우고 지지고 볶아야 뭔가 변화를 바랄 수 있겠죠. 정치인은 원래 쓰레기들이니 국힘 저놈들 또 저럴줄 알았다 욕하기만 하는 것보다 외롭게 싸우는 인물 옹호라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양파양
22/08/10 12:20
수정 아이콘
옹호 안할 이유도 없긴하죠
그거야 본인들 선택이니까요
22/08/10 12:30
수정 아이콘
무조건적으로 옹호할 필요야 당연히 없는데, 박민영은 입장이 바뀌는게 눈에 보인거라 좀 다른거죠.
입장이 바뀌는것까지도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에 대통령실 들어간다니까 '감투하나에 말이 바뀌는 놈'이 되버린거고요.
냉이만세
22/08/10 12:3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준석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호불호로 본다면 불호에 가까웠는데
이건에 한해서 만큼은 이준석 편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솔직히 상대방측에서 너무 더러운??? 추찹한??? 여하튼 보기 매우 흉한 수를 쓰고
있느니 저절로 눈쌀이 찌푸려 집니다.
거믄별
22/08/10 12:5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을 몰아내기 위한 과정이 너무 지저분했습니다.
지금이 2020년대가 맞나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쌍팔년도 시절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을 정도니까요.
대한통운
22/08/10 13:0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을 좋아하진 않지만 과정이..
역시 저 국힘 구태들은 변하지 않았다는걸
윤석열이 진짜 추한짓을 했다는게 눈에 보이는걸요.
이건에 대해서는 전 이준석 편 입니다.
페스티
22/08/10 14:15
수정 아이콘
아 어쩐지 흐흐... 박민영이 무조건적으로 이준석을 옹호할 이유는 없겠죠. 그리고 박민영은 예전부터 소신대로 발언 한다고 이야기 하긴 했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본인 소신을 얼마나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SigurRos
22/08/10 12:02
수정 아이콘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끝을 봐야죠. 구태스럽게 야합하지말고 끝까지 갑시다.
담배상품권
22/08/10 12:02
수정 아이콘
이준석 입장에선 선거가 1년넘게 남은게 아쉽겠군요.선거 3달전이었으면 무조건 이준석이 이기는 게임인데...
22/08/10 12:22
수정 아이콘
그러면 다른 방식을 썼겠죠 아마?
22/08/10 18:17
수정 아이콘
그랬으면 내쫓지도 못했음.
엔타이어
22/08/10 12:08
수정 아이콘
과연 사법부가 법리적으로만 해석해서 판결을 내릴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정치적인 파워에 굴복할 것인가...
스덕선생
22/08/10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2번이나 똑같은 화전양면전술에 당했는데 세번 당하면 "그냥 정치인" 인증이죠.

그런데 정치평론가들은 이준석이 억울할 거라는데는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가처분 기각이 될 가능성을 높게 보더군요.

이러면 잘못된 결정이라는덴 다들 동의하지만 그대로 진행되는 고구마엔딩...?
22/08/10 14: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 쪽 정치평론가들이 그렇게 말하고 오히려 이 건에 대해 중립 입장인 사람들은 인용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2/08/10 12:13
수정 아이콘
'너만 참으면 다 행복하다'
Davi4ever
22/08/10 12:14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의 그 유명한 짤이 정치인생에서 그대로 재현될 거란 걸 이준석은 알았을까요 크크
더치커피
22/08/11 08:02
수정 아이콘
헉 진짜 그렇네요 크크
홍진호가 이준석을 버려놨네요
에이아이
22/08/10 12: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 합성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튀김우동
22/08/10 12:14
수정 아이콘
이준석한테 선당후사 외치고 가처분 하지말라고 하는분들은 과거에 [정치선배]로서 선당후사 모습 보여줬겠죠???
22/08/10 12:30
수정 아이콘
레알크크 공천개혁도 선당후사로 받아들였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lifewillchange
22/08/10 12:54
수정 아이콘
당장 비대위원장 주호영 부터 가처분 신청한 전력이 있죠.
22/08/10 12:1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라는 인물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그의 등장부터 성장과정, 현재 상황에 이르기까지 스토리가 참 흥미진진한데 나중에 정치드라마로 만들어도 재미질 것 같습니다.
대체공휴일
22/08/10 12:17
수정 아이콘
박민영은 훅 가는 이의 포지션은 내가 꿰차겠다 라는 계산이 섰나보군요. 크크크 이제 대통령실에서 응 우리 여가부 폐지할거임 계속 박민영의 이름으로 내보내겠죠.
신천지는누구꺼
22/08/10 13:21
수정 아이콘
폐지 가능키는 한건가요. 당연 총선후에 폐지할줄 알았는데 수도권 전멸각인데...
22/08/10 12:17
수정 아이콘
정당성은 이준석에게 있어도 국힘에서도 이준석에게는 어떠한 효용가치도 없다고 정치공학적으로는 이미 셈이 다 끝난 계산이겠죠 조조가 빈찬합 보냈는데 순욱이 쌩까고 조정에 출근하면 어찌될지는 훤하듯이... 이준석이 버틸수록 윤석열은 더 가차 없이 찍어내겠죠
포프의대모험
22/08/10 12:36
수정 아이콘
순욱은 충심으로 갔지만 진짜 출근했으면 순욱을 제끼기 위해 조조가 소모할 정치자산이 작지 않았겠죠
이준석이 윤석열과 대립각을 세운 이상 당연히 해야될 액션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선택지조차 없죠
달은다시차오른다
22/08/10 12:18
수정 아이콘
가처분 처리 되면 법원에서 지정한 변호사가 대리인으로 국힘을 이끄게 되는건데... 아무리 봐도 법원에서는 너무 무리수라 가처분 안될거 같다는게 대세이긴 하죠
소독용 에탄올
22/08/10 12:20
수정 아이콘
다양한 이유로 묵히다가 실익없음으로 끝내는 경로도 있긴 합니다....
스덕선생
22/08/10 12:2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정치평론가 대부분 고구마엔딩을 예상하더군요. 잘못된건 맞지만 그대로 진행해도 된다는 판단도 있다고 하니...
하루빨리
22/08/10 14:40
수정 아이콘
지정 변호사가 대리인으로 국힘을 이끈다는건 사실인가요? 천하람 변호사는 그냥 비대위가 스톱되는거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원내대표로 세우면 원내대표=당대표직무대행이니 이전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처럼 가게 된다는데요?

그럼 이준석 대표는 이걸해서 뭐가 이득이냐 하면 일단 조기 전당대회가 불가능해지고(당대표 임기를 대법원이 보장해주니까요.) 그렇기에 경찰조사에서 무혐의만 받음 차기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다시 도전할 기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다는게 크다고 보던데요.
체크카드
22/08/10 17:59
수정 아이콘
해석의 문제인데 이준석대표가 직무대행은 나에게 손해를 입힌사람이라 못 믿겠다 내가 정한 대리인으로 해달라 반대측에서 이준석 대리인 못 믿겠다 그러면 법원에서 정한 변호사가 지정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웨이드
22/08/10 12:20
수정 아이콘
인용되든 기각되든 이제 국힘서 이준석 자리는 없을텐데 그다음 스텝이 궁금하긴 하네요
트리플에스
22/08/10 12:21
수정 아이콘
13일날 기자회견 한다고 해서 물밑으로는 가처분에 대해서 조율이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걍 노빠꾸네요.
박민영은 뭐 크크.
뿌엉이
22/08/10 12: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처분이 인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법원이 정당사무에 관여 안한다는 회피수단이 있어서 결과는 모르겠네요
비대위원장 주호영도 과거에 가처분신청 한적 있죠
본인은 해놓고 내로남불 쩌네요
유목민
22/08/10 12:23
수정 아이콘
윤핵관들이
이대표가 가처분신청 하기 전에
다음 공천을 약속하던지 하는 이면계약 형식으로든
공천에 관한 지분을 인정하든
사법으로 끌고 가는 것은 막으리라 봤는데..

명분이 아직은 이대표에 더 있기 때문에
사법절차로 가지고 가면 어떤 결정이 나든 당이 난장판이 되는 것은 확실한데..
이런 가불기를 그냥 밀고 갈 정도로 당권에 대한 욕망이 윤핵관에게는 크다는 이야기겠지요..

정부가 어찌되든 상관 없다는 태도라 대통령과는 단시간의 인연이라 화학적 결합도 거의 없을꺼고..

저는 팝콘이나... 보기에 재미지네요..
22/08/10 12:24
수정 아이콘
이미 역대급이지만 인용되면 집권여당으론 사상 초유의 상황 가는건데 궁금하네요.
22/08/10 12:24
수정 아이콘
준석아 창당하자
lifewillchange
22/08/10 12:37
수정 아이콘
창당은 윤석열이 김한길하고 하겠죠.
22/08/10 12:56
수정 아이콘
지금 윤석열이 당권 다 장악했는데, 굳이 할 이유가 없죠. 준석아 청년의 힘 가즈아
양파양
22/08/10 14:09
수정 아이콘
광야에 나가봤어서 절대 안나가려 할겁니다 크크
괴물군
22/08/10 12:26
수정 아이콘
이건 머... 그냥 말을 아끼겠습니다. 난장판보다 더 한 말이 머 있는지 생각이 안 나네요

대통령의 그 문자가 공개된 이상 끝까지 갈 수 밖에는 없겠죠
AaronJudge99
22/08/10 12:27
수정 아이콘
인용된다면 자리 던지는게 최선 아닐까 싶긴 합니다
당대표 자리에 있어봐야 사방이 적인데 뭐가 될까? 싶기도 하고 윤석열 정부가 난리를 계속 칠것같은데 그거에 묻어가면 고생할것같기도 하고요

확실하게 나락가지 않는다면 팔다리 묶여서 쫓겨나는 모양새도 그렇고 윤석열 정부가 너무 빠르게 자멸하는 것도 그렇고….나중에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어요
윤석열 정부가 박근혜 지지율 정도(대략 50퍼센트 전후)만 됐어도 얘기가 많이 달랐을텐데
고작 100일만에 [오늘은 어떤 난리가 터질까] 기대하면서 정치뉴스란을 보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참……..
22/08/10 12:34
수정 아이콘
당장 공천권을 가졌기 때문에 없던 세력도 생겨날 겁니다
인용 가능성이 적긴 하지만..ㅠ
기분대로 던지기는 쉽지 않을 거예요
22/08/10 12:46
수정 아이콘
총선은 24년이고 임기는 23년이죠. 갭이 좀 있습니다. 오늘 여조 보니까 당대표 1,2 등을 유승민 이준석이 했던데 가처분 결과에 상관없이 그쪽으로 방향을 틀면 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온날흙비린내
22/08/10 12:29
수정 아이콘
박민영은 보면 이준석의 장점은 빼고 단점만 100배 농축해놓은 인물 같아서 참.. 부디 그 댓가를 받길 바랍니다.
22/08/10 12:34
수정 아이콘
이준석 공천 받을 수 있을까요.. 0선을 더 지속하는건 본인에게 크게 마이너스일 것 같은데..
그렇다고 무소속으로 가자니 그것도 아닌거 같고...참 어렵겠습니다.
22/08/10 12:43
수정 아이콘
뭐, 이준석 본인이 노원에 목숨걸고 있다보니 공천을 못받으면 무소속으로라도 나오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그게 성공할지 아닌지는 또 다른거고요..
이번 총선이 이준석에게 정치적으로 중요한 갈림길이 되겠죠.
트리플에스
22/08/10 12:51
수정 아이콘
전 그 공천 때문에 이준석도 적당히 조율하고 가처분 신청은 안 할줄 알았는데 그냥 강행하는거 보니
공천은 나가리라고 봅니다. 2년뒤 노원에서 무소속이라.... 0선 중진의원ㅠ
22/08/10 12:53
수정 아이콘
국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1위 유승민 23%, 2위 이준석 16.5%…왜?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254655?sid=100

오늘 나온 여론조사인데 이 쪽이 살 길 같습니다...
비온날흙비린내
22/08/10 13:06
수정 아이콘
아니 유승민은 또 갑자기 왠 부활..
완성형폭풍저그
22/08/10 13:25
수정 아이콘
친이계라서??
22/08/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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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돌아가는 거 보니 친윤이든 이준석이든 다 싫다 혹은 이 둘로는 안되겠다는 사람들의 선택지라서..?
타카이
22/08/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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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비지지층도 조사된거라서
국힘쪽으로만 한정하면 이준석이 오차범위 밖 1위...
22/08/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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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은 주겠죠. 이번에 낙선하면 3연낙선이라, 다음부터는 공천배제임.
스덕선생
22/08/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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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국힘이 할 수 있는 이준석 배제방법이

그렇게 선거를 잘 안다면서 노원공천 줄테니 이겨봐라. 그러면 다시 복귀해서 당권 잡을 기회 주겠다고 언플하는거죠 크크.
DownTeamisDown
22/08/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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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선거구 하나 줄어들 상황이라 더빡셀텐데말이죠. 아마 상계동(을,현재는 대부분 병)+중계동 일부(2/1은갑 2/1은 을)
일 상황이라서요.
스토리북
22/08/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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줬는데 당선되면 개같이 부활입니다. 혹시라도 한 번 먹으면 쭉 깃발 꼽는 거예요. 윤핵관 입장에서는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이죠.
징계를 근거로 공천에서 배제하려고 할 겁니다.
스덕선생
22/08/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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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세상 일에 0%는 없는거고, 이렇게 말했는데 이기고 뱃지 딸 수도 있겠습니다만 가능성이 낮아 보입니다.

1. 정부심판론으로 이뤄질 선거
2. 본인 지역구가 통폐합 예정
3. 상대는 다선의원으로 관리에 용이
4. 지역의 낮은 70+ 인구분포(10%)

보면 불리한 조건만 죄다 끼고 개인기로 이겨야 하는 입장이죠.
스토리북
22/08/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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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인데, 대신 이준석의 개인기는 국내 정치인 중 최상위긴 하죠.
지구 최후의 밤
22/08/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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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악조건에서 승리하면 크게 될 수 있죠.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 이준석을 크게 보지 않는데 저 상황에서 당선되면 다르게 보게 될 것 같습니다.
22/08/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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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1번은 지금 쫓겨나는 이미지때문에 단점까진 아니고..
2,3번이 좀 크긴하죠. 다만 기존에 계속 헤딩하면서 어느정도 유의미한 지지세는 있긴 하다고 봅니다.
4번같은 경우도 지금처럼 국힘골수에게 안좋은평 받는거 생각하면 완전히 불리한 요소까진 아니고요..
의외로 해볼만하긴 합니다. 다만 공천배제가 더 커다란 마이너스조건이겠죠.
애플리본
22/08/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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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을 응원하지만 상황이 쉽지 않네요. 하지만 이런 행보가 추후에 밑거름이 되어 다시 일어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스웨이드
22/08/1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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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무소속으로 나오든 국힘달고나오든 노원에서 민주당 이기긴 어려울테니 총선몇달전에 창당해서 비례대표로 국회입성하는게 본인 입장에선 베스트겠죠 물론 지금 성상납의혹이 사실이 아닌경우요
22/08/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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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법원이 정부 눈치 안보고 공정한 판결이 나올것이냐가 관건이네요.
혹시나 인용이 되면 정부가 후려 칠거 같고 인용 안되면 야당+국민들한테 욕먹을거같고 과연 어떠한 결과가 나올것인가!!
DownTeamisDown
22/08/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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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또 있는데 이와 별개로 당원을 모아서 소송건다고 하더라고요.
어떤측면애서는 코인이 하나 더있는셈이라
카루오스
22/08/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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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장예찬도 자리 받고 박민영도 자리 받았는데 김병민은...
냉이만세
22/08/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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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일때부터 실드를 처절하게 쳐준 사람이 김병민인데...
지금 상황을 보면 참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보면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니~~
valewalker
22/08/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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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박민영의 드라마틱한 태세변환이 재밌었습니다.
노련한곰탱이
22/08/1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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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원래부터 썩은 동아줄만 갈아타면서 버티고 있는 인물이라 크크 그리고 이제 그다지 젊지도 않죠 40대라..
성큼걸이
22/08/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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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은 좌우를 막론하고 진짜 아무도 안 좋아하는 순수한 비호감 그 자체인데 애초에 중용됐던게 신기하죠
22/08/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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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은 하안참 전에 정리되었어야 하는 사람인데 아직도 방송가에서 불러주는게 신기한 지경
22/08/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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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 다 정말 싫어하는 인물들입니다. 어휴..
22/08/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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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일로 윤핵관이 원하는건 당장악과 공천권 이라는건 확실히 알겠는데

이준석이 원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당권은 이미 나가리 인듯 하고, 체급불리기는 이미 충분 커진듯하고

복수니 정의실현 같은 달달한 걸 아직도 믿는 눈치는 아니겠고;;;;

한쪽의 목표는 확실한데 반대쪽의 목표가 뭔지 모르겠으니 전투가 길어지고 잼있어지겠네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08/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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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정치적 근본이 능력주의 엘리트주의라 게임에서 지는 모습을 보일 수가 없을겁니다
던지는건 괜찮아도 던져질 수는 없는거겠죠
22/08/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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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건 생각 못해봤네요!
니가커서된게나다
22/08/1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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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22/08/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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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끝까지 탄압받는 포지션으로 남기를 원하는 거겠지요. 되던 안되던 기호지세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상황은 치킨 게임을 건 윤핵관들 덕분이고요.
22/08/1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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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물러설리가 없는데 크크크크크
비온날흙비린내
22/08/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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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과 언더도그마라니..
22/08/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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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각해보면 이준석이 탑독의 정치를 한 적도 없지요. 당대표가 될때도 언더독이었고 당대표가 된 이후도 0선 야당 대표로서 언더독이었고 지금은 대통령에게 언더독 포지션을 잡게 되었으니까요.
22/08/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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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원하는건 비대위전의 당대표 궐위 체제죠.
별거 있나요.
소와소나무
22/08/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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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권에서 윤석열이 걸어온 길처럼 계속 공격 당하더라도 정치 이슈에 남아 있는게 지금 상태에서의 목표 일꺼라 봅니다. 여기까지 판 벌어졌으면 살아 남는게 중요하지, 뭔가 가져 올 각까지 보는 건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이대로 정리당하면 성접대 받은 정치인으로 정치 생명 끝인데 그렇게 끝낼 마음은 없겠죠.
일반상대성이론
22/08/10 14:04
수정 아이콘
유비가 이릉에 꼬라박한거랑 다를 거 없죠. 지든 이기든 안가면 유비가 아니니까
끝까지 안가면 이준석이 아니죠
미하라
22/08/10 14:41
수정 아이콘
뭐 근데 지금 이준석 처지는 유비라기보단 이각과 곽사한테 지고 수도에서 쫓겨나 방황하는 여포에 더 가깝긴 하죠.
22/08/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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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 여포라기에는 여포라도 잡아야하는 진공대 그 자체 아닌가요 크크크
메가트롤
22/08/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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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골 그 자체 크크크크
Old Moon
22/08/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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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당을 위하는 일인지 당이 다시 한번 박살나도 모를 인간들입니다.
스덕선생
22/08/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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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호의적인 여론이나 정당성 믿고 제3의 길은 어떠냐는 분들이 있는데 만약 이준석이 그렇게 하면 결과는 뻔하다고 봅니다.

제 2의 바른정당이죠. 지금은 여름 그늘에서 몸 눕힐 곳 있으니 편해보이겠지만 겨울되면 추위에 허덕이게 될겁니다. 바른정당이 창립 당시엔 이름값과 탄탄한 기반을 갖춘 강력한 정당이었는데도 여기 있던 사람들 다 항복하고 도로 들어왔습니다.

기존 정당에서 뛰쳐나가서 성공한건 딱 하나 열린우리당일텐데, 여긴 대통령이 같이 옮기면서 코어 지지층까지 데려올 수 있어서 성공한겁니다. 이준석이 국힘 코어 지지층의 지지를 받는다라...
DownTeamisDown
22/08/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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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음에 지면 한동안 방송이나 나올겁니다.
이대로가면 국힘이 망한다고 보기때문에 총선때쯤이나 그 이후에 나올 기회가 생길겁니다.
안되면 저는 이게 최선이라고 보여집니다만
valewalker
22/08/10 13:16
수정 아이콘
그 사실 대부분이 다 알텐데 창당 제안하는 분들 중에서는 이준석이 나락 가길 원하는 분들이 더 많다고 봅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08/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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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준석이 창당한다는 소문은 꽤 있는거 같습니다 꽤 많은곳에서 이준석이 창당할거 같다고 말하는것이...
lifewillchange
22/08/10 14:08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가면 공천 안줄거니깐요. 다른 방법이 있냐고 언론에서 띄우는거죠. 본인은 창당 안한다고 못 박았는데도 말이죠.
22/08/10 14:40
수정 아이콘
이준석 본인이 얼마전에 간단하게 SNS에 말했었습니다.
가처분 한다. 창당 안한다.

사실 몇번씩이고 창당 안한다고 얘기했는데, 계속해서 얘기나오는건 창당하라고 등떠미는거죠.
22/08/10 16:36
수정 아이콘
창당해달라는거죠. 이준석이 알아서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의 소망.
답이머얌
22/08/10 13:34
수정 아이콘
김대중도 한번인가 두번 정도 기존 정당에서 뛰쳐나가 성공했죠.
로하스
22/08/10 14:10
수정 아이콘
김대중이야 야당 최대계파의 보스였고 절대적인 지역기반이 있었으니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2/08/10 14:10
수정 아이콘
그건 김대중이라서...
소독용 에탄올
22/08/10 14:27
수정 아이콘
김대중이나 박근혜 같은 사례와는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이준석은 그정도 지지자도, 계파도, 선거경력도 없는걸요...
달밝을랑
22/08/11 20:51
수정 아이콘
그때는 정치자체게 보스정치혔고 김대중은 지역기반이 탄탄한 거물 야당보스였죠
Lich_King
22/08/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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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등이 제일 원하는게 창당한다면서 이준석이 쏙~ 나가길 바랄텐데 절대 그렇게 안 할겁니다. 크크
리얼포스
22/08/10 13:1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이제 죽어야죠. 죽어야 사는 남자가 되었으니 최대한 잘 죽는 게 중요합니다.
22/08/10 13:19
수정 아이콘
창당이나 탈당할 깜냥도 세력도 쥐뿔도 없겠지만 내부 총질 정도는 좀 더 창의적으로 부탁합니다. 크크 되도 않는 제갈량 놀이는 그만하고
신천지는누구꺼
22/08/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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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분위기선 창당하면 6석은 먹을거 같은데요. 하지만 당대표를 먹으면 120석이란 말이죠... 2030당원 버리긴 아깝죠
22/08/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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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석이 쉽지가 않습니다..
지역구는 언감생심이고 비례만 가능할텐데..
신천지는누구꺼
22/08/1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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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만으로도 6석가능하죠. 아직 연동형있어서... 다시 원상태로 복귀하겠지만.. 하면 2.3석 정도려나요
동년배
22/08/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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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부에 이준석한테 우호적인 사람은 있어도 이준석계라 할만한 사람은 거의 없는데 박민영은 배신이라 할 수도 없을 것 같고 (이준석도 배신이라고 생각안할 듯) 누구든 일단 살아야 정치하죠. 새대표 들어서면 청년대변인이고 뭐고 자리 날아가는건데... 노무현은 맨땅에 헤딩해도 그래도 변호사였습니다. 자기 호구지책은 있는 사람이었죠. 게다가 어쨌든 무능은 배임이나 탄핵사유는 아닌거라 이 정권 4년9개월... 은 어찌저찌 굴러간다치면 당대변인보다는 용와대의 존재감없는 대변인이 훨씬 안정적이면서 좋은 일자리고 운좋은 다음 총선 좋은 자리 공천도 기대할만하니까요.
22/08/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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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는 유행어가 된 느낌이네요.
22/08/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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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그냥 충성을 안 하는 것뿐 같은데
22/08/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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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철새짓 하면서 뭔 말만 번지르르... 크크크
22/08/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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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들었을땐 좀 멋있는 말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턴 의리(?)를 저버리는 행위를 정당화 하고싶은 변명으로 변질된듯
뤼카디뉴
22/08/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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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선사후당 하는 사람들이 이준석보고 선당후사 하라는게 참 아이러니
22/08/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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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개인적으로는 차기 전당대회에 이준석 출마 가능으로 협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준석도 주호영이 손내밀면 뿌리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사실 가처분으로 얻는것은 형식적으로는 일단 대표직 복귀지만 실질적으로 뭔가 얻으려면 차기 당대표를 노리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지금 뭐 이준석 지지율이 워낙 압도적이라..

근데 진짜 이준석 말대로 이 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싶다는 뜻을 위한거면, 가처분 끝까지 가서 인용 받는것도 응원합니다. 어떤 길이던 응원하고 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2/08/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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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처분이 각하나 지연후 각하된다면 답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22/08/10 14:35
수정 아이콘
특히 윤석열 쪽 관계자들이 그렇게 말하긴 하는데 답이 없진 않을겁니다. 어찌됐던 효용성을 입증한 이상 기각된다고 해서 정치인 인생 끝나는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각하가 아니라 기각일 겁니다.
소독용 에탄올
22/08/10 14:40
수정 아이콘
정치인 인생은 수사 쪽 영향이 더 클것 같습니다.

칼 두자루 다 들었으니 별건수사건 뭐건 탈탈 털어서 보낼수 있을지 여부가요.....
22/08/10 14:46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가처분을 하던 안하던 윤석열은 이준석 죽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거라서 이게 기각된다고 이준석 정치인생이 끝난다는건 어떻게 보면 공허한 협박이죠.

그리고 유승민한테 한거 보면 사실 아직 시작도 안했죠.
달은다시차오른다
22/08/10 14:30
수정 아이콘
당대표가 연임이 되나요?
22/08/10 14:35
수정 아이콘
네 됩니다
트루할러데이
22/08/10 14:14
수정 아이콘
선당후사 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진짜. 선당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황을 이꼴로 만들어? 그래놓고 우짜겠노라니 진짜 얼굴 한 번 두껍네요.
22/08/10 14:43
수정 아이콘
가처분도 재판형식으로 진행되는 건가요? 친윤 쪽에선 이준석 성상납 의혹 관련 증언자를 내세우겠다 이런 말이 있네요.
Anthony DiNozzo
22/08/10 14:48
수정 아이콘
미스터 쥬피터나 용산에 계시는 그 분이나 극불호인 입장에선 팝콘뜯고 볼거리 생겨서 좋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2/08/10 15:04
수정 아이콘
사법 리스크 제거와 노원병 공천 두개면 선당후사 할텐데 과연...딜이란건 먹을께 있어야 성사인데 국힘 중진들이 딜을 하려고 할지부터가...일단 총선까진 시간이 많다보니
눕이애오
22/08/10 15:06
수정 아이콘
저는 조직을 위해 스스로 희생한다면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자기들이 죽이고 모두를 위해 살려고 하지 마라 이런 건 너무 썩은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패널들이 그런 말 하는게 너무 역겨워요
애플리본
22/08/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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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 속해 있는 나)을 위해 달라 이거죠 뭐. 크크.
22/08/10 15:26
수정 아이콘
굳이 이렇게까지 치졸하게 이준석을 쳐내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게다가 서병수는 이준석한테 말하는게 남은 진흙탕에 던져놓고 우리 옷에 진흙 묻을 수 있으니 그냥 가만히 있어 라고 하는 격이네요. 그런말을 듣고 가만히 있을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어차피 들이받을 수 있을때 한 번 들이받아보는게 오히려 이후 이준석에게 더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주어지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합니다.
초식성육식동물
22/08/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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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알못입니다.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인용 가능성이 있나요?
징계로 대표 권한이 정지되어 권성동 원내대표가 대표직 대행하던 와중 비대위 전환 위해 사퇴, 이후 비대위 의결
절차상으로 보면 하자 없지 않나요? 징계 수위를 문제 삼는건지 모르겠네요.
법원은 절차적 정당성만 판단할거 같은데..
22/08/10 15:56
수정 아이콘
절차적으로 문제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당내 당무 관련 소송이기 때문에 기각가능성이 있다는게 중론입니다.
진검승부
22/08/10 16:09
수정 아이콘
최근 시사 라디오들 다 이 이야기만 하고 있어서 주워들은내용 정리해보면
- 기본적으로 6개월 당원권 정지 후 당 대표직에 돌아온다는 취지에서 윤리위 선고가 이뤄졌는데, 이 절차를 통해 사실상 당대표 권한을 박탈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가처분 인용 대상이 됨
- 원내대표직은 유지하면서 비대위 전환 위해 ‘직무대행’ 만 사퇴, 일부 최고위원은 사퇴하고도 일부 표결에는 참여하는 등 절차상 문제점 있음
- 전 당원이 참여하는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대표를 소수의 전국위를 통해 간접적으로 탄핵(?) 한다는 문제점(당원소환제 등이 이미 정해져 있으나 사용하지 않음)
등이 있더라구요. 다만
- 당 내부 절차에는 가급적 개입하지 않으려 하는 법원의 원칙
-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당헌 개정 (직무대행이 비대위 선임가능 등) 및 전국위 등을 통해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
등의 요인이 있어 마냥 인용되리라고 보긴 어렵다고들 합니다
하루빨리
22/08/10 16: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주의 절차상 상급기관이 결정한 걸 하급기관이 뒤집는건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즉, 이준석을 치려면 정당대회나 그 급의 회의를 열어서 탄핵을 하든 했어야 합니다. 당원의 과반 이상이 투표해서 뽑은 대표를 고작 200명 안팍의 인원 투표로 해임 시킨다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그리고 최고의원 2~3명이 관둬서 비상상황이다 선언한건데 이 비상상황 선언을 관둔 최고의원이 부활해서 의결 했습니다. 그야말로 모순이죠. 이에 대해 최고의원 사의서를 수리 안했기 때문에 가능하단 의견이 있는데 아니 최고의원 사의서를 누가 수리한단 말입니까 직무대행이요? 최고의원은 말 그대로 위에 상사가 없는 직입니다. 수리하고 자시고가 아니라 선언하면 그 순간 사의가 반영되는거죠. 그래서 이부분이 가처분 신청의 최대 쟁점이 될 예정입니다.

추가로 이번에 비대위원장 선임을 직무대행도 할 수 있다고 바꾼들 그건 이준석 대표가 당대표가 된 후에 결정된거라서 소급적용하면 안되는 내용입니다. (당헌 개정이였으니 비슷하게 개헌 이야기로 예를 들자면 만약 윤 대통령이 중임제로 개헌 했다 해도 윤 대통령 본인은 해당 되지 않는거랑 같습니다.) 근데 이걸 소급적용해서 당대표를 제낀거에요. 이것도 절차적으로 문제가 있죠.
22/08/10 18:00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tlsdlsrb01
신인규 변호사 블로그인데, 변호사이시고 이 건에 주도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분이라 페북 보시면 명쾌하게 설명하신 부분이 많습니다.
그 외에도 방송에 나와서 말씀해주신 부분들 보면 이해 잘 되고요. 따로 유튜브 등에서 해당 방송 부분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StayAway
22/08/10 16:19
수정 아이콘
당신이 해고되면 우리 전부가 살 수 있다는 말에 누가 동의해주겠어요?
22/08/10 16:38
수정 아이콘
어차피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죠.
이준석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현재로선 뭐..할 게 있나요.
대표직을 잃는 것보다, 자신이 뉴스의 중심에서 사라지는 것을 더 못 견뎌할, 관종 중 관종 아닙니까.

그나마 우호적인 사람들도 하나 둘 차례로 다아 떠나고...
원래 의사든 변호사든 교수든 IT개발자든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20대 중반부터 이 바닥에서 입 하나 털면서 정치공학적인 술수만 배웠으이.. 앞으로 할 일이 있을 리 만무.

이때껏 열심히 해왔고, 또 그 누구보다 잘 하는, 공격 +저격 + 조롱 + 비하 + 비난 + 비판..을 일삼으며 ..
여의도를 떠도는, 정치 낭인 내지 룸펜이 되지 않으려면,
한 때 우호적이었던 사람들의 조언과 충고를 듣는 게, 그나마 후일을 기약할 수 있는 하나의 길.

참...이준석이나 ..박지현이나....겨우 이런 수준의 청년이 하는 정치가, 우리나라 청년 정치의 현주소인가... 씁쓸하네요.

또 모르죠.
권성동 주호영...능력없고 어줍잖은 인간들..... 자기네 욕심 때문에 비대위를 내년까지 끌고 가면서, 전당대회를 늦츨 수도...
어쩌면 이준석에게 또 다시 출마 가능성을 열어줄 지도 모르겠군요.

그렇다면 이준석은 가처분 신청에 매달릴 게 아니라..
수사 준비부터 철저히 해야겠구먼. 깔끔하게 털지 않고는 앞으로 무얼 할 수 있겠는가.
이 사태의 본질은 바로 `거기`에 있는데, 그걸 피하려고 여태껏 내분 상황을 조장해 온 게 아닌가.. 싶군요.

김성진.. 5차 조사 후 더 많은 증거 내놨을 텐데요.
튀김우동
22/08/10 16:53
수정 아이콘
5차 조사에 나올 증거가 참 궁금하네요. 하하하
접대여성이 처음에는 흰블라우스에 검은치마였는데 -> 흰티에 청바지였다가 다음번엔 흰 원피스라고 라고 증거가 계속 바뀌던것같던데

그....짤이 생각나네요
[우리는 유튜브만 믿어! 유튜브가 진실이야!]
22/08/10 16:57
수정 아이콘
이순님이 생각하시는 현 국민의힘 사태를 해결할 적임자는 누군지 궁금하네요.
저도 이준석에겐 불호인 편이고 박지현에겐 아쉬운게 많은 입장이지만 이런 수준 운운할 정도로 괜찮은 다른 분들이 안 보여서 말이죠.
22/08/10 17:50
수정 아이콘
국힘당 의원들 면면을 제대로 알 수도, 알지도 못하는 입장이지만, 조심스럽게 추천하자면... 조경태 의원이랄까요.
지난 당대표 경선 토론 때, 왜 이제서야 그를 알아보게 되었는가 !! 라고, 낮게 부르짖었습니다.
22/08/10 17:57
수정 아이콘
조경태 의원이라... 기본적으로 민주당에서 넘어간 분인데... 이순님의 인식이 70대의 일반적인 인식인지 궁금하긴 하네요.
22/08/10 18:38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 넘어온 분...그 점이 일단 마음에 들었달 수도...
노무현 정부 때, 28세로 정치에 입문.
노통이 일을 믿고 맡겼다죠.
민주당 출신으로서 처음 부산 사하구에서 당선, 그 지역구에서 5선.
문재인이 민주당을 접수했을 때 가장 먼저 내친 분.

만약 앞으로 당에서 중책을 맡는다면, 미력이나마 후원자가 되고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카루오스
22/08/10 17:21
수정 아이콘
김성진이 증거가 있었으면 여기까지 안 끌고 왔다는게 중론 아닌가요? 더 많은 증거가 있다니 놀랍군요.
22/08/10 17:52
수정 아이콘
빼박일지... 모르지만, 다소 엽기적인 것도 있다 들었습니다.
여기에있어
22/08/1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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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그런 증거가 있었으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죠.
화천대유
22/08/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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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변호사 교수는 아니지만 국힘 당원가입 페이지는 이준석씨가 만든건데요...?

시켜도 본인이 안하겠지만 어디가서 개발자를 하든 마케팅을 해도 하다못해 택시기사 면허도 있는데...?
22/08/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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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재주는 많을 거예요.
전직 당대표였던 인사가, 돌아갈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일, 그 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안군-
22/08/10 18:08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민주당 지지자고, 이준석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임을 밝히고요...

이준석이 별 재주가 없긴요. 당장 AI 윤석열만 해도 상당히 신선했는데요.
꼭 의사나 변호사 자격증이 있거나, 코딩을 할 줄 알아야만 재주가 있는게 아니에요.
정치력은 잘 모르겠지만, 이준석 정도면 상당한 수준의 사업기획능력을 가진 사람이라 봅니다.
게다가 하바드대 졸업이라는 타이틀도 좋아서, 어디가서 빌어먹을 사람은 아니에요.

솔직히 저 정도 스펙이면 어디가서 사기만 치고 다녀도 돈을 쓸어모을 수 있을겁니다.
22/08/10 18:24
수정 아이콘
정치판만 유독 도덕적 허들이 없는 느낌
울산현대
22/08/10 20:14
수정 아이콘
이준석 지니어스 나왔을 때 했던 말 생각나네요 크크
"당신이 죽으면 모두가 살 수 있다는 말에 누가 동의 하겠어요?"
지구 최후의 밤
22/08/10 20:17
수정 아이콘
정알못인 제가 생각한 결론은 결과가 질질 끌리거나 혹은 문제가 있으나 가처분 인용을 할 정도로 심대하지 않다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국수말은나라
22/08/10 21:05
수정 아이콘
근데 이준석은 왜이렇게 윤석열한테 밉상으로 찍혔을까요? 아무리 윤핵관이든 중진들이든 윤석열이 오케이한게 아니면 저렇게 못할텐데 권성동의 노출샷을 보면 정말 싫어하니 내치는걸텐데 무엇이 그를 진심으로 싫어하게 만들었는지 그건 좀 도어스테핑에서 말해줄순 없는건지요 어쨋튼 본인 당선 및 지선 승리에 공을 세운건 맞는데요 갈라치기나 도중 몇차례 런한거나 일부 거스르는 발언 등이 있겠지만 검사가 아닌 정치인이면 화전양면은 기본 스킬일텐데
대체공휴일
22/08/10 21:17
수정 아이콘
국힘에 들어가기 전부터 윤석열한테 엄청 모욕을 줬죠. 그런거야 그럴 수 있다쳐도 아이 빌리브가 결정적이지 않았나 상상해 봅니다.
화천대유
22/08/10 23:3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지구를 뜨겠다”라는 이준석 대표 (...)

무려 당대표 되기전에 했던말입니다. 그래서 윤석열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준석이 무려 입당 패싱 해버렸죠 크...
22/08/11 02:4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사실은 억측이고 이준석이 몇번이나 해명했죠.
트루할러데이
22/08/11 10:33
수정 아이콘
지구를 뜨겠다고 말한 건 사실인거 같은데 억측이라고 하시는건 해당 멘트가 억측이라는 건가요 아니면 윤통이 입당할 때 이대표를 패싱했다는 말이 억측이시라는 뜻이신가요?
22/08/11 10:44
수정 아이콘
지구를 뜨겠다고 말한 앞뒤 정황 등을 보면, 윤석열을 싫어해서 한 말이 아니라는 거죠. 이준석이 몇차례나 해명했으니 찾아보셔도 됩니다. 납득도 충분히 되고요.
트루할러데이
22/08/11 10:55
수정 아이콘
[이 대표는 당대표가 되기 전인 지난 3월 한 언론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주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이 되고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면 어떡할 거냐고 하더라. (그렇게 되면) 지구를 떠야지”라고 말했다. “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 이민 가겠다고 했던 사람”이라고도 했다.]

윤통이 입당하기 전 그러니까 대선후보로 추대되기 전까지 그리고 이준석이 유승민을 밀고 있을 당시에는 싫어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싫어해서 한 말이 아닌데 그사람이 당대표되면 지구를 떠나겠다고 하고 그게 납득이 되시는군요.
22/08/11 10: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트루할러데이님, 제가 이준석이 관련해서 해명한 자료 찾아보라고 말씀드리지 않았는가요 댓글에?
트루할러데이
22/08/11 11:08
수정 아이콘
찾아보라고 한게 무슨 충분한 근거를 주신거에요 크크크 이건 좀 웃기네요.
적어도 저는 유튜브 링크라도 드렸잖아요 그걸 보시건 안보시건 그건 채프님 마음이지만요.

그리고 주장을 하시니까 제가 근거를 물어보는거지 아무일도 없는데 제가 자료 찾아달라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검색 해보라고 해서 해보고 위에 인용한겁니다.

솔직히 저는 이준석대표 좋게 생각하고 왠만하면 좋게 리플다는 편입니다만
지구를 떠나겠다 라는 멘트는 빼박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억쉴 하실필요는 없죠
22/08/11 11:10
수정 아이콘
이게 앞뒤 맥락을 파악 안하면 실수지만, 앞뒤 맥락을 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입니다.
억쉴이 아닙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딱 그 문장만 떼내서 악의적으로 보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좀더 신중해야 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윤석열이 싫어서 저런 말을 했다는건 잘못된 생각이라는 거죠. 제가 윤석열이었어도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고 맥락입니다. 특히나 대통령이면 더더욱요.
트루할러데이
22/08/11 11:14
수정 아이콘
채프 님// 생각해보니 어차피 무조건 지지하시겠다고 입장을 밝히셨으니까 굳이 이걸 더 논할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채프님 입장에서야 이준석이 당연히 싫어해서 한 말이 아니라고 보실 테니까요.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81216120002100

다만 어떻게 봐도 본인이 밀던 유승민과 대립하던 윤석열을 당시에는 안좋게 평가했던걸로 보는게 상식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뒤에 문재인이 당선되면 이민가겠다 발언들의 맥락도 그러하구요.

물론 당시에는 당대표도 아니었고, 약간 사담식으로 진행되었던 유튜브였으니까 그냥 말실수 정도였다고 생각하지
무슨 큰 과실이고 당대표로서 불공정한 경쟁을 계획 했고 이런 억까는 삼가야 겠지만
이준석이 윤석열을 싫어했던건 아니다? 이건 억쉴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2/08/11 11:23
수정 아이콘
트루할러데이 님//
당시 발언은 아래 이준석 해명과 결합해 본다면 말이 안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시 유승민은 자당의 후보로 나온다고 하고 있었고, 윤석열은 자당의 후보가 아니고, 절대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었죠.
이건 싫어해서 한 말이 아닙니다. 당시 오세훈 캠프에 있었던 이준석의 처지와 결합해서 본다면요. 그리고 그 이후에 윤석열보고 계속적으로 입당하라고 한 이준석의 행동, 발언과도 일치합니다.
그리고 전 무지성 지지를 하는 다른 분들이랑 다르게 끝까지 무조건 지지하진 않을 겁니다. 그보다 더 나은 정치인이 나오거나,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아젠다들과 다른 얘기를 하면 끝까지 지지할 생각은 없습니다. 즉, 지금의 이준석이 아니면 지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22/08/11 11:30
수정 아이콘
트루할러데이 님// 이민가겠다는 부분도 본인이 실패했으니 이민을 간다는 말이지, 싫다는 발언이 아닙니다.
트루할러데이
22/08/11 11:08
수정 아이콘
아 고만 좀 수정해요. 뭐 맨날 수정하고 그래요 댓글 단 사람만 무안하게
22/08/11 1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뒷 문장은 그냥 제가 한번 더 말씀드리면 되는건데 그냥 공격적으로 말씀드리지 말고 시간 많이 드는것도 아닌데 말씀드리자 해서 지웠습니다.
22/08/11 11:08
수정 아이콘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저 발언 자체가 이준석이 당시에 김종인과 함께 오세훈 시장을 국힘 내부에서 밀고 있을 때 관련해서 한 말인데
즉, 국힘 내부에서 후보를 만들어야겠다는 말을 하고 있던 것입니다. 계속 자강론을 말하고 있었죠.
안철수는 국힘에 안 들어오고 단일화를 하겠다고 하고 있었고, 윤석열은 당시에 국힘에 안 들어오겠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던 시점이었습니다.
이준석이 오세훈 캠프에 있는 시점에서, 만약 안철수로 단일화되면 당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시점이었죠. 서울시장 후보도 못내는 제1야당이니까요.
그와 함께 안철수와 윤석열을 묶어 질문한 것이고, 이에 저와 같이 말한 것입니다.
이준석이 당시에 어떤 상황에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 저게 윤석열이 싫어서 한 말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죠. 본인도 그렇게 분명히 해명했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8/11 11:17
수정 아이콘
윗 댓글로 갈음 합니다.
보아하니 이준석건은 더 얘기해도 평행선일것 같네요 저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맛있는 점심 드십쇼.
22/08/11 11:18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ASZYLUhRwDI?t=6696
여기 보시면 해명한 것이 나오는데요.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건 한 1분만 보시면 됩니다.
경선때부터 계속 해명해왔던 것이 사실이고요.
소독용 에탄올
22/08/11 03:40
수정 아이콘
대통령께서 아직도 정치인이 못되서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아래것이 감히 걸그친것이 넘길일이 아니시다고 생각하는게 아닌가 합지요.
Anthony DiNozzo
22/08/11 08:33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대통령 되면 지구 뜬다]
그래서 Jupiter 가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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