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29 13:52:57
Name 채프
Subject [정치] "450만원 식사비용 공개하라"..윤 대통령, 특활비 공개 거부 (수정됨)
이번 년도 초, 문재인 대통령의 영부인이었던 김정숙 여사에 대한 의상 특활비 공개 등에 대해 뜨거운 감자로 활활 불탔던 적이 있습니다
https://cdn.pgr21.com/election/5972?divpage=2&ss=on&sc=on&keyword=%ED%8A%B9%ED%99%9C%EB%B9%84
대부분이 비판적인 의견이었는데요, 법원에서 특활비를 공개하라고 했음에도 문재인 정부에서 항소심을 하면서까지 버텨, 대통령기록물로 이를 지정해 공개를 하지 않는 일종의 꼼수를 부린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전 특활비를 공개할 수 있다고 얘기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도 똑같은 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71446632399440&mediaCodeNo=257&OutLnkChk=Y
"450만원 식사비용 공개하라"…尹대통령실, 특활비 공개 거부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729_0001961034&cID=10201&pID=10200
"尹대통령실도 영화비 등 특활비 비공개"…납세자연맹, 행정소송 예고

납세자연맹이 지난달 30일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지출내역과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면서 윤 대통령의 저녁식사 비용 결제 금액(5월13일)과 김건희 여사와의 영화 관람비(6월12일)등에 대해서 정보공개를 청구했는데,

대통령실은 특수활동비 내역 공개를 거부한 이유에 대해 “특활비 정보의 보유·관리 여부와 세부자료가 공개될 경우, 국가기밀 등이 유출돼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를 거절한 것입니다.
자택 근처에서 450만원을 지출했다고 알려진 저녁 식사 비용에 대해선 “대통령의 일정 등이 공개될 경우, 국가·경호상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고, 개인 사생활의 비밀이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덧붙였고요.
김건희 여사와 동행한 영화관람 비용에 대해선 “업무추진비 상세내역이 공개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고 집행 상대방의 정보가 노출돼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내로남불 정권은 문재인 정권의 별명이기도 했지만,
윤석열 정권은 이보다 훨씬 더 빠르게 내로남불 정권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겠네요.
특활비 전체에 대한 공개는 찬반 의견이 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세부 이유를 보면 심정적으로 납득하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지지율 상관 없이 정말 마음대로 할 생각인 것 같은 느낌인데..
문재인 정권의 좋은 점만 배워도 모자랄 지지율인데, 안 좋은 점만 쏙쏙 골라 가져오는거 보면, 정권의 말로가 참 기대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hooooting
22/07/29 13:53
수정 아이콘
걔나 쟤나
대박사 리 케프렌
22/07/29 13:55
수정 아이콘
잘하면 지지율 0%짜리 정부 보게 될듯.
SAS Tony Parker
22/07/29 13:56
수정 아이콘
그냥 공정하게 둘다 오픈하죠
이른취침
22/07/29 14:22
수정 아이콘
15분 서렌도 전에 미드오픈?
SAS Tony Parker
22/07/29 14:31
수정 아이콘
권성동이 유체화 정화 들고 달리는데 별수가..
제로콜라
22/07/29 17:43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 본인도 같이 던지는중
SAS Tony Parker
22/07/29 17:4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빈즈파덜
22/07/29 13:57
수정 아이콘
한자릿수 볼라나요?
비온날흙비린내
22/07/29 13:57
수정 아이콘
올해 안에 지지율 한자릿수 볼 수도 있겠는데요?
Just do it
22/07/29 14:02
수정 아이콘
진짜 차악을 뽑은 선거이긴 했는데...
22/07/29 14:03
수정 아이콘
이런걸 정당한 이유없이 공개 안하면 문재인 특활비 비공개를 욕했던게 고대로 돌아오죠..
로즈마리
22/07/29 14: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불특정 다수 비하표현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비온날흙비린내
22/07/29 14:12
수정 아이콘
앞으로의 선거에서 국힘 뽑는 사람은 언론과 알바에 속은 개돼지라고 말하시는 거 맞죠?
로즈마리
22/07/29 14:20
수정 아이콘
언론과 알바들에 낚여서 뽑는행위를 하는 사람 전체죠.
22/07/29 16:23
수정 아이콘
언론과 알밥에 안낚인 총명하고 영리한 로즈마리님께선 누구 뽑으셨는지?
고스트
22/07/29 17:19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웃겼네요 크크크크크
아카데미
22/07/29 21: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못 배우고, 돈 못 버는 애들이 국민의힘 지지한다는 이재명님의 말이 불현듯 떠오르는군요. 사람도 아닌 개돼지쉑들...ㅠㅠ
달밝을랑
22/07/30 13:35
수정 아이콘
근데 팩트 아닌가요?
아카데미
22/08/02 16:04
수정 아이콘
글쎄요..

팩트라면, 주인도 없는 개, 돼지 셰끼들 선거날 여당에 투표 못 하도록 뒤통수 대가리 깨버려서 정의구현해도 큰 죄가 안 될텐데
양파양
22/07/30 00:56
수정 아이콘
제발 그놈의 선민의식좀 버리시면 안되겠습니까
본인만 똑똑하다는..
로즈마리
22/07/30 09:57
수정 아이콘
저만 똑똑하다고 한적 없는데요
양파양
22/07/30 12:10
수정 아이콘
개돼지라고 표현하셔놓고 상대는 비하해놓고 똑똑하지 않다니 그건 또 신기하네요 크크
로즈마리
22/07/30 17:49
수정 아이콘
상대가 누구죠? 무슨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minyuhee
22/07/29 16:24
수정 아이콘
실패한다면 받아들여야 하는 업보입니다. 반대로 성공한다면 무궁한 영예를 누릴 수 있는 거구요.
지면 개돼지요, 이기면 기품있는 지성인이죠. 지성인이 되기위해선 개돼지가 될 각오가 필요한 세상.
22/07/29 14:08
수정 아이콘
이건 근데 윤대통령이 김정숙 관련 특활비 가지고 언급한 게 있나요?
22/07/29 14:10
수정 아이콘
윤대통령이 직접 언급은 안했지만 보수진영에서 개같이 까댔죠.
이 상황에서 국힘이 정당한 이유없이 쉴드를 치면 그야말로 내로남불인거구요.
22/07/29 14:17
수정 아이콘
지지자들끼리야 그럴 수 있는데, 늘공으로 쭉 지낸 윤석열 입장이야 안 그랬을 것 같은데 굳이 내로남불건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김정숙 관련 특활비도 흠집잡기 정도로 공개 안해도 문제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납세자연맹이야 뭐 다 공개하라고 할 수는 있는데..
22/07/29 14:2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의 언급이나 스탠스와는 관계없이 김정숙 옷감과 청와대 특활비 비공개에 대해서 거품물고 비판하던 보수진영에서 이번 청와대의 비공개 결정에 대해 정당한 이유없이 옹호한다면 이또한 내로남불이라는 말씀입니다.
22/07/29 14:32
수정 아이콘
지지자가 아니라 국힘 정치인들이 불타 올랐던 건이죠.
잠깐 검색해봐도 많이 나오네요.

靑 "김정숙 옷값 모두 사비"… 이준석 "하나라도 아니면 다 반납해야"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03/30/2022033000160.html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강민국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정숙 여사 옷값 비공개 논란에…野 "국가기밀인가"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8143100001
국민의힘 정미경 최고위원

靑 ‘김정숙 옷값’ 해명했지만… 野 “文 월급으로 충당 어렵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59268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옥동이
22/07/29 14:11
수정 아이콘
흠 저는 거부명분은 괜찮아 보이는데
식사비에 대한 의혹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나는아직배고파서비만됨
22/07/29 14:5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데 억까 했으면 그대로 돌려받는 게 세상 이치...
AaronJudge99
22/07/29 14:11
수정 아이콘
아이군
22/07/29 14:12
수정 아이콘
뭐 솔직히 대통령실 특활비는 공개 안하는 게 맞다고 봐서 뭐 이걸로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런의미에서 김정숙 관련 특활비 어쩌구도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구요.
22/07/29 15:00
수정 아이콘
저도 굳이 이런 것까지 까야 하나 싶은 생각이네요.
퀀텀리프
22/07/29 18:08
수정 아이콘
특활비는 특활비로 놔둬야죠..
판공비 내역 까는 건 바보죠..
뜨거운눈물
22/07/29 14:13
수정 아이콘
윤로남불 나오나요?
하루사리
22/07/29 14:14
수정 아이콘
크크크 못할줄 알았지만 너무 못해서 맨붕이군요.
죄송합니다. 여러분. 저런놈한테 튜표해서 ㅠㅠ
아우구스투스
22/07/29 14:16
수정 아이콘
투표를 하신 분들이 뭐 죄송하실게 있나요ㅠㅜ
이른취침
22/07/29 14:23
수정 아이콘
과대광고에 당한 거죠.
물론 메이커 자체의 신뢰도가 별로긴 했는데
경쟁사 제품도 뭐 그닥이었으니...
SAS Tony Parker
22/07/29 14:33
수정 아이콘
경쟁사가 레노버인데 본인이 화웨이인..거 같
뒹굴뒹굴
22/07/29 14:3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선거에서 한번 안 속아본 유권자는 없을거라.. ㅠㅠ
묵리이장
22/07/29 15:37
수정 아이콘
투표 안한 사람이 승자?
쩜삼이
22/07/29 15:42
수정 아이콘
무효표 찍은 사람이 승자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되었든 투표는 해서 의사표현은 했으니까요.

- 제 이야기입니다. 전부 무효표...(......)
시간이지나면
22/07/29 17:24
수정 아이콘
저도 무효표 던졌지만 승자는 아닌것 같습니다.

찍은 사람이나 반대쪽 찍은사람이나 무효표 던진사람이나 누구도 이정도까진 예상 못했을테니 모두 패배... ㅜㅜ
이른취침
22/07/29 16:04
수정 아이콘
나라가 망하는데 승자는 없죠. ㅠㅠ
묵리이장
22/07/29 18:49
수정 아이콘
괜찮지 않습니까.. 지구가 이미 망해가고 있어서..ㅜㅠ
덴드로븀
22/07/29 15:45
수정 아이콘
현재 우리가 살고 지구는

[지구-YSY-2] 인거고,
[지구-LJM-1] 는 아직 우리가 경험해보거나 관찰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2번 투표에 죄송하실건 없습니다? 크크
이부키
22/07/29 15:48
수정 아이콘
사과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2/07/29 16:34
수정 아이콘
정신승리만 안하시면 상관없조 뭐
트루할러데이
22/07/29 14:16
수정 아이콘
역시 팬이 돌아선 까가 제일 무섭다고 극딜이 장난이 아니네요.
사실 특활비는 공개하지 않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 저녁 식사비용을 왜 공개하라고 하는지도 의문이기도 하구요.
22/07/29 14:16
수정 아이콘
저도 전정권때부터 특활비 문제점 지적은 그닥 별문제 아니라는 입장이었던터라
현 정부의 특활비 또한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네요
다만 국힘측 입장에서 보면 입턴게 있어서 조~금 거시기 하긴 하겠지만 뭐 정치권이라는게 그런거야 특별한게 아니니...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소환술사
22/07/29 14:16
수정 아이콘
둘다 까야죠 옷값이든 식비든 에휴
Liberalist
22/07/29 14:17
수정 아이콘
아가리 털었는데 나중에 딴소리하면 그게 누구든 개같이 두드려맞아야죠. 내로남불 노래를 그렇게나 불러제꼈으면 스스로는 내로남불 안 해야 하는데 이게 무슨... 크크크
빼사스
22/07/29 14:20
수정 아이콘
이 와중에 경찰서 방문해서 "요즘에도 술집 많죠?"
https://news.v.daum.net/v/20220729140531459?x_trkm=t
베플이 '여기도 술 얘기, 저기도 술 얘기'
박정희 시바스 리갈을 넘어서는 술사랑 대통령으로 기억에 남겠습니다.
동굴곰
22/07/29 14:55
수정 아이콘
난 늘 술이야 맨날 술이야
AaronJudge99
22/07/30 04:33
수정 아이콘
좀만 더하면 옐친급이겠는데요 크크
22/07/29 14:20
수정 아이콘
걍 욕먹어야죠. 윤석열도 내로남불이 상징어가 될것같네요..
o o (175.223)
22/07/29 14:21
수정 아이콘
이건 뭐야~
Foxwhite
22/07/29 14:23
수정 아이콘
거 450만원이 뭐라고 그걸 또 공개못하고 그런대...
다덜 술안주를 곱배기로 드셨나부지
괴물군
22/07/29 14:29
수정 아이콘
아니 전정부 특활비로 그렇게 깠으면 그냥 간단히 내역만 공개하면 될일인데.... 이해가 안 가는 행보군요
아이군
22/07/29 14:53
수정 아이콘
아뇨.... 그렇게 안됩니다.

간단하게 내역공개... 같은 걸로 해명이 안되거든요..

당장 김정숙 여사 옷값에 대해서도, 당시 청와대는 해명을 했습니다.
특활비 중에서 의상값으로 사용된 돈은 없다 라구요.

물론 이걸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22/07/29 14:30
수정 아이콘
전정권이 못해서 반사이익으로 아무것도 기대안되는 사람 대통령으로 뽑은건데
맨날 하는 말이 전정권도 그랬다 어쩌구하며 자꾸 방패삼으니 할 말 없네요....
뽈락킹
22/07/29 14:32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내로남불
지지자들은 차악이라 뽑았다고 자위하시던데 내눈엔 최악으로 보임..
iPhoneXX
22/07/29 14:39
수정 아이콘
전 정권때도 그랬지만 굳이 저런거까지 까야 되나 싶긴 했는데...지들이 공격해 놓고 그대로 되돌려 받는거라 할 말이 없네요 크크
DownTeamisDown
22/07/29 14:42
수정 아이콘
윤석열식 공정이죠.
검찰때부터 내로남불 하신분이 대통령되었다고 내로남불 안할리가 있나요.
22/07/29 14:53
수정 아이콘
대통령 일정 공개가 문제인 걸 아는 사람이 도로 통제까지 해가면서 빵집에 들르나요..
밥돌군
22/07/29 14: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타시터스킬고어
22/07/29 15:00
수정 아이콘
별 기대도 안 했지만 상상 이상이긴 하네요.
나른한날
22/07/29 15:03
수정 아이콘
안봐대 상관 없다 보는데 대신 먹는 욕은 문재인때처럼 똑같이 먹길 바랍니다.
22/07/29 15:08
수정 아이콘
특활비가 '기밀유지가 요구되는 정보 및 사건수사, 기타 이에 준하는 외교·안보, 경호 등 국정수행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경비'라고 하니까... 애초에 공개 안하는게 맞는거 같긴 합니다.
문제 삼고 싶다면 금액 책정이 과도하다든지 하는 식으로 가는게 맞을거 같고요.
아우구스투스
22/07/29 15:12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걸로 공격을 했던 곳이 어디냐는거죠.
22/07/29 15:24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전 정부 특활비로 깠던것도 적절하진 않았다고 봐요.
이번 정부도 굳이 이걸로 깔 필요는 없다고 보고요.
공사랑
22/07/29 15:25
수정 아이콘
내로남불로 까여야죠
불과 얼마전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2/07/29 15:27
수정 아이콘
토비님께서 깠다는게 아니죠.
저걸로 비판한 쪽이 공개를 안하고 있죠.
이건 특활비 문제가 아니라 봐야죠.
22/07/29 15:14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나 윤석열이나 특활비를 사적용도로 사용했다면 둘 다 문제겠죠

딱히 사용내역을 공개할 마음이 없어 보이니 욕을 먹어야지 어쩌겠습니까
22/07/29 15:16
수정 아이콘
이준석 특활비 가지고 댄스 하더니 지 우크라이나 1억은 정치적 공세라는 것 보고 기가 찼는데 허구헌 날 내로남불 운운 하더니만 당연하게도 지도 그러고 있네요.
피우피우
22/07/29 15:5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워낙 여기저기 말을 많이 얹고 다니다보니 잘 까보면 내로남불도 많고, 국힘 및 윤석열 실드 쳐줄 때 보면 소위 구태스러운 논리도 많이 동원하고 그랬죠.
이슈파이팅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거 빼면 솔직히 이준석 지지자들이 얘기하는 것만큼 특별한 정치인인지는 잘..
22/07/29 15:58
수정 아이콘
특활비는 공개 여부가 쟁점인거고, 우크라이나 1억은 우크라이나 가는데에 1억을 쓴게 너무 많이 쓴거냐는게 쟁점인데 어떻게 이런 논리가 가능한가요? 여기 옹호댓글이 달린게 더 이상한데요.
22/07/29 16:10
수정 아이콘
특활비도 옷 값이 비싸보이니까 비싼 옷 사서 나랏 돈 낭비 한다는 프레임 잡을려던 거고 이준석도 우크라이나 가는데 뭔 1억씩이나 쓰냐는데 방점이 찍혀 있는건데 뭐가 달라요? 결국 돈 많이 썼다고 까는 건데
22/07/29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활비는 국민이 원할때 투명하게 공개하느냐 아니냐가 쟁점이죠. 까봤을때 문제가 될 수 있는 금액인지 아닌지는 직접 국민이 판단하고요. 아예 공개조차도 안 한 사실이라서 많은지 아닌지 판단도 안 됩니다.
이 부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것인만큼 내로남불의 문제이기도 하죠.

이준석 건은 좀 다르죠. 당무 회계 건인데, 이걸 최고위원 중 한명이 그냥 노출시킨거고, 이미 금액이 까진 상태에서 1억이 많지 않은 금액이라는건데요.
어떻게 이게 똑같습니까. 그냥 똑같이 생각하셔야 하는거겠죠.

실제로도 만약 특활비가 김정숙 옷값에 과다하게 쓰였으면 비판받아야 하는건데 까지도 않았죠. 이준석 우크라이나 비용은 그거 이준석 혼자 간것도 아니고 몇명이 갔는데요. 심지어 갈때는 이코노미 타고 갔고요. 그건 이미 내역 다 깠는데 결코 과도하다고 할 수 없었죠.

정말 이게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솔직히 이준석 당대표 지지율하고 윤석열 현 직무평가하고 수치 직접적으로 비교해서 윤석열이 더 높다고 하시는 분들이랑 별반 다를거 없는거 같은데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이준석이 총 15명이랑 우크라이나 간데에 쓴 1억이 많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오히려 아낀거면 아낀건데요.
22/07/29 17:14
수정 아이콘
그니까 이준석도 남의 특활비는 공격하면서 지꺼 까였다고 광분한건데 뭐가 내로남불이 아니라는 거예요? 15명이서 우크라이나 가면서 1억5천 쓴게 그럼 적게 쓴거예요? 뭘 아껴요? 우크라이나 고작 일 주일 남짓 가면서 인당 천만원씩 쓴게 적은 거예요? 호화여행 수준이지
22/07/29 17: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이 없이 까니까 비판한거죠. 김정숙 특활비는 까일 대상도 안 된거고요. 내역을 까질 않았으니까요.

진심이신가요? 왕복 항공비만 해도 1억 1천이 나왔는데, 이게 호화 여행이라고요?
[그 자체도 우크라이나 방문시 직항편도 비행기편이 모두 없어서 바르샤바까지 갈 때는 이스탄불, 올 때는 도하 경유로 비행기값만 1인당 800만원 넘게 든 상황”이라며 “경유로도 표도 구하기 힘들어서 의원님들은 갈 때 그 장시간 비행을 이코노미 타고 갔다”고 했다. 이어 “당연히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까지는 방문단 전원이 버스에 같이 타고 육로로 위험지대를 10시간 넘게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게 호화 여행이면 노무현이나 문재인 사저도 아방궁이죠.

어떤 마인드로 이런 댓글을 쓰시는지 안 봐도 알 것 같네요. 조중동 싫어하실텐데 솔직히 그분들이 노무현 사저 까시는거랑 별반 다를거 없으신 마인드십니다. 그럼 비용 관련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정당하지 않은 비판에 매 맞고 있어야 합니까.
트루할러데이
22/07/29 17:19
수정 아이콘
수행인원은 총 11명이고 총 금액이 1억 4천이라서 인당 사용 경비는 1주일 동안 1300 으로 보입니다.
트루할러데이
22/07/29 17:18
수정 아이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72617505988752

사실관계를 정정하자면, 이대표는 왕복 모두 비지니스를 탔습니다.
이코노미를 탄건 동행한 의원들이었고 올때는 모두 비지니스를 탄걸로 알려졌습니다.
22/07/29 17:21
수정 아이콘
그걸 정정하더라도 이게 과한 비용은 아니죠. 비지니스 탔다고 호화 여행이라면 뭐 정치인들 전부가 까여야 되겠습니다. 심지어 일부는 이코노미를 탔는데요.
게다가 논점 자체가 이게 아닙니다. 트루할러데이님은 이 논쟁에서 Alynna님이 무리한 주장 하시는거 아실텐데요.
트루할러데이
22/07/29 17:23
수정 아이콘
저는 채프님의 주장에서 틀린 사실관계 만을 정정해 드린 것 뿐입니다. 딱히 가치판단을 한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22/07/29 17: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가치판단의 문제가 아니라 논리적으로 옳고 그르냐의 문제죠.
가치판단 해달라고 부탁드린 적은 없습니다. 기왕 댓글 다셨으니 저 위 alynna님의 논리가 이해되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
트루할러데이
22/07/29 18:02
수정 아이콘
논리적으로 보면 채프님의 주장에 틀린 사실이 있다는거죠. 틀린 사실을 적지 않으셨으면 저도 지적할 일이 없었을 겁니다.
alynna 님의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무슨 말씀 이신지 이해는 갑니다.

특활비를 공개하지않은 청와대를 비판한 이준석대표가 본인의 당정 업무 수행에 관련 된 비용이 공개된걸 비난하는건
내로남불이다라는 주장 아닌가요? 딱히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22/07/29 18:16
수정 아이콘
트루할러데이 님// 그 부분에 조금 틀린 부분이 있었다는건 인정합니다. 저는 그걸 부정한 적은 없습니다.
이준석은 공개된걸 비난한 적이 없습니다, 그 공개된걸 가지고 억지로 까는게 이상하다는 거죠. 공개된 루트도 이상하다는 거고요.
그리고 저분 댓글 보면 아시겠지만 공개된걸 비난하는건 내로남불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그냥 이준석 우크라이나행이 호화여행이라는거죠.
forangel
22/07/29 16:14
수정 아이콘
전 정부에서도 사실 이걸로 까는건 아니었죠.게다가 김정숙씨 옷같은 경우 억까도 많았구요.
뭐 그때 깟으면 자기들도 까일수 밖에 없죠.
22/07/29 16:31
수정 아이콘
합의하에 둘 다 깝시다
김정숙 옷값 정말 궁금하긴 한데...
둘 다 안깔 것 같긴 합니다만...
22/07/29 16:55
수정 아이콘
이거랑 같이 보면 더 재밌는 내용이죠.

총장 없으니 특수활동비 정보공개소송 미루자는 검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99067?sid=102

‘윤석열 특수활동비’ 재판 열린다...법원, 검찰의 연기신청 불허(不許)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07/0000001161?sid=102

‘윤석열 특수활동비’ 항소심, 더 이상 시간끌기는 안 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07/0000001156?sid=100

총장 없단 이유로 재판 기일 질질 끌면서 연기만 6번은 했죠? 5번인가?
차장이 총장 권한 다 행사하고 검찰인사 역대급으로 수백명을 다 하면서 특활비 소송만 총장이 없어서 못한다? 걍 말도 안 되는 시간끌기죠.
지금 진행 중인 건 2심이고, 1심에선 이미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 나왔습니다.

[앞서 1심은 "정보가 공개된다고 해서 향후 수사 업무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수행에 직접적이고 구체적으로 장애를 줄 고도의 개연성이 있다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대검이 특활비·특정업무경비·업무추진비 내역을 공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바부야마
22/07/29 17:06
수정 아이콘
호갱이네 호갱이야 뭘 먹어야 450이 나오냐
Arsenal.
22/07/29 17:20
수정 아이콘
전 정부나 지금 정부나 크크
dogprofit
22/07/29 17:23
수정 아이콘
그날 식당에 남은재료 싹 아도쳐서 먹는 조건으로 반띵 할인이라도 받은걸까요?

김영란법 걸릴까봐 얼굴에 똥칠할거 각오하고 내로남불 시전한거면 그건 그거대로 개꿀잼이네요 크크
레벨8김숙취
22/07/29 17:41
수정 아이콘
450만원어치를 여럿이 모여서 먹기나 했었으면 그나마 다행이죠.. 간담회니 뭐니 핑계라도 댈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명품 좋아라 하시는 부인 역할에만 충실하신 분의 치장용 패션 잡화 구입 비용으로 사용되지 않을꺼라고 장담할 수 없다는게.....
22/07/29 17:47
수정 아이콘
윤로남불 진짜 오진다 오져.
뭐 이딴 인간이 대통령이냐 진짜.
물꽃놀이
22/07/29 18:11
수정 아이콘
둘다 궁금한데
둘다 까야죠
에이치블루
22/07/29 18:32
수정 아이콘
아니 특활비 만든 이유는 증빙없이 쓰라는 돈이죠. 그냥 예전에도 앞으로도 계속 안 까는게 맞아요 이걸로 욕하는건 원래 사리에 안 맞는 겁니다.
카이레스
22/07/29 18:42
수정 아이콘
몰 먹어야 저녁먹는데 450만원이 나오는지 크크 빵사먹으러 간다고 도로통제하면서 무슨 기밀 타령이고
열혈둥이
22/07/29 19: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2점)
트리플에스
22/07/29 20:08
수정 아이콘
그때 욕했던 분들은 욕하셔도 되고 그때 별일 아니라던 분들은 가만히 계시면 되죠 뭐.
근데 그럴일이 없겟죠??? 크
능그리
22/07/29 20:52
수정 아이콘
지금 난리침 : 그때 입꾹닫
지금 입꾹닫 : 그때 난리침
깻잎튀김
22/07/29 21:03
수정 아이콘
그때 깠으니 지금도 까겠습니다 에효..
DownTeamisDown
22/07/29 23:08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감사원장은 이런말을 했다죠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2/07/29/GLV5CGMBGFEA7CX4EIFEWDIDKQ/
감사원은 대통령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그래서 야당쪽에서 선임한 공공기관장들 짜르는데 협조하겠다는건지 여당 법사위원장도 귀를 의심할만한 말이라고 했을정도입니다.
달은다시차오른다
22/07/30 01:23
수정 아이콘
지금 문재인 정부때 감사원장이 국민의 힘으로 가있는데 그런 소리하면... 최재형만 반기든 이상한 사람만드네요
달밝을랑
22/07/30 13:30
수정 아이콘
그래도 성남 감사는 정말 열심히 했더라구요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백현동 관련 이재명의 비리를 찾을려고 했는데 못 찾았다고 하니 실망해서 횡설수설 하던 여당의원 ., 크크
MISANTHROPY
22/07/29 23:10
수정 아이콘
김정숙 옷, 장신구 총 금액은 공개되었나요?
그래도 이 쪽은 금액이 공개되네요
DownTeamisDown
22/07/29 23:12
수정 아이콘
아마 총액은 공개될겁니다. 이번엔 어떻게 공개되었는데...
옷이나 장신구를 한번에 산게 아니다보니까 말이죠.
항정살
22/07/30 05:01
수정 아이콘
룸싸롱이라도 갔나?
달밝을랑
22/07/30 13:28
수정 아이콘
그저 내로남불 타인에겐 공개 안한다면서 그렇게 깠으면서 .. 진짜
22/07/30 23:40
수정 아이콘
옳든 그르든 내로남불은 일단 까이게 되어 있죠. 애초에 정치인이든 지지자든 물고 늘어졌으면 같은 이슈로 당하는 게 거의 서순이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158 [정치] 이재명이 과연 대안일까? [301] 삭제됨20485 22/07/29 20485 0
96157 [정치] 초등학교 입학연령 만6세에서 만5세로 1년 낮추는 방안 추진 [331] 로하스24489 22/07/29 24489 0
96154 [정치] "450만원 식사비용 공개하라"..윤 대통령, 특활비 공개 거부 [112] 채프20468 22/07/29 20468 0
96153 [정치] 국민의 힘 비대위 전환을 노리나? [100] 카루오스14502 22/07/29 14502 0
96152 [정치] 尹 국정 지지율 28%, 취임 두달 반 만에 20%대 추락[한국갤럽] [452] 채프29145 22/07/29 29145 0
96150 [정치] 왜 이준석은 극우 유튜버와 거리를 뒀던 것일까 [69] 에이전트S15479 22/07/29 15479 0
96149 [정치] 정말로 이래서 경찰국을 추진했던것일까? [144] DownTeamisDown16168 22/07/29 16168 0
96145 [정치] 권성동-윤석열 문자의 강기훈, 권성동 정무실장 출신..필리핀 특사 동행 [28] 채프11431 22/07/29 11431 0
96144 [정치] 윤석열 정부의 국민통합위원회 [62] LunaseA16223 22/07/29 16223 0
96143 [정치] 새 정부 출범 두 달 만에 140건 규제 풀어‥사립학교 재산활용 자율화 확대 등 [131] 빼사스17145 22/07/28 17145 0
96142 [정치] 尹문자 유출 뒤 첫 당대표 여론조사, 이준석 지지율 상승(1위), 부정선거 소송 기각 外 [88] 채프17694 22/07/28 17694 0
96140 [정치] 이준석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무관한 인물인건가요? [380] sionatlasia18840 22/07/28 18840 0
96135 [정치] '건희사랑' 팬클럽 회장 강신업이 회장직을 내려놓습니다. [53] 눕이애오13185 22/07/28 13185 0
96134 [정치] 이준석이 '내부총질'을 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472] 에이전트S25939 22/07/28 25939 0
96122 [정치] 이준석, 문자논란에 "오해 여지없이 정확히 이해" [231] Davi4ever25408 22/07/27 25408 0
96117 [정치] NLL때 진짜 재미 많이 보셨나봐요 [148] 전자수도승26149 22/07/26 26149 0
96116 [정치] 이준석은 왜 윤석열을 밀었는가 [366] 스토리북25033 22/07/26 25033 0
96114 [정치] [단독]尹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 바뀌니 달라져” [625] 팅팅42349 22/07/26 42349 0
96110 [정치] '행안부 경찰국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내달 2일 공포 [91] Davi4ever13164 22/07/26 13164 0
96109 [정치] '박민영 대변인' 대변인단 동료인 '문성호 대변인'을 공개저격 [24] 빅타리온10675 22/07/26 10675 0
96096 [정치] 대우조선 파업에, 이상민 "경찰 특공대 투입 검토" 지시 [233] brothers22144 22/07/25 22144 0
96088 [정치] 경찰국 신설의 목적은? [112] brothers18592 22/07/24 18592 0
96086 [정치]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경찰 vs 임명직은 선출직에 복종해야 한다는 청와대 [196] kien.26566 22/07/24 265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