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27 12:29:21
Name Davi4ever
Subject [정치] 이준석, 문자논란에 "오해 여지없이 정확히 이해" (수정됨)
어제 정치판을 발칵 뒤집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보낸
소위 '이준석 내부 총질' 문자, 이 문자를 두고 정말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먼저 대통령실의 이야기를 보면

대통령실 “우연히 공개된 문자…확대해석 유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31048?sid=100

일단 직접 보낸 문자가 맞다는 건 대통령실도 인정했네요..;;
확대해석하거나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는데
확대해석이 아니라 그냥 내용을 담백하게 해석해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일이 커진 것 같습니다만..


'뒷담화 파동' 고개숙인 권성동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328680?sid=100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도 재차 사과했습니다.
다만 문자 내용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자신의 프라이버시도 보호받아야 한다는 명분으로 말을 아꼈습니다.
9급 공무원 발언부터 텔레그램까지 참 일이 많네요.



홍준표, 尹 '내부총질 당대표' 문자에 "대통령도 사람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12612?sid=100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통령도 사람이다" 이런 의견을 남겼고


김용태 "윤 대통령이 이준석 싫어한다는 소문 방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211715?sid=100

이준석과 가까운 편인 국민의힘 김용태 최고위원은 비판적인 의견을 냈습니다.



민주당도 경찰 문제에 더해 이 문제에 대해서도 맹공을 가했습니다.

우상호 "尹, 이준석에 의지해 젊은표 구걸하더니…문자 충격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12599?sid=100

민주, '이준석 뒷담화 문자' 尹-權 맹공…"유유상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329035?sid=100



그리고 문자에 대한 이준석 대표의 반응이 조금 전 속보로 떴습니다.

이준석, 문자논란에 "오해여지없이 정확히 이해"…'양두구육' 응수(종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337544?sid=100

페이스북에 양두구육을 언급하며 불편함을 드러낸 이준석,
조금 전 문자 논란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다수 언론에 일제히 속보로 떴습니다.

["전혀 오해의 소지가 없이 명확하게 이해했다"며
"못알아 들었다고 대통령실이 오해하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다.]


...고 합니다. 오해의 소지 없이 명확하게 이해했다네요.
앞으로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페로몬아돌
22/07/27 12:34
수정 아이콘
마 이게 윤석열식 덕담이다 크크크
대청마루
22/07/27 12:35
수정 아이콘
상황이 이러니 그 문자에 날린 따봉 이모티콘 묘하게 이준석 닮은거 같은 느낌
아테스형
22/07/27 12:35
수정 아이콘
대선 끝나고 지선 끝나고 선거도 없겠다 뭐 그냥저냥 흘러가겠지 했는데 선거판보다 더 흥미롭게 흘러가네요 크크크
22/07/27 12:36
수정 아이콘
시트콤 찍고 있네요.
lifewillchange
22/07/27 12:37
수정 아이콘
윤석열 오늘 도어스태핑 안하고 도망 갔죠??? 휴가 가기 전까지 도망 갈려고?
Old Moon
22/07/27 12:37
수정 아이콘
민주당 200석 안될거라는 분들 말에 동의 했는데 이제는 될 것도 같네요.
오류겐
22/07/27 12:37
수정 아이콘
이게 21세기 대한민국 보수정당 최고 아웃풋들 사이의 정치라니….
22/07/27 13:39
수정 아이콘
(태블릿 시절에서)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꿈트리
22/07/27 14:03
수정 아이콘
태블릿 시절에서 인버스 탄 느낌이면 뇌절일까요. 크크크.
22/07/27 14:05
수정 아이콘
음... 뇌절일진 모르겠는데 곧 뇌절이 아닐것 같습니다. 크크크크크크
22/07/27 12:38
수정 아이콘
어치피 확인사살 해준거뿐이라 별 달라질것도 없을겁니다

애초에 이런거 신경이나 썼으면 여기까지도 안왔겠죠
BbOnG_MaRiNe
22/07/27 12: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현정 아침라디오에서 성일종 의원나와서
사적인거고 큰뉴스거리아니다 확대해석은 바람직하지않다 별일아니다 라고 실드치던데
역시원조의맛…
라이징패스트볼
22/07/27 12:39
수정 아이콘
뭐 문자 관련해서는 저 이상의 변명을 할 수도 없을테고, 그것보다 강기훈 관련 해명이랍시고 내뱉은 말이 진짜 레전드였습니다. 아니 동일인인지, 동명이인인지 불분명하다는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22/07/27 12:42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7276976Y
극우·극좌를 평가하려면 더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거쳐야 규정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강 행정관이 자유의새벽당 관련 이력이 있는 것은 맞는다고 밝혔다.
김홍기
22/07/27 12:46
수정 아이콘
근무는 하고 있는데 정식발령은 아직 안났다고? 이게 가능함? 크크
김홍기
22/07/27 12:43
수정 아이콘
동일인이 아니라면 아니다 해명할텐데 설마?
22/07/27 12:39
수정 아이콘
이해를 두번해도 일만나면 오해~
키작은나무
22/07/27 12:39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노출은 다분히 의도적인거라 보이고, 실제로도 그래왔었죠.
국힘 내부에서 이준석 대표를 완전히 쳐내기로 결심한거 같은데 과연 이 파급효과가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지네요. 20대 남성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건 국힘이 아니라 이준석 대표 1인인데 말이죠.
팬케익
22/07/27 12:40
수정 아이콘
준석이형 민주당 안오나 그럼 열렬히 지지해줄텐데
22/07/27 22:1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만 보면 리틀 안철수라.. 정치공학적으로는 기여도가 있지만 당이 박살나는..
주인없는사냥개
22/07/27 12:40
수정 아이콘
근데 이준석이 이를 꽉 문건 알겠는데 직접적으로 뭘 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악튜러스
22/07/27 12:40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안철수에게 막말했다가 걸리지 않았나요?
사석에서는 욕할 수도 있다하고 퉁쳤던거 같은데...
뭐 급이 다른 통수이긴 하죠 크크
아테스형
22/07/27 13:03
수정 아이콘
안철수도 그렇고 손학규도 그렇고.. 홍준표는 업보라고 표현을 크크
비온날흙비린내
22/07/27 12:41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말아먹은 보수정당 문재인 정부 덕에 간신히 기사회생 하나 싶었는데 윤석열이 아예 재기불능으로 지구 내핵까지 꽂아넣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키작은나무
22/07/27 12:4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정신차린다면 정말 20년 해먹을 수 있는 발판이 이번 정권에서 마련될거 같기도 합니다.
물론 전제 조건을 달성하지 못할거 같긴 합니다만..
주인없는사냥개
22/07/27 12:42
수정 아이콘
박근혜 때 지금처럼 재기할 수 있을거라고 예측한 사람이 없었던 것처럼 그때가면 또 모르죠. 이재명이 국힘 또 예토전생 시켜줄지도
호러아니
22/07/27 14:01
수정 아이콘
현실은 거꾸로 국힘이 스스로 삽질하면서 이재명의 안티들을 누그러뜨리고 있는걸요. 뭐 끝에 가서 상황을 보긴 해야겠지만 이재명이 굉장히 유리한 상태로 대선판 시작할듯요.
이재명한테 바라던거 윤석열이 이상한 방식으로 이미 이뤄줘서 새인물이 나오면 좋겠긴 한데...
주인없는사냥개
22/07/27 14:03
수정 아이콘
아 제가 말씀드린 이재명은 대통령 당선 후의 이재명이었습니다. 사실 전 다음 총선 대선까진 끝났다고 봐서...
DownTeamisDown
22/07/27 14:10
수정 아이콘
다음총선 민주당인건 거의 확실해보이고 몇석을 차지할까가 궁금하죠 200석 가능해보일것 같아요.
그러면 대통령 탄핵갈수 있어보입니다.
200석 준다는것 자체가 윤석열 탄핵하라는 국민의 뜻일거라서요.
닉네임을바꾸다
22/07/27 14:50
수정 아이콘
200석이 될려면...수도권은 지난 총선정도로 먹는다치면...부울경을 석권하거나정도려나...
뭐 암만 쏠려도 수도권은 올킬 안날테니...
DownTeamisDown
22/07/27 14:54
수정 아이콘
음 이거 딱 가능한 선거가 한번 있었죠. 총선은 아니지만요.
2018지선 수준으로 득표하면 220~230석 정도 되었던거로 아는데 거기서 조금 빠지면 200석이 되겠네요.
덴드로븀
22/07/27 12:41
수정 아이콘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posts/pfbid02jWBkCwRFbWrsKhnSXCZEqJmG1aXKeFAnUkXaZGRunrk8GdgZhwqsCShnaXhBKK68l
[이준석 페이스북] 2022.07.27.11:24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팝니다.]


이 섬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울릉도.
22/07/27 1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해해서 작성한 댓글이라 삭제합니다
덴드로븀
22/07/27 12:45
수정 아이콘
그 섬 = 여의도 = 양두구육
이 섬 = 울릉도 = 여의도가 아니라 솔직함

울릉도 일정 마치면서 쓴거라 울릉도에게 감사하다는건데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크크
22/07/27 12:51
수정 아이콘
아항 제가 오해했습니다
암기방법
22/07/27 12:48
수정 아이콘
울릉도 언급이 왜 그런건가요?
대법관
22/07/27 12:50
수정 아이콘
지금 울릉도에 있어서 그렇습니다
22/07/27 12:50
수정 아이콘
아 제가 오해했습니다.
EpicSide
22/07/27 12:50
수정 아이콘
울릉도에서 쓴거라서....
부친토로
22/07/27 23: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준석이 그 섬에 있을 때 공항으로 쪼르르 눈웃음치며 달려나가서...
22/07/27 12:44
수정 아이콘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7276976Y
극우·극좌를 평가하려면 더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거쳐야 규정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강 행정관이 자유의새벽당 관련 이력이 있는 것은 맞는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있는 강씨가 그 강씨라는 기사도 나왔네요.
덴드로븀
22/07/27 12:4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06375?sid=100
[尹 ‘내부총질 문자’에... 이준석이 보낸 이모티콘, 무슨 뜻?] 2022.07.27.
조선닷컴은 27일 전화와 문자로 이준석 대표에게 입장을 물었으나
[이 대표는 수돗물로 머리를 식히는 모양의 이모티콘]만 보내왔다.
‘현재는 머리를 식히는 중이라 입장이 없다는 뜻이냐’고 물었지만 이 대표는 답변을 하지 않았다.
22/07/27 12:46
수정 아이콘
이재명을 싫어하는 분중에 한 분이

이재명이 싫어도 이재명을 찍어야 되는 이유로

윤석열이 되면 윤석열 - 이재명이 되니 최악이고
이재명이 되면 이재명 - ??? 이 되니 차악이라고 했는데..


두달 지난 지금 보면 이재명이 싫어도 이재명을 찍었어야 하는 선거가 맞았던지도..
22/07/27 12:47
수정 아이콘
이재명 다음에 오는 ??? 도 어차피 비슷할꺼 같은데요.
어차피 양당 인물들 수준 보면 새로운 기대가 전혀 없죠.
피노시
22/07/27 12:48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이 어찌되는걸까요
덴드로븀
22/07/27 12:52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되겠죠 뭐...
lifewillchange
22/07/27 12:49
수정 아이콘
권력을 잔인하게 써야 한다는게 이재명입니다. 더 하면 더했지 덜 할리가 없죠.그냥 김종인 위원장이 말한거 처럼 국운이 다한걸수도 있습니다.
제3지대
22/07/27 17: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재명이 우려되는건 그런 마인드면 권력을 쥔 순간부터 국민에게 잔인하게 휘두를 가능성이 크다는겁니다
그 권력이라는 절대반지를 과연 내려놓을 생각을 할지도 의문이고요
상식적으로 그럴리가 없다고 하지만 현실에서 권력을 쥔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행동을 하지 않으니 그게 문제거든요
김종인 위원장의 말대로 국운이 다한거면 대한민국은 빠르게 몰락하여 문을 닫고 중국이나 일본 혹은 북한의 지배를 받는게 현실이 될수있을겁니다
22/07/27 12:52
수정 아이콘
기본주택 기본소득 기본금융
이걸 보자구요?

민주당 지지자분들 누군가가 이재명이 말은 과격하게 해도 막상 행정은 덜 과격하게 했다고 하시던데..
GH 에서 기본주택 추진하는건 진짜 하고 있었습니다. 이헌욱인가 신나게 입터는 유튜브가 널렸음.
22/07/27 13:11
수정 아이콘
윤이 이를 날려주면 됩니다.
22/07/27 13:16
수정 아이콘
5년뒤에 국힘이든 민주당 다른인물이든 이재명만 안되게 최선을 다해야죠
DownTeamisDown
22/07/27 14:23
수정 아이콘
과연 5년 뒤일까요?
지금 윤석열이 이정도에서 멈추면 다행인데 윤석열 지금 속도로 하는걸 보면 조만간 사고 하나 칠것같아서 말이죠.
5년 버텨주면 다행같아요.
바이바이배드맨
22/07/27 16:38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더 최악이라는건 윤석열이 진짜 역대 최악이라고 해도 찍을 사람들이고 차라리 이재명은 눈치라도 보죠 지금 윤은 전혀 눈치를 안 보고 모든면에서 꼬라박는데
카미트리아
22/07/27 17:2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정치성향을 떠난다면

이재명이 윤석열보다 더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재명 + 180석이 문제인지라...

차기 총선이 중요하겠네요..
22/07/27 12:48
수정 아이콘
인사문제는 계속나오네요 앞으로도 몇명이나 더있을지
22/07/27 12:49
수정 아이콘
이준석:
https://www.facebook.com/junseokandylee/posts/pfbid02kWqCmmiE8PgeFMw8VcFpvGWgFQRaMdbmzxcM77BF4UYsGMYL1yfViYwsU6NCAdPrl
전 이글을 쓰고 그걸 그대로 실행하는걸 보면서 정말 괜찮은 정치인이라 생각하고 지지해왔습니다.
그리고 성상납은 전 개인적으론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기 엥간한 남자 정치인들중에 그런 2차나오는 술집 안가본 정치인이 있을까요?)
근데 정말... 뭐든 좀 적당해야 되는데, 너무 적을 많이 만들고 주변의 이야기를 안 듣는등 좀 피로한 인간인건 분명합니다.
앞으로 더 지지할지 말지도 좀 망설여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만..
어쨋든 지금은 딱히 반응하지 말고 가만히 있는게 이기는 길입니다.
양두구육이니 뭐니 이런글 직접 안써도 사람들은 다 알아요. 지금은 하던것처럼 당원들 만나서 술자리 하고 토론하고 중앙정계에 대한 언급을 피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윤석열:
개사과 하던 시절이 딱 본모습인 모양입니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는데 대선 막판즈음부터 사람이 좀 바뀌었나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이재명 막아세운걸로 할일은 다한거 같은데 이제 그만 도어스테핑이니 뭐니 안하고 조용히 관료들한테 맡기고 잠수나 타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7/27 13:2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준석이 과감하게 행동하지 않았으면 지금 나국대나 PPAT 시행한 것 같은 일도 못하고 과거와 변한게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조금씩 변경해나가려 하면 솔찍히 몇십년이 걸릴지 모를 일이니까요. 당대표 권한을 가지고 있을때 가능한 많이 해두려 하다보니 무리수를 두었다고 보는데... 생각보다 상대방이 저열하게 나올걸 예상 못했다고 봅니다.
22/07/27 13:43
수정 아이콘
나국다 ppat는 적을 만들지 않고도 충분히 할 수 있는일이라 생각합니다..
22/07/27 13:44
수정 아이콘
그거 반발이 얼마나 심했는데요. 당장 이번에 징계하고 바로 나국대, ppat 안한다고 하잖아요.
22/07/27 14:01
수정 아이콘
못해요. 저거 할 때즘해서 얼마나 말이 많았는데요.
반발 장난아니었는데요.
22/07/27 14:30
수정 아이콘
ppat를 어떻게 적을 안 만들고 할수 있나요?
22/07/27 18:25
수정 아이콘
Ppap랑헷갈리신듯
22/07/27 13:23
수정 아이콘
정치인 성상납이 큰 문제라고 생각 안 하실 정도면 그냥 정치에 대한 관점이 너무 많이 과거 시점에 가까우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야 어떻게 생각하시든 사회적으론 매우 큰 문제로 인식되죠. 그래서 공격의 구실이 된 거기도 하고. 이명박이랑 정우택이 관기 타령했다가 욕 먹은 게 15년 전입니다.
22/07/27 13:40
수정 아이콘
네 제 개인적 생각과는 별개로 걸려서 가는건 어쩔 수 없겠죠.
수사결과 지켜봐야겠죠
22/07/27 14:36
수정 아이콘
성상납과 성상납 의혹은 그 정도가 매우 다르니까요. 성상납은 문제여도 성상납 의혹은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22/07/28 01:37
수정 아이콘
저는 keke님 원 댓글 내용인 "성상납은 전 개인적으론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에 대한 반박성 댓글을 단 것입니다. 제가 단 댓글 내용과 해당 사건이 의혹 수준인지 아닌지는 별 상관없습니다.
황금경 엘드리치
22/07/27 14:25
수정 아이콘
지금도 실질 잠수타고 있을겁니다. 무슨 능력이 있어서 일 진행을 하겠습니까.. 다만 그 말씀하시는 관료를 윤이 뽑은 것.
이부키
22/07/27 17:4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아무것도 안하는게 말이 됩니까 한국같은 대통령제에서요
피노시
22/07/27 12:4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아니라 하는짓이 사기꾼수준이네요
울리히케슬러
22/07/27 12:52
수정 아이콘
민주당200석을 보겠네요
눕이애오
22/07/27 12:54
수정 아이콘
5년마다 정권 바꾸는 걸 전통으로 크크크
호랑이기운
22/07/27 12:57
수정 아이콘
격의 없는 대통령이 아닌 격이 없는 대통령
22/07/27 12:58
수정 아이콘
대통령호 업적 스피드팟 출발합니다
22/07/27 12:58
수정 아이콘
의심이 확신으로 오피셜이 뜬 이 상황에 이준석을 기소를 할지 궁금하네요. 그동안 워낙 상식 밖의 행보를 보여서 앞뒤 안가리고 기소해서 담구기 시도해도 전혀 이상하진 않습니다만..
22/07/27 13:01
수정 아이콘
기사에도 있지만, 대통령실에서 '특별히 이준석 대표가 오해하지 말기를 바란다'라고 하니까
이준석이 SNS에 '오해없이 정확히 이해했다'라고 쓴거긴 하죠.
싫어하는 사람도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이준석스타일의 멕이기를 좋아합니다..
트루할러데이
22/07/27 13:23
수정 아이콘
문제는 싫어하는 사람을 아주 많이 만드는 스타일이 정치인과 안어울리기 때문에....

사실 지금의 정답은 언급하지 않고 계속해서 민중행보하는거죠 의연하게.
하지만 그 찰진 멕이기를 이건 못 참지 하고 반응하는게 또 이준석의 스타일이고 지지자들의 스타일이니까요.
22/07/27 13:31
수정 아이콘
그것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긴 하죠. 그게 약점이고요.
다만 이준석식 스타일이, 그동안 전례없던 스타일이기때문에 행동을 평가함에 있어서도 전례를 참고해서 평가하기가 곤란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특히 대선이후로 이준석과 주변정치환경을 보면서 느낀건데, 개인적으로 이준석의 행보를 평가하는게 의미가 없더라고요;;
아주 비토층이 많은가하면, 또 의외로 지지층을 늘려가고 있는것도 사실이라...

사실 저번주에 나왔던 차기 당대표 지지율이 전세대/성별에 상관없이 1위했던게 지지자로서도 좀 의외였었습니다. 동정표나 국힘/대통령의 삽질이나 여러가지 요소가 고려되었겠지만, 어쨌든이요.
이준석은 계속해서 이런 스타일을 고수할것 같고, 이게 앞으로도 통할지 안통할지는 결과로 지켜볼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트루할러데이
22/07/27 13:38
수정 아이콘
본인만의 고유한 스타일이 있고 그래서 매력이 있죠. 그걸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층도 명확히 나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게 평가하는 정치인이고 또 예상대로 기가맥히게 멕이는 장면들을 좋아하기는 합니다만
이제 그런 스타일이 본인에게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걸 알아가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하아아아암
22/07/27 23:10
수정 아이콘
스타일 고친 이준석은 여의도에 이미 많지 않나...싶긴 합니다. 이준석 개인으로선 그게 정배긴 하겠지만, 역배 걸고 따는게 또 본인 스타일인듯요
꿈트리
22/07/27 14:09
수정 아이콘
저 상황에서 [이건 못 참지]를 구사하다니 멘탈이 대단하긴 합니다.
트루할러데이
22/07/27 14:22
수정 아이콘
이대표 개인을 위해서는 의연하게 지나가는게 정배지만
이건 못참지를 시전하는게 그만의 캐릭터다보니까요. 요즘 친구들의 정서에 딱맞는 스타일이긴 합니다.
이건 못 참지.
22/07/27 13:04
수정 아이콘
헌정 이래 대통령 캐릭터들도 다양했지만 이런 대통령은 아무튼 처음인듯
국수말은나라
22/07/27 13:12
수정 아이콘
준비없이 되어서 그런거죠 원래 대통 꿈이 있던 사람도 아니었고 아무튼 민주당은 안되 이재명은 안되의 반사체로 된 분이라서...그렇다 해도 저 자신은 현재까지는 그나마 낫다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검찰 공화국은 예상 내의 시나리오였고 이준석 팽도 다 예상 내에 있던거라...
트리플에스
22/07/27 13:08
수정 아이콘
이준석도 이준석이지만 강기훈 관련 해명은 진짜 국민을 개돼지로밖에 안보는구나 싶네요 크크.
어쩌다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극우유투버들한테 의지하는 세상이 된건지...
냉이만세
22/07/27 13:13
수정 아이콘
현재 우리나라 상황이 건강한 생각을 가진 보수 성향의 사람을 써도 괜찬을까 말까 인데...
극우라니...잘 돌아갑니다. 잘 돌아가~
아이폰텐
22/07/27 13:11
수정 아이콘
이준석 잘맥이네 크크
냉이만세
22/07/27 13:12
수정 아이콘
현정부 시작한지 이제 반년도 안된거 같은데~ 별별 논란은 다 나오고 있으니 참~ 신선합니다.
어렵게 정권 잡은거 열심히 하고 잘해서 본인들이 선택 받은걸 증명해야 하는데~
하는 걸 보면 기가 찹니다...
오늘의 대한민국 지도자와 각 고위층들의 선택이 미래 내 자식이 살아갈 대한민국에 영향을 줄텐데~
이런 엉터리 모습들만 자꾸 보여주니 현재도 걱정이고 미래는 더 걱정됩니다.
호러아니
22/07/27 14:05
수정 아이콘
반년이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세달도 안됐습니다 크크크
바닷내음
22/07/27 13:1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자칭 보수는 나라를 좀먹고 우리나라 자칭 진보는 나라를 파괴하네요
제대로 된 정치세력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닌 담에야 저 둘에게 50:50 을 주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게 나을지 싶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22/07/27 15:35
수정 아이콘
지금 대통령이 자칭 진보인가보군요...
레이븐
22/07/27 17:06
수정 아이콘
윤 뽑았다가 후회하시는 분들이 보통 윤을 좌빨이라고 하긴 합니다 크크크
22/07/27 13:19
수정 아이콘
빈 찬합을 보고 혹시나 했는데, 응 그거 맞아 라고 알아들었다 이거니까.

수신양호로 대답해주는군요.
유목민
22/07/27 13:19
수정 아이콘
???:니욕한거 아녀, 이해해줄꺼지!
?!?!:뒤통수 후린거, 확실히 이해했으니 걱정마!

사적채용에 이어 극우유투버(라 쓰고 개쓰레기라 읽는)로 채워진 대통령실이 문제가 되겠네요.
강아랑
22/07/27 13:26
수정 아이콘
공정과 상식적이네요
22/07/27 13:34
수정 아이콘
5년뒤에 이재명 의원이 대통령 되면 반대편 욕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좋네요.
양쪽다 욕하는 분들이 좀 많아서 눈치좀 봤으면 싶긴 한데... 흠 이번 정부는 그마저도 안하려고 해서 모르겠네요.
22/07/27 1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562
“내가 정말 고민해 봤거든. 굳이 찾아보자면··· 후보가 메시지 답장은 보통 단문으로 보내. 내가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도 보통 제일 많이 받는 답장이 ‘이응키읔’(오키)거든. 어떻게 보면 항상 검찰총장 등 최종 지휘권자 자리에 있었으니까 그런 거 아닐까? 내가 보낸 제안이 엄청 마음에 들면 특유의 이모티콘을 보내셔. [방울토마토 같은 과일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이모티콘]인데··· 이걸 답장으로 받으면 ‘내가 보고를 잘 했구나’ 느낌이 확 오지. [아무 때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엄청 잘해야 받을 수 있는 거라고].”

작년 국힘 관계자피셜.. 윤석열이 내용이 아주 마음에 들면 보내는 이모티콘이 '체리모양 따봉' 이모티콘이라네요. 크크크.......
아무때나 받을 수 있는게 아니라, 엄청 잘해야 받을 수 있는 이모티콘이랍니다.
비록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지만, 국힘당이 매우매우 흡족하게 일을 잘하고있다고 생각하고 계신걸로....
덴드로븀
22/07/27 13:44
수정 아이콘
[2021.09.18] 기사네요.

[방울토마토 같은 과일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이모티콘]

권성동 대표가 얼마나 좋았을까요? 참따봉을 받았으니 기자들에게 자랑할만 했네요.
22/07/27 13:45
수정 아이콘
뭔 뻘갱이아귀인가 했는데 이거보고 다시보니 손달린 체리였네요
22/07/27 14:47
수정 아이콘
아마 국힘이 경찰쪽 때리는데 힘 더해주니까 좋다고 준것 같네요
레드빠돌이
22/07/27 13:38
수정 아이콘
진짜 다크나이트인거 아닐지.. 의심됩니다...
호러아니
22/07/27 13:39
수정 아이콘
뭐지... 누가봐도 싫어하는거 티났는데 저 문자가 뭐가 새로운 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모노레드
22/07/27 13:43
수정 아이콘
싫어하는 티가 난 거랑, 대놓고 직접적인 워딩이 드러난 거랑은 다른 문제죠.
대통령이 당대표 제거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는 정황으로 볼 수도 있으니까요.
호러아니
22/07/27 13:51
수정 아이콘
흠... 원래 다들 개입했던걸로 생각하는거 아니었어요? 크크
오히려 저정도 문자가 개입의 근거가 될 것 같진 않구요.
cruithne
22/07/27 16:15
수정 아이콘
대부분은 저 문자를 개입의 물증으로 보니까 이 난리인거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겠습니다만
호러아니
22/07/27 17:39
수정 아이콘
개입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죠. 윤이 뒷통수칠게 너무 뻔했던 입장에서는 아랫사람들이 그 의중을 읽어서 한걸 수도 있구요. 물론 명시적으로 개입했을수도 있고. 저 문자로는 교감과 개입의 어디라고 확정하기 어렵죠.
(저는 대놓고 개입했을걸로 생각하는 편이라 옹호하는걸로 오해는 마시길)
AaronJudge99
22/07/27 13:52
수정 아이콘
그쵸 심증이랑 물증이랑은 다른 문제죠..
강동원
22/07/27 13:44
수정 아이콘
누가 봐도 알게끔 싫은 티를 내는 것
너 싫어! 라고 확실하게 말하는 것
'쟤 싫어' 라고 뒷담화 까다 걸리는 것

셋 중에 마지막이 제일 추하긴 하죠
호러아니
22/07/27 13:53
수정 아이콘
후보자 시절 생각해보면 지지율 높을때 소신발언이라며 헛소리하다 떨어지면 굽신대는 수준으로 이사람 저사람 친한척 하던 사람인데. 당연히 뒷통수 칠 인간이었던지라 뭐가 새로 드러난건지 전 모르겠네요. 원래 추했죠.
강동원
22/07/27 14:05
수정 아이콘
거~봐라 이럴 줄 알았다 하는 분들에게는 조롱거리고
아니 야발 이정도일 줄 몰랐다 하는 분들에게는 충격적인거 아니겠습니까
호러아니
22/07/27 14:07
수정 아이콘
저는 조롱의 의미는 아니고 정신차리라는 입장이지만. 생각해보니 이정도라고 생각 못하신분들이 많긴 하겠네요. 그러니까 이런 인간이 대통령이 됐겠지...
은둔하는 영혼
22/07/27 14:0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이 문자가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문자 사태의 문제는 대통령의 본 모습을 가려주던 신비로움과 권위의 아우라가 사라졌다는데 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간신히 봉합해놓은 당대표 직무대행체제가 붕괴되어 여당리스크가 급격하게 커졌다는 점이죠.
호러아니
22/07/27 14:09
수정 아이콘
이게 아무래도 대선때 성향이랑 영향이 있나봐요. 저는 이런 방향으로 갈거고 실제 행동으로 옮길거라고 예상은 했음에도 이렇게 막무가내로 할거라고는 생각 못했으니. 지지하신 분들에게는 진짜 예상밖이었겠네요.
22/07/27 14:14
수정 아이콘
싫어하는게 티나도 어찌저찌 뒤에서 수습하고 웃으면서 잘봉합했다고 눈가리고 아웅하며 마무리할수있었는데 이제는 그게 안되니.....
해달사랑
22/07/27 14:23
수정 아이콘
공식적으로는 당정분리이고, 본인도 선을 그었었는데. 뒤로는 저러고 있다는게 사진이 찍혔으니.
22/07/27 13:43
수정 아이콘
"내가 보낸 제안이 엄청 마음에 들면 특유의 이모티콘을 보내셔. [방울토마토 같은 과일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이모티콘]인데··· 이걸 답장으로 받으면 ‘내가 보고를 잘 했구나’ 느낌이 확 오지. 아무 때나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엄청 잘해야 받을 수 있는 거라고.”
- 장예찬, 2021.09.18 여성경제신문 인터뷰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562

오해할 틈 없는 진심이 담긴 이모티콘이었군요 흐흐
아마 지금 상황에서 이준석이 어떻게 행동해야할지는 다들 의견(희망)이 각기 다를듯 한데, 구경하긴 재밌어서 좋네요 당분간은 망하는 김에 시원하게 망해도 좋다 싶습니다.
에이치블루
22/07/27 13:54
수정 아이콘
국힘이 정권을 잡았을 때 "그래도 이준석이 있으니 신세대의 요구도 반영하고 상식은 지키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2020년도 정도의 이준석의 인터뷰에 근거해서 말이죠...
무척, 상식적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공당이니 만큼 민주당이든 국힘당이든 인재는 있을거고 어떻게든 나라는 돌아가긴 하겠죠..
다들 좋은 학교 나오고 좋은 조직에서 높은 위치까지 간 만큼 기본 머리와 능력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실망입니다.
정치는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인데 이렇게까지 망할 수가 있나요 크크
아이군
22/07/27 13:55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보니 어떻게 해서든 멀티버스의 이재명 대통령을 끌여들이고 싶어하는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솔직히 이런 수준의 일까지 이재명이 등장한다는 거 부터가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만 뭐....
22/07/27 14:05
수정 아이콘
일종의 사회실험 같기도 합니다 과연 자신의 정치적 선택에 대한 합리화를 수행하려면 어느 정도 극한 상황까지 벌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물론 반응들을 보면 그게 어느 한계선이든지 간에 그 한계선에는 이재명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겠죠 크크
22/07/27 14:10
수정 아이콘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는 피지알이라서 웹크롤링 같은거 하고 성향별로 유저 분류해서 사안별 댓글 성향같은거 해보면 인간심리에 대한 좋은 교보재가 될 것 같다고 요 1년간 줄곧 생각해오고 있었습니다. 이상한데 시간 낭비하는거 좋아하실 딥러닝 전문가 있으면 한번 몰래 해보시는것도.... 크크
22/07/27 16:30
수정 아이콘
근데 어느정도는 너무 당연한거라..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문재인 정부 문제 나올때마다 이명박근혜 계속 소환당했고 나중에는 차라리 최순실이 대통령인게 낫다 어쩌고 소리도 나왔으니 크크
나른한날
22/07/27 14:01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면 욕먹을때 욕먹어도 정책이나 비전으로 욕먹든가..이상한걸로 트집을 잡혀 자꾸
주인없는사냥개
22/07/27 14:04
수정 아이콘
왜냐하면 정책과 비전이 없기 때문입니다. 끄덕.
트루할러데이
22/07/27 15:36
수정 아이콘
설득력이 있어...
Arsenal.
22/07/27 14:10
수정 아이콘
솔직하게 말해서 이정도면 문통이 국힘에 보낸 자객이 아닌가 싶을 정도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7/27 14:23
수정 아이콘
진짜 문재인이 보낸 국힘 자객설이 잠점 힘을 얻는 듯요 크크 아직도 진지하게 윤석열이 이재명에게서 문재인을 살리기위해 대통령 됐다는 걸 믿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Arsenal.
22/07/27 14:54
수정 아이콘
뒷 부분을 믿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진짜 멍청함의 극치라고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과몰입의 폐해 인건지 참..
가만보면 윤통이 대선 후보 시절에 유세 하면서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어요. 민주당이 정상적 이었다면 자기가 국힘에 입당했겠냐고 말이죠.

요새 하는거 보면 진짜 자객 같기도 하고
내우편함안에
22/07/27 14:12
수정 아이콘
저도 피지알 요즘 정치글 보면 참 이해가 안가는게 왜 이재명이 올라오고
기를 쓰고 이재명을 끌어들이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도대체 지금 국힘과 대통령쪽 일에 이재명이 왜 거론되나요
그럼 뭐 희석됩니까
아님 나라 개꼴나는 책임 경감이라도 됩니까
이재명 이인간이 도대체 뭔데요?
공사랑
22/07/27 14:20
수정 아이콘
말티버스의 이재명공화국 건설에 최선을 다하며
여기에 모든 무리수 써가며 좋아 빠르게 가
김혜경 사랑 이라는 영부인 팬클럽이 나오고
존재감 과시하려고 애쓰면서
지인 사적채용비리 폭발하며
하루가 멀다하고 말실수 하는 대통령 이하 장관
경제 살리는 방법없다고 토로하면서
투자빚 구제해준다고 꽹과리치고
자기랑 껄그러운 민주당 관계자 온갖 티 다내가면서
쳐내고
지지율 취임 3달전 30%초반 달성하는 멀티버스의
이재명 아니면 선택을 합리화하기가 너무나 어렵기 때문 아닐까요???
해달사랑
22/07/27 14:21
수정 아이콘
자기 합리화 자기 변명
원시제
22/07/27 14:31
수정 아이콘
뭐 이유가 어려울게 있나요.

내가 뽑은 윤석열이 쓰레기라는게 드러났는데, 그 힌트는 이미 선거 전에 충분히 오픈되어있었음에도
윤석열을 뽑은 내 손이 잘못된게 아니라는걸 주장하려면

결국 내가 윤석열을 뽑은 이유가 '차악' 이었다고 주장해야 하는거고
그러니 뭐 일단 그 상대방인 이재명을 최악으로 만드는수밖에 없는거죠.

그게 왜 멍청한 짓인지 본인은 모를겁니다. 아마 윤석열 아니었으면 이재명이었다고 이 멍청이들아! 이러고 있을걸요?
나른한날
22/07/27 14:34
수정 아이콘
반장선거에서 떨어진 후보 이야기 하는거죠. 대척점 같은거니

진짜 하고싶은 말은 너희의 선택은 잘못된거다 라는 말이겠고요. 저도 이재명에게 투표했는데 아마 맞을거라 봅니다.
피노시
22/07/27 14:4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잘못됐으면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가장 유력한 대안이 민주당인데 지금 민주당 보면 대선후보랄께 이재명뿐이고 그 이재명 당권까지 잡을 모양세니 애기가 안나올래야 안나올수 있을까 싶습니다.
강동원
22/07/27 14:42
수정 아이콘
빠와 까를 동시에 미치게 만드는 슈퍼스타라서 그렇습니다...?
애플리본
22/07/27 15:07
수정 아이콘
윤석열을 뽑은 너희는 도대체 뭐냐. 라고 물으니까 그에 대한 답이 나오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윤석열이라서 뽑은게 아니니까 그런 반응이 나오는건 당연한겁니다. 반민주 원툴로 당선된건데 왜 뽑았냐고 물으면 반민주라서 뽑았다고 밖에 더 할말 있나요?
22/07/27 15:59
수정 아이콘
그 사람들은 그냥 인지부조화입니다.
자신들이 뽑은 윤석열이 똥이니깐 이재명은 더 똥망이어야지 자신의 선택이 합리화되거든요.
박근혜뽑고 탄핵당해도 탄핵이 부당하다고 우기는 태극기부대랑 똑같음.
cruithne
22/07/27 16:18
수정 아이콘
자기합리화는 필수 영양소라죠 아마
SG워너비
22/07/27 17:05
수정 아이콘
이재명은 자기합리화에 5년간 필요한 사람입니다?
지구 최후의 밤
22/07/27 18:01
수정 아이콘
가정과 현실의 차이입니다.
이재명이 윤석열보다 최악의 대통령이 되었을 수도 있죠.
그러나 그건 말그대로 현실에서 벌어지지 않은 상상의 영역이고 윤석열은 현실입니다.
그리고 현재 기존의 대안을 상상하는 건 불만족스러운 사람이라면 할 수 있죠.
앙겔루스 노부스
22/07/27 20:34
수정 아이콘
나는... 틀리지 않았어... 라고 하고 싶으니까요. 원하는 결과만 따먹고, 그 결과에 책임은 지지 않으려드는 사람들 볼 때마다 한숨 나옵니다.
답이머얌
22/07/28 01:31
수정 아이콘
역사에 가정은 없다 라는 말을 깜빡한거죠.
인간실격
22/07/27 14:12
수정 아이콘
다른 건 예상대로인거같은데 본인 안위가 최우선이 되어버린 홍준표는 진짜 추하네요.
어강됴리
22/07/27 14:22
수정 아이콘
원래 홍준표는 야인일때 가장 총명한 캐릭터라 감투 뭐 하나라도 쓰고있으면 ...
SG워너비
22/07/27 17:07
수정 아이콘
지금 대구시 꽁꽁 조여메고 있죠
마카롱
22/07/27 14:25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반응이 의외이길래 생각해보니, 중대재해법 관련 사건이 있군요.
인간실격
22/07/27 14:33
수정 아이콘
이준석 보내버린 거 생각하면 윤석열이 대선때 기억을 절대 흘려보낼 리 없고, 앞으론 웃어도 뒤로는 데스노트에 이름 적고 있을만큼 졸렬한 인간이란거 잘 알고있을텐데도 저러는 거 보면 확실히 감투가 좋긴 한가봅니다.
22/07/27 14:48
수정 아이콘
원래 굴종의 아이콘이라...
Arsenal.
22/07/27 14:55
수정 아이콘
본인이 지금 중대재해법으로 날아가게 생겼으니 쫘아아아악 엎드려야죠
캐러거
22/07/27 15:28
수정 아이콘
이준석 다음에 칼이 향할 곳으로 이재명, 홍준표가 손꼽히잖아요.
살려고 중앙정치말고 대구까지 내려왔음에도 끝까지 쫓아오겠다는데 싹싹 빌어야죠ㅠ
잡동산이
22/07/27 14:22
수정 아이콘
'응 180석'을 또 볼까 싶었는데 지금 행보를 보면 정말 또 볼지도 모르겠군요..
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인간실격
22/07/27 14: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리고 이재명 이름 세글자 언급되는것조차 불-편하신분들이 계신 모양인데 멀티버스의 이재명 대통령 불러와서 본인선택 합리화시키는 댓글 수 세보고서 허수아비 치기 하시는 거 맞죠? 이재명을 올려치고싶은건지 그냥 반대편을 까고싶은건지 헷갈리네요.
헛스윙어
22/07/27 14:2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NJErCaYxwaI

대통령실의 입장 -권 대행이 이미 설명한것에 추가 할거는 없다. 다만 국민과 언론에 '오해'를 일으킨점에 유감스럽다고 생각한다. 문자 메세지를 확대해석 하지 말아달라...

아니 뭐 오해할거나 확대 해석할게 있나요.. 무슨 하루종일 개인적인 메세지니 양해해달라 타령이네요.
22/07/27 14:41
수정 아이콘
확대해석 하지 말라고 하셔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중...
소와소나무
22/07/27 14:33
수정 아이콘
이준석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살 길이 열린거 아닌가 싶은데
이참에 윤석열하고 완전히 결별하고 윤석열 정권이 망하기를 바라는게 다시 정치 할 수 있는 유일한 길 아닌가 싶네요.
jjohny=쿠마
22/07/27 15:14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정치적 재능이 있고 국민의 힘에서 계속 역할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라면 결국 그 재능으로 윤석열 정부 커버를 쳐줘야 할텐데, 장기적으로 보면 커버치기 위해서 했던 말과 행동들이 다 나중에 본인을 얽매는 형태로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당한 취급은 물론 부당하다고 볼 수 있지만, 오히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은가 싶어요.

물론 다 자기 하기 나름이겠죠.
앙겔루스 노부스
22/07/27 20:40
수정 아이콘
윤정권이 망하게 되면 보수 고령층과 청년층 사이는 돌이킬 수 없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고, 얼마 되지도 않는 청년층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고령층에서, 윤정권을 말아먹은 역적으로 찍힐거라 그건 그것대로 어렵죠. 유승민은 이준석에 비해 훨씬 인간인데도 찍히고 나서 십수년 빌빌거리다가 쫑난거를 보면요. 그리고, 그럴 경우 보수세력 자체가 급격히 위축될 것인지라, 애초에 공간 자체가 좁아지구요. 이미 보수의 핵심기반인 고령층이 1년에 30만명+로 사망해가고 있는 상황이라 안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수는 노답인데, 얼마 없는 시간을 한참 헤매야한다는 점에서 이준석 개인의 커리어로 봐도 딜레마죠.

말씀 자체에는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만, 그로 인해 감수해야 할 다른 조건의 악화가 너무 심해서, 어차피 미래가 없어지긴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지금의 스탠스 안 버리면 어차피 청장년 여성들에겐 계속 비토당할건데, 청장년 남성들에서는 보수기반이 좁아지는거니, 일부 골수 밖에 안 남는거고.
22/07/28 10:02
수정 아이콘
그럴리가 있나요. 이준석 본인도 처음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거라고 했는데요. 윤석열 정부가 망하면 이준석이 그 최대 이유로 꼽힐 거고 그럼 유승민 꼴 나는거죠. 이준석 본인도 여기가 내 생명줄이라는 걸 아니 맨날 여기까지다. 흑화한다 어쩐다하지만 기회 생길때마다 다시 기어 들어갔던 거고요. 우리나라에서 정치는 세력없이 못합니다. 지금은 개그케릭터가 됐지만 안철수같은 이준석과는 비교도 안 될만큼 돌풍을 일으켰던 인물도 실패하고 지금 어딨는지 알면.. 유일한 길이라는 건 정말 너무 행복회로라고 봅니다.
Liberalist
22/07/27 14:41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이재명 언급은 걍 전형적인 인지부조화라고 봅니다.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고 지지율 떡락한 원인은 어디까지나 윤석열의 무능이고 실정인데, 집권도 못한 이재명 데리고 와서 얘 못하게 했으니까 난 틀리지 않았어 이건 허수아비치기죠.
동년배
22/07/27 14:44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그 흑화라는거 언제 합니까?
22/07/28 10:02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새정치같은 거죠.
나른한날
22/07/27 14:4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박근혜 키드로 불렸던 과거가 있지만 그마저도 조롱받던 프레임 같은거라. 말뽄새나 행적은 유능한 정치인이라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 이준석을 안을수 있다면 복잡하지만 발전된 정치를 볼수 있을것 같은데

그렇게 되기 힘들다는게 아쉽습니다.
최소한 저는 이준석이 민주당과 손을 잡아도 지지하는 방향이 바뀌진 않을것 같아요.
valewalker
22/07/27 15:0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국힘에서 재기하는 것보다 민주당으로 옮길 가능성이 더 적다고 봅니다. 정치적 지향점이 민주당과 완전 반대라..
나른한날
22/07/27 15:10
수정 아이콘
오우...지향점은 한바퀴 돌면 만날수 있지 않을까요? 크크
valewalker
22/07/27 15:1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송영길 전대표가 국힘에서 한명 빼올 수 있다면 이준석 빼오고싶다고 말한 적이 있긴 했었죠 크크
담배상품권
22/07/27 16:42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생각보다 굉장히 보수적, 자유주의적인 정치인입니다. 심지어 지금 국힘 대다수보다 더 오른쪽에 있을걸요.
대체공휴일
22/07/27 17:0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준석은 한국의 르펜이 되면 모를까 민주당으로는 안갑니다.
소독용 에탄올
22/07/27 21:18
수정 아이콘
가업을 이은 르펜이려면 수저색이 좀더 좋아야 해서....
Arsenal.
22/07/27 14:56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국힘에서 더 이상 자리 잡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은데.. 어차피 이래된거 차라리 민주당에 입당하는게 나을지도?
22/07/27 14:59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정치적 사상 자체가 엄청 오른쪽에 위치하는지라, 민주당과 절대 섞이기 힘든 종류입니다.
덴드로븀
22/07/27 15:06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텔레그램으로 체리따봉 날리는 평행세계도 있는데
이준석이 민주당 대표하는 평행세계도 분명 존재할겁니다...? 크크크크크
냉이만세
22/07/27 15:34
수정 아이콘
말씀을 듣고 보니...설득력이 있습니다!!!!?????
Arsenal.
22/07/27 15:3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사실 그동안의 당적 변경 역사를 보면 꼭 안될 사안도 아니긴 하죠 크크
22/07/27 15:04
수정 아이콘
정치를 그만두면 그만뒀지 그쪽이랑 섞일일은 없을겁니다.
지금까지의 행보를 봐왔을때요.
신천지는누구꺼
22/07/28 00:25
수정 아이콘
대통령 꿈은 접어야...

배신자는 절대 대통령이 될수.....

있나....
오리와닭
22/07/27 14:58
수정 아이콘
이제 또 며칠 지나면 당사에서 어깨동무 하고 국힘당의원들의 박수속에서 같이차타고 떠나는 거 아닌가요
22/07/27 15:12
수정 아이콘
크크 그런 미래도 있을 수 있지만 당장 선거도 없고 지지율 따윈 신경 안쓰시는 대통령이고 본인이 선출직 끝판왕인데 유권자들 눈치를 볼까요?
22/07/27 15:14
수정 아이콘
선거가 코앞이고 서로서로 지지율 영끌이 필요한 시기가 되면 그럴지도? 당분간 선거가 없어서 근시일내에는 힘들어보이네요.
22/07/27 15:38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다들 대통령 욕하기 전에 이준석의 지능부터 의심하겠죠.
-안군-
22/07/27 15:50
수정 아이콘
아직 총선도 멀어서, 지지율에 그렇게까지 목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럴 것 같지는 않아요.
그것보단 어떻게든 이준석을 재기불능 상태로 짓밟고, 윤핵관 위주로 당권을 재편하려고 들겠죠.
총선 직전까지 그걸 성공시키지 못한다면, 그때 가서 이준석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요.
피노시
22/07/27 15:51
수정 아이콘
그럴일이 있을까요? 그러면 이준석이 더 문제인데요
스덕선생
22/07/27 15:55
수정 아이콘
한번 당한건 어쩔 수 없고, 두번 당한건 실수지만, 세번 당한건 공범이죠. 저는 보통 정치인이었다고 자기고백할게 아니라면요 크크
22/07/27 15:23
수정 아이콘
권성동 문자 유출은 첨엔 너무 어이가없어서 의도가 있을거 같다고 댓글 달았었는데
걍 실수 맞는거 같습니다
대통령이 날 응원해주고 있다구 하면서 흐뭇하게 리딸치다가 걸린듯 크크
냉이만세
22/07/27 15:35
수정 아이콘
엄청 부끄러운 상황이군요~
하악 하악 대통령님~~ 하는걸 걸려버린거니까요 덜덜덜~~~
집으로돌아가야해
22/07/27 17:27
수정 아이콘
기자들은 보거라! 내가 각하로부터 체리따봉을 하사 받았다!
앙겔루스 노부스
22/07/27 20:43
수정 아이콘
사진을 촬영한 동아일보기자 인터뷰를 봤는데, 2~3초간 잠깐 열었다 닫은걸 매의 눈으로 찍었다고 합니다. 실수설쪽에 무게가 실리는 내용 같네요.
AaronJudge99
22/07/28 00:45
수정 아이콘
와 크크크크크크
밀리어
22/07/27 15:31
수정 아이콘
오해가 아니라 당대표가 내부총질한다는 워딩은 아무리 봐도 부정적인 내용인데 뭐가 아니라는건지..
22/07/27 15:47
수정 아이콘
윤대통령이 이준석을, 무척이나 못마땅하게 보고 있다는 것(오죽이나 분탕질을 쳤었나...), 알만한 사람은 아는 사실.
`사적 문자`에서 얼마든지 솔직하게 언급할 수 있죠.
홍준표 말마따나 대통령도 사람이니까요. (선거기간에 그토록 당했는데...)
내용 또한 틀린 말씀도 아니고요.

이렇게 반윤이라고 만천하에 공개된 이상, 이제 이준석은 6개월 후 국힘당 대표로 복귀하겠다는 야심은 접는 게 좋을 듯..
국힘당 대표같지 않은 대표로서, 당에 부담만 안길 게 분명하니까요.

차라리 반윤으로 몸값도 좀 올라갔겠다, 이 참에 원외인사인 유승민과 그 외 바른미래계 의원들,
그리고 검수완박 때 자신(=이준석)과 손과 입을 맞춰서 결과적으로 민주당을 도왔던, 무능한 권성동까지 데리고 나가,
`창당`하는 것도 매우 바람직스럽다고 생각합니다만....
스덕선생
22/07/27 15:5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은 바른정당 따라갔다가 현실의 냉혹함을 실컷 맛보고 굴욕적으로 머리 숙이고 들어간 과거의 경험상 절대로 안 나갈겁니다.

그래도 똑같은 생각을 하면 진지하게 본인이 자랑하는 지능부터 의심해봐야...
22/07/27 17:38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입니다.
쓰디 쓰게 바른미래의 `공중분해` 경험했는데, 절대 창당 할 리가 없죠.
많은 분들의 희망사항입니다.
스토리북
22/07/27 15:59
수정 아이콘
창당전문브로커 김한길과 정당브레이커 안철수를 동시에 품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핵관들을 이끌고 광야로 나서는 모세처럼 창당하시는 게 더 가능성있는 시나리오 아닐까요?
어차피 "내키지 않지만 부득이하게" 국힘에 입당하신 분인데.
22/07/27 18:06
수정 아이콘
가능성이 1나노그램이라도 있을까요. ..?
이준석 1차 가출 2차 가출 분탕질 후, 국힘 의원 80%가 당대표 탄핵하자 했었는데요.

대체.. `사적 문자` 가 이다지도 난리칠 일인가.
문제는 그 사적 문자가 아니라... 그걸 노출시킨, 권성동이가 심히 문제적 인간일 뿐.
(언젠가 비키니 여자인가 ..뭔가 보다가 걸린 적도 있는, 형편없는 인간.)

그리고 기어코 되받아치는 이준석.
자신이 윤대통령에게 가한,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모욕적 발언들....그것도 `공개적`으로....이루 헤아릴 수 없는 지경이면서.
입당 전이나 후보시절이나 대선 기간 중이나 ...

대통령도, 당 중진도, 국힘당도 다아 싫은 이준석.
허구헌 날 온 데 돌아다니며...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공격하면서,
대표 자리는 왜 끝까지 지키겠다고 ..저 쇼를 하고 돌아다니는지,
그 누구보다도 구태스러운 정치인에 불과하다는 것만 입증될 뿐인데 말입니다.
valewalker
22/07/27 18:18
수정 아이콘
지금 이준석이 돌아다니면서 공개적으로 윤정권 비판하고 공격하고 다니나요? 어디서 그런 뉴스 들으신건지 뇌내망상이신건지 궁금합니다.
스토리북
22/07/27 18: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어쩝니까? 창당각 빡세게 세운 건 이준석이 아니라 윤석열인데.
오늘 발표된 김한길의 국민통합위원회 보면 호남 기반 창당 전문멤버로 싹 채워놨던데요.
지지당을 곧 새정치민주연합 ver.2 로 바꾸셔야 할 것 같습니다만.
답이머얌
22/07/28 02:1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임시 당대표하고 '나 전임 당대표 겁나 싫어해 알지?' 라고 문자하는게 사적인 문자군요.
그냥 계급장 떼고 그냥 문자 채팅 한건가요? 근데 답장은 당정이 어쩌고 하는 식으로 나오네요? 당정이 사유물인가보죠?

그럼 공적인 문자는 뭔가요? 대통령 기록물로 남는 문자인가요?
22/07/27 18:16
수정 아이콘
사적 문자 니까 그 내용이 무엇이든 상관이 없다면,
그동안 이준석의 사적 녹취로는 왜 욕을 하신건지?
라떼는말아야
22/07/27 18:20
수정 아이콘
당쪼개기 찬성입니다 크크크 재밌을꺼 같아요!!
신천지는누구꺼
22/07/28 00:24
수정 아이콘
이준석 살길은 "반윤"의 아이돌으로서 차기 대통령후보에게 줄을 서는수밖에없습니다. 차기 지선과 대선은 이준석이 꼭 필요할겁니다. 윤석열 지지율이 40%대면 모를까... 여당속 야당 코스프레하기 딱좋은 길리슈트니까요.
22/07/27 15:50
수정 아이콘
어린애 이용해먹고 버리는게 양당 트렌드인가봅니다
AaronJudge99
22/07/28 00:46
수정 아이콘
참…..마음에 들지 않네요
노회한 정치인들이 꾸역꾸역 살아남아봐야 별로 좋을 것도 없을거같은데
차라리 그 자리를 새로운 물결이 채우는게 더 신선할것같기도 하구요
StayAway
22/07/27 16:02
수정 아이콘
선거를 승리로 이끈 사람이 팽 당하는거야 정치논리로 그럴수 있다쳐도
그 자리를 메우는게 날파리 같은 극우 유튜버들이라는게 참 개탄스럽네요.
valewalker
22/07/27 16:05
수정 아이콘
[415 부정선거, 탄핵의 배후 중국공산당, 탄핵의 서막 여론조작, 사드증가배치후 요청 1인시위, 공산주의 파괴방법, 북한이 원한 국정원장 박지원, 우한폐험 손해배상소송] 김성회가 자유의새벽당 유튜브 제목들 대충 읽어주는데 어질어질합니다.
AaronJudge99
22/07/28 00:46
수정 아이콘
………………와
강동원
22/07/27 16:1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조중동이 정권 나팔수 하던 시절이 선녀일 줄이야...
누가 알았겠냔 말이죠. 크크크
마카롱
22/07/27 16:19
수정 아이콘
요새 조중동이 마냥 정부를 감싸고 돌지는 않던데, 유튜브 때문에 자신들의 영향력이 축소되어서 위기감을 느끼고 그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담배상품권
22/07/27 16:41
수정 아이콘
조중동보다 극우 유튜브가 훨씬 시원시원합니다. 그래도 조중동은 척이라도 해야하니까..
AaronJudge99
22/07/28 00:47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초 김대중 노무현 정부시절만 해도 죽어라 까던데
그 시절 빠와 어디로 간건지 크크..
Arsenal.
22/07/27 16:39
수정 아이콘
극우 유튜브 한번 보면 진짜 정신이 어질어질..
소독용 에탄올
22/07/27 21:20
수정 아이콘
그 자리를 매우는게 아니라 원래 같이 차지하던 자리에서 팽 당한쪽이 밀린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네요
22/07/27 17:01
수정 아이콘
이미 지난 선거인데.. 이재명보다 낫니 어쩌니 하는 얘기는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재명이 사실 더 좋은 사람이었던지 아니었던지 지난 선거 얘기이고, 지금은 현재 대통령과 권력에 대한 얘기를 해야할때인것 같습니다.
-안군-
22/07/27 18:5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냉정하게 따지면 이재명이 더 낫지 않다고 국민들이 판단해서 투표로 심판했잖아요.
이제와서 이재명보다는 낫다느니 하는 말은 공허한 얘기죠. 그리고 5년후에 누가 나올지 어떻게 압니까.
5년전 문재인정권 초기만 해도 이재명은 대권주자 4~5 순위쯤 됐고, 대선주자로 나올거라고 누구도 예상 못했죠.
AaronJudge99
22/07/28 00:47
수정 아이콘
진짜 이재명처럼 거론되던 사람이 일단 박원순 안희정 조국 김경수…어떻게 싹 다 크크크;;
밀로세비치
22/07/27 17:1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최고로 똑똑하신 분들이 참 유치하게들 놀고 있네요 크크
及時雨
22/07/27 17:21
수정 아이콘
이준석씨도 근데 뭐 딱히 운신의 폭이 없어보이긴 하네요.
22/07/27 18:48
수정 아이콘
이준석 관련 개입이니 뭐 이런거보다 윤석열 뇌를 극우 유튜버한테 의탁한다는게 진짜 문제죠. 처음에 김한길 이런 사람 두길래 무능하더라도 예전 민주당 느낌의 중도보수고 극우는 아니겠다 싶었는데 전형적인 극우 포퓰리스트 행보를 걷고 있네요 굉장히 실망입니다.
신천지는누구꺼
22/07/28 00:18
수정 아이콘
이게 가장 문제인거 같습니다. 이제 확고해졌습니다. 유튜버한테 뇌를 의탁하고있어요.. 후보 외교토론때도 이춘근tv에서 본거랑 똑같은말을 한거에서 뭔가 유튜브에서 공부했나 싶었는데... 물론 이춘근tv에선 정치이야기 1도 나오지않기때문에 극우 유튜버라고는 할수없겠지만..
AaronJudge99
22/07/28 00:48
수정 아이콘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무슨 보수 언론도 아니고 극우 유튜브를 허…..
가만히 손을 잡으
22/07/27 19:04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이준석에게 하는 것을 보니 여론이고 뭐고 신경안쓰고 마이웨이 할 거 같네요.
어차피 대통령은 되었고 사실 법도 그리 무섭지 않고.. 어메이징 하네요.
프리템포
22/07/27 21:23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국힘 싹 갈아엎었어야 되는데..대통령이 그 수준이 안되네요
22/07/27 22: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준석이 무슨 정치철학이 있긴 한가요?
장애인이나 여가부나 뭔가 있던거 하지 말자는 얘긴 하는데 더 나아가서 이런 나라를 만들겠다 얘기한거는 들은 적이 없네요
운동권 정치인까지 갈 필요도 없이 안철수나 홍준표처럼 하물며 윤석열도 정치인 이전 인생의 자취를 따라가보면 뭐 짐작해볼게 있는데 그런것도 없고..
지니어스???
valewalker
22/07/27 22:45
수정 아이콘
전당대회 이후 뒤늦게 관심갖게 됐는데도 작은 정부, 적극적자유민주주의, 할당제를 줄이고 기회의 평등 중시 등등 본인이 주장하는 키워드를 언론에서 충분히 들었던 것 같습니다.
22/07/28 00:26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에 있는 내용들이 그 사람의 모든걸 담지는 않았겠지만 저게 다라면 나라 말아먹기 십상이겠습니다
경제관은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valewalker
22/07/28 00:29
수정 아이콘
예 차라리 나무위키라도 뒤져서 정치철학에 대한 비판은 할 수 있겠지만 정치철학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잘못된 주장이죠
22/07/28 00:37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저정도를 갖고 철학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하지 않나 싶습니다
좀 독하게 얘기하면 그때그때 이슈에 대응해서 말장난만 하는 수준인데 머리는 좋은 사람이니 앞으로 경험을 쌓으면 더 내용이 풍성해 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는 흔한 정치꾼 이상은 아닌 듯 합니다
22/07/28 10:55
수정 아이콘
님이 생각하는 철학있는 정치인은 누군가요?
22/07/27 22:46
수정 아이콘
당대표 경선때 영상을 찾아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스토리북
22/07/27 23:09
수정 아이콘
이준석 만큼 정치철학 확고하게 밝히는 정치인도 없을걸요.
22/07/28 00:10
수정 아이콘
별로 알아보기 싫으신거겠죠.
피노시
22/07/28 06: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철수요? 안철수의 새정치에 대해서 아십니까? 전 이준석이 아니라 안철수가 무슨정치 한다는건지 모르겠던데 가르쳐주실수 있으신가요?
유자농원
22/07/27 23:30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되도록 빨리 쳐내고 싶겠죠 이준석이 의도 알거 다 알았는데 왜 안나가는지 궁금할거고 빠르게 압박하고 싶어할 겁니다.
선거 전에 시간을 오래 가질수록 잊혀지는 법이니까요.
신천지는누구꺼
22/07/28 00:15
수정 아이콘
이준석... 사람들 그렇게 바보가아닙니다 알거 다 알아요.. 왜또 싸움을 거는지...
퀀텀리프
22/07/28 06:11
수정 아이콘
이준석의 체급이 대선주자급으로 굳어지는 .. 50대 당선 어렵지 않을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158 [정치] 이재명이 과연 대안일까? [301] 삭제됨20486 22/07/29 20486 0
96157 [정치] 초등학교 입학연령 만6세에서 만5세로 1년 낮추는 방안 추진 [331] 로하스24489 22/07/29 24489 0
96154 [정치] "450만원 식사비용 공개하라"..윤 대통령, 특활비 공개 거부 [112] 채프20468 22/07/29 20468 0
96153 [정치] 국민의 힘 비대위 전환을 노리나? [100] 카루오스14503 22/07/29 14503 0
96152 [정치] 尹 국정 지지율 28%, 취임 두달 반 만에 20%대 추락[한국갤럽] [452] 채프29145 22/07/29 29145 0
96150 [정치] 왜 이준석은 극우 유튜버와 거리를 뒀던 것일까 [69] 에이전트S15479 22/07/29 15479 0
96149 [정치] 정말로 이래서 경찰국을 추진했던것일까? [144] DownTeamisDown16169 22/07/29 16169 0
96145 [정치] 권성동-윤석열 문자의 강기훈, 권성동 정무실장 출신..필리핀 특사 동행 [28] 채프11431 22/07/29 11431 0
96144 [정치] 윤석열 정부의 국민통합위원회 [62] LunaseA16223 22/07/29 16223 0
96143 [정치] 새 정부 출범 두 달 만에 140건 규제 풀어‥사립학교 재산활용 자율화 확대 등 [131] 빼사스17145 22/07/28 17145 0
96142 [정치] 尹문자 유출 뒤 첫 당대표 여론조사, 이준석 지지율 상승(1위), 부정선거 소송 기각 外 [88] 채프17695 22/07/28 17695 0
96140 [정치] 이준석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무관한 인물인건가요? [380] sionatlasia18841 22/07/28 18841 0
96135 [정치] '건희사랑' 팬클럽 회장 강신업이 회장직을 내려놓습니다. [53] 눕이애오13185 22/07/28 13185 0
96134 [정치] 이준석이 '내부총질'을 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472] 에이전트S25939 22/07/28 25939 0
96122 [정치] 이준석, 문자논란에 "오해 여지없이 정확히 이해" [231] Davi4ever25409 22/07/27 25409 0
96117 [정치] NLL때 진짜 재미 많이 보셨나봐요 [148] 전자수도승26150 22/07/26 26150 0
96116 [정치] 이준석은 왜 윤석열을 밀었는가 [366] 스토리북25034 22/07/26 25034 0
96114 [정치] [단독]尹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 바뀌니 달라져” [625] 팅팅42349 22/07/26 42349 0
96110 [정치] '행안부 경찰국 신설안' 국무회의 통과…내달 2일 공포 [91] Davi4ever13164 22/07/26 13164 0
96109 [정치] '박민영 대변인' 대변인단 동료인 '문성호 대변인'을 공개저격 [24] 빅타리온10676 22/07/26 10676 0
96096 [정치] 대우조선 파업에, 이상민 "경찰 특공대 투입 검토" 지시 [233] brothers22144 22/07/25 22144 0
96088 [정치] 경찰국 신설의 목적은? [112] brothers18593 22/07/24 18593 0
96086 [정치]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경찰 vs 임명직은 선출직에 복종해야 한다는 청와대 [196] kien.26566 22/07/24 2656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