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17 12:13:16
Name Right
Subject [일반] 역대급으로 힘든 해외여행을 하고 왔네요
지난 6월말 ~ 7월초로 스페인과 프랑스 해외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일정은 인천 -> 프랑스 파리 -> 스페인 마요르카 -> 바르셀로나 -> 인천 이었구요.

8박 9일정도의 기간이라 일정이 조금 빡세다고 생각은 했는데...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많이 생겨서 너무 고생을 하고 왔네요.

가장 큰 것은 저 일정에서 비행기 결항이 총 3번 되었습니다. 첫째는 바르셀로나->인천(여행시작전), 둘째는 마요르카->바르셀로나, 셋째는 바르셀로나->인천(현지)이었구요.

결항이 한번되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우선 항공사에서 알아서 대체편을 마련해주지 않습니다. 열심히 전화걸고, 발품팔고 고생고생해야 겨우 대체편을 마련해주는 경우가 있고, 이 경우는 아주 잘 풀린 경우입니다. 첫번째 인천->바르셀로나가 결항되었을때, 아시아나에 2시간넘게 전화를 걸어서 겨우겨우 다운그레이드된(직항->경유) 항공권을 받았습니다. 다운그레이드된 티켓을 받았지만 보상은 별도로 없었습니다. 항공사 약관에 적혀있어서 별도 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나머지 두번의 결항의 경우 아예 대체편을 마련해주지 않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바르셀로나 -> 인천의 경우 항공사 파업으로 아예 고객센터가 연락을 받지 않았고, 결항사실을 미리 알려주지 않아 공항에 가서야 알게되었네요. 결국 부랴부랴 휴대폰으로 400만원 가량의 항공권을 별도로 끊어 겨우 돌아왔습니다.. 이것도 하루 뒤에나 가능해서 추가로 코로나검사비, 숙박비 등은 들어갔구요.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서 보상받으려고 열심히 항의를 넣고 있는데.. 약관이 여행객들에게 불리하게 되어있어서 충분한 보상은 안될것 같네요. 요새 코로나가 풀려서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생각하고 계실것 같은데.. 결항 한번 당해보면 여행이 악몽으로 변합니다. 미리 예약해놓은 호텔, 투어 비용도 다 날리게 되고요.

혹시나 올해 가실분들은 장거리 여행보다는 가볍게 동남아정도로 여행가시길 추천드리며.. 여행자 보험은 필수임을 말씀드립니다.
되도록이면 코로나가 근절되었을때 가시면 좋을것 같네요. 여행지에서 코로나 걸린다고 생각하면 훨씬 끔찍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싸구려신사
22/07/17 12:15
수정 아이콘
고생많으셨네요. 요즘은 이래저래 안가는게 편하겠군요.
22/07/17 12:20
수정 아이콘
네.. 유럽갈돈이면 국내에서 훨씬 편하고 호화롭게 보낼수 있습니다..
22/07/17 12:18
수정 아이콘
요즘 특히 유럽 항공사들 항공편 딜레이, 취소 수하물 분실 등 총체적으로 문제가 엄청 많다고 하던데.. 고생하셨습니다.
22/07/17 12:18
수정 아이콘
네 특히 유럽은 항공이 엉망인듯 해요...
스위치 메이커
22/07/17 12: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풀리지마자 해외 바로 나가는 거에 대해 우려가 많았습니다.
인력 보충이나 코로나 문제등이 아직 다 해결 안 된 상황인데, 무리하게 나갔다가 좀 낭패를 볼 사람들도 꽤 있을 거라고 생각했구요. 근데 특히 여행 일정이 너무 타이트한 게 더 심한 문제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8박 9일에 파리, 마요르카, 바르셀로나는 많이 힘들죠.
22/07/17 14:23
수정 아이콘
네 일정자체도 타이트한데 결항까지 겹치니 너무 힘들었네요
완전연소
22/07/17 12:3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여름, 가을에 2개의 장거리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아마도 전체 여행을 하나의 항공권을 발권하신 것은 아니고, 인천 - 유럽 구간과 유럽 내 구간을 분리하여 발권하신 것으로 보이는데,
요즘 같은 시국에는 항상 결항에 대비해서 플랜 B를 세워놔야 할 것 같습니다.
22/07/17 14:24
수정 아이콘
네 분리발권이 맞습니다. 결항대비는 요즘 꼭 필요합니다
이혜리
22/07/17 12:35
수정 아이콘
요즘 많은 항공편이 이러합니다.
제 친구 모았던 휴가 다 털어서 스페인 예약했는데 항공편 취소에 대체도 안줘서 여행지가 변경 되었습니다? 발리로..
22/07/17 14:32
수정 아이콘
이런케이스가 그나마 다행인것 같습니다. 유럽가고나서 비행기 결항되면 더 답이 없죠..
22/07/17 12:36
수정 아이콘
내년에 부모님 모시고 유럽 여행 가기로 했는데 괜찮으려나 모르겠네요. 겪으신 일들은 생각만 해봐도 끔찍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2/07/17 14:24
수정 아이콘
여행사 패키지라면 그나마 나을듯합니다. 내년이면 꽤 남긴했네요
리얼월드
22/07/17 12:38
수정 아이콘
1주 뒤에 2년반만에 첫 해외여행 가는데 기대반 / 걱정반 입니다...
갈때는 검사 안하니 상관없는데, 귀국은 검사를 하니...
양성 뜨면 어쩌지, 한명만 뜨면 나머지는 먼저 와야하나 등등...
AaronJudge99
22/07/17 13:00
수정 아이콘
하이고 ㅠㅠㅠ 결항이라니…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일본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니시미야 쇼코
22/07/17 13:13
수정 아이콘
와아....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400만원 항공비는 참.....
저는 내년쯤에 가깝게 일본여행 생각 중이네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22/07/17 14:30
수정 아이콘
네 사실 그게 가장 큰 타격입니다 크크. 여행한번가다가 거덜납니다.
협곡떠난아빠
22/07/17 13:16
수정 아이콘
미국도 난장판인것 같더라구요. 뉴스에서도 지나가듯이 듣기도 하고 주변에서도 국내선타는데 자꾸 취소되고 딜레이된다고 하더라구요.
서린언니
22/07/17 13:25
수정 아이콘
아는분도 태국갔다가 누가 가방 들고가서 곤란했었는데…아직 여행 인프라가 제대로 복구 안된듯 합니다. 무사 귀국하셨으니 다행이네요
22/07/17 16: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무사귀국한걸 위안삼고 있습니다.
Foxwhite
22/07/17 13:25
수정 아이콘
내년 1월에 신행가야는뎅... 이 핑계로 제주도나 가야겠당
SkyClouD
22/07/17 13:27
수정 아이콘
단기로 동남아 정도가 한계라고 봅니다. 일단 수화물이 엉망진창이라고 하더라구요.
발적화
22/07/17 13:45
수정 아이콘
제 지인도 수화물 도착안해서 현지에서 물품다 구입했다고...
여행 다 끝나고 한국온지 일주일인데 수화물은 파리에서 이제 한국 온답니다;;;
22/07/17 14:27
수정 아이콘
수화물쪽도 난리죠. 다행히 저는 기내수화물만해서 그런일은 없었습니다만.. 장거리 여행은 지금은 때가 아니네요
아롱띠
22/07/17 15:46
수정 아이콘
어이쿠... 혹시 국적기 타신건데 이런일이 발생한건가요?
22/07/17 13:59
수정 아이콘
- 유럽하고 미국은 항공인프라가 계속 엉망인 상태고
- 전세계적으로 오미크론 BA.5 가 맹위를 떨치거나 이게 시작단계입니다.

외국여행 할려면 비용, 시간, 건강 3가지 철저하게 대비해야 해요. 모든 일정에 플랜B는 있어야 합니다. 지금 서양은 리스크가 너무 커요.

일본이 이제야 제대로(?)된 오미크론 웨이브가 시작되었는데, 이거 끝나고 늦가을쯤 무비자 자유관광 재개하고, 단기여행 (3박4일 이내) 이라도 귀국전 검사 면제되어야 리스크 없는 대중적인 해외여행 가능할겁니다. 대만은 일본 따라하고 있으니 자유여행은 한참 남은거 같고요.
22/07/17 14:1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일본 쪽은 여행사 끼고 가는 여행 많이 홍보하던데.. 솔깃했는데 조금만 더 참아야겠네요. 하긴 윗 분들 말씀대로 해외여행 규제 등은 풀렸지만 인력 등 인프라 확충이 아직 덜 됐으니 문제가 안 생길 수 없겠죠.. 국내도 우왕자왕인데
비공개
22/07/17 14:1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네요 ㅜㅠ 해외여행은 아직은 아닌가보네요...
22/07/17 14:28
수정 아이콘
네 가더라도 되도록 가까운곳으로, 준비를 철저히 해가야합니다
22/07/17 14:40
수정 아이콘
결항은 항공사 탓이 클텐데 왜 보상이 충분히 안되는지 의아하네요.
22/07/17 16:00
수정 아이콘
결항하면 대체편을 마련해줘야하는데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대체편이 없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면 고객이 울며겨자먹기로 별도로 가장 빠른 항공권을 구매해서 가야하는데 이런건 보상을 안해줍니다.

결항시 항공사 보상 : 대체편 마련(며칠 후가될지는 모름) + 약간의 위로금 + 대체편 마련시까지 묵을 숙소, 교통비 지급.

그런데 여행객 입장에서 대체편 마련될때까지 며칠이고 한곳에 머무를수가 없죠..
유료도로당
22/07/17 14:58
수정 아이콘
인력이 줄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요즘 유럽 항공사에 문제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수하물 누락/분실도 빈번하게 벌어진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뭐 본인이 조심한다고 예방할수도 없는거긴한데..
보로미어
22/07/17 15:07
수정 아이콘
엄청 고생하셨네요.
저는 해외여행을 아직 안 가봐서 결항이 하나만 생겨도 대처를 못할 것 같은데..
궁금한게 결항이 무려 3번씩이나 있었는데 이유가 혹시 코로나랑 관련 있는 건가요?
22/07/17 16:14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항공사 인력 감축 -> 인력 감축된 상태로 여행 수요 폭발 -> 직원 과로로 파업.. 이라는 썰이 있는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그외 코로나와 러우전쟁으로 비행 스케줄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로미어
22/07/17 16:18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살려야한다
22/07/17 16:48
수정 아이콘
항공사 인력 감축 문제보다 공항 인력 감축 문제가 큽니다. 현재는 공항에서 각 항공사에 항공편 취소를 요청하는 상황입니다.
자존감
22/07/17 15:21
수정 아이콘
와우 5월 말 6월 초에 몰디브 다녀왔는데 아랍계 항공사들은 사정이 좀 나은 것인지 코로나 전하고 거의 동일한 수준의 퀄리티로 다녀왔는데 운이 좋았던건지 싶네요.
22/07/17 15:57
수정 아이콘
네 유럽쪽이 파업이슈로 심각하더군요.. 거기에 러우전쟁으로 러시아 영공을 못써서 시간도 더 소요됩니다
아롱띠
22/07/17 15:46
수정 아이콘
와 심하네요... 다음달에 패키지로 유럽갈까했는데 패키지 + 국적기는 괜찮을까요 걱정이네요 부모님 모시고 가려했는데
게누크
22/07/17 15:53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이탈리아 갔다 왔는데 현지에서 코로나 걸려서 항공권 취소하고 다시 편도로 끊느라 2명 400만원 나오고 숙박비 등 포함 총 600만원 이상 추가로 들었습니다. 일반 항공권이었으면 날짜 변경이 됐을텐데 마일리지 항공권이라 빈자리가 없어서 변경이 불가능했습니다.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가시는 분들은 절대 코로나 안걸리게 조심하세요.
22/07/17 15:54
수정 아이콘
한일노선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꼴보기 싫어서 전일본공수로 60만원 가까이 주고 끊었는데 왕복티켓 양쪽다 캔슬 당하고 출발은 하루 전 티켓 도착은 이틀뒤 티켓으로 선택을 강요당했습니다.
양쪽다 집이 있어서 별 상관은 없었지만 휴가를 이틀 더 쓰게됐네요
22/07/17 16:04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그런경우 금전적 타격은 덜했겠지만 결항자체가 엄청 스트레스였을것 같습니다.
성야무인
22/07/17 21:01
수정 아이콘
해외 출장 잡기가 두려워 집니다.

중국 심천에서 다음달에 미팅이 있는데

비행기 티켓값만 150만원이 넘습니다.

7일간 격리를 끝내고 3일 능동감시까지 받고

일은 해야 하는데

문제는 티켓이 없습니다.

티켓 끊어도 비행기 시간 맞춰 한국 돌아올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급하면 청도에서 배타고 가는 스케줄 잡으면 되는데요.

여기까지 하루정도 버스 타고 가야 합니다.

3-4백만원 정도 비용 들것 같은데

겨우 2주 중국에서 머무는 비용입니다.

코로나 전에는 걍 홍콩에서 20만원 정도 되는 왕복항공권 끊고

(그것도 국적기)

대략 4-5만원정도 되는 호텔 끊어서 (조식 뷔페도 훌륭한)

가면 토탈 3-40만원 정도면 3박 4일 미팅 뒤집어 썼는데

이제는 똑같이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이런 비용 자체가 다 원가에 포함되는 거라서 말이죠.
22/07/17 22:57
수정 아이콘
저도 코로나 전에 결항 당한 적 한 번 있는데 그 당시에도 정말 배짱장사더군요...
인력이 감축된 요즘은 더 하면 더 했지 덜 할 것 같지 않습니다. 당장 8월초에 세부로 가는데 걱정이 되네요ㅜ.ㅜ
헝그르르
22/07/18 07:02
수정 아이콘
5시간 딜레이도 피가 마르던데 여행시작전과 도중의 결항은 상상도 하기 싫네요..
푸켓행 항공권이 아시아나의 결항으로 취소된적 있는데 한달전이라 환불하고 다른 목적지 다른 항공사로 변경팼었는데 왠지 억을해지는 느낌이네요.
꿈트리
22/07/18 09:41
수정 아이콘
요새는 할 수 없이 가더라도 연결항공권 끊어야겠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숨고르기
22/07/18 11:14
수정 아이콘
저는 어제 이스탄불에서 들어왔는데 잔뜩 오버부킹되어서 난리도 아니더군요. 항공사 직원들이 게이트 앞에서 천천히 가시면 안되겠냐 읍소하고...
toujours..
22/07/18 11:27
수정 아이콘
직항만이 살길입니다...
22/07/18 14:27
수정 아이콘
그나마 여행자 보험이 있으면 연착이나 결항도 조금 보상해줘서-_-... 언제부터인가 무조건 가입하고 가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047 [일반] 미즈마블 시청후 느낀 MCU 4페이즈 전반적인 후기 [46] 카트만두에서만두10023 22/07/18 10023 0
96045 [일반] 친구 넷이서 노는 법 [8] 여기에텍스트입력9088 22/07/18 9088 8
96042 [일반] [일상] 여러분 귀지 꼭 파세요. [67] VictoryFood14930 22/07/18 14930 4
96041 [일반] 루머:RTX4080,4070, 4060은 23년까지 출시 연기될지도 모름 [78] SAS Tony Parker 10483 22/07/18 10483 0
96040 [일반] [영화 리뷰] 토르 : 러브 앤 썬더 / 번외 - 얼마나 게이한가? [28] mayuri9142 22/07/17 9142 0
96038 [일반] 요즘 본 영화 잡담(스포) [11] 그때가언제라도8475 22/07/17 8475 2
96037 [일반] 견뎌내기와 반전의 계기를 기다리기. [4] aDayInTheLife7493 22/07/17 7493 12
96036 [일반] 역알못이 주워섬긴 역사 관련 정보들 [28] 아스라이8109 22/07/17 8109 4
96035 [일반] 조선족/외국인 노동자들을 혐오할 필요가 없는 이유 [134] kien.18539 22/07/17 18539 32
96034 [일반] 그동안 만들었던 비즈들 [9] 及時雨7855 22/07/17 7855 11
96033 [일반] 역대급으로 힘든 해외여행을 하고 왔네요 [48] Right12616 22/07/17 12616 12
96032 [일반] 곡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엄청난 삶의 지혜네요. [75] 구미나16951 22/07/17 16951 11
96031 [일반] [팝송] 조지 에즈라 새 앨범 "Gold Rush Kid" 김치찌개4391 22/07/17 4391 0
96030 [일반] (내년스포?)명탐정코난 할로윈의 신부 봤습니다! [13] 니시미야 쇼코6497 22/07/16 6497 1
96029 [일반] 『팩트풀니스』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기 [24] 라울리스타9236 22/07/16 9236 13
96027 [일반] gfycat 사용을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15] 단비아빠13205 22/07/16 13205 8
96026 [일반] (스포) 거 죽기 딱 좋은 날씨네. 영화 신세계 리뷰 [33] 원장7867 22/07/16 7867 0
96025 [일반] (스포) <드라이브 마이 카> 상처가 아무는 소리 [13] 마스터충달7198 22/07/16 7198 8
96024 [일반] 갤럽 2022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조사 [61] 덴드로븀13245 22/07/16 13245 3
96022 [일반] 이직과 강아지와 뮤지컬, 이런 저런 근황 [15] 사계6926 22/07/15 6926 4
96018 [일반] 루머:RTX 3090 , 3080의 가격인하 발표? [46] SAS Tony Parker 8841 22/07/15 8841 0
96016 [일반] 요즘 본 만화 잡담(스포) [12] 그때가언제라도7514 22/07/15 7514 0
96015 [일반] 어제의 뻘글은 이 글을 쓰기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8] 닉언급금지6876 22/07/15 68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