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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15 17:12:06
Name 삼겹살최고
Subject [일반] 단위계와 묘호에 대하여(알아도 쓸모없는 잡지식)
1. 왜 지구의 둘레는 40,000km 일까요? 프랑스 과학자들이 새로운 기준의 계량단위를 만들기 위해서 기준을 지구의 둘레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즉, 지구 둘레는 40,000km 라고 먼저 정한 뒤에 실제 측량을 통해 지구의 둘레를 확인하고 미터 단위를 정했습니다.
프랑스 혁명기에 만들어진 미터, 킬로그램 등의 길이, 무게 단위는 서로 연결되게 만들어졌습니다.
지구의 둘레는 40,000km 이고 지구 둘레의 4천만분의 1은 1미터이고, 가로 세로 높이 각 1m의 정육면체의 부피는 1천 리터이고, 물 1천 리터는  1 톤입니다. 그러니까 물 1리터는 가로 세로 높이 각 10cm인 정육면체의 부피이고 무게로는 1kg 입니다.
길이, 부피, 무게가 서로 연관되어 있으니 알기 쉽죠...
2. 묘호와 연호
- 임금이 즉위하면 황제국의 경우 연호를 발표합니다.
  명나라의 영락제, 만력제에서 영락과 만력은 연호이고 묘호는 성조와 신종입니다. 
  현재는 일본에만 남아있는데,  메이지, 다이쇼, 쇼와, 헤이세이가 지나간 연호이고 현재는 레이와 입니다.  
  사용은 대략  영락 00년, 쇼와 00년 이런 식입니다.
- 조선시대 병자호란 이후 조선은 청나라의 연호(강희, 옹정, 건륭 등)를 사용해야 했는데, 세상 물정 모르거나 일부러 모른체 하는 선비들은  명나라 마지막 연호인 숭정을 썼죠. 물론, 공식문서에서는 청나라 연호 썼습니다.
- 묘호는 임금이 죽으면 그 임금의 업적에 따라 후대 임금이 올립니다. 조선의 태조, 세종, 선조, 효종 등입니다. 이 묘호는 조와 종으로 나뉘는데 이론적으로는 조와 종은 다를게 없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조를 더 높이 여겼습니다.
- 중국의 여러 왕조는 조는 한 두명에 불과하고 대부분 종이었는데, 조선은 유독 조를 붙인 묘호가 많았습니다. 특히, 암군에 가까운 인물에게 조를 붙였는데-- 세조(쿠데타), 선조(방계 최초 즉위), 인조(쿠데타)-- 후대 임금이 정통성을 확보하려는 시도였죠.
- 조선의 고종이라는 묘호는 격이 무척 높은 것으로 무너졌던 나라를 다시 세웠을 때나 아주 오랫동안 재위했을 때 붙이는 것으로 북송이 멸망하고 남송을 세운 송고종이 있습니다. 뭐, 조선 고종은 오랫동안 자리를 차지했지만 업적은 나라 말아먹은 것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 새로운 왕조를 창립할 때는 조상에게 묘호를 올립니다. 조선 개국에서도 이성계의 조상에게 묘호(목조, 익조, 도조, 환조)를 올렸습니다. 조선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제국을 세웠다고 선대의 묘호를 종에서 조로 올렸습니다. 영종 -> 영조, 사도세자 -> 장조, 정종 -> 정조, 순조는 철종이 홍경래의 난을 진압했다고 순종에서 순조로 올렸고, 효명세자 -> 문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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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2/05/15 17: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드파운드나 쓰는 영미귀축놈들...
뭐 연호는 또 괜히 심심하면 바꾸기도 하지 않나...
현 일본의 일세일원제는 아마 메이지전후에나 성립되었던가...
쩜삼이
22/05/15 17:22
수정 아이콘
야드파운드나 쓰는 영미귀축놈들... (2)

그놈들이 미터법 쓰기를 바라는건 꿈이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2/05/15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미국같은 경우 미터법으로 갈아엎을때 비용과 법적문제를 생각하면 포기해야죠 크크
연방정부가 주정부에게 강제할 수 없는 결국 주정부가 알아서 해야하는건데...루이지애나인가만 공식적으로 미터법일텐데...
22/05/15 19:4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전에는 한 천황의 치세중에도 재난이나 이런게 있으면 분위기 쇄신차 개원하기도 했고, 반대로 천황이 바뀌어도 이전 원호를 그대로 쓰기도 했었죠.
최종병기캐리어
22/05/15 17:16
수정 아이콘
연호는 옜날에는 그냥 황제가 세우고 싶으면 아무때나 할 수 있었는데, 명나라시기에 한 황제가 한개의 연호를 쓰는걸로 바꿨죠.
닉네임을바꾸다
22/05/15 17:18
수정 아이콘
명때 바뀌었군요...중국쪽은...
최종병기캐리어
22/05/15 18: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삼국지보면 헌제 제위시기에는 연호가 대부분 건안이지만, 초창기에는 중평이었죠.
22/05/15 17:26
수정 아이콘
연호는 동아시아 전통식 나이 세기처럼 제1년부터 시작합니다.

가령 1897년 12월 31일 이명복이 황제 즉위식 올렸으면 그 하루가 광무 1년이고, 다음날인 1988년 1월 1일이 되면 광무 2년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5/15 17:27
수정 아이콘
그런식은 일본같이 즉위년칭원인가일거고...
유년칭원이면 다음해 1월1일부터 붙이지 않나...
22/05/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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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역사서들은 유년칭원법을 썼다고 하나, 이명복 시대에는 훙년칭원법을 쓴 듯...


<을사보호조약 서명>
光武九年十一月十七日
外部大臣 朴齊純

明治三十八年十一月十七日
特命全權公使 林權助
닉네임을바꾸다
22/05/15 17: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마 광무와 융희만 그리 쓰인듯...
애초에 즉위년칭원이 마이너한겁...전통적인 효의 관점에서도 그렇고 행정에서도 개판날걸 굳이 메인으로 쓸 이유가 별로 없...저걸 원칙으로 간 일본이 특이한거지...
VictoryFood
22/05/15 17:37
수정 아이콘
지구 둘레를 4만 킬로미터가 아니라 10만 킬로미터로 정했으면 내 키도 4미터가 훌쩍 넘었을 텐데
쩜삼이
22/05/15 17:38
수정 아이콘
절대값은 안 바뀝니다.

(도주중)
닉네임을바꾸다
22/05/15 17:42
수정 아이콘
그럼 다른 사람은 한 4.5미터쯤...그럼 루저가 이쯤으로 정해질뿐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2/05/16 10:10
수정 아이콘
2만으로 했어야 키큰 사람들과의 격차가 줄어듭니다...
배고픈유학생
22/05/15 17:47
수정 아이콘
지금도 대만은 민국기년을 사용하고 있죠. 올해는 민국 111년
o o (175.223)
22/05/15 18:34
수정 아이콘
??? : 물 1갤런의 온도를 1 ℉ 올리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구하시오
o o (175.223)
22/05/15 18:35
수정 아이콘
조선 묘호 중 웃기는 걸로 수위를 다투는 게 세조, 인조, 고종...
닉네임을바꾸다
22/05/15 18:41
수정 아이콘
뭐 세조같은 경우...사마염도 세조였고...조비도 세조였고...흐음?
삼겹살최고
22/05/15 21:07
수정 아이콘
가장 어이없는 묘호는 [인조][고종]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어질 인(仁)자를 아들을 핍박하고(독살설이 있을 정도), 손자들을 유배 시키는 사람에게 붙일 수 있을까요?
어떻게 나라를 말아 먹은 사람에게 국가 재건의 업적을 이룬 임금에게 붙이는 묘호를 붙일 수 있을까요?
된장까스
22/05/15 21:36
수정 아이콘
묘호가 원래 후대 정권이 전임자 띄워주기 용이니 그럴만도 합니다. 대놓고 자기 형을 암살하고 황위를 찬탈한 걸로 여겨지는 송태종도 태종 묘호를 받았고 암군이었던 송고종도 고종을 받았고 평생을 무신정권의 꼭두각시로만 살았던 고려 고종도 고종 칭호를 받았죠.
된장까스
22/05/15 21:38
수정 아이콘
심지어 킹력제 폐하는 그 개판을 쳐놨는데도 묘호가 신종(神宗)이지 말입니다. 크크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2/05/15 21:52
수정 아이콘
조선의 신이니 인정합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2/05/15 22:56
수정 아이콘
뭐 고종은 조선왕이 아니라 대한제국의 건국 황제로 받은 묘호니까요.
22/05/16 14:32
수정 아이콘
조선고종은 대한제국의 창건자이니 고종정도 묘호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창건자임에도 "조"를 못받은게 고종이 암군이라는 증거겠죠.
송고종도 비슷합니다. 업적으로는 거의 멸망했던 송나라를 지켜 남송을 사실상 새로 건국한 군주인데도 고"종" 이라는건 암군이라는 의미입니다.
22/05/15 18:42
수정 아이콘
적도가 아니라 북극과 적도의 길이의 1천만 분의 1로 기억하는데요
닉네임을바꾸다
22/05/15 1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둘레라고하면 적도도 있지만 자오선도 있으니까요 그 정의도 자오선 가지고 논하는거고...
저기 써놓은것도 적도라고는 한마디도 안했으니...
삼겹살최고
22/05/15 21:08
수정 아이콘
북극과 적도의 길이의 4배가 지구 둘레이니까요.
엑세리온
22/05/15 19:04
수정 아이콘
지구 둘레를 가지고 만든 단위인데
빛의속도가 거의 30만km/s로 딱 떨어지는게 신기했습니다. 정확히는 29만9천7백 얼마지만...
파프리카
22/05/15 20:15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신라 진흥왕은 4개의 연호(건원-개국-대창-홍제)를 사용했고 이중 건원은 전임자 법흥왕 때부터 쓰인 연호이며 홍제는 손자 진평왕까지 쓰였다고 하네요. 이후 진덕여왕 때 당의 연호로 갈아타기 전까지 건복, 인덕, 태화라는 연호가 쓰였는데 재미있게도 전부 신임 국왕이 즉위하면서 바뀐게 아니라 재위 중간에 연호가 바뀝니다(--) 연호제도를 뭔가 어설프게(?) 사용하는 느낌인데 중고기 신라답다 해야하나 재미있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2/05/15 20:34
수정 아이콘
뭐 중국만해도 황제 한명에 연호 하나로 정착된게 명이라 하니까요 뭐 그 이전에는 의외로 흔했을듯...
파프리카
22/05/16 12:01
수정 아이콘
그게 한무제같이 한 황제가 연호를 여러번 바꾸는건 그렇다치더라도 황제가 바뀌면 보통 연호도 바뀌는게 정상인데 신라는 전임 국왕의 연호를 후임 국왕이 버젓이 이어서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안맞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2/05/16 12:09
수정 아이콘
뭐 삼국사기가 그 시기보다 몇백년쯤 지난 자료니까 알고보니 참고기록들 간의 혼선이거나할지도 크크
abc초콜릿
22/05/15 20:55
수정 아이콘
프랑스의 최고 아웃풋
삼겹살최고
22/05/15 21:12
수정 아이콘
근대 과학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는 영국이고, 그 다음은 프랑스, 독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과학 발전에 대한 이러저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이 세 나라가 관련 안된 분야가 없더라고요.
정회원
22/05/16 10:13
수정 아이콘
좌표계만든 테카르트도 그랬듯이 고대 그리스학자들 이은 정통파가 프랑스계 아닌가 싶네요. 독일계 경합.
스타본지7년
22/05/15 21: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조선 묘호가 좀 엉망진창이죠... 조가 너무 남발이니. 당장 고려도 조는 태조 하나입니다.
된장까스
22/05/15 21:37
수정 아이콘
왕건 아버지인 용건(왕륭)이 세조 묘호를 받긴 했습니다.
계층방정
22/05/16 09:20
수정 아이콘
원래 제사 때 쓰는 축문에도 연호가 들어갔으나 지금은 '유세차'라는 흔적만을 남기고 사라졌다고 하네요.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7924
https://blog.naver.com/kalsanja/50183373180
22/05/16 09:40
수정 아이콘
인조는 후대에 비웃음을 당하라고 일부러 그렇게 붙인거다... 라는 루머도 있죠..
드러나다
22/05/16 09:51
수정 아이콘
왜 유독 명.청조에 이르러서 묘호가 아니라 연호를 부르나요? 원나라까지도 고종 고조 했었던거 같은데요
22/05/16 10:19
수정 아이콘
명청대에 1황제에 1연호라 특정하기 쉬워서 아닐까요?
그전 시기엔 황제가 여러 연호를 써서 연호로 황제를 특정하기 어려웠고요.
제노스브리드
22/05/16 21:26
수정 아이콘
로켓님 말씀이 맞습니다. 명, 청대에만 일세일원제(임금 당 연호 1개)를 적용했던지라..
명, 청대에서 유일하게 그게 해당되지 않는 황제가 있는데, 영종입니다. 토목보의 변으로 폐위되었었다가(연호 정통), 복위했습니다(연호 천순). 유일한 사례라, 이 분만 따로 영종이라고 부르고 나머지는 보통 연호+제(帝)로 부르죠(ex. 명 태조 - 홍무제, 명 성조 - 영락제, 청 성조 - 강희제, 청 고종 - 건륭제....).
22/05/16 12:04
수정 아이콘
오 지구둘레로 답정너를 정해놓고 쪼갠거였군요
4만은 당시에 핫한 숫자였나보네요
세윤이삼촌
22/05/16 13:14
수정 아이콘
그런 건 아니고 원래 1미터라는 막대기 길이에서 시작합니다.대충 요만한 길이를 1미터라고 하자. 이렇게 정한 거죠.
그 길이가 다 제각각이니까 통일하는 과정에서 기준으로 잡은 거 뿐입니다. 대표되는 1미터 막대기 기준으로 지구 둘레가 4만 키로쯤 나오니까 거꾸로 지구 둘레를 4만 키로로 정해 버리고, 다시 미터를 잡는 거죠. 대부분의 기초 물리량 단위는 이런 식으로 잡습니다.
22/05/16 13:17
수정 아이콘
과정이 세율 정하는 거랑 비슷해보이는군요 크크 재밌네요
노둣돌
22/05/16 13:52
수정 아이콘
조는 암군에게 붙이는게 아니고 건국에 비견될 정도의 큰 개혁을 이룬 왕에게 부여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합니다.
다만 조선에서는 묘호 인플레이가 심해서 개나 소나 조를 가져다 쓴 것일 뿐이라고 합니다.
세조도 나라가 넘어갈 풍전등화의 위기를 계유정란으로 구했다는 의미로 부여된 것이고, 선조는 임진왜란 극복, 인조는 청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냈다는 명목으로 받은 묘호랍니다.
이게 더욱 심화돼서 나중에는 순조도 홍경래의 난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냈다고 조 묘호를 받았다는군요.
제노스브리드
22/05/16 21:21
수정 아이콘
거기에 붙여서 영조 정조의 경우도 고종이 즉위 이후 직계조상이었던 두 임금을 본래 종(宗)에서 조(祖)로 바꿨죠.
22/05/16 19:11
수정 아이콘
저는 조가 원래 새로운 왕조를 세우거나 큰 국난을 이겨낸 왕에게 쓴다고 들었습니다. 세조(단종을 축출시킨 거라서 새로운 왕조와 같다하여) 선조(왜란) 인조(호란) 등등.... 그렇게 따지면 고종도 고조였어야 할 거 같은데 하긴 했었죠.
고란고란
22/05/17 04:00
수정 아이콘
뭐 다 아시겠지만 지금은 길이 무게 부피 단위를 정의할 때 본문내용처럼 쓰지는 않습니다. 기준이 변할 수 있다고 해서 좀 더 변하지 않는 무언가를 찾아서 그걸 기준으로 하는 걸로 바뀌었죠. 길이는 빛의 속도를 기준으로 그 빛이 0. xx초 동안 간 거리라고 한다던가, 시간은 세슘 원자에서 나오는 특정 파장이 몇 회 진동한 수를 1초라고 한다던가 하는 식이죠.
흔솔략
22/05/17 09:52
수정 아이콘
종보다 조가 높은거면 세종과 세조는 대체...
마라탕
22/05/17 16:30
수정 아이콘
조선이 조를 막 그렇게 남발했다고 하긴 좀... 태조, 세조, 선조, 인조, 순조정도까지가 당대에 바로 조 자 붙었던 거고 영조 정조는 대한제국 됏다고 추존한거니 목조 등등이랑 비슷한 케이스... 500년간 5명인데 명청대도 결국 다섯명인걸요. 영정조 포함한다 해봐도 두 명 많은 거라...
12년째도피중
22/05/17 17:49
수정 아이콘
얼핏 둘 사이에 공통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둘 다 ‘질서’에 대한 글이군요.
영미권의 질서를 상징하는 파운드-야드, 공화국 프랑스의 질서를 상징하는 미터법. 동양적 군주제(유교) 질서를 상징하는 조-종의 표기.
여기에 역법까지 있으면 완벽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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