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4/29 04:19:49
Name 된장까스
File #1 FRdCaoNXEAImtrj.jpg (59.2 KB), Download : 42
Link #1 https://twitter.com/HouseDailyPress/status/1519774351989645314
Subject [일반] 미국 하원에서 무기대여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수정됨)


이제 10일 안에 미국 대통령의 사인만 완료되면 법안이 본격적으로 발효되어 미국은 본격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량의 무기를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 법안에 의해 제공되는 면제 사항은 (1)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 지역 병합으로 시작된 분쟁이 중단되고 (2) 러시아는 2021년 3월 1일 이전에 유지된 수준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의 군사력을 감축할 때까지 유효합니다.

이 대여 기간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영토 전면 철수와 우크라이나 상황이 2014년 크림반도 병합 이전 상황으로 돌아갈 때까지 미국의 무기 지원은 계속 됩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을 받은 폴란드,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역시 무기대여법의 적용 대상으로 이 지역의 구소련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공여하는 대신 NATO에서 사용되는 미국 무기들로 이 지역 무기들이 점차적으로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수십만의 예비대가 한창 훈련중에 있으며 미국이 무기를 대여하기 시작하면 이들이 이 무기로 무장을 시작할 것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artagra
22/04/29 04: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금 통과된 거 다시 확인하니 부수법안이었네요.
뭐, 어차피 본안도 바로 통과될 것 같긴 합니다만....

본안 거의 통과네요. 부수법안이라 깽판친거였지, 본안은 만장일치에 가깝군요.
소서리스
22/04/29 04:45
수정 아이콘
이리 되면 미국이 자국군을 일정부분 직접 파견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네요.
러시아가 많이 힘들어질 듯 한데...
아롱이다롱이
22/04/29 05:30
수정 아이콘
본안도 찬성 417 - 반대 10 의 결과로 통과
22/04/29 05:55
수정 아이콘
캬 우크라이나도 민주주의 진정한 전파가 시작되는군요 많은 무기와 더 많은 무한한 스팸의 지원!
Chandler
22/04/29 06:07
수정 아이콘
저 예비대는 리얼 토스한방병력이네요
22/04/29 06:52
수정 아이콘
lend: 포괄적인 용어 (※ 무이자일 수도 있음)

lease: (1) 상대적으로 짧은 기한(3-5년)을 정하고, (2) 원금과 이자를 갚기로 약정

loan: (1) 상대적으로 긴 기한(10-30년)을 정하고, (2) 원금과 이자를 갚기로 약정
구라리오
22/04/29 09:18
수정 아이콘
아...lend-lease였군요.
land less 인줄 알고 온갖 상상의 나래를 폈습니다.
뭐야? landless는 영토 개념없이 막 퍼주는 법인가? 하고...
cruithne
22/04/29 11:55
수정 아이콘
오....저도 landless인줄 크크크크크
다람쥐룰루
22/04/29 08:44
수정 아이콘
타이밍 러쉬를 막아낸 적이 갑자기 채팅으로 쇼미더머니를 친다?
그레이파스타
22/04/29 09:4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진짜 돈이 올라간다?
22/04/29 17:55
수정 아이콘
Operation cwal 까지?
22/04/29 09:23
수정 아이콘
무기만 빌려주는데 러시아를 조질수 있다? 개꿀이죠.
퀀텀리프
22/04/29 09:59
수정 아이콘
젤렌스키 - show me the money !
USA - Here it is
22/04/29 10:28
수정 아이콘
미국 입장에서 아프간 이라크 겪고 나서 우크라이나로 시선을 돌려보니 가성비도 이런 가성비가 없네요
아케이드
22/04/29 11:10
수정 아이콘
사실상 전쟁 끝났다고 봅니다 미제 무기로 무장한 우크라이나군을 지금 러시아군이 어떻게 상대해요
겟타 아크 봄버
22/04/29 11:36
수정 아이콘
미국은 5.56탄 소모 많이 해야하는 시기인데 마침 잘되었구나 아싸 하면서 뿌려댈듯요
비온날흙비린내
22/04/29 12:26
수정 아이콘
NGSW 붐은 온다
닉네임을바꾸다
22/04/29 14: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미 제식소총사업의 잔혹사를 이겨낼지...
일단 미 해병대는 앞으로 수십년은 5.56mm을 쓰지만요...
제식정한지 얼마 안되서 크크 여긴 분대지원용 지정사수용도 그냥 돌격소총으로 때우는거같던데 크크
22/04/29 13:17
수정 아이콘
자 이제 남는 총 주고 총알 주고 탱크 주고 스팸도 주자
Promise.all
22/04/29 13:1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미국이나 나토나 뭐 러시아나 거기서 거기다.
우크라이나가 현명하지 못했다. 초기에 이런 말 많았는데...

이제 완전히 미국이 밀어주기로 결심했나 봅니다.
러시아가 상상이상으로 맛간게 확실한데 못밀어줄 이유가 없죠.
Promise.all
22/04/29 13: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러뽕들이 사라져서 좀 개운한것도 있습니다 크크크크
김하윤
22/04/29 20:43
수정 아이콘
이럴때 한일이 손잡고 동부전선 밀고 올라가야 하는건데
일본은 북방4도 우린 연해주와 사할린 시베리아까지 다먹는
크크크 아쉽구만요
키스도사
22/04/29 13:28
수정 아이콘
- 우크라이나가 완전히 반러친미로 돌아섰고
- 핀란드와 스웨덴이 공식적으로 나토가입 추진(핀란드는 신청이 확정)
- 막대한 경제제제는 덤
- 국가 이미지는 개판됨.

러시아가 땅은 빼앗을순 있어도 결국 얻는게 없어요. 군사력은 핵빼곤 형편 없다는 게 드러났고 국가 이미지는 이제 눈내리는 북한급이 되어버렸고.

돈바스 지역에 매장된 미개발 가스전 정도빼면 이번 전쟁으로 얻는게 뭔지 모르겠네요. 오데사까지 먹고 흑해함대 강화? 근데 모스크바 함마저 꼬르륵 한 상태에서 돈도 없이 뭘더 할수 있을지…
부질없는닉네임
22/04/29 19:54
수정 아이콘
북한에도 눈은 내리니 좀 많이 큰 북한 정도로 하죠
22/04/29 13:31
수정 아이콘
이건 스타로 비유하자면 저그의 땡 히드라를 캐논과 깡질럿으로 잘 막아낸 프로토스가 갑자기 몰래멀티에서 벌어둔 자원으로 병력을 폭발 시켜서 조합이 잘 갖춰진 한방병력을 갖추게 되는 그런 그림이라고 봐야겠군요..
사업드래군
22/04/29 14:15
수정 아이콘
갑자기 3-3-3 업이 완료된 캐리어-아비터-커세어-옵저버 편대가 뜹니다?
22/04/29 18:42
수정 아이콘
황금함대 출현??
이른취침
22/04/30 22:54
수정 아이콘
진흙탕을 팠더니 바이든의 창이???
단비아빠
22/04/29 15:59
수정 아이콘
만약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인다면... 그건 그거대로 위험하겠죠.
차단하려고 가입함
22/04/29 16:11
수정 아이콘
미국이 원래부터 이런 국방과 안보, 미국의 전세계적인 위상에 관한 문제에 있어서는 좌우가 없죠.
Jedi Woon
22/04/29 16:40
수정 아이콘
약 120년 전의 그레이트 게임 시즌2 같은 느낌이네요
우크라이나 전쟁은 제2의 러일전쟁 같은 느낌이고.....
-안군-
22/04/29 18:27
수정 아이콘
미 황상의 간절한 기도의 힘은 대단했다!!
응~아니야
22/04/30 08:15
수정 아이콘
미군이랑 미 정치권 입장에서는 파병하기엔 장병들 목숨값이 아까운데 러시아는 두들겨패고싶은 상황이라 우크라이나에 무기대여만 해 줘도 꽃놀이패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535 [일반] 혈압약 투약 1년 후기 [40] Lord Be Goja12691 22/05/02 12691 6
95534 [일반] 지금 우크라이나만 바라보고 있을 여유가 없는 미국. [68] 캬라19870 22/05/02 19870 8
95533 [일반] [정보]이번주 T멤버십혜택 괜찮은게 많네요. [25] Ha.록11226 22/05/02 11226 13
95530 [일반] 퇴사를 했습니다 [29] reefer madness12511 22/05/02 12511 32
95529 [일반] x3 레버리지 ETF의 민족. 만약 IT 버블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다면? [43] 사업드래군11071 22/05/02 11071 19
95528 [일반] 내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완화됩니다 [66] Davi4ever13460 22/05/01 13460 7
95527 [일반] 책 후기 - <놀이터는 24시> aDayInTheLife5406 22/05/01 5406 2
95525 [일반] [정보]매월1일은 KFC 올데이치킨나잇(1+1)입니다. [48] Ha.록9971 22/05/01 9971 3
95524 [일반] 겨울에는 고쳐지는 마우스 더블클릭 증상? [22] 부리뿌리8645 22/05/01 8645 0
95523 [일반] 넷플릭스 애니 버블 감상 - 마녀없는 인어공주 [12] 닉언급금지6720 22/04/30 6720 1
95522 [일반] 집에서 먹는 별거없는 홈술.JPG [19] insane12132 22/04/30 12132 16
95521 [일반] 미국시장 분석에 관한 여러가지 고민(feat : 숏충이의 관점이 물씬) [40] 기다리다9358 22/04/30 9358 0
95520 [일반] 요즘 본 만화 후기(스포) ​ [7] 그때가언제라도6682 22/04/30 6682 1
95519 [일반] 집을 팔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8] 흰둥13516 22/04/30 13516 1
95518 [일반] 보이스피싱업체에 저희 회사가 이용당했네요. [12] 만득9107 22/04/30 9107 2
95517 [일반] [팝송] 카밀라 카베요 새 앨범 "Familia" [10] 김치찌개5360 22/04/30 5360 3
95516 [일반] 일대일로와 연계되어있는지는 찾아보지 않았으나 관련이 있어보이는 상황.. [145] 키토16296 22/04/29 16296 1
95514 [일반] 대한민국 항모전단과 이번 림팩훈련에 가는 군함들 비교 [44] 아롱이다롱이8181 22/04/29 8181 2
95513 [일반] 한교총 울진 이재민 주택 35채 무상 제공, 분당우리교회 분립 연착륙? [18] SAS Tony Parker 9106 22/04/29 9106 4
95512 [일반] 인간 세상은 어떻게해서 지금의 모습이 됐을까 - 3권의 책을 감상하며 [15] 아빠는외계인8096 22/04/29 8096 17
95511 [일반] 앞으로 러우 전쟁에서 눈여겨봐야 할 지역. [84] kartagra16100 22/04/29 16100 36
95510 [일반] 미국 하원에서 무기대여법이 통과되었습니다. [33] 된장까스10787 22/04/29 10787 4
95508 [일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황도.(정말 러시아가 불리한가?) [155] 캬라18115 22/04/29 18115 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