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3/01 20:08:42
Name 소믈리에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5939423
Subject [일반] 넥슨 창업주 김정주 별세. 향년 54세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5939423


우리나라 대표 게임개발사 3N으로 불리는 넥슨의 창업주 김정주 씨가 향년 54세로 미국 하와이에서 별세했다는 뉴스기사입니다.

지난달 말일이라고 하네요

여러 기사를 종합해보니 우울증을 앓았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굉장히 젊은 나이인데 안타깝습니다.

뭐 여러가지 말은 많지만 그래도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바람의나라 마비노기 등등 어린 시절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gnaDea
22/03/01 20:1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3/01 20:1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보검
22/03/01 20:12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넥슨게임 많이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2/03/01 20:13
수정 아이콘
아니 아직 창창할 나이같은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넥슨은 한국게임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줬죠.
물꽃놀이
22/03/01 20:1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olasice
22/03/01 20:15
수정 아이콘
사인이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란 찌라시가 돌던데.. 여러 생각을 갖게 됩니다
냥냥이
22/03/01 21:14
수정 아이콘
기사에 병명이 없어서 극단적 선택이지 않을까 했는데 ..

보통 부고 올라오면 병명이 같이 나오거든요
심장마비로 인해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으로 옮겼으나...어쩌구 하는 형태로 적히거든요
유료도로당
22/03/01 21:22
수정 아이콘
연합 기사 하단에 자살예방상담센터 안내가 함께 붙어서 나오네요.
https://www.yna.co.kr/view/AKR20220301077953017?input=1195m
22/03/01 20:1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것저것 비판했어도 제 인생에서 넥슨게임은 일정 지분이 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냉이만세
22/03/01 20:18
수정 아이콘
와아...진짜 우리나라 게임산업에서 매우 상징적인 인물인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만취백수
22/03/01 20:21
수정 아이콘
회사 매각설 나오고 그랬던게 이런 이유에서 였을지도 모르겠네요. 편안하게 가신거였으면 좋겠습니다.
남은사랑드릴게요
22/03/01 20:2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짱돌저그
22/03/01 20:21
수정 아이콘
아이고.. 넥슨 게임 많이 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나브로
22/03/01 20:22
수정 아이콘
대충격.... 대단한 기업가셨는데요.. 자기 철학 같은 거 뚜렷하신 그런 분이라 하셔서 이런 일 전혀 예상 못 했는데 정말 충격입니다...
대박났네
22/03/01 20:22
수정 아이콘
우울증 진짜 무서운 병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살려야한다
22/03/01 20:30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3/01 20:31
수정 아이콘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았어도 이름을 모르는 분은 별로 없을텐데....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3/01 20:3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케이드
22/03/01 20:38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 일인가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타츠야
22/03/01 20:43
수정 아이콘
저랑 그다지 차이가 많이 안 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3/01 20:45
수정 아이콘
어린 시절
넥슨 게임 안 즐긴 제 또래가 없을 텐데...
너무 일찍 가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카야
22/03/01 20:45
수정 아이콘
재산이 몇십조가 있을텐데 우울증이라니
어렵네요 삶이란
VictoryFood
22/03/01 20:54
수정 아이콘
아이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3/01 20:58
수정 아이콘
바람의나라는 제 인생 게임 중 하나인데...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세요. 명복을 빕니다.
여기에있어
22/03/01 20:5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넥슨에 대한 비판에 스트레스 받아서 회사를 매각하려한다는 이야기가 사실이었나보군요. 어렸을 때는 그깟 스트레스 때문에 회사를 파냐 생각했는데, 이제는 십분 이해가 됩니다. 편히 쉬시길.
소믈리에
22/03/01 21:13
수정 아이콘
예전에 가장 좋아하는 회사가 디즈니다. 왜냐면 사람들이 넥슨은 거의 불량식품 회사처럼 보지만
디즈니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뭐 이런 식으로 말했던거 본 적 있는거 같아요
담배상품권
22/03/02 10:01
수정 아이콘
게임회사 경영자들이 괜히 게임회사에서 탈피하려고 하는게 아니긴 한데... 그렇다고 넥슨이 유저 친화적인 운영을 했냐면 그것도 아니라서 좀 애매하긴 하네요. 넥슨은 욕먹을만 해서 욕먹은 회사라.
L'OCCITANE
22/03/01 20:59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 때부터 넥슨 게임을 해 온 사람으로서 참 슬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AaronJudge99
22/03/01 21:05
수정 아이콘
아무리 넥슨겜 하면서 온갖 비판을 했지만
막상 이렇게 젊은 나이에 가시게 되니 참...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료도로당
22/03/01 21:05
수정 아이콘
참 허망하네요. 돈을 셀수없을정도로 쌓아놓은 사람이지만 그것과 행복은 또 다른 이야기겠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흐마니
22/03/01 21:11
수정 아이콘
사람일 알 수가 없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picSide
22/03/01 21:15
수정 아이콘
10년전에 건너건너 전해듣기로도 이미 그 당시부터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다고 들었는데 나아지질 않았나보네요....
22/03/01 21:16
수정 아이콘
넥슨겜을 재미있게 하면서도 안좋은 운영과 개발 능력 등에 대해서 욕을 하지만...
이렇게 가버리니깐 뭔가 아쉬운 기분이 듭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칙힌먹구싶당
22/03/01 21:26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3/01 21:34
수정 아이콘
큰 별이 졌네요
서쪽으로가자
22/03/01 21:37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강이
22/03/01 21:40
수정 아이콘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큐플레이 크레이지아케이드 카트라이더..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발디
22/03/01 21:41
수정 아이콘
저도 우울증으로 장기간 치료 받아봤고, 현재도 계속 심리치료는 하고 있습니다만.. 소식이 충격적이네요..
신체에서 생기는 병 만큼이나 중대하게 생각하고 접근해야지
막연한 정신력 문제로 치부하기엔 너무나도 큰병인 것 같습니다..
22/03/01 21:52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게임을 논할때 빠질 수 없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2/03/01 21:52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많은 게임을 하고 있는 유저로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구돌기
22/03/01 21:59
수정 아이콘
넥슨 게임을 많이 해보진 못했지만, 게이머의 한사람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봄날엔
22/03/01 22:02
수정 아이콘
충격적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전주의
22/03/01 22:2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단한 사람도 참 허망하게 가는군요
SG워너비
22/03/01 22:29
수정 아이콘
게임계에 큰 별이 졌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음의 병은 역시 무서워요.
Promise.all
22/03/01 22:40
수정 아이콘
넥슨게임들을 굉장히 많이 즐겼던, 즐기는 사람으로서 안타갑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2/03/01 22:56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체공휴일
22/03/01 23:04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ㅜㅠ
그 닉네임
22/03/01 23:09
수정 아이콘
요즘 회사일이랑 돈때문에 우울했었는데
이분 재산이 10조가 넘어가네요.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캐러거
22/03/01 23:32
수정 아이콘
바람의나라. 아스가르드. 퀴즈퀴즈.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
친구들과 게임을 통해서 행복한 기억들을 남길 수 있게 해줬던 넥슨이라 참 안타깝고 허망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소사이어티게임
22/03/02 00:16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돈도 많은데 왜 그래 이러지만...
돈을 많이 벌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자기가 목표로 했던 돈 이상을 벌면 그 때부터는 돈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지죠.

돈이 많으면 편하기는 하지만, 돈이 많다고 행복하지는 않죠
맥스웰방정식
22/03/02 00:50
수정 아이콘
대기업 창업주의 자식이나 친척이 자살하는 경우는 많이 봤는데 창업주가 자살한 케이스는 처음 보네요 정말 세상은 돈이 다가아님
22/03/02 00:52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시절 재밌게 보내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부디 편히 쉬시길...
한국안망했으면
22/03/02 01:26
수정 아이콘
창조자의 허망한 죽음이네요. 안타깝습니다.
사는게 뭘까요. 제 삶도 돌아보게 만드네요.
마리아 호아키나
22/03/02 01:49
수정 아이콘
게임 재밌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혜향
22/03/02 06:33
수정 아이콘
초6때 바람 처음 접했을때 충격은 아직도 잊질 못합니다.
넥슨 게임은 안해본게임이없죠.. 게임 너무 즐겁게 했네요. 이제라도 평안한 휴식 되시길 ..
22/03/02 08:21
수정 아이콘
정말 우울증에 의한 자살이라면 창업주중에는 좀 희귀한 케이스긴 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파이프라인
22/03/02 09:01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근병아리
22/03/02 09:17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르콘
22/03/02 10:24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년지기
22/03/02 11:41
수정 아이콘
돈은 행복의 조건 중 하나지만, 한계효용 이상의 돈은 행복과 무관하다..
오늘 또 느끼고 갑니다.
호머심슨
22/03/02 13:03
수정 아이콘
명복을 빕니다.
회사경영이상의 근본적인 이유가 있겠죠.
나이도 아직 안많고
이러다 죽을것 같으니 새출발하자,
할만한 충분한 돈이 있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168 [일반] 최근의 사태들을 보며 느낀 3.1운동의 의미 [49] 레드빠돌이13266 22/03/02 13266 63
95167 [일반] COVID-19 이번 유행정점과 규모는 언제, 무엇을 준비해야하나? [57] 여왕의심복17213 22/03/02 17213 126
95166 [일반] 금번 전쟁으로 느낀 우리나라 향후 국가 방위 계획 [131] NT_rANDom16149 22/03/02 16149 14
95165 [일반] (스포주의) 더 배트맨 감상 후기 [39] 4월9774 22/03/01 9774 0
95164 [일반] 넥슨 창업주 김정주 별세. 향년 54세 [61] 소믈리에19683 22/03/01 19683 8
95163 [일반] [책이야기] 파란하늘 빨간지구 [3] 라울리스타6858 22/03/01 6858 9
95162 [일반] 중국의 코로나 19 방역은 지속가능한가? [26] 여왕의심복16187 22/03/01 16187 108
95161 [일반] 오미크론 투병기 [27] 유료도로당12124 22/03/01 12124 26
95160 [일반] 아이들 코로나 19 백신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 정보 [104] 여왕의심복18915 22/03/01 18915 73
95159 [일반] AC/DC와 Led Zeppelin을 좋아하시나요?? [19] 인민 프로듀서6460 22/03/01 6460 4
95158 [일반] [뻘글/똥글] 이방원은 왜 외척을 그토록 작살냈을까? [24] TAEYEON9654 22/03/01 9654 6
95157 [일반] <더 배트맨> 후기 (최대한 노스포) [47] aDayInTheLife10144 22/03/01 10144 5
95156 [일반] 제 아버지가 오늘 췌장암 진단 받으셨어요. [41] 쏘군11631 22/02/28 11631 74
95155 [일반] 러시아, 우크라이나에 진공폭탄(열압력탄)사용 [127] 소서리스19894 22/02/28 19894 3
95154 [일반] 비전문가의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향후 추이 예상 [76] 이치죠 호타루18305 22/02/28 18305 71
95153 [일반] 집 나간(?) 딸의 건투를 빌며... [31] 우주전쟁9671 22/02/28 9671 64
95152 [일반] [중드추천]허순순적다화운&지시결혼적관계 (스포 최소화) [2] 마음속의빛5185 22/02/28 5185 0
95151 [일반] 첫 직장에 대한 이야기 [6] ItTakesTwo7855 22/02/28 7855 6
95150 [일반] 시원하게 발싸하면 돈이 복사가 된다고? 종마 이야기 [24] 류지나10710 22/02/28 10710 11
95149 [일반] [속보]우크라이나 사령관 "수도 키예프에서 러시아군 후퇴" [90] 소서리스20252 22/02/28 20252 16
95148 [일반] MC몽 때문에 연중되었다가 연재 재개되서 훌륭하게 완결난 작품 추천 [13] 닉언급금지10835 22/02/28 10835 0
95147 [일반] 혐오사회의 그레이트 게임 [94] meson15697 22/02/28 15697 21
95146 [일반] S20에서 S22로 갈아탄 후기 -2부 (데이타 40메가 주의) [8] Lord Be Goja11434 22/02/28 11434 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