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더러 왜 개인에게 자유가 필요한지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에 있는 전북대에서 열린 대학생들과의 타운홀미팅에서 '99개가 달라도 정권교체라는 하나의 뜻만 같으면 같이할 수 있다고 했는데 자유주의 정당이 차별금지법과 n번방방지법 등 자유를 침해하는 사람과도 할 수 있다는 것인가'라는 한 학생의 질문에 "자유의 본질은 일정 수준의 교육과 기본적인 경제 역량이 있어야만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고 자기가 자유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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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같은 행사의 발언을 보고 기가 막혀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더 뒷목 잡게 하는 이야기가 나와 새글을 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질문에 적절한 답인지도 알 수가 없고, 아니 사실 발언 자체가 무슨 맥락에서 저런 얘길 하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아니 알 것도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이어서 '교육과 경제 기초를 만들어주는 것이 자유의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했는데...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의식주가 있어야 생존활동 외의 다른 사유와 활동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걸까요?
삶의 여유를 논하는 게 아니라 자유의 본질이라니..
저 사람이 생각하는 자유의 본질은 뭔지 궁금하네요..
지금은 영상을 보지 못하는 상태라 기사로만 발언을 최대한 확인해봤는데,
영상을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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