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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6 22:46
북한의 순항 미사일 발사를 놓쳤다는 기사가 나온걸 보면 가장 급한건 정찰 감시 자산 아닌가 싶습니다. 본문에서 나온대로 빨리 보완이 되면 좋겠네요
21/09/16 22:50
북한의 순항 미사일 개발은 정말 예측을 못 했던 같아요. 탄도 미사일과는 추진 방식이 좀 달라서 그정도 기술력은 없으리라 봤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저공 비행하는 순항 미사일은 정말 탐지가 쉽지 않을것 같네요. 조기 경보기나 한국형 조인트스타즈를 도배를 해야 가능하려나요?
21/09/16 23:07
순항 미사일은 충분히 조기경보기로 탐지가 가능합니다. 이번 군도 한미자산으로 탐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애초 순항미사일이 레이더 앞에선 일반적인 비행체계와 크게 다를바가 없다보니.. 하지만 우리나라같이 산이 많은 지형에서 산을 타면서 저고도로 순항하다보면 격추시키는 일이 좀 어려운데, 우리나라가 워낙 저고도 방공망을 촘촘하게 해놔서 어떻게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21/09/16 22:57
21/09/16 22:52
정치적 의미로써는 SLBM이 크지만,
진짜 밀리터리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초음속 대함미사일]과 [우주 발사체용 고체 추진기관 연소 시험]이 가지는 상징성을 매우 중요하게 보죠. 주변국에 대한 억제력만큼은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굉장히 높다고 보여지고, 이것이 잠대함, 공대함, 지대함 플랫폼으로 양산될 경우 여태 우리나라에 없었던, 주변국들이 정말 골치아파지는 무기체계가 될거라 예상됩니다. 우주 발사체용 고체 추진기관이 가지는 잠재력은 단순 정찰위성뿐만 아니라 또다른 누리호와 비슷한 수준의 우주기술이라고 봅니다. 이쪽도 쓰임새와 더불어 파급력이 크죠. 당장에 계획되어있는 초소형 정찰위성은 여태 목말라있던 우리나라 정찰 자산의 핵심이 될꺼라 봅니다.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킬체인에 쓰이든, 주변국과의 국지전 발생시 해양감시에 쓰이든 말이죠. 최근들어 기준을 잡아 향후 5년마다 나타나는 군사플랫폼 로드맵을 보면 국뽕은 이럴때 들이켜야지 하는 생각이 날 수 밖에 없더군요. 한동안 밀리터리에 관심많은 사람으로써 무기체계 떡밥 마를날 없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21/09/16 23:01
네 말씀하신대로 초음속 대함 미사일이 정말 크죠. 근데 교묘하게 좀 덜 중요하게 보이게 발표한 것 같아요. ^^.
저도 몇년 전 부터 이쪽에 약간이나마 관심을 가지게 된게 한국군의 무기개발 계획 로드맵이 너무 화려해서 공돌이로서 신기술이 재미난 게 너무 많더라구요. 사실 국뽕도 없을 수는 없다고 보는게 남의 나라 무기 개발 계획이면 이렇게 까지 관심 가진 않았을 것 같네요.
21/09/17 04:50
국방기자들 사이에서는 올 연말에 원자력 잠수함 사업관련해서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공표한다는 루머가 돌고있나 보더군요. 올해 안으로도 아직 재밌는게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21/09/17 08:33
아 그런가요? 뭔가 군불을 슬슬 때는 것 같길래 아마 몇년안에 뭔가 발표가 있지 않을까 싶긴 했는데 올해 안이면 정말 대박이네요. 정말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1/09/16 22:52
조건이 저런 수준이라면 인도애들한테 날먹질(......) 당하면서까지 팔아야할 정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이상은 그냥 안 파는게 나을지도...... 중국 대비용이라면서 실상은 중국한테 설계도 팔아먹어도 이상하지 않은게 인도다보니
21/09/16 23:01
원래 500km정도 사거리를 가지려면 최대 사거리는 그 이상 가능하게 해놓고 정확도를 올리는 게 일반적이긴 한데
업데이트 속도가 눈치 보일정도로 빠른감은 있습니다?
21/09/16 23:25
문재인이 생각하는 북한과 중국은 무엇일까요?
북한에 다 퍼줄거처럼 하면서 미국의 제재때문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1도 주는거 없고 오히려 북한 때려잡을 미사일에만 진심이고 중국이 잘해주면 중국편에 서줄 거 같은 이미지 풍기면서 실제로는 한미회담에서 대만해협 대놓고 언급하고 미사일 사거리제한 해제시키는데 집중해서 결과를 얻고 어제 중국에서 온 왕이 국무부장과 회담하고 오늘 잠수함에서 SLBM 발사하고 그걸 또 참관하러 가네요 중국입장에선 북한과 한국이 번갈아 동해와 서해에 각각 미사일 날리는거 보면서 짜증났을거 같은데 . 박근혜정부때 4%대까지 떨어진 국방예산을 7%대로 올리고 내년에는 7,5%로 올해 일본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보수정권보다 진보쪽인 노무현.문재인 정권일때 국방강화와 사병복지에 힘쓰는 아이러니
21/09/16 23:57
솔직히 김정은 입장으로 빙의해보면, 립서비스는 오지게 하는데 실제로 준 건 하나도 없고 계속 각종 무기개발과 화력강화에만 힘쓰는 걸 보면 열받을 거 같긴 합니다.
열받아서 미사일 쏴주니 바로 미사일 신기술 4종세트로 반격 들어오고... 크크 중국 입장에서 봐도, 이놈들이 이거 북한용이야 라고 계속 립서비스는 하는데 아무리봐도 아닌거 같고... 특히 서해바다에서 운용할 수 있는 SLBM은 방향만 바꾸면 완전 대중국용이 되어 버리는데, 그걸 자기나라 외교부장이 온 날에 공개하는 것도 뭔가 의도적인 거 같긴 한데, 또 하필이면 그 때 북한에서 미사일을 쏴서 뭐라 하기도 뭣한 상황이니... 크크
21/09/17 01:41
진짜 문재인의 진심을 모르겠습니다
일례로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에서 북한과 “단계적 군축을 실현”하기로 약속하고 9·19 평양선언에선 이를 구체화한 군사분야 합의하고 바로 2019년 국방비를 전년보다 8.2%,나 올려버려서 북한이 갸우뚱했죠
21/09/17 04:47
애초에 초음속 대함미사일은 북한용이 절대 아니긴합니다. 북한은 현 아음속 대함미사일도 CIWS가 없어서 방어를 못하다보니...
다른 체계와 달리 주변국에 대해서 자극을 줄 수있는 무기인지라 탄도미사일 같이 비닉사업으로 진행해왔던 사업인데... 그래도 대놓고 주변국에 대한 도발이 될 수 있을꺼라 생각했는지. 초음속 대함미사일이라고 안하고 초음속 순항미사일로 발표해버리더군요. 그 덕분인지 생각보다 중국과 일본의 반응이 미적지근합니다.
21/09/17 01:30
이해하기 힘든 댓글이군요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재정이 늘어났고 그거에 비례해 국방예산 비율도 높아졌으면 실제 금액은 더 차이 나는거 아닌가요?
현정권에 국가 재정이 엄청 늘었다면 지금 국방예산 4%가 박근혜정권일때 7%랑 실제 금액은 비슷하다는 주장은 이해가지만 오히려 재정도 비율도 그 반대지요 노무현정부때 확 올라간 국방예산 비율이 이명박때 다시 떨어지고 박근혜일때 최저였던거 맞습니다
21/09/17 01:40
문재인 정권때 국방 예산이 늘어난 건 사실입니다만 정부 총 재정이 박근혜때 비해 엄청 늘었고 [재정이 늘어난 것 대비해서 오히려 국방 예산 비율은 줄었습니다.]
정부 연도 국방비 (조) 국방비증감율, %GDP(조) GDP대비국방비,% 정부재정(조) 재정대비국방비,% 문재인 2021 52.8 5.4 2,002.9 2.64 380.9 13.9 문재인 2020 50.2 7.4 1,924.5 2.61 356.6 14.1 문재인 2019 46.7 8.2 1,919.0 2.43 331.8 14.1 문재인 2018 43.2 7.0 1,898.2 2.27 301.4 14.3 박근혜 2017 40.3 4.0 1,835.7 2.20 275.0 14.7 박근혜 2016 38.8 3.6 1,740.8 2.23 268.4 14.5 박근혜 2015 37.5 4.9 1,658.0 2.26 258.6 14.5 박근혜 2014 35.7 3.5 1,562.9 2.28 247.2 14.4 위의 표를 보시면 정부재정 대비 국방비 비율이 박근혜 4년동안 14,4, 14,5, 14,5, 14,7 프로였는데 반면 문재인 정권에서는 14.3, 14.1, 14.1, 13.9 프로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문재인 정부의 재정규모가 박근혜 정부때보다 훨씬 늘었습니다. 큰 정부를 지향하는 그 성향때문이겠지요. 국방예산도 당연히 많이 늘어났지요. 전체 재정 규모가 엄청 늘어났으니까요. 그런데 [재정 규모가 늘어난 것에 비해 국방예산은 비율로 봤을 때 오히려 줄었다]는게 제 주장의 요지입니다. 제가 내년에 대통령이 되어서 국가 예산 1000조에 국방 예산을 80조를 잡아 놓으면 이게 국방 강화에 힘쓰는 행위일까요? 아닐까요?
21/09/17 04:35
본인분 말씀대로 현정부가 큰정부를 지향해서 국방예산 금액을 늘렸다면, 큰정부를 지향함으로 생기는 예산을 국방비용에 온전히 투입시킴으로써 국방강화에 힘쓰게 되는거죠. 그것이 현정부가 국방예산을 늘리기 위해서 큰정부를 지향하는 이유도 되겠네요. 애초에 어느 행정부 안가리고 작년대비 국방예산 성장률을 일반적으로 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장에 현정부 들어 중기계획으로 4년뒤 2025년 한해 국방예산을 현 예산 50조에서 70조 수준으로 뻥튀기 시키겠다고 잡아놨는데, 본인분의 말씀대로라면 다음의 정부가 작은정부를 지향한다면 중기계획이 박살나겠군요? 잘하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국방예산 증가율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21/09/17 02:06
문재인은 상대방입장에서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상대 말 다들어주고 결정은 자기 맘대로 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문재인과 이야기 할때는 녹음기를 켜놓으라고 산전수전 다격은 종인할배가 그러지 않았겠습니까.
선의로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지만 내 행동은 내맘대로. 제일 많이 당해먹은게 철수씨같은데. 문재인의 이런면이 장점인지 단점인지는 평가가 갈리겠죠.
21/09/17 12:19
이거는 문재인이니 진보정권이니 보수정권이니 할문제가 아니죠
대한민국의 국방은 나름 일관된 방향성이있습니다 속도의 문제일뿐이지 뭐 문재인의 개인적성격으로 국방의 방향성이 달라지겠습니까;;; 그리고 첨언을 하자면 우리가 흔히말하는 진보-보수로 .. 진보로 불리는쪽이 실은 보수고, 보수로 불리는쪽은 사실 뭐가 뭔지모를 집단이죠 -_- 말은 바로해야지 북한에 대해 핏대만세우면 보수딱지 붙여주는 사람들이 멍청한거죠
21/09/17 14:48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한국의 국익을 위해 이용해야할 대상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보지 않는거죠. 군비증강도 한국의 안보상황에 필요하니까 하는 것 뿐이고. 무슨 괴물보듯이 대하는 사람들이 제 정신이 아닌거죠.
21/09/17 02:30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도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관심분야가 아닌데도 아주 술술 익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글도 기대되요.
21/09/17 02:32
한국도 뭐 미국기술 받아다가 독자무기체계 만드는게 일상이었는데 인도에게 기술 유출되는거도 어쩔 수 없죠.
뭐 기술유출 되더라도 한국산 부품 팔아먹을 수도 있고 하니 그런거 다 계산하고 파는거 아니겠습니까
21/09/17 08:42
우리도 미국 기술 얻은게 물론 많기는 한데 전투기를 예를 들면 30년 넘게 FX 사업을 3차 넘게 진행하면서 완전 핵심 기술은 못 되는 곁다리 기술을 조금씩 조금씩 얻어 온거지 한 번에 통으로 넘겨 받은 기술은 없죠. 그리고 미국 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도 핵심 기술을 넘겨 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또 우리나라 같은 경우 기술 이전시 엔지니어들이 최대한 어깨 너머로 배워서 원래 지정된 수준 이상으로 뽑아오는 것에 특화된 나라라.... 다른 나라들도 기술 이전은 받지만 한국처럼 성공한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문제는 인도나 터키 같은 경우 당장 카피판 만들어서 수출할 수 있게 기술 통채로 다 내놔 이렇게 대놓고 요구하는 경우라 사실 전례가 없는 경우이긴 합니다. 물론 업체도 생각이 있으니 참여하는 걸테고 기술 이전 같은 경우 방사청의 허락이 있어야 하니 생각없이 결정 되진 않으리라 봅니다만 표면적으로 봐서는 인도가 워낙 무리한 요구를 하는거긴 해서요.
21/09/17 04:30
근데 ADD 주도 개발이라는게 ADD가 혼자하는게 아닙니다.
ADD는 일부 설계능력은 있지만 개발능력은 없습니다. 고로 ADD + LIG가 개발한것에서 ADD가 빠지고 LIG + 타우러스 가 들어오는 형태가 될겁니다. 그리고 빠진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론 ADD가 들어오긴 합니다 사업관리 측면에서. 그리고 ADD가 하는 일은..음...엄청 메인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분야마다 좀 다르긴 하겠지만. 주요 설계, 개발은 대부분 업체에서 합니다.
21/09/17 09:28
보통 무기 개발이 탐색 + 체계 합쳐 5년, 10년 가는거라 아직도 핵심 기술 개발은 ADD가 많이 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네요. 그럼 장공지 같은 경우 ADD 주장은 ADD가 빠짐으로서 기존 탐색 개발 성과가 다 소용 없어진다고 얘기하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될까요? ADD 말이 맞다고 치면 이것 때문에 개발 기간 딜레이 되는게 가장 큰 문제로 보이는데요
21/09/17 16:46
보통 탐색개발을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해당 기술에 축적된 설계/개발 기술이 없기 때문에 하는겁니다.
이런 경우 탐색개발->시제개발->체계개발 순으로 가게 되어있는데 지금 이 과제는 탐색개발을 끝내고 시제개발로 넘어가는 시점이죠 탐색개발을 통해 얻어지는건 설계 / 개발 기술인데 원칙적으로 개발 기술은 업체에 남기 때문에 업체가 변경되지 않으면 유지됩니다. (모든 개발 문서는 국방규격에 맞추어 문서화되기 때문에 원칙적으론 업체까지 변경되어도 유지됩니다만..현실은 좀 다르죠 다만 기존 개발업체가 개발 능력이 없음이 탐색개발을 통해 입증되었다면 업체변경도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설계 기술은 어찌되느냐인데.. 사실 국과연 롤이 설계인데 거의 대부분 업체에서 진행되고 국과연의 역할은 미미합니다. 다만 이건 과제마다 조금씩 다른데 이 과제에서 국과연 롤이 얼만큼이었는지에 따라 좀 유동적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보통 탐색개발이 매우 성공적으로 끝난경우 업체주도로 넘어가더라도 해외업체가 들어오는 경우는 없습니다.(처음부터 해외업체가 참여했다면 좀 다릅니다.) 이 이야긴 사실은 탐색개발부터 무늬만 국과연 주도(라고 하지만 사실은 업체가 매인..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해외협력사가 꽤나 많은 포션을 차지한 경우) 라고 볼 수 있죠 방사청에서 이런 결정을 한걸로 보아 탐색개발에서 국과연의 역할이 미미했거나 시제개발로 넘어가기엔 국과연과 내국업체만으론 미진하다고 판단되는 기능이 있었던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으론 기존 탐색개발에서 참여한 업체만 변경되지 않으면 딱히 개발기간 딜레이는 크지 않을걸로(오히려 줄어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했던 업무중 하나가 국내 최초 업체주도 개발로 윤영하급에 사용되는 추적 레이더를 개발해서 해군에 납품하는 일이었는데.. 개발기간, 개발비용, 가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조기전력화에 성공했으며 소요군으로 부터도 성능적으로 꽤나 호평을 받아 업체주도 우수사례로 핀업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21/09/18 23:42
와 완전 방산 최일선에 계시는군요. 특히나 레이더 쪽이시면 사실 제가 제일 잘 모르고 어렵다고 느끼는 쪽이 레이더나 전자 쪽인데..... 저는 기계과 출신이라 19세기 물리 밖에 모르는지라...^_^;;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부탁 드립니다.
21/09/17 04:51
1, 3, 5번 항목은 대중적인 인식에 부합하지만, 실제로는 조금 틀린 내용들이 몇 개 보입니다.
2, 4번은 잘 모르는 분야라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21/09/17 08:19
많이들 헷갈리시던데 극초음속이랑 초음속은 다른걸로 압니다. 극초음속은 현재 러시아와 중국만 갖고 있고 미국도 한창 개발중인 최신 미사일입니다. 초음속은 러시아서 개발된지 수십년은 된 미사일이고요.
21/09/17 11:12
ADD 다니는 지인이랑 예-전에 술자리를 가지면서 들었던 썰이 생각나네요.
감사원에서 감사들어왔는데, 초반엔 살벌한 눈빛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사람들이, 나중에 현장조사 끝내고 돌아가기 전날 구내식당에서 같이 밥먹을때 "여러분 진짜... 하... 돌아가서 잘 말씀드릴께요(울먹)." 하더랍디다. 그만큼 예산도 짜고, 연구원들을 공밀레해서 결과를 내고 있다는 얘기겠죠.
21/09/17 11:56
[라팔이] 수출 시장에서도 KF-21의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될 가능성이 높죠.
-- KF-21 보라매/판매전망 https://namu.wiki/w/KF-21%20%EB%B3%B4%EB%9D%BC%EB%A7%A4/%ED%8C%90%EB%A7%A4%EC%A0%84%EB%A7%9D 의 비관적 전망 절을 읽으니 위 대목이 야무진 꿈처럼 들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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