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9/09 16:20:26
Name 능숙한문제해결사
Subject [일반] <샹치> 보고 왔습니다 PC하지 못함주의/약스포 주의
샹치 보고왔습니다 129좌석중 저 혼자 들어갔습니다 (시골 CGV....)

전세내고 보고왔네요

감상 대충 몇개 적어보면

1.액션은 무협영화정도로 멋집니다

2.양조위형님 존멋

3.블루라이트는 역시 인간에게 해롭다 백열등으로 돌아가자

4.히로인이야....? 아니라고 말해줘

5.중국에서 투자금좀 땡겼나봄

6.중국 상영도 무사히 될듯함 (최근 거의 문화대혁명 수준인거 같던데...)

7.여동생분 멋짐 (여동생 오빠보다 훨씬 능력자!!)

8.아빠 중국풍 - 아빠 부하 일본풍 이거 노린건가....?

9.다 필요없고 핏줄!! 나루토 해버렸습니다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제갈승상문
21/09/09 16:25
수정 아이콘
와이프랑 보면서 히로인인가...? 에이 여주는 이따 나오겠지 했는데 글쎄...
판을흔들어라
21/09/09 16:27
수정 아이콘
여동생이 은근히 매력있었죠. 예고편 봤을 땐 악역인 줄.... 근데 남매 둘다 나이 설정이 너무 어린거 같아요 크크크
능숙한문제해결사
21/09/09 16:30
수정 아이콘
여동생이 오빠보다 더 많은걸 이뤘죠 크크크
HealingRain
21/09/09 16:34
수정 아이콘
중반부까진 캐릭터 모두에게 몰입해서 봤는데 후반부엔 양조위 형님이 캐리하다시피 해서 그 부분에선 주역인 시무리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여친인 케이트에 꽤 많은 분들이 점수를 박하게 주시는거 같던데, 전 나름 뭐 미국갬성 생각하면서 그러려니 하고 봤던거 같습니다.
텐링즈 떡밥이 어떻게 흘러갈지가 꽤나 흥미롭더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1/09/09 16:42
수정 아이콘
전 케이티란 캐릭터가 제법 맘에 들었거든요 근데 그냥 친구 관계로만 하는게 담백 깔끔하고 좋았을거 같은데 왜 또 굳이 나중에 커플로 엮는건지 이게 미국 갬성인가 싶었네여
21/09/09 16:48
수정 아이콘
샹치하고 케이티 케미가 좋아서 재밌더군요
둘 다 호감형인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임시회원
21/09/09 16:51
수정 아이콘
케이티 나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출신인데…
츠라빈스카야
21/09/09 17:04
수정 아이콘
생수 아가씨가 왜요....ㅠㅠ
시린비
21/09/09 17:05
수정 아이콘
중국상영 된대요? 온갖 루머돌면서 안된다고 했던거같은데
능숙한문제해결사
21/09/09 18:11
수정 아이콘
중국 문화 뿜뿜이라 될 줄 알았네요
늘지금처럼
21/09/09 17:13
수정 아이콘
중국 상영은 안되죠 중국인이 악역으로 나오는데....
HealingRain
21/09/09 17:26
수정 아이콘
악역치곤 너무 입체감 있는 캐릭터라 악역 한마디론 표현하기 부족할듯 해요. 샹치에서의 양조위라면 중국인도 나쁘지 않게 볼거 같은데요?
늘지금처럼
21/09/09 17:58
수정 아이콘
단순히 캐릭터가 입체감이 있고 없고를 떠나 천년동안 살아오면서 텐링즈라는 무력집단을 통해 테러등을 일으키며 세계 각국 정부들에 영향을 미치는걸로 나오죠

공산당이 이걸 통과시켜줄까요? 전 절대 그럴일은 없다고 봅니다
HealingRain
21/09/09 18:01
수정 아이콘
듣고보니 공산당 애들이면 이거 통과 안될만 하겠네요. 양조위가 텐링즈라는 조직을 거느리고 있었다는걸 깜빡함 크크.
늘지금처럼
21/09/09 18:18
수정 아이콘
전 개봉전까지만 해도 아니 양조위가 악역으로 나온다고 상영금지를 때려? 하여간 공산당 놈들 쯧쯧쯧...이런 입장이었는데

오리려 보고나선 이건 중국입장에선 상영금지 때리는게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더라고요 크크크
능숙한문제해결사
21/09/09 18:10
수정 아이콘
아 생각해보니 그럴수도 있겠네요..
리자몽
21/09/09 17:43
수정 아이콘
중국 상영은 안됩니다

중국인이 중국 단체에서 나와서 미국물 먹고 중국 단체 대장과 싸우는 내용이다보니

공산당에서 통과시킬리가 없죠

일본풍, 용 이런건 양키들이 생각하는 동양적 이미지룰 현실화 한거 같긴 합니다
능숙한문제해결사
21/09/09 18:1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양키들..
추적왕스토킹
21/09/09 17:47
수정 아이콘
마블원샷에서 끌려간 페이크보스 아저씨는 안나오나...
싸우지마세요
21/09/09 17:51
수정 아이콘
나옵니다
FalltoFly後
21/09/09 17:53
수정 아이콘
우주에서 타노스 나와서 인구 반이 날아가고 시간여행 해도 뭔가 진짜 있을거 같은 세계관이었는데
샹치는 오히려 납득이 안 된달까 약간 동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서양인이 생각하는 아시아 이미지 다 때려박은듯
늘지금처럼
21/09/09 17:59
수정 아이콘
블랙팬서 아시아버전이죠 크크크
Starlord
21/09/09 18:54
수정 아이콘
그게 그럴수밖에 없는게 아시아 사는 동양인 보라고 만든게아니고 작중 인물들 대사나 캐릭터 설정같은데서 나오다시피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이민자 2,3세대 보라고 만든 영화라... 현지인들은 공감이 좀 안될수밖에 없긴 합니다
재가입
21/09/09 19:20
수정 아이콘
왜 전 약스포주의를 야스주의로 본 거죠…?
능숙한문제해결사
21/09/09 19:28
수정 아이콘
야스!!야스!!
삼성전자
21/09/10 09:04
수정 아이콘
중국 드라마 매니아인데 중국 상영 안되는 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제가 보는 이유는 샹치 외갓댁 마을이 티벳 연상케합니다.
거기에 한족들이 떼로 가서 공격한다?! 안되죠 큭큭.
윗분들 언급하신 이야기들도 얼마든지 당국 심기 건들수있는 포인트구요.
청보랏빛 영혼 s
21/09/10 16:42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양조위님이 부인 복수하러 올리브색 정장 입고 어린 샹치 손잡고 걸어가는 씬에서 입틀막했습니다
왜 이렇게 멋있는건가요
나쁜사람 아니에요 저렇게 잘생겼는데 악당일리가 없다구요!
영화보면 그냥 공처가 애처가잖아요.
근데 자녀들은 왜 아빠를 안 닮은거죠? 최소 딸이 쯔위정도는 태어날것 같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312 [정치] 정부의 연초 백신 도입 계획 및 향후 예상 [67] 도방13969 21/09/09 13969 0
93310 [정치] 월성 원전에서 방사성 물질 유출의혹 + 부산시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 [85] 메디락스14509 21/09/09 14509 0
93309 [일반] <샹치> 보고 왔습니다 PC하지 못함주의/약스포 주의 [27] 능숙한문제해결사9069 21/09/09 9069 1
93308 [정치] SLBM, 탄도미사일 이런 건 대체 왜 만드는 거니 한국아? [128] 나주꿀18542 21/09/09 18542 0
93307 [일반] 11번존 간단 이용후기..(6M) [9] Lord Be Goja11673 21/09/09 11673 0
93306 [정치] 文정부 5년간 20대 전세대출 5.6배 급증...30대도 2배 넘어 [113] Leeka20919 21/09/09 20919 0
93305 [정치] 깡패가 써준 고소장 가지고 고소하청-국민의힘은? [100] 유목민18791 21/09/09 18791 0
93304 [정치] [리얼미터] 흔들리는 윤석열, 추세의 홍준표 [156] 카루오스18834 21/09/09 18834 0
93302 [정치] 성범죄자 알림이 지도, 2016년이 마지막 업데이트였다 [34] 죽력고11361 21/09/09 11361 0
93298 [정치] 이낙연, 국회의원직 전격 사퇴…"모든 것 던져 정권재창출 이루겠다" [217] 아기상어24250 21/09/08 24250 0
93297 [일반] Z플립3의 모래주머니들과 삼성의 선택 [115] Zelazny18376 21/09/08 18376 42
93296 [일반] BTS 병역면제, 9일 국방위원회 소위에서 논의 [439] 방구차야20530 21/09/08 20530 6
93295 [정치] 국책연구원의 현 정부 부동산 평가는 어떨까 [90] 나주꿀15262 21/09/08 15262 0
93294 [정치] 정부에서 30대 1인가구에 청약의 길을 열었습니다. [44] Leeka16043 21/09/08 16043 0
93293 [일반] 카카오 주식 근황.jpg [166] 아지매24258 21/09/08 24258 4
93292 [일반] 우울증3 (ADHD) [22] purpleonline11812 21/09/08 11812 4
93291 [일반] 실크로드에서 불어오는 바람. 이방인 쿠보타 사키의 가요들 [16] 라쇼15785 21/09/07 15785 3
93290 [일반] 한국형 경항모 논쟁 2부와 밀리 관련 이런 저런 얘기 [59] 가라한13648 21/09/07 13648 11
93289 [일반] 위메프, 11번가 등 오픈마켓들의 머지포인트 환불 [8] 烏鳳13970 21/09/07 13970 8
93288 [정치] 지붕뚫고 하이킥? 작업대에서 니킥, 택배노조 간부는 조폭인가 [28] 나주꿀12216 21/09/07 12216 0
93287 [일반] 주요 나라 코로나 그래프 근황 [41] 길갈16909 21/09/07 16909 27
93286 [일반] 굳이 한국에 신재생 에너지를 해야 되나? [269] iPhoneXX20929 21/09/07 20929 22
93285 [정치] 가점 확대 '청약제도'···30대 '패닉바잉' 불렀다 [161] Leeka21277 21/09/07 212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