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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9/09 10:35:52
Name 유목민
Subject [정치] 깡패가 써준 고소장 가지고 고소하청-국민의힘은?
지금껏 나온 보도만 종합해보면..

현재의 당사자는 검찰(좁게보면 손검사), 국민의힘(공당),
고소를 당했거나 검찰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소장의 피고소인 유시민씨 언론인 정치인.
그리고 국민의힘 내부의 제보자, 김웅 국회의원.

유시민씨와 언론인들 정치인 대상으로
검찰총장 및 그의 부인에 대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사가 고소장을 써서
검사출신의 당시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건네서 국민의힘으로 보내졌고
그 고소장으로 최소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 대한 고소가 진행되었다는 것인데..
[팩트를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은 따로 글 파서 주장하시면 좋겠습니다.]

검찰이 정치집단도 아니고, 자기 입으로 자기가 깡패라고 한 행동을 한 검찰도 참 한심하지만

기소권가지고 보복하는 검사 아닌 깡패가 써준 고소장으로
고소 하청을 하는 정치집단 국민의힘도 그 수준이 만만치는 않아 보이는데..

국민의힘은 깡패(검찰)의 고소하청이
부끄럽지도 않은 것 같아요.

이런 경우 상식적으로는
당대표가 불같이 화를 내고
"대표 본인이 당선되기 전의 일이기는 하지만
이런 말도안되는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졌다는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당내 진상조사를 진행해서
사실관계를 따져서 관계자를 징계할 일이 있으면 징계하겠다"고 하는게
정상적인 반응으로 보이는데..
입으로는 진상조사 하겠다고 하는데. 별 의지는 없어 보이죠.

대표도 최고위원도 다들 뜨뜨미지근..


아직은 직접적인 당사자도 아닌 윤석열 후보만 언론 앞에서 상기된 얼굴로 여당의 정치공작이라고 화를 내고 있고..


윤희숙의원을 비롯한 부동산투기 혐의 의원들도 관심권 밖이고, 당대표 부친 땅도 아직은 별 문제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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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09 10:42
수정 아이콘
뭘 정확히 알아야 화를 내던 쉴드를 치던하죠 지금 당사자들도 금치산자 코스프레중인데
유목민
21/09/09 11:53
수정 아이콘
검찰에서 김웅 당시 후보자에게 넘어온 순간부터
자기당 내부의 일인데. 사실 파악은 수사기관보다 더 빨리 할 수 있죠.
환경미화
21/09/09 13:25
수정 아이콘
기억이 나도 기억난다고 말할수 없는단계죠
21/09/10 10:32
수정 아이콘
증거들 나오고 제보자가 휴대폰도 제출했던데 화만 내는 누구 보면 각 안나오나요
Darkmental
21/09/09 1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특정 정치인 비하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유목민
21/09/09 11:34
수정 아이콘
아직 1등 후보입니다. 무시할 후보는 아니에요.
사실 언제 드랍할른지 시기가 궁금하기는 합니다.
어린녹차잎
21/09/09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이 건에 대해서 추측하는 팩트는 본문에서 언급하시는 팩트와 비슷할 것 같고, 국민의힘/윤석열 대응도 정말 별로라고 생각하고, 검찰이 선을 씨게 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제목에 깡패는 좀 과하지 않나요?
유목민
21/09/09 11:13
수정 아이콘
깡패가 제가 주장하는 워딩이 아니고, 윤석열 입에서 나온 워딩이라.
어린녹차잎
21/09/09 11:20
수정 아이콘
아 그 워딩은 기억나네요. 그런 의도가 있으셔서 풍자의 의미로 쓰셨다면 이해합니다.
개미먹이
21/09/09 11:16
수정 아이콘
윤석열: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냐"

이 멘트 인용하신 듯 하네요.
어린녹차잎
21/09/09 13:48
수정 아이콘
상관없는 내용이긴 한데 밑에 원댓글로 달려다가 너무 온도차가 나는 댓글을 한 사람이 달면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까봐 대댓으로 답니다.

제가 깡패라는 표현이 과하다곤 했지만 근데 이거 진짜 대통령 되고나서 밝혀진 사건이었다면 탄핵감 아닙니까 진짜...?
시린비
21/09/09 10:57
수정 아이콘
김웅
“이 자료들(뉴스버스 보도)이 사실이라면 정황상 제가 손모씨로부터 그 자료를 받아 당에 전달한 것일 수도 있다”
“본건 고발장 등을 받았는지는 기억나지 않고 이를 확인할 방법도 없다
그 진위여부는 조사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서 하루 빨리 밝혀주시기 바란다”

자기가 했을수도 있다고 가정 하거나 기억이 안난다고 하거나 참 듣는 사람도 헷갈려요
뭐 확실하게 조사했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조사해서 뭐가 나오긴 할런지
마바라
21/09/09 1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윤석열->손준성->김웅->제보자

고발사주가 이런 흐름인데
수사하면 손준성까지는 밝혀지겠죠

근데 윤석열이 시키드나..
이건 손준성이 자백하지 않는한 방법이 없으니
저렇게 뻗댈수 있는거죠

근데 저 1일1실언은 언제까지 할런지
거기서 메이저 언론 얘기는 왜 해;;
아이는사랑입니다
21/09/09 11:06
수정 아이콘
조성은은 자신이 제보자가 아니라고 명예훼손소송 하겠다고 페북에 글 올렸던데요.
마바라
21/09/09 11:13
수정 아이콘
본인이 제보자가 아니라고 밝힌건가요?
제보자는 맞는데
어느 캠프에 있다는 등 거론되는 내용 자체가 명예훼손인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알았네요
유목민
21/09/09 11:15
수정 아이콘
제보자는 아직 실명이 밝혀진게 없어요..
누군지 짐작이 간다고 해서 실명을 들먹일 필요는 아직은 없을 듯 합니다.
제보자가 누군지는 사실 국민의힘 내부에서나 문제지 외부에서는 그냥 국민의힘 관계자 또는 내부인이면 별 상관은 없어요.
마바라
21/09/09 11:17
수정 아이콘
저는 제보자가 본인임을 밝힌줄 알았는데
잘못 알았나봅니다 이름은 삭제하겠습니다
21/09/10 10:34
수정 아이콘
고발 내용이 윤석열 가족 비호던데 손준성이 당시 검찰총장 비호를 총장도 모르게 자기가 한다고요? 무슨 동기로요?
이쥴레이
21/09/09 10:5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준석 당대표가 관련해서 당 차원의 자체 검증 조직을 꾸리겠다고 하니 지켜는 봐야죠.

밈처럼 별일없었지?
그래 앞으로 잘하자 패턴이 될지는 봐야되고

포커스가 대선후보와 여당위주로 관심사이다보니 국힘이 상대적으로 덜 욕먹고 있지만 다들 모르는건 아니죠.
정치나 선거라는게 차악을 뽑는다는 생각이니..
개미먹이
21/09/09 10:59
수정 아이콘
김웅은 범죄자가 전형적으로 수사할 때 항변하는 말투인데 검사시절 보고 배웠나 봅니다.
윤석열은 지금 호통 칠 때가 아닌데 언론보고 괴문서니 메이저에서 하라니 하고 있으니.

검찰이 정치인이 되면 이런 모습들인가요.
마카롱
21/09/09 11:01
수정 아이콘
한겨레에서 공개한 고발 사주 의혹 고발장과 실제 미래통합당의 고발장이 유사하다는 것이 고발사주의 신빙성이 커지는 점입니다.
우연으로 치부할 수 없을 정도로 오타까지 포함하여 거의 판박이에요.
사실이라면 검찰이 제3자에게 고소를 부추긴다는 것이 무섭다는 겁니다.
기소 권력을 가진 기관이 정치적 중립을 개나 줘버리는 사건이죠.
확실히 수사해서 검찰이 연관되었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든 검찰의 힘은 좀 더 빼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유목민
21/09/09 12:04
수정 아이콘
기소안할 권력에, 고소 하청까지 동원하면 소위말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집단이 되는거죠.

검찰의 고소하청이나 하는 정당은 부끄러워할만도 한데. 별로 그렇게 보이지는 않고요.
21/09/09 11:05
수정 아이콘
유승민계 김웅, 윤석열. 이득보는 건 결국 홍준표인가요?
뭐 애초에 윤석열이 국민의힘 최종 후보가 될거라고 생각은 안했습니다.
유목민
21/09/09 11:18
수정 아이콘
사안 자체가 이득보는건 홍준표 이것도 무리인게
보수야당 전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라 후보가 되는 것에 이득이 된다고 이런 내부총질(내부폭격)이 과연 이득이 될까요.
환경미화
21/09/09 13:26
수정 아이콘
어후홍
덴드로븀
21/09/09 11:09
수정 아이콘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919910
[풀영상]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일축…"나를 국회로 불러달라" - 2021.09.08.

해당 의혹 제보자를 향해선 "그렇게 폭탄을 던져놓고 숨지 말고 당당하게 나와서 디지털 문건의 출처 작성자에 대해 정확히 대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가 있다면 응하겠느냐는 질문에 "국회 현안질의 이런 데서 소환한다는 야기도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어제한 해명 기자회견도 한번 보고 가시죠.
유목민
21/09/09 11:16
수정 아이콘
아직은 윤석열 후보까지 연루 되었다는 증거가 나온 것이 없으니까요.
관지림
21/09/09 12:13
수정 아이콘
김의겸이나 윤희숙이나 윤석열이나 아니라고 하면 뭐 답있나요 ...
아버지가 딸한테 들었다고 하겠어요..
최측근이 갑자기 고해성사를 하겠어요..
그걸 아니깐 저리 세게 나가는거겠죠.
암스테르담
21/09/09 11:19
수정 아이콘
김웅 의원은 특이하게 손 검사는 기억 못해도 제보자에 대해선 기억이 또렷하시네요.
유목민
21/09/09 11:23
수정 아이콘
선택적 기억상실이야 범죄를 덮고자 하는 사람들 특징이라..
21/09/09 11:57
수정 아이콘
되게 정의로운 검사인 것 처럼 하면서 나오고 사이다 발언한다고 한 분인걸로 기억하는데 여지없이 자신이 관련된 일에는 핵고구마네요…
-안군-
21/09/09 12:04
수정 아이콘
아니 따지고보면 내부고발 사례인데 제보자보고 숨지말고 나오라니요... 이게 말이야 방구야...
뒹굴뒹굴
21/09/09 12:08
수정 아이콘
아무리_부동산이_망해도_국힘_지지율이_이모양인_이유.jpg
이게 사실로 밝혀지면 관련자는 다 광화문에서 교수형 해야할만한건 같은데요.
검찰+국힘 관련이다보니 언론도 그렇고 조용하네요.
유목민
21/09/09 12:11
수정 아이콘
채널A의 예로 보아서 검찰 하청이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언론에도 많다 봐야죠..
지금 입 다물고 있는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들이 지들이 한 짓을 보도하고 싶겠습니까.
관지림
21/09/09 12:0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억울할수도 있고 뻔뻔할수도 있는건데
아니 지들끼리 내부경선 (추측하자면) 때문에 까발려진걸 가지고
왜 여당의 정치공작이라고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크크
제보자가 사실은 민주당 스파이 인건가요 ??
공사랑
21/09/09 12:15
수정 아이콘
영화를 너무 많이 보신듯 합니다는 농이고
언론을 믿는다고 봐야죠
윤희숙 화내고 사퇴땡깡을 보고
격조를 높이네 마네 언론이 마사지 해주는거 보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윤희숙이 민주당이었으면 뼈를 갈아버렸을꺼 같거든요
어제 윤석열도 딱 윤희숙느낌 나게 행동했죠
관지림
21/09/09 12:26
수정 아이콘
언론 마사지야 뭐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려려니 하겠는데..
의식의 흐름을 감당할수가 없네요 솔직히..
일간베스트
21/09/09 12:12
수정 아이콘
와 영화에서나 보던 콤보가 이렇게 드러날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9/09 12:44
수정 아이콘
윤석렬이야 뭐 모른다고 뻗대면 뭉갤 수 있다고 쳐도 김웅은 진짜 추하네요.
정의로운 이미지 하나로 정계에 발 들여놓은 양반이 벌써부터 제 입으로 모든 걸 박살내다니...
slo starer
21/09/09 12:45
수정 아이콘
사안의 폭발력과 중대성이 비해 여론이 크게 일어나지 않네요 조국이 혐의를 받을 때랑 비교하면 천양지차
이라세오날
21/09/09 12:57
수정 아이콘
하다못해 격조 높은 윤희숙보다도 이슈화가 안 되고 있죠
법은 엄중하기 때문에 법원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데 검찰은 행정과 사법의 사이에서 행동할 수 있는 반경 대비 제약의 많은 부분을 피해가고 있습니다.
이슬떨이
21/09/09 12:57
수정 아이콘
뉴스버스 이진동 기자가 자신의 전직장 상사와 대화내용을 올린 sns를 보면 보수언론의 태도를 잘 알 수있죠.
유목민
21/09/09 13:07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는 국기문란 사건인데..
선택적으로 눈을 감고 싶은 분들이 꽤나 많으신 듯.
냉이만세
21/09/09 13:09
수정 아이콘
저 역시 조국이 절대 잘했다가 아니라 사안이 더 예민하고 중대한건데 언론에서 반응하는게 차이가 꽤 나는듯 합니다.
진짜 언론들 하는 꼬라지 보면 쩝.... 검찰이나 언론이나 자기들 입맛데로 하고 있으니 갑갑합니다.
이쥴레이
21/09/09 13:22
수정 아이콘
언론중재법때문 언론사들이 현 정권과 여당에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Respublica
21/09/09 14:3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나한테 나쁜 짓 하려고 한 사람들을 공정하게 편들어주고 싶은 마음은 없겠죠. 안그래도 국민의 힘이 열차게 언중법 반대중이니까요.
하늘을보면
21/09/09 15:21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밥값 때문인것 같씁니다. 최근에 갑자기 붉어진것이 아니어서요. 예전엔 기자들이 호텔부페에서 식사를 했는데 요즘은 호텔짜장면만 사준다고 지징서린 뉴스가 생각납니다 추가로 언론의 대주주가 건설업자인 경루가 너무 많아서인것도 이유라고 보구요
Shin-DEN
21/09/09 13:25
수정 아이콘
‘고심끝에 검찰을 해체 하겠습니다’ 수준의 게이트급 사건인데 이정도면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죠….
21/09/09 13:27
수정 아이콘
사안자체는 정말 큰게 맞는데 빼도박도 못하는 스모킹건이 안나왔어요.
지금 의혹만 가지고 입 함부로 놀리다 크게 다칠수 있는 상황이라
당사자들도 바보행세중이죠.
순둥이
21/09/09 13:28
수정 아이콘
검사들이 그렇지
21/09/09 13:33
수정 아이콘
PGR도 10년대와 달리 보수성향 회원들이 많이 유입된것을 요즘 느끼고 있어 좌우 치우치지 않고 건전한 토론이 되길 기대하는 입장이지만

자유게시판에 보수성향 정치댓글 열심히 다시는분들도 이만한 사안에 언급없는것을 보면 결국 진영논리에 갇혀있다는 방증이지 않나 싶어 씁쓸하네요
유목민
21/09/09 13:37
수정 아이콘
보수성향인가와 진보성향인가와 무관하게..
사안 자체가 국기문란 사건으로 가고 있는데..
사건을 외면하고 싶은 분들이 많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홍대갈포
21/09/09 13:46
수정 아이콘
토론거리가 안되죠
정치공작대 고발사주의혹인데 그냥 믿는대로 믿겠죠 제목부터가 반윤분들 선동삘이고 아직 나온건 없고 다만 상왕까지 동원한거보면 민주당이 급하긴하죠
모쿠카카
21/09/09 13:59
수정 아이콘
왜 윤석열도 그렇고 여권에서 제보한것도 아닌데
왜 자꾸 여권의 정치공작이라고 하는건가요
이미 국민의힘 내부제보자 문제인데
민주당한테 화를 내냐고요.
Normal one
21/09/09 14:06
수정 아이콘
애매하면 일본을 공격한다 그런거죠.
그게 현시점에서 정치적으로 좋은 수니깐요. 민주당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이고 이미지가 극히 안좋을걸 아니깐요.
어차피 이건은 진행이 될수록 민주당이 안묻을수가 없는 건인데 윤석열 시기의 검찰 vs 민주당으로 구도를 만들면 국민들은 윤석열 시기 검찰의 손을 들어주니깐요. 이것이 이때까지 쌓아온 윤석열의 자산이죠.
모쿠카카
21/09/09 14:13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민주당 지지율이 10% 도 아니고 무조건적으로 검찰손 들어준다는것도 오류아닌가요...
Normal one
21/09/09 14:24
수정 아이콘
그 지지율이라는것이 선거에서 이길수 있는 수치도 , 정권교체 여론 & 윤석열을 누를수 있는 수치가 안된다는것이 일관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니깐요. 윤석열이 지금의 위치까지 오는데도 항상 반대의 수는 일정 수 이상 존재했죠. 그것이 결국 권력을 창출할수 있는 확장성을 갖지 못하고 그 수준에서만 놀았을뿐이라는것이고.
이라세오날
21/09/09 14:2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토론거리가 안 되긴 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사실 지금 움직이지도 않고 꿀만 받아먹는 중이라 급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파란미르
21/09/09 13:55
수정 아이콘
반성하는사람 하나 없죠
21/09/09 15:42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이론의 여지 없이 문제죠. 그러니 보수성향인 분들도 달리 할 말이 없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마 스피커의 신뢰성과 사안의 배경에 대한 의심 정도?

더 작은 사안에 대해서 댓글이 여럿 달렸던 까닭은 "되도 않는 실드 + 그와 반대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의 까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지 '그와 같은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이 그 사안을 비판하는 의견을 냈기 때문'이 아니잖습니까?

반민주의 입장에서 굳이 댓글을 달자면, 스모킹건이 나오고 나서 댓글을 달아도 늦지 않은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댓글을 달 때마다 "지금까지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라는 말을 첨언해가면서 의견을 제시해야 할텐데 그러한 수고를 하고 싶지는 않네요.
Normal one
21/09/09 1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생때탕 시즌2정도 취급 받고 있죠. 시대가 그런 시대죠.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제가 여권 지지자들에게 절망적인 기울어진 운동장이 돌아왔다고 언급한 이유중 하나도 이것이죠.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도 이걸 언급을 안하는 순간 수권을 추구하는 정당으로서 가치가 없어지는데 이게 또 민주당이 묻는 순간 부정당하는거죠. 소위 진보 언론이라 불리는 언론들도 마찬가지고요. 해야 할일을 해야 하는데 양치기 소년 이미지가 깊게 박혀서 하면 망하는 상황. 정말 쉣이죠.

결국 결정적으로 윤에게 까지 이어지는 빼도 박도 못할 스모킹건이 없으면 이건은 걍 유야무야 된다고 봅니다.
유목민
21/09/09 13:50
수정 아이콘
윤까지 이어질 필요도없이 보수야당이 고소하청 노릇을 했다는 것은 이미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데.
이게 유야무야된다고요?
Normal one
21/09/09 1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 일단 보수진영에 대한 시선이 다시 엄격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현 상황이 당대표인 이준석 조차도 윤석열에게 제대로 힘쓰지 못하고 당을 장악당할 정도로 대선후보의 존재감이 강해진 정국인 만큼 이사건의 메인은 결국 윤이 관련되있냐 아니냐지 당의 관여 여부는 메인이 될수가 없는 정치적 상황도 있죠.

어차피 정치집단 , 인물에 대한 국민들의 선은 상황과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어린녹차잎
21/09/09 14:01
수정 아이콘
맞아요 막줄 완전 공감입니다.
21/09/09 14:05
수정 아이콘
뭔가 착각을 많이 하시는데, 과거 탄핵정국 직후 문재인이 지지받았던 것처럼 윤석열 역시 본인이 도덕적으로 완벽해서 지지받는게 아닙니다. 그냥 현 정권에 실망감을 느낀 사람들이 뭐든 정권 바꿔줄 인사라면 익스큐즈하는 게 가장 큰 이유예요. 민주당에서도 이낙연 대신 이재명이 더 지지받는 이유가 그나마 문재인 색이 덜한 인사여서잖아요?

고소하청이니 국기문란이니 뭐니 해도 탄핵보다 큰 건도 아닌데 거기에 사람들 마음이 동할리가요.

만에 하나 저게 여권의 전략이라고 하면 그냥 틀려먹은 이유가 그겁니다. 사실상 생태탕때나 마찬가지로 여권 지지자들 혹은 아주 중립적이고 정치인들의 도덕적인 측면을 강조하시는 분들 제외하면 그리 심각하게 생각할 이슈가 안 되요.
모쿠카카
21/09/09 14:16
수정 아이콘
윤석렬의 지지율 기반이 공정인데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해도 지지율에 영향이 없다고요? 그럼 왜 지금 홍준표한테 추격당하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반문이면 윤석렬이 꼭 필요있는게 아닌데요
Respublica
21/09/09 14:36
수정 아이콘
윤석열의 지지율 빠짐은 이준석하고 척진 것, 이상한 공약과 언사들을 반복한 것에 크지, 장모 건이나, 고발사주건이 메인인 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윤석열이 직접 관여했다는 물증이 없죠.
공정은 이준석의 의식이고, 윤석열의 의식은 반문 그 자체일 뿐입니다. 그래서 휘발성이 강한거에요. 다른 반문 대적자가 더 합리적이면 언제든 옮겨갈 수 있는 의식이니까요.
아우구스투스
21/09/09 14:51
수정 아이콘
아직은 대권주자도 정해지지 않았고 진격의 홍준표가 있기에 그런 상황이니까요.
지금 타겟이 윤석열이 됐는데 신나게 윤석열 폭격했는데 홍준표 되면 의미가 없기도 하고요.
물론 사건의 크기에 비해서 파괴력이 크지 않을거라고 보기는 하는데 적어도 이 건이 진짜면 그간 여당과 정부 비판한 의미가 퇴색되기는 하겠죠 뭐
말다했죠
21/09/09 13:49
수정 아이콘
대충 응 채널a 응 김어준 하다가 이재명 뭐 터지면 묻힐 건이라고 봅니다.
21/09/09 14:11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무섭긴 무섭네요.
이게 검사야 깡패야...
21/09/09 14:38
수정 아이콘
더킹이라는 영화가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검찰에서 목욕하는 야당 의원 찾아가서 서류 넘기는
Cafe_Seokguram
21/09/09 14:40
수정 아이콘
검찰의 선거개입 의혹이죠.
그게 아니면 검찰 권력의 사유화 의혹 정도고요.
신혹한 수사로 진상을 규명해야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유목민
21/09/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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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 자체가 윤석열보다 보수야당이 한 고소하청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방금 노컷뉴스 단독으로 당시 법사위원이자 통합당 정점식 법률지원단을 거쳤고, 당시 당지도부도 인지하고 있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는데.

공당이 검찰의 하부조직 노릇을 했다는 것이 폭발력이 얼마나 큰 사인인지에 대한 것은 논의 사항이 아닌가보네요.
지금 윤석열과 경쟁 후보들도 함부로 공격을 하거나 입을 못터는 이유가 이것 때문인데.

공당이 정치검찰 하부조직 노릇을 했다는 것 자체가 사안이 중하는 생각은 안하시는 듯...
echo off
21/09/09 14:51
수정 아이콘
둘 다 중한 문제죠.
그래도 정치집단은 정권획득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게 오랫동안 학습되어왔기 때문에 충격이 덜하지만
검찰이 대놓고 중립을 어기고 스스로 정치 플레이어가 돼서 자기 권력을 남용한 거니 훨씬 폭발력이 큽니다.
쓰신 제목처럼 '검찰이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하면 깡패다'가 현실화된 거죠. 그동안 사람들의 머릿속에 막연하게 있었지만 명백하게 드러난 적은 없으니까요.
21/09/09 15:20
수정 아이콘
근데 하부조직 노릇한거랑은 좀 다르지않나요;;;
어쨌든 당에서 전달된거 검토하고 결국 고발은 안했다는건데..
이번건을 야당까지 묶기에는 현재까진 좀 무리라고 봅니다.

고발'사주'가 문제인거지, 전달받은것을 검토한건 문제가 아니죠;;
유목민
21/09/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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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검찰이 사주만 한 것이 아니고, 국민의힘이 실제로 받은 문건가지고 오자까지 포함해서 그대로 고발 했습니다.
검토만 한 것이 아니고 실행에 옮겼어요.
그래서 하부조직이라고 한겁니다.
실제로 고발을 한 것이 아녔으면 지금 국민의힘은 기고만장 했을껍니다. 까짓 윤석열 정도야 쳐내도 되니까요.
21/09/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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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건 제가 잘못알았었네요.
다만 여전히, 결국은 사주쪽이 더 큰 문제라고 보긴 합니다.
결국 손검사에게 넘겨받은걸 전달할때 뭐 검찰이 줬느니 이런 내용은 당연히 없었을거라고 봐서;;;
전 여전히 실행자가 문제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책임소지가 한 8:2~9:1정도??
유목민
21/09/09 16: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책임소지를 나눈다면 더 윗선인 검찰이 당연히 8~9를 가져가야죠..
하청이 무어그리 큰 죄가 있겠습니까.
대신 타격은 하청이 더 클 수 있다는거.
21/09/09 16:29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윤석열이 100% 무관하다고 해도 엄청난 사건이죠 이건
사마의사소
21/09/09 14:46
수정 아이콘
윤석열 후보 어제 어이없는 기자회견을 보셨습니까?
다른것도 이야기를 할게 너무 많습니다만

손준성이로 꼬리 잘라낼려고 슬슬 준비 하더군요

문건 전달을 했어도 지랑 상관 없다는둥
이런 개소리 개수작을 하는데
글쎄요 잘 될까요?
21/09/09 15:05
수정 아이콘
지금이 한 2019년 봄이였다면 같이 윤석열이랑 검찰 욕해드렸겠지만...

괴문서 하니까 기억나는게 조국 사태때 박지원이 조민 컬러 표창장을 흔들면서
"이게 왜 나한테 있을까? 누가 유출 시켰을까?" 이러면서 마치 검찰이 흘린것처럼 군불지피다가
나중에 검찰이 확보한 건 흑백본이라는 게 밝혀지고 나서 우스워졌던 것도 생각나고..

분명히 한동훈이 자기 계좌 털었을거라고 호언장담하던 유시민이 공손하게 사과하던 모습도 생각나고...

그외 자질구레한 코미디들을 2년간 지켜봤더니 윤석열한테 섣불리 화내고싶진 않아졌네요...
마카롱
21/09/09 15:40
수정 아이콘
의도적으로 그런것 같이 자꾸 여권인사하고 검찰이 엮인 문제를 고발사주 건에 엮으십니다.
실상은 이 사안에서 여권인사는 피고발인일뿐이고 검찰과 야권인사만 얽힌 문제에요.
윤석열 때문에 여권에서 정치공작을 사주했다는 늬앙스를 주기 위해서 자꾸 엮으시는 것 같네요.
21/09/09 16:05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까지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왜냐면 그 손준성이라는 사람이 어느쪽이냐에 따라 정황이 달라지는데

일각에선 추미애가 꽂았다고 하고
일각에선 장인이 한나라당이라 하고
일각에선 장인이 친박이라 윤석열에 대해 감정이 별로라 하고
일각에선 손준성이 윤석열을 좋게말했다고 하고

결국 나올 게 다 나와야 판단할수 있다고 보는거구요

본문과 댓글 다수가 부족한 사실관계에 근거한
편향된 내용이기에

반대로 볼수도 있다는 의미로 적은겁니다.
한방에발할라
21/09/09 17:07
수정 아이콘
윤석열측 공식 해명을 보면 손준성이 최강욱이 꽂은 인사라고 하던데 그러니까 최강욱은 자기가 꽂은 인사한테 자기 고발하라고 해서 수사 받으러 다니고 있다는 게 되죠 흐흐흐
벙커속에 다크
21/09/09 20:28
수정 아이콘
최종 목표가 지금의 상황이라고 하면 못할것도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최강욱이 수사받은게 이번에 나온 그 고소장으로 국힘에서 고소한 것 때문이었나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관련자료가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9/09 23:23
수정 아이콘
원래 최강욱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는데 이번에 나온 그 고소장으로 국힘에서 고소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된겁니다.
21/09/10 10:39
수정 아이콘
모르고 싶은 건 아니고요?
괴물군
21/09/09 15:52
수정 아이콘
제대로 밝혀지기 전까지 일단 살펴보렵니다

제보자에 대해 공인 신고자 판단 운운하는거 부터가 판단에 신중을 기하게 만드네요

의혹 제기한 입장이나 이걸 변명하는 입장이나 구린 부분들이 있어서 좀더 지켜보렵니다
한방에발할라
21/09/09 15:54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기승전 민주당 외치는 분들이 많네요 크크크.....정작 이번 폭로 소스는 국힘 내부인데
유목민
21/09/09 15:59
수정 아이콘
아직은 윤석열과도 엮을 필요도 없어요..
제보자는 국민의힘 내부자,
관련자는,, 검찰에서 시작해, 김웅의원, 정점석, 국힘소속 변호사 이정도거든요..
민주당은 한 일이 없어요. 지켜보며 남의집 안에서 서로 총질하는거 지켜보면 되요.
한방에발할라
21/09/09 16: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피고발인도 엄밀히 말하면 열린민주당 아닌가요 크크크 대체 여기서 하등 상관 없는 민주당 어쩌구가 왜 나오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유목민
21/09/09 16:06
수정 아이콘
글쳐.. 총맞은거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인데.
인사걸
21/09/09 16:16
수정 아이콘
조국, 최순실은 입시비리니까 가붕개들도 공감하고 관심을 가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건은... 가붕개들이 살면서 검찰님들 심기 거스를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21/09/09 16:19
수정 아이콘
국힘 내부에서 나온거라는데 이게 맞으면 정권창출이 불가능한데 저걸 왜 제보한건지 제 머리속에선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리 자기들끼리 싸우는중이라도 결국은 정권창출이 메인이라 생각하는데
윤석열이랑 반대랑 사이가 그렇게까지 안좋나
번개크리퍼
21/09/09 16:30
수정 아이콘
대충 몇 명 꼬리자르기하고 끝나겠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1/09/09 16:36
수정 아이콘
여당에서는 이재명 야당에서는 윤석열 이 둘이 퇴출되어야할 1순위의 인물들인데 각 진영에서 지지율 1등을 달리고 있다는게 비극이죠.
21/09/09 18:56
수정 아이콘
증거 내놓으라고 큰소리 치다가 갑자기 '도의적' 운운하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정점식이 걸려서 그런건가 보네요.
벙커속에 다크
21/09/09 2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검사가 수사권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냐"라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검사를 깡패라 칭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너무 이렇게 성급하게 판단하지 마시고 좀 더 차분히 지켜 보고 판단을 내리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선거철이 되면 김대업, 설훈 같은 천하의 개XX들도 나타나지 않던가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좀 더 기다려 보고 결론을 내려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모쿠카카
21/09/09 23:12
수정 아이콘
정점식 의원이 초안 제출한게 확인됬으니 국민의 힘도 이제 관련없다고는 못하겠네요...
21/09/10 12:10
수정 아이콘
야당 검찰 원팀 정황은 이것 말고도 여러개 있잖아요? 검찰 아니면 알기 어려운 페이퍼들 흔들거리면서 의혹 제기하던 검찰 출신 의원들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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