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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31 23:33
경준위가 정한대로 끌고가야 잡음이 덜할텐데 정홍원 정 총리도 행보가 실망스럽네요. 역선택 방지는 한편으로 보면 중도확장성이 있다는 얘기기도 합니다. 찬반 갈려서 또 아사리판 나게 생겼네요
21/08/31 23:35
지지율 1위는 저렇게 처신 할게 아니라 최대한 수용하는 태도, 여유있는 태도, 약자에 대한 배려, 안정감 이런걸 줘야되는데
작은 걸 잃더라도 대인배 이미지를 가져와야하는 상황에서 전형적인 소인배의 길로 가고 있네요. 주변에 시정잡배랑 파리들만 들끓고 있으니 원래 X이 아니었나 싶기도 합니다.
21/08/31 23:35
이준석 대표 말대로 모 후보는 경선 끝날 때 까지 침대축구 할꺼라는게 누구나 예상 가능한 흐름이죠. 당연하지만 저 같아도 침대축구합니다.
문제는 이준석 대표는 예전 같이 예측하고 말하면 끝나는 원외 인사가 아니라 당대표라는거죠. 침대축구 그냥 지켜볼건지 아니면 옥새런이라도 하든지 정치력을 보여줘야 하는 심판대에 섰습니다.
21/08/31 23:35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31137
와중에 오늘 육영수 여사 생가에 찾아갔다죠? 크크 "제가 당신의 딸래미를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었던건지.. 도대체 무슨 정치를 하겠다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21/08/31 23:56
윤석열은 진짜... 이미 본인이나 주변에 모인 인물들이나 답이 안보입니다;; 오늘 육영수여사 생가에 가서 좋은말 하고온것도 정말 뭐하는건가 싶더라고요...;;;
21/09/01 00:38
mb때 대선판 보는 기분이네요
물론 방향은 정반대라는게 다른점이지만요 제발 그 때처럼 되면 안되고 좀 찍고싶은 사람들로 후보가 채워지길 기도해봅니다
21/09/01 01:20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지만, 이런 식으로 윤석열이 후보가 되면 뽑기 싫어질 것 같네요. 이재명 대통령 만들어줄려고 큰 그림 그리는 건 아닐 터인데..
21/09/01 01:33
윤석열은 애초에 정권교체를 원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정권교체를 막기 위해 문추가 보낸 흑기사 윤석열 이준석 중심으로 정권교체가 되면 자리 없어질까봐 벌벌 떠는 자한당 계열 구태 떨거지들 환상의 콜라보로 정권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죠. 정권 교체는 막고 이준석을 쳐내면서 자기들 자리는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지지율은 틀국기 부대만 해도 충분하다는 판단으로 극우 유투브로 정치를 배우고 온갖 중도는 다 쳐내면서 제1야당까지 망치고 있습니다. 지들 자리 빼고 다 없앨 계획임 이것들
21/09/01 01:50
권위적이라고 까이는 현 정부도 민주당의 패권을 쥐고 대통령 확정이나 마찬가지던 탄핵정국때는 아닌 척 했습니다.
그런데 윤석열은 아직 대통령은 커녕 국힘 대선후보조차 아니에요. 그저 예비 후보 1일 뿐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어그로를 끌어대는건 진짜 대단하단 말밖에 안 나옵니다. 본인이 대통령인줄 잠시 착각한 권한대행 시절 황교안도 이정도까진 안 했어요. 이러다 진짜 이재명 vs 윤석열이면 대단한 대선일 거 같습니다 크크크
21/09/01 10:31
윤이 한 번은 미끄러질 텐데 특별한 이슈가 없으면 그 지지율을 홍이 다 가져갈 거고 어떻게든 20퍼센트를 만들어야 변수가 있겠네요
21/09/01 02:13
윤석열 싫어하는 사람들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을걸요. 가족 정도나 문제될 줄 알았지. 후보 본인이 가장 큰 리스크일 줄이야.
그 와중에 최재형도 참 눈치도 없고 정치적 감각도 없네요.
21/09/01 04:58
윤석열이 가족 리스크를 본인이 앞장서서 해결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특히 그 해결방식이 이슈로 이슈를 덮는 방식일줄은 상상도 못했고... 대한민국정치계의 역대급신인은 그동안 안철수였다고 보는데, 이정도면 대충 따라잡으신거 아닌가 싶습니다.
21/09/01 04:38
전례가 없다면서 경준위가 준비한 토론회 반대하던 캠프가 전례가 없는 역선택 방지 룰을 도입하자고 하는게 개그포인트죠. 진짜 이럴줄은 몰랐네요.
21/09/01 06:18
여론조사 내용만 보면 민주당 열린민주당 지지율 1위가 홍후보죠 민주당도 역선택 도입했는데 국힘은 뭐가 문제죠 경준위가 선거룰을 정한게 오바죠
글고 역선택 조항은 홍후보가 대표일때 당헌에 삽입했죠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
21/09/01 06:28
거창한 대의명분 뒤에 보이는 손익계산서는 거짓말을 안 하죠.
내부 여론조사 돌린 결과를 바탕으로 각 후보별 유불리에 맞게 룰 세팅 중이라고 봅니다. 정치인의 욕망과 본성이 극명히 드러나는 게 경선 과정인 것 같아요.
21/09/01 06:50
윤석열이 무간도 찍으면서 자신을 선출한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행보인지
정권교체를 위해 틀국기렉카유튜버를 끌어안고 장렬히 전사하기 위한 행보인지 구분이 안가네요
21/09/01 07:37
사실 역선택 방지했으면 재보궐 국힘 서울시장 후보는 나경원이 됐습니다. 홍준표의 역선택 지지율이 너무 극단적이라 예전 황교안 지지율, 재보궐 선거 역선택 여조에 대해 맹목적 윤 추종자들은 그거랑 다르다는 반응이 대부분이구요. 양자에서 홍준표가 이기는 조사가 나온 다음에 저걸 그대로 강행한다면 사실상 윤 지지율이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습니다.
21/09/01 08:23
이재명이나 윤석열이나 둘 다 답 없는 인간들이고 이낙연은 사람은 괜찮아 보이는데 머릿속에 여자,여자,여자...그냥 여자밖에 안 들어있는 것 같고. 준표형이라도 힘내길 바라는 수밖에 없어 보이네요.
21/09/01 09:52
그래서 윤이 토론을 거부하는거 같습니다
토론회 1번만 해도 윤의 밑바닥이 전국에 공개될테고 선배 검사이자 선배 정치인인 홍에게 탈탈탈 털릴테니까요
21/09/01 09:57
경선룰을 아예 해당 선거에서는 고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변경된 룰은 무조건 다음 경선부터 적용되게요. 그래야 공정한 룰이 만들어지죠.
21/09/01 10:43
윤이 지지율갖고 굴러들어오니 덥석 받긴 받았는데 생각보다 인간이 좀 많이 모자랐나보네요.
얼마나 많이 모자랐으면 이렇게 꽁꽁싸매고 안보여줄려고하는지 크크크 토론회하자는데 이렇게 드러누워서 난리치는건 처음보네요. 자기 비전이나 생각도 제대로 말못하는 인간한테 무슨 정치를 맡깁니까? 당내경선이야 자기들끼리 떼쓰고 누워도 들어주지만 이제 나가면 이재명이랑 맞짱떠야할건데 그때도 토론회 줄이자고 떼쓸건가요?
21/09/01 10:54
이때까지 윤석열 주위에 시정잡배 똥파리가 많이 꼬여서 안타깝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거 같아요.
똥파리가 괜히 구더기 똥 주위에 꼬이는게 아닌게 또 확인이 되네요. 진짜 진심으로 유승민, 홍준표 밉니다. 윤이면 투표장 안가거나 이재명 찍습니다.
21/09/01 12:34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윤석열이 경선 뚫고 올라오기를 누구보다도 바라는 사람은 안철수 아닐까요? 저도 평소에 안철수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윤석열이 경선을 뚫으면 안이라도 봐야겠어요
21/09/01 11:03
문재인 대통 vs 이재명 대통
정권교체 vs 윤석열 대통, 홍준표 대통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는 vs 네요. 둘 다 정말 싫은데 이걸 어찌해야 하나....ㅠ
21/09/01 12:11
빨갱이 공산당 온갖 소리 다 밀어붙여도 정작 상대가 말하는거 싫어하고 그로 인해 시끄러워지는거 싫어하고 만사가 일사분란 단합된 단 하나의 의지만 존재해야 한다는 파시스트적인 철학이 몸에 익은 친구들 어디 안 가죠
이번에 계엄령 문건 중에 일부가 공개 대상이 됐는데 거기서 뭐가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 애초에 내란죄 수사 대상인데 기무사 문건이라고 대다수를 공개 거부하는 것도 뭔가 뒤통수가 근질근질하지만.......
21/09/01 12:41
홍준표가 현실적입니다. 운좋게 되도 어짜피 윤석열 올라가봐야 민주당에서 더 큰 똥볼을 차주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국민들이 실망할께 뻔해요. 박근혜는 아버지라도 있었지 이 사람은 뒷배도 없는 사람인데..
21/09/01 13:36
사실 '역선택'이라는게... 누가봐도 윤석열이 좋은 후보이고 홍준표가 안 좋은 후보라는 전제 하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국민의힘을 망치기 위해서 안좋은 후보인 홍준표를 뽑는다 이런 얘기잖아요...? 근데 지금까지 행적을 보면 윤석열이 정말 좋은 후보가 맞긴한건지부터가 일단 의구심이 들어서... 이쯤되면 윤석열을 뽑는게 역선택인거라고 봐야하는건 아닌가싶기도하고요...
21/09/01 15:51
민주당 최고위원이 역선택 방지에 비판을 하네요
민주당이 남의 당 선거에 왜 끼어드는지 글고 역선택 방지 비판하시는 분중에 대선때 국힘후보 찍으실분이 있긴 있나요 또 윤석열이 좋은 후보가 아니라면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좋은 일 아닌가요
21/09/01 19:34
네 누가 나오든 2번 찍지만 2번이 윤씨에 민주당이 이낙연 정세균 박용진 이면 저는 1번 찍을겁니다. 1번 찢는분에 2번 윤씨면 그냥 던질거고요. 정권을 바꾸는게 목표가 아니라 제대로된 대통령을 뽑고 싶은거라서요. 정권바꿔서 또 박근혜같은 사람이 대통령되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죠?
21/09/01 16:29
민주당 지지자들이 홍준표, 유승민 미는 걸 꼭 역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죠. 물론 역선택도 존재하기는 하겠지만요.
이재명-이낙연 대결에서 일부는 상대쪽이 후보되면 나중에 절대 못 찍겠어준다고 하는 사람들이 꽤 있긴 할 뿐만 아니라, 민주당은 지지해도 이재명도 싫고 이낙연도 싫다는 사람이 꽤 있어요. 이런 사람들에겐 국민의힘이라도 표 줄 의향이 나올 후보가 나온다면 나름 확장성 있는 후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역선택을 방지해야 한다는 말도 일리는 있는데, 확장성 있는 후보를 위해 개방해야 한다는 말도 일리 있어요. 어느 비중이 클지 알아낼 방법은 별로 없죠.
21/09/01 16:46
이쯤되면 홍준표가 올라오는게 나을지,
망가질대로 망가진 윤석열이 나을지 헷갈리네요. 망가짐 + 이준석을 제압한 윤석열이면 민주당으로선 가장 반길만한 상황 같습니다.
21/09/01 17:13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참.. 입맛이 쓰디 씁니다.
이러다 ..민주당이 가장 바라는 그림... 국힘당 경선판이 깨지거나, 국힘당 분열로 가는... 정치공작 능력 9단과 붙어야 하는 이 판국에, 경선 시작도 전에 룰 갖고 왈가왈부 하고 있는 꼴이라니... 이미 보수진영에 반윤정서가 서서히 커져가고, 그 이탈 지지는 홍준표에게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홍은 웬만해선 실수를 하지 않죠. 홍이 과연 전체 파이를 키울 수 있느냐가 의문이긴 하지만, 이제는 윤의 확장성이 더 떨어진다는 게 문제죠. 그리고 무엇보다 윤의 본선경쟁력입니다. 일단 가족 관련부터 공격 당할 빌미가 너무 많아요. 차곡차곡 쌓으면서 벼르고 있을지도 ,, 그리고 토론... 상대가 이재명이건 이낙연이건, 아으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차마 시청 못 할 것 같아요.
21/09/01 17:49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31456
권성동 "대깨문들한테 국민의힘 여론조사 좌표 찍혔다" 여론조사를 어떻게 좌표찍나요? 크크 홍준표가 치고 올라오니까 아주 되도않는 소리를 하는군요
21/09/01 18:01
내용이 틀린건 그렇다 치고 대깨문은 '대가리 깨져도 문재인 외치는 극성 지지자' 이런 말인데 국회의원이 이런 단어를 여과없이 KBS 라디오에서 해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크크 .... 상호 품격만 좀 지켜주는게 어려울까 싶은...
21/09/01 18:27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635839
윤 본부장은 "원가 3억원 아파트 30만호를 다 합쳐도 90조원"이라며 "원가비용은 분양 받는 입주자가 부담하게 되는데 어떤 계산법을 동원한 것인지 산수를 틀린 것인지 되묻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와중에 아파트 원가가 3억이요? 30만호 짓는데 90조밖에 안 드나요
21/09/01 18:47
근데 요즘보니 유승민이 그나마 선녀더군요. 요즘은 그래도 매불쇼 이런데 나와서 나름 변화도 하려하고요. 진작에 김어준이 띄워주려고 할때 뉴스공장 이런데도 나왔으면 더 뜰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21/09/01 19:08
윤석열은 이해가 안가는게 그민찍 시전하다 역대급 개털된게 총선이고 부동산 젠더 조국 3연타로 중도와 2030 모아서 재보궐 이긴건데 행보는 무슨 태극기 부대임 크크
21/09/01 19:33
아무리봐도 윤석열은 몰라도 윤석열주변의 캠프의 의견은 대선승리로 인한 정권교체보다 경선승리인거 같습니다.
당무우선권 쥐고 이준석 몰아내고 지방선거에 자기 사람들 꽂아넣는게 더 큰 목표로 보여요
21/09/01 19:48
진짜 궁금한게 이준석이 시험 치뤄서 합격자들에게 공천 주겠다고 한게 그렇게 압박이 컸을까요? 최소한의 기본 소양을 갖추면 통과할 난이도로 출제한다고 들었는데 그거 통과할 자신도 없는건지-_-
21/09/03 05:02
시험 통과가 문제가 아니라, 시험 자체가 문제죠. 결국 공천 자리는 정해져 있고, 누군가는 탈락 해야 하는 데
그 칼자루는 전적으로 이준석이 쥐고 있는 거니까요. 막말로 새파랗게 어린 당대표가 내는 시험도 보는 마당에, 당대표의 공천권에 누가 토를 달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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