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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7 12:24
이걸 실험이라고 표현하는 것부터가 악의적이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2차접종율이 90% 넘었으면 당연히 마스크 벗는걸 고려하는게 맞지 않나요? 제가 현역군인이었으면 왜 아직도 마스크 쓰고 있어야 하냐고 정부 까고 있었을 것 같은데...
21/08/27 12:33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916915
이런 기사가 나왔었으니까요 하태경이 악의적으로 표현한게 아니고 저런기사가 나온 배경을 말한거죠
21/08/27 12:53
기사를 봐도 여전히 악의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마스크 벗고 그 경과를 지켜보자는게 링크거신 기사에 나오는 말인데 본문의 하태경 관련 기사는 데이터를 얻기 위해 마스크를 벗기자는 말로 보입니다. 완전히 다른 말이에요.
21/08/27 22:29
그건 민초단장님의 극히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세상에는 다른 생각, 다른 상황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심성이 있는 사람들이거나, 기저에 병이 있는 사람들은 코로나가 끝날때까지, 혹은 끝나더라도, 혹은 접종완료를 하더라도 마스크를 벗고 싶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군대에서 마스크를 벗으라고 하면 개인적인 선호나 사정으로 마스크를 계속 쓰는 것이 가능할까요? 명단에 나온 부대의 부대원들 중에는 마스크를 계속 쓰고 싶어하는 군인들도 분명히 있을텐데 그 군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스크를 벗기 싫어하던 군인중에 코로나에 걸려 치명적인 합병증이나 사망하는 케이스가 나올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데 이것이 어떻게 혜택이 될 수 있겠습니까. 마스크 착용에 관한 자율권을 준다면 혜택이라고 생각을 해 볼 수 있을텐데, 마스크를 벗으라는게 어떻게 혜택일 수 있겠습니까. 혜택이라니... 진심으로 혜택이라고 생각하고 계신건가요?
21/08/27 13:07
접종률이 낮은 민간에 먼저 '실험' 할까요?
저는 실험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실험이라고 생각하더라도 접종률이 높은 쪽에 하는게 합리적이지 않습니까? 실험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대중들에게 실험하는 건 괜찮으신가요?
21/08/27 13:46
실용적으로 옳은 방향일 수 있지만 실험은 실험이라는 겁니다. 군대가 안 된다고 대중에게는 된다고 말한 적도 없구요.
21/08/27 23:04
구글에서 실험이라고 치니 이렇게 나옵니다.
실험: 실제로 시험하는 것. 특히, 자연 과학에서, 특정 현상이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인공적인 일정한 조건을 설정하고 현상을 일으켜서 관찰하고 측정하는 일. 가설이나 이론을 검증하고 새로운 현상을 찾아내기 위해 실시됨. 그리고, 본문에 링크된 기사를 보니 "당시 문 대통령이 “집단면역의 효과, 변이 대응성, 치명률 등에 대한 관찰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범·연구사례]가 될 수 있으니 (마스크 벗기 정책을) 방역 당국과 협의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는 게 하 의원 주장이다." 이것외에 조선일보 링크된 기사에 첨부된 사진 자료를 보니 하의원의 주장과 똑같은 내용의 텍스트가 보입니다. 실험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안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왜 실험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요? 하태경 의원이 한 말을 보면 명백하게 실험인데도 실험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건 하태경 의원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생각인거군요. 전 이건 명백히 실험이라고 봅니다. 한국에서의 [집단면역의 효과, 변이 대응성, 치명률]이 어떤지 아무도 모릅니다. 군인들의 마스크를 벗기면 아무도 모르는 이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인용한 '실험'의 정의와 비교를 해보면 특정 현상이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 접종 완료군에서 코로나에 마스크를 벗고 생활했을 때 집단면역의 효과, 변이 대응성, 치명률이 어떤지 알고 싶음. 인공적인 일정한 조건을 설정하고 현상을 일으켜서 - 접종 완료율이 높은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해보도록 하기 관찰하고 측정하는 일 -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다른 부대 장병들을 대조군으로 하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부대를 실험군으로 하여 코로나 발생율, 치명률등을 관찰. 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실험의 정의에 잘 부합합니다. 방역지침에 군인들이 피로해하고 있어서 마스크를 벗게 한다? 방역지침을 따르는 것을 좋아하는 군인들도 있을테니 마스크 착용에 관해 자율권을 주면 되는 것이지 마스크를 벗으라고 할 이유는 없어서 전 이 이유는 충분한 근거가 못 된다고 봅니다. 불행하게도 대상으로 선정된 군인들은 자신들이 마스크를 쓰고 싶더라도 마스크를 쓸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겠죠. 그리고, 어떤 군인은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다가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네요.
21/08/27 12:26
제가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느낀 건데
국민의힘이 방역과 관련해서 옳은 소리를 한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게 정신 건강에는 좋을 듯 하네요.
21/08/27 13:04
개인적으로 치료제?(예전의 타미플루 같은것) 같은게 나오기 전까지는 위드 코로나라고 할지어도 어느정도 마스크는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1/08/27 14:06
타미플루 관련하여는 몽키매직님 댓글을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타미플루 얘기 나올 때마다 댓글을 달게 되는데, 타미플루의 독감 치료효과는 질병의 경과를 '줄여줄 수도 있다' (1-2일 정도), 중증화 방지 효과는 있다는 결론의 논문도 있고 없다는 결론의 논문도 있습니다. 애초에 항바이러스제가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에서 역할이 매우 제한적이고 실제로 독감에서 타미플루의 효과도 메인 치료제보다는 보조적인 역할에 가깝습니다. 독감을 물리치는 건 인간(숙주) 면역이 메인이고 타미플루는 도움이 되는 듯 마는 듯한 그 정도라는 거죠. 그래서 '타미플루와 같은 확실한 치료제가 있다' 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코로나에서도 그런 걸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21/08/27 12:29
https://news.imaeil.com/PoliticsAll/2021082711114567854
하태경이 입수했다는 청와대 지휘관보고 지시사항이라는데 원문은 [군 집단면역은 집단면역의 효과, 변이대응성, 치명률 등에 대한 관찰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 일종의 연구사례가 될 수 있으니 전문가, 방역당국과 협의하여 추진할필요] 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문구를 하태경 말대로 [백신을 맞은 병사들이 마스크를 벗으면 변이 바이러스에 다시 걸리는지 아닌지(변이 대응성), 죽는지 아닌지(치명률) 어떻게 되는지 관찰하여 시범사례로 삼으라]고 해석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 않은가 싶은데.... 뭐 나라가 군인 대접하기를 가축처럼 한다는건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생각입니다만.....
21/08/27 12:30
밖에서는 마스크 벗게 해달라고 안달인데 대부분 백신 맞은 곳에서 선제로 벗을 수 있을 수 있는 거지 뭔 문제 되나요?
그렇게 따지자면 핸드폰은 군대에서 절대 쓰지말라고 한게 하태경 의원이니 하태경 의원도 20대 남자 차별론자겠군요
21/08/27 12:33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벗으라는 건 합리적인 지시사항으로 보이지만
[집단면역의 효과, 변이 대응성, 치명률 등에 대한 관찰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범·연구사례]라는 게 대통령의 실제 워딩이면 군인으로 인체실험 지시한거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보입니다
21/08/27 12:33
시비를 걸고 싶으면 뭔들 못 걸겠습니까.
'백신 접종을 마친 병사들, 한 여름에도 마스크를 못 벗는다' 라는 기사와 이 기사 두 개를 준비하고 있었을 겁니다.
21/08/27 12:34
그냥 상황이면 실험이라기엔 지나친 말인것 같은데
델타변이 때문에 좀 위험한거 아닌가 싶네요. 이전과는 리스크가 다르니까 특히 군대는 제대로 의료환경이 제공되지 않는 영역이기도 하구요. 백신이야 남들보다 효율적으로 맞을순 있어도 그밖의 일은 제대로 안될거 뻔한데...
21/08/27 12:47
20대는 코로나 치명율이 0.01%인데다 백신 2차접종 다 된 인구집단에선 그 10분의 1 수준일거라 전 병사 전부 코로나 감염되도 죽는 사람 대여섯명 나올까 말까한 수준이죠. 그정도면 벗는게 맞다고 보네요.
21/08/27 14:17
그게 그냥 코로나로 나온 치명률인거고
델타변이의 전파력이 올랐고 치명률이 올랐으니 일단 조심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마스크 쓰는게 큰 제약도 아니니까 굳이 할 필요 있는가 하는 입장이구요. 연령으로 보면 치명률이 낮은 안전한 집단이지만 단체생활을 한다는 점과 제대로된 의료환경을 제공 못한다는 점으로 인해 동일 연령대에 비해서 더 취약한 집단이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단순 사회와 비교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봅니다.
21/08/27 16:58
치명율 0.01프로여도 50만명 기준 50명이고요
화이자 접종 후 심근염 사망사례 1명 나온 것만으로도 온 군대가 뒤집어져서 백신접종하는동안 (오른쪽)가슴불편감 호소만 해도 헐레벌떡 병원 진료 보내느라 군병원 진료가 마비가 될 지경이었고 육본에서는 오한,전신위약감,37.1도 고열!도 전부 일일이 육본에 이상사례 보고 올려라 이러느라 난리였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21/08/27 12:34
백신 맞았다고 코로나 안걸리는것도 아니고 확진자 2자리 이하로 떨어지기 전까진 마스크는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험이라는데 만약에 그 실험에 실패해서 막사 내부에 코로나 퍼지면 책임 지는거 맞죠?
21/08/27 12:34
결국 마스크를 벗기 위한 면역력 획득이 백신의 목적이니 마스크를 벗는 것 자체는 찬성이지만 설마 군 통수권자가 진짜로 저렇게 말했을까요? 너무 무서운데요
21/08/27 13:09
글쎄요. 그때는 80% 이상 예방한다고 했었는데요? 예방접종이 10% 밖에 못 막는거였으면 안맞았습니다(AZ- 베타변이 예방율이 10%죠) 50-60% 밖에 예방 안되는 접종 맞고 마스크를 벗고 즐기겠다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21/08/27 14:03
전국민 백신접종이 되더라도 마스크 써야한다 -> 그런 논리면 백신 왜맞냐?
백신의 예방율이 떨어져서 그렇다 -> 백신 맞는 이유를 알고 말하는거냐? 너보다 잘 알 것 같은데 니가 전문가냐? -> 너는 전문가냐? 뭐죠이게?? 꼬투리 잡기 하실거면 이야기하고 싶지 않네요.
21/08/27 14:12
본인이 쓴 댓글이랑 전혀 다른데요???
변이 바이러스 앞에 백신은 무용지물이다 → 그럼 백신 맞을 이유가 없는거 아닌가? → ... 80% 이상 예방한다고 해서 맞았다, 10% 밖에 못 막는거면 안맞았다 → 예방율뿐 아니라 치명율을 낮추는데 의의가 있으니 맞아야 한다 → ... (느닷없이) 전문가냐? → 그럼 당신은? → 너보다 내가 잘안다!! 전국민 백신접종 하더라도 마스크 써야한다고 언제 하셨어요??? 백신 예방율 떨어지면 백신 안맞아도 되는거에요??? 반말로 너보다 잘안다고 하셨는데, 진짜 아는거 맞아요??? 님은 뭐에요 이게???
21/08/27 14:34
하.. 마지막으로 씁니다. 본문에 대한 댓글인데 본문은 없는거예요? 본문이 마스크 이야기 아닌가요? 효과 떨어지는 백신 맞고 마스크 벗고 다닐때가 아니다는 취지의 이야기였습니다. 본인이 치명율 낮추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셨어요? 왜 남의 댓글을 끌어와요? 본인은 백신 맞는 이유 부터 잘 알고 오라고 하셨어요- 본인은 백신을 맞는 이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거기다가 제가 전문가냐고 물어본거고요.
21/08/27 14:52
로드바이크 님// 어이가 없네요. 백신 무용지물이라고 주장한거 본인 아니에요? 예방율 적었으면 안맞겠다고 한거 본인 아니에요? 느닷없이 마스크 벗고 즐긴다더라 라고 한건요? 전문가 행세한건 님인데 왜 남한테 전문가냐고 되물어요?
님이 남긴 댓글은 취지를 이해 해드려야 하고, 바로 밑에 치명율 관련 댓글 끌어오는 안되는 건가요? 백신맞는 이유는 정부/의사/전문가들이 보기 좋게 만들어서 기사도 뿌리고 보도 자료도 내고 유투브도 올리고 해서 압니다만? 오직 전문가만 백신 맞는 이유를 알아야 하는거에요?? 논리도 없이 생떼 쓰지 마세요, 보기 딱해요.
21/08/27 12:38
기사 사진을 보면 저 워딩은 문건을보고 하태경이 말한것 같네요..
원래 문건은 하얀마녀님의 링크에 있네요.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원래 문건과 하태경이 말한것은 차이가 좀 있다 생각합니다.
21/08/27 12:38
백신을 맞았으니 일상으로 돌아가는거고
먼저 맞은 집단이 관찰 대상이 되고 연구사례가 되는건 일반적인거죠. 예를들면 화이자에서 우선 공급하고 연구 관찰자료 만든 이스라엘 처럼 말이죠. 참 시비거는거 보면 뭐. 여전하네요.
21/08/27 12:38
마스크는 벗고 싶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이거 영원히 쓰고 생활은 못할꺼 같아요. 백신 면역 어느정도 완료되면 의무는 없었으면 합니다.
군인들은 90프로 넘게 완료햇다니 벗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거긴 합니다. '집단면역의 효과, 변이 대응성, 치명률 등에 대한 관찰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범·연구사례가 될 수 있으니' 식으로 표현하면 좀 그렇습니다. 끌려간것도 억울한데 관찰은 몰라도 테스트 받는다 식으로 이야기 하면 안되고요. 백신 접종률 높으니 이젠 벗어도 괜찮겠다...식으로 표현해야죠.
21/08/27 12:39
실험이라고 표현하니까 자극적인거고,
시범적용이라고 표현했으면 다들 받아들이기 쉬운것인데, 하태경이 그냥 '정치' 하는 걸로 보이네요.
21/08/27 12:40
90% 넘었는데 마스크 못 벗으면 완벽한 치료제 나오기 전까진 평생 벗지말라는 말과 똑같죠
사회에선 강제로 맞히지 않으면 접종률 90% 절대로 못나올텐데 군대에서도 못벗는 마스크를 사회에서 벗을수가 없고 그럼 계속 이대로 가자는 말과 다를께 없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은 여기에도 아무도 없을 꺼고요 그리고 하태경은 일부러 실험 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사람들을 혼동시키고 있네요
21/08/27 13:05
학생들 통학 자제, 영국 축구 노마스크도 문제라 다는 의견은 방역을 더 강하게 해야한다는 일관된 의견이라 문제없고,
윗분은 이전에 영국 노마스크 부럽다 라고 얘기하던 사람들이 군인들 노마스크는 욕하는 상반된 행동을 보고 지적하신 거죠
21/08/28 15:58
영국은 방역조치해제이나 마스크를 쓸지 말지는 개개인이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군대에서 마스크 쓰지 말라고 하면 마스크를 쓰고 싶은 군인들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선택권을 줄까요?
21/08/27 12:41
국내 백신 접종률 95% 넘기 전엔 마스크 벗을 생각 안해야겠네요
94% 접종한 집단 마스크 벗는 것도 이렇게 난리인데 80%대 접종률에 마스크 벗는다고 하면 꼭 반대들 하세요
21/08/27 12:42
접종률이 90% 넘었으니 마스크는 벗을 때가 됐다고 봅니다. 그럼 마스크 벗게 하고 내버려 두느냐? 그게 아니라 최소한 계속 마스크를 벗을지 이상하니 다시 마스크를 착용할지 등을 모니터링 등을 하려면 방역쪽에서 붙어야겠죠. 군대 규모와 접종률을 보니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 어차피 벗을 거 자세히 보자는 정도가 아닐까요? 이게 무슨 인체 실험이 되는지는 이해가 안됩니다. 이게 인체실험이면 코로나 상황에 취한 모든 조치가 인체실험이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21/08/27 12:44
회의록 보니까
군이 곧 2차 접종이 완료되니 정상화해보자 -> 정상화시키면 이러이러한 시범 연구 사례가 될 수 있다. 라는 순서로 보이네요. 정상화(마스크 벗기)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에 대한 언급을, 부수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정상화를 하는 것처럼 (즉, 생체실험을 하는 것처럼) 뒤바꿔놓은걸로 보입니다. 생체실험을 연상시키는 자극적인 워딩까지 써가면서 이런 식으로 공격하는 게 맞는 일인가 싶네요. 개인적으론 좀 별로군요.
21/08/27 12:44
이게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백신 맞으니 풀어주겠다와 겸사겸사 데이터로 활용하겠다는 차이가 있는게 맞죠.
두 발언의 반응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그나저나 저런 반응이면 마스크는 대체 언제 벗어야할지 모르겠네요.솔직히 이제는 벗어야할 때인데요.
21/08/27 12:49
딱 이 댓글 쓰려고 했습니다 크크
저 상황이면 합리적인 방향인데 말을 왜 저렇게해서 반감을 사는건지.. 맨날 좋은게 좋다고 말하면서 꼭 특정 계층에 대해서는 아무렇게나 말하네요
21/08/27 14:04
[하 의원은 당시 문 대통령이 "집단면역의 효과, 변이 대응성, 치명률 등에 대한 관찰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범·연구사례가 될 수 있으니 (마스크 벗기 정책을) 방역 당국과 협의해 추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첫 문단인데 대통령 지시를 저렇게 했다는 거죠. 대통령이 테스트, 시범 연구 이런 워딩을 했다면 문제가 있다, 마스크 벗기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라고 봅니다.
21/08/27 12:48
하태경은 군 관련 전문가, 이해자 포지션을 취하고 싶어하는 것치고는 삽질이 너무 잦네요.
병사 휴대폰에서도 거하게 싸놓고 꼰대선언까지 했으면서…
21/08/27 12:49
그렇게 따지면 수도권 거리두기 시행은 수도권 인원으로 실험인가요 말꼬리 잡으면서 괜히 군인들 마스크 벗을 수 있는 상황 망치는게 이대남을 위한다는건지?
21/08/27 12:52
하태경은 예전 김정은 가면도 그렇고 부대 내 휴대폰 허용건이랑 꼭 한번씩 잘 하다가 똥볼 차서 벌어놓은 점수 다 까먹네요 으휴.... 저러니깐 못 올라오죠. 아마 평생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 저럴겁니다. 그냥 평생 렉카나 해라 너는. 진짜 지긋지긋하다.
21/08/27 12:58
저도 하태경이 이슈에 따라서 잘하는게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는데..
꼭 이렇게 까먹어요. 헛발질만 좀 줄이면 더 클수 있을것 같은데.. 그릇이 여기까지 인건지..
21/08/27 13:03
하태경은 렉카 생활을 너무 오래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본인이 거물 정치인으로 성장하고 싶으면 렉카짓은 다른 의원에게 넘기고 이미지 관리를 해야하는데 그걸 못하죠 그래서 하태경 본인이 렉카를 탈출하지 않으면 지금 위치 이상으로 클 수 없다고 봅니다
21/08/27 14:09
평생 렉카만 하다보니 그 이상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도 못따라하는거 같기도 하고,
말씀하신대로 할수있는게 렉카밖에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이유가 어찌됬든 그런 이유로 하태경은 이 이상 크기 힘들꺼 같습니다
21/08/27 12:52
이게 문제없다고 생각하면 청와대랑 국회에서 먼저 테스트하라고 하세요. 그 쪽 노인네들도 접종률높을거같은데요?
국가적으로 필요한일있으면 군인들데려다가 짬처리시키는거 이젠 보기 짜증납니다
21/08/27 12:57
통제된 환경이랑 다르고 코로나는 나이별로 위험도 차이가 급격히 차이나는 거 아실테고요
94% 접종한 집단이고 젊은 집단이면 치명률이 거의 없는 수준인데 여기서부터 선별적으로 마스크 안 벗으면 뭐 평생 마스크 쓰고 살아야되는거죠.
21/08/27 13:11
국회의원들 대상으로 통제환경조성하고 실험하시던지요 국민들도 그런다하면 찬성할 사람 많을텐데요.
효율만신경써서 일할거면 가임기여성지도는 왜 폐기했답니까? 가임기여성인구분포를 알면 출산율관련문제현황 파악에 도움이 될텐데요. 장애인등급제는 왜 폐지했답니까? 등급별로 나눠서 관리하면 더 행정적으로 효율적으로 관리가능할텐데요. 실험용동물마저도 동물권을 들먹이며 동물을 실험체로 삼지말자는 취지의 법안이 발의될 정도인게 현재 트랜드인데 그 잘난 인권감수성이 징병피해자들 대상으로 발휘안되고 국가를위한 효율적 관점으로만 보는게 짜증나는데요. 차라리 비용좀 더 들이고 효율 좀 떨어져도 좋으니 청와대나 국회의원같은 윗대가리들 대상으로 통제 환경조성하고 테스트 했으면 하네요. 우리가 그 비용 못들일 국가도 아니구요. 강제징병피해자들 대상으로 삼는거보다 그 편이 더 아름답겠군요.
21/08/27 12:59
군대란곳이 폐쇄되고 통제가능한 소규모 집단이다보니까 시행하는거죠 짬처리하는게아니고
소규모집단에서 백신접종이 94% 신규확진은 거의없는 상황이니 시범으로 몇몇부대를 노마스크시행하고 점차 늘려간다는건데 이걸 짬처리한다고 보는건 오바같네요
21/08/27 22:24
뭐죠? 제가 문재인 욕하려고 이런 말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위에서 말한 가임기 여성지도 철회는 박근혜때 일어난 사건인데요. 장애인등급제폐지는 문정권때 일어난 일이구요. (정치권에서 생각하는)취약계층에 대해서 그 목적이 옳고 효율적이라해도 정부 입장에서 그들을 일방적으로 행정적 효율성 관점에서만 다루는게 인권침해적이라는 발상은 정권을 불문하고 최근의 트랜드 입니다만. 각종 시민단체및 인권운동 한다는데서 사회적으로 합의된 기존의 용어 말고 지들이 자의적 기준으로 만든 용어 들이대는 것도 그런 관점에서 볼수있죠. 언어의 효율적 사용을 희생해서 인권을 보호한다는 방식의. 근데 뭐 군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다 신체검사해서 등급별로 분류하고 신체치수도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관리하는 판이죠 전 징병당한 군인역시 취약계층이고 인권적인 보호가 절실하다고 보는 입장에서 그런게 트랜드면 그 인권감수성이 군인들 대상으로도 좀 적용되길 바랍니다만. 그래서 군인들 대상으로도 비효율적인 소모를 하더라도 그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움직임을 좀 보고 싶은건데요. 국회의원이랑 청와대의 높으신 분들 대상으로 테스트 하는게 싫으면 국가에서 접종 완료자들 중 지원자를 필요한 만큼 모아서 모집해서 통제환경 조성하고 실험을 진행하던지요. 필요하면 댓가도 지불하구요. 물론 비효율적이고 비용은 더 들겠습니다만 저는 군인들 대상으로 하는거 보다 돈 더 쓰더라도 자발적 지원자들 모아서 테스트 하는게 더 좋아보이는군요
21/08/27 12:58
위드코로나를 가장 보수적으로 마지막에 적용 해야하는게 군대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의지에 의해서 본인의 생활양식을 결정할 수 있는 사회와 외부 통제에 의해서 강제로 집단 생활해야 하는 군대를 같은 잣대로 볼 수 없죠
마스크 착용 여부를 100% 병사 자유 의지에 맡기고 집단 생활 및 훈련, 공동 배식등도 병사의 자유의지로 거부할 수 있는 거면 몰라도 만약 모든 걸 풀었다가 실패로 판명이 나면 그 사이 발생한 군대 내 확진자에 대해 국가나 사회가 100% 책임져 주지 않을 텐데요.
21/08/27 13:00
특정 접종률이 넘어가면 전국민 대상으로 with코로나 정책도 고려하고 있다고 발표한 마당에 군부대 장병들 마스크 벗기라고 지시한 게 뭐가 그렇게 잘못됐습니까. 제발 방역을 정치의 영역으로 끌고오지 맙시다.
21/08/27 13:02
군인 신분상 동의하거나 거부하거나 할수가 없고 일괄적으로 벗도록 할거 같은데요. 군인이라고 사람취급 못받는게 여기서도 보이는거 같아서 이부분이 전 기분이 더럽습니다. 시행방안이나 워딩은 고민을 좀 하고 진행했으면 싶습니다.
그래도 백신 접종을 한데다 젊은 나이라 크게 문제는 없을거 같습니다. 결국 백신접종 뒤에 최종적으로 필요한 단계이기도 하고요.
21/08/27 13:05
문재인씨가 시켰든 안 시켰든 한국 군대의 체계에서 집단 면역 실험은 별로 좋지 않아보입니다.
진료받고 싶을 때 못 받고, 마스크 쓰고 싶어도 벗게 만들게 뻔하니.... 실험하다 확진받으면 나라에서 위로금이라도 줄까요? 절대 아니겠죠... 군인은 사람으로 안 보는데.. 야 다들 괜찮지? 감염 0명.
21/08/27 13:09
우리나라 폐쇄적인 집단이 90% 맞은 상황에 연구가 필요한게 맞는데 이걸 실험이라고?
국힘 때문에 위드코로나도 물건너 가겠군요. 미래가 뻔히보이네요. 위드코로나 할쯤엔 국힘에서는 지금 스탠스와 완전히 돌아서서 국민들 상대로 실험할꺼냐고 까겠군요.
21/08/27 13:10
이번 정권에서 군인 월급 인상률이랑 휴대폰 보급을 생각하면 전 가장 군인을 잘 챙겨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건은 어떤방향으로 정책을 내세웠어도 욕을 먹었을 이슈지 않나요? 요즘 많이 보는 코로나 가불기 같은데..
21/08/27 13:12
일단 기사본문대로라면 질병관리청과 협의가 없었던것으로 보이고...
한번 걸려본 사람 입장에선 위드 코로나 떠도 한동안은 마스크 쓰고 다닐거 같습니다. 저 정책이 실행되는 부대내에서 본인의 의지로 마스크를 쓰고 싶은 사람은 쓸 수 있기를 바랍니다.
21/08/27 13:13
군대에서 데이터가 어찌됐든 방역당국에서는 목표치(고위험군 90%, 성인 80%)를 달성하더라도 점차적인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듯 합니다.
군대에서도 마찬가지로 점차적인 완화를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실외활동시 마스크만 벗게해줘도 군인분들이 훨씬 좋아할 것으로 보입니다. 되도록 빨리 진행해줬으면 좋겠네요. 그 동안 군인분들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21/08/27 13:14
하태경이 정치하는거고 이걸 옹호하는건 진영 논리죠.
마스크도 행동적 자유권에 속하기에 지금이야 피해가 크니깐 강제하지만 결국 위드 코로나가 되면 자신의 자유로 맡겨야하는거고 그 시점과 효과는 봐야죠
21/08/27 13:14
뭐 주 지지층인 펨코 보니까 하태경 발언 속시원하다고 하고 있는데 헛발질도 아니고 실언도 아닌 거 같네요. 딱 자기 지지층이 좋아할 말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던져준 것.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양가적인 감정이 드는데 첫번째로는 하태경이 교모하게 이용해 먹으려고 참 정치적으로 워딩 잘했다, 코로나 대응에 도움 안되는 발언이다, 이 사람도 결국 기성정치인들이랑 다른 게 없는 이정도 수준이구나 하는 감정이고 두번째로는 이 정부가 이대남 상대로 워낙 똥볼을 많이 차놔서 이대남들은 정부에 대해 신뢰를 가질래야 가질 수 없는 상황인게 근본 문제고, 이대남들이 저렇게 느낀다면 정부가 좋아하는 피해 당사자 우선주의를 적용해서 사과하고 진행 하지 말아야 되는거다라는 감정입니다. 첫번째 감정이 제 주된 감정이고, 제 이성은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코로나 대응을 방해하는 하태경에게 분노 중인데, 제 감성의 일부는 정부가 얼마나 신뢰를 박살내놨으면 하태경의 저런 수준의 발언에도 이대남들이 공감하나 하는 중이네요.
21/08/27 13:15
실험이라는 표현에 호오는 있을지언정 2차 90%이상 접종완료했으면 마스크 벗어야죠. 언제까지 마스크만 쓰고 살 수도 없으니까요.
다만 저는 군대 특유의 폐쇄성 때문에 통계 조작같은 짓을 저지를수도 있다고 봐서 민관이 철저히 감시붙여가면서 연구를 해야겠습니다.
21/08/27 13:17
접종율 90% 넘어서 마스크 벗는 것을 실험이라고 깐다면 접종율 70%로 전국민 마스크 벗는 영국은 뭐에요??? 까는 것도 적당히 해야지...
21/08/27 13:18
근데 94퍼면...벗어야되는거 맞지않나싶기도 한데요 ㅠ 우리사회 아무리 열심히 백신맞아도 90퍼대 접종률 안나올텐데...마스크 평생은 좀 아닌데
21/08/27 13:18
20대 건장한 남성 90%가 백신 맞음 군대에서 마스크 안벗으면 영원히 마스크 벗지말자는 이야기에요.. 하태경 진짜 렉카 그자체 제는 평생 주워먹기 정치인에거 못벗어날거에요
21/08/27 13:19
타 사이트에서 본 봐로는
접종률 94%상황이고 작업할때랑 잘때도 마스크 끼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면 취침때도 마스크 착용하고 자야합니다
21/08/27 13:22
군인이란 신분에게 강요하듯 정책을 펼치는게 문제인건데 윗분들은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노마스크가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환경이여야지 군인 신분은 명령인게 문제닌거 아닌가요? 이때다 싶어 댓글창에 나타나시는 분들 보면 참...
21/08/27 13:28
마스크 강제로 쓰는 건 코로나를 피함이고 마스크를 강제로 벗는 건 코로나가 걸리는지 안걸리는 지 실험하겠다는 건데 이 두개가 동일하다고 보시는 건가요?
21/08/27 13:41
94%여도 확진자는 생길 수 있을 텐데요. 그리고 이런 생명과 관련된 시범사업은 어디까지나 본인의지로 자유행동이 가능한 집단을 대상으로 해야죠.
21/08/27 13:28
동감합니다. 군인들도 사람인데요. 위에 저도 댓글 달았지만 선택권도 없는 사람들한테 강제로 하게 하는걸 문제없다고 여기시는건가 싶네요.
21/08/27 13:29
어차피 지금 거리두기도 국민들한테 자율 없이 강제로 하는거잖아요. 이 정부는 아래 게시글들만 봐도 깔게 넘쳐나는 애들이라 억까 안해도 소스는 많아요. 안잡아도 될 꼬투리는 잡지 말자는거죠.
21/08/27 13:32
저도 하태경의 발언은 정치적인 억까라고 생각 하는데
여전히 군인 군바리로 보는 사람들도 참 많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너무나도 당연히 군인대상으로 시작하는게 상당히 묘한 불쾌한 느낌이 드는데 말이죠
21/08/27 14:05
피해의식으로 보이네요
군인이라서 노마스크 해보는게 아니라 코로나 걸려도 영향이 적은 20대 집단 + 백신 접종률 94% + 폐쇄적인 생활환경이니까 노마스크 해보는거죠 만약 젊은 남자들에게만 치명적인 질병이 돌고있다 했어도 당연히 군인 대상으로 방역 해제를 시작했을지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1/08/27 13:26
몇몇 분이 영국과 군대를 비교하는데
- 마스크를 쓰는 것은 자유 - 다수가 모인 식당이나 샤워시설에 출입하지 않아도 되고 취침도 집단 시설이 아닌 본인의 집에서 이루어짐 - 본인이 불안하다면 재택근무가 가능한 곳에 취업하거나 프리랜서 등으로 집단 근무를 피할 자유도 있음 등 본인 개인이 알아서 방역을 위한 액션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군대와 다르죠. 만약 군대에서 먼저 모든 방역지침을 푼다고 했을 때 이후 군대에 확진자가 발생 시 모든 책임은 국가와 대통령이 지고 보상하겠다는 워딩이 들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21/08/27 13:26
이게 인체실험이면
지금 백신 맞는 전부다 인체실험 수준이죠.. 애초에 mrna든 아데노바이러스든 전부 새로운 방식의 백신이고 긴급승인으로 사용해 왔었는데요(화이자는 최근에 정식승인) 추가로 어짜피 잘때 마스크 쓰는게 아니라면 마스크 벗고 씻고 생활관에서 같이 자야하는 한국 군대 특성상 마스크는 큰 의미도 없어보이는데요
21/08/27 13:29
군대는 사실 이미 위드코로나 하고있어요 군대잇는분들은 아실걸요 병사부대밖 외출외박금지 말곤 이미 마스크도 장식품입니다 실험한다고 기분나빠할지도모르지만 이미 잘안지킵니다
21/08/27 13:30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0980932?cds=news_my
군대만 실험하는게 아니라 곧 사회전반적으로 위드코로나 실험할 예정이니 그때도 똑같은 반응일지 봐야겠네요.
21/08/27 13:32
강제적으로 집단생황을 해야 하는 군대와 자유롭게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사회는 엄연히 다른 환경인데 동일한 잣대로 똑같은 반응이 나와야 한다는 게 더 이상한데요?
21/08/27 13:34
일단 자율이라고 해도 군대 특성상 정말 자유롭게 될지 의문이고 마스크를 자율로 한다고 해도 결국 집단생활은 강제로 해야 하죠. 사회와 군대의 위드코로나는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8/27 13:32
까놓고 말해서 지금까지 국힘이 방역에 관해 옳은 말을 한적이 있긴 합니까. 부동산에 관해서는 민주당과 무조건 반대로 가면 맞는 것처럼 방역은 국힘이랑 반대로 가면 다 정답이었는데요
21/08/27 13:33
이거는 지원자를 모아서 해봐라 이런식으로 했으면 문제 없었을 것 같은디 여태까지 나온건 뭔가 군인들을 실험쥐로 삼겠다는 것 같아서 부정적인 느낌인 것 같네요
21/08/27 13:36
지금 전세계적으로 백신 실험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인의 마루타화. 내가 아무리 정부여당이 마음에 안들어도 국힘쪽은 아예 쳐다도 안보는 이유를 지속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선예비주자부터 해서.
21/08/27 13:38
댓글 보니 같은 사람이 스포츠 게시물에서 프리미어리그 보고 부럽다면서 한국 욕하고 접종률 94프로 군인들은 마스크 풀어주자는건 욕하고 크크크
21/08/27 13:40
군대든 사회든 그냥 자율에 맡겼음 좋겠습니다.
코로나 무서우신 분들은 평생 쓰시고요. 저는 지금 당장이라도 벗고 싶어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걸 다 캐어하려고 할까요. 개인에게 제발 맡기자고요.
21/08/27 13:45
이 글의 댓글 분위기가 제가 처음에 피지알 방문했을 때의 분위기와 비슷합니다
제가 처음에 피쟐에 왔을 때 여야 지지자 분들이 각자 지지하는 당이 있지만 잘한건 잘한다고 칭찬, 못한건 못한다고 까는 등 어떤 사안에 대해서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바라보는 분들이 더 많았는데 최근 1, 2년간은 다들 진영논리에 매몰되어서 정치글에 댓글 적기가 무서울 정도였죠 이런 분위기의 글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21/08/27 13:49
해도 xx.. 안해도 xx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정치인은 정치질한것이라기에는 코로나같은 심각한 질병을두고 저런 발언하는게 영 별로네요
21/08/27 13:50
오 영국 이 극악무도한 놈들
접종률 90%도 안되면서 전국민을 실험체로 사용하다니 국민을 개돼지노예만도 못하게보냐 이렇게 반응하는 사람은 못봤는데 말이죠 항상 얘기하는게 그냥 명확한것만 까도 하루죙일 두드려팰수있는데 쓸데없이 오바를해요
21/08/27 13:51
국힘 입장에서 보자면 다른거 깔 게 많을텐데
방역이니 언론방지법이니 이쪽만 두들기는게 좀 이해가 안되네요 일단 이 건은 질병본부에서 군대 마스크 벗기에 대해 동의한건지 보고 판단하고 싶네요
21/08/27 13:51
병사들 개인의 의견은 반영 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하태경 의원은 의원으로써 정보전달에 충실하고 있는거같은데요... 하태경 아니면 군대에서 이런일이 일어나고 있다는걸 누가 알려주죠?
21/08/27 13:52
군대에서 마스크 벗는게 개개인의 자유인가요?
아니면 특정일부터 전부 다 벗어? 이건가요? 후자면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선택권도 없이
21/08/27 13:55
하태경이 밝힌게 전부 사실이라고 쳐서 실제로 노마스크로 군부대를 운용할 계획이 있다고 쳐도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는 기획단계라고 봐야죠...... 뭐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벗을지 의무로 다 벗게할지 선택으로 할지 어떤부대부터 할지 등등 아무것도 정해진게 없는 상태라고 보는게....
21/08/27 14:57
군대에서 뭐 언제 자유가 있었나요
하태경 의원의 자료가 맞다는 가정하에 실험대상 지정부대까지 나온거 보면 그 부대는 전부 벗어야겠죠
21/08/27 13:53
일보고 온 사이에 댓글이 많이 달렸군요
기사 퍼온 사람으로서 이 기사내용에서 가장 유감이었던 점은 국방을 얼마나 하찮게 보면 군인부터 위험에 노출시키냐는 거였습니다 군인이 국민을, 나라를 지키는 건 맞지만 그건 물리적 위협에 관한거지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온전한 전력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질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건 군인의 일이 아닙니다
21/08/27 14:25
본인이 지금 군인을 하찮게 보는거잖아요. 강제로 끌고가는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그 군인들 보호 하려고 백신 접종률을 94프로까지 맞춘건데요? 강제로 끌려갔는데 백신도 안 맞추면 뭐라 하실건데요? 오히려 보호 안한다고 욕하실거 아닌가요?
21/08/27 16:57
온전한 전력을 보전하기 위해 90% 넘게 백신 접종 완료했고 이제 정상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겁니다. 까기 위해서는 무슨 말을 못할까 싶네요.
21/08/27 13:58
억까를 위해 지적능력을 포기하시려는 분들이 많네요.
위 무트코인님 말씀대로 '94%니까 마스크 벗자 -> 그래도 혹시 모르니 면밀히 관찰하자 -> 관찰하는 김에 데이터도 좀 쌓자' 이런 상황으로 보이는데, 제일 마지막 말만 가져와서 '데이터를 쌓기 위해 마스크 벗기자'로 해석하는 군요. 또, 재밌는 건, 마스크 벗기고 데이터 쌓는다고 치고, 그러면 20대남자 군바리라서 마스크 벗겨보는 걸까요, 94% 백신을 맞은 분리된 집단이라서 마스크 벗겨보는걸까요? 누가 프레임을 이용하는지는 명확해 보이네요.
21/08/27 14:04
애초에 폐쇄된 공간에 갇혀있는 집단 안에서의 사례가
자유롭게 생활하는 집단에게 무슨 참조사항이 됩니까? 아무리 봐도 그냥 백신 맞은 놈중에 얼마나 돌파감염되나 실험하는 거밖에는 안되어보이는데요 갇혀서 원하는대로 회피도 안되는 애들을 왜 위험에 노출시킵니까?
21/08/27 14:20
그런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전체로 확대하면 매우 비슷한 환경입니다. 기본적으로 폐쇄되어 있고 공항, 항구 등을 통해서 일부의 인구가 왔다갔다하죠. 실험대상이 되는 부대 (실험대상이라고 지칭하니 미안하군요.) 또한 기본적으로 폐쇄되어 있고 일부의 인구가 외출, 휴가를 통해서 외부와 접촉하죠. 비슷하지 않습니까? 94% 집단에서 실패하면 백신을 통해 코로나 극복하는 건 그냥 불가능해보입니다. 치료제 밖에 답이 없게되는 거죠.
21/08/27 14:28
아뇨 안비슷해요.
군대의 환경과 국가로 넓혀서 생각하는건 너무 억지 아닌가 싶네요. 사회에서는 개별 방에서 잘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회사같은 상황을 고려한다 해도 사회와 군대를 비교를 할시 개인별로 타인과 접촉하거나 노출되는 정도는 엄청차이나며, 거기다 사회에서의 의료접근성과 군대에서의 의료접근성은 차이가 꽤 나죠.
21/08/27 14:32
이 의견에도 나름 수긍할 수 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개별 방 취침에 대한 지적은 납득할 수 있습니다. 다른 건 시간, 공간의 축소라는 점에서 달라보이지는 않네요. 그리고 의료접근성과 감염가능성은 좀 다른 문제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1/08/27 14:39
제 얘기는 실험환경 면에서 비슷하다는 이야기기였습니다.
접촉도 측면에서는 시간적 측면에서의 차이만 있을 뿐일거라는 거죠. 군인이 아닌 실험군을 모집한다고 생각해 보시지요. 예를 들어 80% 접종집단을 모집했습니다. 80% 접종집단을 가지고 집단예방의 효과가 있는지 실험을 한다고 했을 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그 집단 구성원만 따로 격리해둘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일부 외부와의 접촉을 설정해 그 구성원내의 감염전파 가능성을 보아야겠지요.
21/08/27 14:58
실험환경 처럼 통제되어있는 상황이기에 데이터를 얻기위한 이점이 있다라고 이해는 하겠습니다.
하려면 문제점에 대한 대책도 있어야 하고 또 굳이 실험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물론 실험 하면 좋죠. 근데 그 리스크를 특정집단에 강제하고 실험할 가치가 있냐라고 할 때 이게 얼마나 의미 있을지요. 백신 접종이 우리가 가장 빠른 국가였다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야하니 할수도 있죠. (이스라엘 이나 영국 경우처럼) 그런데 접종률 높은 나라가 무수히 많은 상황과 군대와 같은 환경이 주어지지 않은 사회에 얼마나 적용할 수 있는 지 한계점도 명확하죠 하태경이 프레임을 짜서 이용한다고 해서 군인들 하찮게 시선은 여전하구나 하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네요. 일단 전체 상황이 제한된 정보만 존재하기에 제입장을 어느정도 유보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판하는 사람에 대해서 지적능력을 포기한다는 식의 말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1/08/27 15:13
아무렴요 저는 지능포기자죠.
저는 군이라는 집단에 자유가 상당히 결여되어 있고, 그 체계의 폐쇄성, 획일성과 그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서 반대하지만 아무튼 opposite이니 미개인입니다. 최근에 백신 (맞기 싫었는데) 인사고과를 위해 맞힌다는 이야기도 돌았는데, 마스크는 뻔한거 아닌가요.
21/08/29 17:06
지금 논의되고 있는 부분은
'94%의 접종완료된 그룹은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가'입니다. 그런데 그 그룹이 군인인 상황이라 여러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령, 94%의 그룹은 과학적으로 보았을 때 충분히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상황이지만, 군인이라는 특수한 신분, 의료환경이 안 좋을 수 있는 상황 등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된다라는 의견도 있을 수 있고 충분히 설득력이 있습니다. 다만 하태경은 '20대 남성'에 대한 공격을 멈춰'라는 것에 대해서는 어떤 이성적인 대화를 해야되는 걸까요? 저는 하태경이 억지로 프레이밍을 만들어 내려는 것과 이것에 동조하는 분들의 지적능력을 말한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지적능력을 의심해도 되겠지요? 여전히 실험을 위해 마스크를 벗긴다고 해석하는 것, 뭐 드러난 게 없으니까 제 생각과는 다르지만 판단을 유보하겠습니다.
21/08/27 14:06
94%분리된 집단에 실험을 해보겠다는 것 까지는 좋아도 최소한 그 집단 구성원이 실험에 참여하지 않을 자유는 줘야죠. 한국 징병제 사회에서 병사가 이 자율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지? 남의 지적능력을 지적하기 전에 본인이 병사를 하찮게 여기는 마음가짐부터 좀 고쳤으면 하네요
21/08/27 14:27
당연히 저도 군대생활을 했고 병사를 하찮게 여기지는 않습니다.
집단 구성원이 실험에 참여하지 않을 자유를 줘야한다는 생각을 존중하고 동의합니다. 최초 실험 대상(?)이 되는 부대의 선정에서 그런 부분을 고려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어쩔 수 없이 대상이 되는 부대 선정에는 구성원의 동의와 또 다른 요소가 포함될 수 밖에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전투부대 보단 지원부대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제가 지적능력을 지적했던 부분은 그게 아닌데요? 마스크 벗자 -> 그런 상황에서 데이터 쌓자 와 데이터 쌓기 위해 마스크 벗자는 완전히 다른 내용이라는 거죠. 그리고 마스크 벗자가 원래 군인들이 원하는 거라면서요? 윗댓글들 중 평소 94% 맞았는데 마스크 안 벗냐는 불만이 많았다는 내용을 보고 썼습니다.
21/08/27 14:44
실험에 참여하지 않을 자유를 준다면 문제삼을 여지는 별로 없겠죠. 그런데 경험상 군대 조직이 그렇게 돌아갈 가능성이 희박해서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21/08/27 15:07
군의 격리체계, 의료체계가 만약에 생길 대규모 발병에 대한 수용능력이라든지, 중증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능력이라든지 그런게 얼마나 있을지 저는 기대가 안됩니다.
어쨌든 이런걸 시행하고자 한다면 먼저는 개별 군인들의 자유의지로 실험에 참가할 수 있어야 하고, 만약의 사태를 위한 의료적인 대비책이라던지 보완책을 준비해야 할텐데, (섬세한 논의조차 없을테지만) 아무리 섬세하게 논의할지라도 그걸 군이라는 집단이 잘 시행할 수 없다는 믿음이 바로 판단의 근거입니다. 격리자 부실급식 논란부터 아주 핫한 해를 보내지 않았나요. 물론 고치겠다 말하지만, 문제있는 부대를 찾으려면 내일모레라도 찾을 수 있을걸요.
21/08/27 14:01
결국은 위드 코로나로 나아가야겠지만 군대에서 먼저해보는건 반대인게
사회에서 위드코로나를 한다고 해도 마스크를 쓸사람은 쓰고 벗을 사람은 벗으라는걸텐데 군대가 자율적으로 개인이 마스크를 쓸지말지 결정하게 해줄까? 때문에 반대입니다. 마스크 없는 부대를 만든다고 지원자를 모아서 그 사람만으로 해본다면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요.
21/08/27 14:05
좀 생각해봤는데 의외로 군대도 자율적으로 잘 돌아가는 부분이 있긴 해서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진급이나 인사평정에 기록되지 않을 경우에는 생각보다 자율을 잘 인정해주는 집단이기도 하고, 말씀하신대로 강제 마스크 탈착은 인권침해 요소도 크니 휴대폰처럼 특정 부대에서 특정지원자들 위주로 시작하지 않을까 싶네요.
휴대폰도 처음 시범시행즈음에는 통제앱 깔기 싫으면 안 써도 됐거든요.
21/08/27 16:42
휴대폰도 그런식으로 시범시행을 했군요
말씀하신대로 강제성만 없게 진행된다면 큰문제도 없고 괜찮을듯 합니다. 하루종일 마스크 쓰고 생활하는것도 힘들어서 노마스크를 원하는 인원도 많을꺼라고 봐서요
21/08/27 14:07
그렇게 마스크 쓰는 게 좋으면 나중에 전체 접종률 94% 이상이 되어도 그냥 쓰고 다니시면 됩니다.
애초에 실험이라는 단어 자체가 프레임 몰이인데. 마스크를 안 쓰는 건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거죠.
21/08/27 14:07
지금 국민의힘 하는 꼴을 보아하니 올해 그렇게 백신 수급으로 깠지만 이스라엘처럼 선제적으로 화이자 계약해서 전국민 접종 시작했어도 국민 상대로 인체실험 하냐고 비난했을 것 같네요
어휴 잘 좀 해라 진짜
21/08/27 14:11
화이자가 먼저 들어와서 맞았으면
언론 및 국힘 : mRNA 기반 백신이 새로운 방식이고 아직 검증되지도 않았는데 그걸 어떻게 믿고 맞냐? 정부는 각성하라 라고 신나게 두드렸겠죠 막줄은 저도 무척 공감합니다
21/08/27 14:12
강제 노마스크냐 선택이냐에 따라 다르지 않나요?
나는 불안해서 마스크 쓰겠다 하는데도 못쓰게 하면 실험이라고 해도 될만한 거고 이제 예방접종을 어느 정도 했으니 마스크 착용을 풀어주겠다 하면 접종률이 높은 젊은 단일 집단에 한정한 방역조취 완화 겸 데이터 수집인 거고
21/08/27 14:16
단순 마스크 착용 여부를 넘어 개인 스스로 판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집단이 있는 곳에 가지 않을 자유도 줘야 겠죠. 마스크 착용을 원하는 병사와 원하지 않는 병사를 그룹으로 나누어서 100% 서로간에 훈련과 집단생활을 분리하는 것 까지 하면 저도 납득은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1/08/27 14:33
집단면역 선언 이스라엘군, '마스크 벗기' 실험
https://www.yna.co.kr/view/AKR20210405001100079 '코로나 졸업' 선언한 이스라엘군···"환자 0명" https://www.sedaily.com/NewsVIew/22M89ITILE 이스라엘만 해도 올해 상반기에 같은 정책을 시행했는데 우리나라에서 하면 '마스크를 쓸 자유를 박탈하는 생체 실험' 이 되는군요. 이스라엘 군인들도 인간 취급을 못 받고 있나 봅니다. 영국은 전국민이 생체실험 중이구요. 꼭 해외 사례가 아니어도 너무 억지스런 비판인데, 선거가 다가와서 그런가 최소한의 사리 분별을 포기한 분들이 점점 많아지다보니 댓글 읽기도 피곤해지네요. 시의성 있는 주제를 발빠르게 물어온다는 점에서 렉카형 정치인도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만 하태경은 헛발질이 너무 잦아서 문제죠. 처음에는 이것저것 물어오다보니 실수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이쯤되면 일부러 저러는거죠. 이런 억지도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널렸는데 왜 그만두겠습니까. 하태경은 군대 내 핸드폰 사용도 당나라 군대 된다고 반대했던 분인데 군인들 걱정하는 척은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21/08/27 14:36
김일성 가면 사건에
병사 휴대폰 절대 안 돼 사건에 이번엔 물리적 강제수단이라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사회에서는 달성할 수도 없는 94% 접종 집단에 대한 데이터 추이를 보자는 걸 '생체실험'이라... 합리적 보수? 그저 웃지요. 그냥 렉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21/08/27 14:46
이게 생체실험으로 안보일수가 없죠.
올해 입대한 훈련병들 대우가 어땠습니까? 제대로 진료 못받아서 문제 생긴 사람이 매년 나오는 곳인데, 환경이 취약하기 때문에(감염자와 24시간 같이 생활) 잘못건드리면 중대가 코로나 걸릴 수도 있고, 제대로된 치료를 받지 못할 가능성도 크죠. 백신이 효과가 없다고 말하려는게 아니라, 정책을 짜야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 해야 하는 거죠. 최악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대대에서 1중대 규모는 커버할 병실과 치료가 가능한 인력이 준비되어야하는데 가능하다고 보세요? 아니면 1개 소대는 가능하다고 보세요? 환자생긴거 급급히 숨기면서 마스크 벗어도 된다고 홍보하다가 장병 하나 중환자실로 입원했다는 뉴스 나올 미래가 정말 안보이시나요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는 코로나 위험도가 너무 높게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k army는 아닙니다.
21/08/27 14:53
현재 대부분의 부대에선 휴가복귀자 및 의심증상자를 위한 격리생활관이 다 만들어져있습니다.
격리생활관 이용인원끼리도 접촉하지 못하게 개인실로 만들어져있습니다. 중대급 응급시설이 굳이 필요한지 의문이네요. 싹다 백신접종 맞았고, 영국의 상황을 보면 설령 돌파감염이 있다해도 중증화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현역병으로 군생활 중인데 그렇게 거창한 시설이 필요해보이진 않네요. 의심증상자만 우선 격리해도 충분해보입니다.
21/08/27 15:12
최근 훈련소 입소한 친구들 말 들어보면 그냥 14명꽉꽉 채워논 방에 비닐막만 쳐둔 걸 격리라고 부르는 걸 듣고 경악했습니만, 물론 유증상자 격리시설도 따로 괜찮게 되어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격리실에서의 조교들에 의해 인권침해를 당한 훈련병들이 있어서 논란도 있었습니다.
모든 군이 그런 건 아닐테고, 대부분은 좋은 시설을 쓰겠으나... 몇몇 곳은 여전히 아니리라고 생각됩니다.
21/08/27 14:48
한국군대 굴러가는 꼴을 보면
마스크를 벗길 원하는 사람은 쓰지 않아도 된다. 이 정도가 맞다고 봅니다. 데이터가 어쩌구 관찰이 어쩌구 하면, 당연히 마스크 쓰고 싶은 사람도 강제로 못쓰게 할 조직이니까.
21/08/27 14:54
다른 나라들 집단 면역에 대한 기사 쓸 때도 다 집단 면역 실험이라는 워딩을 썼었지만 (영국, 싱가폴, 이스라엘, 브라질 등등) 실험이라는 단어에 태클이 걸린 적이 없었는데 역시 한국은 걸고 싶으면 다 거는군요.
백신 접종이 안된 상태에서 저 짓을 하면 당연히 욕을 먹어야 하는데 접종 된 상태에서 아주 접종률이 높으면서 외부와 어느정도 통제되어 있는 집단부터 순차적으로 풀어본다는게 그렇게 욕먹을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는 분께서 미국에서 돌파감염을 당하긴 했는데, 같이 있던 접종자 6명 중에 혼자 감염됐고, 본인도 자가 격리 생활하는 도중 미각과 후각만 몇 일 없어지고 돌아오는 걸 보면서 백신을 맞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는 걸 느껴서 (물론 사바사지만) 접종률이 높은 곳이면 슬슬 풀어도 될 것 같습니다.
21/08/27 14:55
이걸 뭔 모르모트라고.. 그럼 정식승인 안난 백신 맞는건 더 위험한거 아니에요? 이제 미국에서 정식으로 승인나고 있는건데 그걸 미리 못챙겨왔다고 맨날 뚜들겨 맞았는데..크크
21/08/27 15:00
정치병도 이정도면 중증이네요 코로나는 특별한 상황입니다
차라리 백신접종도 그만 두라고 하시죠 그게 설득력이 있습니다 거리두기도 왜 해제합니까? 그냥 평생 계속하면 그만인데 거리두기 해제도 엄밀히 따지면 실험이에요 지금 코로나 시점에 하는 모든 조치는 검증된게 없는 실험이라고 보면 됩니다 어쩔수 없이 사회을 유지하기 위해 하는거죠 거기에 일일히 이유 붙여서 욕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정내미가 떨어지네요 대부분 나라에서 접종비율 높으면 마스크 모임제한 해제하는건 상식입니다
21/08/27 15:03
마스크를 씌우는 것도 백신을 놓는 것도 한 때는 실험이었습니다. 실험이라는 말을 강조해서 억지로 모르모트 논리로 끌고가는 건 피해의식을 자극하기 위한 악의적 워딩입니다.
21/08/27 15:05
이런 게 '가르쳐줘야 할 영역'이죠. 94%가 의학적으로 얼마나 높은 수치인지, 20대 건장한 남성들에게 얼마나 위협적이지 않은지, 백신의 효능이 어떤지, 얼마나 좋은 연구사례가 될 수 있는지 등을 모르는 겁니다.
21/08/27 15:09
아니 그렇게 군대가 위협적이지 않은 환경이면 94%의 접종수치를 달성할 필요가 없죠.
안전한 집단에 왜 그렇게 높은 접종을 했습니까? 사회에 더 위험한 집단이 있을것이고 그분들 먼저 맞춰야지.
21/08/27 15:20
군대가 바로 먼저 접종해야 할 '사회에 더 위험한 집단'이었죠.
코로나라는 병의 치명률 등이 어느 정도 밝혀지고 난 후, 그리고 높은 접종륭를 달성하고 난 후에 보니까 상대적으로 다른 곳보다 안전해보이는거지 그 전에는 뭐.... 그냥 '군대'였잖아요.
21/08/27 17:49
그걸 이해 못하신다면 뭐라 설명해도 알아먹지 못하실 것 같은데..군대만큼 24시간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집단이 또 있나요? 있다면 한번 알려주시죠. 군대에서 한번 퍼지면 민간 사회에서 퍼지는 것 이상입니다. 폐쇄된 공간 안의 그 인원들에게 전염되는거 순식간이라는 거 모르시는거 아니잖아요? 더불어 전투력 유지를 위해, 혹시라도 코로나에 걸린다면 중증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구요. 군대는 당연히 높은 접종률을 달성해야할 목표가 뚜렷한 곳이죠.
21/08/27 17:52
아니 맥락을 이해 못하신거 같아 풀어 적자면
군대가 취약한 집단인데, 그 집단을 선제적으로 실험하는게 괜찮냐는 의미로 쓴겁니다. 취약하기 때문에 94%의 접종률이 이루어졌죠. 타집단 보다 취약해서 더높은 접종률을 가지게 됬는데 그 높은 접종률을 타집단의 94%와 동일하게 해석할수 없고 이러한 접종률이 실험을 해도 괜찮다는 근거로 쓰이기 어렵겠죠. 델타변이가 없는 상황이라면 눈이보일정도로 백신이 효과가 있는 상황이니 선제적으로 할 수도 있는데, 접종률이 높은 국가인 유럽이나 이스라엘에서도 퍼지는 상황이며 접종률 85%정도인 주한미군에서도 나오는데 이 집단을 선제적으로 하는게 안전한 일인가요. 저는 거기에 보류적인 입장입니다. 이게 전면시행도 아니니 무조건적인 반대를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시험해보고 늘어나면 다시 끼면 되는일이고 하지요. 하지만 그렇게 해서 이게 잘하는 선택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걸 지적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반대한다라고 몰고가는 분위기도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21/08/27 15:10
솔직히 막 억지로 시킬것같지는 않구요, 선택권을 줄것같기는 합니다
"해당 방역수칙에 동참하는것은 자유이나 동참하는 부대원의 비율이 높은 부대의 지휘관에게는 인사상의 혜택이 있을 수 있음" 이러면 이제 100%찍겠죠머..
21/08/27 15:12
딱 그 탈튜브나 극호튜브, 왕자같은
유튜브 혐오술사들이나 할 말을 렉카형 의원 클라쓰 어디안가죠 이대남의 분노와 혐오를 조장 자기의 정치적목적에 이용해먹으려다가 뇌절한 모습 꼴 보기 싫네요
21/08/27 15:14
"정치인들에게 우선 시키자!"같은 말만큼 허망한 말도 없습니다.
여러분. 정치인들에게 이런 부분의 우선권을 주면 여러분들은 헛웃음나는 진짜 정치쇼를 구경하시게 될겁니다. 그 분들이 원조 유튜브 스트리머들이에요.
21/08/27 15:31
군대라는 특수성에 집중해서 보더라도. 접종률이 높은 집단이 존재하고 다음 단계로 우선적으로 가도 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충분히 고려할만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이게 문제가 된다면 의료인들에게 백신을 우선적으로 투여한 것도 문제 삼을 수 있고, 코로나 대응 초기에 의료진들이 치료하는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죠. 아무리 대비를 한다고 해도 전염이 심한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현장에 들어가는 건데.
21/08/27 15:38
지금 군대에있는 사람들 의견이 중요한거아닐까요 전 백신까지 고생해서 맞췄다면 마스크는 물론이고 외박외출휴가 다 풀어야한다고 봅니다 요즘 병사들은 입대하면 딱 2번 휴가쓰고 전역할 기세입니다 신병정기휴가 전역전휴가 딱 2번이요 정치고 나발이고 병사들 부대밖 내보내야합니다
21/08/27 16:23
이런거 반대 하는 분들 정말.....
94%나 접종하고 20대 성인 남자들 위주인 군에서도 걱정되서 못하는걸 일반 사회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네요 위드코로나고 뭐고 평생 마스크 쓰고 거리두기 하면서 살아야겠네요
21/08/27 16:34
하태경 의원의 주장은 특별히 주의깊게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고...
다만 반대라기보다는 고민할 지점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저는 마스크 쯤은 계속 착용하는 게 안전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긴 한데) (1) 추측컨대, 군부대 내에서 [계속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마스크 착용을 그만 하고 싶은 사람들(또는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사람들)] 중에서 [후자가 훨씬 더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본 적이 없어서 일단은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이러한 가정 하에서 이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2)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어, 착용하고 싶은 사람은 착용하고 착용하기 싫은 사람은 착용하지 않고, 또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는 그림이 가장 바람직할 것 같습니다. (3) 다만,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싶어하는 소수의 병사들이 자유롭게 마스크 착용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보장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군부대 특성상 이러한 자율성이 잘 보장될 수 있겠느냐는 물음표가 생기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싶습니다. (4) 특히 현재 대부분의 병사들이 마스크를 개인 구매하지 않고 보급받아서 쓰고 있을 것 같은데,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에도 필요한 이들에게 충분히 보급]될 수 있어야 할 것 같고요. 바꿔 말해서, 전인원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에는 마스크 보급방침에 아무래도 변화가 생길텐데, 이 과정에서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이들이 마스크를 제대로 보급받지 못하게 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고민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다르게 말해서, 이러한 디테일에 대한 고민이 잘 되었다면 충분히 시행해봄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면 어쩔 수 없이 부대 내 감염 가능성이 소폭이라도 증가하게 될텐데 이 부분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겠죠. 다만 이 정도는 당연히 대비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21/08/27 16:50
이거는 그냥 문재인 시른사람 요요붙어서 다 까자 뭐 이러기 위해 하태경이 떡밥하나 던진건데 역시나 ..많이 물어서 까주네요.
뭐 오늘 또 문재인 까서 신나기야 하겠지만 딱히 뭔 의미가 있는 비난인지는 모르겠네요..
21/08/27 16:58
역시 정치병 걸린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네요. 과학이고 합리고 다 집어치고 그냥 정치적 반대편만 까면 되죠. 여기 수준도 비슷하고요.
21/08/27 20:20
앞으로 독감 처럼 일상에서 공유 해야 함을 이제는 받아들여야 하니... 젊고 건강한 20대, 백신 접종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우선 데이터를 얻는 과정은 필요합니다만...
강제성을 띄는 환경에 있어야 하는 점 (노마스크 하는 전우들과 함께 하고 싶지 않으나 함께 해야 하는 공간에 본인의 의지와 다르게 있어야 하는), 본인의 동의와 의사 반영이 어느 정도 일지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원치 않은 사람이 분명 있을지언데 강제성으로 환경과 상황을 공유 하라는 건 학대죠.. 반드시 군인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동의 그리고 리워드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1/08/27 21:39
생계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여타 규제는 몰라도 마스크 착용 규제 정도야 솔직히 평생 시행된다 한들 다소의 불편함은 있을지언정 크게 문제될 게 있을 만큼 못할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즉, 현재는 애초에 코로나에 대한 관점 차이가 여전히 크게 상존하여 위드 코로나의 가능성 혹은 위드 코로나의 적절한 시행 시점에 대해서도 사회적 합의가 마땅하지 않은 시점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수많은 코로나 관련 규제들 중에서도 구태여 해제를 서두를 필요가 (가장) 전혀 없는 사항이라는 거죠. 이러니저러니 해도 코로나가 그간 일반적으로 접하던 바이러스나 질병과는 아직 동일한 수준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것(인식될 수 없는 것)만큼은 분명하잖아요.
21/08/27 22:17
올해 2월 전역자 입장에서 어디까지나 자대 기준으로 얘기해보면
1. 마스크 착용이 강제된 상황에서도 안 쓰고 간부들한테 욕먹는 놈들이 많다(...) 매일 점호 강조사항 마스크 꼭 써라(...) 2. 마스크 쓰고 작업하고 훈련하고 하면 진짜 힘듭니다(...) 물론 부대마다 다르고 전역한지 6개월이 지났으니 또 바뀌었을 수 있겠지만 군대에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아니다 이랬을때 저희 자대는 신나서 마스크 던져버릴 것 같네요(...)
21/08/28 00:52
어느 나라이던간에 실제 코비드 백신접종률은 75% 이상을 넘기기가 어렵다고 하죠. 유소년은 맞기가 힘드니까요.
그런데, 90%이상의 접종률을 가진 모집단이라면 엄청난 수치이고, 따라서 마스크를 벗는 시도쯤은 충분히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권을 정말 싫어하지만, 이것은 하태경 의원의 과잉공격이라고 생각합니다.
21/08/28 02:17
선택권 없이 강제적으로 실시할게 뻔해 보이는데 혜택이라니 소름이 돋네요. 만약 올바른 정보전달, 강제성 없는 본인 동의 방식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발상 자체에서 까라면 까야지 하는 느낌을 지울수없네요.
21/08/28 18:31
폐쇄된 환경에서의 집단 생활은 집단 감염에 심각하게 취약하다고 봅니다. 이전에 백신 맞고서도 돌파감염 잔뜩 일어났던 요양병원도 있었잖아요. 백신 맞더라도 무적이 아니고, 백신 접종자의 90%가 이뮨되는 것이 아니라 감염에 대한 시행횟수가 늘어나면 돌파될 수 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폐쇄되지 않은 환경에서의 집단 생활도 아닌 일반 사회와 동일한 잣대로 백신 접종률만 보고 정책을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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