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27 04:10:11
Name Davi4ever
Subject [정치] 카불공항 테러의 사상자가 더 늘어났네요 (최소 90명 사망, 150명 부상) (수정됨)
미 언론 "카불공항 테러로 미군 12명·아프간 주민 60명 사망"(종합)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624445

처음 보도에는 미군 4명, 아프가니스탄 주민 13명 사망으로 나왔는데
미군 12명, 아프가니스탄 주민 60명으로 사망자가 늘었습니다.
부상자들도 많기 때문에 숫자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고요.

이번 테러의 배후로는 (100% 확정은 아니지만) IS-K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탈레반과 같은 수니파지만 탈레반보다 더 극단적인 (...) 성향이며, 시아파에 대한 대응도 이견이 많았으며,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한 후에도 "미국과 거래로 자하드 무장세력을 배신했다"며 비난했죠.

바이든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를 하는 자체는 그렇다 쳐도
탈레반의 세력확장 속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철수 및 대피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탈출경로가 카불공항으로 집중된 상황에서 폭탄테러 대응도 잘 되지 않았으며
여기에 자국 사망자까지 나오는 등...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너무나 많죠.

앞으로 어떤 일들이 더 펼쳐질지 많이 우려가 됩니다.
더 이상 피해를 보는 분들이 많지 않았으면 하는데 상황이 참 어렵네요.



+IS-K가 자신들의 행동임을 인정했습니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1/aug/26/isis-affiliate-iskp-is-prime-suspect-for-kabul-airport-suicide-bomb


+카불 현지에는 아직 1000명 정도의 미국인이 남아있어 대피작전은 계속 진행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바이든은 우리 시간으로 오전 6시에 대국민 연설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카불공항 테러로 최소 90명 사망·150명 부상" 美 CBS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43920

사상자 규모가 더 늘었습니다. CBS 보도에 따르면 최소 90명 사망-150명 부상이라고 합니다 ㅠㅠ


+바이든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테러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강경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철군계획은 계속 진행하고, 카불에 있는 인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시 추가병력을 승인하겠다고 했고,
IS에 대한 공격계획을 세우겠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이 상황을 타개해 나갈지... 만만치 않은 문제네요.
현재로서는 너무 공허한 말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바이든 "테러리스트들 대가 치르게 할 것"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1632682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o justice
21/08/27 04:19
수정 아이콘
아이고.. 결국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네요 ㅠ
21/08/27 04:2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총 5번 폭음이 들렸다는데, 더 늘어날 거 같아서 무섭습니다
21/08/27 04:34
수정 아이콘
하는거보니 911 20주년 맞이해서 크게 하나 터뜨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엔 배후가 어떨지 궁금하네요.또 파키스탄인가
21/08/27 09:1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다음달이 9.11 20주년이네요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호머심슨
21/08/27 05:07
수정 아이콘
바이든 재선 물건너 간듯
21/08/27 05:34
수정 아이콘
미국 민주당 입장에선 그나마 정권 초기여서 다행이라 생각할 듯
캬옹쉬바나
21/08/27 05:37
수정 아이콘
이건 바이든 정부에게 치명타네요.
다크서클팬더
21/08/27 05: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1/aug/26/isis-affiliate-iskp-is-prime-suspect-for-kabul-airport-suicide-bomb

IS-K가 지들이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IS 호라산 지부(Islamic State Khorasan Province) 라고 아프간에서 자리잡은 애들이에요.
Davi4ever
21/08/27 05:5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본문에 추가하겠습니다.
구스구스
21/08/27 06:1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9tBR5cMoiOA
잠시 후 바이든이 테러 관련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Davi4ever
21/08/27 06:24
수정 아이콘
6시라고 했는데 지연되고 있네요. 내용 정리가 좀더 필요한 건지...
Davi4ever
21/08/27 06:26
수정 아이콘
오 조금 전 대국민 연설 시작했습니다.
구스구스
21/08/27 06:3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843920
 "카불공항 테러로 최소 90명 사망·150명 부상" 美 CBS

90명 사망 150명 부상으로 늘었네요.. 계속 늘어날거 같습니다
Davi4ever
21/08/27 06:33
수정 아이콘
ㅠㅠ 내용 추가하겠습니다.
21/08/27 06:39
수정 아이콘
아프간 철군작전은 계속 되며 is-k에게 댓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하는것 같네요 자국 내에서 비난이 엄청난 것 같은데..
호머심슨
21/08/27 06:56
수정 아이콘
보복다짐도 공허하게 들리네요.
철수한 마당에 무슨 재주로 보복할려나
중간간부 하나 찍어서 암살?
닉네임을바꾸다
21/08/27 06:58
수정 아이콘
탈레반에게 딜?
Bronx Bombers
21/08/27 07:00
수정 아이콘
바이든은 시작부터 레임덕 가나......
임전즉퇴
21/08/27 07:08
수정 아이콘
k마케팅에도 위기가 닥쳤네요.

농담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한편 그놈들은, 대화는 포기했으니 제발 진정이나 좀 하기를 바랍니다. 아편이라도 좀 펴...
퀀텀리프
21/08/27 07:32
수정 아이콘
100명이 지켜도 한명 막기 어려운거라.. 어려운일이죠
중국처럼 CCTV와 공안을 깔아놓으면 모를까..
후마니무스
21/08/27 09:45
수정 아이콘
그럼 미국은 중국만도 못한거군요.
소독용 에탄올
21/08/27 10:05
수정 아이콘
사용가능한 수단이 다르다보니 생기는 차이죠.
중국은 자국 내부에서 상대적 소수를 상대로 하는거고, 미국은 상당히 먼 거리의 외국에서 상대적 다수를 상대로 하니까요.
카미트리아
21/08/27 07:34
수정 아이콘
미군 철수는 바뀌지 않을꺼고..
미국이 현재로서는 능력도 의지도 없다고 봐야죠.

다만 저걸 계기로 북부반군에게 지원이라도 해주면 좋겠네요
서리풀
21/08/27 07:52
수정 아이콘
미국이 바이든을 비난한다고요?
일부 언론은 그럴지 몰라도 미국인들 대부분은 더 똘똘뭉치고 IS에 대한 적개심과 보복을 원하고 있을겁니다.
리자몽
21/08/27 08:03
수정 아이콘
미국이 내부에서는 바이든을 비난할진 몰라도 공식적으론 더 똘똘뭉칠 껍니다

미국의 자력 중 하나가 미국의 적이 발생하면 여야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것이니까요
AaronJudge99
21/08/27 13:27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게 미국의 저력..
리자몽
21/08/27 13:34
수정 아이콘
사실 지금 단계에서는 바이든 및 민주당이 공화당과 국민들에게 욕 먹어야 하는 단계가 맞는데

IS가 카불공항 자살테러를 시전하면서 미군이 사망해버리다보니 그 단계가 갑자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미국 공화당에서도 바이든 비난 준비를 철저히 했을텐데 아프간 주둔 미군이 갑지가 자살폭탄 테러로 10명 이상 사망하면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변해버렸죠

저도 IS 테러 때문에 미국이 어떻게 반응할지 더이상 예측이 안되는데 911 때 미국 사람들이 한몸으로 뭉쳐서 보여준 것처럼

IS 테러가 미국인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시간을 가속화 한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toujours..
21/08/27 08:19
수정 아이콘
철수 완료 후에 다시 IS 때려 잡으러 출격 하겠죠. 아프간은 직접 개입보다는 반군 지원하는 전략이 좋아보이긴 합니다
나막신
21/08/27 08:21
수정 아이콘
아예 파병을 안하고 버리던지 아니면 롸끈하게 미사일 포격을 하는건 안되나요?
아밀다
21/08/27 08:23
수정 아이콘
미사일로 해결이 안 되니 아직도 저러고 있다 결국 철군하기로 한 거죠.
Bronx Bombers
21/08/27 08:33
수정 아이콘
파병을 안 하고 버린다 -> 지들이 먼저 쳐들어 왔다가 발리고 이제 급하게 손절하는 중

미사일 포격 -> 포격은 그렇다 치고 그 다음은? 민간인은?

몰라서 안 하는게 아니죠. 포격해도 IS같은 애들이 뿌리뽑히는게 아니니까요. 미군 주둔 할거 아니면 괜한 헛짓거리만 하는거고 주둔할 돈이 없으니 빤스런 하는건데요.
나막신
21/08/27 09:02
수정 아이콘
사실상 발려서 런하는거네요
Bronx Bombers
21/08/27 09:20
수정 아이콘
들인 자원이나 시간, 그리고 그동안 부상한 다른 나라들(중국, 러시아)의 상황까지 고려하면 베트남전 패배보다도 더 망신스러운 전쟁이죠.

더 큰 문제는 손절 할려고 하는데도 이젠 저쪽의 다른 세력에서 안 놔줌.
이슬레이
21/08/27 17:58
수정 아이콘
민간 안가리고 학살극하면 저기 석기시대로 돌리는건
일도 아니죠 크크 다만 그럴수 없으니 피곤한거지
아밀다
21/08/27 08:29
수정 아이콘
어우 미라클 작전 며칠 늦어서 저기 휘말렸으면...
보라준
21/08/27 08:49
수정 아이콘
또 새로운 전쟁을 하려나..
21/08/27 08:55
수정 아이콘
아프간 철수 선택 자체는 이해하지만 그 과정이 너무 아마추어스러웠죠
21/08/27 09:08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아무런 민간인 대피 계획 없이 바이든 행정부에 철수 기한만 떠넘기듯 던져놨으니 좀 억울할 순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진짜 아무것도 못한채 나이브하게 상황을 관리하다 전사자 11명 낸 건 도저히 쉴드가 불가능하네요.
이제 어떻게 대응할런지.. 미군 공격 당하면 참지 않겠다고 언급했었으니 다시 아프간에 개입하나요? 참..
21/08/27 09:08
수정 아이콘
미국인만 철수 완료 하면 다양한 선택지가 존재하죠
피잘모모
21/08/27 09:14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돌아온탕아
21/08/27 09:16
수정 아이콘
미국 커뮤니티 반응보니까 확실히 바이든에 대해 상당히 여론이 안좋네요
허저비
21/08/27 09:26
수정 아이콘
며칠 지체됐으면 우리국민 사상자도 발생했을 수 있겠네요
미라클 작전 작명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미라클이었을 줄이야...
밴가드
21/08/27 09:27
수정 아이콘
이 일로 바이든에게 단기적으로는 비판이 쏟아진다고 해도 장기적으로는 그리 정치적 타격이 없을거라고 봅니다. 전례가 있어서 그렇게 말씀드리는 건데 레이건이 재선을 1년 앞둔 1983년에 레바논에 평화유지군으로 파견되었던 미군들 중 241명이 헤즈볼라의 미군 기지 차량 테러 공격으로 죽음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이 있고 얼마 후 미국은 레바논에서 철수해버리고 말았지만 레이건의 재선 가도에는 이 일이 전혀 영향이 없었고요.
21/08/27 09:36
수정 아이콘
그때랑은 상황이 다르지 않나요?
지금 아프간사태의 문제는, 너무도 허술했던 철군과 그로인한 탈레반의 빠른 아프간 점령, 그리고 그 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서 탈출자들을 안전하게 탈출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전부 겹쳐있는데 말이죠.
철군 자체는 트럼프가 결정한거라고 하더라도, 그걸 나이브하게 실행한게 바이든이라서 결국 문제가 될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국제관계적인 측면에서도 그렇고 말이죠..
쿠키고기
21/08/27 09:44
수정 아이콘
그렇게 안 보는 시각도 있으니까요.
이게 허술해 보인 철군이 아니라 어쩔수 없는 철군이라고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아프간 정부를 제외하고 탈레반과 딜을 이미 뽑은 트럼프정권 때문에 아프간 정부는 이미 의미가 없어졌고, 거의 쓸모없는 아프간군 등을 봤을때 군을 더 투입하지 않는 이상 이런 겉으로 보기엔 "허술한 철군" 이 될수 밖에 없다는 것이요. 참고로 미국의 우방국들은 이미 탈레반과 트럼프가 딜을 뽑았을 때부터 철수할 것이란 것을 알았을 텐데 거기도 너무 안일하게 본거죠.

https://theintercept.com/2021/08/17/afghanistan-taliban-surrender-withdrawal-biden
https://nymag.com/intelligencer/2021/08/media-bias-biden-polls-approval-afghanistan-withdrawal.html

그리고 레딧에 미군 커뮤니티 가보면 당연히 안 좋게 보는 시각도 보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는 시각도 다수 있습니다.

제 견해로는 아프간 상황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상황이기에 이 정도 난잡한 철수가 오히려 "정상" 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밴가드
21/08/27 09:47
수정 아이콘
베이루트 사건은 미군 사상자 규모가 훨씬 컸고 그 당시에 미국이 사건 배후범들을 제대로 찾아내 죽이지도 못한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백기들고 미국이 철수한거고요. 그리고 정치와 관련해서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죠 왜냐하면 유권자들의 시간적 집중력이 그렇게 길지 못합니다. 그래서 정치에서는 1주,1달도 평생이라는 소리가 있는 것이죠. 차기 중간선거와 대선은 각각 1년,3년이나 남은 상황이라 이게 그때 가서는 그렇게 중요한 일이 될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때는 또 무슨 변수들이 담론을 뒤덮고 있을지 모르니까요.
21/08/27 10:01
수정 아이콘
저도 9월이면 종료될 일이라 다다음주부터는 그냥 잠잠해질 거 같아요. 어차피 인터넷이야 침소봉대하는 사람들 천지인 거고…
복타르
21/08/27 09:31
수정 아이콘
겉이미지만 그럴듯하게 포장되었을뿐,
알고보니 굉장히 무능한 대통령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1/08/27 09:32
수정 아이콘
우리 측 인원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탈출한 거였네요
21/08/27 09:39
수정 아이콘
사태가 좀 심각하긴 하네요. 그런데 결국 저대로 철수할 예정이라, 바이든의 저런 연설은 진짜 공허하게 들리네요;;
바이든이 미국의 동맹을 만들려고 노력했던거 같은데, 이런꼴을 보여주면 미국에 대한 국제신뢰도가 하락할수밖에 없을테고요..;;;
바이든이 지나치게 국제상황에 대해서 좀 가볍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탈레반의 카불점령때 휴가지에 있다가 브리핑하고 다시 돌아갔던것도 포함해서 말이죠...
도라지
21/08/27 09:48
수정 아이콘
그래도 공식 브리핑에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했으니, 가만히 있지는 않을겁니다.
저러고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미국을 우습게 보고, 미국이나 미군에 대한 테러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까요.
쿠키고기
21/08/27 09:50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이게 바이든 정권에게 안 좋은 이미지를 줄수는 있어도
전 현 상황은 이라크/아프간 같은 나라에서 패전에서 철수할 때 겪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결국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넘쳐나는 지역에서 나라를 다 망가트리고 떠나는 상황인데
이 정도 혼란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일한 생각이죠.
이라크 철수한 후 ISIS가 나타나고 난리가 났듯이요. 결국 이런 사태를 피하고 싶으면
미군이 이라크든 아프간이든 계속 상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나라 군대와 정부를 믿을 수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지금부터 다시 10년간 Nation-building할까요?
avatar2004
21/08/27 09:53
수정 아이콘
물론 뭐 인터넷에서야 누구나 국제외교전문가이고 그게 인터넷 댓글의 재미겠으나 우리나라 여론도 조사해보기전엔 짐작이 잘 안되는데 하물며 미국 국민들 여론이야 솔직히 모르지 않나요.
아비니시오
21/08/27 10:40
수정 아이콘
테러 있을 거라고 예상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사상자가 나오는 것 보면.. 테러가 정말 무섭긴 무섭습니다.
자살폭탄테러.. IS는 정말 꼭 멸망했으면 좋겠네요... 미군의 드론 신무기같은 걸로 어떻게 안 되려나요.
닉네임을바꾸다
21/08/27 10:52
수정 아이콘
원래 비정규전은 보병이 주축이 되야 아직까진...드론이 날고기어도...현재로써는...
이라세오날
21/08/27 11:11
수정 아이콘
미라클 작전이 정말 적절한 타이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서 다행입니다.
이런 의미의 미라클을 원한 건 아닌데 안타깝습니다.
안철수
21/08/27 11:31
수정 아이콘
각잡은 미국이 이런걸 당해? 싶은 일이긴 하네요.
뉴타입
21/08/27 11:31
수정 아이콘
철군이 옳은 방향인거야 맞겠지만 자국민 안전조차 보장 못한채로 이런식의 참사를 만드는게 정말 미국이 최악의 상황까지 상정하고 계산했던거라는건 좀 무리수라고 보입니다.결과론도 뭐도 아니고 자국민 안전 보장 못한건 명백한 실책이에요.
번개크리퍼
21/08/27 11:40
수정 아이콘
아프간을 보니 한반도 유사시 미국인들을 신속히 대피시킨다는게 얼마나 개소리인지 알겠네요. 수십만 미국인들 대피시키려면 온 세계에 다 알려지고도 남겠네...
21/08/27 19:42
수정 아이콘
94년 북폭 위기 때도 한국 내 미국인 철수는 한국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21/08/27 11:4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가 한 발 빨리 철수 성공한 건 정말 다행이고 잘한 일이었네요. ㅠㅠ
우리아들뭐하니
21/08/27 12:30
수정 아이콘
암살에 썼던 미사일로 전부 죽이려나요
AaronJudge99
21/08/27 13: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개망했는데요....와...미군 12명 사망?
철수 모양새 꼬라지 별로일때만 해도 음...좀 별론데..그래도 뭐 나왔으니 이런 마인드였는데 허;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까지 시간이 상당히 많이 남았다는거에 위안을 삼아야할지도...일단 미국인 완전 철수가 시급하겠네요
대불암용산
21/08/27 14:34
수정 아이콘
이거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이 되겠네요. 저런 미친짓을 할줄은...
21/08/27 14:40
수정 아이콘
미국을 이대로 곱게 보내줄 수 없다, 이건가요.
아프칸에 방구깨나 뀌는 테러단체들 집결했군요.
민간인 철수 후, 군이 철수했어야죠. 카불을 마지막까지 지키면서 말입니다.
이제 미국은 발목 잡힌 것 같습니다.
이 또한 또 다른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있겠고요.
어바웃타임
21/08/27 17:16
수정 아이콘
쟤네 입장에서는 노량해전 이순신의 마음이었으려나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201 [정치] '조'와'국', 오늘도 싸움은 계속된다 [76] 나주꿀19678 21/09/01 19678 0
93200 [정치] 국힘 선관위, ‘역선택 룰’ 도입 및 토론 축소 움직임 [93] 아츠푸19252 21/08/31 19252 0
93198 [정치] 허경영과 손잡은 국힘 안상수 "이재명보다 훨씬 현실적" [41] 계피말고시나몬15625 21/08/31 15625 0
93192 [정치] 대부업 프리미어 리그 출범... [196] 카미트리아29873 21/08/31 29873 0
93177 [정치] 법무부 기자회견 황제의전에 대한 또 다른 의견들.... [334] 하얀마녀22338 21/08/30 22338 0
93176 [정치] 미국방부에 IS 타격 전권을 부여한 바이든. [20] 캬라17811 21/08/30 17811 0
93174 [정치] 윤석열 첫 공약 발표 "청년에게 원가주택·LTV 80%로 인상" [87] 덴드로븀23278 21/08/29 23278 0
93173 [정치] 돌고 돌아 홍준표? 다자구도 지지율 10%의 벽 돌파, 당내 지지율 26.1% [104] 구스구스19224 21/08/29 19224 0
93163 [정치] 은행권, 신용대출 '연봉이내'·마통 '최대 5천만원'으로 묶는다 [92] 쁘띠도원21832 21/08/29 21832 0
93162 [정치] 임대주택에 사는 사람들은 죄다 이상한 사람들이다? [300] 분란유도자21166 21/08/29 21166 0
93160 [정치] 반난민 정서를 해결하고 난민을 수용할 수 있는 국가 [52] 양말발효학석사21144 21/08/28 21144 0
93158 [정치] '예산낭비'라고 생각했던 서울런 정책, 알고보니 '괜찮네' [63] Alan_Baxter19669 21/08/28 19669 0
93146 [정치] 윤희숙 "공수처 수사받겠다".."그 땅 사회환원" 父 편지도 공개 [164] 만월24462 21/08/27 24462 0
93143 [정치] 오늘의 사진 [239] 카루오스25908 21/08/27 25908 0
93141 [정치] 하태경 "병사 노마스크 실험, 문대통령지시" [299] 뜨와에므와23681 21/08/27 23681 0
93137 [정치] 카불공항 테러의 사상자가 더 늘어났네요 (최소 90명 사망, 150명 부상) [66] Davi4ever21192 21/08/27 21192 0
93136 [정치] 주택가격 지수의 변동성과 정부의 태도 [23] LunaseA16611 21/08/27 16611 0
93134 [정치] 점점 줄고 있는 1인당 종부세, 점점 늘고 있는 1건당 재산세 [6] VictoryFood11498 21/08/26 11498 0
93131 [정치] 이재명 소송 일부 무료변론 '청탁금지법' 위반 논란 [32] 구스구스12501 21/08/26 12501 0
93127 [정치] 靑 "한국 집값 상승률 5.4%에 불과..... 국민들 설명해줘도 납득 못해" [175] 미뉴잇23388 21/08/26 23388 0
93125 [정치] 한국은 중부담 중복지 국가가 되어가는가? [35] 데브레첸15365 21/08/26 15365 0
93122 [정치] 성남시 내부에서 30대 미혼 여성 공무원 리스트 작성 [44] 플레스트린16843 21/08/26 16843 0
93117 [정치] 與 '윤미향 보호법' 논란 일자 12일만 철회 [25] 죽력고11434 21/08/26 114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