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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5 17:43
12명 중 억울하다고 소명해서 탈당권유 안 당한 의원들 6명 중 윤희숙 의원이 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정말 착실했네요 소명을 어떻게 했길래 당에서탈당권유도 안 당하고 넘어갔는지
21/08/25 14:33
귀농하신다는 분이 굳이 세종시 근처 개발예정지 위에?
이게 참작 여지가 있으려면 실제로 경작을 하기라도 했어야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억울한 연좌라고 주장하기에는 좀 애매한 면이 있네요.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72618.html 윤희숙 국회를 세종시로 보내자(2020.12.03)
21/08/25 14:37
정황상 거의 확실해보이고 억울할 건 없어보이는데 의원직 사퇴라도 하셨네요 크크 나 의원 안하니까 이제 그만조사해 라는건지... 근데 저런것도 국민의힘에서는 소명을 받아줬다니 대체 소명안된 나머지는 무슨건이길래...
21/08/25 14:46
세종시 아파트 건은 특공이라 문제삼기 어려운건 맞는데 부친 농지 건은 전형적인 땅 투기 건으로 보이는데
국회의원도 아니고 연구원 시절인데 택지도 아니고 산단 부지근처 땅을 선취매 하는건 어떤 경로로 인맥을 대야 가능한건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이런건 진짜 찐정보 아니면 사기일텐데.
21/08/25 15:00
아 그렇군요. 예타가 보통 몇번 빠꾸먹고 통과될테니 이전에 점수가 좀 모자라서 선정 안됐던 유력한데를 미리 찍어놓고 사면 가능하겠네요.
21/08/25 14:59
소작은 불법인데 시골에선 여전히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게 현실이죠.
경자유전의 원칙도 제대로 안지켜지는데 소작금지 역시 마찬가지로 그렇죠.
21/08/25 15:02
불법이긴 한데 또 현실적으로 여럿이 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해당 사례처럼 농어촌공사에 위탁하는 방식은 불법 아닙니다. 정말 농지로만 쓰였고 나중에 산단 부지로 개발되는게 없었으면 해명이 말이 되는 수준이긴 합니다만(3천평 소작 줘봐야 얼마 안나옵니다.) 나중에 개발되는걸 보니 투기 맞는것 같습니다.
21/08/25 15:47
시골에서 소작 암암리 이뤄진다고 해도 보통 나이 먹어서 농사 못짓거나 도시에 있는 자녀가 물려받은 땅이라 하는게 대부분이고 저 케이스는 그냥 빼박 투기죠. 농지 사서 농사 안지으면 군청에서 조사나옵니다.
21/08/25 15:00
조국 엔딩 안되려고 튀었다 vs. 죄는 없지만 정권교체 부담안될려고 대의적으로 사퇴했다..
전 뭐 사실 결혼한지 오래된 딸이 아버지 일 몰랐다는 윤희숙 말이 사실일수도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만 당에서도 그렇게 쉽게 소명을 받아줬군요. 근데 뭔 이준석이 대단하다는건지..완전 기존에 욕하던 구태 정치인과 똑같은데 말이죠.
21/08/25 15:03
겨우 이정도 우연이 겹쳤네요.
1. 결혼 이후 26년동안 부모의 재산, 경제활동을 몰라야 하고. 2. 노부모가 갑자기 연고도 없는 먼 세종시에 3천평 넘게 농사를 지으시고 싶어야 하며. 3. 세종시에 연고있는 딸은 세종시 연구원 교수지만 부모님과 무관하니까 상의는 커녕 연락도 안해야 하고. 4. 안타깝게도 땅을 사자마자 어머니가 아프셔서 농사 위탁을 해야 하고. 5. 그 땅을 무관한 세종시 연구원 교수인 딸이 심사해서 복합산업단지에 포함 되야하고. 6. 무관한 딸이 국회의원이 되어 부동산 전수조사를 하자 그 기간에만 주민등록을 옮겼다 다시 서울로 옮겨놔야 하고. 7. 전수조사 후 발표할때까지 부모님과 딸은 무관하니까 이에대한 얘기를 전혀 안하고 있어야 하고. 다들 이정도 우연은 겹치잖아요?
21/08/25 15:03
어차피 경선 4등 안에 들지 못할 상황이라면...대선후보 사퇴는 명분과 실리를 다 잡는 매우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국회의원까지 사퇴한 건, 내년 서울시장 도전을 염두에 둔 행보라고 보는 분들이 있더군요...
21/08/25 15:09
[이준석 대표] 의 오늘 발언
1. 연좌 형태로 의혹 제기한 것에 대해 참 야만적 2. 윤 의원은 잘못한 게 없고 본인이 책임지는 방식이라고 했지만 책임질 일이 없다고 확신한다. 3. 그래서 정중하게 이번 결정을 재검토해주셨으면 좋겠다. 4. 국회에 있을 때 가장 쓰임새 있는 모습이란 걸 당대표로서 확신한다.
21/08/25 15:14
지금상황에선 결국 사퇴하냐 안하냐가 중요한거죠
이준석이 만류하면서 눈물을 흘리건 뭐건 진짜 사퇴를 하면 그래도 여당놈들보다는 낫네가 되는건데 결국 사퇴 안하면 뻘짓 쇼만 하는거라 이준석도 같이 욕먹는거고
21/08/25 17:16
21/08/25 15:18
더민주 의원들 보고 그냥 버티지 크크크크
우연에 우연이 겹치면 보통 우연이라고 하기는 어려운데 농지로 쓰려고 산 땅크기가 좀 많이 크네요. 헌데 윤미향이나 김의겸처럼 버티면 될 문제인데 안버티고 런하는군요. 이거말고도 뭔가 더 걸린게 있나 싶은게 합리적 의심이라는 강한 확신을??!! 사실 예타분석을 kdi에서 하는데 그 연구하면 솔직히 그냥 살 수 있을 거 같아서 영 이상했는데 본인이 아닌 아버지 통한 차명거래 형식을 택했네요
21/08/25 15:37
김의겸은 정치판에서 버틴 거지 다른 정치인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깨끗한 케이스입니다. 건물도 처분하고, 차액은 기부하는 등 꽤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21/08/25 15:33
경자유전 법칙을 세운 지가 언젠데 아직도 소작을 놓네... 시골에 사시는 노인분들이 늙어서 지치시면 땅 놀리느니 근처 이웃들한테 자기 땅에서 농사짓는 걸 허락하는 경우는 좀 봤습니다. 근데 대가를 약속하고 농사짓게 하는 건 본 적이 없어서 좀 그렇네요.
21/08/25 15:36
석고대죄하며 싹싹 빌면서 사퇴해야 그래도 낫다가 되는거지
이준석씨의 말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책임회피성 사퇴 전형적인 부동산 투기하다 걸리니 빤스런인데 스스로 수사 받거나 정계은퇴선언 이 정도 수준 아니면 1도 진정성 없다고 봅니다. 특히 이 분은 자기 임차인이라고 해서 관심끌던 양반이라 더 어이가 없네요
21/08/25 15:57
가장 큰 문제가 국민의힘과 이준석이 말했던
[본인 문제가 아니다]라는 논리가 깨졌다는 겁니다. 제가 어제는 농담으로 [죄송한데 우리는 그걸 차명거래 의혹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그게 사회적 약속이에요.] 가 현실화 된 거죠. 이러면 국민의힘의 조치가 민주당 보다도 나았다고 하는 사람들이 다 바보 된 겁니다.
21/08/25 16:03
혹시 정치 저거하면 보고 싶은것만 보이는 병이 있나요? 아니 무슨 들어가니 지능이 떨어지는 병이 걸렸나? 에라이 인간아
둘다 x신인데 둘중에 누구를 골라야 하니 답답하네요.
21/08/26 10:33
지역구 국회의원은 자기가 사퇴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과정이 복잡하고 민주당 의원들이 동의해줘야 해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거 알고 그냥 사퇴쇼 하는 겁니다. 아마 파고들면 나올게 더 많아서 미리 도망치는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죠. 물론 님은 그렇게 생각안하겠죠.
21/08/25 16:22
저도 조상대대로 물려온 1마지기 농지 소작 주고 있습니다만 땅끄트머리에 조상묘가 있어 파는건 불가, 이장도 어려워 허용되는거지
70대가 귀농한다고 연고도 없는 (아 딸이 직장이 있긴 하군요) 세종시에 15마지기 땅을 샀다가 농사 못짓는다고 안팔릴 땅도 아닌데 소작 주고 돌아갔다고 그걸 해명이라고 믿으라고요.
21/08/25 16:23
이건 도의상 사퇴가 아니라 도망에 가까운듯. 물론 그럼으로써 어떻게든 역공을 날린 모사꾼스러운 센스는 인정해야죠. 물론 조용히 안넘어가고 의혹이 불거진 이상 이러다 사퇴도 안할거같긴 한데..
21/08/25 17:57
윤희숙도 그냥 어차피 걸린거 그냥 뻔뻔하게 나갔으면 되는데,
70넘은 아버지가 스마트 농업 기술 연구하고자 야심차게 경작을 위해 구입했다고 하면 되는데, 때마침 개발계획이 떴던거라 우겼어야... 다만 안타까운건? 대통령과 달리 이미 소작을 줘버려서 청와대발 핑계를 대기에는 좀 염치가 없긴 하겠네요
21/08/25 16:28
대충보면 '억울하게 불법'인 거 같은데..
좀 자세히 보면 과연 100% 억울할만한 일인가? 싶네요. 세종시 근처에, 딸이랑 가깝게 지내려고 땅을 샀는데 또 딸한테는 말을 안하고 3,300평 부지구매라..(거기에 땅을 심사한 곳이 딸이 다니는 직장?)
21/08/25 16:54
전형적인 국힘 인재네요
민주당은 위선인데 얘내는 원래 이랬죠 자기도 투기해놓고 남은 왜 그렇게 뭐라하는지, 왜 일만 터지면 사퇴욧 하고 빤스런 하는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최소한 자기는 투기 안하고 남 공격해야 정상인데 말입니다
21/08/25 17:11
윤희숙 본인이 KDI재직시절, KDI에서 예타를 맡았던 산업단지 인근에 70드신 부친이 '농사를 짓겠다' 면서 수억원어치 땅을 매입하고, 본인은 세종시 아파트를 매입했더군요. 권익위 조사기간동안에만 주소이전해놨다가 끝나니까 바로 서울로 이전하고. 뭐 독립운동 하다가 탄압이라도 당한줄 알겠습니다.
21/08/25 17:36
세종시 아파트는 kdi 직원이라 특별공급 나온거 분양받은겁니다. 공무원/공기업 세종시 내려가는 대가로 일괄적으로 된거라 문제될건 없습니다.
21/08/25 17:26
우연히 기자회견 보면서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저러고도 억울한 척 희생양인 척 기자회견은 뻔뻔스럽네요. 그때 시세로 30억대 였다고 하던데 농지구입 자금의 흐름을 따라가 보면 더 큰게 엮여 나올것 같아요. 정치 1년 남짓하고 대선에 까지 출마하더니..다 계획이 있구나 싶네요.
21/08/25 20:45
럭키 조국이라고 봐야..... 조국은 뭐 지금 아무것도 없는데 저쪽은 국회의원... 국회의원은 퇴직 하기도 어렵고(총회 의결사항) 신분 보장되고 연금도 나옵니다
21/08/25 22:16
https://the300.mt.co.kr/newsView.html?no=2021082511102927180&VRO_P
연금은 이게 없어진게 맞네요.. 국회의원은 사퇴도 어렵네요
21/08/25 18:16
아무리 윤희숙 의원 입장이나 이준석 당대표 입장에서 생각할려고 해도.. 이게 쉴드가되나...
우연에 우연에 우연은 무슨...... 연좌제 같은 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억울할게 있나 아무리 봐도 차명 땅투기로 보일수밖에 없는데.. 이게 내부에서 소명되었다는게 더 이해가 안되고요. 하....
21/08/25 18:20
뭐랄까.. 저런 농지 관련 투기는 아주 전형적이지 않나요. 더욱이 '나는 임차인입니다'로 나름 주목받은 의원이 된 건데, 거의 국민 우롱한 수준이죠. 이걸 두고 국힘이 침통해하고 있으면 수준 나오는 거고요. 소명이라..
21/08/25 18:32
나는 임차인 윤희숙씨도 윤희숙인데
옆에서 질질짜는 이준석대표 정말 어이없습니다 적반하장으로 선즙시전하는거 그가 그토록 비판했던 페미들 필살기 아닙니까?
21/08/25 19:06
그래도 문재인, 윤미향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국민의 힘이 지금 어떤 잘못을 해도...별 영향이 없을 겁니다... 어차피 국민의 힘이 민주당 보다 나으니까요... 박근혜 탄핵 반대가 그 당시에 18%였습니다... 통계적으로 봤을 때, 이 글에서도 18% 정도는 있을 겁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 정도 의견 차이야...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같아요... 박근혜 탄핵 여론조사, 77% vs 18%… 모든 연령·지역 '찬성' 우세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7030310288034408 머니S
21/08/25 18:52
이게 국힘 내부에서 소명이 된거면, 소명이 안된건 대체 뭔지...
이준석에 대해서 많은분들이 기대하고 있는것 같던데, 기대 상당부분을 날려버리는 행동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 이게 국힘이지.
21/08/25 18:57
대표가 나서서 눈물바람으로 흑흑~ 안돼~다시 생각해 주십시오 하니까 이게 제 정치에요 하더군요. 뭐 대단한 우국지사 하나 집에 가는줄 알았습니다
21/08/25 19:39
이준석도 이 정도 깜냥 밖에는 안 되는군요.
내부 정보 이용해서 부동산 투기하다가 걸린 건데, 이걸 옹호해 주는 꼴이라니... 한심 그 자체네요.
21/08/25 19:42
가만 보면 이 분은 진짜 능력자인 것 같습니다.
대중들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지 아는 것 같아요. 작년에도 세종시과 성북구에 아파트가 있어서 2주택자였는데 8월에 연설하기 직전에 세종시 아파트를 처분하고 1주택자가 됐지만 서초구에 전세 살고 있다면서 '나는 임차인입니다' 어쩌고 했던 거네요. 아무튼 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워낙 안 좋으니까 그땐 사이다 발언이라고 다들 속아 넘어갔죠. 이번에도 무슨 도덕적 결벽증이라도 있는 양 사퇴를 선언했는데, 언론들이 이걸 다 받아주네요. 참을 수 없는 윤희숙의 분노..왜 의원직 사퇴까지 고민하나 윤희숙, '의원직 사퇴' 폭탄 선언하나…분노의 이유 이준석의 분노 "권익위의 윤희숙 의혹 제기는 야만적 연좌제" 윤희숙, 눈물 흘리며 “이게 내 정치”… 사퇴 말리러 온 이준석도 옛날 한나라당 때 보았던, 능력은 있지만 챙길거 잘 챙기셨던 분들 이미지도 좀 떠오르네요.
21/08/25 20:35
검찰조사가 쫄려서 사퇴할거면 깔끔하게 사퇴했으면 모르겠는데..
여권에 부담 표적된거 마냥 코스프레 하면서 챙길거 다 챙겨 갈려고 욕심 부렸죠. 이제 진짜 사직서 내는지 째려 보고 있어야죠. 사직서 제출하면 민주당은 찬성처리해서 쫓아내야 합니다. 또 이 눈치 저 눈치 보다 말겠지만... 물론 국힘당의원들은 표결 참여 안하겠죠...크크
21/08/25 23:45
솔직히 투기 자체는 그놈그놈 이럴 수 있는데, 어제오늘 보여준 이준석, 김웅, 진중권, 여러 언론들의 시선들이 솔직히 소름돋을 정도에요.
아무것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권익위등 남탓만 한 윤희숙의 모든걸 저렇게 선의로 포장할 수 있는지요.
21/08/26 12:00
아이고 준석아...
규모나 전후사정이나 우연에 열제곱 쯤 해야 되는 빼박 불법 투기인데 옹호하면 같이 끌려가는거죠. [조국 못잃어] 국힘버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
21/08/26 08:11
특수본 수사 받을까봐 사퇴쇼 하는거봐 크크크
LH에 크게 분노하고 허구헌날 정부 대통령 욕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보이지도 않네요. LH처럼 KDI도 언론이 취재와 특수본 수사 들어갑시다.
21/08/26 09:09
위에서 20평짜리 양산땅 농사 농지법위반 운운하고 계십니당
양산 사저 인근 665억 도시재생 운운하는 곽상도와 조선 합착품 보고 그러는거같은데 산 하나 끼고있는걸 직선12km라고 왜곡 보도한 무시무시한 기사인건 덤이고요 농사 운운은.. 핀트를 못짚는거죠. 내부정보가지고 했다는 의혹이 세서 욕먹는건데요
21/08/26 08:24
윤희숙도 윤희숙이지만 언론이 이 건을 포장해주는 거 보고 말을 잃었습니다. 언론마사지 이렇게 심하게 해주는 거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21/08/26 13:11
https://www.nocutnews.co.kr/news/5613815?fbclid=IwAR1nWH0hz25f1WmZgxI467q8hp3BwMj4E3pg2X6q_081p0viYNn-oupT_rY
[단독]윤희숙 일가 '박근혜 정부 실세' 사위 활용 '투기 의혹' 본인만 얽혀있는게 아닌듯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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