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24 15:35:05
Name 비온날흙비린내
File #1 0003635764_001_20210824155304297.jpg (125.6 KB), Download : 70
Subject [정치] [속보] 국민의힘, 한무경 제명...강기윤·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 탈당권고 (수정됨)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635764

역시 투기 의혹을 받은 국민의힘 의원 12명 중 가장 이목이 끌리는 건 국회 5분발언에서 자신을 임차인이라고 소개했다가 일약 스타가 된 윤희숙 위원일텐데요.

본인을 임차인이라고 소개했다가 정작 투기의혹에 휘말렸나면서 비판 여론이 잠시 일기도 했었죠. 

그러나 윤 의원은 총 12인의 의원 중 당에서 탈당권고를 받은 6명의 리스트에 들어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안병길·윤희숙·송석준·김승수·박대수·배준영 의원은 리스트에서 빠졌고, 나머지 6명인 강기윤·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 의원에 대해서 탈당 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윤희숙 의원이 제명을 피해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준석 대표는 “안병길, 윤희숙, 송석준 의원은 해당 부동산이 본인 소유도 아니고, 본인이 행위에 개입한 바가 전혀 없다고 판단된다”, “김승수·박대수·배준영 의원의 경우는 토지 취득 경위가 소명돼 이미 매각됐거나 즉각 처분 의사 밝혔다”

고 밝히면서 의혹을 해명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누군가입니다
21/08/24 15:36
수정 아이콘
나쁘게 보면 저정도는 국힘 자체적으로 쉴드가능한 잡범 수준의 혐의라는거라는건데
메인 코스는 어떤 것들이 있길래 쉴드불가 선언한건지 궁금하군요.
김혜윤사랑개
21/08/24 15:38
수정 아이콘
명의신탁하고 불법증여가 동시에 걸린분이있다네요….
피잘모모
21/08/24 15: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명은 제명, 5명은 탈당 권유네요. 국힘 당규상 탈당 권유 10일 뒤엔 제명 처분되니 사실상 6명 탈당이네요 크크
고타마 싯다르타
21/08/24 15:3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탈당권유 받아도 씹고 뭉개면 되던데 국민의 힘은 버티면 나가리군요
태연­
21/08/24 15:40
수정 아이콘
10일뒤 탈당 아니고 제명이요
피잘모모
21/08/24 15:43
수정 아이콘
https://postimg.cc/YGXn1hyf

아항 제명이었군요 지적 감사합니다
40년모솔탈출
21/08/24 15:56
수정 아이콘
12명 중 6명은 소명되었다고 했으니
소명되지 않은 사람은 전원 탈당 또는 제명처리 하는거네요.
징계 수준은 확실히 민주당보다 쎄게 하기는 하는데..
될 수 있으면 소명 내용도 공개해서 소명된 6인에 대한 이유도 국민에게 공개하면 좋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1/08/24 16:19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10일 뒤 자동 탈당 아니고 또 복잡한 절차(윤리위 의결, 의원총회 등)를 거쳐야 하는걸로 알아서.. 사실상 민주당이 하고있는것처럼 비스므리하게 펜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잘모모
21/08/24 16:21
수정 아이콘
오잉 그렇군요 당규에는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아니하고 지체 없이 제명 처분] 이라고 써져있었는뎅
저주의신
21/08/24 23:31
수정 아이콘
모모님이 알고계신게 맞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1/08/24 15:37
수정 아이콘
이걸로 이준석이 윤석열 담가버릴거라고 예상한 분들 많던데

심지어는 윤석열쪽이 이준석이 자기네들 담가바리기 전에 이준석 흔들려고 선빵친거라고 해석까지 한 분도 있던데 궁금하네요. 어떻게 돌아갈지
리얼월드
21/08/24 15:38
수정 아이콘
21/08/24 15:42
수정 아이콘
의심점만 있어도 일단 걸리니 앞으로의 처리는 좀 봐야겠네요
아츠푸
21/08/24 15:51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이 확실히 징계는 훨씬 세긴 하네요.. 민주당은 죄다 탈당 안해서 사실상 조치 안한거나 마찬가지였는데 이준석의 행보에 다시 한번 믿음이 갑니다.

댓글에 첨부하신 기사 취합해서 제목이랑 내용 다시 한번 수정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4 15: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례는 제명했고 지역구는 탈당권유
민주당과 국힘의 다른점은 민주당은 의원의 소명 없이 결정 국힘은 의원 소명 후에 결정

다만 국힘의 당규에 탈당 권유 후 10일이 지나면 제명된다는 규정이 있으니 다르네요.
아츠푸
21/08/24 16:00
수정 아이콘
마지막 두줄에 훨씬 다른점 써놓으시고 다를게 없다고 하시면..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4 16:02
수정 아이콘
당규를 모른 상태에서 달았던거라 당규 확인 후 수정했는데 앞 내용이 수정되지 않았던것 뿐입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4 16:18
수정 아이콘
조금 더 알아보니 탈당 권고 10일 후 자동 탈당이 아니라 윤리위를 열어서 윤리위에서 제명을 의결하고 소속국회의원 2/3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군요.
현재 윤리위원장도 공석이고.....
이러면 뭐 민주당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데요.
태연­
21/08/24 16:26
수정 아이콘
탈당권고 후 10일 이후면 일단 윤리위 의결은 스킵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의원총회를 또 거쳐야되느냐 마느냐에 해석이 갈리는듯해요
비온날흙비린내
21/08/24 15:57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echo off
21/08/24 15:5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처리하는 게 맞죠.
국힘이랑 민주당이랑 당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민주당은 탈당 권유해도 본인이 버티면 소용없음, 국힘은 10일 뒤 자동제명)
민주당은 당지도부에서 뒷말이 나올 걸 두려워해서 일괄 탈당식으로 했는데
이건 리스크를 전혀 지지 않으려 한 거에요.
공당으로서 권익위 판단에 대해 나름의 입장을 내고, 별 것 아닌 건 가려냈어야죠.
그냥 면피성으로 판단을 보류하고 자당 의원들 정치생명을 경찰에 맡겨버렸어요.
국힘 지도부가 훨씬 책임 있는 대처를 한 것 같습니다.
다만 만약 나중에 소명됐다고 한 의원들 혐의가 수사결과에서 사실로 드러날 때의 리스크도 지고 가는 거지만, 그게 책임있는 자세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4 16:01
수정 아이콘
왜 송영길은 자당 의원들의 소명을 듣지 않고 결정을 했는지 미스테리죠.
권익위 통보 ----> 해당 의원 의견 청취 ----> 징계위 소집 ----> 결정
이 순서로 흘러가야할걸 그냥 권익위 통보 ----> 징계 결정 이렇게 했으니
초코타르트
21/08/24 16:07
수정 아이콘
어차피 탈당권유 받은 10명다 탈당안했으니 탈당안할거 알고 소명도 듣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 아닐까 싶네요.
시간이 해결해준다 아니었을까요
21/08/24 16:0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탈당계 낸 두사람마저 처리안해서 뭐 그냥 킹중갓고 느낌이죠
확실히 민주당보단 엄하게 처리했네요
사실 뭘해도 민주당보단 무거운 징계일듯하긴 하지만요
아기상어
21/08/24 16:02
수정 아이콘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82405578074911

제명에 대한 해석이 갈리나봅니다.
21/08/24 16:03
수정 아이콘
말한대로 지키는 행보같아서 좋네요
아라온
21/08/24 16:03
수정 아이콘
무슨 경찰, 검찰에서 수사도 안했는데, 6명은 제외인건지,, 이게 경찰, 검찰에 안넘긴다는건지?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4 16:09
수정 아이콘
경찰로 넘기는건 권익위에서 수사 의뢰하면 넘어가는거구요.
국힘에서 징계 제외한 6인에게 문제가 있으면 당이 책임을 져야하는거죠.
리자몽
21/08/24 16:07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강하게 진행하는군요

이제 남아있는 국힘 중진들이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이준석이 이정도로 강하게 나가면 100% 국힘 내부 반발이 있을께 뻔하니까요
21/08/24 16:08
수정 아이콘
탈당권유받고 10일 이내 탈당 안하면 제명이고 제명당하면 장기간 재입당 불가능한가보네요. 웬만하면 자진탈당하겠군요.
보라준
21/08/24 16:09
수정 아이콘
킹준석 든든하네
21/08/24 16:11
수정 아이콘
와 윤희숙 크크크 어메이징하다
리자몽
21/08/24 16:13
수정 아이콘
오늘의 개그맨 등극입니다

민주당이었으면 며칠 더 물고 뜯고 씹혔을텐데 국힘이라 조금 더 빨리 조용해 지겟죠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4 16:19
수정 아이콘
윤희숙은 조민에게 고마워해야죠.
지금 조민이 모든 이슈를 다 덮어버리는 중이니 크크크
리자몽
21/08/24 16:1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일부러 오늘 터뜨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덕분에 국힘 부동산 이슈가 묻혔으니까요

이런 식으로 특정 일을 묻기 위해 다른 일을 터뜨린 적이 한두번도 아니죠

몇년 전에는 정치 이슈 터진날 연예인 이슈가 유독 많이 등장하기도 했었으니까요 크크크
21/08/24 16:26
수정 아이콘
그런 논리면 조민논란을 묻기위해 하루전에 권익위 조사결과를 터트린거아닌가요?
리자몽
21/08/24 16:27
수정 아이콘
정치판 하루이틀 보십니까?

본인에게 불리한게 있을 때 다른 이슈 터트려서 눈돌리는건 아주 오래된 정치 기술입니다
21/08/24 16:29
수정 아이콘
정치기술인건 아는데요. 이번일의 시간순서를 님이 착각하시는거 같아서요.
리자몽
21/08/24 16:31
수정 아이콘
둘 중 뭐가 선인지 모르겠는데 두 이슈 중 대중이 더 관심 가지는건 조민 얘기겠죠

비슷한 시기에 동시에 터지면 상대적으로 관심없는 이슈는 묻히니까요
21/08/24 16:32
수정 아이콘
모르면 알아보시면 되죠. 알고싶지 않은거인지는 모르겠지만..
게다가 둘중 어느 이슈가 묻힐만한 이슈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둘다 헤드라인감인거지.
리자몽
21/08/24 16: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편 님// 아 죄송합니다 제가 다른 글에 댓글 달다보니 헷깔렸네요

시간 순서는 제가 잘 모르고 얘기한게 맞네요
21/08/24 16:37
수정 아이콘
리자몽 님// 일의 선후를 모르면서 아는척하셔서 바보가되는데 거리낌없다면 아실 필요는 없겠죠.
전 공격한게 아니라 사실관계를 전달드린겁니다. 사실관계를 전달한게 빈정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리자몽
21/08/24 16:38
수정 아이콘
파편 님// 아닙니다 제가 실수했습니다 (...)

여러 댓글에 동시에 댓글을 달다보니 선의로 알려주신 것까지 까칠하게 반응했네요...
21/08/24 17:29
수정 아이콘
파편 님// 제가 보기에도 양쪽 다 헤드라인급 소식으로밖에 안보입니다 크크
어린녹차잎
21/08/24 16:26
수정 아이콘
뭐 이런건 여야 안가리고 하는거 같은 느낌인디...
21/08/24 16:39
수정 아이콘
국힘이 부산대에 압력을 넣어서 오늘 발표하게 만들었군요!
배고픈유학생
21/08/24 16:13
수정 아이콘
윤희숙 빼고
나머지 11명은 윤캠 출신이거나 윤석열 지지에 이름 올린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21/08/24 16:15
수정 아이콘
"없다고 판다된다"....
21/08/24 16:15
수정 아이콘
탈당권고 10일 후 자동탈당이 되려면 윤리위 의결 후 제적의원 2/3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되는데, 아직 윤리위원장이 없는 상태라 윤리위 의결 자체가 불가능하네요.
리자몽
21/08/24 16:21
수정 아이콘
자동탈당이 불가능하다니 크크크...

일단 이 사건은 10일 더 지켜봐야겠네요
valewalker
21/08/24 16:24
수정 아이콘
[③ 탈당권유의 징계의결을 받은 자가 그 탈당권유 의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할 때에는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아니하고 지체 없이 제명 처분한다.]
탈당권고 후 제명은 윤리위 의결 안거친답니다.
태연­
21/08/24 16:2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제명 절차가 2항으로 돌아가는지 마는지 때문에 해석이 갈리는듯 합니다
아이는사랑입니다
21/08/24 16:27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의 제명에 관한 사항이라 의원총회 2/3의 찬성이 있어야 됩니다.
자동으로 되는게 아니라요.
속삭비
21/08/24 16:20
수정 아이콘
잘했네요
안필드원정출산
21/08/24 16:26
수정 아이콘
나는 임차인이라고 했지 임대인이 아니라고는 안했다 뭐 이런건가요??
묻고 더블로 가!
21/08/24 16:29
수정 아이콘
댓글 보니 혼란이 오네요
그래서 지금 이준석이 잘한 건가요 잘못한 건가요?
21/08/24 16:35
수정 아이콘
이준석을 좋아하면 잘했네 정도 일거고 싫어하면 그래서 뭐 쇼하네 그럴겁니다.
리자몽
21/08/24 16:40
수정 아이콘
이준석을 안좋아 하는 제가 보기엔 잘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다만 요 근래 들어서 이준석이 공격 당하는 걸 생각해보면 저걸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제가 볼 때 국힘에서 이준석 편은 없거나 힘이 없는거 같거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1/08/24 22:22
수정 아이콘
음 국힘 당원 대충 40만 중에 대충 10만이 이번 이준석 당대표 만들려고 혹은 그 과정에 기대를 걸고 가입한 신규당원입니다.

그거를 알기 때문에 기존 반 이준석류들이 어떻게든 이준석 담그려고 하는것이죠. 왜냐면 여기서 이준석이 잘해서 대선 이겼다. .. 는 평 듣는 순간 당권이고 뭐고 다 넘어가거든여. 이준석은 젊죠. 저보다 5살이나 어린데.. 문제는 40대들 은 진짜 오리알 되는겁니다. …

각설하고.. 국힘에서 이준석 편이 없다기보다는 스피커중에 없는 것 뿐 , 이미 (기존룰에서 보면) 당 지지세는 일개인으로는 비견할 사람이 없습니다.
무트코인
21/08/24 16:30
수정 아이콘
음. 이쪽도 의원들이 버티기하면 답이 없겠네요.
그냥 민주당처럼 질질 끌다가 나몰라라 하는 엔딩 나올듯요.
cruithne
21/08/24 16:37
수정 아이콘
원래 손절은 전통적으로 국힘쪽이 잘했죠. 민주당 꼴은 안 날듯 합니다.
jjohny=쿠마
21/08/24 16:44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 당규를 직접 살펴봤습니다.
http://www.peoplepowerparty.kr/renewal/about/rule_view.do?bbsId=PR0_000000001661875

제 21 조 (징계의 종류 및 절차) ① 징계는 제명, 탈당권유, 당원권정지, 경고로 구분한다.
② 당원에 대한 제명은 위원회의 의결 후 최고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확정하며,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은 위원회의 의결 후 의원총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확정]한다.
[탈당권유의 징계의결을 받은 자]가 그 탈당권유 의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할 때에는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아니하고 지체 없이 제명 처분]한다.

여기서 2항과 3항을 연결해서 해석하면서 해석의 차이가 생긴다는 이야기들이 있나 보네요.
(이어서)
jjohny=쿠마
21/08/24 16:49
수정 아이콘
(1) 10일 후에 자동 제명 처분된다는 견해:
3항에서는 [의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지체 없이 제명] 처분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2항에서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을 위해 제시되어 있는 절차 없이 [지체 없이 자동으로] 제명된다고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 해석에 따르면 어떤 상황에서는 [제명]보다 [탈당권유]가 더 강력한 징계로 작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명은 의원총회를 거치면서 부결될 가능성도 있는데, 탈당권유는 하기만 하면 탈당이든 제명이든 무조건 당을 나가야 하니)
태연­
21/08/24 16:50
수정 아이콘
오늘 이준석 대표가 징계 명단 발표할때 한무경의원에 대해 따로 의총을 열거라고 언급한걸 보면
최초 처분이 징계였는지 탈당권유였는지에 따라 징계시 2항 / 탈당권유시 3항 (2항 적용x) 으로 진행되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jjohny=쿠마
21/08/24 17:16
수정 아이콘
위의 (1)번 해석에 따라서 독해하자면 그렇게 독해할 수 있고,
아래의 (2)번 해석에 따라서 독해하자면
탈당권유된 의원들은 현재 탈당권유 단계니까 벌써 의총 여부에 대해 논할 필요가 없어서 (그 사이에 탈당신고서를 제출하면 그냥 탈당으로 종결이니까)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독해할 수도 있기는 할 것 같습니다.
jjohny=쿠마
21/08/24 16:52
수정 아이콘
(2) 10일 후에 자동 제명 처분되지 않고, 의원총회를 거쳐야 확정된다는 견해:
2항에서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은 [위원회의 의결][의원총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확정]된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3항에서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에 따라서 위원회의 의결을 스킵하더라도 [의원총회까지 스킵된다고 볼 수 없다]고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 해석에 따르면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 말고 평당원에 대한 제명도 탈당권유 후 자동 제명이 아니고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되는 것으로 보아야 하는데, 이전 사례들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하네요.
피잘모모
21/08/24 16:57
수정 아이콘
정리 감사합니다 흐흐 저는 (2)견해가 더 적절하지 않나싶네요! 의원 총회는 연다고 봐야겠군여
avatar2004
21/08/24 17: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당연히 탈당권유->10일 후 제명 프로세스를 타는것으로 이해되겠죠. 프로세스 타서 제명하려면 위원회 의결일테고요. . 그거아니면 탈당권유가 제명보다 더 큰 징계가 되니.
jjohny=쿠마
21/08/24 17:28
수정 아이콘
(3) 그런데 다른 기사를 보니 애초에 이번 탈당권고가 3항의 탈당권유와 다른 개념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앞의 (1)번 (2)번 분석은 이번 건과는 별로 상관 없었던 걸로...

https://cdn.pgr21.com/freedom/93092#4352952
일간베스트
21/08/24 16:50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할 수 있는 선에서 나름 최선을 다한 것으로 봐야...
말다했죠
21/08/24 16:57
수정 아이콘
전율을 느끼는 5분의 연설 저는 임차인입니다 다시 봐야겠네요
valewalker
21/08/24 17:05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617919
[5명에 대한 탈당요구는 당헌·당규에 규정된 '탈당권유'와 다르다. 탈당권유는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10일 뒤 제명되지만, 탈당요구는 강제력이 없는 최고위 차원의 선언이다. 탈당권유를 하지 못한 것은 현재 당 윤리위원회가 구성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기사가 떳네요. 10일 지나도 탈당하지 않으면 윤리위 구성한다고 답변했으니 10일 뒤 두고 봤다가 어영부영 넘어가면 욕하겠습니다.
jjohny=쿠마
21/08/24 17:25
수정 아이콘
아 그러면 이렇게 보는 게 맞겠네요.
아이군
21/08/24 17: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사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12명 중에서 다수가 윤석열 캠프 혹은 윤석열 지지....

내 이랄 줄 알았다...
윤석열의 대처가 참 궁금하네요. 이게 윤석열의 터닝포인트일듯

2. "저는 임차인입니다"... 전율 느낀다는 윤희숙의 5분 연설" BY 중앙일보
크크크크크크

3. '본인 문제 아니거나 소명'은 좀 두고봐야 될 거 같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차명 거래 의혹이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이게 사회적 약속이에요. -> 가 될 확률이 있다고 보거든요. 잘못하면 이준석과 당 전체에 데미지가 갑니다.
avatar2004
21/08/24 17:16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딱히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느낌이네요. 물론 몇몇분들은 민주당과는 다르다 민주당과는..이것이 (이준석의) 젊음인가 ..이러고 싶겠지만요.
jjohny=쿠마
21/08/24 17:2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617919

위에 소개해주신 기사까지 참고하면,
이번 탈당권고는 [3항에 따라 강제력을 가지는 탈당권유에 해당하지 않고 그냥 선언적 차원의 권고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뒤에 굳이 윤리위를 구성한다는 걸 보면, 3항에 따른 탈당권유가 아니라는 얘기죠)

3항에 대한 해석이 어떻게 되는 것과 무관하게 10일 뒤 자동 제명은 없겠네요.
피잘모모
21/08/24 17:2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다른 기사에선 탈당 권유라고 써져 있었는데! 낚였네요 이런
valewalker
21/08/24 17:39
수정 아이콘
일단은 최고위 만장일치 사안이고 10일 뒤에도 버티면 윤리위 소집하겠다고 했으니 어찌 처리할지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하렵니다.
21/08/24 17:31
수정 아이콘
윤희숙은 국힘 자체적으로 문제 없다고 판단한건데 윤희숙 비웃는 분들은 내용을 안 읽으신건지.

나는 임차인 연설을 비웃는 건 무식 인증이죠. 그렇게까지 전세 오른다고 말했는데 그거 비웃으면서 임대차3법 통과 물개박수친 결과가..... 그 연설이 왜 웃음거리인지 전혀 모르겠네요. 그 연설 비웃은 사람들이 웃음벨이지 크크크
Grateful Days~
21/08/24 17:35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임대차 3법으로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가져온줄 알겠어요.
21/08/24 17:3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정말. 진짜 임대차3법 지지했으면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Grateful Days~
21/08/24 17:51
수정 아이콘
이번 정권이 사실 그 자체보다 사실을 지적하는 사람이 어떤사람이냐를 문제삼는 이상한 나라로 만드는거 같아요.
21/08/24 17:5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임대차3법하면 임대료 오른다고 말한 사람 말이 100퍼센트 맞은게 증명된 상황에서 그 말을 조롱하는게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그 당시에는 몰라서 그랬다고 쳐도 지금은 그 말을 부인하면 정치병 걸린거죠.
21/08/24 18:50
수정 아이콘
지금 나온게 세종시 집파는 문제였다고 하는데, 그러면 당시 연설하고 매치되는 부분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세종시 집을 팔고 임차인의 삶을 얘기했던 거니까요..
21/08/24 19:12
수정 아이콘
저는 아버지 농지라는 기사도 봤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2016년 세종땅이라는 그때가 국회의원 시절도 아니고 세종 호재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미공개 정보 이용도 관계 없다면 그게 공직자 땅투기 처단이랑은 전혀 관계 없어 보입니다.

여하한에 그당시 임대인이라는건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니었나요? 욕 엄청 많이 먹었는데요.

임대인이면서 임차인이라고 해서 지금 그 말이 100퍼센트 맞은 상황에서 비웃을 일은 아닌거 같아요. 임대차3법에 당한 피해자로서(집주인이 들어온다고 해서 전세 올려줬네요..) 그리고 주변에서 수도 없이 이런 사례를 많이 본 사람으로서 임대차3법 비판한 연설을 비웃는 사람들, 법안 통과시킨 민주당 보기만 해도 너무 열받네요. 정치가 제 삶에 이렇게 직접적으로 손해를 입히는건 처음이라서요. 정치가 내 삶에 이렇게 직접적으로 바로 영향을 미치는 경험은 처음이네요..
21/08/24 17: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냥 평범한 국민의힘식 결말이네요.
아니 평범한 여의도식 결말이라고 해야겠네요.
민주당도 별반 다를 바가 없어 보이니까요.
다만 중립적 기관에서 조사를 했고 결과가 나왔으면 받아들였어야 하지않나 싶습니다.
중립성으로 계속 문제 제기를 해서 민주당 출신은 업무 기피 신청까지 했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발표에 따르면 민주당과 같은 기준으로 판단했다고 하는데
국민의힘 당내부적으로 따로 소명을 받고 결론 내릴 거 같으면 처음부터 그렇게 하겠다고 안받는게 맞았다고 생각하고요.
어쨌든 지지층에게 크게 파급력은 없는 이슈일거라보고
중도층이 보기에도 표면적으로는 거기서 거기라
이후 뭔가 파급력있는 다른 이슈들이 따라오지 않는다면 여기서 유야무야되지 싶네요.
발표 전날까지 이준석 대표가 강경한 대처를 예고해서 좀 다를건가 했는데 나온 건 솔직히 말한 것에 못미친다고 봅니다.

그리고 출당과 관련된 부분은 오늘 시선집중에 김재원 최고의원이 나와서 한 말에 따르자면
당헌 당규상 탈당권유 후 출당되는 것은 맞는데 [징계 결정은 윤리위원회에서 하는데 윤리위원회는 지금 구성이 안되어 있다]
기존 윤리위원들이 임기가 끝났고 이준석 대표 취임 후 새로운 윤리위원회가 구성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윤리위원회 건너뛰고 최고위에서 결정할 수 없냐고 하나까 그렇게는 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러면 오늘 결론이 안나는거 아니냐니까
[방향은 정해지겠지만 오늘 곧바로 결론을 다낼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김재원이 잘못 알고 있는건지 오늘 최고위에서 정해진 조치가 징계에 해당되는지는 좀더 살펴봐야 될 거 같습니다.

아 적고나서 위에 쿠마님 댓글을 보니 징계결정이 된 건 아니군요.
윤리위는 언제쯤 구성되고 결론은 언제쯤 날런지...
징계를 윤리위를 통해서 해야되는데
이준석 대표는 윤리위 구성도 안하고 어떻게 징계하겠다고 이제까지 얘기한건지 모르겠네요.
21/08/24 17:45
수정 아이콘
의심이 되는 부분,소명 자료 다 깐다고 했으니 지켜봐야죠.
별도로 권익위는 징계여부 고려하지말고 자기들 판단믿고 수사의뢰해야한다고 봅니다.
21/08/24 17:48
수정 아이콘
일단 권익위조사는 그냥 뭔가 의심스럽다 싶으면 다 포함시킨거라고 본인들이 직접 얘기하긴 했습니다.
그러니 소명받고 그걸 받아들이는것도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보긴 합니다.
21/08/24 18:00
수정 아이콘
정확한 타임라인은 좀더 꼼꼼히 살펴봐야겠지만
민주당 쪽에서 결과나오고 탈당권유하고 다른 야당도 조사를 받는 걸로 결정되는 과정에서
권익위 조사가 의심 정황만으로 그런다는 식의 얘기는 국힘측에서 안나왔던 걸로 압니다.
오히려 중립성을 문제 삼으면서 감사원에 맡겨야된다 이런식으로 나오고
(당시 감사원장이 최재형이었고 감사원의 업무는 행정부에 대한 감사로 아는데 좀 이상하단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는 권익위 민주당 출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문제 삼아서 기피 신청하고 진행했죠.
가족동의서도 안내고 있던 사람들이 좀 있어서 언론 보도를 타고 낸 사람도 많고
김기현 원내 대표가 언론 보도가 나간 부분에 불쾌감을 표시하기도 했고요.
그렇게 어느정도 국힘의 요구를 들어줄만큼 들어줬다고 보는데 그 결과를 이런식으로 받아들일 거 같으면
그냥 당 자체 조사로 하겠다고 한 것과 특별히 뭐가 다른가 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21/08/24 18:02
수정 아이콘
제가 얘기한건 권익위에서 13명 발표하면서 직접 언급한걸로 알고있습니다..
21/08/24 18:10
수정 아이콘
권익위에서 언급은 지금 했더라도
이미 민주당에서는 세세한 내역까지 다 공개하고 몇몇 의원들은 언론을 통해 이런 부분은 과다하다라는 얘기도 한 걸로 압니다.
그것이 문제라 권익위를 신뢰하기 어렵다면 그래서 자체적으로 소명받고 내리는 결론이 더 합당하다고 볼 거 같으면
그때 문제 제기를 했어야했다고 봅니다.
같은 기준을 가지고 조사했는데
한쪽은 의원들이 소명했고 자기들끼리 납득되니 넘어가겠다고 한다면
저는 그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는거고요.
21/08/24 18:33
수정 아이콘
저건 신뢰랑은 다른 부분이라고 봅니다만 ;;;
조사결과를 못믿겠다고 하는거랑은 다른 부분입니다.

권익위에서 얘기한건 그냥 의혹있으면 다 걸러냈다는거고, 그 의혹에 대해서 소명을 받아줄건지 말건지는 당에서 결정하는거죠.
적어도 납득이 갈 수준이었으니까 만장일치 의결이 나온걸테고요. 납득이 안갈수준에는 제명조치까지 간거죠.

그리고 구체적인 내용이야, 당장 어제오늘일이니 아직 안나온거죠. 명단도 공개되었으니 근시일내로 탈탈 털려서 언론에 공개될겁니다. 일단 국힘 내부에서도 동의받고 공개한다는 언급도 했고요.

뭐 민주당과 비슷한 결말이라고 말할거면, 일단 국힘에서 언급된 10일정도는 지켜보고 말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21/08/24 18:43
수정 아이콘
결과는 수사본부로도 통보됩니다.
수사도 같이 들어가니 그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을건데 미리 자신들이 먼저 문제없다고 결론내리는게 맞는건가? 그러면 이게 자체 조사와는 뭐가 다른가 하는 의문은 여전히 있고요.
뭐 아직 징계 수위나 결과가 명확하게 안나왔으니 좀더 지켜본 다음 얘기하는 게 나을 것같긴 하네요.
저야 5명 다 출당시킨데도 이게 이준석 대표가 공언한 민주당보다 더 센 조치일진 의문이지만
그렇게 생각하지않는 분들도 많으신거 같고
어차피 지지층이 받아들이는게 더 중요한 포인트일거니까요.
21/08/24 18:47
수정 아이콘
뭉개지만 않으면야 민주당보다 더 쎈조치 맞죠.
뭉갤지 아닐지는 조금 더 지켜보면 답이 나올거고요.
21/08/24 18:53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근데 위에 여러 정황을 보면 윤리위가 구성되지 않으면 징계 결정 자체가 성립 안되는데
10일 이후에 결론이 나오는게 맞나요?
저도 이 부분이 궁금합니다.
21/08/24 19:04
수정 아이콘
만월 님// 일단 기자들이 물었을때 국힘에서 직접, 탈당안하면 윤리위 구성해서 진행하겠다고 언급하긴 했습니다.
그러니 일단은 지켜봐야죠.
21/08/24 19:14
수정 아이콘
Restar 님// 그렇군요.
10일 뒤에는 뭔가 결론이 나긴하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루크레티아
21/08/24 17:55
수정 아이콘
예전에 민주당 공개할 때는 뭐가 어떤 내용이 문제였다는 것도 상세하게 나오던데 그런 자세한 내용은 언제 나오려나 모르겠네요.
윤희숙 의원 내용이 뭔지 궁금하군요.
Daniel Plainview
21/08/24 18:11
수정 아이콘
걍 세종시 집 팔 때 시기가 겹쳤다는 겁니다.
antidote
21/08/24 18:31
수정 아이콘
세종시 이전하면서 혜택 대상에 포함되어(당시 직장상) 특공으로 2013년인가 2014년에 분양 받은 세종시 집을 가격이 오른 문재인 정부 시기에 매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21/08/24 19:26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부친 농지법위반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본인경작이라고 땽을 샀는데 실경작인이 따로있고 그 사람이 거기서 거주했다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거에 관련해서 주민등록지가 실거주 아닌것 같다는 내용이 있었고요..
윤희숙 의원 본인도 주민등록주소와 실거주지가 달랐다는 의혹이 있다는거 같기도 합니다.
일단 이정도 내용인것 같습니다.
스토리북
21/08/24 18:40
수정 아이콘
국민의힘에서 동의한 의원들에 한해서 권익위에서 전달받은 자료를 원본 그대로 기자들에게 전달했다고 합니다.
해명이 문제없다는 당의 판단에 대해, 숨기지 않고 국민에게 공개하겠다는 거죠.

이준석이 민주당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근거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네요.
21/08/24 18:42
수정 아이콘
대응 자체는 확실히 합리적이고 적극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천여부가 문제이고, 적어도 민주당처럼 아예 뭉개고 가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valewalker
21/08/24 18:46
수정 아이콘
공개 거부한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 4명은 다 탈당권유 대상 크크
21/08/24 18:48
수정 아이콘
기자들에게도 공개했다면 나름 합리적 수준으로 국민 눈높이에는 맞다고 생각한 것 같네요.
안희정
21/08/24 18:58
수정 아이콘
이준석이 예고한 강력조치란게 이정도면 갠적으론 쫌 실망이네요
악튜러스
21/08/24 20:49
수정 아이콘
강제탈당이 안되는 탈당요구라면 민주당이나 차이가 없는데 호평은 신기하네요.
본인들에게 소명 기회를 준 건 타당하다고 봅니다.
파란사자
21/08/24 19:22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그냥 뭉게고 가나요 역시나
valewalker
21/08/24 19:26
수정 아이콘
https://news.v.daum.net/v/20210824180244195
무승부 논평 내놓았네요.
21/08/24 21:35
수정 아이콘
아이고 기윤이형 우짜스까
avatar2004
21/08/25 08:41
수정 아이콘
윤희숙은 아버지 땅투기네요. 상황이 좀 우습긴하지만 그렇다고 아버지 잘못인데 딸이 어쩌겠습니까. 정치인들은 가족때문에 참 힘들듯.
21/08/25 10:37
수정 아이콘
의원직 사퇴했네요. 초강수네요. 여야 합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라고 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5&aid=0001466399
avatar2004
21/08/25 1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저는 사퇴는 최악으로 보는데요. 일단 이유가 이상해요. 아버지 잘못 인정하고 사퇴한다는게 아니라 잘못없는데 모함당해서 억울해서 사퇴한다는건데요. 그렇다면 국회의원으로 계속 정권과 싸워야지 왜 사퇴를?

비록 내잘못은 아니지만 아버지 잘못책임지고 도의적 책임으로 사퇴한다 이랬으면 몰라도요. 거의 오세훈급 사퇴네요..뭐 모함당한게 억울해서 사퇴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사퇴 이유를 보면 멀쩡한 사람 모함하는 정치에 환멸 느껴서 사퇴한다 뭐 이런 이유도 아니예요..

근데 사퇴의견을 자세히 읽어 보니까 정권 교체에 부담주지 않기 위해 사퇴한다. 뭐 이런 뉘앙스 같긴하네요. 그래도 역시나 조금 이상하긴 합니다.
21/08/25 10:48
수정 아이콘
사퇴 입장 전문 읽다보면..
'비록 제 자신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그동안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대선주자들과 치열하게 싸워 온 제가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들과 저를 성원해주신 당원들에 보답하는 길이리라 생각합니다.'
이게 그렇게 해석되나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4842868
아라나
21/08/25 10:56
수정 아이콘
이걸 이렇게 받으면
민주당이 책임회피하면 비겁하다 도망가지마라
국민의힘이 책임회피하면 모범적인 사례

뭐 이런게 됩니다
21/08/25 11:00
수정 아이콘
사퇴 안하면 안한다고 까겠죠. 위 댓글만 봐도 해명 들어보지 않고 윤희숙 이름 들어간 것만으로도 까는 사람들 많잖아요.
여당의 입장이 중요한게 아니라 유권자들이 판단해야할 문제죠.
21/08/25 11: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명이 너무 부실하죠.
80넘은 노부가 3천평 넘는땅을 농사를 지어요?
자식들에게 아무런 상의도 없이?
하필 그때 딸이 세종시 교수였는대?
그리고 세종시 부처이전 핫할때인대?
마침 어머니가 아프셔서 농사는 못 짓고요?
더해서 딸이 국회가고 조사할때만 주소는 옮겨놓구요?
하지만 권익위 끼워맞추기 조사다?
번개크리퍼
21/08/25 11:22
수정 아이콘
우상호도 이름 나오고 대차게 까였는데요. 결국 무혐의 나왔죠. 윤희숙도 별거 없으면 무혐의 나오겠죠.
번개크리퍼
21/08/25 11:21
수정 아이콘
윤희숙이 70년생이면 아버지는 나이 많이 드셨겠죠. 근데 아버지가 16년에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에 넓은 땅을 사셨고 21년인 올 해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가 큰 산업단지 개발이 발표가 되었죠. 근데 윤희숙은 그 당시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재직중이었으니 오히려 아버지 명의로 투기한거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거죠. 의원직을 걸만 합니다.
어차피 국회에서 의결해야 진짜로 그만두는거지만요.
avatar2004
21/08/25 12:02
수정 아이콘
근데 전체 댓글 반응이 신기하긴 하네요 12명 의혹제기에 6명 셀프 면죄부 이거 동아일보에서도 까던데 여긴 옹호 분위기.. 분위기가 진짜 예전에 비해 180도 바뀐듯..
아라나
21/08/25 12:05
수정 아이콘
이준석에 대한 호감도 여부가 클겁니당.
공사랑
21/08/25 12:12
수정 아이콘
갓중잣대죠
아이군
21/08/25 16:27
수정 아이콘
덕분에 위의 댓글 중 한 절반은 그냥 개그 되었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3113 [정치] 유승민, 대선출마 공식선언…"용감한 개혁으로 경제성장" [47] 덴드로븀16344 21/08/26 16344 0
93111 [정치] "조민 입학취소는 무효" 靑청원 하루만에 '20만명' 동의 [131] 미뉴잇23727 21/08/25 23727 0
93110 [정치] 문재인 대통령 사위에 대한 폭로성 기사가 나왔네요. [35] antidote19444 21/08/25 19444 0
93109 [정치] 윤석열 "여성에 대한 폭력 범죄 무관용 원칙" [72] 구스구스17887 21/08/25 17887 0
93102 [정치] 윤희숙, 결국 의원직 사퇴.."이런 걸 문제 삼나" 야권 침통 [181] echo off28681 21/08/25 28681 0
93100 [정치] 홍준표의 시간이 온다? 지지율 20%대 진입 + 20대 지지율 1위 달성 [189] 하얀마녀24866 21/08/25 24866 0
93098 [정치] 與, 언론중재법 새벽4시 법사위 단독처리, 오늘 본회의 의결 [186] 카루오스19730 21/08/25 19730 0
93096 [정치] 미성년자 논문 전수조사 [88] LunaseA27652 21/08/24 27652 0
93094 [정치] 왜 조민의 대학원 입학 취소를 두고 그들은 이낙연을 욕하는가? [34] antidote19703 21/08/24 19703 0
93092 [정치] [속보] 국민의힘, 한무경 제명...강기윤·이주환·이철규·정찬민·최춘식 탈당권고 [123] 비온날흙비린내26618 21/08/24 26618 0
93091 [정치] 조국 전 장관 딸 의전원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351] 나주꿀28984 21/08/24 28984 0
93089 [정치] [단독]이용수 할머니 "사실 말해도 명예훼손, 나도 법 어겼나" [67] 삭제됨19151 21/08/24 19151 0
93083 [정치] 권익위 “국민의힘 12명·열린민주 1명 부동산 불법거래 의혹” [75] 유료도로당16303 21/08/23 16303 0
93079 [정치] 박원순이 막은 공급이 25만 가구라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78] Leeka20201 21/08/23 20201 0
93077 [정치] 이준석 사과와 윤석열 베개 [41] 이찌미찌15043 21/08/23 15043 0
93072 [정치] 유승민, 홍준표의 반격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122] oneK25649 21/08/23 25649 0
93071 [정치]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ㆍ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90] 죽력고14125 21/08/23 14125 0
93070 [정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재명 어머니는 머리가 나쁘다" [78] 구스구스21488 21/08/23 21488 0
93067 [정치] 윤석열의 언론관은 무엇일까 [53] echo off16094 21/08/22 16094 0
93065 [정치] 윤석열 후보 언론중재법 기자회견, 민지야 부탁해 가동 外 [118] 아츠푸23198 21/08/22 23198 0
93061 [정치] '이준석 사퇴 요구' 민영삼 윤석열 캠프 국민통합특보 논란 [120] 아츠푸21443 21/08/22 21443 0
93060 [정치] 대한민국은 극우정당이 필요 합니다 [56] 양말발효학석사16009 21/08/22 16009 0
93055 [정치] 지지하는 후보 있습니까, 지지하는 정책 대안 있습니까. [91] 삼삼천원16205 21/08/22 1620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