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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3 19:07
25 헬리오시티 = 0.8 신도시 만큼을 날리셨군요
공급 막고 lh터져도 3기 신도시 강행하는거보니 토지보상으로 거하게 해먹으려는 그쪽분들의 10년지계 빅픽쳐 아니였나 싶을 수준 본문에 적으신대로 지금 재건축 재개발하면 단기 멸실 땜에 더 헬게이트 될테니 부담지기 싫어서 더 안할테고... 그런데 1기 신도시 멸실 사이클도 오고 있고... 망했어요
21/08/23 19:08
물론 양면이 있겠지만 박원순은 진짜 후대에 큰 죄 짓고 가네요. 처음 벼농사 할때부터도 그렇고 이상한 곳에 왜 이렇게 고집이 센지 모르겠습니다.
21/08/23 19:11
https://www.youtube.com/watch?v=duD5kZ_skko&ab_channel=MBCPD%EC%88%98%EC%B2%A9
K-부동산 쇼핑 전반부 - PD수첩 MBC210713방송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614298 'PD수첩' K-부동산 쇼핑, "중국인들 투자 규제 시급" 공급부족에 덧붙여 외국인 투자까지 들어오니... 공급씨가 마르는게 당연하죠 뭐
21/08/23 20:57
박원순을 옹호하자는건 아니고. 중국인 거래는 굉장히 미비한 수준이던데요. 전체 거래량은 미국보다 낮고 전체 0.6프로 수준입니다. 그것도 대부분 중국인이 많은 거주지역이구요. 예전 일본이 미국땅을 많이 샀던 것처럼 중국의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해외 부동산을 구입하는거라 봅니다. 문제가 되는건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한국인도 중국부동산을 살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는 점 뿐이죠. 투기목적으로 집을 사고 싶으면 상하이나 해외에 부동산 더 오른곳들이 많은데.. 오히려 진짜 실수요 라고 봐여죠.
21/08/24 09:26
중국인의 거래량이 문제가 아니구요. 대출제한이 없어 자금부담없는 중국인이 신고가보다 3-4억씩높여놓은 호가의 물건을 받는순간 그게 시세가 되는게 문제입니다.
15억단지라고해서 15억 내고 그집 사서 사는사람이 전체 몇퍼센트 되겠습니까... 하지만 그 이후 파는 사람은 다 15억내외에서 팔려고하죠
21/08/24 18:19
가끔 일어나는일이지만 한건 거래되는순간 한단지의 전체 시세가 3~4억 올라버리는게 시세에 큰영향을 안준다고 하긴 힘들거같은데요.
4억올려사면 20억집도 20% 올리는겁니다. 아파트 단톡방에서는 '우리단지 또는 옆단지 24억에 나갔대~' 하면서 매물 다 없어지거나 가격조정되구요.
21/08/24 18:21
그리고 몇몇개의 단지가 그렇게 거래가 되고나면 그 주변동네로 이사가야하는 사람. 즉 갈아타기수요도 가격격차가 벌어져서 자기집을 더 비싸게 팔아야 갈곳이 있어지므로 가격을 올리거나, 아니면 갈아타기를 포기해서 매물을 거둡니다.
전자의 경우는 전체 시세상승 견인효과가 있고, 후자의 경우는 매물잠김으로 인한 공급축소가 욉니다. 건수는 적지만 무시할 수 있는 거래건이 아니라는 의미 입니다.
21/08/23 19:16
타지역에 있으며 서울 출장이 잦은 편인데 왜 이렇게 낡고 오래된 건물과 아파트가 많은지...
과연 여기가 대한민국 수도가 맞는지 의문이 들었었는데 최근 들어 이게 다 박원순 전시장 작품이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소가 나오다군요.
21/08/23 19:16
연산군 시절에 뭔 문제만 터지면
죽은 사람한테 책임 전가하고 산 사람들은 면피하는 게 유행이었다던데. 누가 보면 서울시장이 야당 소속이었는 줄 알겠어요. /// 근데 이와는 별개로 당시 시장이 뉴타운 출구 정책을 편 이유가 있을 텐데 그게 궁금해지네요. 간단하게라도 아시는 분은 귀띔 부탁드립니다.
21/08/23 19:20
집도 집인데 다리 짓는건 도대체 왜 막은건지 모르겠네요.
박원순이 막은 공사 중에 월드컵대교를 알게됐는데 이건 한번씩 언제 완공되는지 흥미진진하더라고요.
21/08/23 19:30
복지 등 박원순 전시장 관심 사업에 밀려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인프라에 사용할 돈을 복지로 돈을 뿌리는 것이 인기는 얻겠지만 미래 경쟁력을 약화하는 것이라...
21/08/23 19:23
서울 한복판에서 농사짓고, 경비원들 잔뜩 고생시키면서 옥탑방거주하던 감성으로 뭔 서울시를 책임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시대는 21세기에 와서 거기에 맞는 정책을 해야 하는데.. 70년대 중국 뒤쳐지게 한 문화혁명스러운 것에 환상을 갖고 시정에 임하니.. 그만큼 몇십년 뒤쳐지게 되는거 같습니다.
21/08/23 20:44
옛날 일본 사무라이 할복자살이 생각나죠
죽음으로 결백을 주장한다라… 정작 현대 일본에선 민폐라고 여기는 시각이 늘고있고 일본을 입으로는 극혐하는 민주당에서 왤케 자살 미화 오지는지
21/08/23 22:03
1선: 안철수의 양보
2선: 정몽주니어 하드캐리 3선: 탄핵정국 본인이 어떤걸 보여줘서 당선된게 아니라, 늘 상대편이 자멸하든가 해서 시장자리를 먹었죠.
21/08/23 19:42
사직2구역 사례 살펴 보시면 박원순이란 인간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박원순의 말도 안되는 꼬장으로 수많은 주민들의 권리가 박탈됐고 대법원 최종 승소까지 기나긴 세월을 허비했죠
21/08/23 20:14
박원순은 임기초 은평뉴타운 미분양 처분하는데 고생을해서 트라우마 씨게 걸렸는지 아주 그냥 꽁꽁 묶어놨네요 크크 심지어 15년에 경희궁자이 마저도 고분양가 논란에 미분양 났었어서 공급 많이 안해도 되나보다 라고 큰 착각을 한 것 같네요. 그게 지금 정부와 시너지 효과로 폭등에 큰 일조를 크크
21/08/23 20:22
이건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아파트만 짓는 재개발의 한계로 골목유지 도시재생이 한창때였죠. 부동산 상승의 주범은 집값 상승 신호만 주던 현정부 온갖 삽질 정책이 컸죠. 여튼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죽은 박원순이 현정부를 살려주는 꼴이네요
21/08/23 20:50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서울에 도시재생이라는 거 부터가 어이없는 소리였다.... 싶습니다. 월급쟁이가 평생 돈 모아도 집 한 채 살 수 없는 동네를 '재생'한다니...
21/08/23 21:02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추진했던 ‘뉴타운 출구 전략’을 꼽았다.
-->물론 이것도 원인이긴 한 거 같은데 죽은 사람한테 떠넘기는 거 같아 별로네요.
21/08/23 21:16
무상급식 투표 전의 오세훈이나 이명박 시절의 재개발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잠시 억제할 필요는 있었습니다만, 그걸 3선 때까지 유지한 건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21/08/23 21:45
박원순이 재개발을 막은 논리가 재개발하면 개발비용 때문에 원주민이 정착 못한다는 거였죠
근데 공급을 적게 하다 보니 전체가격이 다 올라서 대부분 집을 못사게 되었네요 집값 상승할때 박원순과 정부가 대처을 잘했다면 훨신 결과가 좋았을 겁니다 다 오르고 나서야 공급한다고 뒷북을 치니 이모양 이꼴이 난거죠 전형적인 이론만 그럴듯하고 실제적용 하면 망하는 행정의 예죠 끝까지 서울시 공급 충분하다고 큰소리 친거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21/08/23 22:11
이제는 교훈을 얻은 분들이 많겠죠.
웬만큼 정치를 못해도 일개 시민이 피부에 느껴질 정도의 고통은 발생시키기 쉽지 않습니다.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하건 말건 개개인의 일상 생활에 느껴지는 피해는 없어요. 그 쉽지 않은 방법 중 하나가 부동산을 망치는거고, 최소한 다음 선거부터는 환경이든 뭐든 같잖은 이유로 부동산 공급을 막는 정치인이나 당은 절대로 뽑지 말아야 합니다
21/08/23 22:16
새 아파트 25만호가 더 공급될 수 있었겠지만, 그냥 [공급 25만호를 막았다]라고 말하는 건 틀린 표현입니다. 순공급으로 따지면 5만호나 될까요. 그리고 그것도 공급을 막은 게 아니라, 언젠가 될 재건축/개발/정비 사업이 지연됐을 뿐입니다.
서울에 순공급 왕창 때려 박으려면 그린벨트 등의 국가 소유 토지를 대거 활용하는 방법 말곤 어렵습니다. 겨우 정비 사업 지연시켰다고 부동산 폭등의 원인을 박원순에게 몰수도 없고요. 지금도 마찬가지죠. 박원순 없더라도 요즘 같은 분위기에 25만호 멸실 쉽게 시킬 수 있을까요? 이제 와서 변명 할 수 없는 죽은 사람 탓 하는 걸로 보여서 별로 마땅치 않네요.
21/08/23 23:08
지금 공급이 부족한 것이 빌라가 아니라 양질의 아파트입니다. 비싼 것이 아파트지 오피스텔이나 빌라는 아직 그렇게 비싸지는 않잖아요.
만약 뉴타운 계획대로 20만호의 빌라 + 낡은 아파트 밀어내고 25만호의 새 아파트 공급되었다면 부동산 분위기가 지금이랑은 많이 달랐을 것입니다.
21/08/23 23:34
서울 공급은 주택 종류에 무관하게 전체적으로 다 부족합니다. 새 아파트만 오른 거 아니잖아요? 세배 오른 오래된 아파트, 두배 오른 빌라도 널렸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20만 호 멸실 시키면 그 사람들이 서울 내에 옮겨 다닐 테고, 자본이 부족한 분들은 외곽으로 밀려나겠죠. [6년 동안 20만호 멸실 시켜 없애고, 6년 뒤에 25만호 새아파트 공급]을 했었다고 과연 지금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를까요? 폭등세에 기름 한 바가지 더 붓는 모양새가 안 나왔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한 10년 전 부동산 침체기에 착공 시작했다면 지금보다 훨씬 나았을 거라 생각하긴 합니다.
21/08/24 03:18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부동산이나 출산율이나 누굴 타겟팅하고 싶은분들이 많아보이는데 제발 그 타겟팅이 정답이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21/08/24 04:09
용산을 '참사'로 규정하니까 공급을 못하는거죠. 다른 공급 방법은 없어요. 전철연들한테 계속 당하고 살거면 뭐 집값 더 폭발하는 거 계속 봐야죠.
아 하긴 그때 진압하던 경찰이 억울하게 죽었으니까 참사는 맞긴 맞네요.
21/08/24 10:04
오래된 집은 계속해서 정비해나가는건 당연히 필요한 일이고,
그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인 것이고, 갈등을 해결할 타협점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갈등때문에 정비사업을 미룬다는 것은 언뜻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쓴 것 외에 다른 고려할만한 것이 있기때문에 [저거밀어붙이면 제2의 용산참사각은 피할수없어요]라고 쓰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21/08/24 11:07
재개발의 경우 소유자보다는 재산권이 없는 세입자가 문제가되기때문에 타협점을 찾는다는건 이상에 가깝습니다. 결국 물리적 강제력으로 해결을 할수밖에 없기에 용산참사는 다시 재현될수밖에 없어요. 물론 그럼에도불구하고 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선 동의할수있으나, 잘 타협해서 참사없이 끝내면되는거 아니냐는건 탁상공론이라보구요. 애초에, 서울시는 기계적으로 하지마라가아니라 세입자들한테 다 동의얻어오라는 포지션이었어요. 실질적으로 하지말라는거죠.
근데 당시 분위기는 다른 대의를 위해 새로운참사를 용납할수있는 분위기가 아니었고 초선재선박원순은 그냥 사람들이 원하는걸 한것뿐이다 이정도의견입니다. 3선박원순은 폭주하기시작했으니 좀다르구요
21/08/24 08:10
서울 상승폭이 더 커진데 기여를 했다고 봐야지 주요 원인은 저금리라고 봐야죠. 주가지수만 봐도 갑자기 실적이 좋아져서 3000을 넘은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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