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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9 09:14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이고
초기 AZ의 간격은 4~8주입니다. 이걸 8~12주로 조정한건 의학적 이유라고는 하나 실제로는 접종 전략의 변경이었고 이 영향이 지금 완전접종율의 차이에 영향을 미친거죠
21/08/09 09:07
지난주까지 잔여백신 시도하다 결국 실패해서,
이제 20~40대 접종 예약이 시작되는 것을 노려보고 있습니다. 부디 빨리 맞을 수 있으면 좋일텐데 말이예요....
21/08/09 09:08
한국의 현재위치를 가름하는게 어렵더군요
1차로 봐야하나 완전으로 봐야하나 도수숫자로 봐야 하나 경제수준도 봐야하고 백신종류도 생각해야 되고
21/08/09 17:34
델타 이전까진 1차 접종만으로도 꽤 좋은 걸로 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델타 변이 이후로는, 2차 접종은 해야 의미 있게 코로나를 막을 수 있는 걸]로 나옵니다. [이젠 2차 접종 완료가 중요]합니다. 심지어 이조차 불완전하다고,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단 이야기도 많지요 결국 백신의 충분한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21/08/09 09:09
현재 접종속도로 75%까지 6개월이 걸릴거란 예상은 맞지도 않고 별의미도 없는 것 같습니다.
백신이 많이 공급되면 빨라지는 거고 없으면 더 느려질테니깐요 백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급량이 많아질 가능성이 더 높을테니깐요
21/08/09 09:11
현재 접종속도로는 6개월 예상이라고 쓰셨지만,
10월말이면 최소 전국민 70%는 2차까지 맞을겁니다. 당장 완전접종도 곧 AZ 2차 시작하면 이번달 안에 30%까지 갈거고요. 전 백신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서구의 사례를 볼때 한국이 서구처럼 풀면 최소 현재 일본수준의 확산은 각오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걸 국민동의 얻을 수 있을지를요. 최소한 프랑스 이탈리아 같은 가게 출입용 백신여권 강제여부는 곧 수면위로 떠오를겁니다. 마스크는 물론이고요.
21/08/09 09:11
미국은 백신 남아도는데 안맞겠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골치인거고 우리는 공급문제인건데..근데 우리나라 75프로 접종완료까지 6개월 걸린다는말씀은 어떤 근거하의 예측인지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접종간격이 정해져있기때문에(mRNA 4주, AZ 12주) 일단 1차를 맞춰놓으면 접종완료추이는 수학적으로 계산이 가능한 부분이고.. 일단 우리나라가 1차접종율-2차접종율 간 갭이 큰것은 접종간격이 12주로 긴 AZ 1차접종량이 많기때문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지 결국 다 쫓아가는게 확정된 데이터고요, 7월에 백신공급이 부족해서 접종이 저조했으나 8월부터 물량이 쏟아지면 9월까지 3600만명 1차접종 완료하는것으로 되어있고... 자연스럽게 11월 접종완료 70프로 이상 달성하는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건 우리가 통제할수없는 공급차질(백신공장에 이상이생긴다던지) 사고만 안터지면 거의 확정인것 같은데요. 단순히 7월 접종속도를 기반으로 '이 속도면 6개월 이상 걸린다'고 하는게 약간 잘못된 가정을 기반으로 한 예측 아닐까 싶어요.
21/08/09 09:17
In South Korea, the latest vaccination rate is 291,001 doses per day, on average. At this pace, it will take another 6 months to cover 75% of the population.
현재 접종율에 따른 예측치입니다.
21/08/09 09:27
백신 수급량에따라 그때그때 접종속도가 엄청나게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단순 예측이 의미가 없고 국가의 백신수급계획을 바탕으로 예측하는게 합리적인거 아니냐는 댓글을 길게 적은건데 제 댓글내용에 대한 얘긴 전혀 없이 그렇게만 띡 적어놓으시면 대화의 성립이 아안되니 더 할말이없네요...
21/08/09 09:30
어차피 백신 공급량에 대한 예측이란건 공급 차질 등 감안할 부분이 너무 많으니
현재 접종량을 기반하여 추산하는 방법이 보수적인거죠 현재 백신공급지연이나 노바백스 임상 지연 등도 예측할 수 있었던건 아니니까요.
21/08/09 09:19
그냥 지금같은 속도로 간다는 가정이겠죠
이런 가정이 정말 쓸데없는게 미국은 그럼 지금 속도로만 진행된다면 집단면역에 아직도 한~~~~참 걸리겠네요 크크
21/08/09 09:31
미국은 자국의 최근 데이터(접종률 50% 이상부터 둔화되고 있죠. 최근 프랑스 접종자가 영국 접종자보다 많은 것도 그런 이유)를 썼고 한국은 그냥 추세를 바탕으로 계산한거죠. 이런건 큰 의미 없습니다. 저쪽은 있는데 안맞는거고 이쪽은 없어서 못맞는거니까요.
21/08/09 09:40
그러니까, 미국은 최근 접종률이 둔화될 수밖에 없으니 6개월이라 예상한거고, 한국은 최근의 접종률 둔화는 공급 문제라는거죠. 이걸 동일선상에 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거죠. 9월달에 같은 이야기 못하실테니 지금 이 글을 올리시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21/08/09 09:16
1. AZ 접종간격이 화이자 모더나의 4주간격보다 3배인 11~12주 간격이라 접종완료자가 적은것 뿐입니다.
AZ접종자중 800만명가량이 이번주부터 2차접종을 실시하며, 화이자 모더나 2차접종도 계속 진행되므로 예전처럼 폭발적인 그래프 개형이 나올겁니다. 뭐 접종률 자체로 욕하려면 이번달이 마지막이긴합니다. 10월이면 2차접종률 70퍼센트 무난하게 넘깁니다. 2. 제 지인분이 보여준 자료를 보니까 다른나라들도 2차간격이 굉장히 불규칙하더군요. 영국만해도 화이자 접종 간격이 10주 이런식이던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2차접종분을 1차로 끌어다쓰는 나라들이 한국만 그런다는게 아닌거죠..
21/08/09 09:20
표를 보시면 국가별로 1회 투여율과 완전 접종율 차이가 나는 나라들이 꽤 있습니다.(중국, 핀란드)
그린란드의 경우 1회 접종율이 100%를 넘는데 완전 접종은 50%도 안되니까요. 그래서 해당수치를 보정하기 위해 블룸버그에선 투여량 평균을 낸 거구요
21/08/09 09:28
한국이 2회투여분을 1회에 투여해서 권고접종기간을 넘긴게 아니란 말을 하고있는겁니다.
단순히 현재 1차와 2차 차이가 큰 이유는 AZ 1차접종과 2차접종 간격때문인거죠. 2회접종을 당겨썼으면 화이자, 모더나 간격이 4주를 넘는 7주라던지 11주 이랬어야죠..
21/08/09 09:33
1회를 2회로 당겨썻다는건 az 권고접종기간 자체를 늘렸다는 겁니다.
이에 대해서는 김우주 교수님 같은분도 여러번 언급했구요.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25&aid=0003125223&rankingType=RANKING "정부가 공언한 백신 물량이 잇따라 제때 들어오지 않는 점이 근본 원인이며, 1차와 2차 접종의 간격을 늘리는 등 아랫돌 빼서 윗돌에 괴는 식의 접종을 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21/08/09 09:41
https://cdn.pgr21.com/freedom/90380?page=2&sn1=on&divpage=18&sn=on&keyword=%EC%97%AC%EC%99%95%EC%9D%98%EC%8B%AC%EB%B3%B5
AZ 접종간격은 영국, 유럽 모두 4~12주로 폭넓게 잡고있습니다. 인정할만한 범위내라는거죠. 언론들이야 태세전환을 잘하죠. 예전에도 한창 욕하다가 속도 빠르게 올리니까 호의적인기사를 쓰고.. 또 지금 욕하다가 한달뒤엔 호의적인 기사를 쓰겠죠
21/08/09 09:46
(접종효과가 있는)의학적인 인정범위 내일지라도 접종간격은 전략적이죠
https://healthmedia.blog.gov.uk/2021/06/25/covid-19-vaccines-frequently-asked-questions/ 영국의 경우 델타변이를 이유로 6월말 간격을 최대12주에서 8주로 다시 단축했습니다.
21/08/09 09:50
한국도 7월부터 신규접종자는 간격을 단축한다고 했죠.
제 기억에 맥스훼인님께서는 11월 집단면역에 부정적인 입장으로 기억하는데요. 이제 곧 결과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21/08/09 09:55
10월까지 1차접종 75%는 달성할거 같은데
11월까지 백신완료 75%는 어려울 거라 봅니다. 뭐 연말까지는 어떻게 가능할수도 있다곤 봅니다만
21/08/09 09:59
흠..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1차접종은 10월까지가능한데 2차접종은 불가능하다??? 4분기 백신이 부족해서 4주간격으로 제대로 접종을 못할거라고 예측하시는건가요??
21/08/09 10:02
JP-pride 님// 위에서 언급하신바와 같이 az는 단축된게 8주 간격 아닌가요?
현재 예정물량의 상당수가 여전히 az인걸 감안하면 10월에 맞힌 1차 az는 11월에 2차를 못 맞히니까요
21/08/09 10:08
맥스훼인 님// 잘못알고계십니다. 지금 AZ 맞은 연령대는 60-74세와 30세 이상의 사회필수인력 밖에 없으며, 이것도 이번 2차 접종 시작되면 소진될 예정입니다. 한국이 도입한 백신 9900만 회 중에 AZ는 2000만 회 밖에 안됩니다. [현재 예정 물량의 상당수가 여전히 AZ]는 완전히 잘못된 주장입니다. 75+ 화이자, 50대 모더나+화이자, 20-40대도 모더나+화이자입니다.
21/08/09 10:09
맥스훼인 님// 현재 예정물량의 상당수가 AZ라고 말씀하시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물론 많이들오긴하는데 이 물량은 AZ 2차접종에 대부분 쓰일물량일텐데요..
50대아래는 모두 mRNA백신 접종 예정이고, 최근에 AZ 얀센은 50세 이상만 접종가능으로 바뀌어서 젊은층은 AZ맞고싶어도 AZ 못맞습니다..
21/08/09 10:14
맥스훼인 님//
현재 예정물량의 대부분은 화이자, 모더나 아닌가요? AZ 접종 대상자가 50세 이상으로 바뀌었고, 50대 1차도 화이자/모더나로 시작했으니 지금 AZ 접종자는 거의 다 60대 이상 2차 접종자이거나, 이번에 다시 열어준 60대 신규 예약이라 수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는 화이자/모더나라 1,2차 접종 간격이 3~4주입니다.
21/08/09 10:17
그랜드파일날 님// 아직 az천만회분은 더 남아있어 상당량이 az라고 생각했는데 말씀하신 내용 들으니 남은 부분이 2차접종량이라고 보면 4주간격 물량이 훨씬 많다고 봐야겠네요. 그러면 10월 1차완료가 75%라면 11월은 거의 75%가깝게 가능은 할거 같습니다.
21/08/09 09:47
미국처럼 백신이 남아도는 나라가 아니면 대부분 나라들은 2차접종분을 그대로 보관해두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2차접종을 염두해서 계획을 짜죠. 이걸 2차접종분을 당겨쓴다고 표현하는건 옳지않아요.
2차 접종분을 당겨쓴다는건 2차접종에 대한 계획없이 일단 맞추고 보는거죠.. 예전된 코백스 물량이 늦어져서 7월초에 일부 교차접종으로 돌린사례가 있는건 맞습니다. 1차접종분으로 당겨서 쓰는거였으면 그분들 뭐하러 교차접종 시행했나요. 그걸로 1차접종을 더하지…
21/08/09 10:08
그렇게 텀 길어지고 화이자로 교차접종한사람들은 대부분 의료진이나 사회 핵심인력등 이였을꺼라서 미루는건 불가능했어요.
텀도 이미 길어진 터라 더 늘리면 효과 의심받을 상황이고...
21/08/09 10:14
네 제가 말하고싶은건 직계약 물량도 아닌 통보방식의 코백스 물량이 제대로 들어올꺼라고 계획한게 잘못이였던거지 원래 2차접종분을 10주동안 그대로 보관해두는 나라가 없단말이에요..
이걸 당겨쓴다고 표현하는게 잘못된단겁니다..
21/08/09 12:30
원래는 초기 AZ 백신은 2차접종분을 그대로 보관해두는게 계획이었는데, 중간에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2차 접종량까지 제공을 했다가, 나중에 회수해갔죠.
21/08/09 09:24
일단 우리나라는 화이자모더나 4주 넘겨서 접종하기로 한적 없지 않나요?
제가 사람 많은곳에서 일한다고 조금 일찍 예약해서 다음주에 화이자를 맞는데, 생일별로 예약하는 것도 곧 시작이고... 1차를 맞으면 4주후 2차가 확정인데 6개월 걸릴 이유를 모르겠네요.
21/08/09 09:30
한국은 프리라이더들도 응징할 거라고 봅니다
일단 모든 연령대 순번 한번 돌고나면 그 이후엔 일정기간 주고나서 비접종자들 제재하는 조치들이 취해질 것 같음
21/08/09 10:50
특별한 분류에 있는사람들 질병이나 미성년자등
제외하고는 일반적인경우리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백신접종권고후에도 안맞는사람들은 코로나 치료비 절대 내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1/08/09 11:22
영원히 마스크 쓰게 하는건 불가능하죠. 2차접종이나 아니면 부스터샷 접종이라도 끝나면 실내마스크 언젠가 벗을날이 올텐데 그때 하자는 이야기입니다.
21/08/09 17:38
안 맞을 자유를 택한 사람들의 인권을 무시하게 되겠지만, 그동안 자기 뜻에 따라 감염된게 아닌 사람들의 동선과 개인정보도 아무 거리낌 없이 전국민에 생중계해왔고, 그걸 당연시하는 우리나라의 상태를 보자면, 가뿐하게 무시하고 진행 가능한 옵션 같습니다
전국민이 백신 부족에 의해 못 맞는게 아니라, 자의에 의해 안 맞는걸 선택한 사람들만 남게 될 때에는 이 방법을 고를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아나필락시스 기왕력이 있거나, 백신 차례가 왔을 때 열이 났거나 등등 원치 않게 못 맞은 사람들은 피해를 안 입을 좋은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1/08/09 09:39
결국은 정부 전략의 실패에 가까운데 그 결과로 무한연장 4단계 거리두기로 고생은 국민들이 하고 있네요. 특히 자영업자 분들..
21/08/09 09:55
화이자 vs 파우치 논쟁도 한판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UN측에서도 부스터샷은 개도국들에 대한 죄악이라고 하는 거 보면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변이가 빠른 코로나 바이러스 특성상 부스터샷 없이는 종식이란 단어를 듣기 힘들어 보이는데...
21/08/09 14:24
저는 지금 상황에서는 궂이 더 맞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돌파감염이 화이자 모더나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이상, 추가 접종으로 감염율을 더 낮추는 것의 이득은 그렇게 크지 않을 거 같습니다.
오히려 추가 접종으로 인해서 생기는 부작용 위험성이 더 크다고 봅니다.
21/08/09 14:30
최근에 화이자가 변이 대응 부스터샷을 낸다고 했기도 하고, 델타변이가 핫하니 독감마냥 주기적 샷을 맞긴 해야한다고 보거든요.
21/08/09 09:43
접종율 늦은 것도 늦은 것이지만.
접종율이 어디까지 올라갔을 때 방역의 방향을 전환할 것인지. 이런 이야기가 하나도 없다는게 암울하군요. 자꾸 제약회사에서 공급을 제대로 안 한다는 변명은 그만하고. 실제로 계약 조건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고 싶네요. 제약회사 때문에 공급이 늦은것인지, 아니면 계약 자체가 안이하게 되어있는 것인지.
21/08/09 11:41
델타변이 때문에 6월말 제시되었던 확산 예상 그래프도 완전히 엎어질 정도가 되었지만,
이제는 그동안 제시했던 방향을 물리면서, 다른 현실을 인정하고 얘기해야할 때가 되었죠.. 백신목표 완료해도 확산을 잡기 어렵다. 오히려 방역을 풀면 일본같은 엄청난 확산이 올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방역을 어느정도 풀 수 밖에 없고, 대신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페널티를 주겠다 이런 얘기를요...
21/08/09 09:55
현재 정부에서 나온 발언들과 예약 상황을 종합하면 가장 나쁜 상황에서도 추석 전에 1차 접종 70%, 접종 완료 40% 정도는 가능해 보입니다.
21/08/09 10:09
일반 탭에서 왜 늦었냐 탓하는 건 의미없는 거 같고, 얼른 접종율 올라가서 마스크도 벗고 여행도 다니고 했으면 좋겠네요. 마스크 생활이 2년이 될 줄이야...
늦어도 내년 초 이후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행복회로 돌려야겠습니다. ㅠㅠ
21/08/09 10:20
델타플러스니 하면서 더 늦어질거 같긴한데
올해안에는 치료제가 나온다니..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미국쪽 리오프닝주나 정유주 출렁이는걸 보면 예측은 계속 달라지는걸로...
21/08/09 10:20
급한 사람이 서두르게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일이 확인은 안해봤지만 현재 접종률에서 앞서있는 국가들은 백신 임상 완료 전부터 부작용에 대한 평가 없이 서둘러 도입했고 그렇게 서두른 이유는 이미 코로나로 인해 초토화 상태라 물불 가릴 처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도박 성공의 결과로 접종률에서 앞서 있는거죠.
21/08/09 13:19
의약품에 대한 판단기준에서 fda 승인 여부를 따라갈 공신력 있는 기준이 존재하나요
그리고 다른 나라들은 임상완료전부터 서둘러 도입했다고 하셨는데 az는 도입시 화이자나 모더나에 비해 임상연구가 더 진척이 된 상태도 아니었구요
21/08/09 13:52
fda 공신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승인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고요. 3상 완료된 백신 도입했고 AZ뿐만 아니라 화이자 모더나 모두 도입했는데 미국이 자국민 먼저 맞춰야겠다며 군수물자처럼 관리해서 안주니까 AZ가 초기에 많이 들어온거죠.
21/08/09 14:11
다른 나라는 부작용에 대한 평가 없이 서둘러 도입해서 빨리 들여왔고
한국은 그 평가하다가 늦었다는데 대한 얘기입니다. 어차피 평가 안한건 마찬가지이고 평가가 제일 덜 된게 az니까요
21/08/09 11:12
AZ도입 후 부터 언론에서 집중포화로 부작용가지고 언론플레이를 AZ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확 낮춰버린게 문제라고 봅니다. 불안하다고 다른거 맞겠다고 조금만 버티면 안전하고 좋다는 화이자 백신 들어오는데 그거 놔달라고 그러는데 AZ로만 밀어 붙일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차접종을 추진한 것에 대한 내부검토야 사정을 모르니 그냥 제 상상입니다.
21/08/09 11:16
거리두기만으로 막을수 있다고 판단해서 백신 확보를 늦게 햇다면 그것도 도박이죠.
교차접종을 한건 화이자 놔달라고 az 불안하다고 해서 그렇게 해준게 아니고 그냥 az 맞은 의료진들 공무원들 2차 접종 시기가 오는데 az가 없어서였구요.
21/08/09 11:19
거리두기만으로 막을 수 있다고 판단은 누가했나요? 라스보라님이 했나요? 정부에서는 3상 임상결과가 나온 뒤 움직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의료진들은 주로 화이자 물량 맞은 것으로 기억하고요 교차접종을 결정했을 당시 판단 근거는 제가 접한 바가 없어서 더 할 얘기가 없고 거리두기만으로 코로나 진정시킬 수 있다고 거리두기에 올인한 도박이었다는 평가를 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제 의견은 처음과 같이 거리두기는 정석이고, 이를 두고 도박이라고 할 수 없다 입니다.
21/08/09 11:24
의료인들 주로 화이자로 맞지 않았습니다. az 위주였고, 고령 노약자 분들이 화이자 맞으셨죠. 판단근거를 모르시면 상상으로 적으시면 안되죠.
애초에 그런 평가를 하고 싶은게 아니고, 백신 접종률 높은 국가들이 무슨 도박에 운빨걸었다가 뽀록 터진것 마냥... 평가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댓글 단겁니다. 그 당시에도 일단 안정성은 지켜보더라도 일단 빠르게 확보는 해놔야 되는거 아니냐하는 이야기가 있었고, 그걸 안하고 k방역 홍보했던걸 생각해보면 k방역식 거리두기에 좀더 집중했던게 맞지 않나 생각하긴 합니다.
21/08/09 11:34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227500003
화이자 백신에 대한 접근성 문제로 AZ는 요양원 위주로, 화이자는 의료진 위주로 접종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판단의 근거를 모르겠다는 것은 교차접종을 시도한 근거를 모르겠다는 것인데 제 의견 전체를 상상으로 적었다고 보일 수 있게 표현하는 것은 자제부탁드립니다. 거리두기가 도박이라고 표현하신 것에서 한참 물러나서 거리두기에 집중했던건 맞지 않느냐 하시는데 거리두기는 위드 코로나로 가지 않는 한 방역의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진자 폭증해서 백신 접종 서둘러야 했던 것도 사실이고 백신 개발 과정이 기존 백신들과 다르게 크게 단축된 것도 사실입니다. 당시 우리나라 상황을 고려하면 안전성을 충분히 평가한 후 도입하는게 맞다는 생각이고, 백신도입 시기야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다시 논점으로 돌아가서 mRNA 자체가 백신개발에서 새로운 시도 였고, 그 과정도 단축된 게 맞았기 때문에 당시 빠르게 도입한 국가들은 도박이었다고 생각하며, 거리두기는 도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08/09 12:12
교차접종이야기 하는 댓글에 쓰신 댓글을 다시 읽어봐도 '교차접종을 시도한 근거를 모르겠다' 라는 뜻으로 적으셨다는건 흠... 이해가 잘 안되네요.
일부 병원에 화이자가 들어왔던것도 맞고, 코로나환자 직접보는 분들은 화이자 우선 맞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대부분 의료인 약사 병원직원 공무원들은 그렇지 않았어요. 선택할수 없었고 az가 다수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화이자가 그냥 부족한 상황이였고, 고령자에게 az가 위험하다는 이슈가 있어서 고령자분들은 일단 화이자였고요. az 불안해도 분위기상 거부하기가 어렵다... 어쩐다 기사 많이 보셨을겁니다. 그 때 az 맞은 분들중에 일부가 az 물량 부족으로 화이자 교차접종을 하게 된거구요. 도입 시기에 대한 생각은 다를수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저는 늦었다고 생각하는 편이고요. 빠르게 도입한게 도박이다 ~ ! 라고 한다면 상황이 아직 괜찮으니까 간을 보는 선택을 한것도 도박이다 ~ 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게임 체인져는 백신이니까요.
21/08/09 12:56
저와 이해하는게 좀 다르군요.
라스보라님의 말은 거리두기가 도박이란 얘기가 아니라, 백신확보에는 소흘하고, 거리두기만 강조한게 도박이란 얘기로 보입니다.
21/08/09 13:16
저는 3상도 안끝난 백신 도입이 도박이라 했구요. 이건 사실에 기반한 것인데 벙커속에 다크님은 백신확보에 '소홀' 거리두기만 '강조'라는 평가를 끌고와서 거리두기가 도박이라는 표현을 옹호하시는데요. 개인의 평가까지 반영해서 도박이냐 아니냐를 논하는건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21/08/09 13:52
웃웃 님// 여러 선진국들이 앞다퉈 구매를 하려고 나선것을 보고서도 도박이라고 생각을 했다면 상황판단력이 좋지 않았다고 봐야죠.국민들이 비판하고 있는것도 이 지점이죠.
그리고, 기억하기론 작년12월에 화이자, 모더나는 FDA 3상이 모두 끝났고, 아스트라제네카는 그렇지 못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3상이 끝나고 들여오겠다고 마음을 먹었으면 왜 FDA 3상도 마치지 않은 아스트라제네카를 들여오기로 결정을 했는지에 관해서도 설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1/08/09 11:37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은 도박에 건게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었던겁니다.
확진자 폭증하고 국민들이 다들 지쳐있다는 우리나라의 일 확진자나 사망자가 사실상 집단면역을 이루었다는 영국보다 적습니다. 물론 우리가 영국처럼 생활한다면 훨씬 더 심하겠지만, 현재 방역제한을 감안하고라도 유럽 국가들이 무리해서라도 백신을 놓을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거죠. 근본적으로 한국이 너무 대처가 잘 되었기 때문에 상황을 좀 여유있게 본게 맞는데, 설마 백신 공급 국가가, 그러니까 미국이 추가 백신 FDA 허가도 안내주면서 자기들 맞겠다고 쌓아두고 있을거라곤 생각 못했겠죠.
21/08/09 12:49
거리두기만으로 막을 수 있다고 판단을 한 것인진 불확실하지만,
백신 확보에 주력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고, 그걸 가지고 3상 임상 결과가 나온 뒤 움직였다느니, 다른 나라에서 부작용이 나오는 것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 과하게 쉴드를 쳐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리두기가 정석이긴 하나, 또다른 정석인 백신확보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지는 않았죠. 문제를 푸는데는 정석 하나만 가지곤 해결이 안될때가 많은데, 이걸 가지고 거리두기 정석은 제대로 했다고 얘기를 하는 건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21/08/09 13:12
3상이 끝난 뒤 도입하는 것과 3상이 끝나기 전 도입하는 것 중 어느것이 정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절차대로 진행한 것이 옳다고 하는게 과도한 쉴드 맞나요? 정석대로 진행한 것을 두고 도박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틀렸다고 얘기하는데 제대로 했냐 안했냐라는 평가를 왜 끌고 들어와야 하나요?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성공한 도박은 도박이 아니고 밋밋한 정석은 도박이 되나요?
21/08/09 14:45
https://news.joins.com/article/23920778
정석이란 것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어떤 방법이 정석인지는 당시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자궁경부암과 같은 백신을 3상 시험도 마치지 않고 팔겠다고 나서면 비난이 쏟아지겠지만 작년말의 코로나 상황과 같이, 감염재생산지수도 높고, 노령층의 감염시 치명율도 높고,국민들의 일상적인 행동까지 제약을 받는 상황이면 평상시와는 분명히 다르다고 봐야죠. 비록 유럽이나 미국등 다른 선진국들보다는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크진 않았지만, 한국 역시 평시와는 다른 제약을 받고 있는 중이었죠. 유럽, 미국이 정석를 따르지 않는 나라라서 3상도 채 마치지 않은 약을 쓰겠다고 했을까요? 위기의 순간에 더 나은 판단을 하는 것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고 봅니다. 혹여 잘못된 판단을 했더라도 아랫사람들에게 책임 전가를 하지 않으면 더 좋구요.
21/08/09 12:15
백신을 빨리 계약해서 부작용이 심각했을때 정부를 비판할 사람보다는 어쩔수 없다고 생각할 사람이 더 많을것 같은데요.
어차피 모든 백신에서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이라면 전 세계가 난리났을거고 그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여유로웟는데 너네가 빨리 도입 결정해서 돈 낭비라고 할 사람이 도대체 얼마나 있었을까요. 물론 정치논리로 욕할 사람은 있었겠지만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고 부동층들 반응은 늦게 구한거보다는 훨씬 반발이 덜했을것 같습니다. 전문가들도 백신 빨리 도입해야한다고 했었죠. 저는 백신 접종과정이 비교적 잡음없이 잘 이루어지고있다고 생각하고 계획대로 진행될거라고 생각하지만 초기 백신 도입 과정은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백신 부작용이 리스크면 물량이 계약한다고 바로 들어오는것도 아닌데 그것도 리스크죠. 실제로 노바백스는 아직도 멀었구요 백신 도입 논의 시점에서 2021년에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어땠을지도 몰랐는데 그것도 리스크구요. 그리고 AZ백신의 부작용만 봐도 우리나라가 백신 계약한 시점에 부작용이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보기도 힘들죠. 화이자 모더나도 부작용이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보기 힘든 시점이구요. 교차접종도 마찬가지죠. 그렇게 부작용을 검증하고 계약할거였으면 더늦게하는게 맞지 않나요? 백신을 계약하면 바로 물량이 들어오는 그런거였다면 지켜볼 여유가 있었다는것에 동의하지만 전 세계가 백신을 구하고 있었고 백신 물량도 어느나라가 잠굴지 모르는데 (저는 유럽이 화이자 잠갔어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보는지라) 백신 도입과정이 안일했던건 맞다고 봅니다
21/08/09 10:29
미접종자 차등 정책은 전국민 백신접종 가능한 물량 확보되고 부스터샷 접종 시작할 시점이 되어야 고려해볼 수 있는 정책이라 올해 안에는 시기상조겠죠.
21/08/09 10:29
AZ가 접종기간이 길어서 그런거죠.
저희 어머니께서도 6월 초에 1차 접종 받으셨는데 2차 접종은 8월 말입니다. 화이자가 본격적으로 접종 시작한 것이 7월 정도임을 감안했을 때 8월~9월 정도 되면 접종완료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입니다.
21/08/09 11:45
블룸버그는 몇달전에 한국 집단면역에 2년 6개월 걸릴거라고 하더니 이젠 6개월로 줄였군요 크크. 사실상 아무런 의미없는 예측인듯.
21/08/09 12:29
어째어째 부모님은 화이자/모더나 성공해서 맞춰드렸습니다
제가 문제인데 이젠.. 어제 tv보니 노바벡스 3분기 도입 물건너 갔다는거 같은 한줄뉴스 봤는데 어쩐지도 모르겠고... 내 모더나 언제와!
21/08/09 12:51
그냥 백신 정책은 정부의 실패인 인재 입니다.
그걸 깨닫고 수습하기위해 나름의 노력을하고 있지만 조기에 백신 구입토록 결정했고 + 지금의 행정적 노력들 + 국민들의 협조적 자세가 합쳐졌다면 더 많은 분들을 살릴 수 있었을 겁니다. 현정부 옹호하시는분들은 전체 방역과정과 확진자, 사망자를 보자고 하시지만 전정부 공격시 자주 사용되던 논리인 공은 공이요 죄는 죄다를 이번건에도 적용하면 전체 방역은 노력 많이하고 성과도 좋음 하지만 백신 오판으로 안죽을 국민 죽음이 맞겠죠. 세월호 7시간 지시를 잘못했다고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인데 조치 방기 혹은 실패로 박근혜 잘못이 있다고 주장하시던 분들은 정책 실패로 늦어진 백신도입으로 돌아가지 않으셨을 수 있는 분들이 오늘도 돌아가고 계시다는 걸 인정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있다, 앞으로 전망과 도입속도보고 얘기하자는건 좀 안맞지 않나 싶구요. 차기 정권에서는, 대통령이 잘 지시했는데도 공무원이 뭉겠는지 들여다보게 되겠지만 대통령이 어쨌든 최종 책임자로서 관련건을 끝까지 챙겼어야 했는데 실패했으니 정권이 만약 바뀐다면 무거운 책임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여당이 재집권하면 지나갈거구요. 정리하자면 정부는 백신 구입관련 잘못된 결정을 했고 해서 살릴 수 있었던 분들이 죽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다른 방역조치는 좋지 않았는가, 확진자수 잘 억제하고 있지 않는가로 실드 치는 일부가 있는데 죄는 죄이고 공은 공이다라면 지금 정부는 오판으로 국민이 죽어나가게 만든 행정적 죄가 있습니다. 정부의 판단에 얼마만큼이나 죄를 물을 수 있을거냐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 얘기지만 아무튼 코로나 다 잡힌 후에는 다뤄져야할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21/08/09 12:56
대처를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다르겠구요.
정부의 행정 조치에 있어 실패 사례에 얼마나 죄를 물을 수 있느냐가 논란의 여지가 되겠지요. 저는 정부의 전체 노력은 인정하는데, 대통령의 지시인 백신 조기도입을 2ㅡ3차례 뭉겠다는 담당자는 일정 책임은 져야하지않나 싶습니다.
21/08/09 12:58
위에서 확진자, 사망자 얘기하셨는데 비율로 따지면 한국, 뉴질랜드, 대만 등 극 일부 국가 제외하곤
모든 나라 수반들이 죽을때까지 감옥에 갇혀 있어야 하는 급입니다 그리고 불과 반년 전에 백신이 어떤 취급 받았는지 생각해보면 이런 말씀 하기 쉽지 않을 껍니다 운이 좋아서, 잘 풀려서 별 부작용 없이 접종된 백신들이 다 성공했는데(시노팜/백도 효과가 떨어지긴 하지만 큰 부작용은 다행이 없었죠) 만약 하나라도 실패했으면 분위기 완전히 달랐을 테니까요
21/08/09 13:01
이건 현정부도 인정한 얘기라 사실 논쟁거리가 아니긴 합니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내가 책임질태니(이 문구는 아주 정확하게 기억나는건 아닌데) 빨리 백신 들여와라 2ㅡ3차례 지시했고 백신 도입 상황을 보고받고서는 왜 이행이 안되었느냐로 격노했다는 기사가 있지요. 정부도 백신을 빨리 도입하는게 맞았다고 인정하는 건이라... 당시 백신 도입에 대해 의견이 갈렸다는 주장은 의미가 적다고 봅니다.
21/08/09 13:02
그럼 정부라고 하지말고 여당이라고 하시면 되죠
정부라고 하면 보통 대통령을 떠올리니까요 이 논리대로라면 일 안한 당시 총리부터 조져야 겠네요 그런데 총리를 감옥에 보낼 정도로 코로나를 못막은게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다 힘들죠 그렇지만 다른나라 사망자 보고오면 상대적 선녀인것도 사실입니다
21/08/09 12:58
대통령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써서 좀 그런데,
법적으로는 유죄가 아니겠으나 기존 청와대가 컨트롤 타워다라는 논리대로라면 도의적 책임 혹은 미안한 마음은 가져야하지 않을까요?
21/08/09 13:00
그거야 당연한 소리지요
그런데 코로나 방역 한정으로 지금 정부를 까는건 다른나라 상황보고오면 말 못합니다 한국보다 잘사는 선진국들도 죄다 실패했어요
21/08/09 13:04
법, 국민성 등 고려해봐야할 요소가 많지요.
미국의 예로들면 미국민들은 공화당 중심으로 백신을 기피하는 인구가 꽤 많이있고 나라가 자유를 중시하다보니 셧다운 혹은 봉쇄를 할 수있누 분위기가 우리와는 달랐습니다. 대부분의 서양국가들도 마찬가지구요. 한국은 정부의 거리제한 등 조치에 협조적이었고 그게 정부의 노력과 합쳐져서 백신 외에는 잘했다는 겁니다. 헌데, 거듭 말씀드리지만 잘한 건 잘한거고 못한건 못한거다 논리대로라면 백신 도입은 잘못한거다라고 말씀 드리는거구요.
21/08/09 13:06
백신 도입이 늦었다 (O)
백신 도입이 늦었으니 추후 법적 책임을 져야한다 (???) 두개는 다른 말입니다 무슨 말씀하고 싶은지는 알겠습니다
21/08/09 13:09
그 부분은 코로나 시기의 모든 나라 국가 수반이 피해갈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일이 너무 커지다보니 상대적으로 책임이 묻힌감이 없잖아 있는것도 같습니다 특히 중국에 대한 책임론은 전혀 얘기도 못꺼내고 있는 판국이니까요
21/08/09 13:23
본인이 한국보다 선진국중에 코로나 대응 죄다 실패했다면서요? 그래서 뉴질랜드 호주가 한국보다 후진국입니까? 저 국가들의 지리적인 특성이 코로나 대응에 도움을 준건 사실이죠. 그렇다 해도 저들의 코로나 대응을 실패라 보긴 힘든거 아닙니까? 그래서 [한국보다 잘사는 선진국들도 죄다 실패했어요]라는게 사실인가요?
21/08/09 14:33
접종율이 비슷한건 알고 있습니다. 호주야 델타 변이 나온 이후로 락다운 걸리는 등 요즘 고생하지만 (그럼에도 한국보다 확진자 수가 훨씬 적죠) 뉴질랜드는 몇가지 제약을 빼면 코로나 전과 가장 비슷한 생활을 하고 있으니까요.
21/08/09 13:08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다른 국가도 아니고 미국에서 아직도 백신 안 맞은 사람들은 코로나 걸려서 참교육 씨게 당해봐야해요.
개도국은 없어서 못 맞는걸..
21/08/09 13:17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1-08-07/u-s-covid-cases-reach-six-month-high-even-as-vaccinations-rise
별도 글 쓰긴 애매한데 미국 경우 주마다 차이가 심한 상황이긴 합니다. 백신접종이 정치적 사안이 되면서 남부주들이 심각한 상태이구요. 그나마 평균접종율은 따라가는 플로리다도 50% 수준인 상태라..
21/08/09 13:48
Eric Topol 이라고 CNN 인터뷰도 하는 유명 미국 의학 학자 트위터 팔로하고 있는데,
https://twitter.com/EricTopol/status/1424561159508619266?s=19 알파때까지는 희망에 차있다가 델타가 점점 확산되면서 이젠 이런 체념에 가까운 트윗도 남기고 있습니다.
21/08/09 13:14
일본보다 접종률 높다고 정부에서 마케팅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꼴지에서 순위를 다투고 있군요. 정말 최악으로 무능한 정권입니다.
21/08/09 13:53
백신 접종은 큰 틀에서 보면 정부가 계획한 것+ 로 진행되고 있는데... 너무 호들갑인 것 같습니다. 뭐 조금만 부족하면 최악 최악 거리고... 크크.
21/08/09 14:02
얼마나 큰 틀에서 보시는지.. 살만큼 사는 나라 중에 압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낮죠.
백신 안 급하다, 필요없다, 위험하다 소리 내면서 미적미적 거리다 보니 지금 많이 부족한 상황 자초한 상태구요. 지금까지도 계획대로 안돼서 자꾸 계획 변경해가면서 버티고 있는데 앞으로라도 잘 풀리면 좋겠습니다만.. 현재는 호들갑 떨면 안될정도로 잘 풀리고 있지 않습니다
21/08/09 15:09
백신 수급 아쉽다는 소리는 동감합니다. 저도 그렇고요. 근데 그런 소리 보고 호들갑 떤다고 말한 거 아니잖아요. 중간에 백신 수급 디테일이 변경된 건 여러번 있는데, 연초에 "X월 혹은 X 분기까지 Y 달성" 이 정도 수준으로 목표 제시 했던 건 얼추 다 지켜졌습니다.
당연히 아쉬운 소리 하는 건 이해하는데, 감방에 넣어야 한다. 최악이다. 같은 소리는 그냥 감정 섞인 비난으로 밖에 안 들립니다. 이런 행동이 일 년 내내 반복되니까 하는 소리죠. 정부가 "1분기까지 뭐 됩니다. 2분기까지 뭐 됩니다."하면 "절대 될리가 없다. 헛소리다!"하면서 비난하다가, 2분기 지나고 나면 전에 말했던 건 싹 까먹고 또 3분기, 4분기 계획이 틀릴 거라며 비난 하니까요. 크크.
21/08/09 15:47
목표가 얼추 지켜지는데 왜 수급이 아쉬울까요?
애초에 2분기 들어온다던 백신은 3분기 무려 8월 현재 '절반 이하' 어쩌고 하는 소식만 들리고 이런 상황에서 얼추 지킨 목표란 건 2차 접종분 당겨서 1차 접종률 쥐어짜서 올린거 뿐인데 이걸 디테일은 몰라도 큰틀은 지켰다? 너무 관대하신 겁니다. 비판은 처음부터 있었고 이런 아싸리판이 된 이상 비난도 감수해야죠 잘못했는데. 지금껏 잘했으면 앞으로도 못할거라고 욕할 사람이 어딨겠습니까. 감옥 어쩌고는 뭐 백신 아니라 다른 이야기가 주로 언급되죠 정치 빼고 백신만 갖고 누가 감옥 어쩌고한답니까. 그냥 백신만 떼놓고 봐도 최악입니다. 과정과 결과가 증명하는 현실이고 사실일 뿐이에요. 대테러 부대 데려와서 백신호송작전 한다고 방송하고 언론에 뿌려댈 때도 똑같은 비판 있었습니다. 백신 미리 안 구했다구요. 못구한거 아니고 안구해서 이렇게 된 거 그냥 예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피해는 국민이 받고 있구요.
21/08/09 14:56
oecd국가중 꼴지던데 이걸 쉴드 치려는 사람들은 크크 대단하군요
요즘은 일본 얘기 왜 안하죠 일본한테 지지 않겠다고 말한게 엊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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