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8/05 16:42:26
Name 나주꿀
Subject [일반] 북한 남자들은 뭘 믿고 여자들한테 그렇게 뻣뻣하게 굴까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0804/108376966/1
북한 여성이 남자에게 잘 대해주는 이유
동아일보/ 2021-08-05 09:46/ 주성하 기자

https://www.youtube.com/watch?v=hLHqh-BKXsE&ab_channel=%EC%A3%BC%EC%84%B1%ED%95%98TV
같은 내용을 다룬 주성하 기자 개인 유튜브




탈북민 유튜브나 종편 방송에서 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런 방송을 보면
한국 남성들이 여자들에게 참 친절하다, 혹은 여성들이 사람 대접을 받는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걸 자주 듣게 됩니다.
그렇다는건 반대로 북한 남자들이 여성들을 하대하고 취급도 안 좋게 해준다는 뜻으로 볼 수 있겠죠.

그런데 이게 사회주의 때문이다. 라고 하긴 좀 그렇습니다. 중국도 오랜 시간 동안 북한처럼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따르는 국가였지만
가정 내에서 여성의 힘이 남편보다 약하다고 말하긴 좀 그런건 다 알고 있으니까요.

북한에선 아직도 남성의 가정 내 권력이 아주 강하다고 하는데, 심지어 고난의 행군때 마저도
여성이 밖에 나가 돈 벌어오고 집안일을 하는 동안 남자들은 집에서 까딱도 안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고 합니다.

위 기사에서 주성하 기자는 북한의 가부장적 질서의 원인을 남녀 성비에서 찾습니다.
실제 통계에선 2500만명의 인구가 아닌 2000만명의 인구로 집계 되며, [남성은 인구의 45%, 여성이 55%]라고 합니다.
최근의 성비가 80.9(여성 100명당 남성 80명.....)라고 하니 말 다했죠.
지금도 시집을 가려면 결혼 자금을 오히려 여성이 더 많이 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05 16:45
수정 아이콘
성비죠 뭐 중국 여권이 쎈것도 걍 여자가 적어서 그런 거 아닌가요?
21/08/05 21:23
수정 아이콘
성비 + 공산권 특유 여권 신장의 짬뽕인데 북한은 명목상 공산주의한다는 놈들이 여권이 개판인게 코미디죠.
덴드로븀
21/08/05 16:46
수정 아이콘
최악의 환경이지만 그래도 큰소리치며 살다가 갑자기 경쟁사회의 맨 밑바닥에 떨어져 어리둥절해진 탈북남성만 불쌍할 따름이다.

결론이...ㅜㅜ
나주꿀
21/08/05 16:48
수정 아이콘
주성하 기자가 다른 영상에서 말한게 기억 나는데, 통일이 될 경우 가장 큰 피해를 입을 두 계층이
남한 내에선 돈 없는 젊은 여자가 북한 여자한테 체여서 결혼 못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북한에선 젊은 남자가 남한 남성에게 채여서 결혼 못 할 거라고 하더군요
시니스터
21/08/05 16:54
수정 아이콘
소설 국가의 사생활 보면 북한 남자는 조폭으로
여자는 술집 접대부로...이것도 못하는 사람들은 그냥 도시 빈민이 도는걸로 그려지는데 킹능성 있어보입니다

적어도 북한 남성들은 시한폭탄될 가능성 있어요. 폭력을 평생동안 체화해옴+잃을게 없음...!
Lainworks
21/08/05 17:06
수정 아이콘
이런 이유때문에라도, 지금 당장 통일해도 남북 국민간 자유 이전은 20~30년은 막아놔야 할겁니다
21/08/05 17:37
수정 아이콘
총질을 해도 넘어오는데 남측에서 막는다고 안 넘어올까요. 현실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Lainworks
21/08/05 18:11
수정 아이콘
지금처럼 민통선을 그대로 운영하고 개성공단 시스템을 북한 전체에 확대하는게 되는거죠 뭐...필요하다면 휴전선 이북 30년 계엄이라도 때려야 할걸요?
AaronJudge99
21/08/05 20:48
수정 아이콘
군정이라도 해야할거같아요....
21/08/05 17:47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지금 통일 원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 지..
집으로돌아가야해
21/08/06 09:07
수정 아이콘
호옹이!
21/08/05 20:34
수정 아이콘
한국 여자는 정말 심각한 흙수저 아니면 그리 타격은 아닐 듯 하고
북한 남성은 솔직히 결혼을 아예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동남아보다 소득/자산이 적은 남성이 과연 결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멋모르는 북녀를 학창시절에 채가는거 아니면 정말 어려울듯
Blooming
21/08/05 16:46
수정 아이콘
러시아도 그렇다던데 성비 무너지면 뭐 어쩔 수 없는거죠
키모이맨
21/08/05 16:49
수정 아이콘
문화고 인식이고 분위기고 다 필요없고 그냥 아주 정석적인 수요와 공급의 원리군요
크레토스
21/08/05 16:52
수정 아이콘
뭐 성비탓도 있겠지만 그보단 전통적인 성별 관념이 아직 강한게 더 클거라고 봅니다. 당장 김여정이 정은이 후계자 못 될거라고 보는 가장 큰 이유가 북한 사람들이 여자를 지도자로 못 받아들일거라는거니 뭐..
21/08/05 16:53
수정 아이콘
러시아도 비슷하죠. 대전당시 젊은 남자가 싹쓸려나간것도 있고 이후로도 남성들이 수명이 짧아서...
21/08/05 16:53
수정 아이콘
북한은 전쟁통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상황이 안좋다보니 여성인권이 자연스레 낮아진거 같네요.
무법지대에서는 법보단 주먹이 가깝자나요
iPhoneXX
21/08/05 16:55
수정 아이콘
베트남도 듣기로는 그렇다고 하더군요.
고타마 싯다르타
21/08/05 16:56
수정 아이콘
저긴 왜케 남자가 적죠? 남아낙태일리도 없고
21/08/05 16:57
수정 아이콘
군복무기간 10년동안 쓸려나가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나주꿀
21/08/05 16:58
수정 아이콘
기사에선 북한이 워낙 가혹한 환경인데다가 남성들이 위험한 작업을 하다 보니
죽는 사람이 많아서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21/08/05 16:59
수정 아이콘
남성 징병기간이 여성보다 더 길어서겠죠.
결혼할 남성 인구는 부족할 겁니다.
21/08/05 17:17
수정 아이콘
그게 성비를 줄일 요인은 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냥 그만큼 많이 죽는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antidote
21/08/06 01:47
수정 아이콘
한국 80년대에 군복무중 사망자가 한해 1700수준이었을건데 그때 복무기간 3년이었으니 북한은 복무기간 10년에 백만대군이면 군대에서 저거보다 많이 죽을지도 모르죠.
21/08/09 22:22
수정 아이콘
옛날 한국에서도 60살 먹은 남자가 여성보다 훨씬 드물었는데
평균수명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런저런 위험한 일도 그렇고 힘들게 노동하다 다 죽거든요.
옛날 농사라는 게 뙤약볕 아래에서 골병드는 일이라 오래 살기 힘들어요
고타마 싯다르타
21/08/05 17:00
수정 아이콘
북한 남자들 별명이 낮등불 아니었어요? 돈도 못 벌고 쓸모도 없고 할 줄 아는 것도 없다고요.
여자들은 장마당 나가서 돈 벌어 오니 오히려 여권이 엄청 쎄다고 들었는데
21/08/05 17:17
수정 아이콘
저기 유튜브 보면 고난의 행군시절에는 그랬다고 하는데 이제는 남자가 적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이슬레이
21/08/05 17:13
수정 아이콘
지금의 남녀갈등을 해결할방법은
한남끼리 서로 죽이는것인가 싶네요 크크
나주꿀
21/08/05 17:15
수정 아이콘
https://weekly.donga.com/3/search/11/1315870/1

옛날 남아선호 사상 때문에 신생아중 남성 성비가 높은 편이었는데
남성의 높은 사망률, 자살률, 해외이주 때문에 결혼 할 때 쯤 되면 자연 성비에 맞았다고 합니다
이슬레이
21/08/05 17:18
수정 아이콘
보통5대5면 남자쪽이 힘든거같고
최소 100대 90은 되야 남녀 가치가 비슷 해지는듯 합니다
크크
터치터치
21/08/05 17:30
수정 아이콘
게다가 젊은 남자는 대부분 장기 군생활로 전방 응? 북한 입장에서는 후방인가?
여튼 전방이든 후방이든 가 있으니 성비가 더 차이날 듯...
21/08/05 17:46
수정 아이콘
50년전 우리도 북한과 똑같은 남녀관을 가졌을 겁니다.
내맘대로만듦
21/08/05 17:51
수정 아이콘
아직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사회여서 그런거 아닌가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다 떼고 싸우면 한주먹거리죠 뭐
댄디팬
21/08/05 17:53
수정 아이콘
탈북한 학생 면접 본적이 있는데 여성(저 아님)이 질문을 조금 세게했다는 것만으로 격분하기도 했습니다 나중에는 다 사회화(?)되었지만요. 북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는 썰을..
21/08/05 17:56
수정 아이콘
한국 남자가 아시아쪽에선 여성에게 친절한편이라 생각합니다 가까운 일본만 봐도 한국이 더 친절한거 같고
21/08/05 18:11
수정 아이콘
주관적인 견해인데 한국이면 전세계로 넓혀도 친절한 편 아닐까요
나주꿀
21/08/05 18:13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 제외하면 한국 남자들이 여자들한테 어마어마하게 친절한게 맞죠
21/08/05 21:19
수정 아이콘
한국 남자보다 호구 스타일은 중국 남자밖에 없긴 하죠. 이유는 뭐 남녀성비 깨져서 그렇고...만악의 근원은 다 그놈의 남아선호사상입니다
그리움 그 뒤
21/08/05 18:06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초반에 안성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를 했었는데 안성에 하나원이 있습니다.
탈북민들 교육시키는 곳이죠.
그래서 북한주민들 진료를 꽤 봤습니다.
북한에는 아직 남여 모두 매독이 많이 있거든요.
남성들의 근로의욕이 바닥이라 거의 일을 안한답니다. 남성들의 근로의욕이 바닥인 이유는 사유재산이 인정이 안되니 열심히 일해봤자 얻는게 없어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먹고살려니 여성들이 돈이나 식량을 벌어오는 일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몸파는 겁니다.
그러니 매독을 포함한 성병이 사회전반적으로 깔려있다고.
그래서 본문같은 일이 생기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나주꿀
21/08/05 18:10
수정 아이콘
북한 내 마약 이야기까진 들어봤는데 성병이랑 매춘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북한 사람들도 이야기 하고 싶어하지 않는 주제라서 그런가?
21/08/05 18:26
수정 아이콘
사유재산이 인정되지 않아서 남성은 일을 안하는데
여성은 나가서 돈을 벌어온다는 게 아이러니하네요
21/08/06 00:17
수정 아이콘
남성은 기본적으로 국가에서 배치한 직장에서 일하고 통제받는지라... 그런데 정작 국가에서 나오는 배급은 거의 없으니 근로 의욕이 생기기 힘들죠.
장마당에 주로 여성들이 활동하는것도 무슨 남녀문제가 아니라 어머니들은 직장배치를 받지 않고 일과시간에 활동이 가능해서인 이유가 큰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린언니
21/08/05 19:35
수정 아이콘
조선 망하기 전이랑 똑같네요.
뼈빠지게 농사지어봐야 탐관오리한테 다 뺏기니 일안하고 노는 남자.
그리고 애키우고 집안일하고 삯바느질까지 하던 여자들....
21/08/05 21:21
수정 아이콘
과연 저 잉여인구들을 통일해서 써먹을 곳이 도통 있겠냐고요. 탈북자 유튜브 가끔보는데 내용 들어보면 이세계물이 따로 없고 이제는 동정심보다는 절대 통일하면 안되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활화산
21/08/05 21:36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현대상업사회에서 가치 있는 노동력은 단순 머릿수가 아니라 문제해결능력과 성취의욕이 높은 양질의 교육을 받은 인력이거든요.
지금도 청년 실업이 심각한 대한민국에서 근로의욕도 떨어지고 제대로 교육 받지도 못 한 북한 인구 유입이 더해진다면 사회불안만 가중될 겁니다.
남한 공교육의 질이 좋다면야 한두 세대 버티면 좋아질 희망이 있지만, 전교조가 장악한 공교육의 지금 수준은 처참하기에 미래도 기대하기 힘듭니다.
antidote
21/08/06 00: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게 조금만 생각해봐도 당연한건데 머릿속에 꽃밭이 들어찬건지 어떤사람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을 못한다는게 참담한 것이죠.
현대 사회가 살기 좋아졌지만 유럽의 이슬람문제와 같이 한편으로는 어떤면에서는 암묵적인/혹은 명문화된 상식이나 사회의 합의 같은 것들이 동질화되지 않은 집단에 대해서 굉장히 취약한데 한국의 통일이 나라 자체를 터트리는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외면되는 것 같습니다.
다리기
21/08/05 22:20
수정 아이콘
잘 먹여서 상차라도 시키면 안될까..요
안될 것 같네요 크흠..
21/08/10 01:39
수정 아이콘
오래전부터 북한 전문가나 탈북자를 많이 만나본 사람들이면 다 아는 이야기 였죠 거기에 북한은 사실 얼음 이라는 필로폰을 엄청 많이 인민들과 군대가 사용하는 국가 이기도 하고 사실 우리나라에 비하면 그냥 할당량만 채우면 그 이상의 일을 시키지 않고 노동시간도 6시간 이하인 경우도 많아서 북한 남자들이 게을러리지 쉬웠다죠

그리고 북한은 5호 감시제를 하면서 여자가 정말 남편 말만 잘 듣고 가부장제 가족주의를 중시하는 사람이면 인민군들이 이간질하고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시집 보내고 새로운 아내를 주는 경우도 있다죠 실제 전설적인 국군 포로인 조창호 대위가 증언한 북한의 삶이고요 실제 이분도 첫번째 아내가 좋은 사람이었는데 중간에 강제로 아내가 교환 됬다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2838 [일반] [리뷰] 헬크 - 인간이 밉다. 인간 멸망 시키자! [26] 라쇼22197 21/08/06 22197 10
92835 [일반] [외교] 미중신냉전에 대한 러시아의 생각 [36] aurelius17655 21/08/06 17655 7
92834 [일반] 가족의 자가격리 2주 후기 (PGR여러분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16] 세인트12454 21/08/06 12454 21
92833 [일반] 월간 하나다 8월호 - 아베신조와 사쿠라이 요시코 [13] akizora12138 21/08/06 12138 1
92831 [일반] Penix (19금) [41] 삭제됨15814 21/08/05 15814 48
92830 [일반] KOSPI 200과 KOSPI 양매도 전략, 어느 것이 더 좋은가? [9] 모찌피치모찌피치14661 21/08/05 14661 9
92829 [일반] [도서소개] 이와나미, “일한관계사 : 1945 ~ 현재” [11] aurelius13947 21/08/05 13947 10
92828 [일반] 경기 남부 백화점 전쟁에 롯데가 합류합니다. [22] Leeka16534 21/08/05 16534 1
92827 [일반] 어머니 차 변경완료 [33] 겨울삼각형13206 21/08/05 13206 56
92826 [일반] 의식의 흐름 toheaven8108 21/08/05 8108 1
92825 [일반] 북한 남자들은 뭘 믿고 여자들한테 그렇게 뻣뻣하게 굴까 [48] 나주꿀21223 21/08/05 21223 1
92824 [일반] 게임(e스포츠)에서 에이징 커브(노화로 인한 실력 저하) [67] 트와이스정연15922 21/08/05 15922 2
92823 [일반] 預(맡길 예)는 일본제 한자다. 예언은 '맡기다'와는 무관했다. [25] 계층방정15539 21/08/05 15539 17
92822 [일반] 더수스쿼, 모가디슈 감상후기(스포있음) [28] 도뿔이16739 21/08/05 16739 2
92819 [일반] 불안, 알랭드보통(2004) 중에 (속물, 탐욕, 두려움) [16] toheaven11584 21/08/05 11584 2
92817 [일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폭주 직전까지는 달리는 폭주기관차. [15] aDayInTheLife13428 21/08/05 13428 4
92814 [일반] 번역) 로봇 돌고래는 전기 고등어의 꿈을 꾸는가 [12] 나주꿀16620 21/08/04 16620 5
92813 [일반] 메타버스란 무엇일까요? [71] antidote17067 21/08/04 17067 3
92809 [일반]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보고 왔습니다.(노스포) [80] 40년모솔탈출15350 21/08/04 15350 6
92808 [일반] 한국내 외국인 백신 접종 이야기 & 곁다리 [4] 나주꿀13823 21/08/04 13823 0
92807 [일반] 성별 갈등의 기본 데이타들 [110] VictoryFood17762 21/08/04 17762 19
92806 [일반] 하... 정말 힘드네요 [54] WOD19344 21/08/04 19344 101
92805 [일반] [외교] 베트남, 미국 백신회사와 독점계약 체결 [26] aurelius15434 21/08/04 15434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