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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1 18:23
나라가 점점 이상해지고있어요.
부르주아들 때려잡자고 민중들을 선동하고 다수가 동조해가는 옛날 공산주의를 다시보는것 같습니다.
21/08/01 18:38
별 어처구니없는 것이 문제가 되네요. 취득 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다주택자가 문제가 아니라 그들를 적폐로 모는 자들이 문제인 것인데.. 참 웃기는 꼬락서니입니다.
21/08/01 18:38
누구마냥 사퇴안하고 버티기는 없네요. 그런데 이게 사퇴할 일은 전혀 아닌데 프레임 잡아서 조지기는 정말 타고난 진영입니다. 정말 대단해요.
21/08/01 19:31
문제 있어서 사퇴하는 건 그냥 거기서 끝나는 건데 그걸 그걸 대단하다고 역쉴드치는 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 거 같고요.
자살로 런하는게 비겁한 짓이듯 사퇴도 사퇴일뿐 쉴드 치는게 역하단 겁니다.
21/08/01 21:27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후 처신을 조금 더 낫게 했다고 "대단하다"라는 칭찬의 표현을 쓰진 않죠.
애초에 빤스런이 나은 처신인지도 모르겠고요, 본인이 약속한대로 부산 부동산들 팔고 좋은 정책 펴서 증명하는게 나았을 거 같은데, 사퇴했으니 부동산도 정리 안하겠다는 소리 같은데 이게 대단하기는 커녕 나은 처신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빤스런인거지.
21/08/01 19:32
자살은 책임을 회피한거고 이건 먼저 책임을 진건데요. 오히려 반대라면 반대랄까
자살로 책임 회피하는건 민주당 주특기 아닙니까
21/08/01 19:38
계속 민주당 소리하시는데 전 민주당이랑 무관하니 데미지가 없고요.
문제가 있어서 사퇴하는 거면 그냥 조용히 사퇴하고 사라지면 되는데 그걸 대단하다느니 낫다느니 하는 게 추하단 거죠. 이번 건은 실질적인 문제라기 보단 그냥 본인이 쪽팔리고 본인 부동산 포트폴리오는 소중하니 튀는 거 같긴 합니다만... 정말 "대단하다"라는 얘기가 나오려면 사퇴 + 본인 입으로 말한 부산 부동산 2건 처분까지 하면 그래도 진심이었으니 대단하다 소리는 나올 수 있지만 지금은 그냥 빤스런인데 뭐가 대단합니까.
21/08/01 19:40
저도 저 사람이 대단하다고 얘기한 적은 없는데 저한테 얘기해봐야 소용 없고요.
그나마 부끄러움은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려니 하는 수준이죠. 이 정권에 워낙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하는 소리구요.
21/08/01 19:42
애초에 남한테 리플 다는데 님이 껴들어 놓고 뭔...
부끄러워서 도망가는 사람 보고 대단하다! 멋지다! 하는 거 그 사람 두 번 죽이는 거니 하지 마세요.
21/08/01 19:45
Bronx Bombers 님//
님이 난입한 이 스레드에 있으니 직접 보세요. 껴들거면 애초에 무슨 얘기를 하고 있던 건지 알고 껴들어야지 난데 없이 중간 글만 보고 이게 뭔...
21/08/01 19:47
그말싫 님// 그러니까 그걸 저한테 왜 따지냐고요.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저한테 따져봐야 허수아비 치는거고요.
애초에 전 자살한 사람은 영웅이냐고 한 부분을 따진거고요. 그냥 책임 지고 내려온거고 책임 안 지고 계속 해먹는 사람들보단 낫네 정도로 얘기한건데 뭔 소릴 하는건지 충분히 알고 끼어드는거니 걱정 마시고요.
21/08/01 19:50
Bronx Bombers 님//
애초에, 대단하지 않냐 --> 문제가 있어서 나가는데 뭐가 대단하냐, 자살까지 하면 영웅이겠네 이 단 한번의 티키타카 직후에 껴든 맥락상 님도 대단하다는 쪽에 동조하는 거나 마찬가지니 하는 말이죠.
21/08/01 19:51
그말싫 님// 그게 동조하는거냐고 생각하는게 님의 넘겨짚기죠. 자살하는 사람이 영웅이냐 -> 자살은 책임 안 진거고 저 사람은 책임지고 내려온거다가 어떻게 '대단하다'라는 말로 이어집니까. 책임 지는게 대단한건가요. 그냥 지 일 한거지.
21/08/01 19:53
Bronx Bombers 님//
동조 안 하신다면 다행이고요, 충분히 알고 끼어드셨다고 했으니 제가 자살하는 사람이 낫다고 하는 게 아닌 것도 아실테니 뭐 이만 하겠습니다.
21/08/01 18:43
다주택자로 세금 올리는대로 다 내고 때리는대로 다 얻어맞았는데, 사퇴하라고 난리치니 진짜 크크크크크
카드대출까지 영끌해서 집 산 인간을 책임부서 수장으로 임명하고서는 집 사지말고 임대주택 빌려라고 하며 끝까지 옹호하던 집단이 할 말인지 크크크크 아니 대체 부동산 여러채 가지고 있는게 뭐가 문제인지? 취득과정에 불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투기목적이 뭔지 정말로 궁금한데 투기목적도 아니고 그냥 맘에 안든다고 때려대는데 온갖 쇼를 다 하면서 투기세력에 편승해서 부동산 얻은 인간들 탈당 권유한다 뭐 그러더니 탈당한 사람 아무도 없는게 더민주 아닌가? 쇼는 쇼대로 다 하고 탈당이고 뭐고 버티다가 이미 장악 끝난 경찰에서 무혐의 결정해주고 삼박자가 탁탁 맞아떨어지는거 보면 진짜 크크크크
21/08/01 18:53
당연히 사퇴해야합니다, 이게 나라죠.
다주택자인게 문제가 아니고 내로남불인게 문젭니다. https://youtu.be/01Wwfj_4Z3U?t=85 노영민 보고는 장관 될 줄 몰랐던 거 같다고 비꼬더니 본인은 SH사장 될 줄 몰랐나요, 뭐 모르긴 했겠죠.
21/08/01 19:23
노영민건은 비서실장도 대통령 말 안듣는다. 고로 다주택자 제한하는 법이 말이 안된다.
이런 논리라면 내로남불 아닌거 같은데요. 방송 전체를 봐야 어떤 뉘앙스였는지 알 수 있을듯.
21/08/01 18:57
이번 정권 들어 확실히 느끼는건데 똑같은 구정물/쓰레기/핵폐기물들이라도
국힘계열은 잘못하면 누군가 책임지는 척과 사과라도 합니다. 근데 민주당계열은 그냥 선악의 세계관을 뒤틀어서 자기들은 죽어도 잘못한게 없는 것으로 만들어버려요. [킹실은 이렇습니다] 논법 말이죠..그냥 국민들은 교조시켜야될 대상인겁니다. 이게 참 사람 더 기분 나쁘게 만들거든요. 이번 건 보고 더욱 전 표심 굳혔습니다. 같은 구정물이라도 누가 책임지고 사과라도 받을 수 있는 쪽이 낫지 않나요 크크
21/08/01 19:08
그래도 저 동네는 쪽팔리면 내려오기라도 하네요
어디는 장관 하면서 온갖 개쪽은 당해도 안 내려오고 계속 해먹었거나 해먹는데.....
21/08/01 19:01
변창흠은 이거보다 훨씬 지저분했는데 그냥 임명 강행시키지 않았나.
심지어 김현아는 서울시 산하지만 변창흠은 일국의 장관이었는데. LH 안 터졌으면 지금까지 해먹었겠구만
21/08/01 19:01
4주택인게 문제가 아니죠
국민의힘 대변인일때 미친듯이 입턴게 문제지. 남들 미친듯이 까던거 그대로 자기한테 적용되니 할말이 없죠 조국이 했던말 그대로 돌려주며 내로남불, 철판이라고 하더니 김현아가 했던말 드래도 돌려주면 이게 무슨 문제냐니..
21/08/01 20:21
한쪽은 사퇴안하고 기어코 법무부 장관이 되었고 한쪽은 사퇴했으니 기울어진 운동장이네요
어차피 서로 지지자들이나 여야 정치인이나 과는 작게 공은 크게 포장하는건 똑같죠 (저도 포함이구요) 그러니까 정치 혐오론자만 늘어나는걸거구요 공수바뀌는거야 모든 글에서 그렇고 별일도 아니긴한데 저는 정부 임명직 다주택자들도 다 임명과정에서 다주택자는 문제가 되지 않았어야 한다고 봐서 저분이 저걸로 공격했던 말던 계속 다주택 보유를 문제삼아 낙마하는게 선례로 남는게 별로네요
21/08/01 20:22
본인이 옛날에 뱉은 말을 본인이 안지켜서 사퇴하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그리고 같은 야당의원도 내려가라고 했는데요? 저 사람은 민주당 핑계 되기 이전에 본인이 뱉은 말을 자업자득으로 돌려받고, 같은 편에게 까지 버림받아서 쫒겨나듯이 내려가는 겁니다 왜 사퇴하는지 이유를 제대로 알고 욕을 합시다
21/08/01 20:26
문제발언으로 따지면 이번정권에 내려가야할 사람이 한두명이 아닌데.. 뭐 이건 이번정권만 따질 문제는 아니지만 그리고 그런 발언 걸린다고 다 사퇴하지도 않았는데요. 제가 그 발언들을 일일이 찾아와야 하는건가요?
대표적인 분은 법무부 장관 결국하셨고.. 청문회 무시하고 임명된 공직자수도 이번 정부가 압도적인데요. 옛날에 뱉은말이면 현 대통령은 정계 은퇴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처음엔 정치도 안한다고 했구요. 서울시, 부산시 보궐선거에는 당연히 후보는 내면안되었고.. (저는 내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정치는 현실이니까요) 끝도 없는데 도대체 어디까지 가야하나요
21/08/01 20:27
그 사람들은 그사람들대로 까면 되는거고, 저 사람은 저 사람대로 까면 되는거죠
서로 다른 사람들을 왜 굳이 묶나요? 다 못난 사람들인데 야당 지지자들이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평가하니 한소리 한겁니다
21/08/01 20:44
내로남불이나 문제발언 한다고 사퇴하는게 지금까지 당연한 기준이 아니었는데 당연하다고 말씀하시니 다른 사례를 가져올수밖에 없죠.
도대체 뭐가 기울어졌다고 하시는건지도 모르겠고 어차피 공수 바뀌는건 당연한거고 국힘 지지자도 아니라 김현아를 지켜야한다 이런 생각도 없지만 저는 그냥 다주택자 문제시 삼는게 불만입니다. 김현아가 저걸 과거에 공격 사례로 삼은것도 저는 좋게보지 않지만 애초에 그건 현 정권이 본인 무덤을 판거잖아요. 이 부분도 인정안하시면 저는 할말이 없네요. 제가 가장 부정적인건 정부가 인사기준에 다주택자를 넣은겁니다.
21/08/01 20:48
대통령을 까든 여당을 까든 님의 자유인데
지금 본문의 저 사람이 물러나는건 과거의 본인 발언으로 인한 자업자득이다 이거고 그 외에는 부가적인 일이죠
21/08/01 19:12
다주택은 저도 문제없다 보는데
하필 현정부에 비판적인 시각의 피지알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내로남불에 걸렸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정치인에 대한 내로남불도 눈높이를 좀 낮추었으면 하긴해요
21/08/01 20:20
정치 공격수들 태반이 공격의 방향을 돌리면 공격수가 더 구린 경우가 많죠
전 이런 정치 공격수들은 무슨 정신머리로 남 공격하고 다니는지 참 신기합니다
21/08/01 19:17
다주택자가 집값상승의 원흉이라고 몰아붙이는 현정권에서의 장관이 다주택자와 내로남불로 문제가 되는건 당연한건데.
다주택자에게 어떠한 프레임도 씌우지 않는 국힘당쪽에 왜 같은 잣대를 들이미는지 모르겠군요.
21/08/01 22:35
몰려오셔서 댓글 장악 한 거 보면 통한다는게 문제입니다. 애초에 멍청한 정책들 남발하며 다주택 적대시하는 행위 자체에 대한 모순을 지적한 것이고 국힘은 다주택을 문제시 한 경우가 없는게 이걸 또 내로남불이라 몰고 가는거 보면 참 뭐라 할 말이 없어요. 이쯤되면 진짜 컨트롤 타워라도 있는지... 크크크
21/08/01 19:24
자기가 노영민한테 뱉은 말이 자신한테 그대로 돌아올줄 몰랐나보네요.
막상 자기가 그 상황이 되니까 강남 집을 팔기가 아까운거죠. 한자리 하기위해서 집을 팔 바에야 그냥 안하고 만다 이런 계산인거 같습니다.
21/08/01 22:08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730_0001532986&cID=10201&pID=10200
기사에 보면 분명히 서울 청담동아파트, 잠원동 상가, 부산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있다고 나왔습니다. 노영민 인사청문회때 지방아파트 판다고 하니까 김현아가 왜 서울꺼 팔지 지방꺼 파냐고 했구요. 남한테 그리 말했으면 당연히 김현아도 지방아파트가 아닌 서울아파트를 팔아야죠. 내로남불 아닙니까. 부산 아파트 방 몇개인거까지 제가 알아야 하나요. 허허 참...
21/08/01 19:29
SH사장하려고 지금 청담아파트 포기하긴 너무 아깝죠. 다주택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분 사실 본문의 노영민 말고도 다주택으로 공격 좀 하셨던걸로 알고있어서... 업보스택 많이 쌓긴했죠. 아마 정권 넘어가면 이번정권때 신나게 털었던거 그대로 돌아올 걱정해야할 분이 꽤 있긴할겁니다.
21/08/01 19:30
자기 입으로 내뱉은 소리가 있는데 내로남불하면 안되죠.
막말로 청와대에서 집포기 못해서 사퇴한 사람들이랑 똑같습니다. 더민주네 국힘이네 서로 어쩌네 이러쿵저러쿵 할필요 없어요. 내로남불해서 문제인거고 집포기 하기 그러니 사퇴한겁니다.
21/08/01 19:33
공직을 함에 있어서 다주택자라고 제한하는 건 철저하게 민주당 공직자에게만 적용되어야 합니다.
다만, 김현아든 누구든 민주당을 "다주택자가 왜 공직을 하려고 하냐" 라고 공격했다면 내로남불로 비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근데 제가 궁금한것은.. 정말 내로남불 이었는지, 아니면 비꼬는 발언이었는지 전문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영상에서 노영민에 대한 발언은 "거봐라 비서실장도 대통령 말 안듣지 않느냐. 다주택자 제한하는거 말이 안된다" 이런 뉘앙스였다면 전 문제 없다고 봅니다. 근데 국토부 장관건을 보니 다주택자라고 비판한게 맞는거 같네요. 이러면 뭐 피해갈 수 없겠죠. 뭐 어쨋든 내로남불이면 사퇴를 하는군요. 어떻게 봐도 민주당 인간들 보다는 나은 거 같습니다. 이걸 동급 취급하려는 몇몇 민주당 지지자분들은 너무 뻔뻔하신거 같아요.
21/08/01 22:18
다주택이 문제가 아니라 전에 노영민한테 다주택이라고 자격없다고 했던게 문제입니다. 남한테 그랬으면 자기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게 당연하죠. 근데 원문에 있는 동영상은 보고 리플은 다는건가요?
21/08/02 16:46
김현아가 예전에 국토부장관 후보자에게 했던 말이 있죠. 후보자가 다주택자라면서 장관이 될 줄 몰랐던것 같다. 다주택자가 국토부장관이 되어서는 안된다라고 했던 것 같아요. 잠시 기억을 못해서 SH사장 후보에 지명할 때 응한 것 같은데, 기억이 되돌아 왔나 봅니다.
21/08/01 20:00
업보가 보통 업보가 아니라서요
부동산만큼은 민주당이 독박 쓰는 게 맞습니다 게다가 대권주자라는 양반들이 현 부동산 정책을 바꿀 생각이 1도 없어 보이고요
21/08/01 19:43
이래서 특히 저격수라 불리던 사람들은 청문회 통과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본인이 뱉어놓은 말들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민주당때문에만 사퇴한 건 아닐 겁니다. 당 내부에서도 그만두라고 했었거든요.
21/08/01 19:53
안철수에게 귀족 전세라고 하신 분이군요.
그동안 부동산 전문가라면서 전방위로 때리고 다닌 업보죠. 근데 댓글엔 민주당 지지자들 염치없다는 건 뭐죠?
21/08/01 19:57
똥, 오줌 대결이죠. 아니 똥 vs 똥이죠. 근데 확실히 요즘 이준석으로 인해 국힘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는게 체감이 되네요.
21/08/01 20:00
다른건 모르겠고... 신기하긴 하네요.
내로남불하면 안되는거였어요??? 그동안 정치인들 내로남불 잘만 해도 지지자들이 뭐라고 안하던데...
21/08/01 20:07
갑질에 막말논란. 본인 재산 신고내역도 모르고 모기지론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애초에 SH공사 사장으론 모자란 사람이였고 오죽하면 홍준표 의원도 사퇴하라고 했을까요? 그냥 다음 국회의원 선거때 공천 받는 방법이나 연구해야죠.
21/08/01 20:29
끙 차라리 sh보다 고양시장 출마해서 당선되길 바랬는데 이런 모양새면 고양시장도 갈아치우기 빡세보이네요. 여기도 진보쪽 지지자들이 워낙 많아서
21/08/01 20:30
김현아가 과거에 한 말은 보지도 않고 죽어라 여당 까는 분들이 아직도 많네요
여당 야당 까는거야 여러분의 자유인데 내용은 제대로 알고 욕합시다 이런 건까지 야당 쉴드치면 야당 지지자 분들이 욕하는 대xx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21/08/01 21:03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172614
그러나 문재인 정부 안에서 다주택자는 다 징벌적 조세를 부과해야 되는 대상자이고 전 지금 현재 현 국토부 장관께서 그러셨죠. 어쨌든 국민들 대출 다 막고 또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굉장히 죄악시했던 문재인 정부가 지금 이런 상황에서 이 인사 검증에서 슬그머니 넘어간다면 저는 원래 표방하셨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이제 우리 바꿨다. 다주택자 괜찮다, 이렇게 얘기하시면 저는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되지만. 그런데 우리가 이번에 청문회에서 보십시오. 다주택자, 고위 공직자 중에서도 주택을 두 채 이상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해서 사회적 시선이 어떤가, 라고 한번 우리가 되뇌어 보면 사실은 이게 세금만 먹여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 낙인을 찍고 있는 것입니다. (중략) 저는 다주택자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까 표 의원도 말씀하셨지만 제대로 세금 내고 정당하게 갖고 있다면, 그게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얘기하는 것은 이게 문재인 정부하에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다주택자에 대해서 거주하는 주택 하나 빼놓고는 나머지 팔라고 장관이 공식적으로 얘기를 하셨고 그런 정책 기조를 갖고 왔는데 지금 문재인 정부하에서 부동산 정책을 관장하는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서 인사 검증을 하려다 보니까 도대체 그러면 본인은 이렇게 집을 갖고 있는데 어떠한 마음과 어떠한 생각으로 국민들에게 그 얘기를 하시겠습니까, 라고 물어보는 과정이죠. (중략) 저는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줄곧 수정해야 된다고 제기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거죠. 그 정책을 수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런 장관 후보자는 마땅하지 않다는 거죠. 그러니까 저희 당 의원들도 계속 비난을 받는 거 아니지 않습니까?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335 국민들이 다주택 고위공직자를 믿지 못하겠다고 한 게 아니라, 정부여당과 청와대가 먼저 나서서 우리는 집을 팔겠다, 공천을 주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그런 엄포를 놨는데도 아무도 그걸 따르지 않은 거다. 개인적으로 노영민 비서실장, 김조원 수석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게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부동산은 자신 있다', '부동산으로 돈 벌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는데, 그때부터 이미 대통령의 입은 부동산으로 노후 준비를 한 것이지 않느냐. 그때 난 깨달았다. 이미 현 정권의 수많은 고위공직자들, 대통령 측근들이 대통령의 정책, 대통령의 말을 믿지 않는다는 걸 말이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줄줄이 다 그렇더라.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009010504i 주택은 한채만 들고 있어도 가격이 오르면 투기적 수요가 생긴다. 10년동안 집값이 오르지 않다 11년째 지하철역 생겨 집값이 오른다고 하면 욕심을 내는 게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다. 게다가 한국의 경우 집이 자산 형성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주식보다 부동산 투자가 쉽기도 하다. 넣다 뺐다 하지 않아도 되고 여러 고급정보가 없어도 된다. 무던하게 일해서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들이 돈을 벌었다. 다주택자들을 비난하는 현 정부의 논리대로라면 돈 벌어서 강남 빌딩 한채 사겠다는 정경심 교수,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을 어떻게 변호할거냐. 돈 벌어 건물 사들이는 연예인들도 벌을 줘야 하나. 인간의 본능을 부정하면 시장이 작동되지 않는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408000259 다주택자인 국민을 투기꾼으로 몰았으면서 정작 본인들은 부동산 시장에서 불법ㆍ편법을 자행했는데 누가 과연 정부 정책을 신뢰할 수 있겠는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 정책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 https://www.facebook.com/dposhyun/posts/561914844227186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프레임을 통해 본다는 점입니다. 프레임으로 보면, 프레임 밖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책이 가져올 부작용을 매번 놓치고 맙니다. 그런데 이번 대책에도 이 프레임(강남, 재건축, 다주택자를 투기세력과 악으로 규정하는)에는 변화가 없네요. https://news.nate.com/view/20200713n26448?mid=n0300&isq=9933 일단 이번에는 다주택자들을 중심으로 취득, 보유, 매각 단계의 모든 세금을 올리는 정책을 쏟아내었습니다. 이러한 정책이 다주택자들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뭔가 시원한 감정, 또는 배 아픈 것에 대한 어떤 당장의 해결책은 될 수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이것 때문에 주택 가격이 내려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점입니다. 결국 정부가 계속 땜방식, 그다음에 다주택자를 겨냥한 부동산 정치를 일관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전문가로서 굉장히 아쉬움을 표현하는 바입니다. (중략) 특히 오늘 발표된 청와대 비서관의 2주택 중에 세종시의 주택을 처분한 사례를 보고 아마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강화는 강남의 똘똘한 한 채를 더욱 견고히 하는 그런 결과를 초래할 것 같아서 이번 대책 역시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379109 부동산 정치라고 저는 표현을 하고 싶은데요. 처음에는 다주택자들을 겨냥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격을 정말 잡고 싶었다면 저는 공급 정책이 가격을 잡는 데는 제일 유효하다라고 보고 있는데 3년 내내 공급 정책은 한 번도 쓰지 않았습니다. 저는 처음의 정책이 지금 어긋났다고 보고 있어요. 아마 다주택자를 계속 겨냥하면 본인들의 표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까 제가 정책에 무능했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런 것들을 수위 조절을 잘 못한 거죠.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495422 정부가 정말 가격을 잡을 생각이 있다면 다주택자들의 주택을 팔아서 가격을 잡을 수 있다면 저는 거기에 동의는 하지 않지만 지금 쓰고 있는 정책이 좀 이상합니다. 그러니까 팔게 해야 되잖아요. 보유세 압력을 줘서 팔게 하려면 양도세는 좀 깎아줘야 됩니다. 실제로 정부가 양도세를 중과하기 전에 감면해주는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매물이 굉장히 많이 나왔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거 하다하다 안 되니까 거래세도 굉장히 높여놓은 상태거든요. 차로 말하면 엑셀레이터하고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고 있는 거예요.
21/08/01 21:09
입을 털었던 말았던 위법 아니죠? 내로남불이 위법아니죠? 왜 기준이 일관적이지 않죠?
분명히 위법만 아니면 괜찮다면서 저거보다 더 심한 사람도 장관임명 열심히 했었는데, 갑자기 기준이 강화되네요? 이래놓고 다음에는 다시 기준이 오락가락하면서 위법만 아니면 어떤 비도덕적인 인물도 괜찮다고 장관에 앉히려드는건 설마 아니겠죠?
21/08/01 21:16
자기가 나간 건데 뭔 기준 타령이신지...
기준은 강화된 적도 약화된 적도 딱히 없습니다, 김현아가 하고 싶었으면 할 수 있었어요. 그냥 과거 발언 터지니까 쪽팔리고 팔겠다는 부산 아파트도 팔기 싫으니까 그만 둔 거죠.
21/08/01 21:23
다주택자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김현아 본인은 입을 털건, 다주택자건 아무문제 없는데, 왜 사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위법도 아닌데요.
지지자들 믿고 평소 본인 철학대로 민간공급 늘리면 되는데, 안타깝네요. 그와는 별개로 조국은 입털면 안 되지만, 김현아는 입털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 지지자들 믿고 버텼으면 했는데, 사퇴해서 아쉽네요.
21/08/01 21:32
음.. 조국은 내로남불이라서 그렇게 싫다고 하셨던거 아니에요?
김현아 정도면 그냥 버려도 되는 카드일텐데 굳이 내로남불 실드는 왜 치는거에요? 실익이 있나요?
21/08/01 22:19
시대의 특혜를 입은 부동산 때문에 사퇴한건 아닐겁니다 (미래통합당 시절엔 6채였죠...)
청문회 중에 나온 1억 5000만원 증여세 의혹, 임대 소득세 의혹, 정치자금법 의혹, 공직선거법 의혹.... 뭐 알아서 그냥 내려오신듯
21/08/01 22:26
부동산이 문제가 아니었군요 -_-;;
말씀듣고 검색해보니 으매이징 하네요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100757&code=61111311&sid1=ce 대체 뭔 깡으로 나온걸까요?
21/08/02 01:44
부끄러움을 모르는 여당보단 낫네요.
임명강행 100프로죠. 제목이나 댓글반응보면 여당 지지자분들이 참 많아요. 40프로 지지율 나올만합니다. 저번 총선 이후 야당이 방해한다는 프레임 안통해서 입닫고 있었죠. 가끔 티끌하나 터지면 지금처럼 난리나죠.
21/08/02 07:34
애초에 이걸로 공격하던 사람이 이런짓 하고 있었다는 자체가 문제지 무슨 내로남불 원조 따지고들 있나요.
이중잣대 혐오한다면서 이런데는 열심히 들이밀죠. 댓글 가관이네요.
21/08/02 09:40
그냥 좀 웃긴거죠. 우리편 내로남불 지적할때는 괜찮다 ~ 고 쉴드 치던 사람들이... 상대편에 대해서는 내로남불이다 사퇴해 마땅하다 ~ 라고 하고있고...
또 그 내로남불 지적하던 사람들이... 우리편 내로남불은 저쪽보다 낫다고 하고 있고... 정치는 점점 더 후진국이 되어가는 느낌이네요.
21/08/02 09:52
이해가 안되는게 김현아가 노영만/김의겸 공격한건 ‘여당 니들이 추진하는 정책 니들이나 지키고 떠들어라’ 아닌가요?
김현아는 여당인사가 아니라서 다주택자를 죽일놈이라 한거 아니지않나요. 이게 왜 내로남불이지;
21/08/02 10:51
저도 이 논리로 도저히 내로남불이라는게 이해가 안되지만, 여당 지지자 분들 입장에서는 건수를 잡았다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갈수록 의견들이 극단화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다수가 몰려 다니며 적폐몰이 하는 그런 풍조가 굳건한 지지자층을 중심으로 지속되고, 또 그게 사퇴라는 '결과'로 까지 이어지니 확증편향 되고.. 윗 댓글들을 보면 대화의 여지란 아예 없어요
21/08/02 10:59
4채 논란 때문에 사퇴하신게 아닌 거 같은데요? 그거 때문에 사퇴할 일은 아니지만 해당 논란으로 사퇴하신 것 처럼 보일 수 있어서
제목은 수정을 하는게 좀 더 좋을 것 같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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