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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0 14:27
간첩하면 상위간부 포섭, 내부정보 교란, 정부요인 납치 뭐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는데,
거리 서명운동과 1인 릴레이 시위라니 좀 눈물나긴 하네요. 그래도 엄벌해야겠지요. 간첩보다 해킹이 훨씬 가성비가 좋으니 이 쪽에 집중하나 봅니다.
21/07/30 14:29
대진연만 봐도... 간첩이 실존하는 것을 알 수 있죠...
사실 실존하지 않을 수가 없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사상교육으로 유의미한 세력을 만드려고 하는 것 같은데, 북한처럼 인터넷이 불투명한 세상이면 모를까, 조금만 구글링해봐도 북한을 볼 수 있는걸요.
21/07/30 14:33
내부 여론 분열시켜라 지령이 왔는데 돈은 안왔겠죠. 그러니 당에 대한 충성심으로 어떻게든 하긴 해야겠고, 기껏 하는게 서명운동이랑 릴레이시위하면서 당에 제출할 보고서 사진이라도 찍었나 봅니다.
21/07/30 14:33
저기서 언급된 충북청년신문 이라는 신문사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깐, 아주 가관이더군요.
그냥 대놓고 대남공작활동 하는 신문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정도 그러니깐 국정원에서 잡은거겠죠
21/07/30 14:38
당연히 있을거라 생각해서 놀랍진 않은데 방식이 예상과 너무 다르네요.
김수현도 없고 엘리트다운 모습도 없고 실망입니다.더 분발해주세요.
21/07/30 14:39
북한의 간첩이 없다(X)
북한의 간첩이 유의미한 효력을 낼 수 없다(O) 북한의 간첩들 다 합쳐도 무하마드 깐수 하나 못 당할 겁니다. 땡큐 북한...
21/07/30 14:46
한미 연합 훈련에 발작하는 이유가
돈도 기름도 없는데 비슷한 훈련으로 대응 해야한다고 하니... 심지어 동서해상에 전투기 뜬지도 모르게 된다고 하면 더더욱 개거품 물겠죠. 그러니 F-35는 옳은 겁니다!
21/07/30 15:31
잠수함 = 재래식 전력
탄도미사일 = 재래식 전력 SLBM = 잠수함 + 탄도미사일 = 재래식 전력 + 재래식전력 이니 재래식 전력 두개를 합친거니 아무튼 이것도 재래식 전력입니다(?)
21/07/30 15:11
지난해 북한 경제 4.5% '역성장'…23년만에 최악 성적표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421&aid=0005512275 뉴스원 [2020년 실질 GDP 31조4269억원, 2003년 수준으로 위축] 간첩이 무슨 활동을 하든...이젠 남한 사람들이...북한에 안 넘어가죠... 작년 경제가...17년전으로 타임머신 타고 돌아간 수준이라고 하니... 그냥 짠합니다...그 어려운 와중에 간첩에게 돈도 써야 하고...
21/07/30 15:15
["北공작원 만나 지령받아" 민간단체 연구위원 구속기소] https://www.yna.co.kr/view/AKR20210624108600004?input=1195m
지난달에도 잡혔죠. 체제 경쟁에 승리해서 무슨 간첩이냐 하는데 잘 살고 못 살고가 아니라 마음 속 영원한 우상이 북한인 사람들이 많이 남아있는 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같은 주제로 글 쓸려 했었는데 제목이 제가 쓰려던 거랑 똑같아서 웃었습니다 크크크
21/07/30 16:14
짠하지도않고 그냥 북한 망했으면 좋겠는데 아프리카 최빈국도 살아가는거보면 자연붕괴는 어려울 것 같고 체제전복이나 전쟁나는거 아니면 계속 이렇게 가겠지요. 짜증도나고 북한에 돈주려고 혈안인 놈들은 제정신인가싶고. 한민족 연결고리 붕괴된지도 오래고 지금세대 이후로는 앞으로 더 북한이랑 왜 친하게 지내야하는지 이해시키기도 어려울거고.
21/07/30 16:45
[요새 세상에 (북한) 간첩이 어디 있어요] 는 문자 그대로 0이라고 해석하기보다는 걔들이 몇 있어도 전혀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없다는 얘기쯤으로 들으면 되지 않을까요? 지금 북한 상황 누구나 뻔히 아는데 정상인이면 그런 데 넘어갈 리가 없고, 그렇다고 넘어가는 비정상인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누구나 또라이 취급하지 않을지
21/07/30 16:49
크크크 간첩활동이라고 한다는 게... 뭐, 요즘 간첩이 어딨냐는 말은 빨갱이를 전가의 보도처럼 써온 시대의 반동이자 간첩질 해봤자 우리한테 별 영향 없다는 생각에서 나오는 말이죠.
21/07/30 17:27
'간첩 리철진'과 '두사부일체'가 나온시기가
간첩과 깡패가 더 이상 존재감을 과시하지 못하고 희화화된 시기랑 일치한다는 평론이 있습니다. 이젠 간첩 리철진이 나온지도 20년이넘었죠.
21/07/30 17:27
에이 요즘 그런게 어디 있어요???
이런 말 함부로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세상천지에는 별에 별 일이 다 일어납니다. 간첩이야 당연히 존재한다고 봐야죠. 요즘이라고 없다고 보는게 더 이상한 관점이죠.
21/07/30 18:43
에이 요즘세상에 간첩이 어딨어요. 이말은 뭐만 하면 간첩이라고 몰던 아니 지금도 몰고있는 사람들에 대한 반발심리지 진짜로 간첩이 없어서 그런말 하는건 아니죠.
21/07/30 19:21
옛날에 별의별 꼬투리 잡아서 멀쩡한 사람을 간첩몰이했던 것의 반작용이죠.
실제로 일반인 차원에서는 간첩이 있는지 없는지 신경 끄고 살아도 아무 문제 없고 실제로들 5천만이 그렇게 살고 있고요. 같은 논리로 따지면 지금도 정부 주도의 간첩몰이 있습니다. 일반인 대부분은 겪을 일 없으니 신경 끄고 살아도 문제 없을 따름인 거고.
21/07/30 22:54
새벽에 산에서 내려온다거나, 밤중에 무전기 사용하는 간첩은 사라진 지 오래죠. 크크,
대신 네 활개치며 보무도 당당하게 버젓이 활동하는 간첩은 많지 않나요...
21/07/31 10:23
폐렴같은거라고 봅니다. 50-70년대까지는 클날병이지만, 지금은 에이 폐렴으로 죽는 사람이 어디있어? 느낌이랄까요.
있지만, 걸려도 크게 문제 안될거같은 병. 간첩은 있지만 지가 용써봐야 별재주 있겠냐 느낌이네요. 그래도 조심할건 해야지요. 폐렴인줄 알았는데 코로나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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