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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22 20:09
젊은이들한텐 감기나 다름없다 이런 인식이 퍼져있는데, 결국 제대로 된 치료 못 받고 쉴 수 없는 환경에 처하면
젊은 병사들이라도 얄짤 없는게 코로나인거 같습니다
21/07/22 21:41
젊은이에게도 치명적인 질병이다.
란 불편한 진실이 드러났네요. 젊은이들은 문제 없으니 방역 수준 낮추고 자영업자를 살려야 한다는 분들에게 살려달라 아우성에 피가래 이야기 하면 젊으니 괜찮아요 중증으로 안가요 하겠죠. (1/301명 중증자 나왔습니다. )
21/07/22 19:01
이건 진짜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이 대국민 사과 안하나요? 정말 별일 아니거나, 자기 잘못이 아닌 거라 생각하는 건가요?
한타 패배했는데 잘 도망갔다고 자화자찬 하는 거 보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당신들이 세월호 리본 달고 있는 자격이 있나요.
21/07/22 19:02
이와중에 자화자찬(2)
수송기 파견 이전에 애초에 백신을 맞히든 해서 막았어야죠. 수송기 파견해서 긴급 후송한 것은 그건 기본 조치도 못해서 나온 미봉책인데 그걸 자화자찬하고... 청와대 참모들 현실 인식이 한심합니다.
21/07/22 19:12
역겹게 똑똑한거죠.
저렇게 자화자찬하면 대다수의 정치 관심 적은 사람들은 잘못한건 없고 와~ 잘했나보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실제로 그 성과가 지금 지지율로 나오잖아요...크
21/07/22 20:05
다른 사이트 댓글에서 '중증환자 0명이다,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감정에 호소하는 선동 기사에 휘둘리는 꼴이라니' 이런 댓글을 봤습니다.
진짜 정치에 뇌를 파먹힌 놈들이죠.
21/07/22 19:08
Q : 어떤 지시가 가장 힘들었나
A : 확진자-미확진자 가릴 것 없이 비행기 탑승 전날에도 방역하느라 밤을 샜다. 알코올 묻힌 걸레나 물티슈로 배 닦고 물품 소독한 후 10미터에 하나씩 ‘방역 완료’라고 써붙였다. 다음에 오는 강감찬함 승조원들을 위한 방역이라는 명목 하에 실시됐지만 아무래도 상부 보고용이 아니었나 싶다. 인수인계할 물품을 소독한다고 했지만 결국 확진자들이 소독한 셈이다. 88%가 확진자니까. 오염돼 버려야 할 물건들이 많았지만 다 치우지 못해 일부는 쓰레기 봉투에 담아 배위에 올려 뒀다. 그와중에 자화자찬 크크크크크크크
21/07/22 19:19
친구가 배 타는데 큰 상선도 내부 생활 진짜 힘들어 하더라고요. 안에 무기로 빼곡한 군함이라면 진짜 오죽 할런지...
백신까지야 그렇다 쳐도 사후 대처가 너무 개판이라 볼수록 화가 나요.
21/07/22 20:07
만재 배수량 5000톤급 구축함인데 다큐멘터리를 봤더니 승무원들 생활하는 곳은 저런 곳에서 어떻게 잠을 자나 싶을 정도로
작고 불편해 보이더라고요.
21/07/22 19:30
지휘관들도 대부분 코로나 걸린 환자일텐데 바로 감사인력 10명 투입은 대단합니다...
이제 감사결과 토대로 책임자 색출하고 청해부대 코로나감염사태는 그 책임자가 뒤집어 쓰는거고 문수령님은 누구도 생각못한 [수송기 보내서 청해부대원 데려온 성군] 으로 남겠지요. 정치 참 역겹게 합니다.
21/07/22 22:06
그 정성과 열의와 행정력 및 예산 등등으로 백신이나 진작 보내주던지 백신 접종한 인원으로 교대를 해줄 것이지
뭐하는 짓이랍니까 어휴
21/07/22 20:48
미군은 전쟁 상황에서 한미 연합군으로 기능할때만 통제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시 작전 통제권 포함해서 한국군 통수권은 대통령한테 있죠.
21/07/22 19:33
전에 어느분이 올리셨던 글 중에 본 기억이 나는데...(글을 특정할 수가 없어서 수정합니다. 피쟐에서 봤던거 같은데 못찾겠네요...)
미군 항공모함에 한번 타서 근무하게 되면 그 안에서 정체 불분명한 병 한번씩 걸리고 지나간다고... 함선이라는 곳이 그렇게 밀폐된 공간인데 사전 조치도, 사후 조치도 그렇게 느리고..... 정치 댓글 지금까지 한번도 써본적이 없는데... 솔직히 비행기 어쩌고 뉴스는 좀 그랬어요......
21/07/22 20:03
저도 그 글이 기억납니다. 글인지 댓글인지 어느 게시판에서 봤는진 기억이 안나지만요.
pgr 게시판에서도 볼 수 있는 사실인데 그걸 국군에서 생각도 안해보고 백신을 구하지 않았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21/07/22 20:45
https://cdn.pgr21.com/freedom/85134?
이거였네요. 찾아놓고 몰랐... 초갼님 글인것도 확실하게 기억한거 맞았는데 가물해서 수정했....
21/07/22 19:34
이 정도는 그냥 사과하고 우리 수령님께서는 사과도 하실 줄 아는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시다. 하고 언플할 법 하지 않나 싶은데....입 다물고 있는 건 신기하네요.
21/07/22 19:36
문수령님 나름 바쁘십니다. BTS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도 하고 백신 예약사이트 먹통된것에 대한 참모질책도 하고
수송기 아이디어도 내시고 여러모로 바쁘신터라 사과할 시간이 없나봅니다.
21/07/22 19:47
Q : 원인은 뭐였다고 생각하나
A : 승조원들은 부두 정박상태일 때는 마스크를 쓰지만 파병 기간이 길어지면서 항해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었다. 마지막 정박한 것은 6월말 부식 적재 때였다. [그때 들어온 물품들 중에 바이러스가 묻어있지 않았나 싶다.(※다만 질병관리청은 반입물품에 바이러스가 묻었을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고 있다)] 이런거 때문이죠. 인터뷰 가능한 사람이 많은 상태에선 사람마다 개인의견을 붙여서 말하는 경우가 생길수밖에 없고 그걸 인터뷰한 기자들은 살도 붙여서 기사쓰고 하다보면 쓸데없는 혼란이 가중될수 있긴 하니까요.
21/07/22 20:04
어차피 원데이투데이도 아니니...
그냥 저런것만 칼같이 원칙을 잘지킨다고 평가해줘야겠죠. 그와중에 하지말라는데도 인터뷰한 군인은 얼마나 빡이쳤으면 저랬나 싶고... 색출되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21/07/22 19:43
["처음부터 조금 비상한 대책을 세웠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구치소나 교정시설이 정원을 초과해서 너무 과밀된 상황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시설 내에서 층별로 격리를 하는 방식으로는 확산을 막기 어렵다"며 "그래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보다 조기에 확진된 사람들과 접촉자들, 보다 안전한 분들을 확실히 분류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교훈도 얻게 됐다"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앞으로 집단교정시설에서 지금과 같은 대규모 확산이 생기지 않도록 정부가 만전을 기하겠다"] 동부구치소 집단감염때는 대통령님 사과한 것 있나 검색해봤는데 신년기자회견때 저정도 언급한 기사 밖에 못찾았네요. 그땐 추장관이 송구하다는 말은 했으니 이번에도 감사 진행해서 총대 멜 사람 찾으면 대신 사과시킬듯 합니다.
21/07/22 19:47
이미 어제 청해부대 사태 관련 서욱 국방부 장관이 대국민 사과를 하였습니다.
이번 코로나 대유행은 김부경 총리가 사과를 하였구요. 절대 문재인 본인은 좀스럽게 사과같은 건 하지 않고 자화자찬만 열심히 하다가 일 터지면 아래사람들 시켜서 사과나 하게 만드네요
21/07/22 20:07
이쯤해선 인정해야합니다. 사과를 안하는게 최고의 방책이 아닐까요.
미안하단 말 한마디 듣기 힘든 대통령인데 지지율 40%잖아요 크크
21/07/22 20:08
대통령이 잘못을 하더라도 사과를 안하는 건 사실 단순하고 명쾌한 이유가 있죠.
콘크리트 지지층이 대통령이 사과를 하는 걸 원하지 않으니까요. 그건 박근혜때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은것 같습니다.
21/07/22 21:43
원래 재빠르고 진솔한 사과가 최고의 대처라고 생각했는데 사과를 안 하는 게 제일 낫다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박근혜도 끝까지 최순실과 연결고리 부정했으면 레임덕은 피할 수 없었을지 몰라도 탄핵은 안 당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실제로도 대국민 사과 이후에 지지율 대폭락 했었던 거 생각하면...
21/07/22 20:17
세월호가 한국 사회에 던진 화두는 '책임지지 않는 사회'였죠. 누구도 인정하지 않고,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사회에 대한 비판이 줄을 이었습니다. 근데 세월호 정국을 통해 나온 정권이 전 정권은 그래도 사과는 했다 차라리 선녀다 소리가 나오게 만들었죠.
21/07/23 00:41
문재인 아니었어도 똑같을 거라 생각하네요. 이건 해군 국방부 문제.
그놈의 국방부는 사과도 기자출입 코로나라고 거부하고 사진 2장 딸랑 첨부... 사진각도보면 기자랑 다르거든요. 아직 장병들 소모품 취급 안하려면 멀었어요.
21/07/23 07:20
그래도 콘크리트 40%와 함께하니 든든하겠죠.배 안은 생지옥인데 비행기 띄웠다고 어떻게든 빨고보는 자화자찬 하는걸 보면 참 역겹습니다. 서욱은 이쯤이면 대국민사과 머신급인데 자진사퇴 안하나요? 부끄러워서 장관 더 못할것 같은데 사건사고가 대체 몇개 인가요
21/07/23 07:54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20823?cds=news_my
B씨에 따르면 국방부가 보낸 상자의 겉면에는 “〈국방부 장관 격려품〉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여러분 모두의 쾌유와 건승을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상자 안에는 고래밥·미쯔·아이비 등 시중에 판매되는 과자가 들어있었다. 사과 대신 과자 보냈답니다.
21/07/23 07:38
이쯤 되면 진짜 바지사장인가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그럴 리는 없겠죠. 그렇게 소통 소통 얘기해 놓고 중요할 때는 입 닫는 댓통령 진짜 내 생에 다시 보고 싶지 않았는데 더 쎈 인간이 바로 뒤에 오다니..
21/07/23 11:26
경애하는 그레이트킹갓엠퍼러마제스티충무공 문재인 대통령 각하께서 내신 신묘한 수송기 파견 계책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어찌되었을지 모를 자들이 하해와 같은 성은에 황송해하기는 커녕 저런 해괴한 인터뷰를 하다니 대역죄로 다스려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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