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영상입니다. 이하 사진들은 모두 주행 영상을 캡처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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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평화의 댐 상부 공원에서 휴식 후 다시 출발합니다. 출발하자마자 평화터널과 양화터널을 지나게 되고, 두 터널을 지나면 행정구역이 양구군 방산면으로 바뀝니다.
두 터널을 지나 계속 내려가게 되면 1편 막바지에서 갈라졌던 도로와 다시 합류합니다. 1편에서 언급했듯 평화의 댐 상부도로가 지어지기 전에는 이 도로가 460번 지방도 본선이었죠.
삼거리를 지나 무난한 시골 지방도를 달리나 싶더니 어느 순간부터 다시 또 고갯길 시작. 이쪽도 낙석방지시설 보수공사중입니다.
공사구간을 조심히 통과하고 고갯길을 올라가면 나오는 터널은 오천터널. 앞에서 말했듯 해산터널과 동시기에 지어졌고, 비주얼도 비슷합니다.
주말 오전이라 그런지 국토대장정 행사? 비슷한 행렬도 나오네요. 이 구간을 지나면 해산령 진입 이후로 한동안 볼수 없었던 민가도 드디어 나옵니다.
방산면소재지를 조금 지나서. 주말 오전답게 자전거 라이더분들의 행렬도 많이 눈에 띕니다.
평화의 댐 상부도로와 함께 460번 지방도의 몇 안되는 선형개량구간인 두타연 터널. 터널 진출 후 바로 회전교차로가 나오니 조심해야 합니다.
두타연터널을 지나면 또 고갯길을 오르고, 도고터널을 만납니다. 해산터널, 오천터널과 동시기에 지어진 터널. 둘보다는 길이가 좀 짧습니다.
도고터널을 지나면 상당한 내리막 커브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시야가 탁트인건 좋지만 사고다발구간이라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쪽도 선형개량 공사 중.
내리막을 다 내려오면 나오는 도사삼거리. 460번 지방도의 종점입니다. 여기서 좌회전하면 31번 국도의 실질적 종점인 동면 비아리와 펀치볼로 유명한 해안면으로 가게 되고, 직진하면 양구읍으로 가게 됩니다.
이것으로 460번 지방도 여행기는 끝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도로 여행기로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