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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4 00:48
확실히 된다 싶으면 경선 미루는게 무조건 이듯이죠 지금 뽑아 놔봤자 관심도 없고
대선 전에 경선 흥행 할 건덕 지도 없고
21/06/24 02:26
사실 2016년 총선 승리 2017년 대선 승리 2018년 지선 승리 2020년 총선 승리....이렇게 맨날 이겼으니까 별 잡음이 없었고 있었더라도 묻혔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음...슬슬 레임덕이 정말로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충 선거까지 10달? 쯤 남은 거 같은데 정치란게 참 1년도 안 남은 선거인데 승자는 고사하고 후보기 누구일지조차 예측이 잘 안되네요 그래도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여당은 이재명 야당은 윤석열이겠죠?
21/06/24 07:36
진지하게 이재명이 대통령되는것보다 대선 지는게 자기들한테 더 나은가라는 생각도 들정도니.. 어차피 당권은 자기들이 쥐고 있을테니.
21/06/24 07:25
어떤 방송 평론가 얘기 중에서 당내 헤게모니 싸움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있더라고요. 경선 연기를 해도 후보가 바뀔 가능성은 어차피 작지만 지금 유지파(친이) / 연기파(친문)으로 편을 확실히 나누고 당내 알력싸움을 준비하겠다는 거죠. 경선 연기파는 무조건 자동으로 친문이 되는 것이고 유지파는 친이재명으로 각 의원들에게 정체성 선언을 하라는 신호라는 거죠. '십자가 밟기'같은 (문프님을 향한) 신앙 고백이냐 배신이냐 결정하는 시간이라는 것이 적절한 비유일듯..
https://youtu.be/VjPi779lLoY?t=632
21/06/24 08:02
이재명 왈 “경선 연기해도 어차피 내가 되겠다만, 경선 연기는 민주당 이미지만 나빠진다.” 크크
근데 쟤들은 자기들이 만든 룰은 다 깨네요. 원칙이란 없는 정당.
21/06/24 13:44
이재명의 약점이라면 급진적, 과격한 이미지일텐데..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에게 규칙을 수호하는 '원칙주의자'란 명분까지 쥐어주고 싶은 다크나이트들일까요...
21/06/24 08:11
뭐랄까, 여당 지지자들이 왜 이렇게 이준석가지고 호들갑인가 싶었는데, 이준석에게 이슈빨린다는 명목으로 경선연기론까지 나오고 있으니 그럴만도 하겠네요;;
21/06/24 08:12
민주당 대선후보경선은 그들만의 잔치로 끝날거 같습니다.
그럴바에 빨리 끝내버리고 원팀으로 대선정국 이슈몰이 해야는데 가능이나하련지...
21/06/24 08:46
정치는 크게 보면 여대 야의 대결이지만 그 속에는 여 내에도 야 내에도 무수히 많은 갈래들이 있는거니까요
당연히 여 내에도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고 오히려 그게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칙을 어기는 것이 아니라면요
21/06/24 09:03
근데 솔직히 국민의힘 비리 케이스는 수천억에서 수십조 해먹는 케이스 인데 이준석 산업기능요원 싸이케이스는 귀여울정도고요.
윤석열이 대통령되고 법조계랑 국민의힘이 짭짜꿍 되면 울나라 어떡게 될까요. 과연 조국사태 나 최순실 사태에 비해 열라 깨끛한 나라가 될까요? 아님 그때 또 정권교체 하면 되죠. 아몰랑 바꿔야돼 그걸까요, 하태경이랑 이준석이 과연 국민의 힘을 전복해서 바꿀까욤? .
21/06/24 09:07
그렇게 되면 또 국민의힘이 심판당하는 거죠. 어려울게 뭐 있겠습니까.
지금은 민주당이라는 큰 똥을 심판해야 하는 시점일 뿐입니다.
21/06/24 12:23
- 일자리 예산 54조
-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4/2020071402507.html 뉴딜 이것도 수십조~100조 이상 -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2/16/2021021600110.html 추경 수십조~100조 이상 수십조 해먹는거.. 이런거 말하는거 아닌가요? 이명박 수십조는 결과물이라도 있죠.
21/06/24 13:51
코로나 상황에서 국가가 재정지출을 늘리는 건 당위가 있죠.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구요. 예산 투입한게 의도와 다르게 실패로 끝난다면 그걸 비판할 일이지, 추경 편성 자체가 문제가 될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때 SOC쪽에 예산이 많이 투입되었으니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나오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이번 추경은 제가 세부내용은 못봤지만 기사대로면 주로 민간 산업에 지원금 형식으로 나갈텐데요. 그러면 결과물이 눈에 확 보이는 건 아니죠. 그냥 자금을 투입하는 산업의 특성에 따라 갈릴 뿐입니다. 더군다나 슈킹하다 걸린 것도 아닌데 keke님은 무슨 근거로 '해먹는다'라는 표현을 쓰시는 걸까요? 문재인 정부 깔게 차고 넘쳤는데, 이런식의 근거 없는 비난들로 이슈 몰이를 하면 오히려 제대로 된 비판까지 가려집니다.
21/06/24 19:49
원댓글 쓰신분의 국민의힘이 수십조 해먹는다는건 수십조 해먹다 걸려서 쓰신글인가요?
걸려서 수십조 라는게 아니라 의미없이 이상한데 쓰는거 말하는거라 생각하고 해먹었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21/06/24 20:24
[해 먹다]는 동사 '하다'와 "남의 재물을 다루거나 맡은 사람이 그 재물을 부당하게 자기의 것으로 만들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동사 '먹다'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사회통념상으로도 속어로써도 keke님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용례로는 쓰이지 않습니다. 언어는 사회적인 약속인데 나는 이렇게 썼다~ 라는 식의 해명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국민의 힘 케이스는 정확히는 그 전신들 (한나라당 - 새누리당 - 자유한국당 - 미래통합당) 에 대한 이야기가 되겠죠. 명확히 밝혀진 비리가 꽤나 많습니다. 비리에 대해 충분히 "해먹었다"라는 표현을 쓸 수 있죠. - 제가 자세히 안찾아봐서 얼마 해먹었는지는 잘 모릅니다만. 가장 최근이었던 미르재단? 관련만 해도 수백억 규모 아니었나요. 문재인 정부의 추경 예산이 왜 해먹은 건가요? 누군가가 부당하게 예산을 사유화했나요? 비리가 밝혀졌습니까? 예산 내역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먹는다는 표현을 그렇게 막 쓰나요? 이런 말 하려니까 문재인 정부 실드치는 것 같은데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구요. 제가 보기에도 이번 정권들어 왜 저런데 돈 쓸까 싶은 부분이 꽤 있지만, 그렇다고 '해먹는다'라고까지 욕먹을 이유는 하등 없습니다.
21/06/25 03:28
4대강 수십조 해먹었다. 아주 전형적인 용례가 있지요.
그리고 수백억과 수십조는 너무 다른걸요? 국힘이든 머든 그쪽 계열에서 수십조 해먹은 비리가 나온게 아니라면 님이 주장하시는 사전적의미의 해먹는다는 표현으로 따지면 원댓글 부터 잘못된겁니다. 어쨌든 4대강과 비교하자면, 제 기준엔 단기 알바 일자리로 날려먹은 예산도 해먹었다는 표현이 그리 아깝진 않군요.
21/06/24 09:11
룰을 무시하는 정당이라는 선입견은 생각보다 더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죠.
이낙연 님은 고점 대비 낙폭이 너무 크신 것 같습니다.. 마치 제 코인 처럼.. 따흑
21/06/24 09:19
가세민당이 언제부터 원칙을 잘 지켰다고.
당선되고 개무시한 대통령 인사원칙 공약, 재보궐선거 철면피로 후보내기 등등. 그저 이번에도 그러려니.
21/06/24 09:25
전재수(친문)는, 경선 연기의 명분으로
` 야당보다 60일 일찍 뽑아놓으면, 홀로 공격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고, 컨벤션효과도 떨어져서, 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 를 내세웠습니다만, 1987년 대선 이후, 후보확정 시점과 승패는 별 인과관계가 없었죠. 민주당 집권전략은 후보확정 시기와 무관할 것입니다. 당내 권력다툼이겠죠.
21/06/24 09:41
대선후보 도전자가 미리 정해놓은 원칙을 무시하자고 주장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무덤 파는건데요.
감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크크크크크
21/06/24 09:56
당헌당규까지 뜯어고쳐가며 서울 시장 후보 내서 실리도 명분도 잃더니.. 경선 연기하면 이준석급 후보가 발굴이라도 된답니까?
이낙연은 호감이었는데 헛발질이 너무 잦네요.
21/06/24 11:0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480884&isYeonhapFlash=Y&r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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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4 11:12
이재명이 친문이랑 비빌정도로 당내 세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결국은 저들의 뜻대로 되겠네요.
송영길 뽑고 뭐라도 좀 바뀌나했더니..
21/06/24 11:18
친문 친이보다 당권파 비당권파로 싸우는게 더 나은 시나리오 같아보입니다.
소문처럼 도는 경선연기파 전혜숙 강병원 김영배 경선당헌파 저 셋빼고 5명. 사실 최고위 저러면 그냥 경선 원래대로 하는게 맞는거같은데 흥행드립치고 코로나드립치고 하는건 선 넘은거죠. 더 심한 작년 올해4월 총선 보선은 어찌했는데요...
21/06/24 11:55
이재명이 대통령되어서 적폐친문놈들 자살을 시키든 감빵을 보내든 (그럴 일도 없지만) 원칙대로 정해진대로 경선해야죠.
추악한 탐욕의 세균맨과 이낙연 하긴 그게 친문이지
21/06/24 13:08
당헌당규를 개정해서 서울시장 후보를 내고 이번에도 경선 연기를 하게 되면 당헌당규를 누군가의 필요에 따라 수시로 바꾸는 정당이라는 낙인이 찍히고 결국 자멸의 길로 가는거죠
21/06/24 13:41
원칙대로 가야죠...
지금 경선연기 주장하는 사람들이야...자기계파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거니...그 정도 주장이야 당 내에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쩌면 그분들에겐 경선연기 주장이...경선 그 자체보다...경선 순위를 바꾸는데 더 가능성이 높게 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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