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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9 12:17
민주당은 이제 진짜 수준이 20년전의 반대편과 비슷해진거 같네요. 흠집을 어떻게든 내기 위해 그냥 무턱대고 의문 제기하고 보는...
세상에 민주당이 고인물당 꼰대당이 되다니... 참 세상일 알수가 없네요.
21/06/19 12:24
자료가 찾기 힘든 고신문에 있은것도 아니고
구글링 몇번만하면 자료가 쏟아져나오고 이전에 무혐의 판정 뱓은걸 다시 가져와서 정치몰이 하는거보면 한심합니다.
21/06/19 12:57
가로세로 민주당은 가로세로로 갈라치기만 몰두하는 정당이란 의미도 되죠.
참 중의적으로 쓸 수 있는 찰진 별명 하나 나왔습니다. 크크
21/06/19 13:19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라서 문제되는 것 아닌가요?
연수과정만 1년이 넘고 프로젝트들도 진행하고, 참가자들 1년을 올인해야한다는 후기도 있던데,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에 가능한 일일까요?
21/06/19 13:41
출처 :MLBPARK.COM 쌍동대디 님의 댓글(http://mlbpark.donga.com/mp/b.php?p=481&b=bullpen&id=202106190056386617&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RGftYihjRKfX2h6j9Sf-gKmlq)
-------------------- 이준석 대표의 소프트 마에스트로 연수 참가에 대한 지적은 2가지로 압축됩니다. 1)학생만 대상인 지원자격 요건이 있는데 당시 졸업했으므로 해당이 안된다. 2)당시 산업기능요원이었으므로 근무지 이탈은 병역법 위반이다. 지금 1)과 2)가 마구 혼용되어지는데 정리해보면 2)은 2012년 강용석 의 진정과 고소로 병무청과 검찰에서 감사와 수사를 통해서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병역법 위반은 완전히 논외로 보면 됩니다. ( 檢, '병역법 위반' 이준석 무혐의 처분 http://naver.me/GJrpPoyB ) 그렇다면 1)에 대한 내용만 따져보겠습니다. 2010년 9월8일 소프트 마에스트로 발대식을 위한 지식경제부 언론보도자료를 보면 (http://www.korcham.net/FileWebKorcham/EconInfo/201009091510/R1009153.pdf ) 1차 합격생 100명에 관한 분포가 나오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 SW Maestro 과정” 연수생 선발 결과 (100명) - 성별 : 남 93명(93%), 여 7명(7%) - 연령(평균 22.5세) : 10대 25명(25%), 20대 74명(74%), 30대 1명(1%) - 학력 : 고교 在 19명(19%), 대학 在 卒 71명(71%), 대학원 10명(10%) 대학 재학생과 더불어 대학 졸업생이 전체의 71% 입니다. 이준석은 당시 2007년 대학을 졸업하고 3년째가 되며 만 25세 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군대를 2년 다녀왔어도 졸업후 1년이 지났을 나이입니다. 따라서 이준석을 기준으로 25세 이상의 남자라면 대학원 재학중이거나 특별하게 휴학을 길게하거나 장수생이 아닐 경우 대부분 대학 졸업자 신분일 것입니다. 연수생 100명의 명단은 위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대학원 재학시에는 별도 표기가 되어 있어서 이준석과 나이가 같거나 많은 사람중 대학원 재학생을 제외하면 26명이 나옵니다. 그 26명중에서 혹여 장수생으로 입학했거나 오래 휴학해서 그 시점에 재학중인 학생이 약간명 있다고 해도 26명중 대부분은 졸업생인 것은 자명합니다. 그렇다면 연수 프로그램 지원자격을 보겠습니다. 지원자격 1 공고일 현재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석사과정) 재학중인 자 - 전공은 불문 - 현재 취업중이면서 야간대학(원) 재학중인 자는 제외 2 SW개발분야 전문지식 및 기술, 경험 보유자 3 본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자 합격자중에서 20명대의 상당수의 대학 졸업자가 뽑힌 것은 팩트이므로 지원 자격에서 1 and 2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지원자격 공고를 저렇게 내고 20% 이상을 지원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졸업자를 뽑을리는 없으니까요. 따라서 1 or 2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각 커뮤니티에 보면 당시 마에스트로 1기로 다녔던 분들의 경험담이 있는데 실제로 졸업생들도상당히 혼재되서 다녔다고 합니다. 즉 2010년 마에스트로 1기는 당시 30명의 심사위원이 소프트웨어 시연을 고 선정을 했었는데 지원자의 자격에 대해 대학 재학중이니 졸업자니 등에 크게 개의치 않고 능력있는 10대, 20대를 뽑았고 그것이 주최측의 의도 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3번만을 보면 완전히 병렬식으로만 볼 수 없지 않느냐는 주장도 있고 다른 경로를 통해 게시된 공지에는 3번 항목에 집체교육이 가능한 자라는 내용이 추가 되어 있으므로 졸업자는 집체 교육을 받을 수 없으므로 해당이 안된다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3번의 경우는 사실 하나마나한 내용이므로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집체교육이란 것을 꼭 숙박을 전제로 한 것이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하루 8시간 정도 한 나절 4시간 정도씩 그룹으로 교육을 받는 다라는 의미로 볼수도 있으므로 집체교육을 받을 수 없는 졸업자는 해당이 안 된다는 주장도 크게 설득력은 없습니다. 졸업하고 취업한 사람이라도 본인이 휴가를 내거나 멘토와 1대1이나 1대3정도로 받는 교육이나 시간 조정을 하면 되는 일이니까요. 결론적으로 공고는 (1or2) and 3의 도식으로 이해가 가능하게끔 인원이 선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주최측에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상황이었고 상당수의 졸업자들은 대부분 본인도 지원이 가능한지 주최측에 문의를 해보고 지원했고 선정되었다고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합니다. 이 건의 문제에서 이준석의 잘못은 없습니다. 주최측의 공고가 명확하지 않았고 ( 졸업자 배제에 대한 문구가 없음, 병렬식인지 직렬식인지에 따라 지원자격요건의 범위가 다름) 직접 문의를 했고 (1or2)and3 에 따라 지원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고 오버랩되는 기간동안 근무지 이탈에 해당되지 않는지 병무청에 문의했고 대체시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어 소속기관 장의 허가를 득해 과정을 마치고 대체 근무까지 끝낸 사안입니다. 따라서 대학 재학생이 아니므로 자격 요건이 안 되기에 업무방해와 사기죄가 성립된다는 김용민 의원의 주장은 잘못되었습니다. ---------------- 3줄요약 1. 이준석이 기관에 물어봤으면 문제없다. 2. 물어봤다. 3. 문제없다.
21/06/19 14:09
저는 우선 이것이 중대한 결격 사유같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원 자격의 1,2를 or로 해석하는 것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보통 지원 자격에서 or인 경우에는 A 또는 B라고 명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않나요? 그리고 만약 1,2,3에 따로 첨삭이 없는데 1,2는 or이고 3은 and라는 것도 이상하고요. 그리고 졸업생이 20명이 포함됐다는 것은 어디서 확인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선발기준에 부합하지않는다는 가정하에 100명 중 20명이 기준에 부합하지않은 사람으로 뽑혔다고 하더라도 그 선발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강원랜드 부정 청탁 사건에서 다수가 부정 청탁으로 붙었다고 붙은 사람들이 문제가 없는 건 아니잖아요. 당시 관행적으로 이런식으로 규정에 맞지않는 선발이 이뤄졌고 그 과정에서 이준석 대표가 관계 기관에 문의 후 합격했다면 본인으로서는 억울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원칙에 맞고 공정했다고는 볼 수 없는거지요. 좀 더 확실한 자료가 공개된다면 모르겠데 이것만 보고는 문제가 없었다라는 결론은 아니라고 봅니다.
21/06/19 14:24
검찰이 무혐의한건 선발과정이 아니라 다른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복무 중 무단이탈 부분으로 아는데 자세한 부분은 저도 좀더 찾아봐야 알겠네요.
21/06/19 14:31
대학 재학과 졸업이 AND가 될 수가 없는데 어떻게 AND로 해석하나요.
AND가 될 수 없는 조건이니 OR로 해석하는게 자연스럽죠.
21/06/19 14:33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지원 자격을 얘기하는건데 위에 보면 지원자격이 지원자격 1 공고일 현재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석사과정) 재학중인 자 - 전공은 불문 - 현재 취업중이면서 야간대학(원) 재학중인 자는 제외 2 SW개발분야 전문지식 및 기술, 경험 보유자 3 본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자 라고 되어있습니다. 졸업이란 부분은 없는데요?
21/06/19 14:37
본문 지식경제부 보도자료 링크에 보면 대학 在(재) 卒(졸) 71명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연수생을 뽑을 때 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둘 다를 뽑았다는 거고 그래서 2개가 겹칠 수 없다는 겁니다. 저 71명중 이준석이 유일한 졸업생이며 나머지 70명이 재학생일 때나 님 주장이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거죠.
21/06/19 14:40
제 댓글 제대로 이해하신게 맞나요?
졸업생이 뽑혔다는 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선발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데 뽑혔다면 그 수가 얼마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21/06/19 14:50
선발자격에 해당하니까 뽑아 줬을 거라고 생각하는게 자연스러운것 아닌가요?
정 그렇게 의문을 제기할거면 이준석이 아니라 그 당시 지식경제부 담당자들한테 왜 그렇게 했는지 물어봐야죠.
21/06/19 15:09
이준석이 당시 스스로 일을 결정할 능력이 없는 사람이었습니까?
이런식의 대답은 오히려 이준석 대표를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하시지않으십니까? 더 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할 거 같네요.
21/06/19 15:14
그게 왜 이준석 대표를 무시하는 발언입니까?
이준석이 채용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게 없으면 채용과정이 잘못 진행되었을 때의 책임은 심사과정을 진행한 지식경제부 담당자에게 있는거죠. 만약 님이 지식경제부가 아니라 이준석에게 의문을 제시하고 싶다면 그에 걸맞는 정황증거를 보여 주셔야 합니다.
21/06/19 17:37
그렇죠. 모집요강에 명시되어 있는 재학생 요건이 왜 무시되고 졸업생이 뽑혔는지 알아보면 될 일이지요.
그러니 위의 자료들로는 제대로 해명된 것이 아닙니다. 이준석 본인은 당시 힘이 없었을 지도 모르지만 아빠가 유승민 친구이고 향후 같은 당에 입당했다면 연결고리가 있을 수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도 있을 수 있지요. 관련하여 특혜, 청탁등이 있었는지 확인해 봐야 할 사안이라고 보이네요.
21/06/19 17:49
제대로 된 의혹제시가 먼저입니다. 저정도의 내용은 제대로 된 의혹제시라고 할 수 없죠.
정 이준석에게 의혹제시를 하고 싶다면 해당 건에 대한 지식경제부의 해명을 먼저 듣고, 거기에서 이준석이 의심받을 수 있을 만한 내용을 찾아내야 하는 겁니다.
21/06/19 17:54
의혹제시를 해서 이준석 본인이 해명했잖아요.
그런데, 정작 해명해야 할 부분은 빼고 해명하네요. 나 말고 다른 졸업생도 있었다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는 해명이라고 볼 수 없지 않나요? 근무지 이탈 무혐의 건을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21/06/19 17:58
heymen 님// 나 말고 다른 졸업생도 있었다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 그게 이준석이 할 수 있는 해명이죠.
그럼 이준석은 지식경제부가 뽑아 줬는데 졸업생이라서 알아서 자진사퇴했어야 될 일이었던가요? 그건 아닌거죠. 졸업생을 뽑지 말았어야 했는데 뽑은 거라면 지식경제부가 해명해야 할 일입니다.
21/06/19 17:44
궁금한 것이 모집요강에 버젓이 재학중인 자 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졸업자가 지원할 생각을 어떻게 한 걸까요?
보통은 모집요강 보고 '아..나는 해당이 안되는구나!!'라고 포기할텐데 말이죠. 그냥 던져봤는데 덜컥 된건가? 아님 누가 될거라는 언질이라도 있었던건가??
21/06/19 14:50
당장 위의 PUM님 댓글을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인원 명단도 다 나와있다고 하죠.
그리고 애초에 1번보다 2번이 더 중시되는게 주최측의 의도였다고 보는 관점이 있죠. 이건 말씀하시는 강원랜드 부정청탁사건과도 아예 다른 이야기입니다. '규정에 맞지 않는데 부정으로 뽑았다'가 아니라, 1,2번의 조건중에서 2번의 조건을 좀더 고평가하고 비중을 둬서 뽑았다에 가까운 겁니다. 그리고 이걸 문제삼으려면, 당시 학생들을 뽑고 안내했던 주최측의 문제죠.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준석 혼자만의 문제도 아니니 더더욱 그렇고요. 이건 원칙과 공정과는 아예 다른 이야기라고 봅니다.
21/06/19 15:04
뭐 개인적으로 그렇게 좀더 루즈한 기준이 적용됐고 실제 선발 요건과는 무관하게 선발된게 당연한 거였다.
라는 식으로 확실히 증명된다면 저도 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건 지지하시는 분들이 이런저런 추측을 하시는거고 그런 것은 언듯 쉴드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준석 대표의 지금까지 나온 해명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언급되진 않은 걸로 알고요. 뭐 논란이 일어나고 시일이 촉박하다면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깔끔하게 한방에 해결하기워해 신중할 수도 있는거죠. 여기 다른 분들이 해소해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런 부분이 아직 의문스럽다는건데 그게 말끔하게 해결되는 수준의 대답은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
21/06/19 15:10
그걸 의문스럽게 보려면 주최측에 물어야 한다는거죠.
이건 이준석대표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그걸 실제적으로 선발하고 운영한 측에서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문제없이 진행되고, 문제없이 넘어간 부분이고요. 저 내용을 숨기려고도 하지 않았고, 당장 저 위의 공개 보도자료에도 졸업생 포함이라고 표시되어 있잖아요. 이건 이준석이 해명하고 자시고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없었다' 이상도 이하도 대답할 필요가 없죠. 그리고 주최측에서야, 졸업생을 뽑는것도 그 당시 자기들의 의도였다고 하면 더이상 할 말이 없는거고요. 이건 애초에 의문스러워할 문제가 아닙니다.
21/06/19 15:19
그 부분은 저는 생각이 다른데 선발 과정이 문제였다면 운영측에서 책임을 지는 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선발된 사람이 문제가 없었단건 아니라고 봐서요. 문의를 했고 문제가 없데서 지원했고 그래서 선발됐다면 변명은 될 수 있는데 동일 선상에 놓고 비교하긴 그렇지만 조민이 논문 저자가 된거나 장학금을 받은 것도 해준 사람이 문제가 없다고 하니 그게 조민은 문제 없다고 생각한다면 동일한 기준이 적용될 수도 있겠죠. 개인적으로는 이준석 같은 경우엔 당대표기도 하고 좀더 빡빡한 기준이 적용되야되지않나 하는 생각을 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21/06/19 15:35
1. 기관이 ok 너 괜찮아 하면 아 나 괜찮구나라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다.
2. 아냐 기관이 ok라고 해도 기관의 답변을 믿을 수 없어 지원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다. 2번이라고 생각하시니 답이 없네요.
21/06/19 15:44
보통의 경우 2번이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이라고 보진 않지만
주목받는 위치에서 제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라면 2번이라고 해주는게 정답이 아닐까요? 처음에 적었다시피 저도 이게 큰 문제라고는 보지 않는데 그렇다고 모든 게 다 해결됐고 아무 문제 없음은 아니라고 보는거죠.
21/06/19 15:46
만월 님//
저때 이준석은 정치하기도 전인데요.... 이준석이 정치할 생각도 안 하다가 박근혜만나고 정치입문했는데 그때 당시 이준석의 위치가 주목받는 위치라고 생각하세요?
21/06/19 17:10
고타마 싯다르타 님// 그 위치에 오르기전에 있었던 부분 또한 평가의 기준이 됩니다.
제가 문제 삼는건 명확히 지원 기준이 있었고 본인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관계 기관에 문의해서 가능여부를 따질게 아니라 원칙과 기준을 생각했으면 더 좋았겠었다는거죠. 그냥 일반적으로 관행적으로 해왔던 것이면 용인할 수 있다고 본다면 그 자체로 수긍못할건 아닙니다.
21/06/19 15:32
마음속으로 부정청탁이라고 생각을 하고계시니까 의문스럽다고만 자꾸 하시는거죠.
조민같은 건이랑은 아예 별도의 문제입니다. 이건 중간과정에서 부정이 있었다는 증거가 하나도 없잖아요. 저 공고에서 졸업자가 이준석 혼자만 있다면 의문스러워할 수 있죠. 그런데 졸업생 합격자가 그 이외에도 많이 있었잖아요. 그럼 그냥 선발된거죠. 이준석 학벌에 능력이면 어디가서 선발 안될 스펙도 아니고요. 그냥 모집공고 있었고, 문의해서 문제없다니까 지원했고, 선발됐고, 그 모든 과정과 결과는 다 발표됐습니다. 그럼 그걸로 끝이죠. 이건 당대표고 뭐고 할거없이, 그냥 문제가 안되는겁니다. 이걸로 문제를 삼으려면, 주최측이 모집공고/선발과정에서 있었던 '미흡함'을 탓할수는 있는데 그뿐인거고요.
21/06/19 15:39
부정청탁이 있었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모르겠네요.
조민을 들고온 건 저도 괜히 논란을 키울 수도 있는 부분이란 생각을 하는데 적절한 예시가 생각이 안나서 말이죠. Restar님은 어떠신지 모르지만 이준석 지지하시는 많은 분들이 조민 입시에 대해서는 부정적 견해를 많이 가지고 계신걸로 아는데 다른 건 모르겠지만 장학금 지급의 경우엔 여기에도 부정 청탁이라 할만한 요소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기회를 빼앗았다는 것만으로도 비판의 대상이 됐죠. 그런 부분에서 문제가 없다고 본다면 둘다 문제가 없는 것이고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 같이 문제가 있다고 봐야하지않나 하고 생각하는 거구요.
21/06/19 15:48
장학금지급도 부정청탁이라고 볼만한 요소가 있었습니다. 문제가 될법해서 논란이 됐던거에요.
조민은 문제가 되고, 이준석은 문제될게 없습니다. 그냥 그게 전부입니다. 자꾸 둘을 같이 엮을생각 하지 마세요. 지금 말씀하시는것만 봐도, 조민은 억울하고 이준석은 의심스럽다는 전제로 자꾸 논지를 전개하시네요.
21/06/19 15:53
제가 아는 것과는 좀 다르네요.
교수가 개인적으로 주는 장학금인데 주는 기준도 딱히 없었던 것으로 알고요. 그 교수와 관련된 부정청탁이 어떤게 있었나요? 관심가지고 보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은 저도 몰라서요. 그리고 조민 부분은 저도 좋은 예시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민이 한게 다 억울하다곤 생각 안하는데 장학금 같은 건 좀 억울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 부분이라서요.
21/06/19 16:06
만월 님//
https://namu.wiki/w/%EC%A1%B0%EA%B5%AD%20%EC%82%AC%ED%83%9C/%EB%94%B8%20%EC%A1%B0%EB%AF%BC%20%EA%B4%80%EB%A0%A8%20%EC%9D%98%ED%98%B9/%EC%9E%A5%ED%95%99%EA%B8%88%20%ED%8A%B9%ED%98%9C%20%EB%85%BC%EB%9E%80 나무위키 참조하시죠. 조민이 장학금을 받은 과정과 내용이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에 논란이 된겁니다. 3년 6학기동안 장학금을 받은건 혼자밖에 없었고요.
21/06/19 16:59
Restar 님// 나무위키는 내용이 엄청 많은데 밑에 쓰신 부분이 부정청탁의 증거인가요?
일반적이지 않아 논란이 될순 있는데 그게 부정청탁이 있었다라고 한다면 그건 좀... 부정청탁이라면 청탁을 통해 이런게 오갔다는 거나 정황정도는 있어야된다고 보는데 말이죠.
21/06/19 17:43
만월 님//
조민은 일반적이지 않은게 문제죠. 비판론부분에도 써있지만, 장학금은 뇌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존재합니다. 장학금을 받는 기간동안에 조국이 민정수석이 되기도 했고요. 부정청탁은 죄가 되는데 뇌물은 죄가 안된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설마? 그리고 이준석은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애초에 문제될게 전혀 없는데 자꾸 의심스럽다고 하시는게 더 이상한겁니다. 공문해석이 애매할거같으면 당연히 주관처에 전화해서 묻는거고, 거기서 이상없다면 이상없는겁니다. 그냥 그걸로 끝나는 상황이에요.
21/06/19 18:51
Restar 님// 이준석 대표도 선발 기준이 있는데 그것에 해당되지 않고 선발됐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인가요? 저 공문해석에 애매할 게 뭐가 있나요? 부정청탁도 직무의 연관성이나 포괄적 업무의 영향력을 따져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민 장학금에 부정청탁이 있다셔서 그게 뭔지 했는데 그런 부분이라면 제가 생각하는 부정청탁이랑은 생각이 다르시네요. 서로 생각하는게 다른 것 같으니 이쯤할게요.
21/06/19 15:36
갑자기 조민 예를 가지고 오시는데... 1저자 연구윤리 위반으로 결론난 이상 교수가 문제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별로 비슷하지도 않은 예를 가지고 오시는 것 부터가 님이 이 사건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잘 알려 준다고 봅니다.
21/06/19 14:43
국회의원할정도로 똑똑한 사람들이 잠깐만 찾아봐도 알아낼정도로 간단한 사실로
왜 저렇게 무리수를 두는가 생각해봤는데요.. 1. 일단 당하는 사람은 정말 피곤합니다.. 의혹제기는 그냥 말한번 싸지르면되지만 그걸 반박 하려면 하나하나 조목모족 따져가며 해야합니다. 2. 일단 의혹제기는 화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걸 알게된 많은 사람들중에 반박을 제대로 찾아서 읽어보는 사람은 적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 대상에게 자기도 모르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기겠죠.. 3. 골수지지층은 어차피 자기 믿고싶은것만 믿기때문에 개소리더라도 무언가 명분같은게 필요합니다. 그사람을 싫어하는 이유 또는 그사람이 나쁜사람인 이유.. 를 지지층에게 심어주는거죠.. 그게 팩트일 필요는 없는거구요.. 한마디로 지령? 같은거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클모 사이트의경우 이준석 의혹에 대해 거의 기정사실처럼 써있는 글들은 매우 많습니다. 그러나 카루오스님 같은 반박글이 얼마나 올라올까요? 올라오더라도 그걸 보는사람은? 그리고 댓글들은 빈댓글이나 달리겠죠.. 엄청 노력해서 꾸역꾸역 사실을 알려주더라도 어쩌라고 / 아님말고 / 그래서 뭐? / 그거아니더라도 그사람은 나쁜짓 많이했으니까 나쁜사람임 정도 반응이 나오겠죠..
21/06/19 14:57
어느 쪽이든 스포트라이트가 비추는 무대에 나온다면 당연시 겪게되는 일이지요.
검증의 잣대나 눈이 예전과는 다르게 더 매섭고 날카로워졌고 정보는 더 많아졌으니까요. 해명이 해명을 낳아야되고 검증을 받고나면 또 다른 걸 검증받아야되고, 개인적으로는 굳이 이런 것까지 알아야되고 꼬투리를 잡아야되나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의 위치에 올라서고 주목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니까요. 군문제나 공정의 문제는 이준석 대표가 전면에 내세우는 부분이니 깔끔하게 정리하고 가는게 여러모로 좋겠죠. 실제로 저는 아직까지 의문스런 부분이 있기도한데 해명이 깔끔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21/06/19 15:14
아뇨, 어떤부분이 의문스럽다는 말씀은 없으시고
그냥 의문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말씀만 하셔서요. 그 부분이 뭔지 궁금합니다. 댓글들 중에 유일하게 의문을 표하시는 분이셔서요.
21/06/19 17:33
제 댓글에 피드백이 없으시길래 한마디 남깁니다.
의심이 든다면 최소한 [누가 무엇를 어떻게 했을것이다] 라는 형식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준석이 아버지 친구 유승민을 이용해 청탁을 했을것이다 라든지 하다못해 이준석이 뇌파로 선발위원을 조종했을것이다 든지요. 그 의심이 합당한지 아닌지는 그 후에 증거와 상식으로 따져볼 문제겠구요. 의심은 하는데 의심의 내용을 말할 수 없다면 그냥 그건 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21/06/19 18:45
위에 뭐가 의문이고 문제같은지 다 적어놨는데 또 설명을 바라시면 제가 일일이 피드백해 드릴 의무가 있습니까?
제가 의문을 가지는 건 이준석 대표가 선발 규정에 맞지않는데 선발됐다고 생각하는데 이 글에서 그렇게 선발된 사람들이 있었다는 게 의문을 명백히 해소시킨 것이라고 하셔서 그건 아니라는 거구요. 그 선발 과정에서 왜 자격 조건이 안되는 사람들이 선발됐는지에 대해선 여전히 의문이 해소되지 않았단 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라면 선발 요건이 되는 사람들의 기회를 빼앗은 것인데 그것이 공정과 정의에 부합하냐는거죠. 위에 그부분에 대해서는 댓글이나 대댓글로 충분히 설명했다고 보는데 뭘 의문이라고 하는건지 모르겠다고 하시면 제가 어떤 대답을 해드려야 합니까?
21/06/19 19:11
[자격조건이 되지 않은 사람이 왜 선발되었는지] 가 의문이란 말씀이신데 일단
님 말씀대로라면 님의 의문은 이준석에 대한 의문이 아니라 선발 주체, 즉 기관에 대한 의문이며 기관이 이준석을 위해 절차를 변경한 증거가 전무하므로 설마 잘못이 있더라도 기관의 잘못이지, 이준석의 잘못으로 볼 만한 건 전혀 없다는 데 동의하셨어야죠. 근데 안그러셨잖습니까. 계속 이준석이 말하는 공정과 정의에 어긋난다면서 마치 이준석의 잘못처럼 말씀하시는건 그냥 이준석에 대한 증오죠.
21/06/19 19:28
뭐 선발한 기관만 문제고 이준석은 문제없다고 하신다면 그건 그거대로 존중합니다.
근데 지금 많은 사람이 외치는 공정과 정의가 그런건지는 의문입니다. 문준용도 그렇게 선발해준데가 문제고 조민도 그렇걱 장학금준 교수가 문제고 그 과정에서 의문은 있더라도 선발한데서 문제가 없다면 괜찮다는거라면 말이죠. 그냥 기준만 똑같이 적용해서 모두가 문제가 없다면 다 문제없는거고 모두가 다른 이들의 기회를 빼앗은 공정치 못한 처사라면 다 그런거고요. 저는 그냥 그 기준이 다 엄격히 적용된다면 다 문제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21/06/19 20:11
저는 선발기관의 잘못도 아주 경미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적어도 부산대 조민처럼 6학기 내내 조민에게만 장학금 몰빵해주거나 영구 보존자료인 문준용 인사자료를 파기했다거나 하는 등 의심을 유발할 만한 일을 저지르지는 않았으니까요. 조민은 사회가 엄격해서 걸린게 아니에요.
21/06/19 14:47
이준석의 예정된 가시밭길... 이제 시작된 겁니까.
민주당이야 그렇다 치고, 일부 유명 보수유튜버들, 이들이 이준석을 저격하는 것 보면, 문통보다 이준석을 더 증오하는 게 아닐까..싶을 정도더군요. 나라와 국힘당 걱정하는 모습이 결코 아닌.... 이준석 대표 당선된 이후로는 문정부 까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 대선승리 정권교체... 과연 가능할까 싶은 요즘입니다.
21/06/19 15:08
아직 해명이 깔끔하지 않다고 느끼는건 깔끔해지길 원치 않기 때문에 그만 알아보기 때문이죠. 그런걸 원하는 대상으로는 이런 공격도 효과가 있는거고요.. 계속 싫어할 명분을 준다?
21/06/19 15:53
펨코에서 민주당이 인터넷커뮤니티 여론관리가 필요하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는데
지방선거 대패이후로 페리가모단이 사라진 뒤로 잠잠해졌는데 요사이 윤석열 장모단, 이준석 스토커단이 생기기는 했어요.
21/06/19 17:08
가로세로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지금 양치기소년으로 낙인이 찍혔다는 점이죠. 생태탕 , 페라가모단의 기억이 사라지기도 전에 확실한건이 아닌것으로 이러면 역효과인데 말이죠.
뭔말을 해도 쟤네들이 하면 일단 거짓말 확률 99%는 깔아놓고 간다가 주죠. 물론 지지자들은 언론에서 안다뤄주기 때문이라면서 언론개혁을 외치겠지만요~
21/06/19 17:47
서울 6억 이하 부동산 매물이 씨가 말라간다는군요
단 4년만에 부동산,출산율을 처참하게 망가뜨리고 반성도 하지 않는 자들이 고작 저걸로 네거비트나 하고 있으니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보네요. 선거치료가 시급합니다
21/06/19 18:46
사실 아직 이준석이 당대표로서 뭘 보여준 것도 없는데(보여줄 시간도 아직 없었지만), 민주당에서 무리하게 네거티브 거는 건 좀 이해불가네요
제발이 저린 건가?
21/06/19 19:04
사실 채용공고라는게 그렇게 정확한게 아니죠. 저기 재학생만 되어 있다 해도 전화해서 물어보면 졸업생도 돼요 이랬을 가능성 100프로입니다. 사실 저런 내부적인 판단이야 이준석에게 문제삼을 일은 아니죠. or 조건은 솔직히 좀 구차한 얘기고요.
이거는 문준용건도 비슷했을텐데 졸업 예정 증명서를 늦게 제출한거에 대해서 문제를 삼았는데 솔직히 수십명 수백명 뽑는 채용이였다면 그런식의 서류 미비를 칼같이 자를수도 있겠지만 보통 한두명 뽑는 채용에선 그런 사소한 서류미비같은건 보완하라고 연락해주죠.
21/06/19 19:18
문제 될게 없어보이는데 그냥 공무원 실수로 아마 졸업생은 지원 안한걸로 보여지고.. 이게 졸업생은 이준석 혼자다 보니 문제가 커진거같네여
21/06/19 23:38
한명인지 20여명 되는지는 확인된 사실이 아니고 추측일 뿐이고 20여명이라고 해도 모집요강과 다른 사실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 부분이 밝혀져야겠죠. 이준석이 대답해야할 부분은 아니고 당시 지경부 담당자의 말을 들으면 될 일이죠.
21/06/20 00:17
합격자 명단은 지식경제부에서 보도자료 별첨으로 전부 올려 놨으니 그걸 보시면 될 일이구요.
모집요강과 다르게 선별했다면 그건 지경부 공무원이 책임질 일이지 이준석이 책임질 일은 아니죠.
21/06/20 00:24
이준석한테 문제가 있다면 이준석이 연관되었다는 다른 정황증거가 나와야겠죠.
그게 없는 이상 현 상황에서는 그렇게 판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21/06/20 00:22
위에 PUM님이 가져오신 댓글 보면, 20여명 된다는 것에 대한 추론과정이 함께 적혀있는데요?
대학원 제외하고, 이준석과 나이가 같거나 많은사람들 숫자가 26명이고.. 그중에서 장수생이나 이런저런거 감안해도 20여명은 된다고 보는게 정상이죠. 근데 애초에 보도자료에서조차 '졸업자 포함'으로 확실하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건 내부적으로 졸업자를 포함시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의미죠. 졸업자들이 숨겨져있던것도 아니고, 보도자료에도 나와있고, 당시 학생들의 증언에도 졸업자들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면 모집요강 1번을 '필수조건'으로 보지 않았다는 의미밖에 안되죠.
21/06/20 00:32
그럼 그 이외의 무슨 추론이 있나요? 다른 가능성부터 소개해주시죠.
만 25세 이상인데 대학원생이 아니면 뭐죠? 그것도 26명인데?? 다들 장수하고 학교에서 졸업안하는 사람이라고요? 26명이 전부다? 상식수준에서 판단해서, 아무리 많게 잡아도 2/3 이상은 정상적으로 졸업한 졸업생이라고 봐야합니다. 그 이외의 가능성을 제시하실거면, 추론이라는 말만 하지 마시고 다른 가능한 상황을 제시하셔야죠.
21/06/20 00:37
제가 왜 다른 가능성을 제시해야 하죠??
추론은 추론일 뿐인거고 제가 궁금한건 위에서도 댓글 남겼다시피 모집공고에 부합하지 않는 합격자에 대한 궁금함입니다. 이준석에게 물어 보는게 아니라 당시 담당 공무원이 대답하면 될 일이라고 적었습니다.
21/06/19 19:18
이준석의 죄 = 표장사에만 관심있는 정부로부터 버림 받고 노예취급이나 당하는 수많은 청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죄, 왈칵. 뭉클.
21/06/19 19:32
뭔가 민주당을 초월하는 존재에서 윤석열 다음으로 이준석을 킹메이킹 하는거 같습니다
이건 2~3랩 메이지 미드에게 블루 먹이는 수준인데
21/06/19 19:32
https://m.fmkorea.com/3690026159
당시 포스터를 누가 찾았는데 포스터에는 딱히 제한사항이 나와있지않네요
21/06/19 21:16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이 대부분 이런식이긴 하죠.
학생대상 프로그램이라 빡빡하게 제한걸고 빡빡하게 굴지 않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단 기회되면 전화부터해서 확인받고 지원서 쓰는게 일상이기도 하고요...
21/06/19 23:42
'사업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과 지원서양식을 다운받으세요
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포스터는 포스터일 뿐. 제한사항은 사업공고에 나와 있었겠네요. 논란 지속이네요.
21/06/20 00:13
그 밑에 문의처 번호가 있고, 이준석은 문의처에 문의해보고 지원 가능하다고 해서 지원 했다고 했죠.
공고내용에 맞지 않는거 같을 때 문의처에 문의해 보고 가능하다고 해서 지원하는건 딱히 특혜도, 업무방해도 아닙니다. 실제로 이준석 외에 다른 졸업생들도 지원했고, 그들도 문의해보고 지원했겠죠. 저걸 논란 삼는다는건 문의처가 필요 없다는 말이나 다름 없습니다. 공고에 나온대로만 해야 되는거면 문의처가 왜 필요 한가요?
21/06/20 00:38
초중고생이나 중년 이상의 사회인이 지원하는걸 막을 수 있죠.
저게 순수하게 대학교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조건을 널럴하게 잡았을겁니다. 특히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함께 지원대상으로 놓으면, 그 사이에 낀 졸업생들은 조금 애매하긴 하거든요. 대학생에서 대학원생으로 바로 테크트리타고 올라가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근데 아예 졸업생이라고 명시해놓으면 그냥 대졸 사회인들도 지원가능하다는 말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그건 제외했을겁니다. 대충 대학생~대학원생 사이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설정하고 모집요강을 작성했다고 봐야할겁니다. 그러니 전화해서 문의하면 대졸자도 포함이라고 알려주는 걸테고요.
21/06/20 00:45
한강실종 의대생 아버지랑 똑같은 논리시네요. 100% 확인될때까지는 모든것이 의심스럽다는...
계속해서 진실을 요구해서 꼭 밝혀내시기를 건승드립니다.
21/06/19 21:41
이준석이 뭔 꼼수를 쓴 게 아니라 굉장한 수재긴 했다는 생각만 드네요.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수준미달이라는 생각만 드는 조국 딸은 여기 좀 갖다대지 맙시다.
21/06/20 00:39
의혹 제기하는 측이나 해명하는 쪽 보면 추측이 대다수네요.
이건 모집요강에서 구체적 조건 내용을 보면 됩니다. 만약 이준석이 이를 어기고 선정됐다면 문제죠.
21/06/20 00:46
그래서 문제죠. 불법이 있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아니라면 응 아님 말고로 끝날테니까요. 민주당이나 지지자나 조중동에게 배운거 아주 잘 써먹고 있는 듯 합니다.
21/06/20 01:36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Report.do?cn=TRKO201100006902
당시 보고서 자료인데 병특이면 선발 제외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135p 부록의 SW Maestro 관리지침 [6. 취업 중인자 병역특례로 회사에 근무 중인자 창업 중인자 는 선발에서 제외 한다.] 문서에는 당시 선발자 명단이 전부 나와 있는데 졸업으로 표기된 사람은 이준석 한 명 밖에 없습니다. 선발자 통계에는 o 재학현황 - 고교생 18명 - [대학생 70명] - 석사과정 12명 으로 나오네요. 대학 재졸 71명이라고 했으니 졸업자는 1명, 이준석 뿐인 것 같습니다.
21/06/20 01:58
뭔가 엉망진창이네요.
보도자료에는 고교在 [19]명, 대학在卒 [71]명, 대학원 [10]명인데 보고서에는 고교생 [18]명, 대학생 [70]명, 석사과정 [12]명입니다. 또한 보고서를 보면 서류전형 결과 o 재학현황 -고교생 : 32명 (16.4%) -대학생 : 137명 (70.2%) -석사과정 : 21명 (10.8%)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 : 5명 (2.6%) 최종선발 결과 o 재학현황 -고교생 : 18명 (18%) -대학생 : 70명 (70%) -석사과정 : 12명 (12%)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을 분명히 재학현황에 별도로 구분하고 있는데 서류전형 합격에는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가 5명 있으나 최종선발에는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는 1명도 없습니다. 이준석은 뭘로 합격한걸까요;; [취업 중인자 병역특례로 회사에 근무 중인자 창업 중인자 는 선발에서 제외 한다.] 명시된 선발 규정을 어기고 선발한것도 이상하구요.
21/06/20 02:08
더 들여다보니 심지어 남녀비율도 다르네요.
9월 보도자료 남 93 여 7 1월 보고서 남 94 여6 시점이 달라서 그새 진학이 됐다기엔 학사일정상 무리고, 그 사이 성전환이라도 했다고 해야되나.... 아무튼 큰 수치는 얼추 맞을 것 같은데... 적어도 학부 졸업생이 많다고 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보도 때는 졸업생이 있다고 공개했는데 나중에 보고서를 쓰려고 보니 지침 위반이라 석사과정으로 카운트 했을 수도 있고요. 이것만 보고는 알 수 없네요.
21/06/20 02:13
보도자료보다는 정식보고서가 더 신뢰할 수 있을것 같은데
보고서 기준으로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 5명이 다 탈락한걸로 나오는데 이준석은 대학생으로 붙은거냐 석사과정으로 붙은거냐 병역특례로 근무중인자는 제외하는 규정을 어기고 왜 이준석을 선발했느냐가 논란이 되겠네요.
21/06/20 02:17
네, 분명히 문제는 되는 것 같습니다. 이준석은 졸업자임을 명시하고 지원했다는데 그렇게 붙은 사람이 이준석 1명뿐이고 지침에 어긋난다면 어디에서건 문제가 있는 거지요.
21/06/20 02:24
서류합격에 재학생은 아니지만 졸업후 [미취업자] 등이 있고
[취업 중]인자 병역특례로 회사에 [근무 중]인자 [창업 중]인자 는 선발에서 제외 한다는 규정을 고려해보면.. 졸업자도 뽑아줄수 있으나.. 이미 사회진출을 한 상태가 아닌 재학생 또는 미취업 상태처럼 사회진출 전 인재를 뽑아서 교육시키겠다는 의도가 명확해보이네요.
21/06/20 02:45
부록 6의 제목이 "SW Maestro 과정 관리지침 (안)"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제목 끝에 (안)이라고 붙은것은 아직 최종 확정이 되지 않았다는 의미이지요. 최종 결과 보고서에 부록 형식으로 최종 결정되지 않은 관리지침 자료를 그냥 붙여넣은 것 같습니다. 정확히 확인하려면 (안) 이라는 단어가 붙지 않은 관리지침 문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21/06/20 03:01
선발기준은 당연히 선발전에 확정이 되었겠죠.
그럼 말씀하신대로 선발전에 (안)이 붙지 않은 문서가 확정되었을테고 이 문제가 불거지면 (안)이 붙지 않은 문서도 언론에 공개될거라고 봅니다. 근데 규정을 보다보니 이런 것도 있네요. [멘티가 과정중 취업을 할 시 멘티 자격 박탈] 위에도 썼지만 재학생과 별도로 졸업후 [미취업자]를 표기하고 [취업 중]인자 병역특례로 회사에 [근무 중]인자 [창업 중]인자 는 선발에서 제외 한다는 규정을 고려해보면 재학생 또는 미취업자를 교육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도 자체는 명확해보입니다. (안)이 붙지 않은 문서가 나와도 크게 달라질것 같지 않네요.
21/06/20 03:12
(안) 이라는 문서 내용으로 의도를 해석하는것은 무의미합니다.
인용하신 문구들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르는 일이거든요.
21/06/20 03:18
(안)을 떼어버린 문서가 존재할수는 있으나
아예 프로그램 의도를 다 바꿔버릴 정도의 변화였다면 최종보고서에 저걸 붙여넣은 놈은 정신이 나간거겠죠;; (안)이 떼어진 문서를 언론들이 가지고 올때까지 기다릴순 있으나 (우리가 빼내올수는 없으니) 지금까지 윗 댓글들이 (안)도 아니고 숫자도 다 틀린 "보도자료"를 가지고 논의한 것에 비하면 현재로서 우리들은 "최종보고서"를 가지고 논의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아니면 "(안)이 붙지 않은 문서를 빼내오기 전까지 아무도 댓글 쓰지마~" 라는 소리가 되니까요.
21/06/20 03:46
http://www.motie.go.kr/motie/in/ay/policynotify/announce/bbs/bbsView.do?bbs_seq_n=57618&bbs_cd_n=6
정 따질거라면 제목에 (안) 이 붙은 문서 대신 문서번호(지식경제부 공고 : 제2010-233호)가 정식으로 붙은 모집공고문에 더 무게를 두는 게 맞습니다. (안) 은 최종보고서에 부록 형식으로 붙은 것이라서 최종보고서 본문이라고 취급하는 것은 아닌 듯 하구요.
21/06/20 03:50
저 공고문은 너무 간단히 나와있어서
위 댓글에서 논의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어떤 근거를 제시해줄수가 없습니다. (안)이 떨어져나갈때 뭔가 큰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시는건 좋습니다만 피지알에서 회원들이 논의하는 수준에서는.. 최종보고서가 보도자료보다 훨씬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으니 최종보고서를 근거로 논의하는 정도면 된다고 봅니다. 위에 보도자료로 100플 넘게 논의할때 보도자료 따위는 아무런 근거도 되지 못한다고 일갈하는 회원은 없었으니까요. 1심 2심 다 유죄나와도 대법원 확정판결 나올때까지는 아무도 얘기하지마~ 물론 대법원에서 뒤집힐수는 있지만 그거 나오는 몇년동안 아무도 얘기해서는 안되는건 아니잖아요. 1심 2심 판결문을 근거로 우리가 논의할수는 있는거죠. (안)이 떨어져나갈때 최종보고서와 다른 큰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은 염두에 두고 있겠습니다. 그건 그 자료가 나온 다음에 다시 논의하도록 하죠.
21/06/20 03:13
이렇다면 이제 이준석도 [추가 해명]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당시 지경부 담당자의 답변은 물론이고요. 공정의 저격수가 아빠 찬스 썼을리는 없고..
21/06/20 03:41
이준석은.. 내가 내부기준을 어떻게 아냐.. 그냥 뽑아줘서 다닌거다라고 할테고..
일단 뽑은 사람이 왜 선발기준을 어기고 뽑아줬는지에 대해서 조사가 들어가야겠죠..
21/06/20 05:34
대신 해당 문서에는 지원 자격에 재학생만 가능하다는 내용은 없네요.
실제로 8명의 졸업등을 한 사람들도 지원 했고요. 거기에 선발자 중에 명시적으로 졸업으로 표기된건 아니지만 2008년에 졸업장품으로 상을 받은 사람도 있는데 이 사람도 졸업생이겠죠.
21/06/20 05:51
졸업생 중 미취업자 등은
지원이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취업/창업/병역특례는 분명히 선발 제외이며 심지어 선발 후 취업이 된 경우도 자격이 박탈됩니다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기타(졸업후 미취업자)는 최종선발된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고교생, 대학생, 석사과정만 최종선발자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준석은 대학생 or 석사과정으로 선발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뭔가 문제가 있습니다
21/06/20 08:55
https://www.kangwon.ac.kr/www/selectBbsNttView.do?bbsNo=249&nttNo=2788&&pageUnit=10&key=100&pageIndex=246
그분도 2011년 2월에 졸업한 걸로 확인되네요.
21/06/20 03:10
참 뭐랄까... 이전 가로세로연구소가 물었다가 이미 상한 떡밥을 이제 민주당이 물고 있는거 보면 좌와 우는 역시 통하는게 있나 싶습니다.
21/06/20 03:44
선발 기준에 병역특례로 회사에 근무 중인자는 선발에서 제외 한다는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준석이 선발되었는데.. 이게 억지로 문제를 삼는건가요;;
21/06/20 10:24
네. 이게 당시 사업에서 명시한 기준에 어긋난다고 해도 담당 공무원의 실수나 재량발휘 정도고, 해당 사업의 후속 사업에서는 이게 명시되어 있는거 보면 그것도 사업 초기의 엉성함 정도로 보이거든요. 받은 혜택도 별거 아니고. 법을 어긴것도 아니고...
억지 문제삼기로 보입니다.
21/06/20 10:32
14개월에 50억원을 쓰는 사업입니다
1단계만 해도 최고급 노트북지급에 월 100만원씩을 주고 2단계 월150만원 3단계 월200만원 최종 10인 선발되면 5천만원+3억원 상당 창업지원인데요 이게 별거아닌 혜택인가요? 50억짜리 사업에 선발기준이 명시되어있는데 선발기준에 맞지 않은 사람을 선발해놓고 담당자가 실수나 재량발휘를 한거니 그냥 넘어가는게 맞고 문제를 삼으면 억지라구요?
21/06/20 10:45
네. 적어도 혜택 받은 사람 잘못은 아니죠. 이런 사업을 진행하거나 참여한 경험이 없으신지?
그리고 총 예산을 들고오셔도 한명이 그 혜택을 다 받는 것도 아니고, 당시 본인이 외압을 넣었다는 증거도 없고 그럴 수도 없는 신분이었고. 억까로 보입니다.
21/06/20 10:51
여기가 이런 사업을 진행하거나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 댓글을 달수 있는 곳이었나요?
이런 사업을 진행하실때 명확한 선발기준을 만들어 놓고서도 기준 무시하고 맘대로 진행하신적이 있으신가요? 님 말씀처럼 선발을 공무원이 실수든 재량발휘든 기준과 상관없이 맘대로 뽑는게 허용된다면 꼭 1명만 맘대로 뽑으라는 법이 있나요? 전체 인원을 다 맘대로 뽑으면 전체 예산을 말아먹는것과 어떤점이 다르죠? 본인이 외압을 넣었는지 담당 공무원의 단순실수인지는 조사을 안해봤는데 어찌 알겠습니까 관심법을 써야 할까요? [따라서 선발과정에 문제가 있는건 분명해보임 하지만 그게 이준석의 잘못으로 직결되는건 아님. 선발 담당자들의 실수일 가능성도 있음 왜 선발과정에 문제가 생겼는지 조사가 필요함] 밑에 댓글에 남겼듯이 이게 제 주장입니다. 이 주장이 억지인가요? 아님 조사도 안해보고 그냥 실수나 재량이니 넘어가자는게 억지인가요?
21/06/20 11:12
한쓰우와와 님// 계속 사람을 억까라면서 억지로 문제삼는 사람처럼 만드시더니..
본인이 할말이 없으시면.. 말이 지나쳤다든가 미안하다고 말씀하셔야 예의가 아닐까요..
21/06/20 03:56
소마에를 여기서보네요 크크크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길래 했고 했더니 되서 한게 뭐가 문제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 선발담당 공무원의 실수라면 그 공무원을 징계할 일이고 특혜라면 그 증거를 특혜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들고올 일이고요.
21/06/20 04:00
일단은 말씀하신 순서로 조사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준석 입장에서는.. 내가 내부기준을 어떻게 아냐.. 그냥 뽑아줘서 다닌거다라고 주장할수 있죠. 선발담당자가 왜 선발기준을 어기면서 이준석을 선발했느냐를 조사하는게 먼저겠죠.
21/06/20 05:43
내용을 보니 선발되면
노트북지급에 한달에 100만원씩 주던데요;;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에 선발기준을 만들었으면 기준대로 선발을 해야지 담당자가 기준을 어기고 자기 맘대로 선발했다면 공정성 논란이 될수 있거든요 선발과정에 대한 조사는 필요해보입니다
21/06/20 05:53
대학에서 주던 표창장도
조국때문에 조명된 측면이 크니까요 사회가 공정을 우선적인 가치로 원하니 이런건이 드러날때마다 하나씩 고쳐가야죠
21/06/20 05:54
저는 2010년 저 당시에 이미 대졸자여서 지원못했던 프로그램인데 보도자료라는거 찾아서 선발인원들 명단보니 아는 얼굴들이 많네요 형도 있고 동갑친구도 있고 후배도 있고 크크크.. 제가 아싸라 그 친구들이 그 당시에 졸업을 그때까지 안하고있던건지는 정확히모르겠습니다만....
21/06/20 05:59
졸업생 중 미취업자 등은 지원이 가능했으나 최종선발된 사람은 없습니다
(졸업생 중 취업/창업/병역특례는 선발제외) 선발되었다면 고교생, 대학생, 석사과정 중 하나여야 합니다 교수님한테 붙잡혀서 대학원에 끌려간거 아닐지 ^^;;
21/06/20 07:15
이미 꽤 밑으로 내려가서 논의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몇가지 정리해봅니다. ■ 보도자료와 사업결과보고서 숫자가 다름 사업결과보고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식경제부장관에게 공식적으로 제출하는 서류이므로 이게 더 정확하다고 보고 사업결과보고서 내용을 따르겠습니다. ■ SW마에스트로 과정 사업기간 14개월, 사업비 50억원 ■ 과정 중 인센티브 - (제1단계:4개월) 장학금(월100만원), 최고급 노트북 지급 - (제2단계:7개월) 장학금(월150만원), 단기 해외 견학(SW전시회 등) - (제3단계:2개월) 장학금(월200만원), 단계별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 ■ SW마에스트로 과정관리지침 제7조 멘티의 선발 : 취업 중인자, 병역특례로 회사에 근무 중인자, 창업 중인자는 선발에서 제외한다 제11조 멘토 및 멘티의 자격 박탈 : 멘티가 과정중 취업을 할 시 멘티 자격 박탈 ■ 지원현황 및 최종결과 총지원자--->서류전형결과--->최종선발결과 o 총지원자 수 : 350명--->195명--->100명 o 재학현황 - 고교생 : 45명--->32명--->18명 - 대학생 : 272명--->137명--->70명 - 석사과정 : 25명--->21명--->12명 -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 : 8명--->5명--->0명 ■ 개인 의견 : 졸업 후 미취업자도 지원 가능 단, 취업/창업/병역특례는 선발제외. 심지어 선발된 후 취업하면 자격박탈 이준석이 졸업생 자격으로 지원했다면 선발기준에 따라 서류전형에서 탈락했어야 됨 만약 어떤 이유로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로 포함되어 서류전형을 통과했더라도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는 지원자 8명 중 최종선발자가 없음 즉, 이준석은 최종선발되었으므로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에 포함된게 아님 대학재학 or 석사과정에 포함되었음 따라서 선발과정에 문제가 있는건 분명해보임 하지만 그게 이준석의 잘못으로 직결되는건 아님. 선발 담당자들의 실수일 가능성도 있음 왜 선발과정에 문제가 생겼는지 조사가 필요함
21/06/20 08:50
크크크 이거 계속 지켜보고있는데
선발절차에서 탈락해야하는건 확정인듯 아는 커뮤에서 합격자 목록 세세히 확인해보니 이준석 혼자만 튀던데.... 이런거 쉴드치지 맙시다 이것도 70군데정도 압색하면서 털어봐야죠
21/06/20 10:11
그래서 당시 평범한 일반인인 이준석이 선발과정에 관여 해서 특혜를 받았다는건지 뭔지??? 뭔가 엄청난 비리를 저지른 마냥 의혹제기는 하는데 이 프로젝트가 엄청난 특혜냐는 둘째치고 그냥 프로젝트 초기의 미비한 부분들만 드러나지 딱히 이게 이준석의 문제다 하는건 없군요
이미 여기 댓글에선 이미 특혜받았다고 기정사실화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현실은 좋게 쳐줘도 생태탕만도 못할거 같습니다.
21/06/20 10:41
이준석이 수혜자이긴 하지만
그게 담당자의 실수인지 아니면 청탁이 있었는지는 아직 아무런 근거도 없는데 벌써 말할 거리는 아닌것 같고 선발과정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의견들이 많았으나 내용을 찾아보니 50억짜리 사업에 선발기준을 어기고 선발한 정황이 있으니 당연히 조사를 해보는게 맞지 않겠습니까 선발과정에 문제가 있었으니 조사가 필요하다 이 정도가 합리적인 주장이라고 봅니다
21/06/20 10:54
전 그냥 담당공무원만 불쌍해질 것 같네요. 여러군데 찾아보니 당시 참여했던 분들 댓글들 보면 딱히 정립된 선발기준도 없어 보여서 지원시점에 최종안도 아니었던거 같고요. 그렇다고 이준석이 졸업한거나 선업기능요원 신분 숨긴 것도 아니고
거기다 졸업생 지원자체는 서류전형까지도 존재했었고, 심지어 2기에는 합격자에 마찬가지로 졸업생이 있었으니 뭐 정황은 오히려 명백하다고 보지만 하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가능하면 고발 좀 많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1/06/20 11:00
2기든 3기든 거론하는건 논점이탈이라는건 아실테고..
이준석이 숨긴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선발담당자가 병역특례는 제외한다는 규정도 무시하고 기타(졸업후 미취학자 등)도 아니라 대학재학 or 석사과정자로 포함시켜서 선발했는지가 더 이상하지 않습니까 이게 담당공무원의 고의든 실수든.. 불쌍한게 아니라 책임을 지는게 맞지 않나요 조금만 위에 제가 정리한 댓글을 읽어보시면 졸업생 중 미취업자는 지원가능하지만 졸업생 중 취업/창업/병역특례는 선발이 제외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심지어 선발된 이후에 취업하면 자격박탈이고 실제 사례도 있더군요. 50억원 예산을 배정받아서 진행하는 사업에 정립된 선발기준이 없다는건 말이 안되는 소리구요 350명 중에 250명이 떨어졌는데.. 제비뽑기로 떨어뜨린건 아닐테니까요. 이건 굳이 우리가 왈가왈부할 필요없이 조사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문제죠.
21/06/20 11:11
주먹구구식 사업이 우리나라에 한, 두개만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맨날 대형사고도 빈번히 터지는 나라에서 딱히 신기해할 이유가 있나요? 군생활만 겪어봐도 너무 빈번해서 오히려 문제가 안되는 정도인거 같은데
근데 뭐 문제가 생겼으니 책임은 져야죠. 맨날 하는말이 걸리면 문제가 된다 아니겠습니까? 프로젝트 시작 시점에는 병역의무를 마치니 괜한 유도리 부린것 같은데 여론 땜시 과한 징계나 안받았으면 좋겠네요
21/06/20 11:18
이준석 본인이 박근혜에게 적용되었던 엄격한 기준이 문재인에게도 적용되길 바란다고 했던 사람이고
공정을 기치로 당대표까지 된 사람인데 주먹구구식 사업이 한두개 존재하는것도 아니고 대형사고도 빈번히 터지는 나라니까 그냥 좀 넘어가자는게 공정이 아니잖아요. 선발 담당자가 고의가 아니어도 최소한 실수했을 가능성이 높고 이준석 본인이 의도치않은 수혜자가 되었다면 (즉, 지원자 중 한명은 본인 때문에 떨어져서 피해를 봤다면) 조사를 통해서 바로 잡자고 하는게 공정에 맞겠죠. 다만 조사 결과가 나오기전까지 누가 청탁을 했다던지 특혜라든지 그런식의 음해는 하지 않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p.s 다만 이준석 본인이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막겠다고 한다면.. 얘기가 좀 달라지겠죠;;
21/06/20 11:44
박근혜와 문재인 얘기는 본인이 저지른 만큼의 과오를 지금 시대의 기준으로 처벌 받길 원한다고 한거라 지금 이준석과는 결이 맞지 않습니다.
이준석은 오히려 공정을 담보하기 위해 문의를 통해 졸업생과 산업기능요원을 정확히 명기하는 등 당시 본인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걸 다했다고 봐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정하지 못한 결과가 나온 것은 생태탕처럼 이준석이 그 선발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이준석이 공정하지 않은게 아니죠, 당시 정부의 공정을 의심하면 몰라도요. (근데 그건 어차피 항상 의심하는거니 의미가 없네요.) 심지어 당시 이준석 외 다른 지원자의 글을 봐도 이준석외 다른 졸업생등도 지원하는 등 당시 선발기준이 어땠는지에 대한 정확한 오피셜도 없고요. 사업 중간에 진행과정에 대한 피드백으로 사업대상을 바꾸는 일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죠. 어쨌든 유튜브 등과 몇몇 커뮤여론은 마치 정치인으로 등용되기 1년도 넘기 전의 이준석이 마치 무조건 이 문제에 관여했다고 생각하고 의심하니 많은 고발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다시 한 번 밝혀졌음 좋겠네요. 하고 싶은 말은 피차 다한거 같으니 이만 하겠습니다. 저도 추신하자면 생태탕사건 보면 본인이 막는다고 막아질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21/06/20 12:03
담당자의 단순 실수냐 청탁이냐는 지금 얘기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즉 이준석 잘못이냐 아니냐를 지금 얘기하는건 불필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이건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무조건 잘못이라는 의견도 무조건 잘못이 아니라는 의견도 지금은 의미없다고 봅니다. 다만 이번 사건이 조사할 필요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저는 이런 저런 정황상 조사할만한 필요성이 있다는 말씀을 드린것이죠. 제 얘기를 듣고 나서 조사할 필요는 있겠네라고 생각하셨으면 제 의견은 충분히 전달드린것 같습니다. 유익한 논의였고 즐거운 토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1/06/20 13:32
"졸업생 중 취업/창업/병역특례는 선발이 제외"
이 문구는 1기 모집공고에는 나와있지 않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문제 없는 것 아닐까요?
21/06/20 13:35
http://www.motie.go.kr/motie/in/ay/policynotify/announce/bbs/bbsView.do?bbs_seq_n=57618&bbs_cd_n=6
없는것 맞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없고, 첨부파일에서도 볼 수 없죠. 해당 문서는 지식경제부에서 정식 문서번호를 할당한 거라서 의미가 상당히 크죠.
21/06/20 16:07
사업보고서에 수록된 관리지침에 있습니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Report.do?cn=TRKO201100006902 보고서 133p부터 보시면 됩니다. 제7조 멘티의 선발 : 취업 중인자, 병역특례로 회사에 근무 중인자, 창업 중인자는 선발에서 제외한다 제11조 멘토 및 멘티의 자격 박탈 : 멘티가 과정중 취업을 할 시 멘티 자격 박탈
21/06/20 16:40
[(5) 관련 규정 및 제도 개선
◦ 신규사업이므로 2010년도 사업중에 연수생 선발기준 면접기준 교과과정 평가 등 모든 부분에서 개선할 사항을 정리하여 관련 규정 및 제도에 반영 ◦ 멘티 멘토 평가기준 등 관련 규정을 수시로 점검하여 제도에 반영 ※ SW Maestro 과정 운영지침 별첨] 보고서보다는 진행중에 배포한 보도자료가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보고서에서는 개선사항까지 섞여있는것같네요.
21/06/20 16:58
공고에는 저렇게 자세한 관리지침까지는 당연히 공개를 안할꺼구요.
지원자 350명중 250명을 탈락시키고 100명을 최종선발했으니 당연히 내부적으로 선발기준이 있었겠죠. 예산 50억짜리 사업을 시행하는데 내부규정이 없이 스타트를 먼저 하고 나중에 규정을 만든거라는건 말도 안되구요 다만 Spera님 같이 스타트할때는 취업/창업/병역특례 제외 규정이 없었는데 나중에 그 규정이 추가된거 아니냐고 생각하실수 있죠. 1기의 내부 선발기준에 취업/창업/병역특례 제외 규정이 있었느냐 없었느냐는 당시 담당자들 이름 다 나와있고 조사해보면 하루면 끝날 문제입니다. 50억짜리 사업을 시작하려면 예산배정을 받아야 하니 사전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을것이구요 사업계획서에는 당연히 선발기준 및 과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테니까요. 사업계획서랑 선발시 사용한 실무지침 정도만 확인하면 되겠죠. 경찰이든 검찰이든 당시 담당자와 관련서류를 조사했는데 당시에는 규정이 없었더라. 그럼 그걸로 끝이고 모든 의혹 해소로 봐야죠. 지금 이준석이 야당대표라도 경찰, 검찰 조사결과를 좌지우지 할수 있겠습니까. 다만 당시 규정이 없어서 이준석이 선발되는게 맞다고 하면 이준석은 대학생도 아니고 석사과정도 아니니.. 사업보고서 상에서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로 이준석 1명이 선발되었다고 표시되어야 하나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는 최종합격자가 없는것으로 표시하는 등 이상한 점이 있으니 조사할 필요가 있어보이는 것이죠. p.s 제가 직접 해본건 아닌데.. 100명을 일일히 카운트 해본 분에 따르면 기타(졸업후 미취업자 등)로 뽑힌건 이준석이 유일하다고 하네요. 나머지는 고교생, 대학생, 석사과정
21/06/20 18:35
해당 내용은 사업 보고서 본문이 아니라 첨부입니다.
첨부는 말 그대로 참고만 하란 이야기이고, 제목에 (안)이 붙어있기 때문에 확정되지 않은 내용입니다. 해당 (안)으로 초기 계획을 잡았다가 내부 논의로 병특 제한을 없애는 것을 최종 확정한 다음 정식 문서번호를 붙여 공고로 내보냈다는 게 합리적 추론이 아닐까 합니다. 서류전형에 졸업생 및 기타로 5명이라 보고서에 명기되어 있다는 것은 이준석 외 다른 사람들도 졸업생 자격으로 뽑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후 면접때 탈락했다는 이야기이죠.
21/06/20 13:04
“이준석에 감정적 대응 유권자 반응 안 좋아” 여권서도 비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81&aid=0003195370 김남국과 이상호가 얼마나 어설프게 공격했으면 같은 여권인 열린민주당에서도 까겠습니까. 조사를 하자는 건 반대 안합니다만, 해봤자 뭐 나올 건 없다고 봅니다. 정식 문서번호가 붙은 모집공고문에서도 병역특례는 신청 안된다고 한적 없고, 최종보고서에서도 서류전형에서 졸업생 및 기타로 5명을 뽑았다고 하죠. 병력특례는 신청 안된다는 것을 내부적으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삭제했고, 졸업생도 지원 자격에 들어간다고 내부적으로 논의했는데 공고문에서 이를 정확히 명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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