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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0 16:28
뭐, 대권도전 자체가 인지도를 알리는 하나의 수단이긴 할테니까요 ;;;
다만 좀 이르다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이네요. 아무래도...
21/06/10 16:30
빛경태 교장좌를 보면 이준석 효과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하태경도 이준석계 선언한 후광을 보려면 출마선언하는게 당연하지요.
21/06/10 16:33
승산은 낮아보이나 충분히 일리가 되는 선택입니다.
기존 세력이 아닌 신세력 위주로 이슈를 가져오기도 좋고(이준석 - 윤석열 - 하태경), 본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2030 관련 정책이 많아진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만에 하나, 윤총장이 중대한 결격사유를 갖고 있음이 드러나면(이거는 정말 진짜 가정이며 제 희망사항이 아닙니다) 기운이 의외로 하태경으로 모일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17년 대선 당시 민주당 캠프의 문-박-이-안 4명이 서로 헐뜯고 싸우는 모습이 반복되거나, 윤석열 하태경 모두 검증당해서 중대한 비리가 드러나 기존의 이미지가 무너져버리는 현상이 생기면 마이너스일 수 있겠네요.
21/06/10 16:37
다음 대선이 꽤 할만하고, 안되더라도 경합만 하면 "그래도 이제 당 꼬라지가 좀 잡히나 보다"하고 이득볼 수 있으니까 이준석 입장에선 발 맞출 수 있는 같은 계파를 대권주자로 세우고 싶겠죠.....그래도 하태경이면 차라리 본인이 나갈듯?
21/06/10 16:45
이번 나경원처럼 흑색 네거티브만 안한다는 전제 하에, 경쟁자가 많아지는 것은 건전하고 좋은 일입니다.
안철수나 약속 지켜서, 단일화 깨는 짓을 안하면 좋겠습니다. 윤석열은 강직하고, 올곧은 사람인건 알겠는데, 국정운영경험이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하긴 그동안 겪어온 대통령들이라 해서 딱히 그게 낫진 않았죠. 어려서부터 청와대를 자기 집으로 살았던 분도 그 모양이시고, 대통령 베프이자 민정수석했던 분도 지금 그 모양이시고.. 그래도 다들 대통령 전에 뭔가 정치경험이란게 있었는데, 그게 없었던 것이 좀 걸립니다. 뭐 그래도 최소한 민망하고 좀스럽진 않겠죠. 국민을 저열하게 갈라치진 않겠죠. 북한에 비굴하게 굴진 않겠죠. 집값을 올리는 정책만 골라서 내놓진 않겠죠.
21/06/10 18:49
군인하다가도 대통령 했는데 검사하다가 대통령 못할 건 또 뭐 있겠습니까.
문한테 뒤통수 씨게 맞았더니 이제 정치인 개인에게 기대는 절대 안 하네요.
21/06/10 17:24
일단 제 주위는 보면, 해운대에서도 분위기는 갓태경이 맞습니다. 해운대구는 정통적으로 보수의 세가 강한데, 중도보수라는 이미지가 잘 먹히는 편입니다.
21/06/10 18:59
신해운대역에 KTX이음 열차가 정차할 예정입니다. 이거 이야기하는 것 같네요. 지금은 청량리-안동 구간만 운행중인데 내년에 신해운대역까지 개통됩니다.
21/06/10 17:29
하태경이 자신이 된다고 생각하고 경선에 도전하진 않겠죠. 윤석열이라는 정배가 있는데...
오히려 현재 당원가입 확 늘어나는 2030을 영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체급도 키울 겸 겸사겸사죠
21/06/10 18:29
찾아보니 과거 자유한국당때 대선 예비경선 참여 기탁금이 1억, 본경선 2억, 총 3억이고 하태경 재산이 6억 조금 넘게 신고 됐네요. 단순히 체급 올리기 위한 참여라고 하기엔 나름 풀배팅급인데..어쨌든 응원해 봅니다
21/06/10 22:45
하태경의 대선 도전...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을 듯....
이제 드러나 보이는 것으로 ..이 판을 예측하거나 분석하는 것은 무의미할 수도...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이준석 돌풍을 어디 그 낌새라도 눈치챘었던가... 말입니다. 어쨌거나 할배들간의 경선판인 민주당에 비해 국힘당은 그보다 젊다는 것, 그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새롭고 희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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