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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9 15:14
https://www.youtube.com/watch?v=QjIVHixc4Ig&t=2506s
41분 40초가량에 말하는거 들어보시면 됩니다. (근데 이거 N번방 이야기를 한건지 제2 n번방 이야기를 한건지, 두 패널 다 헷갈리게 이야기를 하네요. 조주빈 사건이면 남자가 맞긴 한데, 토론이 있었던 시점은 제2 n번방 사건이 공론화된 시기라...)
21/06/09 15:15
예전에 정의당에서 해외 포르노 사이트의 여성 몰래카매라를 조사해서 경찰에 신고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그게 처리가 안되니까 안된거 가지고 말이 만들어 지더라구요. (솔직이 이걸 어떻게 조사를..) 근데 이미 그당시 한국 남성도 조사했던 그 사이트에 엄청 많이 올라가 있었을 겁니다. 이와 관련된 자료를 찾아봤는데 몰캠으로 인한 민간 상담건수가 연간 수천건이더라구요. 그것도 꽤나 오랬동안.... 몰래카메라에 관해선 남여 구분없이 국민이 피해봤던것 같은데 그동안 너무 말이 안나왔어요.
21/06/09 15:16
자 이제 [왜 조주빈이나 갓갓보다 빨리 검거 되었냐, 왜 걔네보다 신상공개가 더 빠르냐, 남자가 신상공개 당하는 것과 여성이 신상 공개 당하는건 사회적으로 피해 입는 수준이 다르다, n번방 이용자 26만명은 검거 안하고 이것만 먼저 검거한다] 나올 차례입니다.
[한국여자들은 한국남자 몰카 영상 돈 주고 안봐, 돈주고 본건 죄다 게이다]도 나오려나요?
21/06/09 18:56
확실하지 않는 내용의 기사에 선동당해서 급발진으로 이딴 리플 단 것과 이 리플을 보고 기분 나쁘셨을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21/06/09 15:19
토론회에서 거짓말을 했거나, 모종의 루트로 미리 정보를 들었는데 그게 공개된건줄 알고 확신했거나 둘 중에 하나네요
뭐든 심각한 문제라고 봅니다
21/06/09 15:23
제가 퍼온 곳에서도 같은 말이 나오더라고요. 처음엔 여자라고 나와서 스크린샷 따놓았는데 제목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3시부터 신상공개 검토 들어간다고 한거 보니 제목을 바꾼걸로 보여요.
21/06/09 15:41
혹시 이러고 나서 범인이 남자 정정되는 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여초랑 언론에서 여자가 범인이라 신났던 남성들...어쩌구 하면서...흐흐
21/06/09 15:22
제가 알기론 N번방은 협박, 강압적으로 노출 및 성행위가 이뤄졌고
n번방2는 그냥 보여달라해서 보여준 거 같은데 그걸 녹화해서 재배포 한거 같고
21/06/09 15:54
협박을 하려면 협박 재료가 필요하고 그 재료를 모으는 과정이 하나만 낚여라는 마인드로 여기저기 그냥 보여달라고 찌르고 다니는 것입니다. 둘 다요
21/06/09 15:26
이사건에 범인이 남자인지 여자인지가 중요하지 않은데.. "범인이 남성인 건 아시죠??" 라는 발언을 했다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네요. 역시 페미는 남자 여자로 못 나누면 안 되는 병에 걸렸나봅니다. 그 누구보다 남자가 필요한 집단이 페미 같네요. 남자 없으면 존재도 못할 그룹..
21/06/09 16:23
페미는 타자화된 악당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같은 피해자로서의 남성이 아닌 악당으로서의 남성이 필요했죠. 페미가 자신들을 악당으로 포지셩닝 하는 경우는 타자화된 남성에 맞서는 '정의로운 악당', 일 때 입니다. 대표적인 표현이 그들이 툭하면 쓰는 "유쾌한 반란" 같은 거죠.
최근 페미에 의한 남성 대상 증오폭력들에서 보이는 정서도 그런 연장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악당성을 정의롭다 합리화하며 악당을 대상으론 악당이 되는 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악당이라 여기는 남성이 패미에 의해 철저히 타자화된 대상이라는 걸 모르며, 알고 싶지도 않고, 절대 알아선 안된다는 점이죠.
21/06/09 16:52
남성의 피해자성을 철저히 거부해야만이 그들의 논리가 온당해지니까요.
한가지 더 재밌는 사실은 가부장제의 콩고물-제도권 기성 남성들에게서 비롯된 '가부장적' 속죄의식-을 가장 잘 주워먹은 세력이기도 합니다. 또한 가부장적인 희생의 콩고물을 먹으면서도 -200X, 애비X으로 불리는 사실을 모른 채 자신을 부양하는 가부장들의 피를 마시고 자랐지만- 남성의 피해자성은 극구 부인하죠. 크크.
21/06/09 15:36
아, 근데 말씀드리면서 찾아봤는데, N번방 원조인 갓갓은 단독범죄인데 34년 선고 받았네요? ;
조직범죄인 조주빈하고 별 차이 없네요 크크
21/06/09 15:32
조 씨는 범죄'조직' 관련된 혐의로 형이 더 무거워진 것으로 아는데 저 사람도 '조직' 관련된 혐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생산조직과 조직화된 판매도 따로 고려해야 할 듯 싶고요. 낱낱이 밝혀져서 합당한 형을 받길 바랍니다.
21/06/09 15:53
그 조주빈도 신상공개를 검토하고 공개를 결정했어요.
근데 문제는 그 전에 SBS에서 먼저 공개를 해버렸지만... 혹시나 싶어 뉴스 기사도 첨부합니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00324/100324938/1 분노하시는 것도 이해하고 저도 화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은 조금만 가라앉히시는 것은 어떨까요?
21/06/09 15:39
1의 N번방 사태는 [조직범죄]에다가 [노예행위]를 시킨것 때문에 그리 크게 이슈된거로 기억하는데....
이번 사건이 그때와 같은 형량이 나오는건 불가능하겠죠
21/06/09 15:41
N번방은 갓갓이고 조주빈은 그 이후인 박사방입니다.
둘 다 노예행위를 시켰으며, 자해행위까지 간 건 오히려 N번방의 갓갓입니다. 대신 조주빈은 행동대장 등을 거느리며 조직을 운영하였고요. N번방 갓갓은 무기징역 구형에 34년 선고받고 2심 갔고, 박사방 조주빈은 1심 45년, 2심 42년 받았네요. 남성판 N번방도 협박과 노예 행위를 시킨 것은 동일합니다. 이름과 신분이 노출된 몸캠 영상이 다수에, 몸캠으로 협박해서 공개장소에서 음란행위를 시킨 영상도 있다고 하네요.
21/06/09 17:10
남/녀 드립치기 이전에 범죄행위의 파렴치함을 보는게 먼저 아닐까요.
솔직히 커뮤니티 싸움질, 남/녀 갈라치기 싸움질에 뇌가 절여진거 아닐까 싶은 댓글들이 보이는데 자중하셨으면 합니다. 뭐만하면 남녀남녀 이러는거 딱 페미수준이랑 다를거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범인이 남자든 여자든 뭔상관인데요. 그냥 범죄자인데요.
21/06/09 17:28
솔직히... 그런 댓글들이 나온 이유 중 하나는 이 글 글쓴이분이 (수정하기 전) 글 제목이랑 내용으로 갈라치기 시도를 하신 거긴 합니다...
21/06/09 17:39
나주꿀님 평소에 좋은 글도 많이 써주시고 그런 글들은 잘 읽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너무 좀... 혐오를 조장한다고 느껴지는 (제 기준) 글들도 있어서...
너무 개의치 마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21/06/09 18:50
그래도 실수를 인정하시는 모습은 훌륭하시다고 생각합니다. 님 상황에서 남탓 시전하거나 페미는 더하다 시전하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비단 님만이 실수를 한 건 아니신 것 같은 게, 초반에 빠르게 올라가던 추천 수가 글 내용 바뀌고 나니 딱 멈춘.... ;;
21/06/09 17:33
악질적인 범죄 행위에 분노하고 피해자들을 안타까워하기보다는
젠더 갈등에 연료 삼아 상대 진영을 공격하는데만 몰두해 있는 거죠. 반격의 기회가 왔으니 사건을 명분으로 어떻게 하면 상대를 더 아프게 때릴수 있을까
21/06/09 17:33
이 글에서도 그럴 지는 모르겠지만 피지알에서 스윗하다고 조롱당하기 딱 좋은 댓글이네요. 아직 페미의 발끝에도 미치지 않았는데 무슨 괴물이냐, 남자가 가해자일 때 그쪽 반응 못봤냐, 전쟁 중인데 분위기 파악 못한다느니, 도움줄 거 아니면 가만히 있으라느니, 왜 이제 와서 그러냐, 아님 말고~ 등 부끄러움을 모르고 당당한 자들이 많아 자중이 될까 싶습니다.
21/06/09 17:35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진짜 빵터졌습니다. 제가 항상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자기들 목소리가 크다고 그 의견이 맞는 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자기들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그게 다 맞는 얘기가 아니에요 정말로
21/06/09 17:57
설령 가해자가 여자였더라도 급발진한 자가 잘못했다는 사실은 똑같을 겁니다. 다만 저는 이런 댓글을 안 달았겠죠. 도덕관념이 왜곡된 사람들의 댓글이 주르륵 달릴텐데 그 광기를 상대해야 하니까요..
21/06/09 17:15
범인이 남자든, 여자든 범인 성별에 집착하는 건 자제해야 할 것 같아요.
범인이 여자였다는 초기 기사에 한쪽이 막 흥분하다가 남자인 게 밝혀지고 다른쪽이 열내는 걸 보니 참 슬프네요. 그저 이런 범죄에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21/06/09 17:18
기본적으로 사실을 잘못보도한 언론에게 책임이 있고 언론의 보도를 근거로 단 댓글이 부끄러울 이유가 없죠.
가령 일본과 한국의 감정이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서 [속보]일본인이 한국관광객 강간후 살해 라는 보도가 올라와서 사람들이 일본인 욕 엄청했더니 [속보][정정] 일본 관광중이던 한국인들 다툼끝에 강간살해 로 바뀌면 일본인 욕했던게 흑역사가 되나요?
21/06/09 17:23
어차피 범인은 남자 아니면 여자고, 이런 시국이 아니라면 애초에 범인의 성별이 본질적으로 중요한 사항도 아닌데 남자 여자 진영 논리로 접근해서 보도에 반응하는 상황 자체가 웃프긴 하죠. 보도가 잘못되었든 잘 되었든 간에요.
"범인이 남자인 거 아시죠?" 했던 그 여자 패널을 포함해서요.
21/06/09 17:49
현실에서 벌어지는 어떤 사건은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기도 합니다. 남녀갈등이 심각한 이시국에 지난 과거 남자가 벌인 범죄가 있었고 (남자로 정정됐지만)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여자의 경우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솜방망이 처벌이 예상된다는게 딱히 비난받을만 하진 않다고 봅니다.
21/06/09 17:26
언론이 이랬던게 한두번도 아니고 크로스체크 가능한 다른 기사들이나 이야기가 나올때까지 중립기어 넣고 적당히 기다렸다가 반응하는 방법도 있으니까요.
21/06/09 17:47
모든 언론이 여자라고 한게 아니면 여자라고 특정지은 기사를 걸러서 봐야지 아 몰랑 다른 곳에선 성별 안밝혔지만 한경에서 여자랬으니 여자 욕하고 볼랭 하는게 우리가 페미가 페미했다고 말하는 그 행동 아닌지...
21/06/09 18:13
언론보도의 수용자에게도 당연히 행위책임이 있고 섣부르게 입에 못 담을 말이라도 뱉었으면 당연히 흑역사가 되죠
여기서 언론개혁 각을 보는건 좀..
21/06/09 17:18
1000명이라길래 영상갯수가 1000개고 피해자는 수십, 많아야 백 언저리일텐데 또 오바하네 싶었는데,
실제로 1300명에 영상이 2만개가 넘는다니요... 밥 먹고 이 짓만 했다고 쳐도 대체 얼마 동안 한 거야?
21/06/09 17:31
처음에 여자N번방 운운하는 글들이 범람하길래 기사를 찾아보니 범행수법이 게이 남성의 과거 동종사건과 유사하였던바, 범인이 남자일 가능성도 있다는 댓글을 다른 사이트에 달았던 적 있는데, 욕 오질라게 먹었더랬죠. 범인의 나이를 보니 과거 사건의 재범일 가능성도 있는 듯..
참고글 - https://hg4004.tistory.com/152
21/06/09 17:50
남녀갈등이 워낙 첨예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여자를 쉴드치는 셈이라 남페미로 보였나보죠. 여자N번방이라고 거품물던 분들이 이제와서 "가해자 성별이 본질이 아니다" 운운하는 걸 보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더군요 크크
21/06/09 17:35
글이 수정된 후에만 봤는데, 수정되기 전 글 내용에 범인이 여성인 걸 강조하는 부분이 약간 있었나요?
댓글 흐름이 심하게 요동치는 부분이 있어서... (아니라면 나주꿀님께 죄송합니다.)
21/06/09 17:51
아니...수정 전 내용을 본 입장에서 그대로 두라는 말을 괜히 한게 아닙니다. 솔직히 훨씬 강하게 비아냥조로 본문글 쓰지 않으셨습니까.
21/06/09 17:53
애초 성별은 중요하지 않았죠. 피해자가 존재한다는게 중요했는데 성별에 따라 차별하는 관례가 생기니 성별에 집중하게 되는 거죠. 결국 이 사건도 피해자에 집중하기보단 가해자가 남성인게 중요한 사건이 될 것 같네요
21/06/09 18:02
https://cdn.pgr21.com/humor/420443#6359826
애초에 성별은 중요하지 않았는데 왜 댓글에 성별을 4번이나 쓰신 건가요? 괜한 오해를 사시기보다는 피해자의 아픔에 보편적인 공감과 분노를 보여주셨으면 좋았을텐데..
21/06/09 18:12
[남자와 여자는 같다!
하지만, (이건) 남자와 여자는 다르지!] 다시 읽어봐도 성별이 중요치 않다고 말한 것입니다. 기의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첫문장이 성평등의 당위라면, 그 다음 문장은 그것이 페미에 의해 오염된 걸 (반어적으로) 비판한 문장인데요.두 문장 쓰면서 그리 어려운 문장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21/06/09 18:22
아.. 전 또.. 저는 님이 가해자가 여자라고 추측되는 상황에서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어처구니없는 쉴드를 받을 것이다',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 것이다' 라고 한껏 예단하신 채로 청원 링크 올리신 줄 알았네요. 별로 가해자의 성별에 구애되지 않는 태도는 아닌 것 같은데요.
21/06/09 18:46
제가 쓴 문장에는 없는, 당시의 속마음을 말하자면 맞습니다. 가해자가 여성일지 모르고 그로인해 처벌이 관대할 것, 이라는 우려를 했습니다. 아마 저 말고 많은 분들도 그런 생각을 했겠지요. 그럼에도 저 문장은 피해자 성별이 중요치 않음을 강조한 문장입니다. 애초 이 사건이 알려졌을때부터 가해자 성별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고 피해자 성별에 남성이 있다는 것만 알려진 상황이었으니까요. 만약 제가 저 때 여성이 가해자라고 상정하고 그것을 강조하려 했다면 다르게 썼겠죠.
추가로 더 설명드리자면 성별에 따른 차별은 현실이죠. 비단 범죄를 떠나 사회 모든 영역에 존재합니다. 어쨌든 그건 현실이고 그걸 바꾸자는게 당위죠. 헌데 그 당위에서 자주 벗어나는 게 현 여성운동이니 제가 쓴 문장도 그런 맥락속에 쓴 댓글입니다. 이 댓글 타래 말고 저기 위에서도 말했지만, 저는 애초 가/피해자 성별이 중요치 않다 생각합니다. 가/피해자가 남성이든 여성이든 그 처리가 공평해야 함에도 차별되는 걸 우려하는 거죠.
21/06/09 18:54
‘중요치 않다’라는 주장이었다고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님의 댓글을 포함해서 저 범죄의 [가해녀]에게 ‘n번방’ ‘박사방’에 준하는 처벌을 내리고 그로써 이 사회의 성평등을 바로세우고 싶다는 그 강렬한 욕망들이 너무 많이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님의 선의 호소에 선뜻 동의하지를 못하겠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pgr에서 저 사건을 언급한 글을 두 개 찾았는데 둘 다 [여자 n번방 사건]이라고 제목을 달았더군요. 왜 [남자 n번방 사건]이 아니었는지 이것만으로도 꽤 많은 걸 추론시켜 줍니다..
21/06/09 19:13
"여자 n 번방"이라는 제목이 적절한가는 그 제목을 사용한 분에게 의견제시 하시면 됩니다
제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는 물론 님의 자유입니다. pgr21의 광의가 여성을 가해자로 상정하고 처벌을 원한다고 느끼셨다면 그건 아마 올바르게 보신 걸 겁니다. 저도 그렇게 느꼈거든요. 그 부분을 문제제기하시려면 문제제기 하셔도 됩니다.물론 제 의견에서 그런 늬양스를 느끼셨을 수도 있겠죠. 위에서 말했듯 그것도 맞아요. 저도 속으로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언뜻 느껴지는 감정은 좀 복잡하네요. 님은 저를 저 두 문장의 댓글로 마치 pgr21 허수아비 여성가해자 비난 세력의 대표, 혹은 일원으로 상정하신 느낌입니다. 아이러니한 것이 저는 애초 저 두 문장을 쓸 때도 "그래도 허수아비는 때리지 말아야지" 하고 쓴 문장인데 결국 제가 허수아비가 된 거 같아서요. 하하. 어쩔 수 없지요.더 이상 드릴 설명도 없으니 그렇게 느껴지셨다면 어쩔 수 없는 거지요.
21/06/09 18:53
댓글 보고 뭔 일이 일어났나했네.
갈리치기를 누구보다 혐오하지만, 미러링을 위해서 갈리치기를 누구보다 열심히들 하시네요. 그리고,이건 아닌거 같은데요 하면 스윗하고 달달하네요 댓글 수십개씩 달리고. 오늘도 여전한 PGR
21/06/10 06:31
20만 청원 화력에 비해 정작 범인을 잡고나서 반응이 짜게 식는 게 참 아쉽네요. 1300명 남자 성범죄 피해자의 아픔도 그저 상대진영을 공격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을 뿐인가 싶어 서글퍼지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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