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06 19:49:22
Name 나주꿀
Subject [정치] 현충일, 관련 정치인 기사 2개 (수정됨)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1/06/06/PPBHONPSIZFORDVMPGOZIWOVMA/

윤석열, 현충일에 천안함 생존자 만나 “보훈이 곧 국방”
조선일보/06/06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K-9 자주포 폭발사고 피해자 이찬호씨와 만나서 한 말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부상하거나 생명을 잃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헌신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안보 역량과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극히 필수적인 일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을 입고 이 사회를 지키는 이들에 대한 극진한 존경과 예우가 사회의 모든 영역에 퍼져야 한다

-이들이 부상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인 트라우마와 사회적 단절감에 대해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며,
이 분들이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사회에 복귀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것까지가 국가의 의무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807

K-9 폭발사고 1년째 책임 공방 계속
시사저널/2018/08/07
위 사건의 당사자가 이찬호씨 입니다.
------------------------------------------------------------------------------------------------
천안함 생존자 전준영씨를 만나서 한 말

-천안함피격 사건은 대한민국이 여전히 전쟁의 위협에 노출된 분단국가임을 상기시키는 뼈아픈 상징

-안보가 위태로운 나라는 존속할 수 없고, 경제와 민주주의 모두 튼튼하고 강력한 안보가 담보되어야 가능하다

-그들을 잊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이 나라를 지켜야 할 사람들에게 ‘끝까지 함께 한다’는 믿음을 주기 위한 것

-천안함 음모론과 관련해, 괴담을 만들어 유포하는 세력들, 희생된 장병들을 무시하고 비웃는 자들은 나라의 근간을 위협하고 혹세무민하는 자들이다. 내가 어제 국립현충원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쓴 이유

https://www.yna.co.kr/view/PYH20210525082400013?input=1196m

천안함 전우회·유족회, '천안함 재조사 결정' 국민감사 청구
연합뉴스/2021/05/25
아직도 천안함 관련해서 뒷말이 나오고 장병들을 패잔병이니 졸다가 당했다느니 하는 댓글이 심심치 않게 포털사이트에
올라오는게 현실입니다.

---------------------------------------------------------------------------------------------------------------


https://news.joins.com/article/24075381

文 현충일 추념사…부실급식·성추행 여군 죽음에 "송구하다"
중앙일보 2021/06/06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있었던 현충일 추모식에서 군내 부실급식과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슬로건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

아래는 오늘 있었던 현충일 추념사 전문입니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현충일 추념식 최초로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 부산 UN기념공원을
화상으로 연결해
자유, 평화, 민주, 인류애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을 기리고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에는
독립유공자와 참전용사, 전임 대통령들과 무명용사들이 잠들어 있고,
국립대전현충원에는
독립유공자와 참전용사뿐 아니라
독도의용수비대,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천안함의 호국영령이 계십니다.
우리의 평범한 이웃이었던 분들도
두 현충원에 함께 안장되어 있습니다.
소방공무원과 경찰관, 순직공무원의 묘역이 조성되어 있고,
‘의사상자 묘역’을 따로 만들어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부산 UN기념공원은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한 연대와 협력의 상징입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곳입니다.
애국심과 인류애로 우리는
무력도발과 이념전쟁에 맞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순국선열, 호국영령, 이웃을 위해 희생한 분들과 함께
UN 참전용사들을 생각합니다.
한 분 한 분, 잊을 수 없는 애국심을 보여주었고,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어주었습니다.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하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애국심 위에 서 있습니다.
독립과 호국의 영웅들은 대한민국을 되찾았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헌신으로 가난을 극복했고,
아들, 딸은 스스로를 희생하며 인권과 민주주의를 발전시켰습니다.
그 숭고한 희생 위에서
오늘의 우리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가치와 질서를 스스로 만들어가며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임을 증명했습니다.

이제 애국은 우리 모두의 정신이 되었고,
공동체를 위한 실천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웃을 구하기 위해 앞장서고
공동선을 위해 스스로 희생하는 것이 바로 애국입니다.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환자를 위해 있는 힘을 다하다 과로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의사상자 묘역 최초 안장자인 채종민 님과
고속도로 추돌 현장에서 다른 피해자를 구하다 희생하신
이궁열 님을 비롯한 의인들,
임무 수행을 위해 용감하게 출동한 소방관과 경찰관들,
모두 우리 시대의 애국자입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생활의 불편을 견뎌주시는 국민들,
방역과 백신 접종 현장에서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고 계신 방역·의료진 역시
이 시대의 애국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애국은 또한
이웃에 대한 사랑, 나라에 대한 사랑에서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넓어졌습니다.
그것을 가장 극적으로 체험한 나라가 대한민국입니다.
유엔 참전용사들은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들어보지도 못한 나라,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땅에 왔습니다.
세계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낸 최고의 애국이었습니다.

지금 세계는
코로나와 기후위기같이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구 차원의 공존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이제 애국심도,
국경을 넘어 국제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01년, 일본 도쿄 전철역 선로에서
국경을 넘은 인간애를 실현한 아름다운 청년 이수현의 희생은
언젠가 한일 양국의 협력의 정신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2013년,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를 구하다가 함께 희생된
김자중 님의 진정한 이타심과 용기는
더 넓은 세상과 함께하는 것이 애국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의 애국심은 공존 속에서 더 강해져야 합니다.
대한민국 곳곳에는 독립과 호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이웃을 위한 따뜻한 헌신까지
거대한 애국의 역사가 면면히 흘러오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애국하고 서로의 애국을 존중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되길 희망합니다.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올해 국가보훈처 창설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상이군경 원호에서 시작한 보훈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상으로 확대되었고,  
지금은 독립과 호국, 민주의 정신적 가치를 계승하는 문화로
확산되었습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진정한 보훈이야말로 애국심의 원천입니다.
국가가
나와 나의 가족을 보살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칠 수 있습니다.
정부는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했고,
보훈 예산 규모도 해마다 늘려 올해 5조 8천억 원에 이릅니다.
정부는 독립유공자 발굴과 포상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2019년에는 역대 최고 수준인 647명을 포상했고,
지난해에도 585명의 독립유공자께 예우를 다할 수 있었습니다.
독립운동 사료를 끊임없이 수집하여
한 분의 독립유공자도 끝까지 찾아낼 것입니다.

지난 3월 24일, 이곳 국립서울현충원에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신원확인센터가 세워졌습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참전용사 유해 서른세 분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모셨습니다.
올해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유해발굴 못지않게 신원확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유해가 발굴되더라도 비교할 유전자가 없으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유전자 채취에 유가족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장기간 헌신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들이
생계 걱정 없이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 전직 지원금’을 현실화할 것입니다.
보훈 급여금으로 인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의 가치가 묻혀 버리는 일이 없도록
바로잡겠습니다.

지난 3월, 광주의 계엄군 병사가 유족을 만나
직접 용서를 구한 일은 매우 역사적인 일입니다.
올해 5·18광주민주화운동 추모제에 최초로
여야 정치인이 함께 참석한 일도 매우 뜻깊습니다.
진실이 밝혀지고 용서와 치유가 이어지면서
우리는 서로를 더욱 존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월의 제주, 5월의 광주, 6월의 현충원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하나의 마음이 되길 기대합니다.

2018년, 미얀마 이주노동자 윈 툿쪼 님은
세상을 떠나면서 우리 국민에게 생명을 나눠주었습니다.
우리는 미얀마 국민에게 변함없는 연대와 우애의 마음을 보냅니다.
5월 광주가 마침내 민주화의 결실을 맺었듯,
‘미얀마의 봄’도 반드시 올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평화와 번영, 민주와 인권의 한미동맹을
더욱 포괄적인 동맹으로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외국 정상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정부가 한국전쟁 참전 영웅에게 드리는 명예훈장 수여식에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하며,
참전 영웅들을 최고로 예우하는 미국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특히 군 복무 시절의 공적 사실이 새롭게 밝혀지면
언제든 서훈의 격을 높이고
모든 예우를 갖춰 수여식을 여는 것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워싱턴 ‘추모의 벽’ 착공식에서
우리 말로 “감사합니다”, “같이 갑시다” 인사를 건넨,
미군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로 맺어진
우정과 연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는 튼튼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안보환경에 더욱 주도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이번 회담에서 ‘미사일 지침’을 종료한 것은
미사일 주권을 확보했다는 의미와 동시에
우주로 향한 도전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국은
달에 우주인을 보내는 ‘아르테미스 약정’에도
열 번째 나라로 가입했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우주 분야 협력을 확대하고,
독자적인 우주발사체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우주 시대를 열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저는
강력한 ‘백신동맹’으로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기로 했고,
대화와 외교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루는 유일한 길이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향해
다시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오늘 저는,
전방 철책과 영웅들의 유품으로 만든 기념패를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바쳤습니다.
분단의 아픔을 끝내고,
강한 국방력으로 평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그것이 독립과 호국, 민주 유공자들의 넋에
보답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보훈은
지금 이 순간, 이 땅에서
나라를 지키는 일에 헌신하는 분들의 인권과 일상을
온전히 지켜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최근 군내 부실급식 사례들과,
아직도 일부 남아있어
안타깝고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의 폐습에 대해
국민들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군 장병들의 인권뿐 아니라 사기와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 잡겠습니다.
나는 우리 군 스스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금, 독립과 호국의 영웅뿐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구하다 생을 마감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서
나라다운 나라로 가고 있습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나라에 대한 책임감이 커지면서
우리의 애국심도 다양한 모습으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애국의 한결같은 원동력은 공동체에 대한 믿음입니다.
독립·호국·민주의 굳건한 뿌리를 가진 우리의 애국은
이제 인류의 문제로까지 확장되어야 합니다.
민주와 인권, 자유와 평화, 정의를 갈망하는 세계인들과 함께
감염병과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에게 애국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신 영령들께
깊은 존경을 바치며,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타마 싯다르타
21/06/06 20: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민주당계열은 천안함 침몰과 그 생존자들을 북한과 평화협력 교류하는데 방해되는 귀찮고 성가신 존재들
정도로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케이드
21/06/06 20:21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영호충
21/06/06 20:42
수정 아이콘
말해 뭐합니까.
태정태세비욘세
21/06/06 21:03
수정 아이콘
그게 진짜면 인간도 아니죠 정말..
시카루
21/06/06 21:12
수정 아이콘
일부는 정말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정말 일부일 뿐이라고 믿고 싶구요
나주꿀
21/06/06 21:20
수정 아이콘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98138.html

이런 기사를 보면 댓글 중엔 아직도 천안함 장병들이 진실을 폭로해야 한다.
'진실' 타령하는 사람이 차고 넘칩니다.
찬공기
21/06/06 21:53
수정 아이콘
좋은 기사 링크 감사합니다. 잘 모르고 있었는데 천안함 생존장병들이 지원을 못받고 있군요....

이 기사에서는 정말로 정부를, 아니 생색만 내는 문재인을 가열차게 까야겠네요.
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시켰다고 자화자찬하고, 보훈 예산 규모가 5조 8천억이라는데. 왜 천안함 장병들은 지원받지 못하는겁니까.

[2010년 3월26일 전사한 뒤 화랑무공훈장을 받고 국가유공자가 된 46명 용사와 달리, 같은 배에 탔던 생존장병 중 다수는 국가유공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군에서 제대한 생존장병 34명 중 국가유공자가 되지 못한 21명은 자신의 치료비를 전액 사비로 부담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지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천안함 전우회는 굿즈 판매 등을 통해 치료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생존장병들은 이 시위가 서해바다에서 이 땅을 지켰던 군인들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싸움이라고 말합니다.]
찬공기
21/06/06 21:19
수정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의 오늘 현충일 추모사에서는 딱히 문제될게 없지 않나요?
"국립대전현충원에는 독립유공자와 참전용사뿐 아니라 독도의용수비대, 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천안함의 호국영령]이 계십니다."

고타마 싯타르타님이 어떤걸 말씀하시는지 알고 있긴 합니다.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 조사위원 출신인 신상철씨가 얼마전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에 천안함 재조사를 요청하여 논란 빚은 인물인데요. 서프라이즈 출신이고 민주당 추천으로 조사단에 들어갔었지요. 물론 그 사람을 욕하는 건 욕하는 것이지만, 이번 나주꿀님 글에 썩 들어맞는 이야기는 아닌 듯 싶습니다.
찬공기
21/06/06 21:55
수정 아이콘
댓글 추가합니다.

보훈 예산 늘렸다고 자화자찬하면서 천안함 생존장병들은 홀대하는 대통령은 어느나라 대통령이랍니까..
후. 욕 먹어야 마땅하네요.
21/06/06 22:30
수정 아이콘
그러고도 남을 정권과 당이죠.
리얼포스
21/06/06 21:33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언급했고 국방장관도 머리 숙이고 육군 참모총장이 별들 모아다가 회의 몇번이나 했는데
급식문제는 개선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여전히 고발 계속 나오던데.
공기청정기
21/06/06 21:38
수정 아이콘
진짜 그건 뭘 어쩌면 그 꼴이 나는지 감도 안잡히더라구요.

훈련때 쓰는 식사 추진용 케이스에 병영식 넣어서 줘도 그거보단 잘 먹이겠더만...
VictoryFood
21/06/07 01:06
수정 아이콘
근본 문제는 취사병이 너무 적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취사병은 유지하되 평시에는 민간조리사를 여럿 지원해서 업무를 도와주고 질을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훈련 때에는 민간조리사가 따라갈 수 없겠지만 3끼 중 2끼는 전투식량 등으로 하고 1끼 정도만 전투 취식을 하는 것도 방법이겠지요.
Dr.박부장
21/06/06 21:50
수정 아이콘
현충일을 맞아 윤 전 총장은 대선 후보의 행보로 천안함 생존자와 자주포 사고 피해자를 만났고, 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를 했다는 내용인데 크게 문제가 될 내용이 있을까 싶네요.
어서오고
21/06/06 23:41
수정 아이콘
글을 쓸까 하다 말았는데 현충일 추념사에 재미있는게 두개 있었습니다. 하나는 이수현씨 언급하면서 한일 협력 운운한거고 하나는 미얀마의 봄을 지지한다고 한거죠. 이를볼때 확실히 북한 관련해서 미국편을 들어야 이롭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충일에 전혀 없어도 상관없는 부분이었거든요. 언급도 이번이 처음이고요. 중국이 아무래도 시진핑 방한도 안하고 좀 미적미적 하니까요. 북한으로 대입하면 대부분 행동의 이유가 나온다는게 한숨나오는 부분이긴 한데...뭐 미국편 드는게 나쁜건 아니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976 [정치] 현충일, 관련 정치인 기사 2개 [15] 나주꿀13756 21/06/06 13756 0
91969 [정치] 윤석열, 하태경 각자의 소식들(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업데이트) [46] 나주꿀16513 21/06/05 16513 0
91964 [정치] 윤미향 의원을 기소한 검사장의 하방인사 外 [146] 미뉴잇19496 21/06/05 19496 0
91959 [정치] 국민의 힘 전당대회 모든 합동 연설회 이준석 위주로 봅시다.(원고전문추가) [47] 40년모솔탈출15567 21/06/04 15567 0
91956 [정치] 이준석 : 초반 백신 수급 잘했으면 44조원 미국에 투자할 일이 있습니까? [195] 덴드로븀26853 21/06/04 26853 0
91955 [정치] 정치인의 도덕성은 능력에 대한 평가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245] 다빈치14402 21/06/04 14402 0
91952 [정치] (정치유머)국민의 힘 소속 1위 대선 주자 논란!!! [108] 40년모솔탈출19580 21/06/04 19580 0
91951 [정치] 윤의 장모와 싸우는 사람들 "윤석열 '10원 한장' 발언, 후안무치" [117] 검은곰발바닥14441 21/06/04 14441 0
91949 [정치] 정의당에 미래는 없다(Feat. 이준석) [86] 가슴아픈사연17866 21/06/04 17866 0
91944 [정치] 대구시는 화이자 백신 사기를 당한걸까? (feat. 포르투갈) [71] 덴드로븀22216 21/06/04 22216 0
91938 [정치] 국민의 힘 전당대회에서 재밌는 장면들 [15] 카루오스11665 21/06/03 11665 0
91936 [정치] 이준석의 대구 연설문 -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공존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도록 [128] 여수낮바다22978 21/06/03 22978 0
91930 [정치] PGR 게시판에 대한 단상 [139] neco091018746 21/06/03 18746 0
91923 [정치] SBS에서 재밌는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 관련 [76] 나주꿀18216 21/06/02 18216 0
91917 [정치] LH수사 중간보고가 나왔습니다. [52] KOS-MOS16549 21/06/02 16549 0
91916 [정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 힘에 평당원으로 입당할거 같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109] 40년모솔탈출17829 21/06/02 17829 0
91915 [정치] 정세균 "사회초년생 1억원 지급" vs 민주당 이용우 "18세 되면 6천만원 지급" [69] 미뉴잇14100 21/06/02 14100 0
91914 [정치] 기본소득이냐 안심소득이냐 [162] 바산왕옥 14298 21/06/02 14298 0
91913 [정치] 미끼을 던진 김어준, 덥썩 물어버린 나경원 [39] 카루오스15650 21/06/02 15650 0
91912 [정치] 조국 버려야 살 것인가 품어야 살 것인가 (미안해요 vs 저를 버리세요) [58] 나주꿀13346 21/06/02 13346 0
91907 [정치] 강릉에서 밥 먹은 윤석열, 어깨에 손 올리면 성추행? [95] 나주꿀21102 21/06/01 21102 0
91905 [정치] 백신괴담의 민낯.. [67] StayAway19973 21/06/01 19973 0
91900 [정치] 대구시 단독 화이자 3000만회 도입 추진은 실패 확정? + 당사자 인터뷰 추가 [61] 덴드로븀18439 21/06/01 184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