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05 22:20:46
Name 나주꿀
Subject [정치] 윤석열, 하태경 각자의 소식들(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업데이트) (수정됨)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1/06/05/PNHMDACEXZADVPPQSTDZU5NHGA/

윤석열 현충원 참배 “조국 위해 희생한 분들 ‘분노 않는 나라' 만들것”
조선일보/06/05

윤 총장은 66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현충원을 참배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라고 썼다고 합니다.

그동안 있었던 천안함 용사들에 대한 대우 문제나 최근들어 떠오르는 군대 급식 문제를 떠올리게 하는 말이네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39798_34936.html
2주 만에 마련된 분향소…고개 숙인 동료와 시민들
뉴스데스크/06/05

이 중사 사건 이후 2주만에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서욱 국방부장관등의 정관계 인사들도 근조 화환을 보냈고요.

국민의 힘쪽 사람들도 어제 비공개로 조문을 했고요.
그런데 여기서 유가족들이 MBC기자에게 제보하기 전, 국민의 힘의 신원식, 하태경 의원에게 먼저 신고했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고 합니다.

의원들은 비서들이 깜빡하고 전달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고 합니다.

+하태경 의원이 페이스북에 해명 내용을 올렸습니다.
https://www.facebook.com/radiohahapage/
------------------------------------------------------------------------------------------------------
억울하게 세상을 등진 공군 중사의 분향소가 성남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에 차려졌다고 합니다. 저도 내일 찾아뵙고 유족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 분의 소식이 세상에 알려지는 과정에서 저희 의원실이 유족의 도움요청을 거절했다는 보도때문에 오해가 퍼지고 있어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제가 이 사건을 알게 된 것은 첫 언론보도가 나간 직후였습니다.(5월 31일 밤) 기사를 보고 너무 분노했고, 저희 의원실 직원들과 소통하는 SNS에 세부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자고 지시를 했습니다.
그러자, 며칠 전에 이미 유족께서 의원실에 전화를 주셔서 사실 확인중에 있었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억울하게 목숨을 끊었는데 군에서 쉬쉬하고 넘어가려는 것 같으니 의원실에서 확인해보고 널리 알려지게 해달라'는 말씀이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알아본 내용들을 종합하여 페이스북에 이 사건에 대한 제 입장을 담은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6월 1일)
그 후, 여러 곳에서 보도가 이어지면서 국민들의 공분이 커졌고, 급기야 공군참모총장이 책임지고 물러났으며 대통령까지도 직접 나섰습니다. 고인과 유가족들께 한 점 억울함도 남지 않도록 저도 국방위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유족께서도 이런 상황에 대해서 다 이해를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저희 의원실에서 유족의 도움 요청을 묵살했다는 악의적 비방은 더 퍼져나가지 않기 바랍니다.
의원실 직원이 유족의 전화를 받은 날은 5월 27(목) 오후였습니다. 5월 24일이라는 보도는 사실과 다릅니다. 통화한 직원은 내부 절차대로 해당 내용을 요약 정리하여 직원들과 공유했으며, 담당자를 지정하여 사실확인 등을 진행중이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1. 연락을 받은 것은 사건 이후였음
2.의원실 직원이 연락을 받은 것은 27일 이었으며 내부검토 중이었음.
3. 해당 의원실에서 유족의 도움 요청을 묵살했다는 악의적 비방이 퍼지질 않기 바람.


한 줄 요약

1. 윤석열은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라고 방명록에 썼다.

2. 이 중사 사건에서 국민의 힘 의원들이 제보를 받았지만 의원실 보좌진의 실수로 의원들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3. 하태경 의원은 해당 사건에 대한 해명 및 설명 글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rateful Days~
21/06/05 22:41
수정 아이콘
조국 좋아하실듯..
덴드로븀
21/06/05 22:50
수정 아이콘
1. 祖國 인가 曺國 인가...크크

2. 하태경 페이스북 - 6월4일 오후 2시45분
https://www.facebook.com/radiohahapage/posts/5629147977158193

하태) 폐쇄적인 軍사법제도가 일부 썩어빠진 군인 만든다! 청와대 지키는 사법개혁말고 안보 지키는 진짜 軍사법개혁 추진해야!
- 성범죄나 절도, 폭행 등의 군 안보와 직접 관련없는 일반 범죄는 군인이더라도 민간 수사기관에서 수사할 수 있도록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3개월이나 진척 없던 성폭력 사건이 국민이 분노하자 이틀 만에 가해자가 구속되고 2차 가해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군의 은폐 행위가 간접적으로 증명된 것입니다. 이런데도 공군은 '수사 자료는 제출할 수 없다'라며 버티는 모양입니다. 상황 파악 제대로 안 되나 봅니다. 일부 썩어빠진 군인끼리 서로 범죄 행위 감싸준다고 전우애가 아닙니다. 그동안 얼마나 은폐하고 축소한 사건이 많을지 짐작이 갑니다. 참으로 통탄스럽습니다.

정부는 지금까지 사법개혁 한다면서 사실상 청와대 지켜주는 수사기관을 만들고 이러한 군 사법제도 개혁에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고 사죄해야 합니다. 이제라도 진짜 사법개혁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군은 군사법원을 전·평시에도 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군대 내에 경찰, 검찰, 법원이 함께 있어 군인끼리 수사하고, 기소하고, 판결을 받습니다. 그래서 군 사법권의 독립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실제로 군인끼리 봐주기 수사와 판결이 난무하다는 통계도 매년 국정감사를 통해 제시되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는 재판 절차 중 2심에 해당하는 군사재판을 민간법원에 넘기고, 변호사 자격 없는 일반 장교가 재판에 관여하는 '심판관 제도'를 삭제하는 군사법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으나 계류 상태입니다. 신속히 이 문제를 논의하되, 더 강력한 방안이 필요합니다. 특히 성범죄나 절도, 폭행 등의 군 안보와 직접 관련없는 일반 범죄는 군인이더라도 민간 수사기관에서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까지 고려해 봐야 합니다.

꽉 막힌 군대가 수많은 청년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그러한 청년을 구하려면 활짝 열린 군대가 필요합니다. 청년을 위해 하태경이 軍사법제도개혁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하태경 의원 본인은 바로 어제만 해도 페북에 엄청 강력하게 이번 사건에 대해 비판을 했는데 보좌관들은 실수로 제보를 까먹었다...?
파인애플빵
21/06/06 02:24
수정 아이콘
보좌관 탓하지 말라고 크게 일갈 하셨던 분이...
커피소년
21/06/05 22:57
수정 아이콘
순간 조국보고 아니 왜 조국을?
했다가 그 조국이 이 조국이 아니구나..
내가 생각한 건 조와 국이었구나... 크크크크
안희정
21/06/05 22:59
수정 아이콘
뭐 국회의원사무실에 들어오는 제보가 한두개겠습니까만은

저 위에 페북글같은건 올리는건 이슈되는 문제엔 숟가락들이미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핫태핫태 하태경
종결자
21/06/05 22:59
수정 아이콘
보좌관이 이럴땐 참 실수를 많이 하네요 크크크크
시카루
21/06/05 23:00
수정 아이콘
하태경은 그동안 보여준 게 있기 때문에 정말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좌진의 실수도 본인의 책임이니 사과하는 태도를 보여야겠죠

신원식은 모르겠네요
늙은방랑자
21/06/05 23:05
수정 아이콘
윤석열 글씨체 아주 깔끔하고 멋지네요.
제 느낌에는 반듯반듯하고 절제가 깊이 스며있네요
문자향 서권기의 그 문자향이 나는군요
꼭 대통령 되셔서 저 반듯한 글씨체처럼 나라를 반듯하게 만들어 주시기 기원합니다.
하오하이동
21/06/06 04: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에 대한 비아냥(벌점 2점)
Rumpelschu
21/06/06 07:45
수정 아이콘
말씀을 제대로 하세요
21/06/06 12: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에 대한 비아냥(벌점 2점)
스웨트
21/06/05 23:06
수정 아이콘
허 크킄크 와.. 보좌관 실수.. 하하하...
리얼포스
21/06/05 23:06
수정 아이콘
다들 생각이 비슷하네요.
조국 위해 희생한 분들 이래서 걍 김남국 이런 사람들 말하는줄
양파폭탄
21/06/05 23:16
수정 아이콘
사람 이름이 어떻게 조국이야?
21/06/05 23: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군인처우 개선은 그나마 누구나 인정할만한 이 정권의 유이한 업적 중 하나라 보긴합니다. 다만 북한과 관련만 되면 정신 못차리는게 문제긴 한데 그건 따로 깐다고 치면 충분히 높게 평가할 점은 있다고 봅니다.

하태경 관련해서는 여태 목소리 먼저 내어 용기낸것 + 그로인해 정치적 이득 본것 두가지가 모두 죄로 작용해서 씨게 맞을것 같긴한데 저는 딱히 잘못이라 보지 않습니다. 그냥 비서관 변명한게 오히려 더 눈쌀 찌푸려지네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겠습니다만...
나주꿀
21/06/05 2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군인 월급도 비약적으로 오르고 핸드폰 사용으로 부정부패가 의심되는 사례가 바로 외부로 신고 가능해졌죠.
그런데 이번 급식사건 관련 댓글을 보면 몇년 전에 전역한 사람들도 다들 '나때도 저러진 않았다' 이런단 말이죠.
월급이 오른만큼 군간부들이 부식비를 삥땅치는 경우가 늘어난건지...
스칼렛
21/06/06 00:03
수정 아이콘
제보된 내용들의 진위를 다 알수는 없지만 대부분 격리자 급식 문제였고, 제 생각인 부대 내에 격리시설을 만든다는 기상천외한 일을 벌이느라 생긴 일시적인 해프닝으로 보입니다. 평소 급식은 당연히 전역자들 시절보다 좋아졌죠. 애초에 무증상 휴가복귀자를 격리할 필요가 있는지, 있다면 그걸 부대 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는게 가능한 일이었는지 따져보는게 급식 문제 해결책이기도 한거 같고요…
DownTeamisDown
21/06/06 11:37
수정 아이콘
삥땅 이라고 보기 보다는 관리 실패 라고 보고 있거든요.
어짜피 관리 안하고 막주면 예전에도 인기반찬 없어지는건 없던일도 아니고 말이죠.
병사들한테 던져주고 알아서 하라고 한것 같고 병사들은 그과정에서 대충해서 이렇게 된것 같아서요.
얼굴한번 안본 사람 급식 싸주는데 대충 했을 가능성이 꽤 높아요
VictoryFood
21/06/05 23:49
수정 아이콘
이 정권 제1의 업적이 병사 핸드폰 사용 허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작은 거 하나로 상당히 많은걸 바꿔냈어요.
에엑따
21/06/06 11:52
수정 아이콘
저도 문정권 장병휴대폰사용허용이 꽤 큰 업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업적 외 다른 치적이 단 한개라도 있나요? 유이한 업적이라고 쓰셔서요. 설마 방역입니까?
기무라탈리야
21/06/06 17:38
수정 아이콘
병사 급여 인상 아닐까요? 정권 교체 후 전 계급 근 3배정도까지는 올랐으니까요....물론 최저임금의 1/3 도 안됩니다만
https://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700

++ 아...이거 포함한게 첫번째인 거겠네요;;; 두번째는 음...
에엑따
21/06/06 18:10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로는 문정권 치적은 장병처우개선 이외 전혀 단 한개도 없습니다.
이라세오날
21/06/05 23:22
수정 아이콘
마침 우연하게 실수하는군요
Darkmental
21/06/05 23:25
수정 아이콘
이걸 쉴드 치네....
김솔라
21/06/05 23:29
수정 아이콘
하태경이나 신원식이나 정치적으로 우선순위가 낮다고 판단한 거겠죠
21/06/05 23:35
수정 아이콘
하태경 의원이 이 사건을 은폐해서 얻을 이익이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태경의원의 잘못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만큼 정부여당에 대한 신뢰가 없다는 방증이겠죠. 여러모로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나주꿀
21/06/05 23:45
수정 아이콘
1. 유족들이 국민의 힘 의원 외에 다른 당 의원들에게도 신고를 넣었는진 모르겠네요.
만약 여당엔 안 넣고 야당에만 넣었다면 오히려 여당에 대한 신뢰를 안했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는데...

2. 하태경 의원이 렉카질만 한다고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렉카질을 많이 해서 정말 실수로 누락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고를 무시했다는게 알려지면 욕먹는건 하태경 의원 본인인거 잘 알텐데 뭐하러 감추겠어요?
그냥 실수 혹은 무능아니었나 싶습니다.
21/06/05 23:53
수정 아이콘
유족 입장에선 마지막으로 수소문한 곳이 야당 국방위원이었을텐데 무응답이었다니 절망적인 심정이었을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부와 군당국의 100만큼의 죄가 1만큼의 죄에 숨을 수는 없겠죠.
태연­
21/06/05 23:37
수정 아이콘
여중사 자살사건이 일어난 뒤에 유족들이 의원실에 제보를 했고,
누락되어 뒤늦게 하태경의원이 이에 대해 언급했고
그래서 그부분에 대해서 유족들에게는 사과 한걸로 알고 있는데

기사 내용을 보면 마치 의원실에서 무시해서 자살을 막지 못한것처럼 보도되네요
소독용 에탄올
21/06/05 23:52
수정 아이콘
군관련 문제중에서 인권문제 해결방안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투명성을 올리고 감사, 수사, 사법기관을 외부로 빼면 됩니다.

그리고 이 방안은 감사원 정기감사, 시민감시확대, 수사를 행정부 산하 중앙경찰과 검찰 휘하 수사기관으로 독립, 군사법원은 사법부 산하에 가정법원처럼 집어넣는 형태로 별 문제없이 달성할 수 있습니다.

군사법제도 개선안이 최근에 나온것도 아니고 나름의 시간동안 계속 나오던 이야기라는걸 생각하면 어느정당이건 고치기 싫어서 내버려 두는거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바밥밥바
21/06/06 00:09
수정 아이콘
보훈은 원래 야당보다 여당이 더 잘 하던 분야였습니다.
빨갱이 타령으로 야당이 보훈도 잘한다는 이미지가 있었을 뿐이죠.
불타는가슴털
21/06/06 00:18
수정 아이콘
천안함?
21/06/06 11:48
수정 아이콘
진짜 유족분들 들으면 피꺼솟 제대로일듯.
21/06/06 00:20
수정 아이콘
도의적으로 책임감을 느껴야겠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그 이상 책임을 물을 수 있는건지 의아하네요.
정무적으로는 오히려 하태경 의원이 하고 싶어하는 사안일텐데 일부러 패싱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일부러 폐기한게 아니라면 결국 실수인건데 그 이상 어떤 책임감을 느끼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리스트린
21/06/06 02:42
수정 아이콘
하태경은 도의적 책임정도가 있을 뿐이고,
진짜 책임은 정권이 져야죠.
시카루
21/06/06 02:43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3656475431

제보는 사망 후 이뤄졌고, 의원실은 정보를 수집하며 논의를 하고 있었답니다
유족 측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야당에 제보하는 게 낫다' 고 판단했다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방위 소속 위원이기 때문에 넓은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사과를 전한 것으로 추정 됩니다

MBC 니들은 진짜 앞으로 파업의 피읖자만 꺼내봐라 진짜
나주꿀
21/06/06 0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AS 용 기사를 가져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은 사건이 터지면 당사자의 해명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제가 좀 일찍 올린감이 있네요.
내일 본문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태연­
21/06/06 02:56
수정 아이콘
엠비씨가 엠비씨 했군요
더치커피
21/06/06 07:40
수정 아이콘
뭐 터져도 입다물고 나몰라라 하는 누군가들보다는 바로 페북에 자세한 해명 올리는 하태경 의원이 낫네요
스프링
21/06/06 02:50
수정 아이콘
하태경의원 해명은 나왔네요. 해명 내용 요약하면
연락받은건 사건 이후
유족 연락 27일 받았고 - 의원실 내부 검토 중이었음
하태경 의원 본인은 31일 기사 보고 사건을 알았고, 다음날 입장표명함. 유족들 이해해줌
https://www.facebook.com/radiohahapage/

사건 관련자들은 합당한 처벌 받고 이걸 계기로 군내부 문제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나주꿀
21/06/06 02: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AS 용 기사를 가져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통은 사건이 터지면 당사자의 해명이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제가 좀 일찍 올린감이 있네요.
내일 본문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오하이동
21/06/06 04:21
수정 아이콘
와......
유료도로당
21/06/06 08:55
수정 아이콘
굳이 정무적으로 따지면 하태경도 이준석처럼 남초 커뮤니티 이슈에 반응하고 그쪽 대세에 순응하면서 인기 끌고 있는 사람인데 그런 분위기에서 '여성의 성범죄 피해 제보'에 우선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기는 힘들겠죠. '남성이 무고당한 사건'이라면 모를까, 선제적으로 하고 싶어하는 사안이라고 보긴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하태경 의원 해명글을 최대한 선의로 해석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제가 되기 며칠전에 의원실에 접수가 되었으나 (의원실이 정부부처처럼 대단히 큰 조직이 아니라 8명짜리 조직이고 말단 인턴부터 보좌관, 의원까지 같이 있는 단톡방도 있는데도) 이정도 사안이 보고조차 되지 않았고 며칠 후에 언론에 크게 나고 커뮤니티가 떠들썩해지니까 그때야 뒤늦게 알게되고 며칠간 유족 연락 무시한거 사과했다, 딱 이 정도 얘기입니다. 하태경이 뭐 큰 잘못 한건 아닌데 좀 부끄러울만한 상황은 맞다고 봅니다.
더치커피
21/06/06 09:54
수정 아이콘
이준석 하태경이 주장하는 건 공정이지 남자 편향이 아니죠
실제로 하태경은 6월1일에 바로 입장표명을 했고요
보좌관들 주말에도 풀타임 출근시키는 악덕 의원이 아닌 다음에야 목요일 오후에 받은 제보가 월요일에 기사뜨기 전까지 의원에게 접수 안된게 크게 이상하지는 않다고 보네요
21/06/06 09:40
수정 아이콘
목요일 오후(27일)에 보좌관이 제보 받았는데 의원은 월요일(31일)에 기사로 접했다?
별 문제 아닌것 같습니다만.
보좌관이 다른 일 아무것도 안하고 그 제보만 기다리고 있었다면 모르겠는데, 그럴 것 같지는 않고,
제보 들어왔다고 사실확인/상황파악 하지도 않고 의원에게 달려가서 보고할 사안은 아니었겠죠.
피노시
21/06/06 12:15
수정 아이콘
하태경이 이번사건 책임자도 아니고 비판의대상은 군이죠 검찰개혁 언론개혁은 나오는데 군개혁은 나오고 있습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976 [정치] 현충일, 관련 정치인 기사 2개 [15] 나주꿀13756 21/06/06 13756 0
91969 [정치] 윤석열, 하태경 각자의 소식들(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업데이트) [46] 나주꿀16514 21/06/05 16514 0
91964 [정치] 윤미향 의원을 기소한 검사장의 하방인사 外 [146] 미뉴잇19497 21/06/05 19497 0
91959 [정치] 국민의 힘 전당대회 모든 합동 연설회 이준석 위주로 봅시다.(원고전문추가) [47] 40년모솔탈출15568 21/06/04 15568 0
91956 [정치] 이준석 : 초반 백신 수급 잘했으면 44조원 미국에 투자할 일이 있습니까? [195] 덴드로븀26854 21/06/04 26854 0
91955 [정치] 정치인의 도덕성은 능력에 대한 평가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245] 다빈치14403 21/06/04 14403 0
91952 [정치] (정치유머)국민의 힘 소속 1위 대선 주자 논란!!! [108] 40년모솔탈출19581 21/06/04 19581 0
91951 [정치] 윤의 장모와 싸우는 사람들 "윤석열 '10원 한장' 발언, 후안무치" [117] 검은곰발바닥14442 21/06/04 14442 0
91949 [정치] 정의당에 미래는 없다(Feat. 이준석) [86] 가슴아픈사연17866 21/06/04 17866 0
91944 [정치] 대구시는 화이자 백신 사기를 당한걸까? (feat. 포르투갈) [71] 덴드로븀22217 21/06/04 22217 0
91938 [정치] 국민의 힘 전당대회에서 재밌는 장면들 [15] 카루오스11666 21/06/03 11666 0
91936 [정치] 이준석의 대구 연설문 - 내일을 준비하는 대한민국이 공존의 가치를 인정할 수 있도록 [128] 여수낮바다22979 21/06/03 22979 0
91930 [정치] PGR 게시판에 대한 단상 [139] neco091018747 21/06/03 18747 0
91923 [정치] SBS에서 재밌는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 관련 [76] 나주꿀18216 21/06/02 18216 0
91917 [정치] LH수사 중간보고가 나왔습니다. [52] KOS-MOS16550 21/06/02 16550 0
91916 [정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 힘에 평당원으로 입당할거 같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109] 40년모솔탈출17830 21/06/02 17830 0
91915 [정치] 정세균 "사회초년생 1억원 지급" vs 민주당 이용우 "18세 되면 6천만원 지급" [69] 미뉴잇14101 21/06/02 14101 0
91914 [정치] 기본소득이냐 안심소득이냐 [162] 바산왕옥 14299 21/06/02 14299 0
91913 [정치] 미끼을 던진 김어준, 덥썩 물어버린 나경원 [39] 카루오스15651 21/06/02 15651 0
91912 [정치] 조국 버려야 살 것인가 품어야 살 것인가 (미안해요 vs 저를 버리세요) [58] 나주꿀13346 21/06/02 13346 0
91907 [정치] 강릉에서 밥 먹은 윤석열, 어깨에 손 올리면 성추행? [95] 나주꿀21103 21/06/01 21103 0
91905 [정치] 백신괴담의 민낯.. [67] StayAway19974 21/06/01 19974 0
91900 [정치] 대구시 단독 화이자 3000만회 도입 추진은 실패 확정? + 당사자 인터뷰 추가 [61] 덴드로븀18439 21/06/01 184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