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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5 11:25
제발 개혁이니 머니 입이라도 다물고 하면 좋겠어요 .하는 짓은 누구보다 더러운데
깨끗한척 개혁하는 척 포장하는 꼴이 너무한 거 같아요
21/06/05 11:34
인사 문제등 직업 윤리가 떨어지죠. 그래서 대통령으로서 도덕성도 낮다고 봅니다. 문재인은 일개사인이 아니잖아요.
이용구 , 윤미향 이딴 인간들이 날뛰게 판깔아주면 안되는 자리에요.
21/06/05 13:37
아래 글에서도, 도덕성 vs 능력 논쟁이 있었죠
충분히 가능한 논쟁입니다 다만 문재인은 그 둘 다 없다는걸 깔고 이야기 시작했음 합니다
21/06/05 11:37
이리도 도덕적인 정부라서 저딴 인사를 하면서 검찰권력은 너무나도 비대해서 개혁해야 한다고 개혁무새짓을 하고 있겠죠
진짜 대단한 나라입니다 나라를 무슨 조폭마냥 운영하고 있어요
21/06/05 12:09
이럴려고 저 무리가 검찰개혁이라 짖어대는 거 몰랐던 분 계시나요?
암튼 실컷 입맛대로 개혁시키고 나면, 정권 바껴도 해처먹은 놈들 감빵은 안 가겠네요. 아이고 부러워라
21/06/05 13:40
정권교체되고 검찰총장 임명 1순위가 한동훈이지 싶습니다.
태양광 게이트, 공공의대 게이트 수사를 직접 지휘하며 문재인과 일당에게 콩밥을 먹이게 될 것 같네요 그 날을 기다리며 와신상담 중일듯
21/06/05 12:14
윤미향은 그 남편이 운동권 종북주사파 내에서도 성골 of 성골이라는 말이 있더군요.
그거 때문에 아무리 윤미향이 추접하고 추악한 짓을 저질러도 못 내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21/06/05 16:09
한명숙 남편도 그쪽이라서 한명숙 뇌물처먹고 대법원 판결 받고 복역까지 완료했는데도 구하기 들어갔죠. 이 정권에서 밀어주는 기모란의 아버지도 그쪽이죠. 진짜 일관성 하나는 인정합니다.
21/06/05 12:39
윤석열 장모가 범죄자고 윤석열이 실드쳤다 한들 수십년에 걸쳐서 할머니들 핍박하고 국민 눈을 가린 죄보다 클까요. 비교가 안되죠. 윤석열이 직접 사기를 쳤어도 비교가 안될판에;
21/06/05 13:19
법대로 심판받고 감빵에서 여생을 보내야 마땅한 놈인데, 검찰 장악하고 지들 입맛대로 개혁 작업질을 해놓으니 훗날에 지들 수사할 검사들도 다 숙청시켜놓고 충견들만 앉혀놓아서 법의 심판도 안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걸 엎으려면 정말 큰 의지와 힘을 갖춘 정권이 들어서야 가능할 텐데.. 어렵겠지요.
법의 심판이 불가능하다면 역시 열사님이 등판해주시는 것만 기다려야죠. 물론 그 시체 가지고 순교자로 만들어서 떠들고 이용할 놈들이 많기야 하겠지만.. 아! 이래나 저래나 문제네요. 에이 그냥 심장마비 기원
21/06/05 13:57
님 댓글을 보니 데스노트 마렵네요 데스노트만 있으면 "근친야동 보다가 너무 흥분한 나머지 심장마비로 사망"엔딩도 가능한데 말이죠 이러면 신격화시키기도 힘들겠죠 크크크
21/06/05 12:49
검찰 인사가 줄 잘못서거나 찍히면 한직으로 돌리고 그런 일이라서 딱히 뭐 특별한 건 아닙니다….
안그럴것 처럼 하다가 원상복귀 하는게 모양새가 아주 많이 나쁘게된거죠.
21/06/05 12:59
사실 그게 검찰이 정치검찰화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기도 하죠...
어느 정치세력에 붙었냐로 승진/좌천이 결정되게 만들면 나오는 당연한 결과고, '검찰 개혁'이라는 말은 허울이고 어느 정부 못지 않은 정치검찰 만드는 정부인거죠...
21/06/05 12:50
윤미향 데리고 있으면서
반일코인 타는것도 웃긴데 백날 반일코인타고 친일파니 뭐니 공격해도 응 윤미향 딱 4글자로 모든게 반박되는데 진짜 본원인가 건드리지를 못하네
21/06/05 12:57
커뮤니티에 계속 상주하면서 일뽕들은 쥐잡듯이 잡는 분들이 윤미향에는 침묵하는 코미디를 매일 보고있죠. 기껏해야 한다는 말이 난 윤미향 싫어! 이건데 정부여당을 지지하는건 윤미향을 지지하는거랑 똑같은거죠. 한몸인데...
21/06/05 13:20
윤미향 싫다고 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 정도면 그래도 양호한데요? 제가 본 사람들은 다 윤미향이 의원 되니까 이용수가 질투 나서 이제와서 운동 박살내려고 헛소리 한다고 그러던데
21/06/05 13:11
조국은 이해한다 쳐도 윤미향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도대체 왜...
윤미향을 청와대 집권여당이 비호하고 의원직을 보전해주는 이상황에서 일본 극우세력들이 위안부 관련 망언을 해도 별 할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21/06/05 15:44
저도 이쪽에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조국은 기득권에서 만연한 인맥을 통한 입시용 스펙쌓기를 어설프게 한 느낌이라면 현 정부/여당의 지금까지의 정부들과의 주요한 차별점/정체성 중 하나가 시민단체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것이었는데, 윤미향 건은 그 정체성의 민낯을 보여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힘든 분들을 위해서 조금 덜 힘든 분들에게 양보를 요구하는 현 정부의 스탠스와 현 정부가 반일감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던 것까지 고려하면 정의연 사건이 민주당 정권 더 깊숙한 곳의 모순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싶고요...
21/06/05 16:18
피지알이니만큼 제가 하고싶은말의 95퍼센트이상을 절제해서 그렇지 윤미향 관련해서는 정말 역사의 대역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대한민국에만 국한하는게 아니라 세계시민, 문명인으로서의 수치라고 생각해요.
21/06/05 13:18
그분들식 정의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 정부의 도덕성이 역대 최악이라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하지만 하는 말이 가장 앞뒤가 안 맞는 더러운 정권이고, 그런 걸 묻지마 지지하면서 오히려 그걸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잘난척 Uneducated라고 쌍욕 퍼붓는 건 제일 빡도네요
21/06/05 13:20
반일에 앞장서면서 정작 일본 게임 못잃어 플간베스트 소리 듣던 모 사이트는 윤미항 실드치면서 어떤 모순을 이겨내고 있는 걸까...
21/06/05 13:25
윤석열 찍어야 될 이유가 하나 더 늘었네요.
한동훈이 공수처장 될 가능성이 100% 아니겠습니까. 야당이 된 민주당이 반대해 봤자 윤석열이 임명강행 하면 되구요. 임명강행은 지금까지 문재인이 잘 해왔던 짓이라서 별말 못하겠죠.
21/06/05 13:25
윤미향은 극좌중이 극좌인 클리앙 보베에서도 욕먹는
사람이고 비호감도 엄청나게 높아서 쳐내는게 어렵지 않을텐데도 이러고 가는거보면 민주당과 시민단체 깊숙한곳까지 연관되있다는 의심도 듭니다
21/06/05 13:32
윤미향한테 얼마나 받아쳐먹었으면 입도 벙끗못하고 오히려 수사한 사람들을 좌천시키고 있죠. 얼마나 많이 뿌리고 많이 받아먹었는지 짐작도 안되네요.
21/06/05 13:38
이쯤되면 최순실마냥, 윤미향이 국회의원을 넘어선 정부의 비선 실세인게 아닐까요?
단순히 경제 공동체라면 박연차마냥 어렵지 않게 버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상황이 이 지경까지 악화되었는데도, 최악의 비판과 조롱, 모순을 감내하면서까지 못 버리고 안고 가는건 단순히 돈을 넘어서 본인이 강한 권력이 있어야 가능할 것 같은데요
21/06/05 14:04
남편이 nl 성골이고 노무현 대통령이 데리고온게 시민단체 인사들이었죠. 윤미향은 그중에서도 대빵인 정의연 대표였는데 알고있는게 한둘이 아니겠죠. 오히려 조국보다도 쳐내기 어려울겁니다
21/06/05 15:58
전 안 뽑았습니다. 마음속에서부터 넘쳐흐르는 자긍심을 느낍니다. 박근혜는 처단되어야 하고 그 쓰레기누리당은 심판당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인간이 선택지일 수는 없었죠. 남자 박근혜의 느낌이 물씬 들었습니다.
21/06/05 16:02
저도 진짜 심각하게 반성합니다. 박근혜의 국정농단 및 탄핵이 제 판단력을 망가뜨려 놨어요.
토론회에서 홍준표를 상대로 허접한 모습을 보였을 때 진작 알아차렸어야 했던 거였는데...
21/06/05 16:09
반성합니다ㅠㅠ 진짜 저런 놈인지 몰랐어요
17년 대선 때 문재인 지방 유세 현장 유튜브로 다 챙겨보고, 심지어 광주 유세 땐 광주 시민들이랑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하는 영상 보면서 같이 따라 부르면서 울컥 했었던 문파 였었는데.... 에휴 지금은 그냥 혐오 그 자체로 전락해 버렸네요;; 한 때 진짜 좋아하고 열렬히 지지 했었던 정치인인지라 지금의 행보가 더욱 실망스럽고 안타깝네요
21/06/05 16:33
반성합니다.
하지만 유일한 장점이었던 도덕성마저 내팽겨칠걸 예상하지 못할만큼 코스프레를 잘 해서 정당이미지가 잘 관리된 면이 있죠. 그래서 지금 상태로 다시 돌아가면 누굴 뽑을건데 하면 쉽게 답 못하는 것도 어쩔 수 없어요. 홍준표 심상정은 줄수가 없고, 남는건 안철수 유승민인데 소수정당으로 과연 국정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까 싶긴 하죠. 둘중 하나가 당선되더라도 다수당은 민주당이 여전히 정당 이미지를 관리해가면서 챙겨먹었을거 같아서요. 박정희 신화가 깨진게 박근혜가 당선되었기 때문인 것처럼 민주당의 민낱을 한번 보기 위해서는 다시 한번 정권을 잡아야만 했다고 봐야죠. 지금이 아니라 더 뒤에 잡았다면 더 크게 사고칠거 같습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표를 준 이유를 나눌 수 있겠고, 적폐청산 < 비정규직 < 외교 < 경제 < 탈핵 순으로 요구되는 반성수위가 올라간다고 봅니다.
21/06/05 16:39
저도 과연 그때로 돌아간다면(지금 기억이 없이) 누굴 뽑냐고 물어봐도
지금도 똑같은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도 반면교사해서 이번 대통령으로 인해서 최소한 뽑기전에 이미지말고 다른 것 많이 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국회의원인데 통과된 법안이 0이라거나.. 그때는 알았어도 넘어갔는데, 그게 정말 미친판단에 후회막급이네요.
21/06/05 20:56
반성은 안 합니다. 그 선거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였으니까요. 실정하면 정권 넘어간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했습니다. 따라서 과거로 돌아가더라도 같은 선택을 할겁니다.
마찬가지로 돌아올 대선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겠죠.
21/06/06 10:43
반성 안 합니다. 그 상황에서 자한당 뽑았으면 그 역대급 병신짓을 봐주는거였을 것이고, 반대급부로 민주당 신화만 더 공고해졌겠죠.
이 나라를 지배해오던 양당의 신화가 와장창 박살이 난 계기니 유익한 경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양측 빠돌이들을 제외한 국민들은 그 때마다 이익을 위해 투표하겠죠
21/06/06 12:16
그땐 선택지가 문재인 뿐이었어요. 그리고 이렇게까지 바닥일 줄은 몰랐고요. 대통령 되고 꼬라지가 가관이길래 대선 이후부턴 다른 당에 표 줬습니다.
21/06/05 16:45
수도권 있다가 지방으로 가는케이스가 없다 는건 아닌데
이렇게 세트로 다 찍어 내리니 당연히 인과성을 찾을수 밖에 없는것 아닐까요.
21/06/05 17:19
도덕성 ?? 크크크크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는 말을 어느정도는 이해하려다가도 이런거 보면 선의은 무슨 크크크
21/06/05 17:45
그냥 문재인 자신이 더러운 인간인거죠..
박근혜나 이인간이나 뭐 다들께 없어요.. 그래도 박근혜는 범법자인데?..라고 할수있겠지만 이인간도 정권바뀌면 모르는거죠.. 이인간이 원하는건 검찰개혁이 아니에요 그냥 잘물고 잘빠는 개를 원하는거지..
21/06/05 19:32
전 근본적으로 검찰을 개혁한다는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노무현의 아마추어식 검찰개혁의 말로는 다 알고. 이명박 박근혜의 검찰 줄세우기는 정부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이었고. 문재인식 검찰개혁은 이도저도 아닌식으로 파탄만 보여주었고. 검찰은 그냥 쓸데없이 개혁한다 하지말고 줄세우는게 최선일까요?
21/06/05 21:31
근현대사 보면 워낙 걸출하신 대통령들이 많아서 워스트는 불가능한데 제발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척은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정도의 차이가 심해서 그렇지 내 권력은 중요하다 나를 비판하는건 심기가 거슬리고 조치를 취해야한다의 맥락은 단단하게 부여잡고 있거든요 워스트였던 분들과 마찬가지로요
21/06/06 22:38
역대 정권 중에 검사 인사 가지고 이렇게 사사건건 논란이 된 적은 처음 인것 같네요.
임기내 매번 처음 들어보는 검사들까지도 다 소개되면서 여론몰이하네요. 이명박이나 박근혜 정권 때 어느 검사가 어느 부서로 발령났다고 떠들썩 했던 적이 있었나요. 댓글 수사로 정권 들이받아서 떠들썩했던 그 유명한 윤석열의 좌천조차도 잠시 거론되다가 미미하게 끝났는데 말이죠... 채동욱의 경우도 몰아내기에 관한 시선보다는 선정적인 면으로만 치달았죠. 하긴 정부각처 인사에 대해 '코드인사'라는 단어는 노무현 정권때 처음 등장했다가 그후 잠잠 했죠. 다시 문재인 정권때 다시 등장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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