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6/01 23:59:39
Name 치카치카
Subject [일반] 유별난 사람이 되는 기분 (feat. 마스크 좀 씁시다)
현생에 털어놓기에는 너무 유별난 사람처럼 보일까봐
근데 유별난거라고 생각하면서도 참참못한 사람의 푸념이자 고민입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려합니다. 그 운동은 헬스장에서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이고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비슷한 운동 시간대에 마스크를 턱까지 내리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아저씨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코스크는 그래도 자주봤지만, 아예 내리는 분은 잘 보지 못해서 처음에는 잠깐 너무 힘든가보다 생각하고
저도 그분만 쳐다보는게 아니니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루틴을 수행하다가 우연히 보면 아직도 턱까지 내리고 열심히 운동중이시네요.

그렇게 며칠간 지켜보다가 너무 신경이 쓰여서 고민하다가 그 분 옆에 가서 마스크를 써달라고 제스쳐를 보냈습니다.
지금 고백하자면 그 당시 사실 저도 알았습니다. 그렇게 얘기해서 될 양반도 아니고 제가 말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닐거라고,
그리고 불쾌한 리액션도 예상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날따라 제 심기도 꼬여있었는지 상대방의 불쾌한 리액션으로 인해 제 기분이 상할지라도 꼭 말하고 싶더군요.

그 순간은 마스크를 쓰더니 운동 몇세트하고 보니 또 턱까지 마스크를 내리고 있더군요.
괜히 해결도 못할일에 내 기분만 더 상한거 아닌가 못본척 지나갈걸 그랬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한편으로는 저보다 어른이지만 이런 표현 어떨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괘씸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코로나 확진자가 많진 않지만 요근래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될만큼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남들은 그렇게 할줄 몰라서 안하는게 아닌데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직접 말해봐야 트러블 생길거 같아서
몇 번 트레이너 선생님들께 말씀드렸는데,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더군요. 좀 심하게 말하면 귀찮게 뭘 남들은 그냥 운동하는데 그러시냐 이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트레이너들도 말하기 싫을거 같긴 합니다. 프랜차이즈 헬스장이라 사장도 아니고
주수입이 PT회원이고 작은 월급받으면서 헬스장 회원관리하면서 그분들도 괜히 트러블 생기는건 좋아하지 않을테고
마스크 내린 회원을 뻔히 보고도 그냥 지나가는 트레이너들 보면서 트레이너한테 말해봐야 달라지려나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오늘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니 이래저래 저만 괜한 일로 스트레스 받고 유별난 사람이 된 기분입니다.
확실히 제지할 해결책을 찾든가 아니면 그냥 모른척 하든가 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뭐 어디 공공장소나 한 번 보고 말 사이면 저도 못본척 했을텐데..
같은 시간대에 이런 일이 반복되니깐 괜한 일 했나 싶기도 합니다.

사람 사는데 따지면 100% 방역수칙 완벽하게 지켰나 싶기도 하고 저도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뭐라고 그렇게 나섰나 유별난 사람이 된 거 같기도 하고..
찾아보니 국가 행정력을 동원할 수 있는 신고라든가 이런 건 유명무실한 방법인 거 같고
관리 책임이 있는 헬스장은 별로 의지도 없는 거 같고
그렇다고 저는 이 헬스장이 최적의 조건이라 바꿀 생각도 없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을 거 같나요. 이런저런 넋두리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닭강정
21/06/02 00:04
수정 아이콘
요즘 뭔가 자연스럽게 내리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마트에서도 직원들이 마스크 올려주세요~! 이러는 거 종종 듣는데...
그 중 한 명은 전화하고 있었는데 자기 목소리 상대가 안 들린다고 해서 내렸다고 하더군요.
21/06/02 00:37
수정 아이콘
핑계죠. 전 맨날 마스크쓰고 통화해도 상대방이 잘만 알아듣던걸요.
40년모솔탈출
21/06/02 00:09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아예 몇몇곳에 마스크를 안 하거나 턱스크를 하면 퇴실 시킨다고 적어 놨습니다.

일단 헬스장에 공지라도 하라고 요청해보세요.
개인이 요청하는것과 헬스장 방침을 어긴것에 대해 말하는건 무게감이 분명히 다르니까요.
나주꿀
21/06/02 00:09
수정 아이콘
6월 10일부터 얀센 접종이 시작되면 한달 후 부터 맞은 사람들은 백신 접종자가 되는데
그 백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마스크 내리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저 사람은 마스크 내리는데 왜 난 안되냐' 면서 난리칠 가능성이 높겠네요.
접종을 해도 섣불리 마스크를 벗도록 해줘선 안된다고 봅니다.
21/06/02 10:23
수정 아이콘
실외에서만 마스크 착용 의무가 면제되는거지 실내에선 써야됩니다.
답이머얌
21/06/02 00:16
수정 아이콘
이젠 거의 포기단계에 온거 같아요.

날도 더워지고, 방역도 이젠 귀찮아지고...

저도 요즘은 주간에 턱스크나 코스크 하는 사람들 많이 보고, 밤에 걷기 운동 나가면 나이 좀 있는(대략 40~50이상 연령대) 남자들은 마스크 벗고 다니며 운동하는 사람 많습니다. 손에 들고 있지도 않고 아예 자연스럽게 벗고 다니더군요. 밤이라 더 용감해지는듯 합니다.

자기 몸 끔찍이도 생각해서 그렇게 열심히 운동해서 코로나 따위는 가볍게 해치울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근데 답이 없어요. 솔직히 사람마다 참을성이 다 다를테니, 전 아직도 참지만 못참는 사람이 점점 늘어가는걸 속쓰리게 바라볼 수 밖에요.

그래도 야외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치카치카님은 정말 답없는 경우네요.

딱히 할 말은 없고, 그냥 리스크 안고 가거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거나.

마지막으로 북한식 해결법으로 보통 절이 싫으면 불을 질러버리는 방법이 있죠.,
같이 마스크 벗고 신음 소리도 크게 내면서 유난을 떨다가 뭐라 하면 왜 나만 갖고 그래? 식으로 같이 맞진상을....
거기에다 내가 마스크 얘기해도 그냥 다른 사람 넘어간거까지 다 따지고...
암말 안하면 그냥 계속 그러고 살아야죠.

근데 이 방법은 북한처럼 취급될 여지가 너무 많아서 권장드리기엔 좀....
Lina Inverse
21/06/02 00:29
수정 아이콘
저런 사람은 큰소리로 이야기해서 쪽팔리게 해야 쓰지 않을까요?
21/06/02 00:34
수정 아이콘
부정적인 경험을 겪게 해줘야 다음에 같은 짓을 하려는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방구차야
21/06/02 00:35
수정 아이콘
불편하게 느끼는건 전혀 유별난게 아닙니다. 원래는 회원간 일대일로 해결하는게 아니라 관리책임이 있는 직원들에게 말해서 해결하는게 원만하고 이를 방치하는건 업무태만이거죠. 안내판으로 도배를 하건 직원들이 일일히 주의를 주고다니건 업장에서 책임지고 관리해 다른 회원들 건강에 침해를 받지않게 하는게 의무입니다. 단지 코로나뿐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등 업장환경 전반에 대한 문제죠. 직원이 태만하면 사장에게 얘기하고 사장이 방치하면 민원을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대일로 직접 강하게 얘기한다? 상대가 만만해보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네요
유료도로당
21/06/02 00:38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 헬스장들 본사지침으로 회원들 마스크 엄청 신경 쓰던데... 거기 트레이너들이 좀 이상한것같네요;
21/06/02 00:55
수정 아이콘
본사 쪽에 클레임을 넣어보시는 게 어떠실지..제가 다니는 곳은 턱스크 코스크 신고들어온다는 경고문이 곳곳에 붙어있고 다들 잘 끼고 하던데..
여수낮바다
21/06/02 01:07
수정 아이콘
길거리는 피하면 되는데 헬스장이면…
실내 체육시설은 위험한데 말이죠.. 고생하셨습니다
해결되야 할텐데요;;
낭만원숭이
21/06/02 01:25
수정 아이콘
안전신문고...
CoMbI COLa
21/06/02 01:27
수정 아이콘
사장에게 얘기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헬스장 영업정지 풀린게 몇 달 전인데, 운영하는 사람이 방역관련해서 그러려니 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12년째도피중
21/06/02 01:37
수정 아이콘
최근 노인분들을 중심으로 접종자가 생기면서 마스크 착용시키키가 더 어려워지는게 아닐까하는 우려도 듭니다.
1차만 맞고와도 "안써도 된다"하실거거든요. 그런데 접종자인지 아닌지 우리가 어떻게 알아요. 게다가 안쓰는 사람들이 하나 둘 생기면 그냥 걸린 사람들도 덩달아 벗는 사람들이 생길텐데 그것도 걱정입니다. 기우이길 바랍니다만...
21/06/02 02:23
수정 아이콘
신고해버립시다.
그럼 헬스장에서 더 심각하게 다루겠지요.
ParaBellum
21/06/02 02:58
수정 아이콘
제대로 관리가 안 되는 헬스장이네요.
신고해버리세요.
어바웃타임
21/06/02 03:1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요즘 운동 안갑니다. 마스크 쓰고 운동을 죽어도 못하겠어요. 너무 숨막혀서
(그래서 디룩디룩 찌는 중입니다)

다음주 얀센 접종 예정인데 그러면 이제 7월부터 노마스크로 조깅이나 등산같은 야외 운동 가능하겠네요!!
행복합니다. 군대갔다와서 처음으로 이득이라는거 보는 듯
슈퍼파워
21/06/02 06:52
수정 아이콘
제가 다니는 핼스장은 트레이너들이 마스크 단속을 엄격하게 하더군요. 거의 감독관처럼 하더라는..

턱스크 당연히 거슬리죠. 근데 본문의 아저씨처럼 충돌할 수 있으니, 그냥 트레이너한테 말할 거 같네요.
21/06/02 06:55
수정 아이콘
안쓰고 운동하신분도 있었어요 한달전이네요 들어왔다 마스크 안쓴분 보고 구청신고하고 핑계로 집에서 휴식했습니다
cruithne
21/06/02 07:15
수정 아이콘
신고하고 헬스장 옮기시는걸 추천합니다.
조말론
21/06/02 08:07
수정 아이콘
그 헬스장이 일을 대충하네요 제가 다니는 곳은 그런 회원도 없지만 혹시나 코라도 내놓는 사람있으면 거의 바로 조치하던데..

수준을.. 알게 되셨으니 옮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비오는월요일
21/06/02 08:16
수정 아이콘
업장은 과태료 150이라 돈쭐내주면 쉽게 고쳐지긴 하는데...
방과후티타임
21/06/02 08:21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 헬스장이야 말로 골치아플텐데, 트레이너들이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게 놀랍네요.
카라카스
21/06/02 08:50
수정 아이콘
진상에게 그러지 말라고 부탁하는게 참 힘든일입니다.
백에 구십구는 되려 화를 내거든요. 똥이 더러우면 사람이 피해야죠.
저도 산책 중인 견주들에게 너무 많이 당해서 이젠 말도 안 합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1/06/02 09:01
수정 아이콘
점장한테 건의해 보고 안 고쳐지면 신고 + 인터넷 소문 + 불매 치료 들어가야죠.
iPhoneXX
21/06/02 09:04
수정 아이콘
이제 방역수칙에 지쳤다 그동안 잘했다 뭐 이러면서 긴장이 헤이해진게 출퇴근이나 외부 돌아다니면서 많이 봐요. 누가 국가 위해서 지키랍니까. 자기 인생 지키는거고, 자기 가족 지키려고 마스크 쓰는게 최우선이고, 더 나아가 남들한테 피해 안입히기 위해서 써야죠. 나이드신분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걸리면 누가 더 손해겠어요. 저도 헬스장에서 몇몇 그런 분들 봤는데 걸리면 당신이 죽지 내가 죽나 하고 걍 놔둡니다. 말해서 들을 사람이면 쓰고 운동하겠죠.
샤한샤
21/06/02 09:06
수정 아이콘
아 그런데 백신 맞아도 실내에서는 마스크 써야하죠?
Burnout Syndrome
21/06/02 09:15
수정 아이콘
세상에 프랜차이즈헬스장이 그럴 수가 있나요?
저는 스XX니 다니고 있는데, 얼마나 빡세게 관리하는지 5분마다 트레이너가 패트롤하면서 코스크, 턱스크 발견하면 바로 제지합니다. 특히나 헬스장 감염 발생시 여론에도 안 좋은 터라 프랜차이즈일수록 미친듯이 관리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한번 주시는게 어떨까요? 이건 치카치카님이 회원들과 싸울 문제가 아닙니다. 해당 지점 트레이너들의 업무해태에요.
이민들레
21/06/02 09:21
수정 아이콘
제일 이상한 사람은 트래이너 같네요.
재미있지
21/06/02 10:05
수정 아이콘
제일 이상한 사람은 트래이너 같네요.(2)
21/06/02 09:56
수정 아이콘
그런 헬스장에서 만에 하나 코로나 퍼지면 다른 헬스장들도 다 피해보는건데요.. 이기적인 사람들 때문에 조심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참 싫네요
칠데이즈
21/06/02 10:06
수정 아이콘
짜잔 그래서 홈짐을 만들었습니다.
마스크끼고 운동 못하겠어요.
개념은?
21/06/02 10:21
수정 아이콘
본사에 신고하시던지 여차하면 보건소에 신고한다고 하세요.
동종업계에서 일하는데 빡치네요. 트레이너 뭐하는 사람들인지
Janzisuka
21/06/02 10:31
수정 아이콘
신고해야합니다..너무 싫어요 저런 인간들
벌점받는사람바보
21/06/02 11:21
수정 아이콘
신고 해야죠 유유상종 이라고 방치하는 관리자 있으니까 저런사람이 생기는거죠
21/06/02 12:05
수정 아이콘
헬스장에서 마스크 제대로 안쓰는 인간들 진짜 귓싸대기 한대씩 쳐올리고 싶습니다.
21/06/02 12:29
수정 아이콘
바로 옆 머신에서 턱스크로 운동하시면서 폭발적인 기침 한 번 해주시면…..
21/06/02 13:17
수정 아이콘
트레이너도 이미 말했봤던 거 아닐까요.
해방군
21/06/02 14:13
수정 아이콘
저는 헬스장이야 아무리 관리잘하다고 해도 기구에 다 땀묻고 밀폐된 공간이라 공기중에 땀도 다 번져있을거 같고, 운동하다가 땀나고 힘들면 마스크도 내려가고 하는 사람 많을 거 같아서 코로나 터지고 아예 안가고 있습니다. 맨몸운동한다고 집에서 해보지만 헬스장을 안가니 잘 안하게 되네요. 덕분에 살만 디룩디룩. 머 그래도 방어운전마냥 스스로 방어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로비
21/06/02 16:47
수정 아이콘
오래 산건 아니지만

경험상 말로 해서 들을사람은 처음부터 마스크를 그따위로 쓰지 않더군요..
Bellhorn
21/06/03 07:02
수정 아이콘
당연히 신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957 [일반] 삼국지에서 군재 뛰어난 인물이 사마의 육손 [20] 말할수없는비밀11643 21/06/04 11643 1
91950 [일반] 일어났지만, 말해도 믿지 못할 이야기들 [42] 이혜리15387 21/06/04 15387 7
91946 [일반] 팩트가 뭐라고 [32] 올해는다르다13834 21/06/04 13834 14
91945 [일반]  ㅡ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67] 발그레 아이네꼬13523 21/06/04 13523 41
91942 [일반] 분노의 질주 9 / 노매드랜드 / 화이트 타이거 후기 [11] 아이폰텐8699 21/06/04 8699 1
91941 [일반] 민사소송을 시작하였습니다. [29] Lovesick Girls16744 21/06/04 16744 51
91940 [일반] 이스라엘, 나한텐 친절한 옆동네 악당 [67] 나주꿀17250 21/06/03 17250 20
91937 [일반] 코로나 백신으로 욕먹는 사람이야기 [65] 불꽃매딕19328 21/06/03 19328 39
91935 [일반] 아이는 과연 행복인가- 아이 낳지말라 글을 읽고. [47] Hammuzzi14358 21/06/03 14358 84
91934 [일반] AMD 소식 라이젠 5000G 판매 등 [17] SAS Tony Parker 11704 21/06/03 11704 2
91932 [일반] 가부장제의 부채와 책임에 관한 의문점 [76] 흥선대원군13314 21/06/03 13314 23
91931 [일반] 크루엘라를 보고 왔습니다. 음...좀 별로였어요.(스포) [17] 40년모솔탈출10834 21/06/03 10834 2
91929 [일반] 2분기 애니 대충 감상 [17] 그때가언제라도9813 21/06/02 9813 1
91927 [일반] 술알못 위스키 입문했습니다 ^^ [59] insane14517 21/06/02 14517 3
91926 [일반] 5월에 찍은 사진들 [14] 及時雨11808 21/06/02 11808 13
91925 [일반] 잔여백신 예약관련 변동사항(수정사항 있음) + 2분기 접종일정 [38] 김혜윤사랑개13364 21/06/02 13364 9
91922 [일반] 헤이지고 오는 길입니다. [5] 모든사이즈에도전9749 21/06/02 9749 0
91921 [일반] 국가는 왜 강해야 하는가? 제국주의부터 2021년까지. [23] 전설의용사양준영10522 21/06/02 10522 6
91920 [일반] 술 한잔 했습니다... [34] CastorPollux11015 21/06/02 11015 18
91919 [일반] 한심하기 그지 없는 군의 행태...(이에 더해 기사 추가) [25] 키토12284 21/06/02 12284 7
91918 [일반] 이스라엘 화이자 접종 후 심근염 발생 관련 정보 [60] 여왕의심복20538 21/06/02 20538 18
91911 [일반] 2020년 가계 소득/지출 통계 자료 [17] carbell10278 21/06/02 10278 13
91908 [일반] 유별난 사람이 되는 기분 (feat. 마스크 좀 씁시다) [42] 치카치카15108 21/06/01 15108 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