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5/26 20:56:21
Name 꿈꾸는드래곤
File #1 크루엘라.jpg (155.8 KB), Download : 70
File #2 크루엘라1.jpg (874.9 KB), Download : 10
Subject [일반] 크루엘라 보고왔습니다(스포)




제가 본 디즈니 실사영화가 말레피센트, 알라딘, 라이온킹 그리고 오늘 본 크루엘라인데 이 네 영화중 크루엘라가 가장 좋았습니다.

기본 스토리가 크루엘라 오리진이라 어릴때 본 스토리 재탕이 아니었고 크루엘라가 아주 매력적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엠마 스톤이 엄청 이쁘게 나오고 그 엠마 스톤을 위해 멋진 의상들이 화려하게 등장하구요.

마지막으로 개들이 귀엽습니다.  


중후반까지는 상당히 디즈니 실사영화스럽지않은 느낌이었는데 마지막에 디즈니식 엔딩 테이스트가 섞인게 이게 디즈니영화이긴 했군!이라고 확인시켜주더군요.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크루엘라의 빌런 느낌이 죽지 않았고 고질병인 디즈니식 태세전환 캐릭터가 없고 깨알같은 원작 설정 반영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대단한걸 기대하고 가신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디즈니 실사영화 중에서는 상당히 이색적이고 톤이 다른 느낌이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valewalker
21/05/26 22:43
수정 아이콘
세번째 줄이 핵심이네요. 리뷰 다 봐따
꿈꾸는드래곤
21/05/26 22:44
수정 아이콘
엠마 스톤 나오는 영화를 본게 이게 처음은 아니지만 이정도로 엠마스톤의 미모를 체감한 영화는 이게 처음입니다.
리로이 스미스
21/05/26 23:21
수정 아이콘
와 예쁘다.
21/05/27 02:45
수정 아이콘
그동안 디즈니 실사영화 중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크루엘라가 선보이는 70년대 중후반 런던의 글램, 펑크, Goth 등 파격적인 패션이 엠마스톤과 잘 어울렸네요. 이이에 따른 OST 선곡도 좋았네요.
21/05/28 19:29
수정 아이콘
엠마스톤 얼굴이랑 패션보는걸로 영화비 다 뽑더군요
그리고 전 101마리 달마시안 관련해서 나무위키 한번 읽고 간게 끝인데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올해 본 영화중에 드물게 괜찮았네요
법돌법돌
21/05/29 15:53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봤어요 올해 본 영화 중 최고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835 [일반] 크루엘라 보고왔습니다(스포) [6] 꿈꾸는드래곤9014 21/05/26 9014 0
91834 [일반] 소림살인 의문중첩3 - 석가장1 [3] 6979 21/05/26 6979 5
91832 [일반] (소설) 은원도검(恩怨刀劍) 3 [4] 글곰12023 21/05/26 12023 7
91829 [일반] 백신 접종자에 대한 방역 관련 인센티브 제공 발표 [105] 여왕의심복20755 21/05/26 20755 38
91828 [일반] 박진성 성희롱 관련 첫 패소 판결 - 성희롱 인정 [155] 맥스훼인25567 21/05/26 25567 8
91827 [일반] [영화] 크루엘라 시사회 갔습니다 (줄거리무+엠바고) [15] wannabein12465 21/05/25 12465 3
91826 [일반] 27일 1시부터 카카오, 네이버에서 잔여백신 당일 예약이 시작됩니다. [29] 깃털달린뱀15668 21/05/25 15668 8
91825 [일반] 책 후기 - <메트로폴리스> [6] aDayInTheLife8902 21/05/25 8902 10
91823 [일반] 소림살인 의문중첩2 - 황삼대해협 [4] 8779 21/05/25 8779 4
91822 [일반] [파이의 해명 방송을 보고] [74] 분란유도자17512 21/05/25 17512 5
91821 [일반] (소설) 은원도검(恩怨刀劍) 2 [12] 글곰13144 21/05/25 13144 12
91819 [일반] 난생 처음 택배도난?을 당해보네요 [52] 삭제됨16583 21/05/25 16583 2
91818 [일반] 2020년 우리나라의 전체사망자수는 증가했는가? [13] 여왕의심복15788 21/05/25 15788 48
91817 [일반] 미 국무부, 일본 여행금지 권고 level4로 격상 [109] 어강됴리22002 21/05/25 22002 4
91816 [일반] 소림살인 의문중첩1 - 묵적 [13] 9428 21/05/24 9428 3
91815 [일반] (소설) 은원도검(恩怨刀劍) 1 [16] 글곰11799 21/05/24 11799 23
91814 [일반] 네이버 오늘일기 챌린지 참여하실 분 오늘 잊지 마세요 [6] 대박났네11296 21/05/24 11296 0
91813 [일반] PGR21 검색조건 AND [41] 당근병아리16288 21/05/24 16288 22
91812 [일반] 1년 다 되어가도 나타나지 않는 로또 1등 43억 당첨자 [71] 말할수없는비밀18806 21/05/24 18806 0
91809 [일반] [역사] 첫 보행자 사망사고 낸 자동차는 시속 6km / 자동차 사고의 역사 [24] Its_all_light30413 21/05/24 30413 26
91808 [일반] 한국 포퓰리즘의 실패( 또는 포퓰리즘의 한계) [51] 챗셔아이19774 21/05/24 19774 13
91806 [일반] 모더나 mRNA 백신 관련 정보 간단 정리 [23] ArcanumToss16087 21/05/24 16087 12
91804 [일반] 동양식 중앙집권체제의 명과 암 [13] 라울리스타13056 21/05/23 13056 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