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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4 13:30
응원하게 되니 무슨말을 하더라도 좋게보이네.. 이것참 재미있구만요. 과거 한나라당정치인을 보고 박수치던 부모님의 심정이 이것일까요.
21/05/24 13:34
이준석이 진짜 센스있는 편이긴 하네요..
상대방 공격을 꽤 여유롭게 받아치는걸 보면, 그동안 정치하면서 이런저런 경험이 쌓인거 같긴 합니다. 근데 김은혜는..... ;;;
21/05/24 13:45
0선이야기 나오면 바로 윤석열총장은 그럼 국힘에 못들어오는것이냐라고 계속 이야기하고 있죠.
그리고 황교안 0선 당대표라는 유구한 당역사를 가지고있다고.
21/05/24 13:59
이준석 0선은 사실 흠이 아닌게, 새누리당 비대의원할때 이미 비례대표 8~9번 거절했죠.
TK 지역 공천이 국회뱃지 99%라면, 새누리당 비례대표 8~9번은 국회뱃지 100%입니다.
21/05/24 15:16
이걸 거부하고 계속 자기 고향 상계동에서 출마를 고집했습니다. 서울시 내에서 공천도 양천구등 상대적으로 새누리 계열이 유리할 수도 있는 곳도 제안 받았으나 상계동을 고집했고요. 노원구 해당 지역구 내 호남출신 인구 비중이 높아서, 홍정욱 외에는 새누리 계열 의원들은 다 고배를 마셨던 곳입니다.
21/05/24 13:36
이준석은 낙선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계속 인지도랑 정치경력 쌓아온게 이제 빛을 발하는 느낌이네요. 안철수가 저정도 인내력과 정치감각만 지녔더라도...
21/05/24 15:12
스포츠카라고 한건 나경원이 이준석이 타는 차가 아니라 후보에 대해 말한거고, 이준석은 이미지가 아니라 그냥 나는 전기차 샀다고 받아친거죠... 전기 스포츠카는 누구도 말하질 않긴 했습니다.
21/05/24 15:18
저 때 저런 날선 공방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본선 승리는 너무 확실했기에, 저 경선이 곧 결선이었거든요
즉 그만큼 당시 집권세력이 민심을 잃었던 것이죠 '이게 다 xxx 때문이다' 밈이 흥했던 시절이고요
21/05/24 13:44
다른 부분보다 이준석 '0선 의원'에서 빵 터지는데 크크크크크크
후 일단 뭐가 어찌되든 1선 의원이라도 될라면 최소 3년 남았나요?
21/05/24 13:50
이준석 0선도 그렇지만 이준석은 경쟁적인곳에 많이 나왔으니깐요.
솔직히 이길 수 있는 곳보다 버려지거나 상대가 너무 쌔거나 하는 곳에서 많이 나오다보니.. 지금와서는 인지도는 확실하게 쌓은 수가 된거같아요
21/05/24 13:56
어릴 때 노무현 응원했던 적 이후로, 어떤 정치인이 좋아서 응원하게 된건 정말 오랜만의 일입니다.
그동안은 '차떼기당은 노' '대운하는 노' '친북정책 노' '포퓰리즘 노' 이런 느낌의 부정적, 분노의 감정이 컸는데, 준스톤을 보니 어릴 적 노무현의 이상에 공감하며 응원했던 마음이 다시 떠오릅니다 이준석도 이렇게 말만 잘하다 알고 보니 제2의 안철수, 제2의 문재인, 제2의 조국일수도 있겠지만, 안 그러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당대표가 젊어지는 것 단 하나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응원합니다
21/05/24 19:06
그렇습니다.
민주당을 매우 `낡은 정당`으로 보이게 하고, 보수당의 전당대회를 역동적으로 만든 효과만으로도, 이준석의 당대표 출마는 의미가 있죠. 송영길과 마주 앉았을 때의 그림을 상상해 보면, 민주당을 `진절머리나는 586`으로 더욱 부각시키는 효과도 있고요. 과연 대선주자를 모시는 조연역할과 대선을 승리로 이끄는 노련한 리더십을 기대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긴 합니다만, 국힘당이 바뀔 가능성에 있어서는 나경원 주호영보다 훨씬 크죠. 당심이 민심을 따라가야 할 텐데요.... 현장투표 없이 모바일로만 진행한다니, 결과는 예측할 수 없겠죠.
21/05/24 20:15
이준석이 능력 있는가? 는 검증되지 않았죠
하지만 나경원 등이 하면 백퍼센트 확률로 구태프레임에 갇히게 됩니다 ㅠㅜ 일단 여론조사로 보면 당심도 여론을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제발 잘 되기를..
21/05/24 14:22
이제는 준스톤이 안되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야당의 당 대표 선거가 전국적 관심을 끌면서 구세대 와 신세대와의 세대교체대전이 예정되어있는데 여기서 나경원이 준스톤을 이겨버리는 그림은 전에 없이 20~30대 남성의 관심을 받은 국민의 힘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상황으로 갈거라서 국힘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죠.
21/05/24 14:50
TK 국힘당원 어르신들도 굳이 더 라인업에서 진박을 찾아 헤메시느니 그냥 대선승리를 위해서 이준석을 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기대됩니다.
21/05/24 14:29
국힘당이 요즘 오히려 신선한 에너지가 있는 느낌이고...
민주당쪽은 보고 있으면 예전 친박 진박논쟁 보는 느낌이라 한숨이 납니다... 진짜 얼마전까지만해도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네요.
21/05/24 14:43
저번에도 말했지만, 1985년생 36살이 제1야당의 당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엄청난 변화입죠 흐흐 제가 알기론 최연소 당대표 기록이 YS가 47세에 신민당 당대표로 당선된 것일텐데, 11살이나 단축할 수도 있겠네요!
21/05/24 15:08
과연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이준석을 밀어줄지 정말 궁금하네요.
한표줄까싶어서 규정을 보니까 가입하고 당비 3개월 내야 책임당원이 되고 투표권이 생기더라구요. 아쉽습니다.
21/05/24 15:09
여자대통령 한번 만들어보자!
-> 막상 여성정책에서 뭔가 크게 이야기 한것도 보여준것도 없죠... 전체적인 평가야 더말하면 입아프고 최연소 당대표 한번 만들어보자! ->전체적인 정치인 평가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중대한 실책은 없고, 최연소라는 정체성에 걸맞은 행보 또한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국정치가 발전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21/05/24 15:27
언제나 젊은 지지층이 부족했던 당에서 20~30대 남자 표를 거의 공짜로 끌어올 기회
노쇠한 당 이미지를 한번에 벗을 수 있는 당대표 안할 이유가 없는데?
21/05/24 15:40
막짤은 진짜.... 크크
이준석이 여론으로는 앞도적인데 본선이 3:7 비율이라.. 여론보다 투표가 커서... 당원들이 밀어줘야될텐데...
21/05/24 15:48
저 화물트럭 드립을 나경원 본인이 생각한건지, 옆에 보좌관들이 생각한건지 모르겠는데, 바보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고속도로에서 운전해본 경험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느끼겠지만 화물트럭은 최대한 피해서 운전하게 되죠 이미지의 긍정성이나 부정성은 광고나 선거 캐치프레이즈에서 아주 중요할텐데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나경원 주변에 없나 봐요
21/05/24 16:18
사진하나로 모든걸 대표한 준스톤..
[국민의힘, 새로운 미래가 온다 슬로건 확정] https://www.mimint.co.kr/bbs/view.asp?strBoardID=media&bbstype=S1N10&bidx=3254794
21/05/24 16:18
나경원은 센스는 없어도 나름 공격을 해보겠다고 한거고,
이준석은 그걸 센스있께 잘 받아치면서 오히려 호감도를 올렸는데 김은혜는 대체 뭔...
21/05/24 22:31
옛날에 봐서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업로드 될 시기에 핫한 정치인으로 커스텀한 차량들이 매번 폭주해서 매드맥스 찍는 짤들 나왔습니당
21/05/24 21:04
똥차는 말이죠, 고속도로에서는 4차선으로 빠져주는 센스가 있어야 합니다
오래 살고 싶으면 4차로 안가도 됩니다 제 차는 오래되고 속도도 못내서 알아서 4차로로 빠져서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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