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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11 20:55:08
Name Le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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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금일, 동탄 청약 경쟁률이 역대급을 달성했습니다.





어제 진행된 특별 공급 청약 통장 39,922명
오늘 진행된 일반 공급 청약 통장 244,343명



총 참가자
284,265명

경쟁률의 경우, 전용 102가 5000대 1을 넘겼으며

25% 추첨제 물량의 경쟁률은 10000대 1이 넘습니다.


왜 이정도나 몰렸나?

1. GTX-A 동탄역 앞임.
2. 동탄 롯데백화점 건너편임
3. 입주시기에 동탄역이 개통했거나, 개통 직전일 시기임.
4. 경부고속도로 근처임

즉, 교통&상권을 거머쥔 신축 아파트인데 4억/5억대로 저렴하게 나왔다는 점에서 역대급 혈투가 펼쳐졌습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는 이미 13~15억 전후 나옵니다.. 근데 이 아파트가 더 신축이네?!..
심지어 주변 아파트들은 아직 동탄역/롯백이 없는 상태에서 깡깡깡 공사하고 있는 상태라 지금은 준 몸테크 상태지만
저 아파트는 입주시점에 다 있을 예정이라 몸테크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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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인
21/05/11 21:00
수정 아이콘
저도 경쟁률 올리는데 한 몫했습니다. 당첨되실 분들 미리 축하드립니다. 피지알에서 당첨되시는 분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21/05/11 21:03
수정 아이콘
진정한 만부부당을 겨뤄보는 자리 후덜덜
수원역롯데몰
21/05/11 21:03
수정 아이콘
우왕....
21/05/11 21: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정치댓글(벌점 4점)
돈테크만
21/05/11 21:2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렇게 5억에 나올걸 10억에 내놓으면 차익인 건설사가 다 먹는거 아닌가요? 추가로 창출될 효과가 있나요?

저희 지역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랑 비슷하게 나와서 욕하고 있거든요.
21/05/11 2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단순도급이 아니라 건설사가 시행을 할 경우라 하더라도 그 차익만큼이 전부 다 이익 증가로 연결되지는 않죠. 가격이 높아지면 당연히 비용도 상당 수준 증가합니다.

그리고 지금과 같이 로또 당첨시켜서 먹게 해주면 그걸로 인해 거의 아무것도 창출되는게 없습니다. 먹은만큼 쓰는게 아니라 집이라는 형태로 그대로 잠겨있죠.
반대로 그만큼을 건설사가 전부 다 먹는다고 가정하더라도 먹은 그 돈은 반드시 어딘가에 계속 쓰입니다. 땅을 사고 장비를 대여하고 고용을 하고 금융상품에 돈을 넣는 등으로 계속 쓰이고, 그렇게 쓰인 돈은 또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 다른 어딘가에 쓰면서 계속 돌죠.

그래서 어느정도 적정한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된다는건 그만큼 중요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게 아주 이상한 인위적 통제에 의해 저해될 경우, 아주 다양한 곳으로 가면서 생산적인 활동을 하며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시킬 돈들이 그만큼 줄어듭니다. 단순히 그 돈을 누가 먹고 안먹고 하는 문제가 아니죠.
이른취침
21/05/11 21:26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하려면 최소 다 지어놓은 후 분양을 해야죠.
현재는 리스크를 나눠서 지는 식이라 이익을 나누게 되어있습니다.
21/05/11 21:3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분양가가 시세보다 어느정도 쌀수는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리스크를 각각 나눠서 지는거니까요.
근데 그것도 어느정도여야죠.
방과후티타임
21/05/11 21:11
수정 아이콘
왜 저렇게 분양가가 싸게 나온건가요?
21/05/11 21:54
수정 아이콘
분양가 상한제 때문에요...
21/05/11 22:22
수정 아이콘
분양가 상한제도 있는데 토지감정평가기준이 조성원가 가기준인가 그거때문에 그래요. 다른지역은 이정도로는 잘 안나와요.
21/05/11 21:17
수정 아이콘
입주하시는 분들은 이웃사촌이 되겠네요.
21/05/11 21:31
수정 아이콘
와이프가 넣긴 했는데 될거란 기대를 1도 안하고 있습니다. 크크크
박기우
21/05/11 22:44
수정 아이콘
저희는 이미 김치국 말통으로 마셔서 당첨되고 직장은 어쩌나 걱정하고 있습니다 크크크크크크
알라딘
21/05/11 21:38
수정 아이콘
저도 넣었습니다 5400대1의 위엄
취준공룡죠르디
21/05/11 21:45
수정 아이콘
암만 봐도 임장 뛰다니고 정보수집하고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 노력과 리스크 테이킹 생각하면 불로소득은 아니고
한 달 얼마씩 넣어서 기모았다가 하는 로또 청약이 진짜 불로소득 같은데
현실은 전자를 욕하면서 후자를 조장하는게 음... 아 모르겠다 그냥 리얼쿠쿠만 쳐야지

그리고 진짜 경쟁률이 갈 수록 미쳐가는거보면
앞으로 부동산 수요 없어서 하락한다고 말하는 사람 의견이 맞는 날은 좀 많이 남았을듯
21/05/11 22:24
수정 아이콘
그거랑 이거랑은 다르죠. 이거는 되면 십억주는 셈인데 통장만 있으면 1주택 처분조건으로 유주택자들도 다 뛰어든 결과입니다. 돈준다는데 누가 마다하나요. 흐흐
21/05/11 23:39
수정 아이콘
완전 잘못 이해하고 계신거죠.. 여기 넣을 노력도 안한 사람이면 진짜 아ㅏㅏㅏㅏㅏ무 생각 안하고 산겁니다 특히 화성시 주민이라면..
여수낮바다
21/05/12 00:0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오렌지꽃
21/05/12 02:15
수정 아이콘
임장 뛰다니고 정보수집하고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은 사회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았고 새로운 부를 창출하지도 않았으니 본인이 어떠한 노오력을 했느냐와 상관없이 불로소득 인데요. 전자와 후자 모두 불로소득 맞죠
21/05/11 22:45
수정 아이콘
첫 청약을 시도한 것인데...초심자 행운 어떻게 안되나요~크크
그말싫
21/05/12 09:01
수정 아이콘
초심자가 10만명은 될 듯...
21/05/12 14:28
수정 아이콘
닉값크크
21/05/11 23:17
수정 아이콘
미리 축하드리고 미리 줄서봅니다.
아이고배야
21/05/11 23:30
수정 아이콘
특별 분양 말고 일반 공급은 당해지역에서 다 끝나는거 아닌가요?
21/05/11 23: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닙니다.

일반지역 30% 를 먼저 뽑고
일반지역 30%에서 떨어진 사람 + 기타 경기 사람들이 모여서 20%를 뽑고
기타경기까지 떨어진 사람 + 수도권이 모여서 50%를 뽑는..

순서대로 내려와서 뽑는 순서라서..
(더 세세하게는 가점제 먼저 다 뽑고 추첨제를 뽑습니다..)

1순위 내에서는 다 돕니다.


그래서 지역별 접수자 수랑 경쟁률이 다 찍혀있는거죠..
플리트비체
21/05/11 23: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분란성 정치댓글(벌점 4점)
LPL짤쟁이
21/05/12 00:57
수정 아이콘
집가진놈도 세금때문에..
여수낮바다
21/05/12 00:05
수정 아이콘
청약 제도가 있어야 하는 이유는 알겠는데요(청약이란 꿈을 던져줘야 무주택자가 계속 그 꿈에 취해 주택 구매자로 돌변하지 않겠죠.)

청약같은 불로소득은 조장하면서, 다주택자는 투기꾼으로 단죄하며 불로소득이라 윽박지르는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청약이야말로 정말 국가공인 노리스크 불로소득이죠
레알 찐 로또고요

자기가 직접 시장분석하고 발품팔아 임장하고 세입자와 공인중개사 관리하며 “투자”한 다주택자의 “로”는 분명 “불로”가 아닐 겁니다. 최소한 코인이나 주식투자자보단 “로”를 많이 했겠죠. 청약통장에 넣은 사람보다도 훨씬 더 비교도 안될 “로”를 할 겁니다. 다주택자가 불로소득이라면 주식 코인 청약은 더 악질적인 불로소득이겠네요. 다주택자는 심지어 리스크도 본인이 집니다.
뭐 그걸 넘어서서 1주택조차 그대로 살던 집이 오르면 “불로소득” 딱지가 붙기도 하는 세상이 되었긴 합니다만요.

암튼 전, 청약이 왜 있어야 하는진 알겠지만, 청약제도가 마음에 안 듭니다. 누군가는 로또 맞고, 나머진 기회를 날리는 건데 그게 시장질서의 공정한 가격 책정을 막는다고 봅니다. 뭐 그래도 청약은 무주택자의 구매러시를 막고 무주택자로 안주하게 하도록, 필요악으로 존재해야 하겠지만요
21/05/12 00:19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바에 동감하지만 다주택자와 일반 코인 주식 매매자의 가장 큰 차이는 남에게 피해를 주냐 안주냐 입니다. 주택의 경우에는 자산인 동시에 필수재 성격을 가지는 관계로 한사람이 많은 주택을 보유 했을 시 코인 주식과 달리 가지지 못한 사람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는 성격이어서 안좋게 보는 경향이 있는겁니다.
여수낮바다
21/05/12 00:3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다주택자를 적대시한 결과가 지금의 전월세 폭등이죠
오히려 더 서민과 무주택자를 괴롭게 하였습니다

백만번 양보하여 다주택자는 말씀 주신 논리(물론 합당한 논리이십니다) 때문에 다주택자는 나쁘게 본다 쳐도, 1주택자는 그럼 불로소득으로 몰거나, 징벌적 과세를 해선 안될 겁니다. 보호해야 할 겁니다. 현재 서울시내 많은 1주택자들에게는, 안 그러고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봄날엔
21/05/12 00:11
수정 아이콘
84를 전부 가점제 하는 생각은 대체 누가 한건지.. 가서 뺨 좀 세게 때리고 싶어요. 정말 이렇게 부동산 만든 사람들 너무 싫습니다.
여수낮바다
21/05/12 01:49
수정 아이콘
잘못된 정책에 의해, 더 큰 폭등을 조장했지요 ㅠㅜ
유유할때유
21/05/12 00:12
수정 아이콘
으 하루만 일찍 올라왔으면 넣어봤을텐데
맨날 청약 해야지 하면서 깜빡하네요 ㅠㅠ
윤이나
21/05/12 12:33
수정 아이콘
이것보다 하루 전에 특별공급 경쟁률이 유머게시판에 올라왔었습니다. 크크. 특별공급이 1순위보다 보통 하루 먼저하거든요.
21/05/12 0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 정치 댓글(벌점 4점)
나데시코
21/05/12 00:22
수정 아이콘
이딴 짓을 반복하면 무슨 부작용이 생길지 상상도 안가네요
연필깍이
21/05/12 07:13
수정 아이콘
분상제 우욱...
피식인
21/05/12 08:05
수정 아이콘
지금 청약제도는 아주 많이 불합리하죠. 지금 청약 제도는 코메디에 가깝고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 관점은 사회에 대한 관점인거고 개인으로서는 지금 해야할 일을 할 뿐.. 누군가 이득을 취하도록 사회 제도가 이미 만들어져 있다면 그게 고쳐지기 전까지는 그 이득을 얻으려고 노력해야죠..
김연아
21/05/12 09:14
수정 아이콘
저도 넣었지만, 청약 글 올라올 때마다 불합리하다는 댓글을 아니달 수가 없습니다 크크크.
21/05/12 09:27
수정 아이콘
저도 넣고 김칫국 드링킹 중입니다 크크
라스보라
21/05/12 10:13
수정 아이콘
청약제도 많이 이상하죠.
서울 경기에 사는 사람들은 집이 한채 있어도 로또 기회에 참여할수 있는데... 다른 지역 사는 사람들은 집이 없고 수도권으로 이사올 예정이 있어도 참여가 불가능한것도 이상하고...
집값을 잡은것도 아니고... 애초에 실수요자 운운할꺼면 실수요자들이 집을 살수 있게 공급이나 늘려주지... 운빨게임 하라고 하는건 뭔지 모르겠네요.
Albert Camus
21/05/12 10:56
수정 아이콘
본질이 그거 아닌가요. 운빨게임에 대한 희망을 통한 매매수요억제. 그것조차 가점제를 대거 늘려서 거의 없어져버렸지만요.
윤이나
21/05/12 11:59
수정 아이콘
저도 수도권에 있는 무주택 지인들은 다 밀어넣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여기 쓰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부동산 관련글에 일반 카테고리 정치댓글이라고 벌점을 먹이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아침에 리플 내용도 얼핏 봤는데 그닥 심한 내용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부동산 관련해서 세금 등등 때문에 작년부터는 정책, 세제 변화를 따져볼 수 밖에 없어졌고 이제는 저런 관련 이야기는 정치냐 부동산 투자(?) 이야기이냐 선을 긋기나 굉장히 애매해졌다고 보는데요. 워낙 계속 바뀌다보니 세무사들도 부동산 세무 상담을 포기하는 분들도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라서요.
김연아
21/05/14 09:1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런 글타래에서 그 정도 댓글도 달지 말라는 건, 아예 일상생활 글은 쓰지 말라는 거죠.
대부분의 생활이 정치와 연관이 되어 있는데요.
페일에일
21/05/12 12:41
수정 아이콘
이런거야 말로 진짜 투기가아닐까 싶네요.
정상적인 경쟁률은 아닌데
세윤이삼촌
21/05/12 14:07
수정 아이콘
우리 아내는 B라네요 3700대1. 저희가 조금 유리하네요 ㅜㅜ
자연스러운
21/05/12 14:30
수정 아이콘
주사위 팟 언제 망하고 골드팟 시대가 오려는지...
당근케익
21/05/12 14:51
수정 아이콘
사는지역 상관없이
저게 출퇴근이 멀어도
일단 넣어야할 정도라는 거죠
답이머얌
21/05/12 15:21
수정 아이콘
댓글 말대로 십억 정도에 분양하면 현금부자만 살수 있는 금액이라고 공격 들어오겠죠.

현재 부동산은 뭘해도 욕먹는 가불기.
피지알맨
21/05/12 16:36
수정 아이콘
뭘해도 욕먹는군요.
이래도 욕해 저래도 욕해..

제 생각은 부동상은 그냥 정부에서 개입할게 아니라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봅니다.
유유할때유
21/05/12 16:55
수정 아이콘
2순위는 오늘까지길래 청약 넣어보려고 했더니 마감되어있네요
조기마감인가;;
21/05/12 20:31
수정 아이콘
이게 로또분양이 될 수 밖에 없는게 1주택, 다주택자, 경제 생각하면 집값이 너무 떨어지면 큰일나겠죠? 반대로 지금처럼 계속 집값이 오르면 무주택자의 원성이 커지죠? 그러니 유주택자의 자산가치를 인정하면서 무주택자가 유주택자의 주택을 직접 거액을 주고사지않고 청약제도를 통해서 집을 살수밖에 없도록 유도하는겁니다. 말로는 시세의 70-80%분양이라고 해놓고 실제는 그렇게 안하는거죠. 물론 시세가 낮은 지역은 80%이상으로 합니다. (시세 4억 분양가 3억이상) 지금까지 주택구매의 루트가 기존매매(영끌) 아니면 청약인데 앞으로 점점 주택가격이 오르면 영끌은 불가능할거고 (하고싶어도힘듬) 무주택자는 이젠 존버해서 40대중후반에 서울,경기권 주택 5년이상의 전매제한조건으로 기존 12억짜리 집을 4-6억에 집을 마련하고 나중에 갈아탈땐 유주택자들의 시장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형태가 될거예요. 저 동탄역 근처에 분양하는 아파트도 분양가 5억인데 주변시세는 12-14억입니다. 이렇게 차익이 큰 아파트 아니더라도 3기신도시와 2,4대책의 분양물량이 LH사건으로 욕먹어도 지금 go하고 있는상황을 생각하면 2030년 안쪽으로 많은 물량이 나올거고 아이2명이면 69점인데 왠만한곳은 전부 당첨가능한점수거든요. 앞으로 이런 로또분양으로 무주택자들은 전세살이하면서 점수되면 5-6억싸게 사고 전매제한끝나면 갈아타는 길로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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