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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30 23:55:30
Name 공기청정기
Subject [일반] 이런저런 이야기. (수정됨)
  

  0. 그 유명한 J데커 31화...

  몇년을 봐야지 봐야지 하고 있다가 봤습니다만...유우타 이자식 이거 즐기고 있...

  턴 에이 건담이랑 같이 슈로대 나오면 대박이겠는데요?(...)


  1. 요 근래 프라모델들을 왕창 샀습니다.

  슈퍼 로봇부터 건프라까지 이것저것 샀습니다만...이야...요새 기술 엄청 좋아졌다는걸 새삼 느끼네요.

  00년대 중반에 나온 싸이코 건담과 요 근래 나온 암 슬레이브 시리즈는 러너에서 부품때는 감각부터 다른데요 이거?

  문제라면 아직 손도 안댄 팔케와 엘가임, 그리고 RG 건담 Mk-2(티탄즈)랄까...

  아, HG 암 슬레이브 시리즈 상당히 멋집니다. 무장이 좀 부실하긴 한데 그래도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품질의 암 슬레이브 모형은 없는거 같네요.

  그래도 로켓런처 정도는 넣어 줬으면 좋을걸...


  2. 요새 학폭 문제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저도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좀 나았습니다만 중학교는 뭔 마굴 수준이었던지라 참...

  뭐 저는 딱히 절 건드리는 놈이 없긴 했어요.

  워크맨을 삥뜯어 가려고 시비 걸다가 절 후려친놈한테 의자를 처박았더니 절 건드리는놈이 없었...(...)

  하여간 일진 애들이 절 안건드리려고 하다 보니 저 자신이 뭔가 폭탄 비스무리한게 되서는 괴롭힘 당하는 애들 근처에 가서 "뭐하는데? 매점이나 가자." 하고 슥 데리고 나가 버리면 스무스하게 상황이 정리되곤 했다는게 참...;;;

  거기다 부가효과랄까...'아 점마 저거 공기랑 친한갑네?' 하면서 애를 좀 덜건드리는 효과도 있다는게 참 아이러니한 기분이었죠.(...)

  사실 저도 참 엄청 날뛰고 다녔는데 저는 주로 호기심을 못이겨서 이거저거 (야메로) 만들어서 놀다가 학교 기물같은걸 해먹는쪽으로 특화 되 있다 그래야 되나...중학교 은사님이 '교사생활 하면서 학교 운동장에서 포 쏘고 노는놈은 니가 처음이었다.' 라면서 학을 때셨으니...하여간 저도 참 사고뭉치였는데 이게 뭐 비행이라기 보다는 좀 뭐랄까...어설프게 따라하다 사고치는 케이스라 그래야 되나...

  참 혼도 많이 나고 그랬는데...그나마 건설적인짓을 한게 망한 오락실에서 부품 얻어와서는 게임기 패드 뜯어서 스틱 만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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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본지7년
21/03/31 00:4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뭐 2번은 나름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셨던 걸로... 근데 포...는 뭡니까? 덜덜..
공기청정기
21/03/31 00:46
수정 아이콘
아 별건 아니고 물로켓 응용해서 깡통쏘는 포 만들었는데 이게 대박을 쳐서...(...)
스타본지7년
21/03/31 01:33
수정 아이콘
.......저는 상상도 못할 걸 하셨군요..존경(?)
Respublica
21/03/31 08:13
수정 아이콘
폭죽 사서 수류탄이라고 땅에다가 묻고 터트린적도 있는데....크크, 소리가 꽤 크게 났길래 바로 도망갔죠.
저도 싸운적은 거의 없는데 여러모로 장난 많이 쳤지요. 컴퓨터실에서 게임락걸린거 풀려고 비밀번호도 몰래 쓱 보고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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