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0 16:03
1번은 좀...... 아니 많이 황당하군요
피해호소인보다 쫒아내라는게 더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이군요. 뭐 피해호소인은 특정 성별을 지칭하는게 아니니 그럴수도??????
21/03/10 16:06
1번은 그냥 이상한 사람들이니까 그렇다고 이해합니다. 애당초 좀 정상적인 분들이 아니죠. 4번은 정말 실망입니다. 이제까지 민주당 쪽에 환상 같은 걸 가지고 있었어요. 그렇지만 이젠 그냥 두 진영 다 똑같은 정치인 일 뿐이란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어른들이 정치인 다 똑같다고 할 때 이 사람은 다르다고 말했던 저를 몇 년 전으로 돌아가 찰싹찰싹 때려주고 싶네요.
21/03/10 16:13
두 진영은 다른건 몰라도 비리에 대한 태도는 전혀 다른 집단입니다.
자칭 보수 진영은 대체로 잘못이 잘못이라는 건 인정하지만, 그 잘못을 했음을 부정하고, 자칭 진보 진영은 대체로 그 잘못이 잘못이라는 걸 부정하며 비틉니다. 룰을 아예 파괴해버려요.
21/03/10 16:25
보수진영은 어차피 이권따라 모이는 거라 '사람'을 버립니다
자칭 진보진영은 사람을 안버려요 동지니까요 -_-; 대체 뭔 동지인지 모르겠는데 어쨋든 그렇습니다...
21/03/10 16:29
비리의혹이 터지면
국힘 -> "난 그런 적 없다." 하면서 오리발을 내밀고 민주 -> "그건 비리가 아니다." 하면서 비리의 기준을 바꿔버리죠.
21/03/11 00:41
맞습니다. 저것도 안 먹히면 이명박근혜때도 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지껄이죠.
이러면, 또 지지자들은 이명박근혜에게는(혹은 나경원에게는) 조용하더니, 왜 이번 정권에만(조국에게만) 그러냐 라고 또 댓글을 달려고 나타나더군요. 충성스럽다고 해야할지, 나완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이해를 해줘야할지, 바보스럽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매국노들인지..
21/03/10 16:48
동의합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더 나빠요. 잘못이라는 거에 동의가 되면 정권이 바뀌든, 하다못해 빼도박도 못할 증거가 나오든 하면 처벌이 됩니다. 그런데 룰이 바뀌면 그 무엇도 안되요. 그냥 죄가 아닌게 되어 버려요. 정말 제가 왜 이명박근혜 정권때 분노하고 화를 냈는지 제 자신의 과거가 후회됩니다. 이런 후안무치한 집단을 대안이라고 좋아했다니....
21/03/10 17:47
바로 그 내로남불.. 잘못을 시인하기는 커녕 잘못이 아니라고 하고 그정도는 누구나 하지 않냐고 버티는 철면피함에 치가 떨려서 정권 교체를 너무나 희망합니다
21/03/10 16:30
남인순·진선미·고민정 이 3명이 민주당 여성의원 톡방에서 줄기차게 피해호소인으로 하자고 밀어붙인 자들이고,
이 중에서 남인순이 주창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26934
21/03/10 16:22
잘못을 했을 때 :
보수 : 쩝... 죄송합니다. 알고 한 건 아닌데... (알고 한 거임) 다음부터는 안 그러겠습니다. (잊을만할 때 또 함) 진보 : 그게 왜 제 잘못이죠? 이건 잘못이 아닙니다. 해명하겠습니다. (횡설수설함)
21/03/10 16:31
이런 식으로 하게 되면, 지지자들 대응도 달라지게 됩니다
죄송하다고 하면 일단 지지자들도 옹호를 거두지요 그런데, 이건 잘못이 아니다!! 라고 해 버리면 조국수호, 정경심사랑해요, 검찰개혁 같은 걸로 이어지는 겁니다
21/03/10 17:03
보수가 잘못 했을 때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실 무근이니 난 모르니 하다가 나중에 선거 다가오면 그제서야 사죄쇼 합니다. 물론 선거 끝나면 다시 원상복귀 고요.
21/03/10 19:04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무효다, 박근혜 대통령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증거가 없다. 다 실제로 있었고 지금도 있을 주장들입니다.
21/03/10 19:09
아니요. 태극기할배를 위시한 꼴통보수들은 박근혜가 잘못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인거죠. 그게 정말 사실이라면 잘못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진보정권은 자신들이 행한것은 애초에 잘못이 아니라고 잡아떼는거죠.
21/03/10 20:09
돈 좀 받는게 어때서!! 예전에 적당히 챙기고 다 그랬어!! 별 것도 아닌 것 가지고!! 라는 말을 실제로 들었는데 모든 보수 정치인과 보수 지지자들이 칼라로 연결된 건 아니니까요 크크크
21/03/10 16:24
한국 정치의 전반전 수준이 최근 수십년래 최저 중에서도 극한의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는 암만 서로 개싸움을 하더라도 아주 최소한이나마 이치는 맞는, '말'이라는게 최소한 성립은 되는 말로 싸웠거든요. 근데 최근 수년새 민주당은 인간의 언어를 구사하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정치에서 언어를 거세하고 동물적 울음소리만 남은 형국입니다. 이러니 동물농장 실사판이라는 말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21/03/10 16:34
전여옥이 몇년전에 재밌는 말을 했었죠. 한국 정치에선 이쪽이 잘해서 집권하는게 아니라 저쪽이 못해서 집권한다.
그게 대한민국 정치사의 큰 흐름이 아닌가 싶네요. 국가적으로 보면 비극이고요.
21/03/10 16:36
이게 민주당 전체 생각인지는 모르겠지만 총리부터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데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그럴거라는 의심이 합리적이지 않는가 생각이 되긴 합니다.
21/03/10 17:13
전 정권의 비리를 수사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박수치던 이들이 현 정권의 비리를 파헤치는 윤석열에는 손가락질한다. 이중 잣대다. 정부ㆍ여당의 잇단 성추문에 대해서도 사과와 반성이 없고, 오히려 2차 가해를 하는 모습에 일반인들은 정의롭지 않다고 느꼈다.”
21/03/10 17:02
한 때는 국힘은 절대 악 민주당은 절대 선이라고 생각했죠.
도덕적인 면모가 나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계속 민주당만 뽑아줬는데 그놈이 그놈이라는 어르신들 말씀이 이제 공감이 됩니다.
21/03/10 17:04
답은 끊임없는 주도세력 정권의 교체말고는 없습니다.
정의구현은 고사하고 적폐만 계속생기고있습니다. 이상황에 같은 진영에 연속으로 힘을준다 어떤 바보가와도 그건 잘못된거란걸 알겁니다.
21/03/10 17:19
문재인과 지금 민주당 정권은 후대에 민주당 지지자들한테 흑역사가 되지 않을까요?
외연을 확장해도 모자를 판에 적폐몰이 갈라치기로 앞으로 절대 민주당은 찍지 않을 많은 안티들을 만들었고 도덕성 또한 빵점으로 이전에 민주당이 가지고 있던 서민을 위한 정당 이미지(?), 보수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렴한 이미지등 다 박살내버렸죠. 만약 차기 정권 뺏기면 대한민국 미래 뿐 아니라 진보정권의 미래 또한 박살내 버린 대통령으로 기록될 듯... 한 가지 긍정적인거는 이전에는 대통령이 누가 되던 내 밥그릇 ,내가 살 집은 달라질거 없다고 생각했던 많은 사람들이 이제 정치의 중요성을 느끼고 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거에요. 대통령 하나 잘못 뽑으면 내가 살 집이 몇 단계는 다운그레이드 되고 밥그릇 크기도 작아질 수 있다는 걸 느꼈을테니까요
21/03/10 17:20
급하긴 한가 보네요 1번은 읏기네요 어딜만져 가 떠오르는 워딩입니다
2, 3번은 또 이명박근혜 떡밥을 던진건데 얼마나 쉬었는지..... 4번은대텅령이 검찰의 엄정수사만 지시해도 될일인데... 멀이리 빙빙 돕니까 켕기는것들이 하나둘이 아닌가 보네요
21/03/10 17:26
얘들 하는 짓거리 보면 광화문에서 촛불 몇 번 들었어야 할 것 같은데 코로나가 참 신의 한 수네요. 크크. 역겨워서 쳐다보고 싶지도 않은데 자꾸만 들리고 보이니 암담합니다 크크크.
21/03/10 17:28
"쫓아내라고 얘기 하셨죠. 저는 이 쫓아내라는 단어를 들으면서 남성 우위의 가부장적 여성 비하 발언이라고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과거에 기자 시절에 가정에서 쫓겨난 여성들을 취재한 기억도 있고요. 또 최근에는 쫓아내라, 쫓겨난다 이 말 자체가 사실 굉장히 상처가 있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서 일자리에서 쫓겨난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고요. 그래서 저는 이 단어를 쓰신 그 후보님에 대해서 그 날 상당히 저도 많은 상처를 받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굉장히 우울하더라구요. 그 날 하루 종일" ????????????????????????????????????? 기사에서 인터뷰 내용을 입맛대로 발췌 했나 싶어 YTN 라디오 가서 다시듣기 하고 왔는데 진짜 아무 말 대잔치 그 자체네요 크크크크킄 아니면 제가 정체 모를 그 빌어먹을 [감수성]이 부족해서 이해를 못 하는 것인지
21/03/10 17:36
위에 LunaseA님 말씀처럼 이건 언어라기 보다는 동물적 울음소리랑 별다를게 없어보이네요.
언어라는게 자고로 뜻을 전달해야 하거늘 저거는 뭔 아무말 대잔치인지.. 분명 박영선 정도면 머리도 좋고 똑똑한 사람일겁니다. 하지만 저런식의 언어를 구사한다는건 저 말을 듣는 국민을 정말 동물로 보기떄문이 아닐까 싶어요
21/03/10 18:18
같은 감수성을 남성중심 근력착취시대에 직장과 가정에서 쫓겨난 남성 노동자들, 쫓겨나지 않기 위해 버틴 남성 노동자들, 가부장의 책임감-남성성의 무게감에 쫓기는 남성들... 등으로 적용하면 이 세상에 [쫓아내]라는 말은 사전에서 지워야 ...
21/03/10 17:36
민주당의 오랜 지지자였던 오십대 남자입니다.
다른건 차치하고 여성(페미)위주의 정책, 부동산정책 등의 실패도 그렇지만 이번 LH사건의 처리방향을 보니 정말 치가 떨립니다. 폭망하길 바랍니다. 앞으로 절대 표 안줍니다. 합리적인 대안세력이 절실하게 갈망됩니다.
21/03/10 18:55
닉저격 이런 의도는 결코 없음을 먼저 밝히고...
제가 알기로도 진산월 님께서는 꽤 강력한 민주당 지지자신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민심이반이 세긴 세군요. 뭐 사실 저도 믿고 지지한다는 글 줄창 올렸지만 돌아선 케이스입니다만서도... 여러모로 착잡하네요.
21/03/10 23:22
비슷한 심정입니다.
아직 주변인들은 뉴스공장 듣고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머리가 깨진 설득 불가 상태던데 그런 사람이야 어쩔 수가 없는거고 돌아선 사람들이 투표 잘 해서 나라 바로잡아야지요. 일단 운동권 냄새나는 쪽은 전부 아웃입니다. 인권 정의 민주주의의 아이돌 행세를 하는 문재인은 언제쯤 정치적 고려장 당할까요? 보궐선거 지고 부동산 민심도 더 폭발해서 얼흔 고려장 당해야할텐데 문재인 보유국 뽕은 언제 빠질런지 크크
21/03/10 17:4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82&aid=0001073134
"자진신고 시 책임 묻지 말자" 양향자, 'LH 사태 발언' 논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682349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3기 신도시 예정지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정부·여당이 '투기세력 발본색원'을 외치며 철저한 수사를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양향자(54) 의원이 경기 화성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지역에 연결된 도로가 없는 맹지(盲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이 땅은 신규 택지개발지구에서 불과 350m 떨어져 있다.] 암요암요
21/03/10 17:45
대선까지 1년하고 좀 더 남앗나요? 부동산 폭등할 때까지도 개인적으로 정권이 교체될 거란 예측에 부정적이었는데, LH 터지고 눈 가리고 아웅 식으로 수습하려는거 보니 정권이 바뀔 것 같습니다. 역시 5년 단임제가 짱짱인 것 같군요.
21/03/10 18:51
과연 정권교체가 가능할까요.
저들은 처음부터 상식적 보편적 시각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집단이었습니다. 만약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지면, 저들은 법을 바꾸어서라도 아예 대선 자체를 없애버릴 것이라 예측합니다. 이원집정부제. 그러쟎아도 이재명이 마뜩챦은 판에 윤총장이라니... 정말 선거 똑바로 하자, 앞으로 절대 표줄 일 없다,,,그런 말씀 많이 하고들 계시지만, 앞으로 대통령을 뽑을 기회가 또 있으려나 싶네요. 저들은 상상 그 이상입니다. 이미 계획이 다 되어 있을 겁니다.
21/03/10 18:40
문제는 이번정부는 한번 더가 아니라 막 정권교체된 정권이라는거죠.정권교체로도 부패를 못막아요.어짜피 여야정치인이 같은풀에서 자란 운명공동체거든요.이번정부나 전 정부나 상대정치인에 대한 공격보다 충성심이 모자른 조직원 숙청에 열심이였죠.
대부분의 국민이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을 완벽한 초인이나 종교적지도자로 여기지않는 시대가 와야 해결이 될겁니다.
21/03/10 19:56
제말은 자기가 지지하는 정치인을 완벽란 초인정도로 믿고 신뢰하는 사람이 많으면 정권을 아무리 자주바꿔도 해결이 안된다는 겁니다.
어떤 정치인도 결함이 있기 때문에 한번 지지를 한후에도 계속 의심해야하고 어짜피 인간적으로 완벽한 정치인은 없기 때문에 평소에 띠까웠던놈이라 해도 자기에게 이득이 되는 정책을 하려하면 지지를 해야지,저놈은 출신이 ××다라던지. Xy당사람은 다 꿍꿍이가 있다식으로 나오면 좋을게 없다는거죠.
21/03/11 10:33
흠... 2번은 오세훈 해명이 아직 명확치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노무현 때 지정되지 않았어요.
지정된곳은 세곡지구고, 내곡은 제안되었고 주민 반대와 환경부영향평가 부적합 판정등으로 인해서 보류? 표류 됐던거고요. 그 이후 09년에 대통령이 법을 바꾸고... 서울시에서 제안을 해 된 것이 사실입니다. 오세훈 후보야 말로 물타기 중인데... 해명이 됐다고 하는 것 자체가 웃기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