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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9 08:54
뭐 좋은건 다 아는거죠.
물론 떠도는 이야기인데 이번 정부가 정권을 잡고 드잡이질 해대는게 비단 전 정권인사들 뿐 아니라 같은 쪽의 PD들을 그렇게 잡았다고 합니다.
21/03/09 08:55
깁분색깔론... 사라진 37억원이 이적행위에 사용되었거나, 현재도 윤미향이 북의 경제적 지원을 받는다는걸 암시하고 싶으신거 같네요. 그런 대단한 주장을 하기에는 근거가 별로 없는거 같고요.
21/03/09 08:57
단순 색깔론으로 치부하기에는 그 인맥관계도가 너무 노골적이죠... 윤미향의 남편 김삼석, 김삼석의 동생 김은주, 김은주의 남편 최기영... 모두 진성 그쪽 라인입니다. 예컨대 故노회찬이나 심상정을 색깔론으로 공격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민주당의 박용진이나 이용우 또는 이낙연 등을 색깔론으로 공격할 사람도 없고요.
21/03/09 09:01
단순히 주사파 사상을 가진거랑 실제로 북의 지령을 받아 활동한다는 주장은 완전히 다른 문제라는걸 아실텐데요. 지금 가진 근거만 가지고 후자를 노골적으로 암시하신다면 음모론적이라고밖엔 보이지 않네요.
21/03/09 09:01
아니 이렇게나 의혹이 넘치는데,,, [철지난 색깔론]으로 방패를 세우내요...
색깔론이 철이 지나긴 했는데, 그 지나간 것을 다시 되 불러온 것이 누구일까요? 현정권에서 주사파 지원단체에게 통일부에서 통일연구비 명목으로 돈을 지급하고, 과거의 말과 행동이 굉장히 우려스러운 사람들이 정부 요직에 들어오니, 색깔론이 다시 되살아나는 것 아닙니까? 그냥, 흐르는 세월에 흘러가서 씻겨져 사라졌어야 할 사이비 사상인 주체사상과 공산주의 사상이 아직도 망령처럼 떠돌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북쪽의 3대 세습 김정은을 [위인맞이 환영단 , 백두칭송위원회]를 구성하여 칭송하는 사람들이 2018~19년에도 활동했는데, 색깔론이 철지나기를 거부하는 사람이 있는 한, 어림도 없지요.
21/03/09 09:23
그분들 아마 공산주의는 학습도 안할겁니다. (그분들 중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세대에 한정했을때)
예전에는 기본적으로 사회주의 이론에 대해 학습이 어느정도 된 상태에서 근현대사(민족주의 심화 학습)로 들어가죠. 책의 양과 두께는 시대 변화에 따라 계속 줄어들지만 내용은 비슷했다고 봐야죠. 근데 저쪽 정파에서 수혈되는 젊은애들 쪽은 사회주의를 아예 생략하고 민족주의로 시작해서 그 다음에 민족주의 심화 학습으로 들어갈걸요. 직접 본건 아니지만 아마도 거의 그럴듯 합니다. 그 다음 핵심 활동가들은 성직자 양성 코스로 들어갈거고.. 프랑스에 '주체당'같은것도 세우고 그런 모양이네요.
21/03/09 09:02
색깔론은 색이 없는 인물에게 색을 억지로 칠할때 하는 얘기죠.
저분 및 그 주변 세력은 정말 진성 주사파 그 자체의 전형이자 표본과도 같은, 주사파 중에서도 정말 티가 팍팍나는 그런 유형의 주사파입니다. 보통의 주사파들은 평소에는 잘 티를 안내고 자신들의 이미지를 '진보'쪽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저쪽 정파는 일반적인 주사파들과는 좀 다릅니다. 누가 쟤들 좀 말려봐..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좀 심합니다. 사상적 특징으로는 '오로지 종북뿐'이라는게 특이한 점입니다. 주사파는 원래 좌파 민족주의 기반이라 사회주의 색채가 강하고 노동운동을 경시하지 않는게 보통입니다. 근데 저쪽 정파는 좌파적 색채가 정말 없습니다. 오로지 아주 강렬한 종북(너무 티나서 좀 말려야 할 것 같은)만 있다는게 특이하죠. 그리고 또 하나, 쟤들은 민주당 정말 좋아합니다. 극좌 정당쪽으로는 그냥 발만 걸친 느낌이고, 실제 하는걸 봐서는 그냥 민주당이 주력인 느낌이죠.
21/03/09 14:51
윤미향이 주사파든 아니든 관심도 없고 그걸 옹호하려는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글은 자금 문제 등을 들면서 아예 간첩 활동을 한다는 의혹을 아주 노골적으로 암시하려 하고 있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글쓴이께서 평소 강조하던 원칙과 너무나 불일치하는 부분이라 좀 황당하군요.
21/03/09 15:16
윤미향 남편, 시누이, 시누이 남편이 간첩인건 팩트인데, 윤미향은 사실 물증은 없죠.
그런데 저쪽 바닥에서 간첩이다 아니다는 크게 의미가 없는 얘기입니다. 비선 조직에서 지위가 높으면 북한과 라인이 있으니 간첩인게 되고, 지위가 낮으면 몇 단계 거쳐서 간접적으로 지도를 받는거니 간첩이 아니게 되는거거든요. 그리고 그분들은 그 간첩이라는걸 민주주의 운동으로 봅니다. 조국통일을 위해, 그리고 그분들이 생각하는 올바른 민주주의를 위해 북측과 '소통'한다고 보는거죠. 그러니 직접 소통을 하다 걸리면(일심회 사건 등) 모든 정파가 합세해서 간첩을 옹호하죠. 직접 소통을 하는 사람이나 간접 지도를 받는 사람이나 옹호하는 사람이나 차이가 있나요. 다 똑같죠.
21/03/09 09:50
부부사이에 자식이 있다면 둘 사이에 부부관계가 있었음을 알 수 있죠?
이걸 음모론이라 하진 않습니다. 당연한 인과관계니까요. 저기서 저런 결론을 낸다고 색깔론이 튀어나올 이유가 없단겁니다.
21/03/10 12:55
스칼렛님이 그렇게 얘기하지 않으셔도 다들 읽어보고 나면 결론이 과하네, 적절하네 판단을 다 할겁니다.
그런데 하나 궁금한건 정의연 일도 있는 윤미향 같은 사람이 저 정도 의심되는 정황이 보일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의심이 드네, 조사를 해봐야겠네" 라는 생각이 들것 같은데 스칼렛님 반응은 일반적인 반응과는 좀 다르군요. 충분히 검증이 안됐다고 태클을 거시는 건 정말로 확실한 증거 없이 얘기를 한 논거의 불완전성때문인가요? 아니면 우리편이 의심받는 건 참을수 없다인가요? 그리고, 그럼 음모론에서 그치지 않으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서독에 동독 간첩이 득실대고 있었다는 것도 통일된 후에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우린 어떤 방법으로 하면 될까요? 윤미향씨는 지금 당장 문제되고 있는 정의연 의혹에 대해서도 제대로 수사 받을 생각이 없는 것 같고, 검찰은 정권의 주구로 만들어 입맛에 맞춰 수사하려고 하는데 말이죠.
21/03/09 09:13
파도파도 더러운 것만 나오네요
뭐 이래 봤자 이미 검찰개혁 당한 검찰이 제대로 수사할지, 국정원도 수사권 다 털렸고.. 경찰은 계속 권력의 시녀 역할만 했고... 민주당은 정말 든든하겠습니다 치매 위안부 할머니를 등쳐먹은 윤미향 같은 자를 품고 있으며 반일코인까지 타는 그들의 양심과 위선은 정말...
21/03/09 09:21
고발을 좋아하시는 모양인데,,,
대한민국의 사법 체계는 굉장히 간첩이나 국가보안법 적용에 매우 매우 신중합니다. 물론, 과거에 [가짜 간첩]을 다수 만들어 내어 정치에 활용한 군사 정권의 업보이니 그 근본이 이해되기는 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국가보안법의 고무 칭송 등의 죄와 간첩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고발해도 증거불충분으로 나온다는 것이죠. 아주 유명한 모 변호사 - 김어준의 방송에도 나왔던 사람 - 이 수령님 하고 울부짖어도 처벌하기가 불가능합니다. 오죽하면, 위인맞이 행사단이나 백두칭송위원회 같이 집단의 명칭만 봐도 종북 주사파라고 단정할 만한 곳도 보수 시민단체에게 고발되었으나 현재까지 처벌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처벌받지 않는다고, 종북 주사파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21/03/09 10:09
고무 칭송 등의 죄가 아니라 꾸준히 논란이 되왔던 국보법 7조를 말씀하시는거라면 찬양 고무 등의 죄입니다. 먼저 용어부터 확실히 합시다. 이 조항은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 침해 소지가 있어 UN으로부터 꾸준히 폐지를 권고 받고 있는 상태죠.
그리고 엄연히 형법상 간첩죄는 존재하고 있는데 간첩 잡기가 왜 불가능 합니까? 고발해도 증거 불충분으로 나오는 경우는 증거가 불충분하기 때문이죠. 간첩임이 확실한 증거가 존재하는데, 검사들이 이를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하거나 증거를 누락시키거나 부실 기소를 했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기소는 문제 없으나 종북 세력에 포획당한 판사들이 간첩이 확실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무죄를 선고한건가요? 검사들과 사법부가 종북 세력에게 장악당해 있다니 대한민국의 앞날이 매우 우려되네요. 정치적 성향이야 자유지만 사회 시스템에 대해 얘기하실땐 좀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얘기를 하셔야죠
21/03/09 09:22
아,,, 이제서야 기억이 납니다.
항상 종북 주사파 논쟁에서는 고발하라고 입에 달고 사는 분이 또 왔군요. 다른 대응 논리는 없나요? 고발하라고 말하라는 것이외에 다른 논리를 보고 싶네요.
21/03/09 09:22
간첩이랑 친북은 다릅니다... 용어 구별의 중요성을 아실만한 분들이 많이 화가 나신 것 같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윤미향은 조국과 마찬가지로 이 정부 최악의 인사이고, 선례입니다. 비법조인 법무부장관, 활동가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정말 안좋은 영향을 앞으로도 두고두고 남겼습니다.
21/03/09 09:26
저는 송금했을것 같지는 않고 개인적으로 슈킹 했을꺼라고 봅니다.
송금을 했다고 해도 간첩이 아니라 그냥 관계유지성으로 소액일것 같고요. 물론 그것만 해도 구역질 날것 같긴 하지만요.
21/03/09 09:30
이야 위안부 할머니들 등쳐먹은 윤미향을 옹호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민주당이면 윤미향이라도 지지하겠다는 것인 지 아니면 그가 저지른게 별일 아니라는 것인지 궁금하지만 뭐가 이유건 참 대단들 하십니다
21/03/09 09:35
조국 수호, 조국 수호, 윤미향 수호, 윤미향 수호,
민주당지지자분들은 무언가를 지키는 것을 좋아하지요. 그리고 리얼월드님은 원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글의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 또는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지적해야지,,, 민주당 지지자들의 특기인 조롱해서 양념질 하기를 또 시전했네요.
21/03/09 09:42
님의 콩사탕이 시러요라는 댓글은 아무리 살펴보아도 조롱의 의미 밖에 없습니다.
님이 민주당 안티인지는 내가 님의 마음속을 들여다 볼 수 없으니, 판단 불가이지요.
21/03/09 09:49
제 댓글을 아무리 살펴보셔도 의미를 찾지 못하실겁니다.
왜냐면 아무 의미없이 그냥 헛소리 쓴거니깐... 민주당에 대한 저의 감정이 님의 현실생활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테니, 원하는대로 알아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21/03/09 12:36
정치글엔 회원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거 아실텐데, 아무 의미없는 글을 왜 써서 더 오해를 만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질이 안좋은 분인거 같아서 신고합니다.
21/03/09 09:34
[그 프랑스인은 베누아 케네데라고 북한간첩이었습니다. 그는 2018년 11월 북한에 프랑스 기밀을 넘긴 혐의로 국가반역죄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너무하시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간첩이라고 확정하고 근거는 재판을 [받았]기 때문인가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48648 [<조선>의 '윤미향-간첩' 엮기... 틀려도 한참 틀렸다] 케네데인가 뭔가 하는 사람에 대해서 조선일보와 반대의 이야기를 하는 오마이뉴스의 기사입니다. 1월 27일 프랑스언론 <메디아빠흐>는 '9개월간 진행된 예심수사는 잠재적인 간첩과 정보국원간의 교류에 대한 어떤 정보도 밝혀내지 못했다'고 전했다.(l'enquête préliminaire n'a pas permis en neuf mois de déterminer le moindre échange d'informations compromettantes entre la potentielle taupe et ses officiers traitant) 결국 간첩이라고 확정한 사람에 대해서 프랑스쪽에선 명쾌하게 유죄판결이 나온것도 아닌것 같은데 이정도는 찾아보고 본인의 생각에 따라 간첩으로 확정하신건지 궁금하네요.
21/03/09 09:39
그래서요? 결국은 유죄가 명쾌하게 나오지 않았더라도, 굉장히 의심 받을 행동을 한 사람을 굳이 프랑스까지 가서, 위안부 할머니를 모시고 만나야 할 이유가 있나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유유상종이라고 보면 됩니다.
공교롭게도 북쪽과 관련하여 간첩죄로 재판받았던 두 사람이 만났다. 이거면 모든게 이해 되는데, 더 따질 필요가 뭐가 있습니까? 윤미향도 간첩죄로 재판 받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 받았습니다.
21/03/09 11:50
토왜나 여혐이야 유죄판결이고 자시고도 없이 그냥 유죄취급에 조리돌림이던데요 뭘.
말씀하신 이주의 발언은 거의 매주 아니 쉴새없이 현실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21/03/09 09:47
오마이뉴스 기사를 쓴 사람이 희망나비 대표이고, 희망나비의 전대표는 간첩혐의로 판명난 조덕원의 조력자였습니다. 그리고 베누아 케네데 씨는 프랑스정보당국(DGSE)의 감시 하에 있는 인물이며, 그는 프랑스에서 지속적으로 북한을 지상낙원으로 묘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21/03/09 10:00
그럼 그냥 북한추종자나 북한바라기, 북학은 지상낙원으로 묘사하는 사람정도로 표현하면 그만이지 굳이 왜 간첩이라고 단정지으시는건지...
21/03/09 10:10
2020년 11월 기준 현재 수사는 계속 진행중이며 베누아 케네데는 모든 공직을 박탈당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출국금지 하에 감시 중인 상태입니다. 간첩이라고 섣불리 단정한 것은 뭐 문제의 소지가 아예 없다고 할 수 없겠지만 그게 본 논의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베누아 케네데 관련 기사는 북한뉴스 전문 매체에서 확인하였습니다. https://www.nknews.org/2020/11/two-years-later-spy-charges-against-french-man-with-dprk-ties-remain-unclear/
21/03/09 10:17
그래서 저도 논의에 대한 내용은 그럴수 있다치지만 단순히 재판을 받았다고 간첩이라고 단정지으신것에 대해서만 걸고 넘어진겁니다.
번역기 돌려보니 체포된지 2년이 지났는데도 법적인 판결이 빠르게 나오긴 힘들어 보이네요. 그러나 2020 년에 Quennedey는 사법 감독을 받고 공무원으로서의 지위에서 박탈 당하고 출국을 금지 했습니다. 현재 그의 조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DGSI는 그의 집과 부모의 집에서 증거를 찾기를 바라고 있었다. NK News 는 또한 Edition Delga의 Quennedey 편집자 인 Aymeric Monville 과 연락을 취했습니다. 그는 사건 이후 Quennedey와 연락이 끊어 졌다고 말했습니다. Quennedey는 프랑스의 건축, 유산 및 정원 부서 의 수석 관리자 일뿐입니다. 어떤 종류의 중요한 정보가 북한에 유출되었을 수 있었을까요? 여전히 대중은 모릅니다.
21/03/09 10:08
조선일보는 안믿는 분들과 비슷하게 아니 오마이뉴스는 조선일보와 비교할 급도 안되는 체급인데
오마이뉴스 기사는 걸러봐야할게 너무나도 많은 잡지죠 신문이라고 하기에는 저열한 수준이라
21/03/09 10:12
어차피 둘다 딱히 믿는것도 아니고 반대되는 내용이 있어서 가져온것뿐입니다. 더 자세하게 찾거나 하긴 귀찮고...
그리고 저열한 수준이야 조선일보도 매한가지죠 뭐
21/03/09 09:37
윤미향에 대해서 불호라 딱히 쉴드 쳐주고 싶지는 않지만,
허강일씨 부분은 그 분 행적이나 증언들이 거의 음모론 수준이라 보통 aurelius님이 정치글에서 보여주시는 논리적임과 냉철함이 왜 이 글에는 없는지 의문스럽네요.
21/03/09 09:54
의혹을 저는 공개된 소스로 소개한 것이며, 이를 입증하고 수사할 책임은 우리 사정당국에 있지요. 다만, 이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취급하는 것 또한 문제가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21/03/09 10:13
https://www.cnn.com/2018/05/21/asia/north-korea-restaurant-defectors-intl/index.html
https://www.yna.co.kr/view/AKR20180713130700014 허강일씨 본인조차 말이 무수히도 바꼈는데요... 2018년 까지 본인 말들과 그 뒤 말들을 봤을때 aurelius님이 보통 다른글에서 논리적으로 내리는 결론을 안내리시는것 같은데요.... 상식적으로 변호사가 북한 탈출 하신분에게 재입북을 권하는게 말이 되나요? 친북성향이면 얼마나 미친짓까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탈북인들과 일하시는 변호사님들 대부분이 그냥 북한에서 고생하여 탈출하시는 분들 마음아파서 돕는거지 무슨 북한지령받고 하는게 아닙니다.
21/03/09 09:44
광복 101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에 왜구는 살아있고 625는 70년 지났는데 철지난 색깔론이라고 하면 앞뒤가 안맞죠. 대놓고 일본 찬양하는 단체는 정을 맞지만 대놓고 북한 찬양하는 단체는 그냥 그때만 잠깐 들썩이다가 별말 없더라구요? 그야 뭐 일본하고 싸우는게 더 재미있으니까 그렇겠죠.
21/03/09 10:08
대놓고 북한 찬양하는 단체가 그때만 잠깐 들썩이는 이유는, 주범들이 국가보안법에 걸려서 징역을 살기 때문이 아닐까요?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1&aid=0003103072
21/03/09 10:18
아뇨. 그거랑 여론이 들썩이는거랑은 별개로 봐야죠. 그렇게 따지면 강간범 아동폭행범도 법에 따라서 징역을 살텐데 왜 분노하고 돌을 던질까요?
21/03/09 10:15
대놓고 일본 찬양하는 단체는 정을 맞지만 대놓고 과거 북한 찬양하는 단체는 해산되거나 감옥으로 끌려갔으니까요.
찬양을 안 해도 엮어가는데 실제로 찬양하면 밖에서 돌아다닐 수 있었겠습니까. 그 반대급부로 이제야 이야기나마 할 수 있는게 아닐까 합니다만.
21/03/09 10:28
북한 찬양해도 안끌려가던데요? 얼마 전 서울 한복판에서 김정은 백마탄 사진보고 환호해도 안잡아가던데.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09/2020010902841.html 해리스 주한대사 참수 경연대회를 열자고 해도 안잡아가고... https://news.joins.com/article/23655486 kbs에 나와서 대놓고 공산당, 김정은 팬 되고 싶다고 해도 안끌려갔는데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81207/93188595/1 찬양을 어디까지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서는 저 정도면 찬양이 맞는데요?
21/03/09 10:41
제 댓글에 과거라는 단어와 이제야 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춰주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오독할 수 있게 쓴 점은 고민해서 더 잘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1/03/09 14:27
저도 관련 기사를 찾아봤는데,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고발은 들어갔는데 저정도로는 이적행위까지로 보기 힘든듯 하더라구요
찬양은 맞지만 이적행위까지는 아니라는 거겠죠
21/03/09 09:55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 인간은 반드시 정권 끝나면 처단되어야 합니다.
국격 떨어뜨리는게 별 거 아닙니다. 이런 인간이 국격을 혼자 몇 단계는 떨어뜨린거죠. 이런 인간이 국회의원까지 해먹는 나라에다 일본이 잘도 사과 박겠네요.
21/03/09 10:05
윤미향이 북한을 너무 좋아하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 건 알겠지만 그것에 직접적 이적/간첩 행위를 한 거라고 연결짓기엔 좀 그렇지 않을까요?
특히 송금을 했다던가 하는 직접적인 이적행위를 했다면 국가보안법에 걸려서 최소한 기소는 당했을 법도 한데.. 저도 싫어하는 인물이지만 너무 나가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3/09 10:18
사법수사기관도 아니고 언론인도 아닌 일반인에게 얼마나 대단한 증거를 원하시는건가요.
충분히 이상하다고 할만한 정황 아닌가요? 글 내용도 이적행위를 했음을 확신하는 내용도 아닌데요. 다스는 누구꺼냐? 이런 것도 이런 의혹에서 시작한거아니었는지.. 왜 그렇게들 예민하신지 모르겠습니다.
21/03/09 10:23
아마 군사정권이 엄한사람 많이 간첩으로 몬것에 트라우마 비슷한것 같기도 합니다.
워낙 엉뚱한사람을 간첩으로 많이 몰다보니 진짜 간첩이어도 생사람 잡아서 간첩으로 모는것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거든요 군사정권이 아니더라도 최근에 박근혜 정권때도 이런사건이 있었고 말이죠.
21/03/09 10:27
그런데 엄한 사람을 많이 간첩으로 몬 것만큼이나 실제 간첩도 다수 검거되고 판결받았습니다. 그나마 판결을 받아도 사형까지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고요. 특히 민주화 이후에는 실제 이적행위를 해도 기껏해야 5~6년 형밖에 받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윤미향의 경우 일단 의혹의 무게와 전력 그리고 그의 인적관계가 상당히 의심을 살만하죠.
21/03/09 10:45
실제 간첩도 많았다는게 엄한 사람을 간첩으로 모는걸 정당화시키진 않습니다 게다가 정권이나 경찰에서 의도를 가지고 모는 경우도 많았구요
너무 가볍게 보시는 댓글 같습니다만.
21/03/09 10:48
당연히 엄한 사람을 간첩으로 모는 건 정당화될 수 없는 일이지요. 정말 뜬금없이 간첩이 된 서울시 모직원의 경우처럼 말이죠. 그런데 윤미향의 경우 이야기가 다르죠. 남편이 김삼석이고, 김삼석 여동생 남편이 최기영입니다. 그리고 김삼석과 최기영 모두 북한쪽 요원과 접촉한 전력이 있고요.
21/03/09 10:58
다스 문제나 윤미향의 정의연 회계 부정 등의 문제는 어느 정도 사실 관계가 드러난 상태였고 개인 비리에 대한 문제죠. 정치권에서 흔하디 흔한 개인 비리나 부패의 문제와 국회의원의 간첩 의혹 문제는 분단 국가의 특성상 아예 차원을 달리 하는 문제라서 그런겁니다. 게다가 내용이라도 그럴싸하면 모르겠는데, 그 근거라는게 '누가 누구와 친했는데 그가 다른 누구와 학교 동기이며 또 다른 누군가와 친인척 관계다' 이런 식의 허술한 것들뿐입니다. 극우적인 삼류 인터넷 신문에서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근거가 전부다보니 황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간첩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정권의 핵심 인물이었던 현직 법부무 장관의 사소한 의혹조차도 적극적으로 수사하던 검찰이 일개 비례대표 초선의원 한명이 무서워서 봐줬던걸까요? 아니면 일반인도 인터넷 검색으로 기사 몇개 짜 맞추면 알수 있는 사실을 몰랐을만큼 무능했던걸까요? 근거도 매우 억지스럽고 부실하거니와 상황에도 전혀 맞지 않죠. 윤미향을 정의연 문제로 비판하는 것과 현직 의원의 간첩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아예 궤를 달리하는겁니다
21/03/09 14:58
동의합니다. 아실만한 분이 그러니 더 웃기네요. 윤미향이 주사파들이랑 어울려 활동한 일이 많았고 본인도 주사파 사상을 가질 수 있죠. 그거야 현직 국회의원이 반헌법적인 사상을 가졌다는 점에서 까이고도 남을 일입니다. 하지만 이 글은 자금 문제 등을 들며 아예 현직 국회의원이 간첩이라고 노골적으로 암시하고 있는데 평소에 글쓴이 본인께서 말씀하시던 원칙들과 너무나 불일치하죠.. 민주당에 실망했다고 냉철함까지 버릴건 없지 않습니까? 조갑제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21/03/09 10:45
간첩 의심인물, 국보법으로 유죄받은 인물 주위에서 지금도 인맥을 유지하고 심지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면, 간첩은 아니라더라도 자발적 협조자 혹은 지지자로 볼 수 있지 않나요?
철지난 색깔론은 뜬금없이 정책이나 말꼬리 잡은 거 가지고 빨간맛이라 외치는 거지, 북한은 아직도 멀쩡하게 살아있습니다? 예전보다 경제적으로 성장했다는 말도 많고요. 그런 북한이 침투하기 쉬운 남한에 휴민트를 안 둔다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심지어 북한, 남한은 아직도 서로 전쟁중입니다. 아직 정전선언도 안했어요.
21/03/09 10:54
국정원이 매의눈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부디 우리 정은이가 이석기나 윤미향씨 같은 남한의 여러 사회 운동가들에게 두당 백만불씩 팍팍 지원해주길 바랍니다.
21/03/09 10:55
그런데 국정원 기조실장이..... 이분도 좀 문제가 있는 분이라....(읍읍읍) 그리고 국정원의 정보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전해집니다. 제가 듣기로도 현재 국정원장이 모 기자들과 한달에 3번씩 밥을 먹는다고 하는데, 문제는 다른 기자들도 거기에 누가 참석했는지 다 아는 상태... 정치인 박모씨가 기자들과 정기적으로 밥 먹는 건 괜찮지만, 국정원장 박모씨가 그러면 안되죠. 근데 그렇게 하는데도 거기 누가 다녀왔는지 다 알려질 정도면 도대체 정보보안의 상태가??
21/03/09 12:44
맞아요 지난 정권 원세훈 이나 남재준처럼 국내 정치에 개입하고 특활비 슈킹하고 이래야 하는데 이번 정권은 그게 아쉽습니다 국정원을 국내 정치에 적극 활용해야죠
21/03/09 12:50
문빠의 기자 양념질에 본인이 당한 일처럼 피토하실때부터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데요
기자 친구들한테 건너주워듣는 소식이 재밌으시겠지만 거기 과몰입 하시다보면 헛바람만 들고 이상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내가 아는 기자의 아는 기자랑 밥먹었다더라 를 이렇게 고급 정보처럼...;;
21/03/09 11:03
그렇게 반일을 외쳤던 세력이 저런 의혹이 있는 인간을 쉬쉬거리면서 끌어안고 가는것부터가 머
얼른 정권이 바뀌어서 털렸으면 하는 인물입니다.
21/03/09 11:03
이분이 NL이든 친북이든 나발이든 개인적으론 별 관심 없는데,
위안부 할머니들 피빨아먹고 빨아먹기 용이하도록 한일갈등상황 일부러 조장하는 거 하나로도 사회에 미치는 해악이 어마어마한 인간이라 봅니다.
21/03/09 12:08
내가 윤미향 관련해서 잘못된것을 이야기 하니 저를 프레임 짠다고 몰아가시더군요
지금 그 분이 닉을 바꾼건지 여기서 활동을 멈춘건지 모르지만 저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잊지 않을것 같네요
21/03/09 13:14
대충 민주당 40% , 국민의힘 30% 잡고 나머지 30% 중에 정치에 전혀 관심 없고 선거에도 참여하지 않는 분들 빼면 얼마 안 남을텐데요. 나만이 옳고 합리적이며 전국민의 절대 다수는 극단적인 신앙인인가요? '내가 세상의 옳고 그름과 진리를 알고 있으며 그것을 깨닫지 못 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전부 아둔하거나 맹목적인 사람들이다' 이런 편협하고 오만한 선민 사상과 과도한 자기 확신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궁금하네요. 과거 민주당이 선거에서 새누리당에게 매번 지던 암흑기 시절, '아직도 새누리당 찍냐'며 보수 지지자들을 조롱하고 비웃던 진보 지식인들의 선민 사상이 겹쳐 보이네요
21/03/09 13:16
더 얘기하면 길어질것 같아 자세히 적진 않았는데, 모든 지지자들을 극단적인 신앙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해하시도록 적어서 죄송합니다.
21/03/09 13:41
보궐선거나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에 실망한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찍으려 하는건 국민의힘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민주당이 더 싫어서 그런거죠. 지리멸렬하고 인재풀도 바닥난 국민의힘이 좋다기보다 민주당이 너무 싫어서 덜 싫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분들이 대다수일겁니다. 이건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당이 정권 잡고 하는 정책이나 태도들이 여러모로 맘에 안 들지만 국민의힘이 더 싫어서 지지자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여론조사에 나타나는 지지자들이 다 같은 생각을 할리 없구요. 원래 온라인은 정파를 막론하고 극단적인 목소리들이 과대대표되는 공간이고 절대다수의 비판적 지지자나 온건한 지지자들은 의사표현을 잘 안 합니다. 그래서 조국수호대나 태극기부대는 전국민 중에 소수에 불과하지만 목소리가 크다보니 다수인것처럼 느껴지게하죠. 저도 오해해서 날선 댓글 단 점 죄송합니다.
21/03/09 12:56
전두환 쿠테타 당시 미국이 자국 챙기느라 한국 외면해서 민주화운동 세대들이 미국엔 뿔나있고 민족공동체?인 북한을 추종하는 민족민주주의를 기본사상으로했나 싶어요. 대통령부터 당원까지 항상 북한먼저 생각해주는 제정신이 아닌 행태를 보면 이거밖에 없음.
21/03/09 13:04
민주당 안티로 돌아서게 하신 분이네요. 정의연 사태를 보면서, 얼마나 뒤로 많이 해먹었으면 민주당도 입닫고 있고, 국민의힘도 입닫고 있는지 궁금해졌네요
21/03/09 13:07
누가 윤미향 혹은 그 분이 속해있는 조직의 사상적 세계관에 대해 설명해주실수 없나요? 세상을 어떤 방향으로 바라보기에 저러는지 도통 알수가 없습니다.
혹시 소련 붕괴 전에서 성장이 멈춰버린건가요?
21/03/09 14:23
윤미향 꼴보기도 싫지만, 본문 내용으로만으로는 '추측'정도 밖에 안될 거 같습니다. '정황 상'이라고 말하기도 좀 애매할 거 같고.
그리고 윤미향이 어느 날 갑자기 뿅하고 나타나서 국회의원 된 것도 아니고 말씀하신 90년대~2010년대 활동은 국정원에서 다 감시하고 있었겠죠. 일반인인 글쓴 분이 검색을 통해서 저런 활동을 알 정도면 국정원에서는 블랙리스트 급으로 관리하지 않았을까요? 탈북자들 이야기 보면 탈북자 동네 주민 이름까지 국정원이 다 알고 있다던데, 국정원이 바보는 아니라고 봅니다.
21/03/09 16:44
이글은 특정 집단이 어떤 사람들인지 잘 가르쳐주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PGR 내 화제 이슈들에서 특정 집단 사람들을 보기 힘들었는데 윤미향 이야기(솔직히 글쓴분이 해당인물들을 100% 종북 확정으로 보고 급발진하고 있다곤 봅니다 크크)를 시작하니 안보이던 분들이 출동해서 윤미향에 대해 쉴드 작업을 펼치네요. 차라리 LH글에서도 물탔다면 단순히 확고한 사람일뿐이겠지만 윤미향에 대한 반응은 꽤나 뜨겁군요. 이유는 뭘까요? 친일파라? 종북이라? 사실 답은 본인만 알겠죠.
21/03/09 17:58
님같은 분이 이런 소릴 하면 아무도 귀담아 안듣겠지만 좋은 글 써주시던 분이 이상한 얘기를 하면 한마디라도 해명을 들어보고 싶은 법이죠.
21/03/09 21:48
찾아보니 이런 댓글 쓰는 이유가 있었군요 크크크크
한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으니 제가 거기다 대고 더 뭐라고 해봤자 시간낭비일 것 같아요. 아 추가로 그 논지 파악했으면 일류인간은 이를 논파하는 길을 택하지 님같이 삼류처럼 굴진 않습니다.
21/03/10 15:56
본인은 근거도 없이 특정 집단이 출동해서 쉴드를 친다느니 운운하고 상대방이 굳이 논파하지 않으면 삼류? 대단하군요. 게다가 저런걸 어떻게 논파합니까 논리가 없는 그냥 주장일 뿐인데.. 저도 님이 방구석에서 하루종일 정치 댓글이나 다는 사람이라고 주장할수 있겠죠. 그게 사실이 아니더라도. 그런 주장을 해놓고 왜 논파 안하냐? 쫄? 이러는거 너무 치사한 수법 아닙니까...크크
그리고 애초에 윗 댓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윤미향에게 별로 호감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가 간첩이라는 주장에 근거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있을 뿐이고요. 이걸로 제 논지가 파악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1/03/10 17:39
진짜 논지도 모르는 인간이였군요.
님같은 인간들은 이런 우측관점으로 오버하는 글에는 비아냥대러 오면서 LH나 윤미향같은 본인들이 믿는 [신]이 음해당하는 것 같으면 쉴드행위를 하러오거나 눈감는걸 비꼬왔을뿐입니다. 그리고 저도 일하면서 쉴 수도 있죠 한창 바쁠 오후 3시에 댓글다는 [자칭] 의사따위한테 그딴 소리 들을 이유는 없다고 보는데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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