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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6 18:25
아닌데요? 지역청 및 본청 과장 그리고 지역청 국장 잘 가는데요? 그 이상(도교육청 국장 혹은 지역청 교육장)은 교육감 라인이어야만 가능하고요.
21/03/06 11:58
작년까지 고등학교를 다녀본 입장으로써, 학생이 대놓고 교사를 무시하고 깔보는 사례가 드물지만 있긴 합니다. 특히 젊은 여자쌤을 일부 남학생들이 은연중에 괴롭히더라구요...
21/03/06 12:00
정신나간 선생이 학생에게 정신나간 짓을 못 하게 되었지만
정신나간 학생이 선생에게 정신나간 짓을 하는 걸 제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벌점같은 건 이미 정신나간 놈들에게는 그냥 훈장같은거죠. 내가 이렇게 놀았다 이정도로 막 나간다 같은거요.
21/03/06 12:09
교사의 인권은 다른 모든 사람의 인권과 마찬가지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누군가 교사를 때린다면 경찰에 신고하면 됩니다. 경찰에서 처리를 안해준다면 그게 문제죠. 나이가 어리면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을 안하는 청소년보호법(?)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 피해자는 교사보다 같은 학생인 경우가 훨씬 많고 그래서 요즘 폭로가 터지고있죠. 결론은 학교폭력은 심각한 문제이고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합니다. 다만 교사인권만 따로 챙기자는건 문제의 본질을 피해가는거죠.
21/03/06 12:17
요즘도 선생들 재량으로 점수 깍는지 모르겠는데 그정도면 충분하죠. 학생들도 학기 끝나고 선생 평가해서 인사에 불이익 줄 수 있게 되면 그땐 선생인권조례도 가능할 듯
21/03/06 12:19
보면 자기 학창 시절 생각해서 교사라면 색안경 끼고 보며 요즘 교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려고 시도조차 안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데, 자기 젊은 시절 성희롱 문화 생각하며 젊은 남성들에게 무조건적인 양보를 강요하는 꼰대들이랑 동급이라고 생각합니다.
21/03/06 12:33
사건이 생길때마다 학생조례는 재기능을 하는것같은데 교원지위법은 그 보호가 재대로 기능을 못하고있는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중고등교사인데 동료 교사중 심리 상담 받는 교사분들이 많습니다 ㅜㅡㅠ
21/03/06 12:30
선택해야죠.
스승으로 대하면서 그만큼 제자를 컨트롤할 권한을 부여하던가, 교육서비스제공자로 대하면서 진상고객을 쫒아낼 권한을 주던가요.
21/03/06 13:13
참고 견디고 최후의 최후에 어떻게 학생을 포기하냐는 온갖 눈초리를 맞아가며 부를 수가 있긴하죠.
그냥 진상이 편의점 알바 싸대기 날리면 경찰불러서 바로 체포해가듯이 쉽게쉽게 부를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1/03/06 12:32
교사를 사람취급 안하면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오는 법입니다.
교사에 대한 안좋은 기억은 누구나 있어서 그에 대한 보복심로 학급경영 주체의 팔다리를 잘라 놓는데에 별다른 망설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라면 무인권 보신주의화 매너리즘 교사들이 이끄는 학급의 부작용도 떠안아야지요. 학부모중심 담론이 사회 문화 전반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교육계 쯤이야 별 수 있겠습니까.
21/03/06 12:39
교사에게 권위가 주어지고, 통제수단도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사소하지만 즉각적인 통제수단]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교사에게 통제력이 있어야, 다른 학생들의 수업권도 보장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부모 이외에 직접 접해서 보고 배우는 어른이라 하면, 선생님들입니다. 교사의 정신건강을 지켜줘야, 그에따라 학생들의 정신건강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크려면, 부모가 건강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교사들을 지켜주지 못해 그 결과, 교사들의 인격 수준이 퇴보하게 되면, 그에 따라 학생들의 인격 수준도 퇴보하게 될 것입니다.
21/03/06 12:55
네이버웹툰에 교권보호국이 활약하는 <참교육>이라는 웹툰 재미있어요.
https://m.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58037
21/03/06 12:55
1. 고등학교 입학하는 나이 정도로 성년을 바꾸고 투표권도 주고 법적 책임도 지도록 바꾸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교장은 교사 직선제로 바꾸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3. 교감의 권한은 축소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1/03/06 12:55
교사의 교권을 강화할 무언가 방안을 법적으로 제시하던지
혹은 단순 정보전달자 역할만 하면 되도록 학생 교육 및 관리에 대한 책임을 줄여주던지 해야죠 요샌 정말 가불기입니다.
21/03/06 13:06
근본적으로 공직사회에서 선출직들과 늙은 꼰대들이 공무원들 착취만하고 책임은 지지않는 그런 관행을 없애는게 맞는데 국민들 중 공무원이 개고생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바뀌기 힘들듯요.
21/03/06 13:16
좋은 선생님들도 계셨지만 폭력 교사도 많았고... 득은 은퇴한 양아치들이 보고 똥은 현직 선생님들이 다 뒤집어쓰셨네요.
21/03/06 22:04
교권의 약화와 공교육 질적 저하가 상관관계가 있습니까?
교사가 학생을 계도란 미명하에 두들겨 팰 수 있었고 사회적으로 용인되었던 시절에서 이제 그냥 교육공무원이 된것 뿐인데요.
21/03/06 13:30
학생들의 수업권때문에라도 교사인권조례 찬성합니다. 초등/고등은 좀 나아요. 중학교 개판입니다. 최근 터져나오는 연예계 학폭 사례들 잘 보면 거의 대부분 중학교입니다. 초등6년+고등3년<<<중학3년이에요. 교사 권위가 있을때 중학교도 저리 개판인데 그 권위가 없는 지금의 중학교는 어떨까요? 저 중학생때가 인권조례 과도기었는데 진짜 개판이었습니다.
21/03/06 13:34
공무원이냐 선생님이냐 둘 중 하나만 요구해야 되는데 둘 다 요구 하는 게 문제죠. 저는 체벌 없애고 공무원직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21/03/06 13:47
까놓고 부모가 케어 좀 가능하거나 사교육좀 시킬 자신 있다거나 하면야 교사가 공무원을 하건 스승을 하건 상관 없죠. 어차피 학교 선생이 끌고갈 수 있는 유형의 학생은 정해져 있고 물리적으로도 한계가 있습니다. 쓰레기는 쓰레기지 뭐 줘 패서 억누르거나 퇴학을 시켜 갖다 치우거나 변하는건 없어요. 다만 공교육 시스템 아래서 빛을 보고 교사들이 끌고갈 수 있는 학생들중 일부는 결국 교권이 떨어지고 공교육이 무성의해질수록 피해볼게 확실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1/03/06 13:48
저는 반대합니다. 교사는 교육서비스 및 행정사무원으로 격하되는게 시대방향이죠. 그리고 교내에서 학생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은 전부 학교 외부의 일로 처리합시다. 학생사이에 왕따나 폭력같은것도 이제 교사가 아니라 경찰불러서 당사자/부모들끼리 해결하는걸로. 교사도 (교육에 있어서)대학교 교수같은 역할로 가죠.
그리고 모자란/일탈하는 학생 이끌려고 좀 시도 안했으면 좋겠어요. 깔끔하게 교실밖으로 쫓아내고 제대로 할 의지 있는 학생들만 모아서 가르쳤으면.
21/03/06 13:49
그냥 교육 공무원으로 생각하고 각 학교마다 경찰 배치해서 칼같이 잘라내면 됩니다.
그리고 일정이상 범죄는 소년법 개정해서 성인과 같은 처벌 받도록 하면 깔끔합니다. 솔직히 반에서 깽판치는 애들 제일 싫어하는건 선생이 아니라 같은 학생입니다.
21/03/06 14:57
과거나 지금이나 크게 보면 시스템이 작동을 안해서 그래보여요. 양아치들 좋게좋게 안고가려던 문화때문에 피해는 선량한 학생들과 신세대교사들이 고스란히 입는거 같네요. 칼같이 법대로 교칙대로 쳐내야 합니다.
21/03/06 15:48
학생인권조례가 있다고 해서 교사들의 인권이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실제 학생인권조례 내용은 성별이나 종교로 차별하지 말고, 학생에게 체벌하지 말고 왕따시키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교사인권조례 만들면 무슨 내용이 들어가야 하나요. 교사를 때리지 말자?
그리고 요새들어 교권이 더 추락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제가 중학생이던 20년 전에도 선생 때리는 양아치 학생 있었고, 담배피우다 걸린 주제에 여교사에게 개기고 침뱉은 학생도 있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양아치같은 학생도, 교사도 일정 비율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21/03/06 16:11
문제는 청소년 처벌 수위와 교내 폴리스, 변호사 등이 있어도 선뜻 부르기 힘든 분위기가 문제 같습니다.
교사 입장에서 리스크가 너무 커요.
21/03/06 16:59
1. 담배 냄새 심하게 나고 흡연측정기로 확정됬음에도 등교전 아침에 피우고왔다며 오히려 학교에서 피운 증거있냐고 역으로 큰소리치는 학생
2. 수업 시작 직후 화장실 갔다오고 30분뒤에 또 화장실 간다고해서 못가게 했더니 교장실에 쳐들어가 인권 운운하는 학생 3. 평소 부모님이 조퇴 절대 시키지 말래서 조퇴를 안시켜줬더니 1교시 끝날때와서 끝난 직후 집에가는 학생 4. 수업시간에 색연필 꺼내서 색칠공부하길래 뭐하냐고 하니까 수업들을 생각 없는데 이거라도 하면서 조용히 있는게 낫지 않냐고 반문하는 학생 5. 수업 시작 직후에 물마시러 간다고 하고 나온다음 자연스럽게 운동장에 앉아있는 학생 놀랍게도 어제 하루 한 학년에서만 있었던 사건들입니다.
21/03/06 17:32
다른것보다 2번에 화장실 간다는 애에 대해서
또 가고싶을 수도 있죠 못가게하는 이유가 뭔가요? 애들 입장에서 부당하다고 느꼈으면 다른 선생님 그중에서 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한테 항위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다른건 어찌저찌 이해해도 2번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21/03/06 18:04
그 의미없다는게 어차피 대입에 신경안쓰니 벌점이 의미가 없다는건지
아니면 벌점이 누적되도 따로 페널티가 없어서 의미가 없다는건지 잘 모르겠는데 무단조퇴,학탈 경우는 출결에 확실하게 영향이 가지 않나요? 굳이 저런 애들까지 데리고 가시려는 이유가 뭔가요? 보기의 4,5는 오히려 악영향까진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데 학습분위기 혹은 애들 동조할까봐 그런건지
21/03/06 18:11
그냥 패널티가 전혀 없는 수준입니다.
출결에 영향가봐야 저런애들은 어차피 대학은 신경도 안써서 상관없구요. 아니, 오히려 요즘은 저래도 없어서 못받는 학교들이 많아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취직에도 생기부를 요구하는 업체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데리고 가려고 하는게 아니라 데리고 갈수밖에 없습니다. 방법이 없으니까요. 당연히 옆에서 놀고있는데 사람인 이상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수업하는데 대놓고 딴짓하는 학생 보면 교사도 허탈할 수 밖에 없죠. 게다가 12345는 각기 다른 학생들이 하는것 처럼 보이는데 1하던 학생이 2도하고 3도하고 4도하고 5도 합니다. 근데 그걸 막을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실행해도 아무런 피해를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멀쩡하던 학생들도 점점 위 테크를 타게 됩니다. 그리고 점차 12345를 넘어 다른 일탈도 마음껏 감행하지요. 그러다보면 교사들이 해당 학년 담당하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것 자체를 꺼립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다른 학생들도 피해를 보겠죠. 근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21/03/06 22:15
막장이긴 한데 굳이 교정해야하나 이거죠.
1.교육에서 바라는건 근본적으로 정말로 담배를 끊게해야하는데 이게 어른들도 금연힘든데 애들한테 강제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담배의 해로움을 알고있음에도 피잖아요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전 잘 모르겠네요 교칙도 있고 먼저 학교에서만이라도 금연을 하게 하는게 낫다 생각해서 얘기한겁니다 일단은 믿어줘야죠 학교에서 핀 증거가 나오면 그때 또 얘기하는거고 (애들에게 담배를 권하는 건 아닙니다) 2.상습범이 아닐때 얘기지만 잔변감이 남아있거나 속이 안좋으면 화장실 더 가고 싶을수 있죠 상습범이니 다른 얘기가 됬지만 3.얘는 그냥 학교다니기 싫은 애고 학교가 재미없는건데 이런 애들은 굳이 학교에 가둬둘필요가 있는지는 전 모르겠습니다 4.선생님 수업이 지루하거나 자신의 수준과 맞지않다거나 쓸모없다 생각되면 그럴수있죠 예를 들면 수업수준이 낮다거나 혹은 높다거나 강의스킬,내용이 해당 수준의 학생들에게 적절치않음 등 5번은 4번의 연장선이라 생각해서 이유는 동일합니다 선생으로서 개개인에 노력과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이상 불가능한데 그 시간과 노력을 굳이 저런애들에 신경써줄필요가 있나 싶은거죠
21/03/06 22:35
학생 가려받는게 아니라 문제있는 학생 커트하자는 거고 이게 싫은 교사가 사교육으로 가는거야 본인 자유인데
학생상담관련해서 전문인력을 더 투입하던가 등의 외적 방법말고 학교내적으로 온전히 교사만이 감당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님의 저러한 아이들에 대한 해결책은 뭔가요?
21/03/06 22:26
그럼 학교를 안나와야죠, 나와서 열심히 하려는 애들방해하는게 민폐입니다. 저런애들 부모는 학교는 보내고, 학교와서는 수업방해를 하는데, 선생들이 체벌은 못하더라도 수업에 열심히 하는 애들 보호는 해야하잖아요?
21/03/06 22:30
그러니까 그런 애들 짜르는건 전 백번 동의합니다. 담배핀다는거 보면 고등학생같은데 의무교육도 아니잖아요
교칙을 강화하는거지 교사인권이랑은 무관하잖아요
21/03/06 17:18
여기는 학생때문에 겪는 이야기만 나오긴 하는데..
학생의 학부모때문에 고통 받는 경우도 꽤나 많습니다.. 상상 이상의 학부모가 진짜 생각보다 많아요. 난 아닌데?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본인들이 인정 못하고 자각을 못할 따름이지.... 게다가 자신 아이의 일이 되면 진짜 상식적인 행동을 안하는 학부모들도 있죠. 해서는 안될 말, 해서는 안될 행동 하고..그런 학생이고 학부모고 만나서 1년을 지내다보면 홧병걸리는거죠. 최소 1년이 지옥.
21/03/07 10:15
아마 초등은 학생보다는 학부모들이 교사 인권을 유린하는 사례가 더 많을겁니다..
얘기 들어보면 개같은 학부모들 많더라고요. 현행 법규에서 학부모들이 배째라 식으로 나올때 교사가 할 수 있는게 1도 없다고 들었네요
21/03/06 18:26
학군 안좋은 학교는 이전의 학교와는 다른 의미의 정글이 되어가고 있죠. 평범하게 공부를 하고싶은 학생에게는 어느쪽이 지옥일지......
21/03/06 23:01
작년에 지도하려는 선생님의 팔을 치고 복도로 나간 학생을 지도한 상황으로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렸는데요. 학생이 의자를 발로 차고 큰소리로 위협하고 저쪽 cctv 없는 곳으로 가자고 하던일이 있었지만 정상적으로 졸업했습니다. 최종 징계는 등교중지였는데요. 어차피 나오기 싫던 학교라고 더 좋아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피해를 입은 교사를 보호하는 조치도 있어요. 5일 정도 특별휴가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때가 기말고사 기간이었어서 시험 앞두고 5일 수업을 기간제 교사에게 맡기고 쉬었다가 일어날 일 걱정하면 휴가 못가죠. 5일 기간제를 당장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고, 만약에 못구하면 동교과 선생님들에게 민폐고, 수업 돌려서 휴가 이후에 하면 그건 휴가가 아닌거나 마찬가지니.. 교권보호위원회는 학생에게 퇴학처분도 내릴 수 있는 강력한 기구인데도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저는 학기초에 아예 애들한테 부탁합니다. 교사 뒤에는 아무것도 없다. 우리는 관계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고. 선의로 지도할 일에 잘 따라달라고요. 운이 좋았는지 이제껏 저한테 대들거나 반항한 학생은 없었지만 애윈하고 부탁하는 것이 이젠 일상입니다.허허.
21/03/07 10:02
안타까운게 학생 인권 조례가 막 나가는 학생들을 보호하는데 대부분의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학군이 안 좋은 곳이나 지방에 분위기가 안 좋은 학교에서는 평범하게 공부하는 학생이 있으면, 쟤 공부한다고 따돌리고, 선생님을 따르는 학생들도 따돌리는데, 그러한 곳에서 평범하게 공부하려고 하는 학생들만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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