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3/03 14:02:23
Name WOD
File #1 7A6CA8D4_F0B2_422D_B39D_BC7542EF8804.jpeg (2.92 MB), Download : 62
Subject [일반] 화이자 백신 접종 후기


코로나 전담 지정 병원에서
입원환자 진료중입니다

오늘 천안에 있는 접종 센터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맞았습니다

예약한 시간에 가서
거의 대기 없이 바로 접종 받았습니다

맞은 소감은 뭐
독감 접종 맞는 느낌이랑 별다른 거 없습니다
한번 따끔하고 끝...

접종 절차나
시스템은 잘 갖춘거 같은데

체육관을 빌려 접종 센터로 쓰던데
난방이 잘 안되는지 너무 춥더군요
거기 근무하는 선생님들도 고생이 많아 보였습니다

부디
계획대로 잘 진행이 되어
내년 봄에는 마스크 벗고
맘껏 돌아다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행도 그렇지만
식당이나 극장 공연 야구장...
감염 신경안쓰고 느긋하게 앉아있고 싶습니다
제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수원역롯데몰
21/03/03 14:0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빨리 마스크 안쓰고 돌아다닐수 있는 시기가 왔음 좋겠어요. 유툽 알고리즘에 이끌려 백종원의 스트리트푸드파이터 보는데 해외 나가고 싶어 죽겠더라구요~^^
피잘모모
21/03/03 14:04
수정 아이콘
접종 축하드려요! :) 계획대로 잘 접종돼서... 저도 빨리 대학 캠퍼스 가고싶어요!!! 신입인데 줌으로 수업하고 있으니 이거 참... ㅠㅠ
DownTeamisDown
21/03/03 14:53
수정 아이콘
20학번들은 학교 안가보고 1학년 지나가는...
피잘모모
21/03/03 15:11
수정 아이콘
맞아요... 20학번 선배님들이 캠퍼스 소개하면서 "저희도 아직 안 가봤어요..." 라며 씁쓸하게 웃으시더군요 흑...
츠라빈스카야
21/03/03 14:04
수정 아이콘
제가 근무하는 병원은 코로나 담당 병원은 아니긴 한데, 아무튼 오전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도착해서 이번주중에 직원 접종 끝내겠다고 하더군요.
번개같은 접종으로 하루빨리 예전 비슷하게 돌아가길 바랍니다.
서쪽으로가자
21/03/03 14:09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지난 번에 올려주셨던 글들을 본적이 있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몽키매직
21/03/03 14:23
수정 아이콘
저희도 이번 주 내로 다 맞습니다. 와이프도 이번 주에 맞는다더라고요.
우리 의료시스템이 접종 속도가 빠를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매우 빠르게 보급되는 것 같아요.
-안군-
21/03/03 15:1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눈으로 보니까 좀 실감이 나네요. 빨리 전국민이 접종하고 종식선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Janzisuka
21/03/03 15:20
수정 아이콘
으샤 저에게도!! 백신을!
pzfusiler
21/03/03 15:25
수정 아이콘
재접종도 해야 하나요? 한다면 어느정도 텀인가요?
21/03/03 15:27
수정 아이콘
화이자는 3주 뒤 2차 접종입니다
테돌이
21/03/03 16:18
수정 아이콘
어우 저는 중환자실전담의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어제 맞았는데 반나절 지나니까 맞은 쪽에 통증이 제법 있네요. 매년 맞던 독감백신보단 차이가 느끼질 정도입니다. 기분탓인지 좀 더 나른하고 졸린 거 같기도 하구요. 3주뒤 재접종 해야하는데 그땐 증상이 좀 더 심하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늘 고생이 많으십니다!
Energy Poor
21/03/03 18:33
수정 아이콘
내가 어떤 백신을 맞을지 알 수 있는건 언제인가요?
김연아
21/03/03 18:47
수정 아이콘
지금은 맞기 한참 전부터 알 수 있습니다
Energy Poor
21/03/03 18:53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Grateful Days~
21/03/04 11:22
수정 아이콘
혹시 백신맞은후 증상같은게 나타나는건 있으신가요?
21/03/04 13:25
수정 아이콘
맞은 부위 조금 아픈 거 말고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Grateful Days~
21/03/04 13:29
수정 아이콘
다행입니다. 아스트라가 후유증이 있다는분들이 많으셔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693 [일반] 이시국에 나는 기꺼이 덕후가 되겠다 [25] 건전한닉네임39068 21/03/04 9068 6
90692 [일반] 제 나름대로의 생각 [16] toheaven8833 21/03/04 8833 1
90691 [일반]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에 대한 과학적 접근 [91] 여왕의심복17803 21/03/04 17803 97
90689 [일반] 요즘 지자체들 관광기구들 많이 세우네요 [15] 흰둥11159 21/03/04 11159 0
90688 [일반] 두 번째 운좋은 발견 - 호프 산도발 (유튜브) [2] 아난8197 21/03/04 8197 0
90687 [정치] 한겨례 오늘자 만평 [47] StayAway12448 21/03/04 12448 0
90686 [정치] (속보)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표명 [371] 미뉴잇25033 21/03/04 25033 0
90685 [정치] 박원순과 LH사건 [6] LunaseA16767 21/03/04 16767 0
90684 [일반] 7억 빚 있는 산부인과 의사 [57] CastorPollux14500 21/03/04 14500 5
90683 [일반] 화장실에서 월급루팡하면서 생각한 발칙한 상상 [65] 겨울삼각형10565 21/03/04 10565 4
90682 [일반] 미국인들 중 3분의 1이 미합중국의 해체를 지지한다고 (번역) [19] 아난11384 21/03/04 11384 0
90681 [정치] LH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208] Leeka20798 21/03/04 20798 0
90680 [정치]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부산시장 후보 박형준 확정 [141] 하얀마녀18145 21/03/04 18145 0
90679 [일반] 어째서 게임을 팩으로 사는가? [42] 글곰10481 21/03/04 10481 19
90678 [정치] 커져가는 광명신도시 사전 투기 의혹들 [92] 맥스훼인13867 21/03/04 13867 0
90677 [일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정책중 하나는... [49] 마르키아르11772 21/03/04 11772 9
90676 [일반] 육아 도우미 타요 선생님 모셨습니다. [6] 포졸작곡가8457 21/03/04 8457 10
90675 [정치] 아버지 병문안 가서 벌금형을 선고했군요. [46] 時雨14710 21/03/03 14710 0
90674 [일반] [육아] 37개월 딸이 크는 게 참 재미있습니다 [26] Avari9981 21/03/03 9981 38
90673 [정치] 성전환으로 전역당한 하사 사망, 군, '민간인 사망 소식에 입장 낼 것 없다' [89] 나주꿀18861 21/03/03 18861 0
90672 [일반] <미나리> - 살아남기, 뿌리내리기. <스포> [2] aDayInTheLife7948 21/03/03 7948 6
90671 [정치] “정유라를 대통령 만들려했다”... 세종교육청, ‘촛불혁명’ 교재 배포 [107] 미뉴잇16087 21/03/03 16087 0
90670 [일반] [단편] 10 드래곤나이트의 분노(상편) [18] 글곰8764 21/03/03 8764 2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