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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02 11:34
임대공급을 정부가 크게 늘릴 생각이 정말 있다면 예산을 대폭 잡아서 때려 넣어야 할텐데 그럴 의지가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21/03/02 11:37
요즘 비혼에서 결혼으로 생각이 바꼈는데
취직하더라도 집값때문에 가능은 할지 모르겠네요 본문에 적어주신대로 강북도 상승이 미쳐 날뛰는 중이라ㅠㅜ 근데 요즘은 2.4 대책같이 말만 좋고 알맹이 없는 정책 나와도 유튜브나 커뮤니티 활성화가 엄청 잘돼있어서 거의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분석당하는거 이상으로 탈탈 분석당하고 결론이 n시간 만에 난 뒤 공유되죠 뭔 생각으로 저런 공급호소인 같은 정책을 내는지 모르겠어요 1. 진심 잘 될 줄 알았다 2. 개돼지라 기만해도 모를 줄 알았다 3. 순전히 신앙인들 물개박수 부흥회 용도다 라고 가능성 셋다 썼는데 쓰고보니 셋 다일듯
21/03/02 11:37
2.4 대책이라는게 재건축 요건 완화해줄테니 신청 많이 해주세요~ 이 수준인데, (다른것도 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데인게 있어서 정부를 못 믿으니 공급 제대로 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21/03/02 12:35
동자동 쪽방촌 같은 경우는 대놓고 현금 청산 해버리겠다고 하는거니까.. (실거주가 10%수준이죠 거긴)
어느 정신나간 지주들이 찬성해주나요.
21/03/02 12:39
2.4 대책은 '재건축 요건 완화' 의 제스처를 취하는 척 하지만, 사실은 재건축을 안하려는 이유는 해소하지 않아서 실제로는 완화의 효과가 없습니다. 하나 안하나 별 차이 없는 대책이죠... 그냥 정치적으로 '나는 무언가를 했다' 라는 걸 보여주기 이상의 것은 아닙니다. 실효가 없어요.
21/03/02 11:38
부동산은 이미 정부가 잘못 건드린 후로 연쇄폭발의 단계에 이른것 같아서...
수습이 가능할런지, 수습할 생각은 있는 것인지... 이럴때마다 현정권 콘크리트들이 너무 밉습니다. 뭔 짓을 해도 이뻐해 주니까 잘못을 몰라요. 보수정권은 지 잘못을 알아도 철판깐다는 느낌이라면, 이번 정권은 그냥 본인들이 잘못했다는 생각 자체가 없는듯
21/03/02 11:44
근데 진짜 한국만큼 인터넷 인프라 잘깔리고 의견 자체의 검열은 없는 곳에서 이만큼의 거대 인지부조화는 흥미롭긴 해요. 26번을 연속으로 속는 국민이 있다? 홍진호도 놀랄 사회실험 케이스로 충분할듯.
21/03/02 11:44
이제는 수습하고싶어도 못하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조정장이 올수 있을지도 부정적이지만 온다 한들 문재인 집권 이전의 가격은 다시 올리 없죠.
21/03/02 11:54
가격은 원래 장기적으로 오르는거니 다시 안오는건 당연합니다.
그럼 실질가격을 안정시켜야 하고, 그건 곧 물가가 많이 올라야 한다는 의미죠. 아마도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실질가격이란게 끝도 없이 오를 수는 없는거고, 명목가격도 언젠가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당장 실질가격이 하락하지는 않겠지만, 어느 시점에 가서는 주택 외의 물가가 크게 오르는 시점이 옵니다. 지금 세계의 상황을 봐서는 향후 그렇게 되지 않기가 너무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세계 뿐만 아니라 한국 자체적으로도 물가를 크게 올릴 여건을 갖춘다면 실질가격이 확연히 낮아지게 되죠. 최근 한전이 전기요금을 유가연동제로 바꾼 것도 그와 장기적인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그리 멀지만은 않은 미래에 한국은 엄청나게 많은 신축공급이 필연적입니다. 철거해서 새로 짓는 집(집의 숫자 자체를 늘리지는 않음)의 양도 어마어마하게 커질거구요. 그 주택의 생산활동은 한국 자체적인 물가 급등 여건을 갖추는데 매우 큰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1/03/02 11:44
이쯤 똥을 뿌려놓으면 원만한 수습은 불가능하죠
이들의 진정한 목적은 자산격차를 끝도없이 벌려놔서 공산혁명 일으키려고 이러는게 아닌가 싶어요 집값잡는데 아무짝에 쓸모없는 정책들만 25번째 펼치는데 이건 .... 실수일리가 없어요
21/03/02 11:50
연 2~3%는 물가상승에 의한 정상적인 상승, 유동성 폭발로 인한 부동산 상승분을 약 20~30%로 잡더라도..
지금의 가격은 말이 안되는 수치임.. 전형적인 정책실패..
21/03/02 11:51
http://www.shtimes.kr/news/article.html?no=13455
[속보] 광명·시흥지구에 LH 임직원들 100억 원대 '사전 투기' 의혹 사실이라면 매우 꼼꼼한 분들입니다... 모든게 다 계획대로
21/03/02 12:03
전세는 어쩔수 없는게' 계약갱신권'/임대사업자의 경우 5% 이내 상승.. 이다보니
안오른건 + 오른건이 섞여있어서 통계에선 어쩔 수 없습니다 -.-; 이걸 노리고 계약갱신권 소급했나 싶을 정도...
21/03/02 12:04
이번에 느낀게
보수는 시스템안에서 해먹고 진보는 시스템을 엎어서 해먹습니다 해먹는건 똑같은데 서민들은 돈도 없고 안테나도 없어서 시스템 엎는건 대응이 안됩니다. 그럼 누가 누굴 찍어야죠?? 어른들이 옳았어요
21/03/02 12:12
이번에도 계획대로 진행되었군요.
높은 지지율에 다음 대권도 가져갈 것이고 부동산 상승은 계속될 텐데.. 부동산 탑승 못 한 사람들은 우울해야 할 판인데도 어찌 어찌 순응하며 살아가겠죠. 코인이나 주식 복권으로 희망고문하면서 휴..
21/03/02 12:12
집값올리는게 투기꾼이면 현 정부가 투기꾼이죠.
투기꾼들이 그전엔 없었던 것도 아니고 왜 2017년 문재인 집권전까진 놀고 있다가 이제사 올리겠어요.
21/03/02 12:42
다음 대책, 다다음 대책, 다다다음 대책, 다다다다음 대책, 다다다다다음 대책, 다다다다다다음 대책, 다다다다다다다음 대책, 다다다다다다다다다음 대책도 기대되네요!
21/03/02 13:59
고의적으로 올린게 아니라면... 더 문제 아닙니까...
상상하기도 싫을정도로 무능한데 현실인식도 못하는 머저리들 이라는 소리니까... 신앙인들이 설마 문재인을 그렇게 생각하는걸까요? 크크
21/03/02 13:07
현 정부에서 파격적인 정책 나올 것도 없죠. 서울시장 바뀌고, 대통령 바뀔때까지 경제 위기 오지 않는 이상 현 수준 유지나 우상향이라고 봅니다.
21/03/02 13:10
서울시장은 무조건 바뀌어야하는데..
공급대책 가지고 나오는데 민주당 당론에 저항도 못할 사람이 서울시장되면 머합니까.
21/03/02 16:41
분노의 무주택자, 자신을 국토부 장관 한 달만 시켜주면 집값 따위 바로 !! 잡을 수 있다고 장담하더군요.
안정화든 조정이든 하락이든 폭락이든 ..원하는 대로 맞춰줄 수 있다면서 작금 미친 집값 대란은, 저금리니 유동성이니 공급부족이니 뭐니 해싸도, 결국 가장 큰 원인은 25번의 <가붕개 집 못사게 하기>정책으로 매물을 잠궈버린 데 있으니까 .. 그 악법을 수정하면 된다더군요. 그걸 모를 리 없는 이 정부, 더 크고 더 망국적인 그림을 그리며... 한 단계씩 이뤄나가는 중입니다.
21/03/02 17:26
아니 근데 다들 돈이 어딨다고 저렇게 올라도 살 수 있답니까? 가끔 신기해요. 10년전부터 주변 지인들은 다들 아파트 못 사서 경기도로 가거나 빌라 투룸 살았는데 지금 가격은 진짜 성공한 자영업자, 사업가 혹은 대기업 임원이나 살 수 있는 가격같아서 영 모르겠습니다. 다들 주식 잘해서 버시는건지 으..
21/03/02 19:02
저도 참 이상하네요. 딱히 근거는 없지만 겉으로 드러난 현상만 보자면..
어찌보면 진짜 부자만 서울에 집을 살 수 있게 된걸지도 모르죠. 그럼 정부가 겉으로 이야기하는것과 달리 더 양극화가 발생하는중일지도...
21/03/02 19:32
경기 어디까지보냐따라 다르지만 안산,수원급 20년구축은 30평대기준 문재인 집권기간동안 70%정도 올랐습니다. 평택 그중에서도 외곽까지 가면 하나도 안올랐습니다
21/03/02 20:22
검찰이야기만 나오면 검찰을 적폐로 몰아가면서 문재인과 여당의 검찰 장악에 쉴드치는 사람들이 이런 글에는 보이지가 않네요.
진중권이 윤서인을 추천했다고 가열차게 비판하지만 부동산 정책 25번 실패한 무능한 문씨와 여당에 대해선 입 다물고 있는게 참.. 그들은 먹고 '사는' 문제인 부동산보다 검찰이슈,진중권 까기가 더 중요한걸까요? 검찰이 설사 쓸어버려야 할 적폐라도 일반 서민들이 느끼기에는 검찰보다 이 정권의 질 떨어지는 부동산 정책이 훨씬 피부에 와닿을텐데 말이죠. 지지하지 말고는 자유인데 염치는 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본인들의 문씨에 대한 묻지마 지지로 부동산 정책이 개판나도 책임지는 인간,사과하는 인간 하나 없고 많은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생각을 좀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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