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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7 18:40
저도 이 생각부터 바로 들더라구요.
저거 걸려서 잘리면 누가 뒤를 봐주길래 저러는 건지... 아무도 안봐줄 것 같지만요. 그냥 안하고 버텨나보지
21/02/27 17:35
헌법에서 ‘자유’ 뺀다고 하고...
6.25.에서 공을 세웠으면 민족을 죽인 사람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또 반대로... 나이지리아나 캐나다,영국,호주,미국 등 6.25. 참전용사 가족들 지원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거 보면.. .... 한번쯤 사상 - 한민족 한뿌리가 중요한건지, / 자유민주자본주의가 더 중요한건지, 에 대해서 국민적 공감대를 잡아봐야 하는 이벤트는 필요할 것같아요..
21/02/27 17:43
자기들 나름대로는 '무슨 대단한 정치적 신념이나 사상'으로 '옷을 벗고 감옥에 갈 각오'를 했겠죠.
여기에서 진짜 큰 문제는, 그 신념과 사상이라는 것에 '부당한 수단'이라는 것이 애초에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어떤 종류의 사상이건 거기에 부당한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게 취급되지는 않습니다. 부당한건 사실이지만 대의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 정도로 정리되죠. 그러나 저 분들은 그게 아닙니다. 부당한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자 올바른 전략이라고 진심으로 믿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 믿음이 곧 저들의 사상이라는 얘기죠. 저들에게 법은 타도의 대상이고 법이 유지하는 질서와 체제 또한 타도/전복의 대상이라 그렇기도 합니다. 정상인과는 하늘과 땅만큼 거리가 먼 집단입니다. 그리고 세상이 너무 좋아져서 사실 그렇게 큰 각오가 필요한 것은 아니었을수도 있습니다. 저분들이 좋아하는 '혁명가의 3대 각오'라는게 있죠. 맞아죽을/얼어죽을/굶어죽을 각오. 근데 요즘은 뭔 짓을 하든 그렇게 될 가능성은 없죠. 재수없으면 그냥 한번 들어갔다 오면 될 뿐이고, 나와서 먹고 사는거야 그들의 인적 네트워크에 기반한 각종 사업들로 어느정도 해결이 되니 별 부담도 없겠죠.
21/03/01 05:05
의열단 대원들은 테러리스트겠네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시켜주지 않는다니 어떠한 식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면 정당방위라는 개념은 존재할 수 없죠. 반대로, 정당방위의 개념이 존재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뭐라고 떠들든 경우에 따라 폭력이 정당화되거나, 최소한 일방적으로 비난만 할 수는 없는 상황이 존재 한다는 것을 증명하죠.
21/02/27 17:47
과장급 공무원 A씨에게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을, 교육연구사 B씨에게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 감옥간것도 아니고 집유로 풀렸네요.
21/02/27 18:06
과장급의 일탈까지는... 실드를 못하겠지만...
나머지는 뭐... 솔직히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라서요. (표현을 주의할 필요는 있겠지만요.)
21/02/27 19:24
공무원이 법을 잘 지켜야 하고 공무원의 행동에 대해 빡빡하게 규제하는 이유가 이런것때문이죠.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공무원 하나가 작정하고 엇나가면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21/02/27 22:21
제가 잘못 이해했네요.
색깔론이 참으로 구시대적인 악습이긴 하고, 궁극적으로 사라져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찐 종북주의자들이 난립할 수도 있다는 게 참 딜레마입니다.
21/03/01 12:06
nl pd 들 정치 사회계에서 박멸되길 제발...
과거엔 어땠는진 몰라도 그 특유의 우덜식 위법 탈법 마인드들에게는 일말의 권력이라도 절대 주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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