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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3 21:51
저들에게 법은 3분 즉석밥보다도 쉽죠.
맘에 안 드는 거 있으면 몇 일만에라도 법안 뚝딱하고 만들어서 180석으로 신속통과 시키면 됩니다.
21/02/23 22:14
지하철이나 이런 곳이라면 내용이 심정적으로는 이해라도 되지만 인적이 드물거나 하면 경우에 따라 내릴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써달라고 하면 되지 뭘 그거 갖고 사람을 칠 일인가 싶네요
21/02/24 09:37
사람 치고 싶단 얘기가 좋은 얘긴가? 노
길은 언제나 사람은 넘치나? 노 댓글로 달려들었나? 노 사람 치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게 그 정도의 그럴 일이냐 란 말에 달려들었다고 말하는게 의외네요
21/02/24 12:10
국회의원처럼 영향을 줄수있는 사람이
사석도 아닌 공식회의자리에서 마스크 착용방법과 맞지않게 착용을했는데 잘못된 행동에대한 싫음을 표현한거지 치고싶다가지고 너무 날이서계시네요 릴렉스하세요
21/02/23 21:49
삼청교육대, 녹화사업 뭐 이런것도 정책적인 이유로 해도 된다는 소리죠?
좀 더가면 개헌이나 쿠데타도 하시것네.. 이 당에 남은 건 충성경쟁 뿐인가..
21/02/23 21:52
고민정 "저라도 먼저 백신 맞겠다, 1호 접종에 文 거론 말라"
한창때 친박세력보다 더한 느낌입니다. 국회의원이 아니라 문재인씨 호위무사같아요.
21/03/01 03:24
전체 문장 중간을 뚝 떼서 따지는 수법은 좀 악랄하죠.
오래전 베리야가 그랬다죠. “내게 한 문장만 달라” (누구라도 적의 첩자로 만들 수 있다.)
21/02/23 21:53
"왕정"이라 생각하니 모든게 이해되기 시작했어요.
사실 생각해보면 가까운...북한이나.. 중국이나.. 러시아나 다 왕정이잖아요. 주변 국가들 따라 한국도 왕정복고로 가는게 뉴 노멀인것 같네요.
21/02/23 22:13
지금의 민주당과 청와대는 대놓고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 수준이 형편 없습니다. 똥맛 카레도 아닌 똥덩어리 수준이죠.
그리고 집권년차가 길어질수록 그것을 숨기려고 조차 안하는것인지 , 아니면 새어 나오는것인지 모르겠는데 똥덩어리가 세상천지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물론 그 기반은 똥도 카레라고 우겨주는 지지자들이 있어서 가능한것이지만요. 아주 환장의 조합이죠
21/02/23 22:19
제 생각에도 지지자들 믿고 저러는거 아닐까 싶어요
대놓고 국민들을 바보취급하는 발언을 해도 그 지지자들이 이리저리 맞는 말로 포장해주거든요. 국민들을 가붕개,바보 취급하는 정권입니다
21/02/23 22:25
지지자들의 수준이 떨어지면 그 지지를 먹고 사는 정당의 수준도 떨어질수 밖에 없죠.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를 외치던 시절이 결국 국정을 자기 맘대로 대리 돌리던 박근혜를 낳았던것 처럼 말이죠.
21/03/01 03:24
국어공부를 안 한 분들을 위해 ‘법을 빙자하여 정당한 국정을 방해하는’ 이라고 일일이 풀어쓰는 게 더 문제일지도 모르죠. 우리나라 수준이 그 정도까지 가면 그게 더 심각할 듯하네요.
원문 가지고 욕하자니 거짓말이고, 해석으로 욕하자니 논리가 딸리고.
21/02/23 22:47
오히려 적극행정이라는건 꿈에서나 나오는 개소리라는걸 지자체 일선공무원인 사람들이 가장 느끼죠. 반대로 적극행정이라는 개념은 지자체에서도 최고위 기관(시청이나 도청)이라든지 중앙부처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일선공무원은 그냥 귀찮은 업무 던지는 쓰레기통같은 개념이예요!
21/02/23 22:19
한창 때 한나라당, 새누리당 애들 하던 딱 그거죠.
지들이 무슨 말 하는지도 모르는 것들 + 뭐라고 하든 지지율 든-든 그와중에 킬링포인트는 입술만 딱 가린 코스크 크크크
21/02/23 22:39
일반적인 정치인들은 대부분 모든걸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최우선 기준에 놓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러한 태도 또한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어느 당에서건 늘 나와 왔던 것은 맞죠.
그런데 2010년대 초반들어 민주당을 장악해 나가기 시작하여 지금은 집권에 성공한 저 집단은 그런 일반적인 경우와 궤를 달리합니다. 일반적인 정치인들이 해먹던 통상적인 양당 구도가 아니라, 80년대 초반~90년대 초반 사이 학번들이라는 또래 의식과 집단적 경험을 공유한 집단이 갑툭튀해서 양당 중 하나를 접수하며 그 이전과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구도가 되었다고 볼 수 있고, 그들의 저 태도 또한 일반적인 정치인들의 그것과는 다소 다릅니다. 본문에서 비판하고 있는 것은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태도에 대한 것인데, 한국 정치에서 갑툭튀한 저 집단은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그 자체를 이념적 전략으로 학습해서 체화한 경력이 있는, 그 체화가 한 세대 전체에서 집단적으로 일어난 이상한 자들입니다. 보통은 그게 옳지는 않다는걸 인지하고 있기에 저런식으로 대놓고 저러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그와 다릅니다. 숭고한 목적이 있으면 그것이 수단을 정당화한다고 진짜로 사고방식에 새겨져 있는겁니다. 한국 정치 수십년. 앞으로 길어지면 수백년이 되겠죠. 그 와중에 무수히 많은 집단들이 스쳐 지나갈 테구요. 그 중에서 딱 하나 가장 질이 나쁜, 딱 하나 소거하고 싶은 자들이 있다면 바로 저들입니다.
21/02/23 23:15
저는 가장 증오했던 정치 집단은 한나라당-새누리당이었는데
가장 나라를 좀먹는, 좀먹을 집단을 꼽자면 현 여당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안타깝지만 아직 3년도 넘게 남았습니다..
21/03/01 03:25
이전 정부들에서는 제 정신 가진 사람 있었는데
지금의 정부에서는 제 정신 가진 사람이 없다는 말인지요? 어떤 게 나라인지요? 이게 정말 나라가 아닌 것 같다면 지금까지 어떤 게 나라 같았는지요?
21/03/01 16:28
질문의 주소가 여기 맞나요?
이전 정부나 지금 정부나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다른데 나라 망치는 건 지금이 더 심하다고 느끼는 겁니다. 지들끼리 해쳐먹기 vs 나라 시스템 지들 맘대로 바꾸기 느낌이라서.
21/03/01 04:57
국힘당 비리, 부패, 부정, 악랄함엔 입들을 꾹 다무시는 눈에 띄는 분들이 그치들(국힘당) 지지자라고 생각은 안해 보셨나 궁금해요.
저는 그분들이 국힘당 지지자로 보여요. 그렇다면 제 경우에는, 그 분들은 이명박이나 박근혜같은 부류가 대통령이 되고 입법부도 장악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겠죠. 때문에 그 대표격인 MB와 박근혜가 자연스럽게 기억에 떠오릅니다. 정말 궁금하군요. 이전 정부때는 어떻게 버티셨을까... 이정도로 이게 나라인가 싶었다면 이전정부때는 이민가셨어야 할듯하네요.
21/03/01 05:07
의열단 대원들은 테러리스트겠네요.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시켜주지 않는다니 어떠한 식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면 정당방위라는 개념은 존재할 수 없죠. 반대로, 정당방위의 개념이 존재한다는 것은, 실제로는 뭐라고 떠들든 경우에 따라 폭력이 정당화되거나, 최소한 일방적으로 비난만 할 수는 없는 상황이 존재 한다는 것을 증명하죠. “국가 정책의 방향성에” 법의 잣대를 들이대지 말란 말인데 정세균 총리말이 맞죠. 의열단 대원 및 민주화 유공자 들을 소거 시키고 싶다는 게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로 보이지는 않네요. 사람이 정치에 과몰입하면 얼마나 몰인간화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댓글 이고 정치병이 극단으로 가면 사람이 이렇게까지 역한 태도로 치졸해진다는 좋은 예시 같은 리플이네요 일상생활 불가능 하실듯
21/03/01 16:30
근데 지금이 일제강점기인가요?
대통령 공약을 지키기 위해 법을 안지키는 상황을 독립운동이랑 비유하는 게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로 보이지는 않네요. 사람이 정치에 과몰입하면 얼마나 몰인간화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댓글 이고 정치병이 극단으로 가면 사람이 이렇게까지 역한 태도로 치졸해진다는 좋은 예시 같은 리플이네요 일상생활 불가능 하실듯
21/02/23 22:39
어떻게 저런말을 뻔뻔히 할수가 있지 ;;; 그럼 4대강은 왜 반대한걸까요..
허긴 어느 판사는 3권분립 어겨서 위헌이라고 퇴직다돼서 탄핵하고, 어느판사는 행정부눈치보는말하다가 걸렸는데 3권분립이야기 안하는 이중잣대가 생활화된 사람들인데...
21/02/23 22:53
뭐 결과를 떠나서 결국엔 4대강은 쟤들이 한거고 다른건 우리가 한거니 우리가 맞다 이거죠. 그나마 박근혜가 앉아있어도 나라가 안망했던 이유 딱 두가지가 법치주의랑 관료제인데 저 멍멍이소리는 그 두가지에 대한 이해도 없고 그냥 중고등학생정도의 의식수준조차도 없는 멍청한 소리라고 봐도 됩니다.
여담이지만, 집권여당이 행정부에 대해서 하는 쓴(?)소리는 윈윈전략이예요. 결국 우리가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할 기회? 그런걸 만드는 자리에 불과합니다. 야당이 저런말을 했으면 좀 다르게 받아들였을텐데 여당이 자기 집행부에 대해서 저런말을 하는건 다 대본이 있을거예요. 저것도 결국엔 행정력의 권한을 늘려달라 그런얘기니깐요
21/02/23 23:01
박근혜가 앉아있어도 나라가 안망했던 이유에 박근혜 내보낼수 있었던 이유도 법치주의.. 아니겠습니까... 선출권력은 신성한것이라는 논리라면 탄핵이 천부당 만부당 하지요...
21/02/23 23:05
그 탄핵이라는 것도 결국 그 신성한 선출권력에 의해서 탄핵되었기에말정이지 더 더러운꼴은 사례들이 수도없이 많아서 언급할 가치도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21/02/23 23:11
아.. 이해했습니다. 대통령도 선출권력이고 국회도 선출권력이니... 우리는 선출^2 무적권력이다.. 이거군요... 선출권력이 아닌, 검찰이나 사법부는 헌법이고 뭐고 상관없이 숨죽여야하고요 흠..
21/02/23 23:14
자꾸 이상하게 해석을 하시네요.
법은 국회가 만들고 그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는다가 첫번째. 그 법을 토대로 법에 대한 해석을 누가 한다가 두번째. 해석한 그 법률대로 집행을 누가한다가 세번째쯤이라고 생각합니다. 욕하는 순서도 그거대로 가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지금 정권이 어디인지를 떠나서요. 왜냐면 지금 정권도 그 신성하신 일반 국민들이 뽑아논거기때문에요. 그리고 그 신성하다 싶은 헌법도 말그대로 그 신성하신 국민여러분들이 대다수가 찬성하면 바뀝니다요... 물론 모르고 질문하실만한 분은 아닌거같은데 괜한 설명이랍시고 달아드린 느낌은 있네요
21/02/23 23:32
아 전 걍 지금 이정권이 왜 자기들이 옥상옥처럼 자신감 넘치는지 생각해본거였어요.
정권이 그대로 가도 걱정이고 넘어가도 걱정입니다. 휴.
21/02/23 23:10
그 지지자들 오세훈의 실현가능성도 없는 올림픽 유치 같은 뻥공약이나
의사파업에 대해서는 법이 어쩌구 하면서 가열차게 비판하더니 이런 글에는 나타나지도 않네요.
21/02/23 23:21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912842?combine=true&q=%EC%B5%9C%EC%9E%AC%ED%98%95&p=0&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
이미 클리앙에서는 적폐로 규정된 후 양념범벅 되고 있습니다..
21/02/23 23:29
ㅠㅜ 윤석열은 춘장이니 뭐니 비하하던 자들도, 최재형 이분은 워낙 올곧게 사셔서 감히 건들지 못하던데;;;
조국 윤미향을 빨던 분들이 최재형 같은 분을 양념질하네요;;
21/02/23 23:35
어쨌든 비단 이런거 뿐만 아니라..
이제는 좀 그냥 어느 한쪽에 힘 실어주면 안된다는 걸 다들 알아야할 거 같습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환국 투표 하세요 다들.. 뭘 정치인 팬덤하고 좋아하고 그래요...다 그나물에 그 밥인 사람들인데 위에 클모싸이트는 이상한 사람들만 모였나 싶은 곳이고 진짜로..
21/02/24 11:00
진짜 어차피 정치인들에게 정줄것도 아니고 이게 맞다 봅니다.
어차피 양쪽 정당에 어떤 빚도 없어서 그냥 이제부터 서로 죽여라 모드가 제일 나을것 같네요
21/02/24 00:52
과연 여당과 그 지지자들은 법이란걸 뭐라고 생각하는걸까요? 대통령의 명이면 법이고 뭐고 다 패싱해도 된다고 보는건지? 원전수사 반응보면 우리나라 정체를 전제군주제로 착각하는거 같은데..
21/02/24 01:06
문재인이 최고존엄이고 문재인이 하는 걸 위해서는 법 따위야 180석으로 어떻게든 바꾸어나가면 된다고 생각하는거죠..
그 와중에 헌법으로 임기 보장된 윤석열과 최재형은 180석으로도 어찌할 수 없으니 저딴 말이 나오는거구요.
21/02/24 06:39
원래 감사라는 게 기관장 또는 그가 지정한 핵심인재가 기획했다고 한 핵심사업은 좀 덮어주고 우수사례로 추천해주고 나머지가 꾸역꾸역 한 치닥거리나 엄중 조치하는 건데 말이죠.
21/02/24 09:00
참 재밌는 게 현대 민주주의라는 거 자체가 "선출된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오만가지 안전장치를 걸어 놓은 것입니다. 안전장치가 풀리고 그 "선출권력" 날뛰면 어떻게 되는 지 아주 좋은 전례를 만들어 주네요
21/02/24 09:34
댓글이 적다 했더니.. 여기에는 쉴드가 없어서 그렇군요. 차라리 학폭 아이돌 쉴드는 팬심으로 이해라도 되지 정치인 쉴드는 참.. 이쪽이나 저쪽이나 이해를 못하겠어요.
21/02/24 10:48
아이돌 팬덤이 쉴드치는건 차라리 귀엽죠. 뭘 하던 나랑 노상관이거든요. 근데 천룡인 쉴드치는 가붕개 지지자들때문에 나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오거든요.
악질적인 면에서 비교불가입니다
21/02/24 10:00
전두환때도 저렇게 대놓고 뻔뻔하게 나오지는 않았을걸요?
뭐 그래도 문어대가리는 아니고 청와대에 그래도 인간이 있다고 생각하고 넘어가야하나... -_-
21/02/24 19:11
그시절엔 저렇게 대놓고 나올 필요 자체가 없었습니다. "각하 말씀"에 토다는 공무원이 공개적으로 뭘 할 수 있었던 시절이 아니었으니까요.
더 옛날엔 각하말씀이 마패 역할을 하던 시절도 있었고요.
21/02/24 11:47
북한마인드네요
친 북한 민족주의가 짬뽕된 민주주의자들의 민낯이에요 민주당이나 대통령이나 지지자들이나 모순덩어리입니다. 예전 닉 문재인으로 할 만큼 지지자였고 기대가 컷는데 노무현의 반의 반도 안되는 대통령 깜인줄은 몰랐어요 기회 균등 과정 평등 결과 정의 뭐 하나 지키지도 못할거면서 뻔뻔한 말은 왜 했을까요? 머리 깨지고 정신차려보니 이젠 지지해줄 껀덕지가 있나 싶은데 여전히 아이돌 팬덤같은 지지를 받으니 정치 참 편하게 하는 사람들이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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