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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0 21:48
뭐 국가원수가 이웃국가에 메시지 보내는 거야 나쁘지 않죠. 그런 식으로 치면 유독 일본에만 메시지 안보내고 있는 게 오히려 지적받아야 하는거고.
경기지사는 많이 엉뚱함.
21/02/20 21:50
근데 저렇게 보내면 중국에서 답장 오긴 하나요? 예를 들어 [한국의 추석을 축하합니다] 이런식으로 시진핑주석, 외교부장, 베이징시 시장, 중국 xx성 서기장 이런분들한테 답장 오나요? 만약 온다면 저거 다 이해 가능합니다
21/02/20 21:57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10124/105082134/2
저도 궁금해서 시진핑 한국 축하 인사로 찾아봤는데 문재인 생일 축하했다는 기사는 뜨더군요. +박근혜떄도 보냈더군요.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60532647-1
21/02/20 22:02
이런 글에 잘 댓글달지 않지만, 트럼프, 바이든, 러시아, 캐나다, IOC, UN, 프랑스, 영국 등도 중국을 참 좋아하나 봅니다! 중국어로 말하는 아베와 러시아는 대체 얼마나 좋아하는거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468027
21/02/20 22:10
동감입니다. 타 국가나 타 단체에서 하지 않는 것을 [특별]하게 했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보고 싶은 것만 보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이런 댓글 써줘도 안볼거에요(2)
21/02/20 22:22
저 기사는 이 글을 보고 5초 만에 찾아낸 건데, 혹시 인터넷 검색 기능은 절대 사용하지 않고 특정방송이나 커뮤니티에서만 정보를 접하시나요?
21/02/20 22:34
저 나라들은 우리처럼 중국한테 두들겨 맞질 않았으니까 뭐 인사치레야 하겠죠. 그런데 매번 중국이 끼치는 해악에 1차적으로 피해를
받는 상황에서 저렇게 인사를 해야 하는게 서러워서 그래요.
21/02/21 14:42
미국이 중국한테 안 맞았다고요? 이게 무슨 소리신지. 중국이 스파이질을 너무 하니 트럼프가 빡쳐서 총영사관을 폐쇄할 정도였는데요 크크.. 피해 규모로 치면 미국이 한국의 몇 배는 우습게 넘을 것 같은데요.
21/02/20 22:21
안봐요 안봐 이런거...좀만 생각해도 알만한걸 하앍하면서 노는걸요. 윤서인이 딱 저 상황 캡쳐로 올리고 낄낄 거리는거 봤었는데 에효
21/02/20 22:08
경제구조고 뭐고 미국이 훨씬 무서운 나라인데, 미국이 중국처럼 한한령 같은건 안할거라고 보고 만만하게 보는 거죠
미국이 진짜 마음 먹고 패기 시작하면 삼성이고 현대고 억소리 날텐데 말이죠
21/02/20 22:26
문재인 대통령이 뉴욕 타임즈 인터뷰에서 미국에 노(NO)할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고
문정인 등의 인사들이 미국과 동맹을 그만둘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한 적도 있죠 미국 의사에 반해서 지소미아 파기 시도한 적도 있고 말이죠 미국주도의 쿼드도 불참했죠 여러모로 중국에 비해서 미국에 대해서는 간을 많이 봤죠
21/02/20 22:41
보시면
http://www.newsmin.co.kr/news/49616/ 사드 추가배치 https://www.bbc.com/korean/news-51187146 미국 요청으로 해협에 파견 등등으로, 반대 사례도 찾아보시면 많습니다.
21/02/20 22:15
피쟐 자게 흐름을 보다 보면... 문재인 정부가 중국몽을 꾼다.. 중국을 특별하게 대우한다.. 이런 반응을 자주 봅니다.
그런데 정작 보면.. 대 중국용 립서비스 말고 실제로 중국을 특별하게 대우한 사례가 과연 몇이나 있나..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오히려 대미관계에서 불협화음이 났던 사례가 있다(지소미아 등등)는 지적이라면 그 부분은 인정할 만 하다고 봅니다만. 웹 상의 반중감정을 억지로 대여투쟁의 소스로 끌어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굳이 그거 아니더라도 깔 건 많아보이는 데 말이지요.
21/02/20 22:20
그냥 까기 위해서 억지로 부실한 논리 끌어오지 말고 차라리 대통령 욕을 쓰는게 논리적으로도 충실한 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용 : 문재인 개OO 천벌받을 OO 정치 드럽게 못하네 OO ... 이런 식으로요.
21/02/20 22:23
동감입니다. 굳이 시답지 않은 이야기로 까지 않더라도, 깔 소스는 충분하지 않던가요.
그저 까려는 일념 하에 되지도 않을 꺼리까지 굳이 총 동원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2/20 22:23
박근혜때나 지금이나 결국 눈치봐야하는건 똑같죠. 박근혜가 칠푼이처럼 전승전갈때도 욕했었는데 ...
뭐 그렇다고 지금 현 정부에서 북한놈들처럼 강한 언사로 중국에게 뭐라고 해야 된다는 건 아니고요, 힘이 없는게 서럽쥬 뭐
21/02/20 22:33
지소미아 문제야 대미관계에서의 불협화음 사례겠지요. 그런데 지소미아 파기 논란만 보더라도 중국 보다는 대일관계 문제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만?
사드 문제야 중국에서 한한령으로 그렇게 얻어맏는 중인데, 더 추가해서 들여오면 중국에서 사업하는 한국인들 다 작살나지 싶은데요. 그 뒷 감당은 누가 하려고요? 이게 중국에 대한 특혜를 주는 겁니까 아니면 불이익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까? 애플이나 구글도 중국 눈치보는 세상에서, 중국에 할 말 다 하고 받는 불이익을 누가 감당하려고요? 쿼드 불참도 마찬가지 맥락이라고 보고요. 중국 눈치 안 보고 할 말 다 할수 있는 위치와 국력이라면 저도 참 좋겠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사례로 중국몽 운운하는 이들 보면 전 참 역겹네요.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불가능한지부터 따져봐야 할 문제 아닌가요? 아, 책임감 없는 방구석 여포들이라면 그렇게 이야기할 수는 있겠네요.,
21/02/20 22:35
그러니까 그게 한한령으로 얻어맞고 중국 눈치보는거지 안보는 거냐는 거죠
미국이나 일본은 말로는 위협해도 실제적인 액션을 취하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 만만하게 보는 거구요
21/02/20 22:40
아니, 그러면 중국 눈치를 안 보고 살 수 있나요?
문재인이 [중국 눈치를 안 봐도 되는데에도 불구하고] 굴욕적인 외교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 까여야죠.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게 불가능하니 비위 맞춰주면서 립서비스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문재인이 중국에 특혜를 준게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중국 눈치보는 건 박근혜 정부 때에도 있던 사례입니다. 그 때는 조용하던 분들이 왜 지금은 이러는지 모를 일입니다. 그냥 문재인이 싫으면 싫다고 해도 누가 뭐라고 안 합니다. 안 되는 것 가지고 까니까 이런 반응이 나오는 거죠.
21/02/20 22:43
박근혜도 친중했죠
근데 그때 친중한다고 비판하던 분들이 현정부의 친중은 옹호하더군요 그때도 그냥 박근혜 싫다고 하면 될걸 안되는 것 가지고 까던 분들이 지금은 옹호하니까 비판을 받는 거라고 생각하네요
21/02/20 22:51
박근혜의 행보를 비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전승절 행사가 뭔지도 모르면서 참가했으면서 직후에 어마 뜨거라 하고 사드 설치한거죠.
시진핑 입장에서는 제일 앞줄에 세워서 자기 업적을 드러냈는데 곧바로 뒤통수 맞은 격이었습니다. 사드 보복이 괜히 세게 들어온게 아니에요.
21/02/20 22:16
전 도리어 이 기사가 생각나네요.
https://www.chosun.com/politics/2021/02/12/Q4PFVKLOU5F7RET4ZFRLPKVZRA/ [文대통령, 일본어 빼고 4개 국어로 새해 인사] 이 4개국어는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영어였습니다. 영어 빼면 음력 설을 쇠는 나라들이죠. 일본은 음력 설 쇠지도 않는 나라인데 거기 인사 안 한 게 큰 문제인가….
21/02/20 22:55
이건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일본이 음력 설을 쇠지 않을 뿐이지 음력 설이란게 있다는건 아는 사람 많습니다. 관광지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기본값이듯이 일본어 인사도 그냥 해도 되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21/02/20 22:17
뉴스가 뜨면 실제 그 뉴스가 맞는지, 저변은 확인하시고 댓글다시는데 시간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특히 요새처럼 정보과잉과 정보편향 시대에는 훨씬 중요합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중국에게 새해 인사를 보냈습니다. 미국, 러시아, 유럽의 각 나라 포함해서요!
21/02/20 22:18
그래도 그 나라들은 우리나라처럼 한한령으로 두들겨 맞았다던가 미세먼지를 마시진 않잖아요. 그냥 나라가 약한게 서러워서 그래요
박근혜 때나 지금이나 그렇게 달라진게 없는거 같아요
21/02/20 22:19
우리 나라 약한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주변에 동서남북을 봐도 어디 하나 빠지는 놈들이 없으니 반 5등(사실 5등도 아니지만)인데 전교 4등이라는 드립이 딱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헤쳐나가야죠 뭐
21/02/20 22:21
본문의 주제와는 다르지만 이번에 선게는 언제 열리는지 궁금하네요.
지난 번이랑 분위기가 엄청 다를 것 같은데 특히 선거게시판에 남아있는 글들을 지금 보면서 뭐라고 감상할지 궁금합니다.
21/02/20 22:25
참 재미있는게
이런글 쓰는사람들은 제대로된 피드백이 보통 없습니다. 타인에 글에 대해 뭐라하긴 참 뭐하지만 게시판에 사실상 영역표시 해두고 그냥 대충 비아냥 한두마디 댓글 달아두고 사라지고 또 다시 비슷한 글 가지고 와서 똑같은 행동 반복 본문에 영상 붙이고 저정도로 찾아볼 생각했으면 더 많은 정보도 봤을텐데 일부러 안보는건지 참
21/02/20 22:30
이런거를 댓글에 비아냥이라고 했는데 바로 날아오는거 보면 글에 의도는 있겠죠 뭐
뭐 자게 이렇게 된거 하루이틀도 아니고요 이걸 누굴찍어서 모르는것때문에 본인한테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올해 영상 같이 올린 바이든도 친중이여서 그랬나 보네요
21/02/20 23:09
양쪽 다 까는 게 중도가 아니라, 하나만 보고 그럼 그렇지.. 하고 홀라당 넘어가지 않고 아닌가? 딴게있나? 하고 찾아봐야 중도가 아닐까요? 아니면 아예 관심도 없든가..
21/02/21 01:13
위로는 안 되시겠지만, 뭔 댓글인가 하고 찾아보니 출석일 탓을 하는 게 아니라 다른 분들이 출석해서 이 글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얘기 같습니다. 마치 문재인 정부 부동산 얘기 나오면 웬만한 사람들도 좋은 말 안 해주고 안 보이는 것처럼요. 망한 전장에는 끼어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당연한 거죠... --;;
21/02/20 22:28
요즘 밭갈기라는 말 자주 나오던데...유튜브 보다 댓글 달았더니 민주당을 위해 밭갈아달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참 뭐랄까...사람들이 필사적이 되는 것 같더군요. 특히 당에 가까울 수록요.
21/02/20 22:31
중국에 사는 사람들도 미세먼지 때문에 고통받아서 나름 해결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덩치가 너무 크다보니
나오는 부산물이 많고 거기에 우리가 고통받는거죠 뭐
21/02/20 22:36
https://youtu.be/Z9Gk5QW4rrs 조금은 걸러야 겠지만 사람이 죽어갑니다. 코로나야 전세계적으로 덮쳐서 그렇다 치지만 이건 어떻게든 해결 해야 합니다 코로나 끝나도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쓰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는데.. 코로나 때문에 미세먼지가 묻어 가는건 진짜 이 정부의 천운 이라고 생각 합니다
21/02/20 22:30
이거가지고 친중의 증거다! 이러기엔 좀 그렇긴 한데 그림이 좀 웃기죠. 하지도 못하는 성조 따져가면서 인사하고 그렇다고 중국에서 뭐라도 답인사라던가 중국 정치인들이 같은 영상을 찍은것도 아니고. 정부 인사들이 줄줄이 무슨 상국에 인사드리는것마냥 찍은게 그 본심이 어쨌든간에 보기 유쾌한 광경은 아니죠. 이미지 그렇게 잘 챙기는 양반이 조사를 안해봤을리도 없고 참 그래요.
21/02/20 22:34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2145041Y
미국의 상국은 중국이었군요. 참으로....
21/02/20 22:38
미국의 상국은 중국이었던적이 없지만 조선의 상국은 중국이었던적이 있죠. 그렇게 떠들어대는 '피해자는 다르다'는 논리는 여기에서 발휘가 안되나봐요.
21/02/20 22:40
갑자기 안하던 일본어 하면서 정부인사들 주루룩 '일본만' 새해인사 영상 찍는데 일본에서는 답도 안하고 별 반응도 없으면 불편하실 분들이 많을듯 한데요? 저도 저건좀 이상한데 할거같구요. 그리고 연상시킨다는거지 상국에 인사했다는 말은 안했습니다.
21/02/20 22:44
저는 별로 불쾌하지 않는데, 님께서는 앞으로 불편하실 수 있겠군요. 향후에 일본이랑 협정을 맺으면, 누군가가 한일합방때의 협정이 [연상]된다고 말씀하셔도 이에 동의하실 수도 있다고 이해하겠습니다.
21/02/20 22:49
음 박근혜가 위안부합의할때 그 논리 꺼낸사람들은 윤미향이랑 친민주당계열이었는데...저는 그당시 친민주당이었지만 그걸 구분 못할정도로 바보는 아닙니다. 그냥 그림이 좀 그렇네? 기분나쁘네? 이 정도죠.
21/02/20 23:10
그러니까 그때나 지금이나 계시는 진영만 바뀌신 것이지, 보시는 관점은 똑같으시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런 거에 불편을 하실 수 있겠네요.
21/02/20 23:17
그런거에 불편을 하진 않고요. 새해인사를 한 나라에만 정부인사 주루룩 나오면서 인사하는 영상 찍으면 그 대상이 중국이든 일본이든 불편할거 같습니다.
21/02/21 02:02
한국 정치인들은 중국 관영언론 인민망에서 중국의 인민들을 상대로 한거고 바이든은 미국내 아시아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찍은거라 이건 좀 궤가 다른데요. 그냥 한국이 약자고 중국이 강자이며 한국이 마땅히 이해해야하는 입장이니 그렇다고 하면 될 일이죠. 한국은 러시아로 치면 벨라루스고 미국으로 치면 멕시코 정도의 위치인데 지금까지 영향권에 완전 종속 안된게 오히려 신기할 일입니다.
21/02/20 22:44
다음부턴 좀 더 검색해서 와야겠네요. 못된 이웃 둬서 한복도 자기네거라 그러고 김치도 자기네거라 그러는데
속으론 이가 갈려도 웃으면서 대하는 상황이 서러워서 쓴 글이었는데, 차라리 정치 이야길 빼고 일반게시판에 좀더 순한 글로 올릴걸 그랬어요. 지우기도 좀 그렇고, 글 내용 피드백 받아서 바꾸는 것도 모양새 이상하고
21/02/20 23:31
걔네들이 미친 행동하고 있다는 건 같은 생각입니다. 뭐 다 자기네들꺼래..
국가차원에서 어떤 대응을 하느냐는 또 다른 문제 같습니다. 지금처럼 무시하고 우리꺼라고 홍보하는게 좀 나아보이는데.. 중국 노답이긴 하죠
21/02/20 22:56
대통령이란 사람이 중국 싫다고, 중국눈치 안보고, 소신껏 하다가...
우리나라 기업들 박살나서 엄청난 손해보면, 그건 누가 보상해주나요 -_-;;; 사드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입었던 피해 생각하면 수십조원일텐데... 우리나라 기업 전세계 수출 수입현황을 한번 보고 오셔야.....
21/02/20 23:09
일본은 우리나라 적자 국가 1위이고
중국은 우리나라 흑자 국가 1위이죠.. 뭐 물론 실제론 훨씬 복잡한 상황이 있긴 합니다만 --;
21/02/20 23:15
사실 흑자 적자는 별 상관없죠
중국은 국제관계 같은거 눈치 안보고 보복조치를 해버릴수 있는 나라고, 일본은 그게 아니라는 거지 일본이 중국같은 나라라서 정말로 금수조치 감행해 버리면 그 타격은 한한령 따위에 비할 바가 안될텐데요
21/02/20 23:54
일본과 사이가 삐걱거리지 않았던 정부가 있었나요?
그리고 최근 한일 무역 분쟁은 일본한테 선빵을 맞은 거죠. 우리가 불리한 구도도 아닌데, 숙이고 들어갈 필요도 없구요.
21/02/20 23:05
성조 따지면서 정부인사들 다 튀어나와서 인사하지 않는것이 '눈치를 안 보는'것은 아니죠. 그거 안했다고 소부장 다 박살나면 그런 나라와는 장기적 비지니스 관계를 가지면 안되는거구요.
21/02/20 23:30
글쵸. 적어도 외교는 맡기면 안 될 것 같네요;;;
전쟁이 나면 당연히 혈맹인 미국편에 서겠지만, 애매한 시점에 빌미를 줄 필요가 없잖아요? 시간은 미국의 편이니, 중간에 끼여있는 우리는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조금이라도 체급을 키워야한다고 봐요.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21/02/20 23:00
궁금한게 잇는데, 일본이나 미국같은 다른 국가들에게도 저렇게 신년인사를 보냈나요??
아니면 중국에게만 저러는 건가요?? 진짜 궁금해서 묻는겁니다.
21/02/20 23:09
박근혜 탄핵을 거치며 일베가 동접자 3만대 수준에서 5천 수준으로 쪼그라 들었는데 그 사람들이 인터넷을 끊지는 않았을테고 어디로 갔을까에 대한 단서
21/02/20 23:12
한국이 수출주도형 경제구조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중국을 쉽게 대할 수가 없습니다.
21세기 들어서 흑자의 대부분은 중국(메인랜드 + 홍콩)에서 나온거라 중국이랑 틀어지면 그냥 폭망이죠. 단기적으로 IMF는 후려치는 충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선택을 강요당하는 순간이 온다면 당연히 미국에 줄을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마지막 순간까지 돈은 벌어야죠.
21/02/21 10:06
북한이 얼마나 외교를 실리적으로 하는데요. 인민들 의견을 물을 필요가 없으니 철저히 지도부 실리를 챙기기 오히려 쉽죠
북한이 북한 정도의 체급으로 핵을 들고 동북아에서 버티는건 외교적 승리죠.
21/02/21 12:16
실리라는게 일반적인 관점에서 잘먹고 잘사는 실리인지 북한의 관점처럼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핵보유국의 지위를 얻는게 실리일지는 모르는거죠. 후자의 관점을 북한의 실리라 본다면 북한은 철저히 자신들의 실리를 외교에서 챙기는 스타일이라 봅니다. 미치광이인 척 하면서요
21/02/20 23:17
현실이 문명인줄 아는 사람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문명에서도 AI 상대로 외교할 때조차 이것저것 재는게 기본인데, 어째 이런 글 올리는 사람들은 그게 아닌가봐요.
21/02/20 23:20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이유중 친중, 반미가 제일 이해 안갑니다. 역대 어느 정부도 친미 아닌 정부가 없었고, 반중이었던적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스탠스상 기본적으로 한미 동맹을 기조로 하고 상황에 따라 최대 무역국가인 중국에 밀고당기기 하는건 초딩도 다 아는건데요.
21/02/20 23:39
유구한 역사를 가진 빨갱이 공산당 타령의 후속일뿐입니다. 이제 더이상 빨갱이 공산당 타령이 잘 안 먹히니 친중 타령으로 열심히 밀고 있는 중이죠. 물론 잘 안 먹힙니다. 이런 것 말고 기본으로 돌아가서 할 것 하고 비판할 것 비판하면 될텐데... 친중 타령, 조선족 타령에 거기다 부정 선거 타령까지 나오니 현 야권의 한계가 딱 보이는 지점입니다. 해오던 것 말고는 다른 것을, 정말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못 합니다.
21/02/21 01:10
이명박 때처럼 실적과 권위를 바탕으로 부동산이랑 경제 공격만 해도 꽤 잘 될 것 같은데, 친중 조선족 부정선거(까지 가면 개막장이지만) 는 너무 쉰내가 납니다..
21/02/20 23:28
중국공산당은 저런 춘절 인사 하나로 외교적인 친소 레벨을 가늠하고 하겠죠. 이웃국가냐 전략적 동반자냐 차이도 외교적 해석이 나오니까요.
21/02/20 23:34
거래처 조폭 사장(중국)과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나를 때리고 트라우마 심어준 옆 집 삼촌(일본) 같은 관계죠. 조폭은 자기 돈하고 힘을 이용해서 폭언과 폭력 행사가 일상인데 거래에서 우리가 이득도 보고 있으니 열받아도 할 말 제대로 할 수가 없죠. 그런데 옆 집 삼촌은 구원 때문에 별로 친하고 싶지는 않은데다 중국만큼은 아니어도 서로 관계 상할 일을 여전히 나누고 있고, 실제로 우리가 적자를 보는 입장이니 어느정도 할 말 하는 거겠죠. 국가적 자존심+어느 정도 향상된 국가적 존재감+실제로 어느 정도 타격을 줄 수 있는 분야가 존재(ex-여행)하고 분명히 외교 조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정권 지지율+국가적 자존심 수호+역사적 원한 일부 해소 등)도 있구요. 그리고 서로 갈등이 있어도 경제력과 무력을 쥐고 있는 할아버지(미국)가 뒤에서 눈 부라리고 있으니 절연이라는 최후의 선을 넘지 않을 거라는 암묵적 신뢰관계가 있죠. 일본 뒤에 미국이 있는 건 맞지만, 중국의 폭압적이고 무례한 외교 조치에 미국이 즉각적으로 커버 쳐주는 것도 아니고. 호주도 중국이랑 날 세웠다가 피해는 온전히 뒤집어써버렸구요. 이번 정권 들어서 중국 대외 의존도 떨어뜨리겠다고 신남방이니 신북방이니 몇 년간 똥꼬쇼 했는데, 지금까지 드러난 건 아세안이 아직 중국 대체할라면 멀었다에요. 소비 시장이든, 고급인력 공급처든 간에요. 그리고 심지어 중국조차도 인도보다 국력이 명백히 세지만 워낙 큰 소비시장이라 어느 정도 접고 들어갑니다. 일본한테 하듯이 왜 중국한테 못하냐 하는 게 오히려 순진한 거죠. 상식이 통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못하고, 상식이 그나마 통하는 국가니 세게 나가는 게 맞죠. 상식이 통하니까 우대해 줘야 하는 게 아니구요. 서로의 이해관계를 보았을 때 한미일동맹의 거국적인 틀은 유지될 수 있을테니 해볼만하죠.
그리고 피해는 최대한 덜볼수록 좋겠죠. 일본 때리는 게 지지율 차원에서 비열한 짓거리라고 한다면 분명한 대안(미국의 확실한 보증, 매력적인 거대 소비시장 마련 등) 없이 중국을 때리라는 것도 결국 지지율을 받기 위해 취하는 정치적 조치일 수 있겠네요.
21/02/21 00:13
본인이 싸지른 글이 멍청한거라는거 자체는 자각하시나봐요?
박통 전승절 참석에 비하면 아주 애교수준인데요? 일본에는 날세우면서 중국에는 굽신거린다고 아주 뼛속까지 인식이 박혀있죠. 말도 안통할 정도로. 중국몽중국몽 신나는노래 잘 불러서 기분 좋으시겠네요.
21/02/21 00:17
이번 글 수준은 제가 다시 봐도 참담하긴 하네요. 글 겁나 못썼네 크크크 하시는거야 뭐 달게 받는데
위에서 일베충이네, 출석일이 모자라네 하는건 좀 가슴아프네요. 정치게시판이야 원래 글을 날카롭게 쓰시는 분이 많으니 어쩔수 없죠 뭐
21/02/21 02:53
저모습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게 잘보이는게 이득이니깐요 북한도 마찬가지구요 외교적 실리적으로 근데 일본이나 미국에게는 비정상적인 행보를 보이는데 왜그럴까요 하나도 득도 없으면서 세나라다 자존심 안굽히는 선에서 잘보이는 일관적인 모습을 보이면 얼마나 좋습니까? 솔직히 미국 일본이 중국북한보다 비중이 작진 않을텐데요
21/02/21 04:53
일본이 하면 버럭 역정낼 일을 중국이 하면 허허 그럴수 있습니다 하고 넘기는게 이번 정부죠. 솔직히 이 정부 노골적인 친중정부가 맞아요.
21/02/21 07:57
한 가지 확실한 건 인터넷 여론대로 외교 했다간 나라 망하는 건 순식간이라는 겁니다.
외교는 그냥 너무 이상하지 않은 이상 정부에게 맡기렵니다. 진짜.
21/02/21 08:04
오히려
나라 미래 걱정이나 장기적인 관점보단 당장의 자신의 분노와 증오심을 표출하는 대중에 휘둘려서 중국에게 밉보이는 바보 같은 정치인들이 적어서 다행인거죠.
21/02/21 09:52
건조하게 바라봤을때 기성 세대 입장에서는 미국이 세계 패권을 어느 정도 내려놓고 중국이 지역 패권을 가져가는게 오히려 더 좋을거라고 봅니다. 현 경제 상황이 결국 뉴 노멀이냐 버블이냐의 갈림길에 있다고 보는데 중국으로의 지역 패권이 이양된다면 뉴 노멀로 갈 가능성이 커진다고 봅니다. 그러나 미국이 패권을 놓을 생각이 없다면 결국에는 세계 경제 리셋 버튼 누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뉴 노멀로 간다면 기성 세대 입장에서는 안정된 사회에서 살다가 가는 것이고 (후대는 아마 중국 속국급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겠지만요) , 미국이 패권을 내려놓을 생각이 없다면 결국 리셋버튼이라 빚으로 쌓아올린 세계 경제가 그냥 와장창 무너지는거죠. 혼돈의 시작일거고요. 그리고 왜 중국한테는 저러면서 일본한테는 막대하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본과의 관계 악화는 아베노믹스때라고 봅니다. 저는 양적완화가 결국에는 근린궁핍화 정책이라 보는데 옆나라가 윤전기 돌리겠다는데 사이 틀어지는게 정상이죠. 이명박 독도 방문, 현 정부 반일 다 결국 경제적 문제를 정치적으로 명분화한거라 봅니다. 일본은 자기들이 플라자 합의로 제조업 경쟁력 상실하는 동안 한국이 제대로 수혜입고 성장한거에 대한 일종의 분노를 계속 안고 있었겠지만요. 그러니까 서로 남탓하죠. 우리는 아베노믹스 탓, 일본은 환율조작국 탓 결국 서브프라임 여파 최소화로 받은 거는 결국 중국에 빨대꽂은 거라서 중국한테는 굽신댈 수 밖에 없고, 일본한테 막나가는건 사실상 이제 경제적으로 일본한테 얻을 껀덕지가 그리 없어서 그런 거라고 봅니다
21/02/21 18:34
친하게 지내기에는 이미 좀 멀리 왔다고 봅니다. 양 국가 모두 국민감정 정치판에서 써먹는게 이득이기도 하고요
(저는 솔직히 일본에 그다지 감정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데면데면한 관계까지만 가도 베스트겠죠
21/02/21 10:52
친일파 몰이와 별 차이도 없는 수준의 얘기고, 서로 내로남불만 하는 프레이밍 싸움입니다.
진영 상관없이 친중해왔습니다.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091216000153 [MB의 중국껴안기 가속…시진핑 부주석 ‘특급대우’]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13524 [韓中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 이 대통령은 "이에 따라 양국은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갈 것"
21/02/21 11:36
아예 반문으로 확실히 돌아선 사이트에선 걍 중국몽 훠훠훠만 써도 동조 댓글이 주루룩 달리니까 이해는 갑니다. 이 글도 아마 반박 댓글이 중간에 없었다면 성토의 장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경제정책이 터져서 욕 먹기 전에 인터넷에서 문재인 지지 깎아먹던 큰 프레임 중 하나가 친중이었으니.. 지금도 반 문재인 감정을 이루는 요소 중 큰 축이 아닐지 싶은데.. 뭐 완전무결한 정부도 아니고 욕 먹을 짓을 하는 양반들인데.. 굳이 고릿적 상한 떡밥을 가져올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21/02/21 11:40
땅이 넓으니 대국이라 불러줄 수도 있으나, 그러기엔 속이 좁고 음흉한 민족이라 ..소국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그냥 편하게 <중국>이라 불러주자.
이것이 중국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지요. 아시다시피 독립문은 123년전 서재필 선생이, 일본이 아니라 중국으로부터 독립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기념물입니다. 근데 120여년이 지난 작금, 다시금 친중(공) 사대주의의 망령이 우리 대통령의 모습에서 어른거리는군요. 새해인사 영상에 불과한데도 말입니다. 123년 이전 그 오랜 역사를 통해 보아온, 우리 임금님이 영은문까지 친히 나와 중국사신을 영접하던 그 모습이, 굳이 아니어도 말입니다. 약 40년간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긴 것은 뼈에 사무친 치욕으로 받아들이면서, 중국의 속국이다시피하며 지낸, 그 오랜 굴종의 역사는 아예 잊고 있는 모습.... 한 때는 경제 외교적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담벼락에 걸터앉아있다,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이념을 뒤로하고 중공식 사회주의를 따라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과 우려를 갖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점은, 중국공산당 정권과는 반드시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 3불합의.... 중공은 우리의 주권을 지속적으로 침범할 것이며, 그들은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1/02/21 13:05
[다시금 친중(공) 사대주의의 망령이 우리 대통령의 모습에서 어른거리는군요. ]
어련하시겠습니까. 한국 극우의 음모론은 그냥 다 받아드리시는 분이시니요. 바이든이 친중이고 미국의 부정선거 음모론 신봉에서부터 한국의 총선 부정선거론까지 받아드리시는 분이요. 연세도 꽤 있으신 것으로 아는데 음모론으로 돈 벌려는 유투버들 좀 그만 보세요.
21/02/21 15:00
무조건 음모론으로 몰아가면, 음모론이 될까요.
음모론이 결코 아니라는 것, 이 사실을 이 정권과 민주당이 보다 잘 구체적으로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바이든이, 트럼프와는 다른 방식으로 중국을 밟아주리라 다들 예측하고 있습니다만, 두고 봐아죠. 엊그제 바이든이 CNN에서 주최하는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대중국정책을 설명하는 걸 들었는데요..글쎄요... 흠....`그만 보라`.... 명령식 충고를 참..쉽게도 하시는군요. 허 허
21/02/22 02:11
음모론을 음모론이라고 하면 무조건 음모론으로 몰아간다고 주장한다고 음모론이 안되진 않죠.
부정선거론은 그렇게 기다려보라 기다려 보라 하면서 결국은 아무것도 안 나왔네요? 그런데도 아직도 골대는 계속 움직이시면서 아직도 자신이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 안 하시네요. 자녀분들이나 가족분들이 인터넷에서 이러고 돌아다니시는 것 압니까? 창피한 줄 아세요. 님이 제 부모라면 도시락 가지고 다니면서 말릴 상태입니다. 님은 보수가 아니라 그냥 극우 음모론 신봉자 밖에 안돼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현명해져야 하는데 어떻게 더 세상을 보는 눈이 터 뒤틀려지고 퇴화됩니까? 크크 관련 유투브 보시는 것을 부정하시지는 않으시는군요. 제가 님 같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아졌나 해서 유명 극우 유투브 좀 찾아서 봤는데요. 참 불쌍하십니다. 저런 기본적인 팩트와 지식도 없는 사람들이 앞뒤도 안 맞는 주장 계속 하는 것에 휘둘리는 것 보면요. 예전에는 이러지 않으셨다는 것으로 아는데 제발 유투브 좀 그만 보세요. 마약 하는 사람에게 그만 하라 라고 명령식 충고 참 쉽게 하죠. 님 같은 사람에게는 유투브가 마약입니다.
21/02/21 14:38
이명박근혜때도 친중이었는데요. 아니 민주정권인 대만과 국교를 단절하고 중국과 국교를 수립한 1992년부터 (노태우 대통령 시기) 우리나라는 쭈욱 친중이었죠 크크
중간에 날짜도 좀 바꾸시고 대통령 이름에도 노태우 이후의 모든 대통령 이름좀 넣어주세요. 이정도 피드백은 하셔야죠?
21/02/22 07:17
민주정권인 대만과 국교를 단절하고 중국과 국교를 수립한 것 이상의 사대주의가 어디 있죠??
박근혜는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노란색 옷을 입고, 자유세계국가에서 어떤 국가도 참여하지 않았던 중국 전승절에 참가했는데 그것 이상의 사대주의를 현 정권이 했다는 말씀인가요?
21/02/21 13:13
동북공정해서 일본 못지 않게 역사왜곡하고 역사적으로도 괴롭힌거 따지면 일본 뛰어넘는데 그런 발언과 행동에도 돈을 벌어야하니 조용히 있는 꼴이 그 옛날 친일파들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정권 가리지 않고요
21/02/21 14:32
국력에 걸맞는 현실적인 외교를 하는거죠. 좀 기분나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뜯어 먹고 강해져야 나중에 맞서볼 수 있는것 아니겠슴까..
21/02/21 17:02
댓글을 안보시겠지만
그래도 현실을 아는분들은 제 아래와 같은 내용에 공감할겁니다 저는 중국을 아주 좋아합니다 얼마나 좋아하냐 하면은 중국이란 나라가 중국이 있는곳에 열개정도 혹은 그 이상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제 개인적으로야 그렇지 저기 높으신 분들은 이렇게 "중국이 많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 안되는거죠
21/02/21 17:05
댓글은 다 읽어보고 있습니다. 북한같은 망나니야 맘대로 짖지만
우리 체급과 위신에 그런표현을 쓰면 안되죠. 그냥 서신정도나 보냈으면 어땠나 싶습니다. 영상편지는 옛날 sbs에서 고향의 편지? 그 프로그램 생각이 나요
21/02/22 10:44
현 정부가 중국한테 어느 정도 기는 건 이해 하고 사실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그렇게 주장하시는 분들 가슴에 손을 얹고서 그 대상이 일본이었다면 그냥 허허 더 센 놈한텐 더러워도 그렇게 해야지 하고 넘겼을 건가요? 아마 90%는 안 그러실 거 같은데?
일본이 우리한테 뭐라 지랄을 했다고 하기에는 중국이 한 지랄은 더하면 더 했지 덜 한 것 같진 않은데 요상하리 만큼 중국 상대로는 찍소리도 안 나오고, 중국인 상대로 하는 혐오발언에는 정말 다시 없을 사해평등주의자가 되어있단 말이죠. 당장 그분들이 며칠전에 일본 상대로는 독재국가니 쪽발이들 못 믿는다니 자기 입으로 떠들어 놓고서는. 솔직히 말해서 중국이 센 놈이고 주요 교역국이고 그건 핑계죠. 그냥 중국이 좋은 거지. 정말 키신저 빙의한 현실주의자였으면 일본이나 미국 상대로도 "할말 하는" 외교 같은 걸 봤을 때 비판했겠죠. 아 중국이 좋은 게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 미국이나 일본은 암만 기분 더러워도 일단 곱게 말로 하지만 중국은 좀만 기분 더러우면 주먹부터 내지르니까 알아서 기는 걸 수도 있겠군요. 일본더러 독재니 군국주의니 비판하는 "진보 지식인" 양반들이 진짜 독재국가인 중국 상대로는 입도 뻥끗 안 하는 걸 좀 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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