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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8 22:14
"文, 백운규 영장에 격노···그뒤 靑·尹 인사조율 무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5&aid=0003078151 신현수, 文대통령 반려에도 사표 또 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ode=LSD&mid=shm&sid1=001&oid=023&aid=0003596423&rankingType=RANKING 나오는 기사들중 일부 갖고와봤습니다.
21/02/18 22:46
백운규 관련으로 보려면 청와대와 검찰이 어긋나는 그림인데 민정수석도 청와대의 일부라 보면 좀 의아합니다.
패싱논란으로도 이야기가 나오는데 최종 임명권자가 대통령인데 법무부장관이 패싱했다고 대통령에게 상의를 표명하는 것은 본인에게 부담이 되겠으나 박범계 장관에게는 강력한 한방을 날린 형국이구요.
21/02/19 07:41
지금까지 나온 기사들을 보면 신현수가 청와대 내에서는 아웃사이더라는 이야기겠죠.
추미애까지는 청와대 강경파들이 이끌어 오다가 여론악화를 견디지 못하니 박범계로 교체함과 동시에 신현수를 민정수석으로 올려서 검찰을 달래는 방향으로 갈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강경파들의 영향력은 컸고 검찰 출신이라는 원죄 때문에 신현수의 입지는 별로 크지 않았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신현수는 내가 영향력은 없어도 자존심이 없냐 그러면서 사의를 표명한 것 같구요.
21/02/18 23:13
원전에 도대체 뭐가 있길래 건드리기만 하면 개발작들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그리고 법무부장관이 민정수석 거르고 직통으로 대통령에게 인사안 올리고 그걸 대통령이 재가 했다는건 민정수석 너 필요없으니까 꺼지라는 소린데 뭔 사표반려하는건지 진짜 사람가지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정신병이 걸린건가 싶네요. 사표를 반려시킬거면 애초에 박범계 인사안을 받질 말아야죠.
21/02/19 05:45
애초에 신현수 민정수석이 임명된 배경으로 나오는게 검찰-법무부 갈등 봉합인데 그걸 위해서 법무부와 인사 상의도 하고 있었는데 박범계가 민정수석을 재꼈고 그걸 대통령이 재가 했으니 민정수석 입장에서는 검찰-법무부 갈등 봉합 그런건 없고 본인은 얼굴마담 하려 불렀나 생각 들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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