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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7 18:37
아...올림픽이라니요...
아무리 선거철만 되면...쓸만한 참모진은...전부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제일 사람에게 모인다고는 하지만...주변에 참모진이 이리 없어서야...안타깝네요...
21/02/17 18:38
정보)오세훈은 지난 선거때 에이치엘비 주주로 확인되었다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3611158
21/02/17 18:44
올림픽하면 막 시민들이 꽃들고 환호하면서 가슴이 웅장해지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국격이 오르던 시대에 살고 계시는 분..
뭔가 한 방 터트려서 판을 흔들어보려는 거 같은데, 밥상을 뒤엎어버리는 수준. 저번 V=VIP도 그렇고 참모진이 없는 건지, 참모진이 있어도 주변말 안 듣고 후보자 본인이 밀어붙이는 건지.
21/02/17 18:49
시대가 변하고 미래를 바라보고 청사진을 제시해야할 시점에
각 정당들은 자기들이 한창 잘나갔을 시절에 취해서 아직도 그 시점에서 살고 있으니...
21/02/17 18:56
홍준표님은 웃기기라도 하셨는데 이 분은 실소조차 안 나오네요
이렇게, 야당이 자멸하는 동안 박원순 정신을 잇는 분이 다음 시장님이 되셔서, 공공주택을 때려짓겠군요
21/02/17 19:16
정말 서울올림픽을 내실있게 유치하고 치뤄서 서울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오히려 당선되고 열심히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올림픽 유치 공약에 대한 호감도는 거의 없는 수준일텐데 참모진이 문제인 건지 오후보가 정말 감각이 없는 건지 궁금하네요.
21/02/17 19:20
관심끌려면 올림픽보단 우주정거장이나 아이언포지를 짓겠다고 하는게 더 낫지 않나....
아니면 뭐 DDDDDDP나... 디즈니월드 같은게 훨씬 더 눈에 띌거 같은데요....
21/02/17 19:43
진짜 만60세를 얼마전에 넘어서 그런가 감각이 썩어있네요. 그동안 선거에서 계속 지면서 선출직 자리에서 멀어지니 감각이 아예 떨어진건지 아니면 원래 이런 인간이었던건지... 젊고 스마트한 이미지가 강점인 정치인이었는데 쉰내나는 구태 정치인이 되버린거 같네요.
사실 서울시장직을 던졌을때 진작 정계은퇴가 되었어야 하는 인간이 왜 자꾸 기어나올까 하면서도 지금 국힘의 인재풀을 생각해보면 그럴만 하기도 하네요.
21/02/17 19:56
이래서 오세훈은 안됩니다.
감각이 없어도 너무 없죠. 정치적 감각은 오세훈 보다 나경원이나 안철수가 훨씬 나은 듯 해요. vip때도 똥볼 차더니 다급하니까 더 큰 똥볼을 차네요.
21/02/17 20:08
김민새보다 더 바보였나봐요. 어떻게 서울시장 했던거지...
그래도 생각해보니 박원순보다 이명박오세훈이 나았다 라는 점을 잘 공략해야되는건데 서울시민에게.. 애초에 뜻대로 안된다고 못견뎌서 애들 밥주는거에 시장직 걸어서 장대한 운동권좌파 집권의 첫단추를 잘 걸어주더니... 종로 따놓은 당상이라고 다른데 돌면서 지원유세하면서 까불다가 정세균한테 뺏기고 , 선거법도 모르고 역량이라고는 전혀없는 고민정한테도 발리고 , 안철수한테 한발 늦은것도 모자라서 이상한 조건부출마선언에.. 거기에 v 건.. 이제는 올림픽?! 그게 현실성이 있다고 쳐도 지금은 코로나 시국이라 관심이 없을건데.. 정말 바보인가.... 민주당한테 그렇게 욕먹었던 디자인서울/세빛섬/아라뱃길/DDM 이 지금 와서 외국인들한체 호평받는점을 강조하면서 , 서울의 랜드마크화 + 집값전셋값안정 + 부동산세감소 + 교육정책 + 교통정책 등을 내세우면서... 박원순이 잘못한 짓거리들만 잘 이야기(예를들어 soul of asia 에서 외국인들도 비웃은 I seoul you )해도 될까말까인데.. 허 참 아쉽습니다.
21/02/17 20:30
안될 걸 알고 막 지르더라도 좀 그럴듯한 거 내세우면서 이미지라도 챙겨야지 이게 뭔가 싶군요. 정말로 범인은 알 수 없는 빅픽쳐를 품고 있어서 저러는 건지, 아니면 그냥 이제는 밑천 없는 거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건지...
정치인으로서 감을 잃어버린 자 같아요. 리더로서 실무를 꾸려갈 깜냥 자체가 상실된 것 같네요. 아무리 좋게 봐주더라도 윗사람이 미세컨트롤로 할일과 방향성 일일히 지정해줘야 사고 안 치고 일 제대로 하는, 최대치가 그정도의 사람이 된 거 같네요. 실무능력이야 남아 있겠지만 그 능력조차 본인이 주도적으로 일을 할 경우애는 제대로 발휘되지는 않을 것 같군요.... 현실과 동떨어진 꿈속나라에서 자의식만 비대해져서 남들이 뭐라해도 콧등으로도 안 듣고 현실의 문제보다는 자신만의 고결한 이념만을 쫓아 마이웨이로 일만 벌일뿐인 유형의 인간은 정치권에서 더이상 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21/02/17 20:38
저 공약들이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오세훈이 될 가능성도 없고 막상 실현할려고 하면 안될텐데요
문씨가 대통령 되기전에 공약 뻥까친거 생각하면 될듯요
21/02/17 20:55
코로나 때매 타이밍이 이상하긴 한데 올림픽 한다는 소리만으로 욕먹고 언제적 마인드라느니 할건 아니지 않나요..그럼 올림픽 같은건 어떤 나라가 해야 하는지..
21/02/17 21:06
그러게요 부동산 정책에 난리치는거 봐도 그렇고 올림픽 유치에 난리치는것도 그렇고 코로나 방역에 난리치는것도 그렇고 그냥 진영논리에 집단적으로 움직이는거같아 보입니다..
21/02/19 13:46
올림픽등의 거대 국제행사 유치에 대한 의견은 각자 다를 수는 있는데, 지금 일본에서 올림픽 때문에 X 되고 있는 걸 뻔히 보면서도 저런 소릴 한다는 것은 다른 건 다 떠나서 유권자들의 표를 얻기 위한 '정치적인 감각'이 상실되었다는 이야기 밖에 안됩니다. 예를 들어서 방금 물에 빠져 죽을뻔 했던 사람에게 수영이 건강에 좋고 어쩌고 하는 격이죠.
21/02/17 21:19
우리나라가 굵직한 대회들은 한번씩 다 해봤다 보니 요즘엔 국제대회에 대한 갈망이 없더라구요.
부산 올림픽도 부정적인 시각이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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