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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9 22:12
선거같은건 저들에게 전혀 두렵지 않을겁니다..
이미 부동산 정책 실패만으로 지난 총선에서 어느정도 심판은 받았어야 했는데 오히려 역대급 180 의석을 얻었으니 무서운게 있겠습니까. 먹고 살기도 어려운데 저런 자잘한 뉴스 관심가질 국민들 별로 많지도 않고 선거때에 맞춰서 전국민 재난지원금이나 뿌리면 선거는 유리하게 가져갈텐데요
21/02/09 22:37
이런 뉴스는 관심도 없고 대기업 때려잡고 기본소득 주겠다고 표장사하는 말에 솔깃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베네수엘라행 급행열차에 탄 기분이네요.
21/02/09 22:01
이명박때 4대강 가지고 그 난리를 쳤던게 무색하네요
4대강에 들어간 비용이 30조 언저리 였던가로 기억하는데 그정도는 1년만에 척척 써버리니 뭐...
21/02/09 22:12
열심히 돈풀어서 코스피 3500은 찍고 퇴임해야죠 "전세계적인 코로나 사태로 1400 까지 떨어졌던 주가를 3500까지 올린 경제대통령"
으로 기억시켜야죠
21/02/09 22:30
예타면제 사업중 그나마 다수에게 혜택가는건 평택오송 복복선화말고는 전부 일부 지자체에만 돌아가는 특혜네요
고속철도 복복선화는 필요하긴 했습니다 그 구간이 포화상태라 더이상의 증차를 하기가 힘들었죠 전라선 동해선 경전선이 그런데 이후에도 인천발이나 수원발이 예정되어 있어서 이부분은 했어야했습니다 근데 다른 사업들은 너무 한두지자체가 받는거잖아요 이건 너무합니다
21/02/09 22:50
평택-오송 복복선도 중요하긴 한데, 그보다도 광명-서울역과 청량리-망우 구간이 더시급해 보입니다만, 이쪽은 소식도 없군요 ㅠㅠ
21/02/09 22:54
여기는 돈이 있으면 충분히 할수는 있지만 저기는 돈을 거의 때려부어야되는 사업이니깐요.
평택오송 복복선화는 그냥 지상에 고가로 짓는건데 거기는 지하로 해달라고 서울시가 깽판치는 마당이라 못하죠 지하로 고속철도 넣으려면 수조선에서 끝날 분위기가 아니라서요 그래도 돈때려박아서 가능하면 시도라도 해볼텐데 서울시 지하에 뭘 까기도 애매한 수준의 밀집도라 힘들죠 그래서 수서발 인천발 수원발이 있거나 추진되고 있는거라서요
21/02/09 23:03
초창기에는 천안구간 지하통과해서 지상으로 올라온다 이런 계획이 있었는데
예타 낮아서 전부 지하로 가는걸로 수정되고 예타면제까지 갔나보네요 지상때도 예타가 낮은걸 지하화해서 사업비 늘리는건 더 이해가 안가긴하네요
21/02/10 09:36
그거야 지지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판하려는 사람의 입을 막으려고 드는 쓰레기들은 이해할수도 용납할수도 없습니다 정권 비판 비슷한것만 하면 시비를 걸어대는것들은 정말로 경멸합니다
21/02/10 15:49
지지하는 건 각자 취향이니 리스펙트하는데 이성적인 지지나 내가 이득을 봐서 하는 지지 말고 조국 일가 수호, 윤미향 신성불가침, 박원순 미화하는 걸 보면 종교라고 생각합니다.
21/02/09 22:49
예타 면제 문제는 해당 지역 부동산 급등 문제랑도 관련이 있어서 더더욱 신중해야 되는데 눈 앞의 표가 급하니 이런 문제가 터지는 거겠지요. 가덕도 신공항도 비슷한 수순 밟을 것으로 보이구요. 이래도 40프로 지지율이 굳건하니 국민의힘은 차차기 대선이나 손가락 빨면서 준비해야겠네요
21/02/09 22:50
나라빚이 내년이면 1000조를 넘어버리죠. 여기에 저출산 쇼크를 더하만 대한민국 요단강 익스프레스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꽉 잡으세요.
21/02/09 23:11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이명박근혜 때 나라빚 많다고 극딜했던 거 같은데
대통령 되자마자 질 수 업뜸 하는 분위기죠? 암튼 과거랑 싸우면 매번 질 것 같은 행보네요.
21/02/09 22:57
일단 돈 다 쓰고, oecd 평균엔 괜찮다고 하겠죠.
하다하다 나쁜일까지 OECD를 거들먹일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나중에는 수질오염도 다 시켜놓고 OECD 평균엔 아직 못 미친다고 더 오염시켜도 된다고 할것 같네요.
21/02/09 23:13
본인이 비판했던 정부보다 더하는거 보면 쩝... 민주독재라는 표현이 괜히 있는게 아니군요
재정 건전성따윈 생각도 안하고 있고 편가르기는 열심히 하고 있고
21/02/09 23:31
홍남기가 그 때 왜 자리를 던졌었는지 이해가 됩니다
놔주질 않으니 '난 분명 안 된다고 했어' 라는 가드를 착실히 쌓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꿨지만요
21/02/10 00:58
대 양적완화의 시대에 SOC 안퍼부으면 안되는 시점이라 사실 안 했으면 더 까야할 상황이라 뭐
했던 말과 반대되는 것들이 웃기긴 하지만 뭐 잘한편이라고 봅니다. 최저임금 만원 노래를 부르다가 막상 올리다 뭐되니까 안올린것도 말이랑은 다르지만 사실 그만오른게 잘한거잖아요
21/02/10 08:36
정작 확대재정이 필요하던 2017, 2018년에는 SOC 예산 줄였다고 자화자찬 했었죠. 그때 SOC 예산 줄었다고 비판하면 토건적폐 소리 들었는데...
21/02/10 09:43
그럼요 코로나를 예견하고 과거 자신이 맹렬히 비판했던 언행과는 반대로 일찍이 SOC 예산을 미리 퍼부어가며 대양적완화 시대에 대비한 문통의 훌륭한 업적입니다.
21/02/10 07:56
개인적으로 돈을 복지로 퍼주는 것 보다는 SOC로 인프라를 빠방하게 하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자리도 더 만들어지고 인프라도 남고.
이번 정부에 일자리정책으로 어마어마한 돈을 썼는데 그 돈도 정부초기에 SOC로 썼으면 경제도 더 살리고 남은 것도 있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21/02/10 10:15
예타라는게 결국 자본주의 논리죠. 시골 깡촌에 버스노선 신설하면 예타는 바닥을 치겠지만 그 깡촌에 사는 분들에겐 필요한 일이거든요.
서울집중화 싫어하는 정부 다운 행보인데, 이게 옳은 건지는 모르겠네요.
21/02/10 10:27
그렇죠. 양날의 검이긴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지인의 케이스도 모 광역시의 지하철 건설 문제인데...예타는 마이너스, NGO들도 반대...그러나 지방정부, 사업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찬성인데.. 겉보기에는 광역시에 지하철 정도는 있어야 발전도 하고 그럴텐데...차타면 30분인데 뭐하러 지하철 건설하냐는포인트에서...'앞으로 발전할 생각 없나?' 와 '경제성이 없을 수도 있겠네.'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21/02/10 11:15
솔직히 수도권 아니면 예타 통과하는거 가능하기나 한가요? 하다못해 광역시급에서 뭐 하나 하려고 해도 예타에서 빠꾸먹는일이 허다한데 말이죠. 예타 통과해라=수도권 아니면 SOC는 꿈도 꾸지 마라 아닌가요 크크
21/02/13 17:51
예타 가중치에 지역가중치가 떡하니 들어가있는데 예타 거치면 수도권만 통과된다는 소리는 너무 쌩뚱맞네요. 예타 면제라는건 그 가중치를 받고도 통과 못될 사업성 없는 사업들을 살려주는 겁니다. 아니 그리고 설사 예타 방식 자체가 문제더라도 그러면 예타를 바꿔야지 몇년째 그건 뭉개고 편법 예타면제만 무더기로 시키면 그게 제대로 일하는 거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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