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1/02/04 16:10:37
Name Leeka
File #1 AA.25215330.1.jpg (13.5 KB), Download : 66
Subject [정치] 경기도 아파트 상승률. 통계작성 이후 최고 수치 기록.


(계속해서 질주중인 경기도 주택 가격)


이번에는 그래도 내용이 조금 다릅니다!

수도권 아파트 상승률.. 통계작성 이후 최고 수치 동률 기록
- 지난주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이번주에도 동일한 수치인 0.33%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상승률.. 통계작성 이후 최고 수치 기록
- 지난주에 0.46%로 통계작성 이후 최고 신기록을 찍었는데
- 이번주에 0.47%로 당연하게도 신기록을 또 갱신했습니다.



12월부터 거의 매주마다 '전국 - 서울 - 수도권 - 경기도'  등이 돌아가면서 역대 최고 상승률!! 을 갱신하고 있는데요.


이번주 상승률은 '2.4 부동산 대책' 이 발표되기 전의 기록인 만큼. 이 이후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것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고등어3마리
21/02/04 16:20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어려운게..
이미 국민들 생각은 어쨌든 집값은 오른다는 인식이 생기고, 아파트를 투자, 투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그런 시대 변화에 기름을 붓는 정책을 하여 집값 상승의 박차를 가했다지만...

솔직히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자유시장논리로 냅두고 공급량 늘린다고 해도 딱히 잡을 수 있을것 같지 않고...

요즘 집값 오르는거 보면 일하기 싫어지는 세상 입니다. ㅠ
나이로비
21/02/04 16:28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공급 때려박으면 그 심리 바로 파괴됩니다.
지금 집값은 오른다는 인식이 생긴게 "앞으로도 국민들이 원하는 수준의 질과 양을 가진 공급은 없구나"를 파악한 분이 늘어서 그런거니까요
샤한샤
21/02/05 00:5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쉬운데 그놈의 배아파리즘이....ㅠㅠ
라스보라
21/02/04 17:06
수정 아이콘
문재인 정권 이전에는 그럭저럭 유지했었다는걸 생각해보면...
여수낮바다
21/02/04 18:34
수정 아이콘
양도세 중과로 인하여 집주인들은 어지간하면 집을 팔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몇억 오른 거야 좋을 수도 있겠지만 거기서 세금으로 절반씩 뚝뚝 떼어 가게 하느니, 안 팔고 냅두고 싶은 거죠. 제가 집을 사러 다닐 때도, 팔려다 취소된 집들 이유 대부분은 “세금이 넘 세서 안 팔래요” 였습니다.

글고 재초환, 분상제 등으로 신규 집 공급도 많이 줄었죠
수요공급에 이리 왜곡이 가해지니 집값이 안 오를 수가 없습니다

이제 넘 올라서 떨어질법 하면 정부가 정책 삽질로 새로운 호재를 추가합니다.
21/02/04 18: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혀요 이명박~박근혜 중기때만해도 집사면 망한다 소리가 공공연했고 수도권 어중간한 입지는 아파트 물량 터져서 전부 미분양에 누가 집사냐고 하던 때였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초기까지만해도 이렇지 않았어요.
문재인정권에서 전정권만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재건축 돌려주면서 신규 택지지구 적당히 계속 조성해서 신규 아파트들 올라가는 모습 보여줬으면 사람들 이렇게 까지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짓기가 싫으면 여러채들고 있는 사람들 물건을 매매로 풀거나 합리적으로 임대할수 있게끔 해줘야 하는데
다주택자들을 때려잡는다고 양도세를 올리니 버티거나 증여하거나 매매한다해도 매도자 절대우위시장에서 그 세금이 매수자한테 그대로 전가되어 집값만 더 올리고 있는데 거기에 임대차3법으로 임대쪽도 초토화 시켜서 전세폭등->이럴바에 집사자->매매가 상승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집값이 오르는 원동력이 신축 아파트가 부족하다는 점도 있지만 더욱 큰건 앞으로도 공급될게 없다는 심리적인 부분입니다.
주구 장창 공급한다고 내놓는건 공공xx 들이죠.

그런데 사람들이 원하는건 그게 아니자나요.
브라이언
21/02/04 16:21
수정 아이콘
그냥 답 없습니다...
정책으로 삽질은 여전하니
금융위기 같은거나 오면 모를까
라이언 덕후
21/02/04 16:24
수정 아이콘
오르는 것도 오르는 건데 이제 이 올라버린게 급락해버려도 문제니까 어찌 손을 대기가 더 힘들어진 면이 있는 것 같네요
21/02/04 16:25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한데.. 일단 과거 박스피처럼.. 박스권으로는 보내야 하는데.. 오히려 더더더 오르고 있으니..
나이스후니
21/02/04 16:28
수정 아이콘
대출까지 막다보니, 지금 신고가들을 보면 건전한 현금을 바탕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는게 더 무섭습니다. 웬만한 위기에도 버틸수 있다는 말이 되고 있으니까요.
부대찌개
21/02/04 16:28
수정 아이콘
집값이 올라서 주택관련세금도 올랐는데..
세금이 올라서 집값이 오른거같아서 화가 납니다.
여수낮바다
21/02/04 18:42
수정 아이콘
모든 세금은 전가되는데 말이죠.
전가가 되기에 면세점보다 일반 상점이 더 비싼 거고요

포카칩에만 세금 물리고 포테토칩엔 안 물린다면, 경쟁 차원에서 포카칩 가격을 안 올릴 수도 있겠지만, 정부의 주택 세금은 전국 대상입니다. 같은 입지의 경쟁상품 전부가 세금을 맞지요
집은 포카칩처럼 안 먹고 버틸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매매건 전월세건 어디선가 사람은 살아야 합니다

지금 집값 인상에서 세금은 분명 좋지 못한 영향이 큽니다
21/02/04 16:28
수정 아이콘
아파트 상승 최고 경신, 이거 주기적으로 자동 업로드 되게 해놔도 별로 안틀릴것 같아요. 크크. 미쳐버림..

마치 코로나 100명일 때 난리였는데, 이제는 300명이면 안도하듯이, 상승률이 매번 미칠듯이 오르니 이제 덤덤해지네요
태정태세비욘세
21/02/04 16:29
수정 아이콘
공공임대를 휘발유죠
활활 타오르겠네요
21/02/04 16:34
수정 아이콘
근데 오르는거 맞아요? 저희 집도 많이 올랐다고는 하는데 거래 자체가 안되던데요;
21/02/04 16:51
수정 아이콘
정부에서 직접 집계해서 발표하는 통계라서.. 정부에서 스스로 자살골 넣는 통계를 조작해서 발표할 이유는 없죠....
21/02/05 00: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낮은가격에 거래되지는 않아요. 거래안되도 집주인들이 절대 가격안내리죠
NaturalBonKiller
21/02/04 16:35
수정 아이콘
지금 폭등을 견인하는게 상위 입지의 대단지인데요.
오늘 공급대책도 동문서답식의 바보같은게 공공주도, 소형주택, 서민 노숙인 사는 아파트.. 뭐 이런 내용이죠. 그놈의 공공 안붙이면 어디가 탈나는지 원

서민형 주택을 추진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고급주거지도 밸런스를 맞춰서 같이 공급해야죠. 사실 아파텔, 오피스텔은 남아도는데도 많아요.
21/02/04 16:42
수정 아이콘
소형평수위주의 공공 주도 개발은 오히려 악효과일듯..
21/02/04 16:46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눈높이가 높아져서 죄다 그랜져 최소 소나타 타고 싶어 하는데 아반테만 만들음. 그래서 자동차 가격이 오르니 공공모닝, 공공스파크를 추가 생산해서 리스해주겠다고 함. 그래서 소나타 이상급 자동차 가격은 또 오름. 반복....
21/02/04 16:49
수정 아이콘
문제는 애를 둘이상 낳으면 그랜져나 소렌토, 적어도 소나타는 타야함. 소나타 가격이 너무 올라서 정부가 리스해주는 공공스파크밖에 못탐 애를 하나 이상 낳지 않음. 출산률이 더 떨어짐. 그러고선 출산률은 어쩔 수 없는 문제라고함.
21/02/04 16:5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애를 낳지 않거나 차를 못사니 결혼도 포기함. 뚜벅이 주제이 무슨 결혼이야 포기... 정부는 1인가족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다시 공공스파크를 추가 생산하기로 함.
21/02/04 17:00
수정 아이콘
비유가 쏙쏙;;;
타이팅
21/02/04 17:20
수정 아이콘
기존 차량 보유자들은 구형 차량 폐차시키고 신차 구매도 마음대로 못하는 상황이죠
신차 살꺼면 사는 김에 경차도 같이 사서 차 없는 사람들한테 나눠줘~
싫어? 그럼 구형차 계속 타던가 크크
21/02/04 17:31
수정 아이콘
이분 좀 치네
21/02/04 21:48
수정 아이콘
아무튼 그랜져, 소렌토, 소나타, 일본수입차 타는 사람들이 적폐인 겁니다
엉엉
Grateful Days~
21/02/05 09:0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대책도 상상임신같은 대책을..

http://www.segye.com/newsView/20210204514758
[“‘상상임신’ 같은 대책”… 83만호 공급대책에도 시장 반응 ‘싸늘’]
21/02/04 23:05
수정 아이콘
윗세대들은 티코나 달구지타고 2~3. 낳았기 때문에 이해를 잘 못 하죠.
자연스러운
21/02/05 22:27
수정 아이콘
서나타 이상급은 좀 비싸도 되죠.
세금도 많이 내고 이름도 마니 먹고.
자연스러운
21/02/05 22:28
수정 아이콘
맘은 이런데.. 이러니 발전이 없는가 같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0362 [정치] [교통] 서울시 " 앞으로 도시철도 연장하면 직결 없고 평면환승 해라" [37] 라이언 덕후13752 21/02/10 13752 0
90361 [정치] 정세균 "법의 잣대를 들이대면 공직자 일 못해" + 靑 “원전 수치 뜯어 맞춰라” [113] 어서오고17653 21/02/10 17653 0
90359 [정치] 文정부서 ‘예타 면제’ 95조…사상 초유 ‘100조 시대’ 임박 外 [89] 미뉴잇16523 21/02/09 16523 0
90358 [정치] 문준용, 원서에 딱 4줄 쓰고 코로나 지원금 1400만원 받았다 [400] 부처24928 21/02/09 24928 0
90357 [정치] HUG, 22일부터 분양가를 주변시세의 85~90%로 변경 확정 [63] Leeka12817 21/02/09 12817 0
90351 [정치] 한수원 "北 원전 검토" 용역 + 가스공사, 北에 '해상발전소' 지원 논의 [95] 어서오고13166 21/02/09 13166 0
90348 [정치] PD수첩에서 취재한 반포 재건축 이야기 [20] Leeka15470 21/02/08 15470 0
90333 [정치] 나경원 "서울서 결혼·출산하면 1억1천700만원 보조" [142] 마늘빵16517 21/02/07 16517 0
90331 [정치]  기본소득당-시대전환-진보당-여성의당 연대 논의 [12] 나디아 연대기7700 21/02/07 7700 0
90328 [정치] "박원순, 그런 사람 아냐" 손편지…"아내가 쓴것 맞다" [120] 맥스훼인15391 21/02/07 15391 0
90318 [정치] 변창흠 국토부장관은 대중교통 요금을 알고 있을까요? [194] Leeka16453 21/02/06 16453 0
90303 [정치] 과거의 자신과 싸우고 있는 류호정 의원(?) [145] 그말싫19701 21/02/04 19701 0
90301 [정치] 임성근 판사 탄핵소추안 179표로 국회 가결…헌정사 최초 [147] 미뉴잇20979 21/02/04 20979 0
90300 [정치] 경기도 아파트 상승률. 통계작성 이후 최고 수치 기록. [31] Leeka9939 21/02/04 9939 0
90297 [정치]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발표 (그림판 추가) [226] 맥스훼인22566 21/02/04 22566 0
90296 [정치] 임성근, 김명수 대법원장과 나눈 대화 녹취록 공개 [119] 죽력고15855 21/02/04 15855 0
90295 [정치] 공매도, 5/2일까지 연장. 5/3일부터 부분 재개 확정 [44] Leeka11551 21/02/04 11551 0
90292 [정치] 내년부터 다자녀 가구 셋째부터는 등록금 무료 [127] 라이언 덕후18350 21/02/03 18350 0
90290 [정치] 아파트가격 상승, 4~5분위 아파트들이 이끌었다. [18] Leeka8706 21/02/03 8706 0
90289 [정치] 안티질을 넘어서지 못하는 한국 보수의 문제 [104] 데브레첸18805 21/02/03 18805 0
90288 [정치] 양육비 안주면 면허정지, 신상공개 [112] 추천16211 21/02/03 16211 0
90286 [정치] 김종인의 해저터널에 국민의힘 의원도 '日 침략루트' 반대 [58] 공사랑11359 21/02/03 11359 0
90275 [정치] V의 의미를 아십니까. [279] 22402 21/02/02 224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