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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1 10:17
후... 부산시민입니다만
가덕도 공항 하나면 뭐 부산의 모든문제가 해결될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럴리가 없잖습니까? 근데 부산 분위기는 그래요. 가덕도가 무슨 메시아라도 되고, 거기에 대해 반론을 제시할수가 없습니다 갑갑해요 진짜 그와중에 정치인들이 저지경이니 참
21/02/01 11:14
근데 공항 문제랑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명지쪽 도로나 도시철도 연계 등 부산 입장에선 노다지 사업이긴 합니다.
가장 큰 문제인 인구유출도 인국공처럼 별도 공사통해서 관리추진 중이라 일자리로 큰 도움 될 듯 하구요.
21/02/03 00:13
부산시 입장에서는 아주 시급한 현안 사업은 맞습니다
신공항 한다고 뭐가 해결이 된다기 보다 안하면 x되는 상황인거죠 신공항 한다는 전제하에 벌려놓은 것들이 오래전부터 아주 많은데 안하면 다 망하거든요. 그리고 부산에서 신공항 문제가 나온 것은 70년대 부터인데 그때부터 필요성은 인정했지만 이런 저런 사유로 미루고 미루고 미루고가 반복된거라 또 미루거나 취소되면 인간적으로 열 받는 게 부산 시민들 입장이죠.
21/02/01 10:20
TK발 국힘 의원들은 뭐랄까... 너무 편하게 당선되다보니 줄서는거에만 집중하고 정치적 감각이라는게 거의 없다시피하죠. 이 시국에 밀양 떠드는건 당에 망하든 난 당선이니 상관없다 마인드라...
21/02/01 10:28
TK 토호들의 개인적 이익에 충실한 호족집단이죠... 이들이 지분을 가장 많이 가진 정당이 국민의 힘이기도 하고요.
국민의 힘이라는 당이라는 것 자체가 호족 이익에 복무해야 하는거죠
21/02/01 10:40
부산에서 한일해저터널? 부산은 항만 위주의 산업시설이 발달한 곳이고, 수도권의 물류도 인천이나 부산항에서 러시아나 전 세계로 가는데, 그걸 한일해저터널로 위축시킨다는 소리인데... 그걸 부산에서 얘기하고 있네;;
21/02/01 16:42
그렇죠. 2000년부터 나온 떡밥이고 나올때마다 해수부 기재부가 국가 물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사업이라 해석하고 있는데...또...
21/02/01 10:47
일본이랑 무역경쟁에서 이길수만있다면 한일해저터널이 대박날수도 있긴한데 가덕도만 말하지 왜 이걸 같이 말해서 논점을 분산시켰을까요.
21/02/01 10:51
근데 얘기 나오는 거 듣다보니 궁금한건데.. 한일 해저터널 하면 부산의 장점이 희석되고 일본에 다 빨아먹힌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그건 일본이 최종목적지인 육상교통이 뚫렸을 때나 그런 거 아닌가요? 어차피 외부물류가 들어올 길은 북한에서 막혀서 그 터널 이용객은 그냥 한국 일본 땡일거같은데..
21/02/01 11:00
중국, 러시아 등 해운으로 들어오는 물량을 한 방에 다 일본으로 보내고 한국 갈 짐만 내려서 해저터널로 보낸다. 그 짐은 부산을 스쳐지나가고 서울, 충청 등 목적지로 이동. 이러면 부산에서 이득 볼 구석이 안 보이는 상황이 나온다고 합니다.
21/02/01 11:13
이쪽도 가능성이 난망한게 일본에서 저렇게 하려면 일본내에서도 화물량이 많은 일본 수도권이나 간사이 권인데 여기서 해저터널 입구가 되는 규슈 까지 오는 철도 인프라가 좀 문제가 있습니다.
후쿠오카 같은 규슈 권 항구라면 거기를 들릴꺼라면 그냥 부산들려서 하역하는게 훨 나을껍니다.
21/02/01 11:09
생각보다 안빨아 먹힌다고 보는게 양국의 인프라 차이 때문에...
기본적으로 차량이 직접 이동 못할겁니다. 너무 긴 터널이고 대피시설 만들기도 어려워서 사고라도 났다가는 수습니 매우 어려우므로 차량을 기차에 탑재하여 이동하는 방식으로 갈겁니다. 여객은 신칸센 직결로 갈겁니다. 괘간이 한국은 표준괘이고 이거에 맞는 표준괘가 신칸선이라서요. 화물이 의외로 골아픈게 화물은 환적 해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선은 하중 한계치도낮고 거기에 괘간도 협괘가 많아서 일본가서 환적 해야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면 배로가는게 나을지경이라 뭐하러 해저터널로 이동할지 모르겠습니다. 신칸센은 여객 실어나르기도 바쁩니다. 결론: 한일 해저터널의 유용성은 현 시점에서는 여객 운송 밖에는 안보입니다. 화물은 규격이 달라서 환적해야하면 철도운송의 메리트가 사라지고 여객도 저가항공도 있으므로 그다지 메리트가 없습니다. 결국 잡아먹을 수요는 서일본쪽의 항공 수요화 카페리 수요 정도 잡아먹는건데 이시장보고 지하터널을 짓기에는 경제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21/02/01 15:14
자동차 핸들도 한국 좌측 일본 우측이어서 한국은 우측통행 일본은 좌측통행이라 운전자들 햇갈릴텐데요
비슷한 영불 해저터널은 이 문제를 어케 해결했을지 궁금하네요
21/02/01 11:45
대한해협보다 더 거리가 좁고 얕은 도버해협도 수익성이 나지 않는데, 한일해저터널은 수익성 자체가 없습니다. 배로 운송하는게 더 빠르고 쌀걸요. 여전히 부산의 장점은 희석되지 않을 겁니다.
21/02/01 10:59
지금의 국힘은 국정 운영 이런걸 떠나서 그냥 정치를 못해요. 가덕도 신공항은 당연히 추진하는 거고 그건 여야 공통 공약 사항이니까 넘어가고 다른 현안을 가져와서 때려야죠. 어젠다를 가덕도로 끌고? 끌려? 가는거 자체가 무능한겁니다. 국힘 입장에서는 이득이 없어요. 잘해야 또이또이인데...
여당에서는 너네 경북의원들이 가만이 있겠어? vs. 너네 지금까지 추진 못해놓고 이제와서 한다고? 이게 결국 돌고 돌텐데요.
21/02/01 12:56
앞서 반대 취지로 이야기한 게 있으니 복구하려는 의도겠지요.
애초에 그 이야기를 하면 안되었는데 이미 그 이야기를 해놓았으니 지금 이런 대책도 정리가 안 되어 보일겁니다.
21/02/01 11:04
애초에 이딴 식으로 할 거면 돈 들여 왜 프랑스 외주 맡겨 평가한 걸까요
공정하게 평가한 것도 다 무시하고 포퓰리즘으로 또 말 꺼내는 선동의 달인 민주당, 거기 또 끌려가는 무능력한 야당. 오거돈씨가 추한 짓 저질러 혈세 들여 다시 치르는 선거인데, 이 포퓰리즘까지 감당하려면 정말 거기에 추가 혈세를 거하게 들이겠네요.
21/02/03 00:18
애초에 그 점수 평가 자체가 정치 논리죠
바다 위에 짓는 해상공항이고 근처 민가가 0인 곳의 소음평가가 주변 민가가 수두룩한 밀양보다 낮게 나왔는데요. 그리고 최근엔 더 찾아보진 않았고 이명박 때 신공항 추진할 당시에 제가 찾아본 자료로만 그동안 타당성 조사 그 당시 시점으로 12~16번 정도 있었습니다. 그중에 밀양이 높게 나온거 내용을 떠나서 저거 한번이 유일했습니다. 참고로 저 당시 평가 기준으로 인천공항 평가하면 점수 그보다 더 낮게 나옵니다.
21/02/01 11:26
대충 찾아보니 한일해저터널이 정말 건설이 시작된다면 건설비가 100조원 단위가 우습게 돌파할것 같은데
양국가가 절반씩 예비비 포함 80조원씩 부담한다치고, 50% 를 민간에 떠넘겨도 세금 40조원이 살살 녹고, 건설기간도 10년이상을 바라볼것 같고, 그와중에 지진이라도 크게 나면...? 크크크 이걸 왜해야하나
21/02/01 11:38
한일 해저터널은 완전 뜬금포는 아니고 그전부터 가끔씩 나오던 얘기긴 합니다.
부산이 시모노세키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규슈(후쿠오카)와도 사이가 좋은편이라 몇번 논의된 적이 있었죠. 사실상 부산-규슈간의 이동성 개선을 위한거라 화물수요의 변동은 미미할 거라 보고, 핵심이 되는건 관광수요겠죠. 다만 코로나 전 기준으로 부산-규슈간의 항공권이 비성수기 기준 워낙 저렴해서 있으면 좋고 없어도 아쉽진 않습니다. 게다가 당분간은 민주당 정부일텐데, 한일합작사업 추진자체가 힘들지 않을까요.
21/02/01 11:41
거기에 한일 해저터널 끼얹은건... 한일 해저터널 전체공사비 = 가덕도 신공항 10개 정도 된다고봐서
60km짜리에 중간 환기구도 못만드는 터널의 유지비용은... 생각보다 많이 깨질겁니다.
21/02/01 11:48
그냥 선거다 이거죠.
해줄 생각은 1도 없으면서 위에 친일당이니깐 뉘앙스의 댓글도 보이는데 정작 일본도 안 원할껄요? 저런게 한국만해서 될 공사도 아니고
21/02/03 00:20
돈은 있죠. 쓸 생각이 없는 거지.
새만금 공항, 서산공항 바로 얼마전에 타당성 조사 생략하고 공항 건설 확정 났는데 돈이 없어서 부산만 공항을 못 짓는다?
21/02/03 21:27
말씀하신 2곳은 성격이 약간 다릅니다.
서산은 기존 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이용한다는거고 새만금공항은 어쩔수 없이 새로 지워야하는 부분인데 군산군공항을 사용중인 미군부대때문에 국제선 취항이 안되는 부분이있다는 군요 물론 정치권은 새만금 간척후 놀고 있는 용지 활용한다는 명분도 있겠죠 저는 2곳이 정치적인 결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새만금은 바로 아래 무안이 있는데? 서산은 청주 김포 인천이 불과 1~2시간 거리인데 필요할까 하는거죠.
21/02/03 22:22
정치적 이윤거 본인도 아시네요.
서산은 청주랑 가깝고 새만금은 무안이랑 가깝고 청주랑 무안도 국제선 수요가 거의 없고(무안이랑 광주 합쳐도 좀 낫긴 해도 적은 건 마찬가지) 겨우 이런 미미한 수요로 어쩔 수 없이 지어야 한다면 부산엔 공항 10개도 지을 수 있습니다. 이런거 전부 타당성 조사 생략하고 밀어붙이는데 부산만 안된다고 그러니 부산시 입장에서 빡치는 거죠. 사실 무안공항 양양공항 이것들도 마찬가지고 그 이전에 인천공항조차 원래라면 타당성 조사 통과가 안되는걸 억지로 통과시킨겁니다. 2000년대 이후로 지어진 공항들 중에 타당성 조사 등 절차 다 밟고 추진한 공항 하나도 없습니다. 예비 타당성 조사 자체를 생략하거나 정치적 이유로 타당성 조사 항목을 바꾸거나 지수를 고쳐서 억지로 통과시킨 것 밖에 없어요. 인천도 정치적 이유에요. 청주공항을 허브로 키우고 김포공항 대체하는 안이 있었어요. 서울에서 도로 교통으로 인천공항 가는 거나 청주공항 가는거나 시간 차이 얼마 없습니다. 강북이 아니라 강남이면 인천보다 청주가는게 더 빠를수도 있습니다. 북한에서 엄청 가깝고 연평도 포격처럼 인천공항에도 그런 위험까지 생각하면 안보상으로도 인천공항은 입지가 매우 나쁘고요. (전면전은 몰라도 그런 작은 도발 위험성은 있잖습니까) 또 그런게 아니더라도 북한 인접이라 활주로 방향이나 항로 설정도 문제가 크고요. 근데 실제 이동 시간은 몰라도 심리적 거리에서 그래도 서울 옆 인천이랑 충청도랑 차이가 나니까 그걸 서울에서 못 받아들여서 지역 이기주의적 이유로 인천공항 지어진겁니다.
21/02/01 12:27
가덕도 공항은 하는 거라고 들었는데 아직 결정난 게 또 아니었나보네요;? 도대체 알 수가 없네 =_= 명지에 생뚱맞게 신라스테이 들어온 거 보고 맞나보다 했더니;
21/02/01 13:00
대구경북은 일단 신공항 부지부터 재검토해야죠.
군의-의성은 최대 수요처인 대구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다른 의미의 공항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1/02/01 15:16
그 동네는 딱 거기까지만 생각하고 공항은 이용하기 불편한 데 지어놓고, 옆동네에 신공항 짓는걸로 "빼애액"거리는 비이성의 극치입니다. 군위에 신공항이 들어선다면 사천-제주 노선은 의문의 떡상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달성, 고령, 성주 사람들이 몰려들거라서요.
21/02/01 14:01
한일 해저터널로 딱히 일본이 이득을 본다고 볼수도 없는게 거리상 돈은 일본이 더 내거든요. 아무리 일본이 돈이 썩어난다고 하지만 그만큼 수익성 뽑을수 있을거 같지가...여행객이야 뭐 저가항공으로도 잘만가던거라. 아마 처음 얘기나올때 터널 입구에 무슨 대규모 역세권 도시를 만들어서 해결한다 이런 뜬구름 잡는 소리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21/02/01 14:05
그냥 주둥아리 열리면 다구라여 진짜 아니 근데 부산시민분들 가덕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도 포화라고 해서 필요한거 같긴한데 진짜 궁금해서요 저는 TK에 있지만 솔직히 대구 공항 위치가 나쁘지 않았고 워낙 근데 군공항이라 소음땜에 말이 많아서 균형 발전에 의해서 애매한 군위 의성에 지었다고 봅니다. 지어봐야 하겠지만 얼마나 커질지 싶기도 싶고 일자리 측면에서는 좋다고 보는데.. TK 사람 입장에서는 군위 의성 공항위치는 경남으로 치면 합천군에 공항 짓는 머 그런 느낌인데... 하 선거용 공약 남발하네요
21/02/01 15:49
김해공항이 사고난 위험공항이니 옮기는게 맞다고 보면... 가덕도 외에 대안이 없으니 간다 정도? 밀양같은 내륙은 아무래도 산산산...
21/02/03 00:25
김해공항 자체도 원래 임시로 들어간겁니다
원래 부산에 공항이 있었어요. 근데 그 부산공항(수영비행장)이 공간도 협소하고 확장할 여력이 안되서 70년대에 민간부분만 군공항이던 김해공항에 임시로 들어간거고 곧 부산공항을 부지마련하고 자금마련해서 추진할줄 알았는데 그게 안되서 5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난겁니다. 지금의 센텀시티가 원래 부산공항 자리입니다. 센텀 근처 교차로를 예전엔 수비삼거리라 불렀는데 그 수비가 수영비행장의 약칭입니다. 대구도 대구공항 밀어버리고 센텀같은 신도시 만들고 싶은거죠. 이 이야기를 아는 사람은 장소를 떠나서 부산 공항인데 대구경북이 왜 끼냐고 생각하는 거고요.
21/02/01 14:10
가덕도는 해당지역이랑 상관이 없어서 어떻게되나 관심이 없고, 해저터널은 뻘짓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만, 두 이슈 두 정당 모두 주기적으로 달려드는 떡밥일뿐입니다..
이걸 친일 프레임 씌우려는것도, 양심 프레임 씌우려는것도 그냥 추하네요.. 선거를 왜 다시하는지는 알면서 양심타령을 하나.. 하긴 양심이 없으니 양심타령을 하겠죠..
21/02/01 15:10
[9월22~24일 일본을 공식 실무방문했던 김대중 대통령도 9월23일 밤 모리 총리 주최 만찬에서 “한일간에 해저터널이 생기면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유럽까지 연결된다. 미래의 꿈으로 생각해볼 문제”라며 한일 해저터널 건설을 제창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이런 얘기는 김대중 넣고 대충 검색해보면 대부분 나오더군요. 일본에 스스럼 없던 대통령이라
21/02/01 15:14
한일해저터널 저거 과거 일본이 돈이 말그대로 너무 썩어넘칠때 간보다가 버블 터지고 나서 관둔걸로 아는데요 크크크 양쪽다 시큰둥한데 될리가...
21/02/01 19:23
가덕도는 그냥 돈이 얼마든지 적자나던지 했으면
좋겠네요. 매 선거때마다 단골 메뉴인데 지겹네요. 단 무안, 양양처럼 유령공항이 되진 않겠지만 지역에서 그토록 원하니 해당 지자체에서 지분 넣고 이득이 나든 손실이 나든 책임을 줬으면 좋겠네요
21/02/03 00:28
오히려 책임을 져야할 것은 중앙정부입니다
70년대에 부산 공항 철거하면서 임시로 김해공항 쓰게 만들고 곧 공항 짓겠다고 해 놓고 50년 가까이 해결을 못하고 부산시민들을 고생하게 만들었는데
21/02/03 08:40
이야기하신곳이 수영비행장인가요?
맞다는 가정하에 찾아보니 그때 민간부분은 공항규모가 작아서 문제가 많았고 확장도 불가해서 그때마침 국제공항으로 개항한 김해로 민간부분을 넘기고 군용도로 계속 사용했다는군요 말씀하신 공항을 새로 지워주겠다는 내용은 찾을수가 없네요 그리고 그자리에 계속 확장을 해서 유지했다고 하면 현재 위치가 군공항이였기 때문에 대구공항과 비슷하게 엄청난 소음관련 민원을 받았을것 같습니다.
21/02/03 20:25
김해로 아주 간게 아닙니다.
김해도 군공항인건 마찬가지고 군공항으로서 규모나 위상 가치도 훨씬 높고요. 확장 불가한것도 마찬가지고요. 엄청난 소음관련 민원은 김해공항이 수십년간 받아온겁니다.
21/02/03 21:09
아주 간게 아니라고 하시는데요
제가 검색을 해봐도 그런 이야기는 안나오는군요 제가 못찾는거 같은데 무슨 근거로 이야기 하시는지요? 그리고 제가 알아본것은 민간부분은 수영비행장서 현재 공군 5비가 있는 곳으로 옮기면서 군공항이 된 부분이고요 확장 불가나 소음 부분은 수영비행장은 1970년대 그 시점에 이미 확장불가해서 김해로 넘어간거고요 현재 김해공항이나 소음문제가 심한 대구 수원 광주등은 처음 군부대가 주둔할때 도심에 생긴게 아니라 도시가 점점 커지면서 군부대 주변으로 도심이 확장되다보니 소음 민원이 발생된겁니다. 당연히 그쪽 지역분이 아니시겠지만 김해공항은 현재 부산 강서구가 아닌 김해 대저읍으로 시작한 지역일 정도로 논밭이였던 동네였죠 지금은 주변 도심이 너무 커져서 확장이 힘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소음 문제로 위에 문제 되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조건으로 대구는 의성군위. 수원은 화성으로 광주는 무안으로 옮기려고 하는데 결코 쉬어 보이지는 않네요.
21/02/03 22:08
김해공항이 확장이 안되는 이유는 군공항이라서 의도적으로 산을 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이 있어서 공군기지가 은폐엄폐가 되는데 공항 확장한답시고 산을 밀어버리면 은폐엄폐가 안되니까 확장을 못하는 겁니다. 민가가 있고 주변 도심이 있어도 하려고만 하면 확장할수는 있죠. 확장이 어려운거지 불가 사항은 아닙니다. 수영비행장이야 말고 그 당시엔 아무것도 없었죠. 차후 개발 계획이 있었으니까 옮긴거고요. 심지어 수영공항 옮기고도 야적장으로 쓰고 한동안 비어있었고 개발 된건 나중입니다. 수영강 따라서 확장 하려고만 하면 가능은 했죠. 물론 그랬으면 센텀 및 해운대 개발은 못했겠지만... 더군다나 그때는 군부 독재 시대인데 설령 주변이 민가가 있든 뭐가 있든 밀수 있었던 시댄데... 저 부산사람이고 김해에서도 살았습니다. 심지어 그 비행기 사고가 났을 때도 김해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해공항으로 수영공항 이전 하고 딱 1년 뒤에 강서구로 편입된겁니다. 말만 김해였던거지 김해공항 역사상 김해에 속했던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수영공항 근처는 논밭은 커녕 그냥 백사장이었고요. 지금 이 문제 떠나서 ~~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말은 하시면 안되고요. 제대로 알아보고 나서 말을 하셔야죠. 대구는 소음이고 자시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공군기지는 대구시내에 있거나 대구 인근에 있어야 되는데 그만큼 떨어지면 공군기지가 있을 이유가 없으니까 안되는 겁니다 대구를 지키고 또 후방 수송기능 담당해야할 공군기지가 대구에서 멀리 떨어지면 안되니까 이전이 안되는 겁니다 대구 공항에서 민간기능만 옮기는거는 이용객이 적어지더라도 적자가 나더라도 할수는 있는데 군부대 이전은 안보와 연결되는 거니까 그게 안되는 겁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김해공항도 설령 민간부분 이전 하더라도 김해공항 자체는 군공항으로서 남을 수 밖에 없는 거고요.
21/02/01 22:10
뭐라도 해야.....
벌써 몇 년째인지....(....) 뭐... 가덕도로 가면 김포가는 비행기타러 가는 사람은 없겠지만... 국제선(화물 포함)은 흥할 것 같은데 말이죠.
21/02/03 00:14
김종인이라는 사람의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경제학자로서의 김종인의 명성은 공짜로 얻은게 아닐텐데 해저터널은 경제학적으로 무슨 이점이 있어서 주장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야당 들어가기 전부터 오래전부터 김종인 소신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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